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부-6
격국(格局)
1) 사주의 성명 즉 사주의 이름이라 한다.
2) 사주에 용신을 정하였으니 그 사주를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데 무엇이라 부를까.
이름을 부쳐야 한다는 원칙은 없으나 없는 것보다는 있으면 세련되고 우아해 보인다.
편의상 붙일 따름이지 사주 감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이름을 지을 때 원칙이 있듯이 사주의 격국의 이름을 부치는 데도 기본 방법이 있다.
옛날에는 六陰朝陽格(육음조양격) 井欄叉格(정란차격) 飛天綠馬格(비천록마격) 子遙巳格(자요사격) 등으로 많은 격의 이름들이 묵직하다.
3) 격국의 이름을 정하는 기본 방법은 [환경에 따라 부치는 방법] [월지에 따라 부치는 방법][용신에 따라 부치는 방법] 환경 즉 분위기와 월지 용신에 따라 격국의 이름을 부치는 방법이 있다.
용신에 따라 격국의 이름을 정할 때. 세 가지의 유형으로 나누어 생각한다.
[신강일 때. 신약일 때. 외격일 때] 세 가지 유형에서 하나로 정하여지면 그의 용신에 따라서 적절한 이름을 부치면 이것이 격국의 이름이며 즉 사주의 이름이 되는 것이다.
(1) 인성이 많아 신강일 때.
財官格 재관격 : 식상이 없고 재관이 유정할 때.
正官格 정관격 : 재성이 전혀 없고 관성이 강할 때.
偏官格 편관격 : 정관은 없고 편관이 힘이 있을 때.
食神生財格 식신생재격 : 재성이 허약하여 식상으로 생조할 때.
印重用財格 인중용재격 : 재성이 有氣하여 재를 용신으로 할 때.
正官孤獨格 정관고독격 : 재성이 없으며 관성이 외로울 때.
財滋弱殺格 재자약살격 : 편관이 있으나 무력하여 재가 생조할 때.
從强用印格 종강용인격 : 식재관이 전혀 없어 종강으로 볼 때.
(2) 비겁이 많아 신왕일 때.
食神格 신식격 : 식신이 유정할 때.
傷官格 상관격 : 상관이 유정할 때.
正官格 정관격 : 식상이 없고 정관이 유력할 때.
偏官格 편관격 : 식상이 없고 편관이 유력할 때.
財官格 재관격 : 식상은 있으나 재성이 유정하여 관성을 생할 때.
從旺格 종왕격 : 식재관이 전무하고 인성도 약할 때.
食神生財格 식신생재격 : 식신이 재성을 생조할 때.
傷官生財格 상관생재격 : 상관이 재성을 생조할 때.
財玆弱殺格 재자약살격 : 편관이 약하고 재성이 이웃해 생해줄 때.
群劫爭財格 군겁쟁재격 : 식상 및 관성이 없고 재성만 극을 받을 때.
일명, 一人君主格(일인군주격:거지팔자격).
(3) 식상이 많아 신약일 때.
像官用印格 상관용인격 : 인성이 있을 때,
像官用劫格 상관용겁격 : 인성이 있어도 무력하여 겁재를 용할 때.
從兒格 종아격: 인성이나 겁재를 용할 수도 없을 때.
(4) 재성 많아 신약일 때.
用劫格 용겁격 : 겁재가 유력하여 겁재를 용할 때.
從財格 종재격 : 태약하여 도저히 버틸 수가 없을 때.
富屋貧人格 부옥빈인격 : 겁재가 있어도 무력할 때. 財多身弱格 재다신약격.
財星發狂格 재성발광격 : 인성이 있어도 다 함께 약할 때.
從兒生財格 종아생재격 : 태약한데 식상이 더불어 왕할 때. 또는 兒又生兒格.
(5) 관살 많아 신약할 때.
官印格 관인격 : 정관이 많으며 인성이 유력할 때.
從殺格 종살격 : 일주가 태약하고 인겁이 없을 때.
從勢格 종세격 : 인겁 없고 식상 재성이 모두 왕할 때.
殺重用劫格 살중용겁격 : 인성이 없고 겁재가 강할 때.
殺刃相停格 살인상정격 : 겁재와 편관과 합이 되어 있을 때.
食神制殺格 식신제살격 : 인성이 없고 식신이 유력할 때.
像官制殺格 상관제살격 : 인성이 없고 상관이 유력할 때.
殺重用印格 살중용인격 : 편관이 무척 많으며 인성이 유력할 때.
殺印相生格 살인상생격 : 편관이 많으며 인성이 유력할 때.
또는 偏官用印格.
격산(隔山)
당사주 부부궁의 하나.
상사 천리에 산하가 막혔도다.
봄바람 가을 달에 눈물로 세월을 보내리라.
독수공방 긴긴 세월에 옛 매화에 봄이 왔도다.
해가 중천에 곱게 떴으니 중년 후로는 태평하리라.
격산(隔山)
당사주 부부관계의 하나.
사랑하는 마음은 성난 폭포수 같으나 산이 막혔으니 고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인내가 필요하다.
오직 서로의 내일을 위한 별거는 있으나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고 주야로 임 생각뿐이니 사랑의 고뇌를 알고 소중함을 알아 서로 애지중지한다.
고요히 차오른 물이 폭포수로 쏟아질 날을 기다리니 반드시 영화를 누리며 부부가 행복하고 옛것을 보상받듯 위로하며 산다.
아내는 기다림의 미덕을 빨리 익혀야 한다.
내일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자 놓인 산이니 차분히 차올라 넘치기를 기다려야 한다.
반드시 영화를 안겨줄 것이니 스스로 영화로움을 준비하며 소양을 살리고 다른 것에 취미를 붙여 인생을 독수공방이란 허망으로 대치해서는 안 된다.
기다림은 사랑의 아픈 스승이다. 남편은 일과 가정을 혼돈해서는 안 된다.
한번 부부로 인연을 맺으며 생사고락의 동반자이니 고생을 시키지 않으려고 멀리 둠이 도리어 고통임을 알고 독수공방을 시켜서는 안 되며 항상 동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청춘은 흐르는 물이니 같이 흘러감이 도리어 인생의 아름다움을 꽃피게 함을 알고 고독을 이겨낼 것이 아니라 제거하도록 하라.
격정(格定)
내룡(來龍)이 어떤 方位에서 오고, 水의 破는 어떤 방위로 빠져나가는 가를 나경으로 관지하는 것을 말한다.
견(肩) (관) 어깨
어깨는 두텁고 평평하며 탄력이 있는 것을 길상이라 하고 살이 없으면 운세도 약하다.
어깨는 약간 높은 것이 복록이 오고 너무 아래로 처진 것은 빈곤한 상이다.
얼굴이 모진 사람은 어깨가 넓어야 성공하고 어깨가 심하게 좁으면 빈천하다.
어깨가 넓다 해도 팔이 가늘고 연약하면 막히는 일이 많고 건강하지 못하며 어깨가 아래로 처지고 살이 없으면 빈천하다.
어깨는 좌우의 높이가 같아야 하나 어깨가 높은 자는 자수성가하고 왼쪽 어깨가 높으면 패가망신한다.
견(見)
불교용어의 하나.
견(見, view)은 심려(審慮, 심사숙고)하고 결탁(決度, 확인 판단)하는 것 또는 심려(審慮, 심사숙고)와 결탁(決度, 확인 판단)을 통해 형성된 견해, 의견, 주장을 말한다.
견(見)은 바른 견해나 주장인 정견(正見)과 편벽된 견해나 주장인 사견(邪見)에 모두 통하나, 5견(五見)처럼 흔히 후자의 사견(邪見)을 가리키는데 사용된다.
견고(堅固)
굳고 단단하다.
오행 金중 庚金과 申金을 이르는 말.
견궁(肩宮)
당사주 팔궁의 하나.
뭐든지 도맡아라. 망설이지 말라. 힘에 겨워도 어깨에 짊어지고 일어서면 나의 짐이다.
누구의 것이라도 짊어진 자의 무게가 된다.
그 무게를 감지하는 용맹만이 운명을 행운으로 지고 간다.
비록 짊어진 짐이 무거워 힘들지라도 쉬거나 팽개치지 마라.
생각이나 솜씨 등을 부리지 마라.
그저 짊어지고 묵묵히 가라.
어깨에 복이 있으니 어깨를 써라. 쓰면 쓸수록 힘이 샘솟고, 반드시 내 방에 짐을 부리는 날이올 것이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면 평생 쾌락은 이미 짊어진 짐이다.
재물과 이익을 짊어질 것이다. 처음부터 큰짐 을 지지 마라.
작은 것부터 지고 일어나 보라. 그것이 무거우나 가벼우나 짊어진 자의 것임을 알게 되고 도리어 행복을 느끼리라.
비록 먼저는 힘들고 괴롭더라도 갈수록 힘이 생기니 마침내 의복과 재복이 쌓여 기쁨을 전해 줄 것이다.
설령 남편이나 자식의 일일지라도 서서 보지 말고 들어 짊어지라. 그러면 금시에 행운을 변모할 것이다.
놓고 볼 때는 거추장스럽고 힘들어 보여도 막상 짊어지면 가볍고 간편하며 마침내 행운의 날개로 변하여 통쾌하리라. 때문에 말년에는 반드시 행운이 도래하니 어깨 에 복이 있는 탓이다.
견단(見斷)
불교용어의 하나.
견단(見斷)은 견소단(見所斷)의 다른 말이다.
견도소단(見道所斷)
불교용어의 하나.
견도소단(見道所斷)은 견소단(見所斷)의 다른 말이다.
견동토우(牽動土牛)
엉뚱한 즉 풍수정법(風水定法)에 맞지 않아도 자기합리화를 시켜 이것저것의 감안이설을 끌어다 붙이는 어거지 풍수이다.
견성(見性)
본래 그대로의 자기의 본성을 보는 일.
참된 자기를 깨닫고 앎으로써 깨달은 자가 되는 것을 선종(禪宗)에서는 견성성불(見性成佛)이라고 말한다.
선(禪)에서는, 인간의 본성은 불성(佛性) 그대로이며 그밖에 본성이라고 인정할 만한 것은 없다고 본다.
이 불성을 열어 나타내는 것이 견성성불이다.
당(唐), 송(宋) 때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교외별전(敎外別傳), 불립문자(不立文字),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의 한 구절.
성(性)이란, 우리들의 본성(本性), 즉 근본주체(根本主體)이다.
성(性)은 객체적(客體的)으로 볼 수는 없고 직접 주체적(主體的)으로 볼 수밖에 없다.
주객일체(主客一體)가 됨으로써 보여지는 것인데 보는 것이 성이요, 성이 곧 보는 것이라는 체험, 즉 견즉성(見卽性), 성즉견(性卽見)이라는 체험으로 마음이 관련된 의욕의 세계에서 적멸(寂滅)의 정락(靜樂)에 이르러 부처가 됨을 말한다.
견성성불(見性成佛)
견성성불(見性成佛), 견성이란 성품을 보다. 본성을 확인하다 는 뜻.
곧 자기 자신의 마음이 본디 깨끗함, 청정했음을 확인함을 말한다.
본성이 본디 깨끗함을 확인했다면 그와 동시에 오염 즉 번뇌 망상은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사라지지 않았다면 깨끗해 질 수가 없을 것이다.
청정한 마음(淸淨心) 그것을 [육조단경]에서는 불성(佛性)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견성(見性)이란 자기 자신에게 불성(청정심)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기도 하다.
견소단(見所斷)
불교용어.
[구사론]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견소단(見所斷) 은무루혜(無漏慧)에 의한 4제(諦)의 관찰인 견도(見道)에 의해 끊어지는 법(法)으로, 여기서의 법은 번뇌(煩惱)인 유루법(有漏法)들과 이것들과 상응하여 함께 발생하는 불상응행법(不相應行法)들을 말한다.
견도소단(見道所斷), 견단(見斷) 또는 견혹(見惑)이라고도 한다.
견용(堅猛)
불교용어.
견용(견맹堅猛)은 문자 그대로의 뜻은 견고하고 용맹하다 로, 무퇴(無退)의 다른 말이다.
견정혈(肩井穴)
풍수(風水) 인혈정혈법(人穴定穴法)의 하나.
사람의 어깨와 늑골사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이 견정(肩井)이다.
오목한 부분이 생기가 뭉친 혈(穴)이므로 와혈(窩穴)을 결지(結地)한다.
쌍와(雙窩)가 있으면 제대로 된 견정혈(肩井穴)이다.
비교적 높은 곳에 있으므로 장풍(藏風)이 잘 이루어져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견제(牽制)
지나치게 세력을 펴거나 자유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억누름.
견주길일(堅柱吉日)
집이나 건물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는데 좋은 날이다.
己巳 乙亥 己卯 甲申 乙酉 戊子 己丑 庚寅 乙未 己亥 辛丑 癸卯 乙巳 戊申 己酉
壬子 甲寅 己未 庚申 壬戌 丙寅 辛巳
견취(見取)
견취(見取)는 5견(五見), 유신견(有身見) 변집견(邊執見) 사견(邪見) 견취(見取) 계금취(戒禁取)의 5가지 염오견(染汚見) 중 하나로, 그릇된 견해를 올바른 것이라고 집착하는 것, 즉 유신견․변집견․사견 등을 일으킨 후 이를 고집하여 진실하고 뛰어난 견해라고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견취견(見取見)이라고도 한다.
결가부좌(結跏趺坐) 반가부좌
불교가 여타 종교와 다른 점 중에서 두드러진 것이 앉는 자세다.
다른 종교들이 대개 의자에 앉는데 비해 불교는 주로 바닥에 앉는다.
다양한 앉는 자세가 나오게 되었다.
결가부좌(結跏趺坐)와 반가부좌(半跏趺坐)는 불교수행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 할 수 있다. 가(跏)는 발바닥이요 부(趺)는 발등을 의미한다.
결가부좌는 항마좌(降魔坐)와 길상좌(吉祥坐)로 나눈다.
1) 항마좌란, 먼저 오른발을 왼쪽 허벅지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나서 왼발을 오른쪽 허벅지위에 올린다.
보통 수행의 좌법(坐法)이라고 한다.
2) 길상좌는 그 반대로 먼저 왼발을 오른쪽 허벅지위에 올린다.
이후 오른 발을 왼쪽 허벅지위에 올리면 된다.
법을 성취하신 부처님의 좌법이라고 한다. 결가부좌를 여래좌(如來坐)라고 한다.
좌길우항(左吉右降)으로 생각하면 잊혀지지 않는다.
왼발이 먼저 올라가는 좌법이 길상좌요 오른 발이 먼저 올라가는 좌법이 항마좌다.
반가부좌는 왼발을 오른쪽 허벅지위에 올리거나 오른 발을 왼쪽 허벅지 위에 올리는 자세를 말한다.
올린 발을 제외한 나머지 발은 자연스럽게 밑에 받치면 된다.
보통 보살좌(菩薩坐)라고 한다.
보통 참선하거나 수행할 때 반가부좌를 주로 사용한다.
이때 두 손은 하복부에 붙인다.
그리고 양손의 손가락을 모아서 위아래로 겹치고 엄지를 서로 붙인다.
그러면 타원형이 생긴다.
이런 손의 형상을 법계정인(法界 定印)이라고 한다.
좌선의 기본자세다.
반가부좌를 할 때 좌복을 접어 엉덩이를 받치면 허리가 꼿꼿이 선다.
눈은 90cm정도 앞바닥을 보면 자연스럽게 반쯤 눈뜬 半開가 된다.
반가부좌도 30분 이상 지속되면 혈행과 관절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결연(結緣)
연을 맺는 것.
불보살이 세상을 구제하기 위하여 먼저 중생과 관계를 맺는 것. 또는 중생이 불도를 닦기 위하여 먼저 불법승에 인연을 맺는 일.
결연문자(結緣文字)
서로 인연이 되도록 이어가는 문자.
결인(結姻)
내룡(來龍)의 기운(氣運)이 혈(穴)앞에서 뭉쳐 불룩 솟아 나온 곳이다.
혈처(穴處) 가깝게 있는 내룡(來龍)의 기운(氣運)이 혈(穴)앞에서 뭉쳐 불룩 솟아 나오기 직전의 낮은 곳을 가리킨다.
결인속기(結咽束氣)
풍수 용세론(龍勢論).
주룡(主龍)이 穴을 맺기 위해 여러 생동작용을 거쳐 악(惡)한 기운(氣運)을 모두 정제하고 순수한 생기(生氣)가 되었다.
이 생기(生氣)를 최종적으로 용맥(龍脈)을 통하여 혈장에 보내야 한다.
생기를 결집해 주고 생기의 양을 조절해주기 위해서 龍의 목을 묶어 기를 모으는 것을 결인속기(結咽束氣)라 한다.
外的으로는 결인(結咽)하고, 내적으로는 속기(束氣) 단속한다는 뜻이다.
결인속기처(結咽束氣處)는 잘록하게 생겼다.
용맥(龍脈)을 잘록하게 묶어야 생기를 한데 모을 수 있다.
생기(生氣)의 양을 조절하여 혈장에 보낼 수 있다.
결인속기처(結咽束氣處)의 위치는 혈장의 입수도두 뒤에 있으며, 龍의 마지막 잘록한 부분이다.
힘차면서 상처가 없어야 좋은 결인속기(結咽束氣)다.
이 부분이 파상(破傷)되었거나 경직(硬直)되었거나 너무 길면 기를 단속하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생기를 제대로 공급할 수 없어 穴을 결지(結地)할 수 없다.
결정경(決定境)
불교용어.
결정경(決定境)은 결정을 내려야 할 대상 또는 결정된 대상을 말하며, 유식학에서는 마음(8식,즉 심왕, 즉 심법)이 결정경을 만날 때 만 승해(勝解, adhimoksa, 별경심소에 속함)의 마음작용이 그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상응하여 함께 일어난다고 본다.
결제(結制)
안거(安居)의 제도를 맺는 것. 결하(結夏).
결지구성과정(結地九星過程)
風水 혈세(穴勢)의 하나.
穴은 태조산(太祖山)으로부터 출맥(出脈)한 용(龍)이 먼 거리를 개장천심(開帳穿心) 기복(起伏) 박환(剝換) 과협(過峽) 위이 등 수많은 변화를 하면서 중조산(中祖山) 소조산(小祖山) 현무봉(玄武峯)을 거쳐 행룡(行龍) 한다.
그러다 강이나 하천 등 물을 만나 더 이상 나갈 수 없을 때 멈추게 된다.
용맥(龍脈)이 한곳에 머물면 생기(生氣)가 모아져 혈(穴)을 결지(結地)하게 된다. 이를 취기(聚氣)라 한다.
용맥(龍脈)이 태조산(太祖山)의 용루(龍樓)와 보전(寶殿)에서 중출(中出)로 낙맥(落脈)한 다음 제일성봉(第一星峰)을 성봉(成峰)한다.
이 제일성봉(第一星峯)이 구성(九星)중 어떤 것이냐에 따라 행룡(行龍)의 오행(五行) 정신이 나타나고 혈(穴)의 형태(形態)도 결정된다.
제일성봉(第一星峯)이 탐랑(貪狼) 목(木)이면 주룡(主龍)의 기본 정신도 탐랑(貪狼) 목(木)이다.
이 주룡(主龍)이 혈(穴)을 맺으려면 소조산(小祖山)인 주산(主山)을 제일성봉(第一星峯)과 똑같은 정신과 형태인 탐랑(貪狼) 목(木)으로 성봉한다.
그리고 주산(主山)을 출발(出發)한 용맥(龍脈)은 용진(勇進)처에 이르러 탐랑(貪狼) 목(木)인 유두혈(乳頭穴)을 맺는다.
이 같은 법으로 거문성(巨文星)은 겸차혈(鉗叉穴)을 결지(結地)한다.
녹존성(祿存星)은 소치혈(梳齒穴)이나 겸차혈(鉗叉穴)을 맺는다.
문곡성(文曲星)은 장심혈(掌心穴), 염정성(廉貞星)은 여벽혈, 무곡성(武曲星)은 원와혈(圓窩穴), 파군성(破軍星)은 첨창혈(尖槍穴), 좌보성(左輔星)은 연소혈(燕巢穴)과 괘등혈(卦燈穴), 우필성(右弼星)은 평지 은맥으로 행룡(行龍) 하다가 평지(平地) 돌혈(突穴)을 결지(結地)한다.
결지조건(結地條件)
風水 혈세(穴勢)의 하나.
穴은 기세생왕(氣勢生旺)한 龍이 행룡(行龍)을 멈춘 곳에 맺는다.
용(龍)이 변화해야 지기가 생동(生動)하고, 용(龍)이 멈추어야 지기가 융결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용진(龍盡)해야 혈적(穴的)함이 풍수(風水)의 원칙이다.
깨지고 절단(絶斷)된 사절룡(死絶龍)에서 혈(穴)의 결지(結地)는 불가능(不可能)하다.
혈지(穴地)는 항상 양기(陽氣) 바르고 수려하다.
견고(堅固)하면서 유연(柔軟)하다. 혈지(穴地)는 깨끗한 생기(生氣)가 뭉쳐있기 때문에 흙이 밝고 부드러우면서 단단하다.
맑은 물은 여러 골짜기에서 나와 혈(穴)을 감싸고돌아 환포(環抱)해준다.
수(水)는 생기(生氣)를 가두고 보호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穴 주변의 산들인 사격(砂格)은 아름답고 귀한 형상(形象)으로 혈을 감싸 보호(保護)한다.
풍(風 바람)으로부터 혈(穴)의 생기(生氣)가 흩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용혈사수(龍穴砂水)의 음양이법(陰陽理法)이 모두 合法하여야 한다.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이법(理法)이 맞지 않으면 재앙(災殃)이 따른다.
결탁(決度)
결탁(決度)의 한자어 문자 그대로의 뜻은 판단하고(決) 헤아린다(度)인데, 불교에서는 확인 판단의 뜻의 용어로 사용되고 있어, 문자 그대로의 뜻과는 차이가 있다.
[구사론]에 따르면 결탁(決度, 확인 판단)은 심려(審慮, 심사숙고)와 함께, 정견(正見, 바른 견해) 이건 악견(惡見, 잘못된 견해)이건 모든 견(見, 견해)의 마음작용의 본질(性) 또는 공능(功能)을 이룬다.
보다 정확히는, “심려한 후 결탁하는 것을 견(見, 견해)이라 이름한다.”고 [구사론]에서는 말하고 있다.
6식(六識) 중 전5식은 '심려한 후 결탁하는 능력' 즉 견(見)의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으며 이 능력은 6식 중에서 오직 제6의식만이 가지고 있다고 말하여, 전5식과 제6의식을 분별하고 있다.
또한 '심려한 후 결탁하는 것을 다른 말로는 추탁(推度, 추리 판단, 추리하여 판단함) 또는 추구탁(推求度, 추리하고 탐구하여 판단함)이라고도 한다.
추탁의 일반 사전적인 의미는 추측하다, 미루어 짐작하다 헤아리다 인데, 불교 용어로서의 추탁의 의미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한편, 부파 불교와 대승불교에서는 모두 견(見, 견해)이 혜(慧, 판단, 지혜)의 특수한 경우, 즉 따로 명칭을 붙일만한 일부인 것으로 본다. 즉, 혜(慧)가 더 광범위한 개념인 것으로 본다.
결택(決擇)
결택(決擇, 산스크리트어 nairvedhika)의 뜻은, 판단(決)하여 선택한다로, 결택은 의심(疑)을 결단(決斷, 판단하여 끊음)하여 이치를 완전하게 선택(擇)하게 된 것, 즉 이치를 완전히 알게(擇) 된 것, 즉 이치를 체득(擇)하게 된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무루지(無漏智)로 모든 의심(疑)을 결단(決斷)하여 4성제의 진리를 완전히 알게 된 것, 4성제의 진리를 체득하게 된 것을 말한다.
결하(結夏)
결제(結制). 입제(入制). 결(結)은 매음. 하(夏)는 하안거(夏安居)의 준말.
안거의 첫날 음력 4월16일 혹은 5월16일.
결항사
상혈(上穴)의 지각(枝脚)이 거수(去水)하면 하룡(下龍)이 왕(旺)하여도 끊어진 것이니, 하혈(下穴)이 아무리 커도 비혈(非穴)이다.
하혈(下穴)의 장자(長子)는 목매달아 자살한다.
역학인이 꼭 필요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