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계묘생 56세 운
한 가지엔 꽃이 메마르고 또 한가지엔 꽃이 핀 격이다.
봄철을 만났다고 허욕을 탐했다가는 길한 가운데서 흉함을 만나게 될 것이다.
재물을 얻어도 모으기가 쉽지 않으니 주의.
기쁨과 근심이 상반하니 잘못하다가는 허송 세월만 보내기 쉽다.
여름철에는 멀리 떠나거나 너무 원대한 일을 도모하면 불리하다.
작게 시작함이 좋다.
좋은 일을 하고자 하는가.
누가 그 앞길을 가로막고 서 있는가, 꽃이 측간에 떨어졌으니 주어서 냄새를 맡아보아도 그 향기가 이미 없어짐이로다.
1월
한 번은 기쁜 일이 생기고 한 번은 슬픈 일이 생겨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길함과 흉함이 상반되었으니 어찌 한 번은 기쁘고 한 번은 슬프지 않으랴.
마음속에 깊은 근심이 있으니 그 액을 면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2월
어둡던 밤길에 달이 구름 밖으로 나오니 천지가 환하게 비쳐 길이 트인다.
산이나 절에 가서 기도하면 흉한 것이 오히려 길한 것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눈이 다 녹아 내리지 않았으니 봄철은 왔으니 봄 풀이 자라기엔 아직 곤란하다.
3월
위아래가 화합되지 않았으니 분수를 지키는 것이 제일이다.
해로운 방위는 어디인고.
동남 양방이다.
함부로 일을 착수하고 겁이 없이 대들면 이로 인해 손해를 면하지 못한다.
이 달의 운수는 손재 할 수가 있으니 매사에 조심하라.
4월
남의 말을 함부로 하지도 말고 믿지도 말라.
요령을 피우다 오히려 그르치면 해가 될 것이다.
금실이 불화 하니 이 괴로움이 찾아든다.
비록 마음은 무겁더라도 남북쪽에 길함이 있어 동분서주하게 되니 약간은 도움이 된다.
5월
여름 내내 벌들이 꿀을 치고 있지만 이익이 없으니 웬일인가.
비록 재물을 얻기는 해도 들어오면 즉시 나가 버리니. 아마도 낭비하거나 손재수가 틀림없다.
사람을 잘못 사귄 데서 비롯됨이니 손재를 막으려면 대인관계에 조심해야 한다.
6월
출행 하면 불리하니 누가 뭐라 해도 두문불출함이 상책이다.
재수가 또 막혔으니 주고받음을 조심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내환이 있을 것이다.
아무것에나 손을 내밀지 않고 묵묵하게 살면 된다.
7월
바위 위에 있는 외로운 소나무요, 울타리에 가린 국화로다.
아무리 뽐내려고 애를 써도 그 뿌리가 튼튼하지 못하고 이웃에 가려 빛을 내기가 어렵다.
만약 구설수가 생기지 않는다면 관재나 질병이 침노한다.
집에 경사가 생긴다.
8월
만일 과거에 급제하는 경사가 아니라면 반드시 가정에라도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못 들으면 먼저는 좋은 듯 해도 뒤에는 나쁘게 변한다.
마음이 산란하더라도 집에 앉아 있음이 상책이니 중신을 지켜야 한다.
9월
구월과 시월에는 사람으로 인하여 재물이 생긴다.
사람 만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집안에 질병이 생길 것이다.
가운이 왕성하니 달이 구름 밖으로 나와 천지를 밝게 비추어 줌과 같다.
10월
공을 드리기로 남보다 못할 바가 아닌데 일을 꾀하면 막힘이 많으니 무슨 변고인고. 그러나 귀인이 나타나서 도와줄 것이니 반드시 재물을 얻게 되리라.
일을 구하매 뜻대로 이뤄지니 일신이 편하구나.
공을 들인 덕이다.
11월
동짓달과 섣달에는 반드시 기쁜 일이 생긴다.
만일 관록이 아니라면 뜻밖에 횡재를 얻게 되리라.
서남쪽으로 가면 큰 재물을 가히 얻으리.
일에 박차를 가해서 덤벼야만 올바른 결실을 할 수 있으니 이익이 그곳에 있음이다.
12월
구름이 흩어지고 달이 밖으로 나왔으니 온 천지가 휘황찬란한 듯하다.
그러나 시비를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너무 밝음으로 인해 구설이 생길 것이다.
슬하에 근심이 있으니 미리 불공하여 액을 면하면 달빛이 길을 비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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