陰陽 음양이란
원래는 하나가 둘로 분류되고 이 둘은 하나로 될 수 없으며 대치하면서 균형을 이루는 것.
우주 전체를 보면 크나큰 하나의 큰 덩어리로 보인다 그러나 하나가 아니다.
음과 양은 하나인 것 같으면서 둘이고 둘인 것 같으면서 하나로서 음은 음대로 양은 양대로 따로 떨어져 하나를 이룰 수 없다.
삼라만상의 모두는 서로 상부상조하며 대립하여 자연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를 자세히 관찰해 보자.
글자 그대로 아무것도 없다 이런 상태에서는 시작도 끝도 없으며 하나라는 즉 1이라는 숫자도 형성되지 않으며 너와 나라는 개념도 형성되지 않는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원을 하나 그려보자.
보잘것없는 동그라미에 불과하다 고 할지 모르겠으나 그러하지 않다.
삼라만상의 모든 이치는 이 점의 원리에서부터 시작한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점(원) 하나가 생겼다.
하나와 둘이라는 개념과 1.2이라는 숫자도 형성되고 안과 밖이라는 형태도 생긴다.
이 원리를 음양이라 한다.
그러면 음과 양은 처음에서 끝까지 음은 음대로 양은 양대로 유지하는가 ?
역학이란 항상 변화한다 바뀌어진다 라고 배웠다.
아래 그림을 보고 음양의 변화를 이해하기 바란다.
그림과 같은 종이 띠 하나를 만들어 180°비틀어 양끝에 풀칠을 하여 붙여 보자.
위와 같은 모양의 종이 띠가 될 것이다.
이런 모양을 뫼비우스 띠라고 하는데 뫼비우스는 독일의 수학자의 이름으로 그 이름을 따서 붙였다.
이 종이 띠를 자세히 관찰하며 상상해 보자.
앞장에서 배운 원의 모양을 생각할 수 있는데 원은 고정된 것을 느끼고 위의 뫼비우스의 띠는 원은 원인데 변화된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앞장의 원을 중앙을 기점으로 180°비틀어 보자.
원의 형태가 8자 모양이 되었다.
이 모양도 뫼비우스의 띠와 같아 보인다.
그러나 원은 하나의 선으로 8자 모양은 1차원의 평면 ○점에서 2차원으로 변하면서 평면을 유지하고, 뫼비우스의 띠는 2차원 평면의 개념이 붕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위 띠를 길이라 생각하고 겉 길에서 출발하여 시계 방향으로 계속 걸어 보자.
얼마 후에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띠의 안쪽 길을 걸어갈 것이고 곧 출발점에 도착하게 되는데 출발은 밖갇 길에서 시작했으나 도착은 안 길에 도착한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어찌 보면 간단한 것 같으나 이 원리가 역학에는 매우 중요시되며 이 원리는 음과 양이 영원히 별개인 것 같으면서도 음양이 양음으로 양음이 음양으로 계속 순환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뫼비우스의 띠는 서양적이나 동양 역학과 관계가 있기에 알아보았다.
동양에는 음양을 다음과 같이 표기한다.
(1)
(1)의 ◯은 한 점으로 보며 이 점은 안과 겉이라는 하나이면서도 둘이라는 개념을 나타낸다.
(2)
(2)의 ◒은 ◯의 안은 ●으로 겉은 ◯으로 표기하여 하나로 결합한 것인데 그의 이유는 모든 것은 하나인 것 같으면서도 하나가 아닌 둘이고 둘인 것 같으면서 하나로 보는 이치에서 나온 것이다.
(1)과(2)의 그림을 보면 전혀 움직임이 없이 고정되어 있으며 변화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역학이란 계속 쉼 없이 바꾸어진다고 배웠다.
그러면 음양은 변화하지 않는 것인가.
아니다.
음양은 다음 장에서 배우는 오행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변화한다.
(3)
(3)의 변화하는 형태이다.
우리는 이것을 태극이라 하며 우리나라 국기 중심에 (3)의 그림이 있기에 국기의 이름을 태극기라고 한다.
陰陽의 분류
앞의 陰陽이란에서 陰陽의 생성 과정에서 대략 나누어 보았으나 이것은 분류라기보다는 陰陽의 정의에 가깝다.
역학에서는 陰과 陽을 부호로서 다음과 같이 표기한다.
陽은 = ◯ . ☰ 陰은 = ● . ☷
陰陽으로 분리되어 크고 작은 변화의 흐름을 만들면서 상호 대립하고 보완하는 운동을 계속하면서 변화하는 것이 오묘하다.
陰陽은 서로 대립하는 것 같으나 陰陽은 상호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힘이 더 강하다.
陰과 陽이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이미 자연의 모두는 파멸했을 것이다.
지구에는 수많은 나라에 많은 인종의 사람들이 살고있다.
좁은 측면에서 보면은 어떤 가정에는 딸들만 있고 어떤 가정에는 아들만 있다.
그러나 세계의 인구를 조사한 통계자료를 보면 男子와 女子의 비율은 신기하리 만큼 50:50의 비율이다.
이것은 우연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자연의 순환원리에서 陰陽의 배분률 이라 볼 수 있다.
이것을 보더라도 陰陽은 한쪽으로 기울러 지지 않고 균형을 이루고자 한다.
동네 어린이 놀이터나 초등학교 운동장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시소 놀이를 생각해 보자.
중심점에서 올라가는 한쪽을 陽이라 하고 내려가는 한쪽을 陰이라고 한다면 올라가고 내려오는 陰陽의 상호교차를 이루면서 오르락내리락 즐거울 것이다.
시소의 양쪽에 앉은 사람 둘의 몸무게가 똑 같아야 균형을 잡을 것 같으나 그러나 양쪽의 사람이 서로 무게가 틀려도 즉 40kg의 사람과 60kg의 사람도 시소 놀이를 할 수 있다.
이것은 시소의 중심점이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배우고 있는 이 명리학도 기울어져 있는 陰陽의 균형을 찾아 그 균형을 바로잡아 주는 五行을 찾아내어 해석함으로서 사람의 길흉화복이 어떤지 알 수 있다.
그러면 陰陽의 균형을 위해 어디에 중심점을 두어야 할 것인가에 깊이 공부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정신적인 면과 물질적인 면에 대한 陰陽을 대략,
다음과 같은 예를 들어본다.
<음양대조표>
陽 ◯ 양 | 陰 ● 음 |
| 陽 ◯ 양 | 陰 ● 음 | |
하늘 天 | 땅 地 |
| 불 火 | 물 水 | |
해 日 | 달 月 |
| 소년 | 노인 | |
낮 晝 | 밤 夜 |
| 시작 | 끝 | |
남자 | 여자 |
|
| 밝음 | 어두움 |
1 하나 홀수 | 2 둘 짝수 |
|
| 크다 | 작다 |
생물 | 광물 |
| 활발 | 침체 | |
여름 夏 | 겨울 冬 |
| 부지런함 | 게으름 | |
봄 春 | 가을 秋 |
| 미래 | 과거 | |
나무 | 암석 |
| 기쁨 | 슬픔 | |
희망 | 절망 |
| 앞 | 뒤 | |
시간 | 공간 |
| 출생 | 사망 | |
부자 | 빈자 |
| 지혜 | 우치 | |
강하다 | 약하다 |
| 천재 | 바보 | |
단단하다 | 부드럽다 |
| 동 東 | 서 西 |
표에서 보는 것 같이 陰陽은 서로 상반되고 있으니 즉 대립하는 구조를 갖고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 외에도 무한의 陰陽이 있으니 폭넓게 구분하여 보자.
男女의 음양
陰陽의 분류에서 男子는 陽이고 女子는 陰으로 나눈다.
그러면 陰과 陽의 실체를 男女를 통하여 대조 분석하여보자.
<남여음양대조표>
男 子 |
| 女 子 |
활달하며 개방적 | 성격 | 소심하며 수구적 |
강하며 거칠고 굵다 | 체격 | 약하며 부드럽고 가늘다 |
돌출형이다 | 성기 | 함몰형이다 |
굵고 높다 | 음성 | 가늘고 낮다 |
외향적이다 | 활동 | 내향적이다 |
대담하다 | 심성 | 소심하다 |
9공(상7.하2) | 구멍 | 10공(상7.하3) |
스릴과 모험적이다 | 취향 | 안전과 계산적이다 |
사행심 | 기타 | 사치심 |
대략 男女의 陰陽 성향을 대조 구분하여 보았다
그러나 현재 사회에는 男子면서 女子 같고, 女子이면서 男子 같은 사람이 많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男子는 陽이 분명하고 女子는 陰이 분명하다.
이것은 사람을 2등분 한 것이고 男子가 女子 같으면 양중음(陽中陰)으로 보아 男子를 2등분하고,
女子가 男子 같으면 음중양(陰中陽)으로 보아 女子를 2등분한다.
그러면 사람을 4등분한 것이다.
흑은 陰이고 백은 陽이다.
예를 들어 바둑을 생각해 보자
바둑은 흑백으로 구분한다.
흑은 방어를 하고 백은 공격을 하며 공격의 기초는“아다리”이고 방어의 기초는 “두집”을 만드는 것이다.
초보자는 자기 바둑알을 붙여서 이어나가다 한 칸씩 띄워서 놓기 시작하여 두칸 세칸 벌려 놓는 것을 한수 한수 늘어간다고 한다.
또한 물질과 과학적으로 분류하는 예를 들어보자.
지구의 70%가 물로 되어 있고 사람의 인체의 70%이상이 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여기서 자연 환경의 물의 비율과 인체 구성의 물의 비율을 어떻게 이해할까.
또한 물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자.
물을 분석해 나누면 산소와 수소로 분류한다.
화학적 기호 분류로는 “물 = H2 O” 라고 한다.
그러면 산소와 수소를 합하면 물이 되는가 ?
물을 산소와 수소로 나눌 수는 있으나 수소와 산소를 합하여 물을 만들 수는 없다.
이것은 하나를 陰과 陽으로 분류할 수는 있으나 陰과 陽을 合하여 하
나의 陰이나 하나의 陽으로 만들 수 없다는 이치이다.
◯ ÷ ● = ◒
● ÷ ◯ = ◒
◯ + ● = ●
● + ◯ = ●
이와 같이 음영의 나눔과 더함을 이해하여 陰陽을 구분하여 하나 하나 세분하여 분류하여 나아감이 역학 공부에 자기 발전이다.
사주학에서 男子는 陽을 대표하고 女子는 陰을 대표한다.
그래서 결혼이란 陰陽의 결합이라 본다.
心理 심리적인 음양
서양 사람은 7이라는 숫자를 좋아하고 한국 사람은 3이라는 횟수와 9라는 숫자를 대다수 사람들은 좋아한다.
그냥 지나치기 쉬우나 위의 숫자를 놓고 조용히 생각해보면 아주 재미난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를 역학에 의해 해득해 보자.
한국 사람은 무엇이든 [삼세번]으로 통하고 있다.
바둑이나 장기를 두어도 “삼판이승”
술좌석에서도 기본이 “세잔” 제사를 지낼 때도 “삼잔”
노크를 할 때도 똑 똑 똑 “세번”
노크할 때 주먹을 쥐고 똑똑똑 쳐보자 주먹을 쥔 어느 손가락 마디로 하는지 ?
우리는 무심코 하고 왔지만 주먹을 쥔 세번째 손가락 중지며 중지 셋째 마디로 똑똑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의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노크 소리만 듣고도 한국 사람인지 미국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위에서 말한 것 같이 노크 소리가 세 번 나면 한국 사람이고 똑똑 두번이나 네 번 나면 미국 사람이다.
국경일 행사장에서 만세를 불러도 “만세삼창”
이 외에도 세번이란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9, 아홉이라는 숫자도 많이 사용하고 선호한다.
외래 퇴폐놀이 행위인 화투 놀이에 아홉이란 숫자를 좋아한다.
여기서 숫자가 9 아홉이 되면 이것을 “갑오”라고 한다.
이 갑오라고 하는 용어는 사주학 육십갑자에서 나오는 단어로서 한 번쯤 깊이 의미 할 만 하다.
甲午는 뻗치는 나무와 크게 번지는 불을 의미하니 어느 무엇도 막을 수 없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역학에서 천지인 즉 하늘 땅 사람으로 삼등분하고 사주학에서도 삼재라는 것과 삼합이라는 “3”이라는 숫자가 많이 사용된다.
우리 일상 생활에서 어떤 일에 완벽하다는 즉 빈틈없다는 것을 “삼위일체” 라고 말한다.
또한 종교에서 불교는 불법승을 삼보라하여 셋을 나타내고 천주교에서 성부 성자 성신으로 셋을 나타내고 유교에서 부위자강 군위신강 부위부강을 삼강이라 하여 셋을 나타낸다.
수학에도 삼각함수가 있다.
이렇게 여러 방면에서 말하는 셋 3이라는 의미를 우리는 역학적 陰陽으로 생각해 보자.
이 3은 陰陽의 결합체로서 3속에는 1이라는 陽과 2라는陰이 있다.
1 陽 ◯ + 2 陰 ● = 3 陰陽 ◒
9 아홉이라는 수도 자세히 보면 3의 수가 반복되어 있다.
3 + 3 + 3 = 9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셋이라는 수가 세번이나 들어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수가 있겠는가.
아무리 좋은 수라도 세 번 이상 모을 수 없는 것은 수는 1에서 시작하여 9로서 끝나기 때문이다.
저자는 불교의 승려로서 불교 교리로 생각해 봤다.
불법승의 삼보와 수행덕목인 육바라밀이 합치면 아홉이라는 수로서 즉 부처님께 귀의하여 수행 정진하는 수라고도 생각해 보고 싶다.
서양 사람들이 좋아하는 7이라는 수도 동양 역학적으로 陰과 陽인 둘과 木火土金水의 五行이 合해 나열된 것이 달력의 1주일의 요인 것이다.
일의 중요성과 그 필요성을 알려고도 알 필요성도 못 느꼈을 것이다.
그저 토요일 일요일만 챙겨 왔다.
그 달력 요일에는 日태양인 陽과 月달인 陰이 있어 음양 관계를 이루고 火水木金土의 五行이 있다.
서양 사람들은 동양의 陰陽五行의 수가 7이기에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주의 만물을 창조하신 날짜의 수가 7이기에 7자를 좋아 한다고 한다.
동양에서 달력을 만들었다면 다음같이 만들었을 것이다.
日 月 木 火 土 金 水
자세히 그 이치를 깨달으면 역학 공부에 많은 사고력이 생겨 날 것이다.
한국에서도 7이라는 수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하늘의 칠성(북두칠성)을 뜻하여 사용된다.
그래서 칠일기도, 삼칠일기도 등으로 불교에서 기도의 날짜수로 쓰이고 있다.
역학을 배우시는 모든 분은 지구의 자연환경과 인간에 대해 음양 분류를 폭넓게 연구해보자 이것이 자기의 노하우가 되고 직관력이 크게 발달 될 것이다.
지구 형태가 오대양 육대주 인류가 백인 흑인 황인종으로 된 이치는.
심리적인 陰陽을 논하는데 쓸데없는 잡담을 늘어놓은 것 같으나 마음의 속을 알려면 속에서 밖을 내다볼 줄 알고 밖에서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심안을 열기 위함이다.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사람들은 “내 맘을 나도 모르겠다”라고 자주 한다.
사주학을 공부하시려면 마음을 아는 심리학에 접근하여 보아야 할 것이다. 거창하게 심리학이라고까지는 하지 않더라도 사람의 마음에 역학의 陰陽으로 접근하여 보고자 노력하여야 한다.
사람 마음의 陰과 陽의 형태를 한 번 생각해 보자.
◯ 心 |
|
| ● 心 |
좋고 밝은 것을 기억 |
| 과거 | 슬프고 어두움을 기억 |
적극적이며 긍정적 생각 |
| 현재 | 소극적이며 부정적 생각 |
앞으로 전진을 생각 |
| 미래 | 뒤와 좌우를 관찰 |
행동에 옮겨놓고 본다 |
| 행동 | 멈춤멈춤 관망한다 |
필요이상으로 과대자평 |
| 건강 | 남에게 견주어 본다 |
허풍이 심하다 |
| 사업 | 괜히 움추린다 |
대담하고 친밀감이 있다 |
| 사랑 | 소심하고 냉정하다 |
믿음에 적극성이다 |
| 신앙 | 소극적이며 의심한다 |
명랑하고 화기애하다 |
| 가정 | 우울하고 조용하다 |
사람들 심성의 陰陽 구성을 생각하면서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마음의 陰陽 균형을 유지하여야 하고 한쪽으로 치우치면 빨리 균형을 잡도록 하여야 한다.
나라마다 정치형태를 보자.
정치에는 여당과 야당이 있는데 이 여야가 균형을 잃으면 정치 사회 경제가 흔들린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여야가 균형을 잃어서 크나큰 혼란과 국민들의 고통을 우리는 수 차례 겪었다.
불교에서도 궁극적인 목적을 위해서 수행을 하는 자세가 중도 사상이다.
이 중도가 즉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사주학에서 陰陽이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많다거나 아니면 너무 적으면 운명이 순탄하지 못하다.
그래서 사주학에는 陰陽의 대립 균형 과소와 배치의 관계인 수직 및 수평 관계를 잘 살피고 이해하는 정도에 따라 학문의 깊이를 알 수 있다.
앞에서도 잠깐 살펴본바 있듯이 “陰陽으로만 나눌 것인가” 라고 의문점이 생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陰陽을 이분법으로 둘로 나누는 것으로 만족하나 이것은 설계도를 평면도만 보는 것과 같으니 여러분은 하나를 陰陽으로 나누고 그 음을 또 陰陽으로 나누고 그 陽을 또 陰陽으로 나누기를 자꾸 넓혀 가면 무한대가 될 것이다.
이렇게 陰陽으로 나누어 놓고 균형을 유지하고 결합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라고 또 의문이 생긴다.
陰陽의 균형과 변화는 五行의 작용에 의하여 사실적 陰陽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
陰陽 음양의 마음
陰陽의 행동하는 역할의 마음이라 할 수 있다.
대다수 四柱를 살펴볼 때 陰陽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陰과 陽은 易學의 시발이며 명암의 기본이다.
1. 陽干 감정형
양간은 언제라도 직선적이고 그가 머무는 곳이 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물건을 탐내는 욕심이 상당하고 자신의 뜻을 명확하게 표현한다.
양간은 감정적인 마음의 소유자이다.
남의 간섭을 받기 싫어하는 것도 陽이 성분이라 한다.
감정형은 자신의 뜻대로 모든 일을 처리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한다.
기분은 수시로 변하며 그 기분에 따라 움직이니 이를 기분파라고 한다.
대개 양간의 사람이 기분파라고 할 수 있다.
甲木의 솟구치는 적극성
丙火의 뻗치려는 맹열함
戊土의 지키려는 왕고집
庚金의 굽힘 없는 강인함.
2. 陰干 이성형
陰干은 陽干과의 상대적이라 행각하면 된다.
모든 일에 소극적이며 다소곳함으로 경거망동하지 않는다.
陰干은 행동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침착하여 얌전하다는 말을 듣는다.
陰干은 행동에 앞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함으로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자신이 마음을 살피는 궁리를 함으로 理想的이라 한다.
음과 양의 순환 循環
陰陽은 멈추어 있지 않고 항상 계속 끊임없이 돌고 있다.
태양이 돌고 달이 돌고 지구가 돌아 낮이 밤이 되고 밤이 다시 낮이 되며 봄은 여름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가을이 겨울로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이 된다.
이와 같이 항상 규칙적으로 순환을 한다.
밤하늘의 달이 초승달에서 보름이면 만월이 되고 달이 차면 다시 기울어 그믐이면 달의 형체를 볼 수 없고 다시 초승달이 시작된다.
태양은 陽이고 달은 陰이라 공부했다.
여기 陰인 달을 다시 陰陽으로 구분하여 보자.
형 상 | ● | ◕ | ◔ | ◯ | |
음 양 | 순음 | 음중지양 | 음양중화 | 양중지음 | 순양 |
오 행 | 水 | 金 | 土 | 木 | 火 |
陰陽의 비율을 표처럼 나타내 보았는데 이곳에서 중앙의 모습을 자세히 볼 필요가 있다.
☯ 이것은 陰陽의 균형을 이룬 이상적인 상태인데 사람들의 사주는 이렇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
대다수 陰이면 陰으로 陽이면 陽의 한쪽으로 기우러 있어 균형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자신에게 부족함을 채우기 위하고 많은 것을 버리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한다.
이쯤에서 아래의 그림을 관찰해 보자
☯ 그림에서 약간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陰陽 순환 법칙에서 陰이 극에 달하면 陽이 생기고 陽이 극에 달하면 陰이 생긴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기쁨이 극에 달하면 눈물이 나고,
슬픔이 극에 달하면 웃음이 나온다.
이것을 구태여 말하자면 “陽中陰. 陰中陽” 라고 한다.
이쯤 되면 陰陽의 변화에서 그 陰陽의 비율이 궁금하다.
음과 양의 비율 比率
陰陽의 과소의 비율을 잘 알고 작용을 분별하는 것이 사주학이다.
사주를 잘 풀이하자면 陰이 얼마나 많고 적거나 없는가.
陽이 얼마나 많고 적거나 없는가를 살펴 그 비율의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여 분석하는 자가 훌륭한 역술인이다.
이 陰陽의 과소를 대립 견제하여 균형을 이루며 변화하도록 하는 것이 五行이다.
陰陽의 비율과 五行을 아래에 설명하는 것과 같다.
<신체 음양대조표>
여자 ● ? 남자 ◯ | 속 ● (오장) | 기 ● | 신 경 ● | 정적 ● |
동적 ◯ | ||||
호 홉 ◯ | 날숨 ● | |||
들숨 ◯ | ||||
장 기 ◯ | 신 장 ● | 오줌 ● | ||
호르몬 ◯ | ||||
심 장 ◯ | 정맥 ● | |||
동맥 ◯ | ||||
겉 ◯ (육부) | 하 체 ◯ | 하복부 ● | 항문 ● | |
생식기 ◯ | ||||
엉 치 ◯ | 오른발 ● | |||
왼발 ◯ | ||||
상 체 ● | 머 리 ● | 귀 코 ● | ||
입 눈 ◯ | ||||
어 깨 ◯ | 오른팔 ● | |||
왼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