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달마

12지 달마그림

유프랭크지안 2017. 5. 23. 20:32

12지 달마그림

지안스님은 12지지에 달마의 모습을 각각 형상화하여 열두 달마를 그려 불자들에게 보급하여 화원공양에 충실하고 계시다.





보리달마(菩提達磨)  

보리달마 [Bodhidharma,達磨,菩提達摩] 또는 달마(達磨)6세기경에 활동한 인도 출신의 승려이다.

중국 선종(禪宗)의 개조(開祖)로 일컬어진다. 그는 4세기, 남인도의 한 작은 나라 팔라바스(Pallavas) 또는 향지국(香至國) 제국의 셋째 왕자로 태어났다.

뛰어난 지성의 소유자였던 달마는 모든 상황을 지켜본 뒤에 왕국을 포기했다.

보리달마(菩提達磨)는 중국에 불교를 포교한 인도 출신의 승려이다.

인도 의 28대 조사이자, 중국 선종(中國禪宗)1대 조사이다.

보리달마는 남인도 마드라스(지금의 첸나이) 근처 칸치푸람 출신으로 520년 중국 광저우[廣州]에 도착했다.

그 해 10월에 선행으로 이름높았던 양()나라 무제(武帝)와 만났는데, 보리달마는 선한 행위를 쌓음으로써 구원에 이를 수는 없다고 해 황제를 당혹케 했다.

그 뒤 보리달마는 뤄양으로 가서 사오린사[少林寺]의 동굴에서 매일 벽을 향해 앉아 9년 동안이나 좌선을 했다고 한다.

달마 대사는 위나라 효문제(孝文帝)가 인도의 불타 선사를 위해 세워 놓았던 숭산(嵩山)의 소림사(少林寺)에 들어가 9년 동안 면벽 참선만을 하였다.

불교에서의 보리달마는 전설 같은 인물이다 그는 면벽9년의 참선수행을 했다고 한다.

아무것도 없는 벽을 향하고 않아 9년을 참선수행을 했다는 이야기이다.

보리달마는 부처로부터는 28번째의 조사(祖師)로 여겨지고, 중국 선종(禪宗)에서는 초조(初祖)로 간주된다.

보리달마는 부처의 심적 가르침에 돌아가는 방법으로 선()을 가르쳤기 때문에 그의 일파를 선종이라고 하게 되었다. 그의 사상을 알기 위한 자료 중 가장 신뢰할 수 있고 가장 오래된 자료는 제자 담림(曇林)이 기술한 [약변대승입도사행론서 略弁大乘入道四行論序]이다.

담림은 이 글에서 스승 보리달마의 선법(禪法)을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도에 들어가는 데에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결국은 이()로부터 들어가는 것(理入)과 행()으로부터 들어가는 것(行入)2가지로 귀결된다.

''에서 들어가는 것은 경전에 의해서 그 근본정신을 파악하고 무릇 살아 있는 것 모두의 평등한 본성을 믿어, 벽과 같이 스스로의 마음을 관()해 자신과 상대가 둘이 아님을 깨닫고, 진실의 도리와 명합(冥合)해 차별 없이 적연무위(寂然無爲)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행으로부터 들어가는 것은 보원행(報怨行)수연행(隨緣行)무소구행(無所求行)칭법행(稱法行)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보원행이라고 하는 것은 현세 생활의 여러 가지 원망과 증오 및 고통과 번뇌는 모두 자신의 과거의 업보로 말미암은 결과라고 보아 참고 받아들이면서 인간 본래의 도에 힘쓰는 것,

2번째 수연행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은 인연에 따라서 괴로움과 즐거움을 경험하게 되지만, 그러한 것들은 모두 업보의 인연에 의한 것으로 인연이 다하면 모두 무()로 된다는 것에 관해, 순역(順逆)의 인연에 입각해서 도에 들어맞게 하는 것,

3번째의 무소구행은 가치를 밖에서 추구하고 집착하는 것을 그치며 추구함을 없애는 데 철저하고자 하는 것,

4번째의 칭법행은 일체 중생이 모두 본래 청정하다고 하는 이법(理法)을 믿고 이 이법에 맞도록 끊임없이 6바라밀(六波羅密)을 닦아나가되 이 6바라밀을 닦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얻을 바 없는 무소득(無所得)으로 철저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이 설명은 매우 간명하면서도 곧고 적절하다.

끊임없이 수행하고 노력하면서도 수행과 노력에 얽매이지 않는 것을 강조하는 것은 심오한 반야의 공관(空觀)에 투철한 것이요, 착실하고 구체적인 현실의 행동을 지시하고 있는 것은 부처 이래의 선법에 충실한 것이다.

그의 가르침이 이처럼 비교적 뚜렷한 반면 그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는 대개 설화적이다. 그러한 이야기 가운데 하나에 따르면, 어느 날 그는 선정 도중에 잠들어버린 것에 화가 나서 자신의 눈꺼풀을 잘라버렸다. 그런데 그 눈꺼풀이 땅에 떨어지자 자라기 시작하더니 최초의 차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이 전설은 선사(禪師)들이 선정 중에 깨어 있기 위해 차를 마시는 것에 대한 전통적인 근거를 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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