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공부

용신법 1

유프랭크지안 2017. 6. 4. 21:56

用神 용신

用神이란 ?

四柱에 소용(所用)하는 것이니 五行과 육친(六親)의 기질에 따라서 유익하게 소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我인 日干을 감싸주고 보호하며 꾸짖고 충고하는 역할을 하는 주체의 六親이다.
我가 약(弱)하면 보호해주고,
我가 강(强)하면 꾸짖고 충고하여 올바른 四柱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역할을 한다.
어떤 四柱이든 用神이 없는 것이 없다.
그러나 어떤 것이 用神이 되는 것인지는 찾기 쉽고도 어렵다.
用神을 찾기에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며 用神을 찾는데는 기본 공식이 필요하다.

강약(强弱)을 먼전 보고,
추운지(한寒) 더운지(난暖) 온도를 보고,
메마른지(조燥) 습지(습濕)인지를 살핀다.
병들어 있는 놈을 찾아내고,
싸움질하는 놈은 뜯어말리며,

매우 센놈은 건드리지 말고 그냥 놓아두자.

강약(强弱)
한난조습(寒暖燥濕)
병약(病弱)
통관(通關)
전왕(專旺)이다.
이와 같이 기본공식으로 사주를 살피고 그 형태를 정하여 용신을 잡는데 그 用神의 이름과 그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억부용신(抑扶用神)
2. 조후용신(調候用神)
3. 병약용신(病弱用神)
4. 통관용신(通關用神)
5. 전왕용신(專旺用神)

모든 사람들의 사주는 다섯 가지 공식 안에 포함된다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 운전 학원에 가면 먼저 교통법규와 자동차 구조학의 이론을 배운다.
사주학의 제7장까지는 교통법규와 자동차의 구조를 배운 것과 같다.
사주학의 용신의 공식은 운전학원의 L S T 주행 코스와 같다.

1. 抑扶 억부법

四柱의 我의 日干을 중심으로 月支롸 日支를 살피고 주변 세력을 분석하여 四柱가 신강인지 신약인지를 가리어 신약이면 日干을 도와주고, 신강이면 억류시키는 六親를 선택하는 것을 억부용신이라 한다.

강자억 약자부 (强者抑 弱者扶)
강한 자는 누르고 약한 자는 도와주다.

四柱에서 강(强)과 약(弱)을 가리기가 그렇게 간단하고 쉽지가 않다.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억부용신에 해당되고 있으나 강약을 정하기가 애매모호한 四柱가 30% 정도는 된다.
四柱가 强한지 弱한지를 가리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공식을 숙지하고 적용하면 강약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强 강의 구분 공식>

쇠령 衰令

月支가 정관 편관이나 식상 재성 일 때

쇠지 衰地

日支가 정관 편관이나 식상 재성 일 때

쇠세 衰勢

세력이 정편관이나 식상재성이 네 개 이상 일 때

月支를 얻으면 득령(得令)이 되고,
日支를 얻으면 득지(得地)가 되며,
勢力을 얻으면 득세(得勢)가 된다.

약의 구분 공식

쇠령 衰令

月支가 정관 편관이나 식상 재성 일 때

쇠지 衰地

日支가 정관 편관이나 식상 재성 일 때

쇠세 衰勢

세력이 정편관이나 식상재성이 네 개 이상 일 때

强弱 강약의 구분표

 

최강

중강

약화

위강

강화

위약

중약

최약

月支

×

×

×

×

日支

×

×

×

×

勢力

×

×

×

×

四柱가 신강인지 신약인지를 정확히 가리자면 수많은 四柱를 직접, 접하여 관찰 분석하여 보아야 한다.

1) [신강]

月日支 세력이 인성이나 비겁이면 최강이며,
月支와 세력이 인성이나 비겁이고 日支가 관성이나 식상 재성이면 중강이 되고,
月日支가 인성이나 비겁이고 주위 세력이 관성 식상 재성이 많으면 강이 되며,
月支가 관성 및 식상 재성이나 日支와 주위 세력이 인성과 비겁이면 위강으로 강으로 본다.
약화위강은 원래는 약한데 강하게 되었다는 것.

2) [신약]

月日支 세력이 관성 및 식상 재성이면 최악이며,
月支와 세력이 관성 및 식상 재성이고 日支가 인성과 비겁이면 중약이 되고,
月日支가 관성 및 식상 재성이고 주위 세력이 인성과 비겁이면 약이 되며,
日支가 인성 및 비겁이나 日支와 주위 세력 이 관상과 식상 재성이면 위약으로 약으로 본다.
강화위약은 원래는 강한데 약하게 되었다는 것.

사람들은 어떤 일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이럴까 저럴까
할 때 “저울질한다” 고 한다.
그렇다 四柱를 적어 놓고 이 四柱가 强한지 弱한지 그리고 이것이 用神인지 저것이 用神인지 헛갈릴 때.
四柱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
정말로 사주를 저울에 비유하면 이해하기 쉬워진다.

四柱八字 전체를 통틀어 저울이라 하고,
저울대의 손잡이를 日干
저울의 긴 막대인 저울대를 月支(일명:월령)
물건을 다는 곳을 大運
저울의 추를 用神으로 볼 수 있다.

<比喩 사주팔자 저울에 비유>

이 저울을 여러분의 장사 밑천으로 삼고 모든 사주를 이 저울에 달아 저울추의 수평을 잘 잡아 보시기 바라며 四柱 공부를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리기 전까지는 꼭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四柱의 强弱이 눈에 확 뜨이면 좋으련만 그러하지 못하고 강한 것인지, 약한 것인지 즉 신강도 신약도 아닌 四柱를 보면 진땀이 난다.
四柱를 억부법 즉 신강 신약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자.
억부법 외에도 조후 병약 통관 전왕이라는 공식법이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서서히 잘 관찰하여 보자.
신강과 신약은 四柱八字가 치우쳐 있어 급히 균형을 이루게 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억부는 급해서 정한다.”라고 하는 것이다.
강하면 급히 덜어주는 육친을 찾고
약하면 급히 도와주는 육친을 찾아야 한다.

身强 신강 용신

四柱가 强하다고 판단이 되면 그 다음은 用神을 찾는 일을 시작하여야 한다.
이 强한 四柱를 억제하여야 하는데 剋으로 억제를 할 것인가.
설기를 시켜서 억제를 할 것 인다.
즉 관살로 직접적 억제하는 것과 식상으로 기운을 빼는 것인데 이렇게 보면 剋에도 陰陽이 보인다.
관살로 억제하면 직접적으로 확실한 陽적인 억제이고,
식상으로 기운을 빼 억제하는 것은 간접적 방법으로 陰적이 된다

“用神이 둘로 보일 때는 月을 장악하는 六親을 정하라.
月支는 日干 운영의 본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身弱 신약 용신

신강 四柱의 用神을 취하는 법을 알았으니 신약 용신을 취하기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약자의부 弱者宜扶”
약한 자는 도와 주라는 것이다.
먼저 四柱가 무엇 때문에 약해 졌는가를 살펴보고 그 약해진 원인에 따라 인성으로 도울 것인지.
비겁으로 도울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2. 調候 조후 용신

四柱는 한난(寒暖 : 차갑고 따뜻하고)과 
조습(燥濕 : 메마르고 습하고)의 조화가 필요하다.
天道有寒暖 천도유한난
地道有燥濕 지도유조습
하늘에는 차갑고 따뜻한 기의 도가 있고
땅에는 건조하고 축축한 기의 도가 있다.

한난(寒暖)은 대기의 온도이며,
조습(燥濕)은 땅의 습도라고 할 수 있다.
조후라 하여 억부와 특별히 색다른 법칙이 있는 것은 아니다.
조후의 법은 “억부법의 보조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조후도 억부법으로 강약을 가리는데 한난조습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한난이나 조습으로 이루어져 있을 이를 조절해야 할 四柱라도 신약이면 조후 할 用神 보다는 인성을 먼저 찾아보고 인성이 있으면 인성을 用神으로 정하고 인성이 없으면 조후 用神을 정한다.
즉 “四柱가 추워도 신약하면 인성을 먼저 찾아 인성이 있으면 인성을 用神으로 하고, 인성이 없으면 火를 用神르로 한다.”

3. 病藥 병약 용신

병약이라고 하여 별다른 특수한 것이 아니라 억부법과 거의 흡사하게 닮은꼴이 되어 있다.
그리하여  “병약은 억부법을 보조하는 방법이다.”
조후법도 억부법과 같으나 한난조습으로 약간만 신경을 써도 구분할 수 있으나 병약법은 조후 보다는 더 자세히 관찰하여야 한다.
병약이라 함은 글자 그대로 四柱에 病이 있고 病이 있으면 그 치료하는 藥이 있다는 것이다.

1) 日干의 病
2) 用神의 病

日干病은 剋하는 관성이 과다하여 억눌려 있을 때
生하는 인성이 과다하여 마마보이 일 때
설기하는 식상이 과다하여 기운이 쇠할 때
해하는 재성이 과다하여 기운이 쇠할 때
경쟁하는 비겁이 과다하여 허약할 때
日干藥은 用神이다.
用神병은 用神을 깨트리는 六親이 病이다.
즉 用神에 기신(忌神)이 바로 病이라 할 수 있다.
忌神이라고 用神에 전부 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간접적이 아니라 가까이서 직접적으로 用神을 剋하는 忌神이 病이 된다.

日干이 病이든 것을 의사(用神:藥)가 치료를 하였는데 忌神이 있으면 日干을 치료하던 의사가 병균에 감염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발병은 되지 않고 병균이 잠복하여 있다가 忌神에게 좋은 運이 오면은 발병하게 되어 用神이 앓아 눕게된다.
病의 종류와 病의 강약을 알아야 하는데 이것은 어느 六親이 病이 되는가에 따라서 병명을 알 수 있고,
病인 기신이 어떤 運에 들었느냐에 따라 病의 강약을 알 수 있다.

日干

일간 병약

日干의 병은 한둘의 六親이 과다하면 日干의 病이 되고 관성 식상 재성 비겁 인성의 순으로 병의 강약을 알 수 있다.
日干의 藥은 用神이다.
藥도 강하면 해가되니 病을 잘 보아 알맞은 약이 필요하니 병의 상태를 세밀히 관찰하여 用神(藥)을 택하여야 한다.

用神

용신 병약

用神의 病은 忌神이 用神이 病이 된다.
用神의 病은 用神의 식상이 用神의 藥이 된다.
병약의 한계를 꼭 규정지으라면 정말 힘들 것이다.
그러하니 억부법에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하고,
억부법에서 관리하기가 힘들 때는 病藥을 강구하여야 한다.
"剋하는 忌神이 강하면 病으로 본다."
일단 日干이 病이들면 用神으로 치료하고,
用神이 病이들면 用神의 식상으로 치료한다.
忌神이 病이들어 藥이 없으면 吉해 지고,
忌神이 病이들어 藥을 찾으면 凶해 진다.
病은 日干의 病과 用神의 病으로만 구분하지 말고 六親의 病도 잘 관찰해 보자.
六親의 病은
인성의 病은 : 부모의 病이고
식상의 病은 : 자식의 病이며
재성의 病은 : 아내의 病이고
관성의 病은 : 남편의 病이며
비겁의 病은 : 형제의 病이다.

이렇게 六親의 病을 살피어 아내가 허약하며,
"아내로 인해서 금전의 고통을 받는다" 라고 응용한다.
또한 남자의 관성에 병이 들었으면 명예를 얻기는 힘들다.
그러나 病이 있으면 치료할 藥이 있으며, 당장은 치료하기 힘들어도 運의 흐름에 따라 치료의 시기를 얻어 藥을 얻게 될 수도 있고 病이 악화 될 수도 있다.







'사주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격국법  (0) 2017.06.04
용신법 2  (0) 2017.06.04
육친법-생아자 부모  (0) 2017.06.04
육친법-극아자 관귀  (0) 2017.06.04
육친법-아극자 처재  (0) 2017.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