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부-2
간화선(看話禪)
간화선은 화두(話頭)를 들고 수행하는 참선법이다.
看은 본다는 것이요, 화(話)는 공안(公案)이다.
공안을 보고 참선하는 수행법인 셈이다.
① 간화선은 중국의 임제종(臨濟宗)에서 발원되었다. 대혜종고선사에 의해 크게 일어났다.
그는 조동종(曹洞宗)의 묵조선(黙照禪)을 맹렬히 비판하고 간화선의 활구참구(活句參究)를 강조했다.
그는 조주(趙州)의 무자화두(無字話頭)를 가지고 간화선을 가르쳤다.
② 한국에선 보조지눌(普照知訥)이 대혜종고(大慧宗?)의 간화선을 받아 들였다.
특히 그는 간화결의론(看話決疑論)을 통해 간화선 사상을 전파했다.
지눌은 사교입선(捨敎入禪)을 주장하며 조주의 구자무불성(狗子無佛性) 화두를 중시했다. 그는 말 가운데 말이 없으면 활구(活句)요,
말 가운데 말이 있으면 사구(死句)라고 했다. 반드시 활구참구(活句參究)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③ 간화선을 공부하는데는 참의문(參意門)과 참구문(參究門)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참의는 화두를 생각으로 헤아리는 것이요,
참구는 생각을 초월하여 철저히 사무치는 것이다.
근기가 약한 사람은 참의를 거쳐 참구로 들어가야 한다.
지눌의 사상은 제자인 혜심(慧諶)에 이르러 더욱 심화되었다.
그리고 지엄(智嚴) 휴정(休靜) 경허(鏡虛) 만공(滿空)으로 이어지는 이 땅의 선맥(禪脈)으로 뻗어 나갔다.
간화선은 임제종의 상징코드처럼 되어 버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하는 선은 거의 간화선 계통이다.
간하수(澗下水)
丙子丁丑 澗下水, 水는 子에서 왕성하고 丑에서 衰하니 왕성하나 쇠약한 즉 강물이 될 수 없으므로 적시어 내려가는 물(澗下水)이라고 한다.
산은 가는 물결이 둘러 쌓여 있고 눈이 날리나 여울이 솟아나서 협곡으로 흘러내리므로 산골짜기의 팔천척(八千尺 대단히 높거나 대단히 깊음을 이름)에 도달하는 것이다.
① 강물이 될 수 없는 적시어 내려가는 물이라 하더라도 심천(深川)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비록 현재의 성세(盛世 한참 융성한 세대)는 아니라 하더라도 향후의 밑거름이 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갈마(羯磨) karman)
karman, kamma의 음역. 업, 사, 소작, 작법으로 번역한다.
널리 교단 내부에서의 의식, 작법을 말하는데, 불교 수행자가 계를 받거나 참회할 때의 작법을 말하며, 이 작법에 종사하는 스님을 갈마아사리라고 한다.
갈마사(羯磨師)
갈마 아사리라고도 함.
계단(戒壇)에서 계를 받는 이에게 지침이 되는 스님을 말한다.
소승계(小乘戒)에서는 학덕과 덕망을 갖춘 스님으로 선정. 원돈교(圓頓敎)에서는 문수를 갈마아사리로 한다.
갈망(喝亡)
무속용어의 하나. 망자를 호명하여 부르다.
갈색 Brown
사물을 바위처럼 듬직한 모습으로 받아들여 사람들을 격려해준다. 건실한 정신이 행동의 지침으로써, 내게 맡겨라. 라는 말이 입버릇처럼 되어 있다.
위험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재능이 있고, 일들을 질서정연하게 해치운 다.
허풍을 떨거나 교만한 점도 없고 늘 솔직하다.
갈애(渴愛)
불교용어의 하나.
갈애(渴愛, 산스크리트어 trsna)는 탐(貪)의 다른 말이다.
탐(貪)은 갈애(渴愛)․욕(欲)․애(愛)․애탐(愛貪)․탐독(貪毒)․탐애(貪愛)․탐욕貪欲) 또는 탐착(貪著, 貪着)이라고도 한다.
감결(監訣)
정해 놓은 자리(터)이거나, 새로 정하려는 자리(터)의 龍, 穴, 사(砂), 수(水)가 좋은지(吉), 나쁜지(凶)를 자세히 꼼꼼히 세심하게 살피는 것을 말한다.
감궁(坎宮)
감궁은 주로 사람의 인내심을 보는 부위이나 병환 주거 또는 손아랫사람의 문제를 본다.
1) 백색. 백색으로 그 색이 시들어 있는 때에는 가정에 근심이 있는 것을 뜻한다.
흰 점은 가정에 환자를 나타내며 만약 그 흰 점이 힘이 없는 시들은 색인 경우는 그 환자는 사망하는 것을 뜻한다.
2) 흑색. 여러 가지의 재난이 있는 것을 나타내며 특히 병을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여행을 할 때 수난을 뜻 한다.
감로(甘露)
부처님의 교설이 중생에게는 단 이슬 즉 감로이다.
법미가 중생의 몸과 마음을 기르는 것이기에 감로에 비유한 것이다.
감로는 천신들의 음료이기에 도리천의 영약으로 한 방울만 먹으면 온갖 괴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감로다.
감로수 하는 것은 부처님 앞에 올리는 찻물이나 깨끗하고 시원한 맛의 물을 말하는 것이다.
1) 하늘에서 내리는 영약인 달콤한 이슬이란 뜻이다.
또한 도리천에는 달콤한 영액이 있는데 이 액체를 마시면 괴로움이 없어지고 장수한다고 전한다. 그래서 감로는 불사주(不死酒)로 번역된다.
일종의 천신의 음료인 것이다.
예로부터 임금님이 훌륭한 정사를 베풀게 되면 하늘에서도 단 이슬이 내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부처님의 교설이 중생에게는 단 이슬, 즉 감로인 것이다.
법미(法味)가 중생의 몸과 마음을 기르는 것이기에 감로에 비유한 것이다.
감로는 천신들의 음료(天酒)이기 때문에 도리천에 있는 영약으로서 한 방울만 먹으면 온갖 괴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감로다(甘露茶), 감로수(甘露水)라 하는 것은 부처님 앞에 올리는 찻물이나 깨끗하고 시원한 맛의 물을 말하는 것이다.
① 불사(不死)의 효험이 있다는 신(神)들이 마시는 물. 도리천에 있다는 감미로운 물.
② 부처의 가르침을 비유함.
③ 열반(涅槃)을 비유함.
④ 불사(不死).
⑤ 정갈하고 감미로운 물.
감로왕(甘露王)
금강 제5불 중에서 서방 아미타불에 해당하는 부처. 감원(監院)이라고도 한다.
禪寺에서 주지를 대신하여 그 절의 온갖 일을 감독하는 소임.
우리나라에서는 승료(僧寮)의 살림을 사는 이를 감원이라 함.
감로탱화
우란분경의 내용을 도설화한 그림으로 지옥에 빠진 부모가 지옥고를 벗어나 극락왕생을 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맨 위쪽 중앙에 7여래 입상을 일렬로 배열하고 오른쪽에 인로왕보살과 천녀를 그리고 아미타불과 지장보살, 제보살을 구름 위에 배치하며 7여래 밑으로 잘 차린 성반과 승려들의 범패 광경을 그리고 중앙에 2구의 아귀가 그려지며 아랫부분에는 생활 풍속도, 장터모습, 사당패의 줄타기 놀이, 명절의 널뛰기, 그네타기, 여인들의 삶과 애환 등을 그리며 구석이나 밑 부분에 산과 바위를 경계로 지옥에서 형벌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감미(甘味)
① 오행의 맛에서 土의 단맛을 말한다.
② 土 甘味(감미) 단맛. 맛과 기. 하계에는 그 맛이 달고 냄새가 향기롭다.
土는 단맛이고 中央은 온화한 곳이니 아주 감미로운 것이다. 달다는 것은 먹는 것의 통상적인 맛이니 편안하게 음식 맛을 보는 것이다. 단맛이 다섯 가지 맛의 주인이 되는 土가 나머지 四行을 화합시키고 성취시키는 것과 같다.
냄새가 향기롭다는 건 土의 氣運은 향기가 주가 되기 때문이다. 土는 중화의 氣運을 얻었기 때문에 향기롭다.
③ 만물의 맛 : 곡식(쌀) 과일(대추) 나물(아욱) 가축(쇠고기) 돌(玉) 草(복령) 충(비령).
④ 穀果 곡식 : 모이는 것. 만물이 흙에서 모여 쓰이게된 것을 상징 것이다.
과일: 房은 맺히고 모이는 것을 취한 것이니 흙에 만물이 모두 모이는 것과 같다.
⑤ 6월. 절미 : 계절의 中央에는 메기장과 쇠고기를 먹는다.
메기장은 곡식 중에 키가 큰 것이며 소는 土에해당하는 가축이라서 단맛으로 화합시키기 때문에 四季를 상징한 것이다.
⑥ 맛과 질병 :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비장의 기운이 성해지고 신장의 기운은 쇠약해져서 사람이 어리석고 음탕해지며 정기가 새어나가 허리와 등이 아프며 고름과 피가 많이 나게 된다.
⑦ 토(土) 비장에는 쓴맛. 양생: 비장의 색은 누런 것이므로 쓴 것과 콩 돼지고기 밤을 먹으면 좋다.
감양육(甘陽肉)
오행의 단맛과 살이 겉으로 드러내는 모양의 土를 말한다.
감원(監院)
한 절을 감독하고 스님들을 총찰하는 소임.
우리나라에서는 한 절이나 한 방의 살림을 사는 이를 말함.
감위수(坎爲水) 年運
위도 물 水坎이요 아래도 물이다.
重坎水(중감수)를 習(습)坎(감)이라고도 하는데 坎은 빠진다는 뜻이요 습은 거듭이라는 말이다.
이 卦는 험난한 일이 겹치는 상태이다.
이 운세는 침체하는 시기임을 깨닫고 만사에 고요히 지키는 태도로 조심성 있게 처신하여 재난을 극복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몸부림치면 더욱 수렁처럼 빠져 들어가리라.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사회나 집단의 세력이 두 갈래로 대립하는 일이 발생하는 때며 행동을 조심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며 태만하게 대처하면 정근 좌절 실패 등으로 파산 할 수 있다. 그러나 천리에 의한 재난을 피할 수 없거니와 그 밖의 어려움은 박차고 나갈 각오가 확립되어야 한다.
역경을 헤치고 나면 성공의 보람이 온다.
감응(感應)
중생의 감(感)과 부처님의 응(應)이 서로 통하여 융합하는 것.
불심이 중생의 마음 가운데 들어가고, 중생이 이를 느껴 서로 사귀는 것.
1) 부처님에 대한 진실한 믿음이 부처님께 통하여 거기에 따른 부처님의 반응. 느끼고 응한다는 뜻. 감응도교를 말한다.
부처와 수행자의 마음이 서로 교류하는 것.
중생의 믿는 마음과 선근이 불보살에 통하여 그 힘이 나타나는 것.
감은 우리들 쪽에서 하는 말이고, 응은 부처님 쪽에서 하는 것. 중생의 믿는 마음 진실 됨에 감동하여 불보살이 대응하는 것.
감응(感應)
풍수의 감음. 귀(鬼)에 정기 감응하면 그 복이 후손에게 영향을 미친다.
죽으면 정신인 령(靈)이 시신에 남아 있는 것을 귀(鬼)라 한다.
鬼와 신(神)은 동일하지만 령(靈)l 승천하면 神이라 하고 령(靈)이 흩어져서 승천하지 못하고 남아 있으니 귀(鬼)가 된다.
흉(凶)한 곳에 장사 지내면 흉기(凶氣)를 받아 정신인 령(靈)이 흩어져서 귀(鬼)가 된다.
명당(明堂)에서 길한 산천정기(山川精氣)인 生氣를 받아 승천하는 데 흩어진 鬼는 生氣를 받지 못하여 승천할 힘이 없어서 鬼기 되어 자손에게 나쁜 감응을 일으킨다.
靈이 분산된 鬼라도 생기에 감응되면 靈이 모여 힘을 얻어 승천하여 神이 되어 자손에게 영기 감응하여 길한 영향을 미치게 한다.
혈중(穴中)의 생기에 감응하면 부모의 유골이 받은 복을 자손에게 영향을 미친다.
부모가 죽어 장사를 지내 부모의 유골이 땅속이 생기를 받으면 자손과기가 서로 감응하게 된다. 그 복은 반드시 살아있는 자손에게 감응한다.
감정선(感情線) 천문(天紋)
감정선(感情線)이란.
삼대 중요선의 가장 위에 있는 긴 금이다.
감정선은 소지의 근원 수성구 옆에서 시작하여 손바닥을 옆 질러가는 금이다.
이 감정선은 우리들의 감정 가정운 결혼운을 나타내는 중요한 금이다.
또 이 감정선은 일명 애정선이라고 부른다.
윗사람과의 관계도 애정으로 맺어지고 우정 동정 연애 모성애 부부애 등 모든 인간의 정에서 시작되는 일체의 일을 나타내는 것이 감정선이다.
수상학에 있어 손바닥의 금이 깊고 명확하게 한 줄로 그려져서 아무 흐트러짐이 없는 것을 좋은 상이라 한다.
그리고 흐트러졌거나 폭이 넓든지 얕은가 등의 금은 좋지 못하다고 한다.
감정선은 조금 넓고 다소의 갈라진 금과 흐트러짐이 있는 것을 좋은 상이라고 한다.
감정이 풍부하고 사회나 가정에서나 대인관계에서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살아있는 감정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감정선은 갈수록 정적이고 짧은 감정선은 단순하고 정에 움직이지 않는 성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 정열가(情熱家)의 상.
감정선이 바른 위치와 좋은 금의 상태의 사람은 쾌활하고 정직하고 명량한 성격의 사람으로 감정도 풍부한 사람이다.
감정선(ㄱ.ㄴ)이 두뇌선(ㄷ.ㄹ)에 비하여 감정선 쪽이 뛰어나 있는 상의 사람은 비상한 정열가의 상 이다. 만일 검지의 근원 목성구가 발달하여 있으면 일에도 정열을 쏟을 사람이고 이것이 엄지구 즉 금성구가 부푼 상의 사람은 정열이 이성 관계에 쏟고 작열(灼熱)의 사랑에몸을 태우는 사람이다.
2) 의사(意思)가 강한 상.
감정선(ㄱ.ㄴ)이 전기의 반대로 두뇌선보다 짧고 떨어진 상을 하고 있는 사람은 의사(意思)가 강하고 이성적인 사람으로 조그마한 감정에는 넘어가지 않고 뚝뚝한 성격의 사람인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 상의 사람은 한때의 감정이나 딴 사람의 애걸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명확한 지성과 강한 의사력으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다.
감정선은 대단히 엷고 가는 상이라든가 또는 철사와 같이 한 줄로 되어 있는 상은 감정이 엷은 사람으로서 동정심이 없고 무자비하고 냉담한 사람이다.
특히 고독하고 감정의 변화가 적고 인간미가 엷은 사람이다.
감정선이 없는 사람이 있으나 이런 사람은 한쪽에만 치우친 강한 성격의 사람으로 정보다는 강한 의사로써 모든 것을 처리해 나가는 상이다.
3) 헌신적(獻身的)인 애정의 상
보통의 감정선(ㄱ.ㄴ)은 장지와 무명지의 사이에서 끝났으나 그 감정선이 더 뻗어 검지의 부분(가)까지 올라와 있는 상이다.
이것은 대단히 풍부한 애정의 소지자로서 이성이나 자녀들에 대하여 헌신적인 애정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생활이 즐겁고 인생을 명랑하게 보낼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자신이 너무나 다른 사람에게 대하여 헌신적이기 때문에 그 대가를 구하게 되고 그 것이 자신에게 만족하지 않으면 마음이 상하여 그것 때문에 가정에 파탄을 가져오기 쉬운 성격의 사람이다.
4)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상
감정선(ㄱ.ㄴ)의 끝이 목성구의 부분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 위로 향하는 상이다.
이 상은 애정이 풍부하고 감정이 대단히 맑은 면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동정심도 있고 좋은 의미에 감정가이므로 윗사람한데 귀여움 받고 이끌려줌을 받는 상이다.
또 자신이 발전하려고 하는 의욕에 불타 그것이 일하는데 정열로서 나타나는 사람으로 그것 때문에 성공을 하는 것이다.
너무나 동정심이 많은 것으로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 쉬워 실패를 하는
수가 있다.
5) 활기(活氣) 넘치는 상.
감정선(ㄱ.ㄴ)에 대하여 그 위 또는 아래에 또 한 가닥의 감정선이 나타나는 수가 있는데 이를 이중 감정선이라 부른다.
감정선(ㄱ.ㄴ)의 위에 나타나는 이중 감정선(가.나)는 금성대와 혼동하여 보기 쉬우니 위치에 주의하여야 한다.
감정선(ㄱ.ㄴ)의 아래에 나타내는 이 중 감정선(다.라)은 보통 그 끝이 두뇌선(ㄷ.ㄹ)에 합쳐 전장에 말한 영고성쇠의 상과 닮았으니 이것도 주의하여야 한다.
이상 두 가지의 이중 감정선은 활기가 넘쳐나는 것을 나타내며 원기 왕성하여 어떤 곤란에 부딪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는 강한 의지와 깊은 정열을 가진 사람이며 생활력의 왕성을 나타내는 상이다.
만일 이런 상의 사람으로 인기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여성으로 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단한 명성과 커다란 재물을 얻을 수 있는 사람으로 크게 성공한다.
오직 여성은 가정적인 것보다 사회생활을 할 사람이다.
6) 진실성(眞實性)이 있는 상.
감정선(ㄱ.ㄴ)이 토성구와 목성구의 사이에서 갈라진 상이다.
한 가닥의 지선은 장지와 검지의 사이(가)에 흐르고 딴 한 가닥의 지선은 검지의 맨 밑 토성구(나)에 향하는 상이다.
이것은 그 사람의 진실성이 있는 대단히 좋은 성격을 나타내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받고 명랑한 기질과 풍부한 애정을 가진 사람이다.
이상의 사람은 윗사람의 사랑도 받고 아랫사람의 존경도 받고 가정 운도 대단히 좋은 것을 나타내고 있다.
7) 강한 감정의 상.
감정선(ㄱ.ㄴ)에서 갈라진 지선(가.나)에 깊게 뻗어 두뇌선(ㄷ.ㄹ)이나 생명선(ㄷ.ㅁ)을 가로질러 금성구에 들어가는 상이 있다.
이것은 강한 감정을 가진 사람에게 많은 상으로 일반적으로 열열한 연애 등에 몸을 태우는 사람이며 그것 때문에 만사에 파탄을 일으키는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일에 있어도 감정으로만 달려 단번에 일을 하는 사람에 많은 상이다.
이런 상의 사람은 정에 지나치게 치우쳐 일에 당하여 나쁜 결과가 되기 쉬우니 냉정하도록 힘써야 한다.
8) 고생(苦生)이 없는 상.
감정선(ㄱ.ㄴ)이 검지의 맨 끝 목성구에서 세 가닥으로 갈라진 상이 있다.
정신면과 물질의 두 면에 안정을 얻어 대단히 즐겁게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사람이며 그것은 맑은 감정과 바른 이성의 사람으로서 가정이나 사회에서 항상 고생을 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다.
9) 관능적(官能的)인 상.
감정선의 안쪽에서 장지와 무명지를 싸고 반월형을 그리는 금이 나오는 상이다.
이것을 금성대(가.나)라 부른다.
이 금성대는 이중 감정선과 혼동하여 잘못보지 않도록 해야한다.
금성대는 보통 조각 조각으로 되어 비교적 흐트러져 피는 것이나 이 상이 있는 사람은 대단히 감정이 예민한 성격으로 감수성이 강하고 사물에 몰두하는 사람이다.
또 관능적인 면이 있고 성(性)의 방면에 방종으로 흐르기 쉬운 성격이다.
만약 이 금성대가 있고 감정이 흐트러져 있거나 또는 지능선이 모자라는 데가 있으면 그 예민한 감정선은 본능의 방향으로만 강하게 나타나 변태의 성욕이나 나쁜 버릇 등의 이상한 면으로 나아감을 나타낸다.
그러나 금성대가 없고 지능선과 감정선이 좋은 상을 하고 있으면 그 감수성이 강한 예민한 신경은 예술이나 지적인 방면으로 향하기 때문에 비상한 예술과 문학 등에 꽃을 피워 성공하는 것이다.
10) 풍부(豊富)한 감정(感情)의 상.
감정선(ㄱ.ㄴ)이 끝에서 세 가닥으로 갈라져 한 가닥의 지선은 목성구(가)의 부분에 다른 한 가닥의 지선은 검지와 장지의 사이(나) 또 다른 한 가닥의 지선은 토양구(다)에 향하여 있는 상이 있다.
이것은 대단히 좋은 의미를 가진 상으로 깊은 애정과 바른 지성에 기반을 둔 상식과 적당한 본능면의 좋은 발달을 나타내는 상이다.
이 성격의 사람은 감정에 빠지지 않고 그러면서도 동정심과 애정이 깊은 인간미가 풍부한 사람이며 그 성공, 불성공은 다른 금 여하에 따라 판단하나 보통은 종류의 생활을 쉽게 할 수 있고 사랑과 지혜의 적당한 쓰임으로 즐겁게 살 수 있는 사람이다.
11) 극단한 감정의 상.
바른 감정선은 보통 목성구 먼 거리에 멎어 있으나 목성구를 꿰뚫고 검지까지 미치는 감정선(ㄱ.ㄴ)의 긴 사람의 상이 있다.
이것은 극단에서 극단으로 가는 감정가의 상이며 사업상에서도 그 지나친 감정과 침침하게 사물을 보는 사고력이 없는 성격을 나타내고 있어 무엇을 하여도 항상 성공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 사람은 윗사람에게 대하여도 항상 감정의 문제로 반항하기 쉽고 아랫사람에게는 위압적으로 나오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대인 관계에 주의하지 않으면 사회에서 매장되기 쉬운 상이다.
12) 파탄(破綻)의 상.
감정선(ㄱ. ㄴ)이 장지의 맨 밑 붙은 곳 즉, 토성구 부분에서 크게 끊어져있는 상(가)이 있다.
이것은 어떤 커다란 원인에 의한 감정의 갈등으로 애정의 파탄을 나타내는 것으로 만약에 연애 중인 두 사람 또는 결혼생활이 얼마 되지 않은 부부에 이상이 있으면 중대한 사건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 병 기타의 돌발적 사고에 의하여 두 사람의 사이가 깨어지는 것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감정의 갈등보다 애정이 중단됨을 나타낸다고 해석해야 할 것이다.
13) 깊은 정의 상.
감정선이 지극히 긴 상이다.
손바닥을 곧게 가로질러 검지의 맨 끝 근원 목성구 끝까지 뻗어있는 상이며 이 상은 집착력이 극단으로 강한 성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애정면에서도 극단적으로 사랑을 구하는 깊은 정의 상을 말하여 준다.
이 사람은 질투가 세고 독점력이 강한 사람이며 자기의 애정과 동등 또는 그 이상의 애정을 상대에게 구하며 만약 그것을 얻지 못하게되면 자포자기하는 사람에게서 보는 상이다.
만약 이런 감정선의 사람으로 두뇌선(ㄷ.ㄹ)이 일직선으로 월구의 방향으로 향해 있는 상을 하고있으면 그의 공상과 상상력을 합한 꿈과 같은 애정을 상대에게 구하고, 만일 그러한 애정을 얻지 못하면 성대의 애정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을 끌어넣으려는 집착이 강한 상이며 남녀 다같이 좋은 상은 아니다.
14) 실연(失戀)의 상.
감정선(ㄱ.ㄴ)이 태양구 부분(가)에서 크게 끊어져 있는 상은 실연을 의미한다.
기혼자는 가정생활의 파탄을 나타내고 있다.
이 파탄의 원인은 본인이 대단히 감정가이고 또 자기를 과신하여 자기를 내세우고 제멋대로의 성격이 두 사람의 사이에 감정이 맞지 않아 헤어지게 되는 결과가 되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별로 큰 원인은 없다.
그러므로 얼마 후 후회하게되는 것이 보통이다.
15) 열혈한(熱血漢)의 상.
감정선(ㄱ.ㄴ)이 검지의 방면에서 느리게 뻗고 그리고 목성구 부분에서 아래로 꺾어 구부러져 생명선의 기점으로 달리는 이 있다.
정열가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애정을 위하여 행동하는 열혈가이며 동정심도 두텁고 덥기 쉽고 식기 쉬운 성격으로 상대에게 배신당하여 실망하는 것을 나타내는 상이다.
이 사람은 너무 화려한 연애나 아름다운 꿈을 꾸면 실망이 크다는 것을 자각하고 결혼에도 중매결혼을 하고 정열을 사업방면으로 돌리도록 힘써야 한다.
16) 감상적(感傷的)인 상.
감정선(ㄱ.ㄴ)의 가운데 쪽에서 아래로 향하는 가는 금이 달리는 상이 있다.
그 지선의 다수도 여럿이 나올 수도 있다.
이 상은 약한 감정의 사람으로 항상 무엇인가 깊이 생각하는 세심한 성격의 사람으로 사물에 대하여 감상적이 되기 쉬운 사람이다.
연애 등에도 적극적이 되지 못하고 항상 용기가 없어 상대편에게서 버림을 받는 다는 식의 사람으로 우울한 성격을 고치지 않으면 명랑한 생활을 할 수 없다.
서양에서는 이 지선을 실연선이라 부르고 한다.
17) 바람을 피는 상
감정선이 사슬형을 하고 있으면 바람을 피우는 성격으로 세 개면 세 번 실연한다고 한다.
다정다감하고 항상 마음에 동요가 있고 침착하지 못한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
본능이 강한 사람이 많고 항상 이성(異性)에 자극을 구하여 방종한 생활을 보내는 사람이다.
금성구가 붉게 발달하여 있거나 두뇌선이 헝클어져 있으면 이 경향은 더욱더 강해지고 관능적인 사람이 되고 이성에서 이성으로 옮아 다니는 사람이 되고 애정의 표현도 노골적이고 성욕으로만 치우치는 사람이다.
금성대가 나타나 있으면 성의 방종을 말하며 전기의 성격은 한 층더 강조된다.
두뇌선이 좋으면 나쁜 뜻이 없어지고 본능적인면 다정다감한 면은 예술이나 지능 방면에 전화되어 좋은 의미를 갖게된다.
만약 여성이면 성적 매력이 풍부한 화려한 연애나 깨끗한 애정에 의한 즐거운 생활을 보내는 사람이 되고 예능가가 되어 명성과 재물을 얻을 수가 있다.
남성이면 문학 예능방면에 특이한 재능을 나타내는 것을 말하며 이 사슬형의 감정선의 상은 지능선이 좋고 나쁜데 따라 상당히 다른 판단을 하여야 한다.
금성대가 나타나있고 두뇌선 감정선이 다같이 사슬형의 사람은 애욕방면에도 변태성을 띠고 젊은 시절의 나쁜 버릇이 되기 쉽다.
18) 가정불화(家庭不和)의 상.
두뇌선(ㄷ.ㄹ)의 위를 향하여 가는 지선이 많이 나타나 감정선을 끊는 상은 가정에서의 감정의 갈등을 의미하고 있다.
기혼자에게는 상당히 문제가 있는 상이며 연애문제 이성관계로 가정내의 불화를 일으키는 것을 나타낸다.
19) 과대망상(誇大妄想)의 상.
감정선이 변형하여 있는 경우가 있다.
기점이 월구에서 일어나 그 방향이 목성구에 미치는 감정선이다.
이 상은 극단한 감정가로서 가당치도 않은 공상력을 가진 성격의 사람으로 그 공상력이 애정방면에 극단이 작용하는 사람이다.
그 때문에 심한 질투를 하는 사람이다.
이 상의 사람은 왕왕 이성의 행동을 지나치게 상상하여 있지도 않은 일을 실제와 같이 생각하여 감정에 흐르는 과대망상 한 점이 다분히 있다.
20) 물욕(物慾)이 강한 상.
감정선(ㄱ.ㄴ)이 소지의 근원 화성구의 부분(가)에서 크게 끊어져 있는 상은 정신면보다 물질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 사람의 상이다.
성격은 금전욕 물욕에 매력을 갖는 사람으로 그 애정도 물욕에 의하여 변하여 가는 사람이다.
그 때문에 애정관계에 파탄을 가져오고 불행한 생활을 보내게 된다.
모처럼의 즐거운 사랑의 속삭임도 금전의 액수에 따라 옮겨간다는 사람으로 돈만 아는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상이다.
21) 낭만형의 상.
감정선이 소지의 아래 화성구에서 시작하지 않고 태양구에서 시작하여 약간 반원형 그리고 목성구의 쪽으로 향하는 감정선(ㄱ.ㄴ)의 상이 있다.
이 상의 사람은 꿈과 미래에만 자기의 애정을 품는 극단적인 성격의 사람이다.
모양만 내고 취미도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이성에 대하여도 항상 미모의 외형에만 눈이 가는 우아한 성격이지만 진실은 사치스런 성격의 사람이다.
22) 물욕(物慾)에 혈안(血眼)이 된 상.
감정선이 소지의 붙은 곳의 아랫부분(가)에서 시작하지 않고 수성구(ㄱ)에서 시작하여 검지의 붙은 곳, 목성구에 향하는 상은 물욕에 혈안이 된 사람의 상이다.
사업이나 상업은 기지가 풍부하여 재물을 얻으나 애정의 면에서는 문제가 있다.
즉, 자기의 물질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애정도 감정도 죽여 버린다는 극단으로 물욕이 강한 사람이다.
그 때문에 감정을 무시하고 이성과의 애정도 배신하는 것을 나타내는 상이다.
23) 자기중신의 사랑을 하는 상.
감정선의 끝이 토성구(ㄴ)에 향하는 상(ㄱ.ㄴ)을하고 있는 감정선을 가진 사람은 사물을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는 성격의 사람이다.
특히 연애 가정에 있어서 부부관계 등은 자기 감정을 위주로 하는 제멋대로의 사람이다.
이 사람은 향락을 구하여 방종한 생활을 보내는 사람에게 많고 성욕도 강하고 자기의 욕망을 위하여 무엇이고 희생시킨다는 제멋대로의 감정가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24) 감정(感情)이 산만(散漫)한 상.
감정선(ㄱ.ㄴ)이 파상형을 하고 있는 것은 마음이 잘 변하는 성격을 말한다.
감정이 산만한 것을 말하고 있고 기분 나는 대로의 난봉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이 감정선을 가진 사람으로 토막토막 끊어져 있는 금성대가 있으면 신경과민 히스테리의 증상을 가진 사람이 되고 때로는 명랑하고 때로는 냉담하게 된다는 극단한 성격이며 감정적으로 대하기 힘든 사람이다.
만약 지능선이 나쁜 상을 하고 있으면 이 감정선의 나쁜 의미가 더 한층 강조되어 이성관계나 가정에 있어서도 파탄을 가져오기 쉽다.
25) 파연(破緣)의 상.
감정선의 끝이 장지 근원 토성구의 부분에서 처져 내려와 두뇌선(ㄷ.ㄹ)에 닿은 상이 있다.
(ㄱ.ㄴ)이런 상은 이성문제에서는 감정에만 치우쳐 이성이나 지성을 잊어버려 정이 움직임에 따라 행동하거나 감정의 포로가 되어 실패하는 것을 말한다.
이 사람은 좀 침착하고 대인관계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기혼자면 감정의 갈등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26) 시기(猜忌)하는 상.
감정선이 보통 것에 비하여 곧게 손바닥을 가로질러 약간 위에 나타나나 있는 상(ㄱ.ㄴ)이 있다.
이것은 무감동한 성격이며 동정심이 없는 차디찬 성격을 말하고 있다.
이 사람은 감정이 풍부하지 못한 반면에 대단히 소심하고 다른 사람의 좋은 일을 부러워하고 결국에는 그것을 뒷구멍에서 험구(險口) 방해(妨害) 등을 하는 마음이 작은 사람이다.
27) 침착(沈着)한 애정(愛情)의 상.
감정선의 끝이 검지와 장지의 사이에 들어가 있는 상이 있다.
이 사람은 성의와 순정에 넘치는 바른 애정을 가진 성격의 사람으로 정에 빠지지 않는 상식적인 그러나 감정이 풍부한 성격으로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사람이다.
연애를 하여도 그 외형이나 육체에 끌리는 것보다 그 사람의 진실을 구하여 간다는 침착한 상식적 행동을 취하는 사람으로 여성이면 대단히 가정적인 사람이다.
28) 극단한 애정의 상.
감정선이 대단히 짧고 장지와 검지와의 사이에 나타나는 상의 감정선은 치우친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때로는 극단한 정열 가고 또 때로는 냉담한 성격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역학인의 필수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