格局 격국법
격국이란 ?
사주의 성명 즉 사주의 이름이라 한다.
사주에 용신을 정하였으니 그 사주를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데 무엇이라 부를까?
이름을 부쳐야 한다는 원칙은 없으나 없는 것보다는 있으면 세련되고 우아해 보인다.
또한 역학자로 품위가 돋보인다.
편의상 붙일 따름이지 사주감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이름을 지을 때 원칙이 있듯이 사주의 격국의 이름을 부치는데도 기본 방법이 있다.
옛날에는
六陰朝陽格(육음조양격) 井欄叉格(정란차격)
飛天綠馬格(비천록마격) 子遙巳格(자요사격)
등으로 많은 격의 이름들이 묵직하게 무게를 지니고 한 자리를 차지하였으나 현 시대에는 너무 장중해 보인다.
달에는 계수나무가 있고 그 계수나무 아래에는 토끼가 있다고 생각하던 시대의 난해한 것들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현대 감각에 맞게 세련되고 많은 사람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하다.
이 격국의 이름을 정하는 기본 방법은
환경에 따라 부치는 방법
월지에 따라 부치는 방법
용신에 따라 부치는 방법
환경 즉 분위기와 월지 용신에 따라 격국의 이름을 부치는 방법이 있으나 저자는 사주에는 용신을 중요시함을 인식하여 “용신에 따라 부치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그럼 용신에 따라 격국의 이름을 정할 때.
세 가지의 유형으로 나누어 생각한다.
[신강일 때. 신약일 때. 외격일 때]
세 가지 유형에서 하나로 정하여지면 그의 용신에 따라서 적절한 이름을 부치면 이것이 격국의 이름이며 즉 사주의 이름이 되는 것이다.
1) 偏正印 인성이 많아 신강일 때
印重用財格 인중용재격 : 재성이 유기(有氣)하여 재를 용신으로 할 때
財官格 재관격 : 식상이 없고 재관이 유정할 때
食神生財格 식신생재격 : 재성이 허약하여 식상으로 생조할 때
正官格 정관격 : 재성이 전혀없고 관성이 강할 때
偏官格 편관격 : 정관은 없고 편관이 힘이 있을 때
正官孤獨格 정관고독격 : 재성이 없으며 관성이 외로울 때
財滋弱殺格 재자약살격 : 편관이 있으나 무력하여 재가 생조할 때
從强用印格 종강용인격 : 식재관이 전혀 없어 종강으로 볼 때
2) 比劫財 비겁이 많아 신왕일 때
食神格 신식격 : 식신이 유정할 때
傷官格 상관격 : 상관이 유정할 때
食神生財格 식신생재격 : 식신이 재성을 생조할 때
傷官生財格 상관생재격 : 상관이 재성을 생조할 때
正官格 정관격 : 식상이 없고 정관이 유력할 때
偏官格 편관격 : 식상이 없고 편관이 유력할 때
財官格 재관격 : 식상은 있으나 재성이 유정하여 관성을 생할 때
財玆弱殺格 재자약살격 : 편관이 약하고 재성이 이웃에서 생해줄 때
群劫爭財格 군겁쟁재격 : 식상 및 관성이 없고 재성만 극을 받을 때
일명 一人君主格(일인군주격: 거지팔자격)
從旺格 종왕격 : 식재관이 전무하고 인성도 약할 때
3) 食偏官 식상이 많아 신약일 때
像官用印格 상관용인격 : 인성이 있을 때, 또는 像官用印格 상관용인격
像官用劫格 상관용겁격 : 인성이 있어도 무력하여 겁재를 용할 때
從兒格 종아격 : 인성이나 겁재를 용할 수도 없을 때
4) 偏正財 재성이많아 신약일 때
用劫格 용겁격 : 겁재가 유력하여 겁재를 용할 때
富屋貧人格 부옥빈인격 : 겁재가 있어도 무력할 때
또는 財多身弱格 재다신약격
財星發狂格 재성발광격 : 인성이 있어도 다 함께 약할 때
從財格 종재격 : 태약하여 도저히 버틸수가 없을 때
從兒生財格 종아생재격 : 태약한데 식상이 더불어 왕할 때
또는 兒又生兒格(아우생아격)
5) 偏正官 관살이 많아 신약할 때
官印格 관인격 : 정관이 많으며 인성이 유력할 때
殺重用印格 살중용인격 : 편관이 무척 많으며 인성이 유력할 때
殺印相生格 살인상생격 : 편관이 많으며 인성이 유력할 때
또는 偏官用印格 편관용인격
殺重用劫格 살중용겁격 : 인성이 없고 겁재가 강할 때
殺刃相停格 살인상정격 : 겁재와 편관과 합이되어 있을 때
食神制殺格 식신제살격 : 인성이 없고 식신이 유력할 때
像官制殺格 상관제살격 : 인성이 없고 상관이 유력할 때
從殺格 종살격 : 일주가 태약하고 인겁이 없을 때
從勢格 종세격 : 인겁이 없고 식상 재성이 모두 왕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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