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부

용어와 상식

유프랭크지안 2017. 5. 26. 15:40

용어와 상식

1. 열반. 입적. 원적
1) 열반
모든 번뇌의 속박에서 해탈하고 진리를 궁구하여 미한 생사를 초월해서 불생불멸의 법을 체득한 경지, 즉 탐욕이 다하여 영영 사라져버리고 탐.진.치의 삼독을 털어 버린다는 것으로 곧 깨침인 진리의 진각에 드는 것이다.
2) 입적
이생의 고난을 벗어나서 열반의 증과에 오름을 말하며, 또한 증과에 들어간 사람의 죽음을 말한다.
3) 원적
번뇌와 잡념의 세계를 여의고 청정한 열반계로 들어간다는 뜻이다.

2. 피안
「진리의 언덕」이라 한다. 모든 중생은 암울하고 고통스런 이 언덕에서 저 언덕으로 건너야 합니다.

저 언덕은 바로 피안이고 진리의 발판이며 피안은 결단코 가공의 언덕이 아니며 상상의 세계가 아니기에 진리가 피어나는 꽃동산일 수밖에 없다.

3. 사리
한마디로 사리는 화장 후에 남은 유골이다.
사리란 범어 「사리라」의 음역으로서 산골. 유신. 영골 이라고 하는데 사람이 죽은 뒤 그 주검을 화장하고 남은 뼈를 말한다.
사리는 한량없는 육바라밀의 실천과 계정혜 삼학을 닦아서 얻어지는 공덕이며 매우 얻기가 어려운 것이다.
1) 전신사리
다보불과 같이 전신이 그대로 사리인 것을 말한다.
2) 쇄신사리
석가여래의 사리와 같이 몸에서 나온 낱알로 된 것을 말한다.
3) 법신사리
대승. 소승의 일체 경전을 말한다.
본래는 신골이나 유골 등 모두를 사리라고 하였는데 후세에 와서는 화장을 한 뒤에 나온 작은 구슬모양으로 된 것만을 사리라고 하게 되었다.

4. 자비
자비란 자기 이외의 사람들을 고뇌에서 자유롭게 해 주는 것을 말한다.
1) 자(慈) : 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이익과 안락을 보태주는 것이다.
2) 비(悲) : 고통받는 사람의 불이익과 괴로움을 덜어주는 것이다.

5. 불. 보살의 호칭

1) 석가모니
능인적목이라 번역하며 석가문 또는 석가라고 약칭하며 석가는 원래 인도의 종족의 이름이고 석가모니라 함은 석가씨의 성자라는 뜻이다.
2) 불타
각자(覺者)라 번역되며 불이라 약칭한다.
미망을 떠나 스스로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닫고 또 다른 중생을 교도하여 깨닫게 하는 자각.각타의 이행을 성취한 이를 가리키는 말로 석존에 대한 칭호로 쓴다.
3) 보살
보리살타의 줄임말로 성불하기 위하여 수행에 힘쓰는 이를 총칭함.
4) 아미타불
미타불이라 하며 별칭으로 무량수불이라고도 한다.
대승불교의 중요한 부처님이며 서방정토의 명호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려는 대원을 품은 부처로 이 부처님을 염하면 사후 극락정토에 태어난다고 한다.
5) 관세음보살
아미타불의 왼쪽 협시불로 대자비를 근본으로 하는 보살로 중생의 그기에 맞게 여러 형상으로 변모하여 도와주며 이를 보문시현이라 하는데 33으로 변신한다.
왼손에든 연꽃은 중생이 원래 갖춘 불성을 의미한다.
6) 대세지보살
아미타불의 오른쪽 협시불로 지혜문이라 한다.
이 보살의 지혜 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비추어 3도를 여의고 위없는 힘을 얻게 하며 정수리에 보배병을 얹고 있다.
7) 지장보살
석가여래의 당부를 받고 도리천에서 매일 아침 선정에 들어 중생의 근기를 관찰하고 석존 입멸 뒤부터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천상에서 지옥까지의 6도에 몸을 나타내어 일체중생을 교화하는 대자대비한 보살이다.
천관을 쓰고 가사를 입고 왼손에 연꽃을 들고 바른 손으로 심무외인을 짓고 있다.
혹은 왼손에 연꽃을 쥐고 오른 손에 염주를 들기도 하며, 후에 석장을 짚거나 동자를 안은 형상도 생겼다.
8) 미륵보살
대승의 보살이다.
인도의 부라만이라는 귀족출신으로 석존의 교화를 입어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를 받고 도솔천에 올라가 살면서 석가모니 입멸 후 56억7천만년을 지나면 다시 이 사바세계에 온다는 것이다.
화림원 안의 용화수 아래에서 성도를 이룬 다음 3회의 설법을 하여 부처님 당시에 제동에서 빠진 모든 중생을 완성의 길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9) 보현보살
석가모니 오른쪽 협시불로 있으면서 지덕 체덕을 모시고 이덕 정덕 행덕을 맡고 있다.
형상은 흰 코끼리를 탄 모양과 연화대에 앉은 모습이 있다.
10) 문수보살
대승보살로 문수사리라고도 하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왼쪽 협시불로 머리에다 5계를 맺은 것은 지혜를 표방하는 뜻이다.
오른 손에 지혜의 칼을 들고 왼쪽에는 꽃 위에 지혜의 그림이 있는 청련화를 쥐고 있다.
사자를 타고 위엄과 용맹을 보이는 상도 있다.
11) 약사여래불
과거의 12대원을 발하여 중생의 길흉화복을 점지해 주며 간호. 목숨의 연장 등 우리의 식생활과 밀접한 일을 관장한다.
왼손에는 감로의 약병을 들었고 오른 손으로는 시무외인을 펼침으로써 무상보리의 큰 뜻을 취하고 있다.

6. 삼보사찰
1) 불보사찰
경남 양산 영취산 「통도사」 이다.
통도사는 금강계단이 설치되어 잇는데 이는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 온 부처님의 가사와 사리를 봉안한 이후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2) 법보사찰
경남 합천 가야산 「해인사」 이다.
해인사는 해동 제일의 가람이라는 명산대찰이며 이 곳은 고려 시대에 몽고군을 물리치기 위해 온 국민이 신심을 응집시켰던 「팔만대장경」이 장경각에 봉안 되어 있어 법보사찰이라 한다.
3) 승보사찰
전남 승주 조계산 「송광사」 이다.
송광사는 보조 국사 지눌의 정혜결사가 이곳으로 옮겨 정착한 후에 약180년 동안 16분의 국사가 배출되어 승보사찰이라 한다.
이곳은 옛 구산선문의 정신이 그대로 살아 전승되고 있다.

7. 적멸보궁
적멸보궁은 부처님의 사리가 봉안된 사찰로 우리나라는 다섯 곳이 있으며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부처님의 사리를 모셔다 봉안했다.
적멸보궁의 법당에는 부처님의 형상불이 모셔있지 않은 것이 특장이다.

▪ 경남 양산 영취산 통도사
▪ 강원 인제 설악산 봉정암                   
▪ 강원 평창 오대산 상원사
▪ 강원 영월 사자산 법흥사
▪ 강원 정선 함백산 정암사

8. 스님들의 호칭
스님이라 하면 출가 수도하는 승려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며 선지식을 갖춘 스님이란 뜻도 담겨있다.
▪ 법사(法師)
불법 통에 정통하고 청정한 행을 닦아서 세간의 모범이 되어 중생을 교화하는 스님을 말하나 요사이는 출가. 재가를 막론하고 불법을 강설하는 이들을 일반적으로 법사라 한다.
▪ 선사(禪師)
수선사의 준말로 참회스님을 말한다.
선정에 통달한 고승을 숭배하여 이렇게 부르게 되었다.
▪ 조사(祖師)
1종 1파를 세운 스님을 말한다.
▪ 대사(大師)
원래 부처님의 존칭으로 대도사란 뜻이다.
고승을 존칭하는 말로 조정에서 고승에게 내리는 호를 대사라고 했다.
▪ 왕사.국사
왕과의 관계에서, 국사는 국가나 임금의 사표가 되는 고승에게 내리는 칭호이다.
▪ 종사(宗師)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고승이나 선종을 전하는 스님이며, 조사스님에게도 이 칭호를 쓴다.
▪ 중(衆)
상가를 한자로 의역한 말로서 3인 이상의 무리를 말하는 것이나 요즘은 출가한 개개인을 지칭하는 말이다.
▪ 수좌(首座)
선종의 승단에서 기거하는 대중의 으뜸이 되는 사람으로 제일좌. 좌원. 선두. 수중이라고 병용해서 호칭하는데 선원에서 참선을 하는 스님들을 일반적으로 수좌라 한다.
▪ 비구
남자로서 출가하여 정식수행하며 250계를 받아 지키는 남자스님이다.
비구는 항상 깨끗하게 생활을 해야 한다는 뜻으로 걸사라고도 한다.
▪ 비구니
여자로서 출가하여 348계를 받아 수행하는 여자스님이다.

9. 탁발
탁발은 걸식 또는 행걸이라 하며 옛적 인도의 수행자들은 생명을 유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음식물을 빌어먹는 것이 당시의 풍습 이였는데 석존께서도 어린 제자들에게 「출가 사문의 생활은 이 세상의 어떤 생활보다도 하급의 생활이며 출가자는 걸식에 의해야 하
며.....」라 했다.
출가자는 세 벌의 옷과 발우 이외의 것을 지니거나 비축해서는 안 된다는 계율과 출가자는 의식주를 위해 생업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계율에 따라 걸식을 했으며 석존께서도 예외 없이 손수 발우를 들고 집집마다 다니며 음식을 구걸했다.
▪ 수행자들은 걸식을 통해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나를 낮춤으로써 아집과 아만 그리고 인욕하는 마음을 닦게 되고.
▪ 중생들은 출가자들에게 음식을 베풀게 되므로 보살의 마음을 일으키고 보시의 공덕을 쌓게 하는 계기가 된다.
탁발은 가난한 집과 부잣집을 가리지 않고 차례로 일곱 집에서 탁발하라고 했다.
걸식 때의 네 가지 마음가짐.
1) 주정계
심신을 바르게 가져야 한다.
2) 주정위의
용모를 단정히 하고 위의를 갖추어 보는 이로 하여금 공경하고 믿
고 따르게 해야 한다.
3) 주정명
법도에 따라 걸식하고 다섯 가지 부정한 생각을 여의어야 한다.
4) 주정각
몸이 괴로움의 근본 인을 알고 음식은 겨우 몸을 지탱할 수준에서 만족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스님들이 곡식이나 불사에 사용할 재물을 얻기 위하거나 수행의 한 방편, 그리고 포교의 일환으로 탁발을 하였으나 요즘에는 다양한 생활문화가 바뀌어 현실적으로 탁발에서 중생들과의 문제점이 속출하여 각종단과 불교 단체에는 공식적으로 탁발을 금하고 있다.

10. 염주
염주란 글자대로 「생각하는 구슬이란 뜻」이다.
염주는 우리 인간과 자연의 조화와 합일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개의 낱알이 한 줄에 꿰어져 만들어진 염주는 비록 알은 하나 하나씩 따로 떨어져 있으나 다른 것들과 연관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 인간들도 따로 존재해있는 것 같지만 서로 인연으로 얽혀 상대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의미가 포함된다.
1) 부처님.
「만약 번뇌와 업고를 없애려면 나무로 된 염주를 준비하여라. 알을 여덟 개로 하여 하나의 염주를 만들어 항상 지니고 다니며 지성으로 불법승 삼보의 이름을 부르면서 나무 염주를 하나씩 움직여라 몸과 마음의 산란함이 없이 20만 번을 채우면 자연적으로 고통이 없어지고 마침내 더없이 높은 열반을 향하리라“
1) 문수보살.
「염주의 재료로는 다른 어떤 구슬보다도 보리수 열매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이 염주로 염불을 하면 그 공덕은 헤아릴 수 없고 다만 지니기만 하여도 뜻이 있다.」
3) 염주의 종류
▪ 108주 : 108 번뇌를 끊는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 54주 : 보살 수행의 계위인 4善根. 10信. 10住行地. 10廻向.
▪ 28주 : 27 현성을 상징한다.

11. 연꽃
연꽃을 일러 「만다라화」라고 한다. 처염상정이라는 말이 연꽃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즉 더러운 곳에 처해 있어도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하고 있다는 말이다.
연꽃은 부처님의 탄생시 사방 팔보시 발자국마다 피어난 꽃으로 불교의 상징화가 되었다고 본다.
우리 불자는 마치 연꽃이 진흙 속에서 꽃을 피우는 것처럼 우리들의 무명과 어리석음, 즉 이러한 진흙 속에서도 보살이 되어야 한다는 간절한 바램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12. 불교 기념일
① 석탄절 : 음력 4월 8일
② 출가절 : 음력 2월 8일
③ 성도절 : 음력 12월 8일
④ 열반절 : 음력 2월 15일
⑤ 백중절 : 음력 7월 15일 우란분절

13. ○자의 뜻
○자를 일원상이라고 한다.
불교의 심오한 이치를 나타내는 표시인 것으로 짐작은 가지만 그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아 수행자들의 공안으로 가지고 있다.
육조 혜능대사가 이르기를 「여기 한 물건이 있는데 본래부터 한없이 밝고 신령하여 난 것도 아니고 죽음도 없었다.
이름지을 길이 없고 모양을 그릴 수도 없다 이 한 물건이 무엇인고?」 하고 물으니
하택신희 스님이 「모든 부처님의 근본이요, 신희의 부처 성품입니다」라고 답했다.
선의 깊은 도리는 깊은 수행을 하지 않고는 깨달을 수 없는 이치이며 여기서 말하는 “한 물건”이란 일원상○으로 표시된다.
알거나 알지 못하는 것을 다 뛰어넘은 것이○이며, 불교에서는 부처를 믿으라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다 스스로 정진하여 부처가 될 수 있으니 모든 중생이 부처가 되도록 노력하라는 것이다.

14. 10재일
매월 불보살 10인의 재일을 정하여 이날은 불보살께 예배하고 찬양하며 불자는 받은 계를 재조명하여 보고 오후 불식을 지킨다.
1) 01일 : 정광불 재일(연등불:선혜보살에게 마정수기를 준 부처님)
2) 08일 : 약사여래 재일
3) 14일 : 보현보살 재일
4) 15일 : 아미타불 재일
5) 18일 : 지장보살 재일
6) 23일 : 대세지보살 재일
7) 24일 : 관세음보살 재일
8) 28일 : 비로자나불 재일
9) 29일 : 약왕보살 재일
10) 30일 : 석가여래 재일

15. 스님들의 법의(옷)
법의는 승의 승복 법복 의라고도 하며 처음에는 스님들이 입는 가사 옷에는 원래 삼의라 하여 세 가지 뿐이었다.
후세에는 가사밖에 편삼 군자 직철 등을 입게되었다.
▪ 대의 : 설법 때나 걸식할 때
▪ 상의 : 수행할 때
▪ 중의 : 평상복으로 (작업. 취침)
1) 가사
▪ 5조(1장1단): 안타회
▪ 7조(2장1단): 울다라승
▪ 9.11.13조(2장1단) 15.17.19조(3장1단) 21.23.25조(4장1단): 승가리.
삼의는 부처님이 더운 인도지방에 사는 이를 위하여 만든 법의로서 이것만을 몸에 가리우므로 삼의라 하였으나 우리나라 중국 일본 지형적으로 가사로는 되지 않아 하의를 입고 가사 밑에 장삼을 입게 되었다.
법의 색깔은 오정색(청 황 적 백 흑)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나 잡색으로 물을 들여 사용하기도 한다.
회색은 무명에 먹물을 먹여 입던 것이 세탁을 함으로 물이 빠져 회색으로 변한 것을 보고 회색천이 생산되어 사용하고 있다.

16. 사찰의 유래와 의미
1) 유래
부처님당시 초기에 스님들은 이곳저곳을 다니시면서 동굴과 나무 아래에 앉아 수행생활을 했다.
항상 버려진 헝겊 조각을 모아 만든 옷을 입고 조용히 앉아 정진하며 언제나 걸식하는 등 무소유 정신으로 살았다.
부처님께 귀의한 빔비사라 왕은 “출가한 스님들께서 추위. 비바람. 질병. 맹수. 독충 등의 해침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수행 정진할 수 있는 건물을 지어 승단에 기증하고 싶습니다.”라고 세존께 간청하니 세존께서 「마을에서 너무 멀거나 가깝지 않고 법문을 들을 사람들이 왕래하기에 편리하며 밤낮으로 번거롭거나 시끄럽지 않아 수행하기에 적당한 곳이라면 검소한 사찰을 지어도 좋다」고 승낙하셨다.
세존의 승낙을 받은 빔비사라 왕이 「죽림정사 竹林精舍」를 지어 승단에 기증한 것이 최초의 사찰이다.
▪ 중국 : 백마사
▪ 한국 : 고구려 시대 「성문사」와 「이불란사」가 최초의 사찰.
2) 의미
범어로 승가람마 또는 승가람이라고 하며 중원, 즉 수행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사찰. 사원. 정사. 가람등 여러 가지 명칭이 사용되고 있지만 순수한 우리말로는 절이라고 한다.
▪ 절: 이 말은 그 어원의 발원지가 정확하지는 않으나 신라시대 인도의 묵호자 스님이 신라 땅에 들어와 모례라는 집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모례라는 발음을 신라말로 할 때 털례라고 되었고 이 털례가 철례로 철례가 절례로 바뀌어 나중에는 례자가 생략되어 「절」이 되었을 것이다.
▪ 사(寺): 옛날 중국에서 귀한 외빈을 영접하고 머무르게 하던 관사를 寺라 했다.

17. 닻집
법당 안에 부처님이 게시는 곳에 작은 집을지 지어 화려하게 단청한 집을 닻집이라 한다.
현재 중국과 일본에서 불상 위에 양산모양의 화개를 설치하는데 우리나라의 닻집은 우리의 특유의 것이다.
닻집의 화려함은 부처님의 세계의 화엄만다라의 보배궁전을 장엄한 것으로 모든 불자로 하여금 환희와 열반의 세계에 안주케 한다.

18. 卍자와 육화경행
1) 卍 : 한자로 절만이라 한다.
태양의 광명을 상징한 글자였으나 불교에서는 일심의 서기방광을 비유하였고 부처님의 가슴. 손발. 머리에 나타난 길상 행운 경복의 마크로 사용하고 있다.
2) 육화경행이란?
① 몸으로 부처님 행을 하여 화합하고
② 입으로 부처님 말을 하여 화합하고
③ 뜻으로  부처님과 같은 생각을 하며 화합하고
④ 바른 행동을 하여 화합하고
⑤ 바른 견해를 가져 화합하고
⑥ 자리이타에 충실하여 화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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