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부-1
가견유대(可見有對)
불교용어의 하나. 가견유대(可見有對)는 유견유대색(有見有對色)의 다른 말이다.
가급인족(家級人足)
집집마다 衣食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부족함이 없이 풍족함을 말한다.
가내안유(家內安遊)
가내가 태평하여 근심 걱정 없이 잘 지내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가도(家道)
① 집안에서 마땅히 행해야 할 도덕이나 규율.
② 집안 살림을 해나가는 형편.
family morality. household etiquette
가락지와 반지의 차이
가락지는 보통 2개가 한 조를 이루고, 반지는 1개로서 그 기능을 한다.
한 가락지는 기혼인 경우에만 사용하게 되어 있고, 반지는 기혼, 미혼 상관없이 사용된다.
가람(伽藍)
스님들이 한데 모여서 수행하고 생활하는 곳.
승가람마 또는 승가람을 줄인 말이다.
한역하여 중원(衆園), 원(園), 사원(寺院)이라고 하며 범어와 한역을 합해 승원(僧園․僧院)이라고도 한다.
원래 승려들이 모여 수행하는 청정한 장소를 말한다.
나중에는 토지와 건축물을 모두 포함해 사원을 총칭하는 말로 뜻이 바뀌었다 처음에는 안거를 위한 단순한 거주처를 뜻했으나 후에는 설법, 포살, 자자 등 의례를 일정하게 집행하는 공동체 주거양식으로 발전했다.
해인총림 등은 스님들의 공동 수행처와 재가불자들의 불교의례를 겸하여 수행하는 가람의 대표적인 예다.
중국에서 완성된 가람은 일곱 가지의 건물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가람이 갖추어야 할 일곱 가지의 당우를 칠당이라 함,
이 칠당을 갖추고 있는 가람을 칠당이라 한다.
칠당의 명칭과 배치는 시대와 종파에 따라 다르다.
선종에서는 수행승들에게 설법을 베푸는 법당(法堂), 본존불을 모신 불전(佛殿), 수행승들이 좌선을 하며 기거하는 승당(僧堂), 대중이 공양할 식량을 보관하고 음식을 만드는 고방(庫房), 삼해탈을 상징하는 삼문(三門), 목욕 시설인 욕실(浴室), 화장실인 서정(西淨) 등을 갖추었다. 이 중 승당과 욕실, 서정에서는 일체 말을 해선 안되므로 삼묵당(三黙堂)이라 한다.
가람배치는 가람이 안치된 지형에 따라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① 평지 가람형은 대부분 왕실에 기반을 둔 원찰(願刹)이나 국찰로 평지에 장엄한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는 경우다.
② 깊은 산중에 자리잡은 산지 가람형은 신라말 구산선문의 형성과 풍수 지리설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대가람으로 수행정진에 목적을 둔 가람이 대부분이다.
③ 석굴 가람형은 암벽이나 굴을 뚫어 사원을 건립한 경우로 기도 수행 도량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가람은 불국토사상과 토착적 풍수지리설이 결합하여 명산 대찰이라는 복합가람구조로 성역화하여 왔다.
문수보살 등의 상주토로서 오대산 상원사 등 사대 보궁과 법기보살이 상주하는 금강산내의 대가람 등은 협의의 가람 정의를 넘어 가람이 소재하고 있는 산중까지 불국토로 확장해서 사유하는 한국인의 독특한 가람의식이라 할 수 있다.
가리 제사
모든 일이 헷갈리고 잘 풀려나가지 못하는 이르는 말이다.
가물 없이
어떤 일이든 안 되는 일이 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없다는 말이다.
가사(袈裟)
승려가 입는 법의 5정색(청적황백흑)으로 조각 의로 만듬. 5조(1長1短) 가사를 안타회(安陀會). 7조(2장1단)를 울타리승. 9조 11조 13조(2장1 단). 15 17조 19조(3장1단). 21조 23조 25조(4장1단) 승가리(僧家梨)라 한다.
가산문(佳山紋)
엄지를 향하는 금을 가산문 이라 한다.
가상(家相)
집 주택이나 각종 건물의 모양새이다.
家相은 주택이 놓인 방위, 모양, 구조를 말한다. 풍수의 양택(陽宅)이다.
가상에서 중요한 것은 양택(陽宅)의 3요소를 살펴야 한다.
① 지세(地勢) 국세(局勢).
② 대지(垈地)의 상(相) 및 가상(家相).
③ 동․서 사택(四宅)의 배합.
가색격(稼穡格)
명리 용신법의 전왕의 종류의 일행득기격의 하나이다.
토(土) 일간(日干)에 전부 土만 있을 때.
가수(嫁樹) 나무 시집보내기
가수(嫁樹)는 과일 나무 가지에 작은 돌을 끼워두면 과일이 번성한다는 신념하에 행하는 민간 신앙의 행위이다.
가수는 속계(俗界)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즉 밤중․새벽․섣달그믐날․설날․보름․하지․동지․춘분 추분에 행하여진다.
이를 일명 “나무시집보내기” 라고 한다.
가슴(흉胸)
가슴은 주요 내장을 보호하는 곳으로 심장 폐 간 등이 가슴속에 있다.
가슴은 넓고 풍만해야 좋고 좁거나 엷으면 나쁘다.
가슴이 넓고 풍만하면 건강해서 기운이 세고 가슴이 좁거나 엷은 사람은 기운이 약하다.
가슴이 평평하고 반듯하면 복록이 창성하고 가슴이 좁고 길면 재앙이 많다.
가슴이 닭 가슴처럼 툭 내민 사람은 빈한하고 가슴이 움푹 들어간 사람은 빈곤하고 질병이 많아 수명이 짧다.
가슴의 빛깔이 밝고 윤택한 자는 의지가 굳고 의식이 족하며 빛깔이 어둡거나 추한 사람은 하천 하다.
가슴에 털이 난 사람은 성공이 어렵지 않고 가슴의 좌우가 비뚤어지면 가난하고 박복하다.
가시문
무속용어의 하나.
진오기 굿을 할 때 사자(죽은 자)상 옆에 소쿠리에 쌀을 담고 가시나무로 둥그렇게 문처럼 만들어 놓은 것. 그 위에 베를 끊어서 걸어 놓는다. 이는 사자가 다시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액이다.
가시문 베
무속용어의 하나.
진오기굿을 할 때 사자(죽은자)상 옆에 쌀을 소쿠리에 담아 놓고 찔레나무로 위가 둥그런 문을 세워 놓고 문에다 베를 끊어서 걸쳐놓는 것을 가시문 베라고 한다.
가신(家神)
무속용어.
조왕신. 삼신. 지신. 성주신. 조상신. 대감신. 업신. 정신(井神). 우마신(牛馬神). 문신(門神) 등이 있다.
가신(家神)
① 집에 딸려있어 집을 지킨다는 귀신.
② 성주(城主) 조왕(竈王) 문신(門神) 측신(廁神) 마부신(馬夫神) 조상신(祖上神) 삼신(三神)등이 있다.
가얏고
가야금의 옛날에 불렸던 이름이다.
가장지(可葬地)
가전연(迦旃延)
석존의 10대 제자의 하나. 논의(論議)제일. Katyayana
가전연 존자
석가의 10대 제자의 하나 .
논의 제일의 가전연 존자. 서인도 출생으로 10대 제자 중에 늦게 출가한 사문으로 토론의 명수였다. 일명「카타야나」라고 한다.
가정평안 부적
가제(假諦)
가제는 천태교학에서의 공제(空諦)․가제(假諦)․중제(中諦)의 3제(三諦) 가운데 하나로, 일체법은 연(緣)에 의해 가(假)로 존재하는 가적(假的)인 존재라는 것을 뜻한다.
가종(假從)
① 명리 용신법 중 종살격(편관 정관으로 이루어진 사주를 말함)의 분류 진종(眞從) 가종(假從)의 하나.
② 완벽하지 못하고 약간 미비한 종살격을 말함.
가좌오향(家座五向)
집터의 다섯 방향을 말한다.
가지(加持) Adhisthana
부처님의 큰 자비가 중생에게 베풀어지고 중생의 신심(信心)이 부처님의 마음에 감명되어 서로 어울림. 불보살의 위력이 중생에게 미쳐 불보살과 중생이 서로 통하고 교류하는 것을 말한다.
가지의 가(加)는 가피(加被), 가호(加護)를 줄인 말로, 입히다.
보호하다 라는 뜻이다. 지(持)는 섭지(攝持)의 준말로, 중생이 불보살의 위력을 받는(感受)다는 뜻이다.
밀교에서 부처의 절대자비가 신앙하는 사람의 마음에 가해져서 수행자가 그 자비를 스스로의 신심에 의해 감득함을 말한다.
기도는 이런 여러 가지의 상태에 자신을 끌어들이기 위해 기원하는 것으로, 기도 때 외우는 말을 다라니라고 한다.
천태(天台), 진언(眞言) 등의 밀교에서 행하는 비법(秘法)이다.
가취대흉일(嫁娶大凶日)
春 : 甲子日 乙丑日.
夏 : 丙子日 丁丑日.
秋 : 庚子日 辛丑日.
冬 : 壬子日 癸丑日.
1.5.9月 : 庚日
2.6.10月 : 乙日
3.7.11月 : 丙日
4.8.12月 : 癸日
가취월(嫁娶月)
대이월(大利月), 혼인에 대길한 달이다.
방모씨(妨嫫氏), 혼인에 반길한 달이다.
방옹고(妨翁姑), 시부모에게 불리한 달이다.
방여부모(妨女父母), 여부모에게 불리한 달이다.
방부주(妨夫主), 신랑에게 흉한 달이다.
방여신(妨女身), 신부에게 흉한 달이다.
妨女身 | 妨夫主 | 妨女父母 | 妨翁姑 | 妨嫫氏 | 大利月 | 生 | ||||||
11 | 5 | 10 | 4 | 9 | 3 | 8 | 2 | 7 | 1 | 12 | 6 | 子午 |
12 | 6 | 7 | 1 | 8 | 2 | 9 | 3 | 10 | 4 | 11 | 5 | 丑未 |
7 | 1 | 12 | 6 | 11 | 5 | 10 | 4 | 9 | 3 | 8 | 2 | 寅申 |
8 | 2 | 9 | 3 | 10 | 4 | 11 | 5 | 12 | 6 | 7 | 1 | 卯酉 |
9 | 3 | 8 | 2 | 7 | 1 | 12 | 6 | 11 | 5 | 10 | 4 | 辰戌 |
10 | 4 | 11 | 5 | 12 | 6 | 7 | 1 | 8 | 2 | 9 | 3 | 巳亥 |
가택(家宅) 구성(九星)
집이나 사무실의 중앙에 나경을 정반정침하고 건물의 중량지처(무게중심) 혹은 현관문을 측정한 방위를 기두(起頭)로 정하고, 기두를 기본 괘로 하여 집과 건물의 대문, 현관문, 안방, 주방, 수도, 거실, 화장실, 하수구, 창고, 주차장의 위치와 사무실의 경우 사장실, 이사실, 직원실, 금고, 회의실 등의 위치가 吉한지 凶한지를 살피는 것이 가택 구성법이다.
1) 가택 구성법의 운용 방법은 산지선동(上指先動)하여 일상생기 이중오귀(二中五鬼) 삼하연년(三下延年) 사중육살(四中六殺) 오상화해(五上禍害) 육중천을(六中天乙) 칠하절명(七下絶命) 팔중보필(八中輔弼) 순으로 변효(變爻) 변괘(變卦)하다가 해당 방위의 괘가 되면 멈추고 그곳이 구성 중 어디에 속하는지를 보고 길흉화복을 판단하면 된다.
(家宅九星法 早見表)
坎 壬子癸 | 艮 丑艮寅 | 震 甲卯乙 | 巽 辰巽巳 | 離 丙午丁 | 坤 未坤申 | 兌 庚酉辛 | 乾 戌乾亥 | 기두방위 배치방이 | |
輔弼 | 五鬼 | 天乙 | 生氣 | 延年 | 絶命 | 禍害 | 六殺 | 中男宮 | 坎壬子癸 |
五鬼 | 輔弼 | 六殺 | 絶命 | 禍害 | 生氣 | 延年 | 天乙 | 少男宮 | 艮丑艮寅 |
天乙 | 六殺 | 輔弼 | 延年 | 生氣 | 禍害 | 絶命 | 五鬼 | 長男宮 | 震甲卯乙 |
生氣 | 絶命 | 延年 | 輔弼 | 天乙 | 五鬼 | 六殺 | 禍害 | 長女宮 | 巽辰巽巳 |
延年 | 禍害 | 生氣 | 天乙 | 輔弼 | 六殺 | 五鬼 | 絶命 | 中女宮 | 離丙午丁 |
絶命 | 生氣 | 禍害 | 五鬼 | 六殺 | 輔弼 | 天乙 | 延年 | 老母宮 | 坤未坤申 |
禍害 | 延年 | 絶命 | 六殺 | 五鬼 | 天乙 | 輔弼 | 生氣 | 少女宮 | 兌庚酉辛 |
六殺 | 天乙 | 五鬼 | 禍害 | 絶命 | 延年 | 生氣 | 輔弼 | 老父宮 | 乾戌乾亥 |
2) 가택구성(家宅九星)의 길흉화복.
① 생기(生氣): 탐랑(貪狼)으로 가운이 번창하고, 속발부귀(速發)한다.
② 오귀(五鬼): 염정(廉貞)으로 다병 단명하고, 흉사가 끊임이 없다.
③ 연년(延年): 무곡(武曲)으로 승진 득재하고, 자손이 번창하고 건강 장수한다.
④ 육살(六殺): 문곡(文曲)으로 패가(敗家) 상정(傷丁)하고, 관재가 많아 형옥을 당한다.
⑤ 화해(禍害): 녹존(祿存)으로 다재(多災)하여 재앙이 많고 손재한다.
⑥ 천을(天乙): 거문(巨門)으로 부귀다복(富貴多福)하고 건강 장수한다.
⑦ 절명(絶命): 파군으로 多病 短命하고, 온갖 재앙이 끊임이 없다.
⑧ 보필(輔弼): 보필로 경사중중(慶事重重)하며, 모든 일이 순탄하다.
3) 생기(生氣), 천을(天乙), 연년(延年), 보필(輔弼)은 길한 방위로 동사택(東四宅, 坎,震,巽,離)이면 모두 동사택으로 배치되었고, 서사택(西四宅, 乾,坤,艮,兌)이면 모두 서사택으로 배치되어 있다.
길한 방위에 주택의 경우 대문 안방 주방 현관문 자녀방 수도 우물 거실 등이 배치되어야 하고, 사무실의 경우는 출입문 사장실 이사실 직원실 금고 회의실 등 회사의 주요부서가 배치되어야 길하다.
4) 五鬼. 六殺. 禍害. 絶命은 흉한 방위로 東四宅이면 모두 동사택으로 배치되었고, 西四宅이면 모두 서사택으로 배치되어 있다.
흉한 방위에는 화장실, 하수구 창고 쓰레기장 축사 헛간, 다용도실, 주차장 등이 배치되어야 길하다. 만약 이 반대로 배치되면 흉하다.
이것은 깨끗한 것은 길한 방위에 있어야 발복정재(發福丁財)하고, 더럽고 부정한 것은 흉한 방위에 있어야 악기가 누세(漏洗)되어 제살방재(制殺防災)한다는 이치다.
가피(加被)
또는 가비(加備) 가호(加護). 부처님이 자비의 힘을 베풀어 중생에게 이롭게 함.
가피
부처나 보살이 자비를 베풀어 중생들을 이롭게 하는 것.
불보살이 법력과 자비의 마음으로 중생에게 영묘한 힘을 더해 주는 것을 말한다.
불보살이 가피하는 힘을 가피력 또는 가위력이라 하고 그 힘을 입어 설법하는 것을 가설(加設)이라고 한다.
현가(顯加)와 명가(冥加)로 나누는데, 현가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가피를 말한다.
이에 비해 명가는 명호 또는 명우(冥祐)라고도 하는데 눈으로 볼 수 없는 가피다.
가행(加行)
① 가행(加行, 산스크리트어 prayoga)은 문자 그대로 뜻은, 더 행하다로, 공용(功用)을 더 행한다는 것을 말한다.
공용(功用)은 몸․입․뜻으로 짓는 신업(身業)․구업(口業)․의업(意業)의 3업(三業) 또는 3행(三行), 즉 동작․말․생각을 말한다.
가행은 방편이라고도 한다.
② 가행은, 무착의[대승아비달마집론], 안혜의 [대승아비달마잡집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등에 나오는, 정진(精進) 또는 근(勤)의 5단계의 차별인 피갑(被甲)․가행(加行)․무하(無下)․무퇴(無退)․무족(無足)의 5정진(五精進) 가운데 하나이다.
③ 가행은, 불교 경전에서의 유근(有勤, 정진하는 것)에 해당하는데, 견고하고 용감한 방편(方便)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을 견고하게 해서 스스로 책려(策勵)하는 것을 뜻한다.
가호(加護)
부처님 자비의 힘으로써 중생을 보호하여 주는 일.
가화격(假化格)
일간이 합을 이루고 사주가 合化의 기운을 이루어진 화기격에서 진화격의 전제 조건이 부족 된 것을 가화격이라 함.
각(覺)
각자(覺者)의 준말로 각찰(覺察) 각오(覺悟)의 두 단어의 압축. 각찰은 나쁜 일을 살펴보아 아는 것. 각오는 진리를 깨달은 지혜.
각산말 부군
무속용어의 하나.
각산(各山) 고을에 있는 부군당에 모신 신령님의 이름이다.
각성(覺性)
각지(覺知)하는 성품. 곧 진리에 계합하여 이를 증득 할만한 소질.
각성(覺城)
석존이 정각을 이룬 도성. 중인도 마갈타국에 잇는 가야성.
각성(角聲)
① 명리 오행의 목(木)의 소리이다.
② 푸른색은 각성을 낸다. 각성은 부딪치는 것이니 양기가 꿈틀꿈틀 움직여서 만물이 땅을 부딪치며 나오는 것이다.
각성은 백성이 되니 각성이 어지러워지면 근심스러워서 백성이 원망한다.
③ 木의 音은 각이니 소리로는 부르는 소리다. 우수수 나무가 움직이는 소리가 나며 사람들이 부르고 걱정하는 소리처럼 들리는 것 각성이니 적장이 어질고 여러 가지를 잘 헤아려서 속일 수 없다.
각오(覺悟)
거룩한 지혜가 한번 일어날 때에 잠을 깨는 것과 같이 훤하게 진리를 깨닫는 것.
각위(覺位)
완전히 만유의 실상을 깨달은 이의 지위. 정각의 위. 성불한 지위.
각자(覺者)
부처님을 말한다. 스스로 깨닫고 남을 깨닫게 하며, 깨닫기 위한 수행을
완전히 마친 사람을 말한다.
간(慳)
산스크리트어matsarya, 팔리어, macchariya
영어, stinginess, avarice, miserliness)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중 소번뇌지법(小煩惱地法) 가운데 하나이다.
유식유 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의 수번뇌심소(隨煩惱心所) 중 소수번뇌심소(小隨煩惱心所) 가운데 하나이다.
간(慳)은 재시(財施)와 법시(法施)의 보시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익되게 하는 것에 반대되는데,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재물이나 교법[法]에 대해 인색(吝嗇: 아끼는 태도가 몹시 지나침)하게 하며 현재 가진 재물이나 교법[法]에 집착(執著, 執着)은 늘 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림 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
간궁(艮宮)
간궁은 주로 복덕 우인 친족관계의 손익을 본다.
간궁이 좋은 상을 하고 있는 것은 우인의 덕이 잇는 것을 가리키며 좋은 상속자를 얻고 매사 성공을 뜻한다.
이 궁에 결점이 있으면 상속 토지 우인관계에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
간단미(間斷眉)
② 설명. 간단미를 가진 사람은 형제와이 인연이 없이 반드시 상하게 되며 재물의 흥패도 많으며 먼저 재산을 파하고 후에 처를 극하게 되니 말년에 고독함을 면하기 힘든다.
간룡(幹龍)
동물이나 사람의 척추와 같이 산맥이 큰산에서 穴을 향해 뻗어 내리는 산줄기의 중심부인 용맥(龍脈)을 말한다.
靑龍은 좌측의 산줄기를 말하나. 龍은 산줄기가 龍이 꿈틀거리며 뻗은 모습으로 보는 것이다.
간룡법(看龍法)
간룡법(看龍法). 풍수지리에 내포되어 있는 모든 원리는 산에 가시적으로 나타나는데 龍은 바로 山을 지칭한다.
그리고 용맥의 좋고 나쁨을 조산(祖山)으로부터 혈장(穴場)에 이르기까지 살피는 방법을 간룡법이라 한다.
龍 속에는 감추어진 산의 정기, 즉 지기가 유행하는 맥이 있어서 간룡할 때에는 용(龍)을 체(體)로, 맥(脈)을 용(用)으로 하여 찾는다.
맥(脈)이란, 사람의 몸에서 혈(血)의 이치가 나누어져 겉으로 흐르는 것과 같이 땅 속의 용의 생기가 그 이치를 나누어 지표면 부근에서 흐르는 것이며, 사람이 맥을 보아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것처럼 용의 맥도 그 형체를 보아 길흉을 판단하는 것이다.
1) 陰陽論 五行說을 기반으로 땅에 관한 이치, 地理를 체계화한 전통적 논리구조이며, 주역을 주요한 근거로 삼아 추길피흉(追吉避凶)을 목적으로 삼는 상지기술학(相地技術學)이다.
구성은 山․水․方位․人(사람)등 네 가지의 조합으로 성립되며, 구체적으로는 간룡법(看龍法)․장풍법(藏風法)․득수법(得水法)․정혈법(定穴法)․좌향론(坐向論)․형국론(形局論)․소주길흉론(所主吉凶論) 등의 형식논리를 갖는다.
풍수의 본래적 의미는 지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한 생활환경을 대변해 주고 있는데, 風은 기후와 풍토를 지칭하며, 水는 물과 관계된 모든 것을 가리키고 있다.
풍수의 기본논리는 일정한 경로를 따라 땅 속을 돌아다니는 生氣를 사람이 접함으로써 복을 얻고 화를 피하자는 것이다.
사람의 몸에 혈관이 있고 이 길을 따라 영양분과 산소가 운반되는 것처럼 땅에도 생기의 길이 있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경락(經絡)과 같은 것이 땅에도 있다는 것으로, 경락은 혈관과는 달리 눈으로 확인할 수 없으나 몸의 기(氣)가 전신을 순행하는 통로로서, 지기(地氣)가 돌아다니는 용맥(龍脈)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산 사람은 땅의 생기 위에 얹혀 삶을 영위하면서 그 기운을 얻는 반면, 죽은 자는 땅 속에서 직접 생기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산 사람보다는 죽은 자가 얻는 생기가 더 크고 확실하다. 죽은 자가 얻는 생기는 후손에게 그대로 이어진다고 여겼는데, 이를 동기감응(同氣感應) 또는 친자감응(親子感應)이라고 한다.
풍수지리이론을 수록한 풍수서는 중국의 것이 대종을 이룬다.
[장서],[지리사탄자 地理四彈子], [청오경 靑烏經], [입지안전서入地眼全書], [탁옥부 琢玉斧]. [인자수지자효지리학 人子須知資孝地理學], [설심부 雪心賦], [양택대전 陽宅大全] 등이 풍수지리서이다.
간산(看山)
陽宅이나 陰宅의 명당(明堂) 穴을 찾으러 山으로 오르거나, 이미 정해진 터를 감결하기 위해 답사하는 것을 말한다.
간색(間色)
명리의 사방(四方)의 간색은 다음이다.
① 東方 木녹색(綠色). 戊土가 木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누이인 己土를 甲의 아내로 주었다.
누런 색이 푸른색에 들어갔으므로 東方의 間色은 綠色이다.
② 南方 火 홍색(紅色). 庚金이 火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누이인 辛金을 丙의 아내로 주었다.
흰색이 붉은 색에 들어갔으므로 南方의 間色은 紅色이다.
③ 中方 土 여황색(驪黃色). 壬水가 土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누이인 癸를 戊에게 아내로 주었다.
검은색이 누런 색에 들어갔기 때문에 中央의 間色은 검은 황색인 즉 여황 색이다.
④ 西方 金, 玉色. 甲木이 金을 두려워해 누이인 乙을 庚에게 아내로 주었다.
푸른색이 흰색에 들어갔으므로 西方의 間色은 옥색이다.
⑤ 北方 水 자색(紫色). 丙火가 水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누이인 丁을 壬에게 아내로 주었다.
붉은 색이 검은색에 들어갔으므로 北方의 間色은 자색이다.
간성(奸星)
당사주의 하나. 천간성(天奸星).
1) 초년 : 지혜가 영특하여 꾀하는 일이 어른스럽고 영감이 민감하여 가르쳐 주지 않아도 짐작하여 아는 것이 많으며 임기응변이 능숙하여 주위를 놀라게 한다.
총명한 지략으로 때로는 또래와는 어울리기를 꺼리고 형들과 만나기를 즐기는 재롱둥이다.
일찍이 출세욕이 강하여 반장이라도 해야만 속이 시원한 시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내성적으로 말이 없다.
철이 들면서 고생을 모르며 혹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임기응변으로 처리하므로 도처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항상 낙관적으로 사람을 사귀며 미래까지를 염두에 두는 조숙한 성격 때문에 학업 일로 고민하는 일은 드물다.
반드시 시험에 대비할 줄 아는 미래 지향파이다.
친구간에도 계산을 분명히 하여 손해 보는 일은 결코 없으나 인색하지 않아 무리들이 따른다.
성장하면서 학업 외에도 관심을 가져 학교 일이라도 돕는 재간을 부려 용돈을 벌어 쓰는 풍족한 생활의 소유자다.
수단이 앞서 자신의 용돈이나 단체의 공금을 모아 가난으로부터 구출하는 능력을 가지기도 한다.
급우들을 리드하는 재간도 있으나 너무 영특하여 미움을 사거나 모함을 받아 고통스러울 염려도 있다.
2) 중년 : 지혜가 출중하여 학업에는 무리가 없고 각 분야마다 이해가 빨라 다방면으로 영특하여 모르는 바가 없다.
자신은 매사에 자신이 있으나 가정이 넉넉하지 못하여 뜻을 이루지 못할지라도 능력을 발휘하여 관문을 두드릴 것이다.
이성을 사귀되 말솜씨가 부드러워 교제가 어렵지 않지만 깊은 연인을 두기에는 우직함만 못하다. 남의 말을 듣지 않아 곤경에 처할지도 모른다.
일찍 학문을 닦았으면 반드시 관직에 나간다.
혹 학업을 마치지 못해도 문을 두드릴 의욕이 있어 자신의 위치는 확보하는 능력자다.
가정에는 다정다감하지 않더라도 원만한 형이니 무리가 없고 비록 작을지라도 완벽한 직장을 지킬 능력이 있으니 그것을 믿고 자행하여 때로는 방자하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한 걸음 양보하고 남의 말을 경청함도 좋으리라.
자존심이 강하여 굽힐 줄을 모르니 상사와의 부딪침이 있거나 관액 수가 있어 서로 송사를 할 우려도 있다.
지혜가 출중한 만큼 성과가 좋지는 않으나 타협하고 수긍하는 능력을 동시에 발휘하면 한 무리를 거느릴 권좌를 얻어내게 될 것이다.
3) 말년 : 앉아서 천리를 내다보는 재치가 있어 매사에 걸림이 없으니 반드시 높은 벼슬에 올라 천하를 경영하되 제왕의 은혜를 받는 명성이 사해에 떨친다.
재주가 비상하여 변화가 무궁하니 사람들이 놀라고 칭송하나 한때 횡액이 있어 심사가 산란하니 잠시의 일일 뿐 말년 운은 탄탄대로라 부끄러울 바 없다.
다만 용변의 능력을 간교하다 할지 모르나 덕망이 극에 이르니 모두 존경한다.
친소를 가리지 않고 먼저 구하는 이부터 돕되 도와줌에 어떤 조건도 붙이지 않음이 보시 행이니 이와 같이 행하면 천하가 우러러 보고 존경할 것이다.
돕는 일은 좋지만 너무 많은 도움이 쇄도했을 땐 짜증스러우나 이를 이기고 당연히 할 바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면 반드시 저들로부터의 은혜보답으로 기쁘리라.
4) 총운 : 도와주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은 없고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문전성시를 이룬다.
남을 도와줄 능력이 없더라도 주위에서 도움을 청해 오니 한 평생 하고 싶은 일이 사회사업이다.
고생을 하고 노력을 하는 것도 마음껏 인류를 돕기 위함이 더 많다. 하는 일이 많아도 다 성사되지는 않으니 길흉이 상반되고 일월이 솟아도 구름이 있으니 항상 밝지만은 않다.
항상 밝은 광명을 신조로 삶을 꾸려 가는 것이 인생관이므로 일찍부터 출세하여 자리를 확보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근면성실을 재산으로 사업을 해도 성공할 수 있다.
중년은 간혹 곤고함이 있더라도 때때로 영화로움이 지키고 있으니 한탄할 운세는 아니다.
일찍부터 세파에 참여하는 것도 성공의 비결이지만 그래서 대기만성이라는 단어에 매력을 느끼게 될 경우도 있으니 주어진 행운에 너무 쉽게 뛰어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운세에 奸이 겹치면 지나칠 정도로 영리하여 오히려 오해를 받게 되니 경박하지 않게 주의하고, 權이나 文이 합세하면 반드시 관록을 얻게 되니 학업에 충실할 것이며 만약에 厄과 破가 들면 본의 아니게 오해를 받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항상 남을 돕고 싶은 마음은 자신도 도움이 필요했던 기억이 있음이다.
간위산(艮爲山) 年運
위도 산 山艮이요 아래도 艮산이다.
艮은 멈춘다는 뜻이다. 위도 산아래 도산 태산의 겹겹으로 가로 막혔으니 멈추지 않을 수 없음을 뜻한다.
산이 막혀서 전진을 할려도 전진할 수 없어서 제 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상태다.
초조하여 무리하게 움직이면 발이 미끄러워 위험에 빠진다고 계시하고 있다.
정지해야 할 때는 정지하고 전진해야 할 때는 전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이면 착수하고 있는 일은 그대로 추진하고 새로 시작하는 일은 당분간 중지해야 한다. 결혼문제도 같은 논리가 된다.
이 운세는 근심과 기쁨이 두 개의 산이 포개진 형태로 일부 성립되는 일이 있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장래의 준비를 위하여 실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간장(肝臟)
간장은 木의 精髓(정수)다.
간장(肝臟)은 어질다.
어진이는 生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東方은 陽方이고 만물이 나오는 곳이다.
간장은 木을 상징하며 색이 푸르고 부드러운 것이다.
간지(干支)
천지리묘법인 음양 오행을 산출하는 육갑에는 하늘을 묘사한 10종류의 천간(天干)이 있고 땅을 상징하는 12종류의 지지(地支)가 있다.
① 天干: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② 地支: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the sexagenary cycle. the zodiac signs.
간합(干合)
① 상합(相合)은 일명 화기오행(化氣五行)이라 한다.
化氣五行이라는 말은 正五行의 氣의 변화를 뜻한다.
입체적으로 마주 보면서 반대의 기운이 통하여 변화된 기운이며 正五行과 비교하면 陰陽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 화기오행인 천간 相合을 干合이라 한다.
② 간합(干合)을 부부유정(夫婦有情)의 상이라 말하는 것으로 陰陽和合을 방법 화한 것이다.
化氣五行에서 五行의 근거는 중심인 土에서 비롯함으로 己土에서 시작한다.
이를 대대(對待)로써 두 天干의 生剋관계를 正五行으로 보면 陽干이 陰干을 剋하면서 이루어짐으로 부부배합(夫婦配合)이라 하며 이는 재관(財官)의 合이다.
이 合을 天干合이라 한다.
③ 化氣五行의 中心인 己土에서 극합대대(剋合對待)를 이루면서 차례대로 순행(順行)하는 것이 相生의 법칙이다. 甲己 合化 土. 乙庚 合化 金. 丙辛 合化 水. 丁壬 合化 木. 戊癸 合化 火.
간화선(看話禪)
① 달마선(達摩禪)의 하나로 번뇌망상으로 흔들리는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화두(話頭)를 드는 것을 간화선이라 한다.
② 화(話)는 화두, 공안(公案)말하고, 간(看)은 본다는 뜻.
古人의 공안을 간(看)하는 참선법.
우리나라에서 현행하는 화두 들고 좌선하는 것.
역학인 필수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