2018년 경신생 39세 운
마른나무가 불길을 만났으니 위태함이 한 털끝에 있음과 같다.
마치 눈발이 궁항에 가득 찼으니 외로운 소나무가 홀로 서 있음이라, 비록 고적함은 있을지라도 마음은 스스로 편안하니 무엇이 걱정이랴.
비록 재물은 생기지만 손에 들어오는 즉시 사라지는 것을 어쩌라.
혈혈단신이 고독하여 의지할 데가 없으니 고독이 더 겸한다.
금년은 시비를 조심해야 한다.
한 생각이 타인을 불러들여 머물게 할 것이니 게를 잡아 민물에 넣는 격이라.
공로가 있을 지라도 그 공적이 다른 곳으로 흘러간다.
친한 것들이 멀어질 유치 상별이라 그 상이 고독하다.
1월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고 동서남북을 분별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격.
갈 바를 알 수가 없다.
해가 있는 방위는 남방이니 이미 벌여 놓은 일을 추진함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집에 있어 가업을 지키면 길하고 출행하여 다른 것을 도모하면 불리하다.
2월
사람들이 나를 믿어 주지 않으니 일을 강구하나 하지 않음만 못하다.
다행하게도 귀인을 만나면 쓴 것이 가고 단 것이 돌아올 것이다.
금덩이가 화롯불에 들어갔으니 마침내 큰 변혁과 그릇을 이루게 되리라.
3월
천리 타향에서 혈혈단신의 외로움을 달래야 하는 격이니 조급하면 안 된다.
신운이 불리하니 손재수가 많다.
삼사월에는 구설수가 지키고 있으니 피하지 않으면 이로 인해 손재를 당하게 되리라.
주의하기 바란다.
4월
운수가 평탄하지 않으니 좋은 일에 마귀에 장난이 생길까 두렵다.
만약 시비를 가까이 하게 되면 반드시 횡액이 뒤따를 것이다. 그
것이 관재가 아니라면 구설수이니 미리 주의해야 한다.
시비는 반드시 관재까지 이른다..
5월
길성이 집안에 비치니 다행하게도 귀인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된다.
이 달의 운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열리는 수.
한 번 두들겨 볼 일.
재수가 형통하니 날로 재물이 들어오는데 무엇을 주저하랴.
힘껏 돌진하라.
6월
만약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입게 된다면 혼인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는다면 인연을 맺게 되리라.
마음 안에 주장이 서지 못했으니 매사가 허황하기조차 하다.
그러나 활기를 띤 운수가 있으니 집안이 화평하고 식구를 늘릴 것이다.
7월
만약 손재를 당하지 아니하면 몸에 근심거리가 간간이 나타나리라.
집안에 있어 지키면 이익 되지 못하고 출행하여 다른 것을 찾아 나서면 길함이 있으리라.
마치 가을달이 높은 누각에 올라 몸이 꽃 사이에서 노니는 것과 같으리라.
8월
꽃이 우거진 숲 사이에서 귀인을 만나게 되니 기쁨이 증가한다.
이성을 가까이 하면 손재수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
시작은 있고 끝이 없으니 일에 허황 됨이 있으리라.
그러나 사람을 사귐에 정성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일을 당하리라.
9월
구월과 시월에는 한 번은 웃고 한 번은 슬퍼할 운수.
직분을 지키는 것만이 상책.
질병이 몸에 침노했으니 남방의 의원을 구해 치료하라.
이미 성업을 하고 있는 의원이라야 이로울 것이니, 어디를 가든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을 유의 조심하라.
10월
배를 몰아 큰 바다를 띄워 쓰니 바람이 일어 풍랑이 일면 어찌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으랴.
친구를 잘못 믿었다가는 그 실상이 완전치 못하여 허망함을 보게 되리라.
신수가 평탄하고 재수가 대길하니 풍랑을 향해 노를 젓은 용기가 필요하다.
11월
작은 것을 구하다가 큰 것을 얻으니 소망이 순조롭게 이룩되리라.
횡재하여 넉넉하게 되었으니 한 집안이 화평을 누리게 된다.
겨울의 운수는 일이 있어도 성취하고 새 일을 도모해도 성사할 수.
과감히 도전할 필요가 있다.
12월
비록 귀인은 있으나 말만 있고 그 실상은 없으니 너무 의지하지 말라.
만약에 망동한다면 일에 감당하기 어려운 귀신 장난이 끼일 수!.
매사를 신중이 처리한다면 마침내 길함이 있을 것이니 조급하게 서둘지 말고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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