ㅌ부-2
태(胎)
십이운성(十二運星)의 하나이다.
日干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태 | 酉 | 申 | 子 | 亥 | 子 | 亥 | 卯 | 寅 | 午 | 巳 |
1) 허공에서 맴돌던 외로운 영혼이 그리던 육신의 짝을 찾아 여인의 자궁에 잉태함으로써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하는 시점을 태라고 한다.
태는 양의 정충이 음의 난자를 만나서 하나의 생명으로 잉태하는 창조의 성공이자 끊어졌던 생명이 다시 회생하는 부활의 성공이기도 하다.
그래서 태는 태아의 별이자 부활의 별이라고도 한다.
태아는 세상물정을 알 수가 없다.
어머니 뱃속이 세상의 전부인양 현실엔 너무도 어둡다.
가장 두려운 것은 폭력이다.
폭력을 당하면 태아는 그대로 낙태되기 때문이다.
태아는 폭력을 가장 싫어하는 반면에 평화를 가장 염원한다.
이제서 겨우 잉태한 상태이니 성숙하기에는 아직도 많은 세월을 거쳐야 한다.
아무 탈 없이 태아로서의 성장과정을 무사히 넘길 수 있을 것인지 태아는 마냥 불안하고 초조하다.
무척 단조롭고 낭만적이다.
그는 장차 맞이할 미래에 대해서 여러 가지 꿈과 이상을 품어본다.
하늘높이 그리고 하늘 끝까지 나르고 또 오르고 싶은 환상의 꿈으로 가득 차 있다.
태는 언제나 개방된 자유를 위한다.
인간의 자유와 평화를 가장 절실히 원하고 또 강력히 추구하는 것은 태가 대표적이다.
그는 항상 두 가지 문제에 신경을 집중한다.
하나는 무사히 성숙해서 하나의 생명으로 완성되는 것이요.
하나는 하루 빨리 개방된 자유천지로 진출하는 것이다.
그는 세상에 나가기만 하면 모든 소망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양 생각하고 있다.
세상은 마냥 아름답고 즐거운 천국인 양 믿고 있다.
세상을 너무 모르듯이 현실에 전혀 어둡다.
단지 꿈과 낭만과 이상을 먹고 자라나는 아기 중의 아기가 바로 태다.
배 안에서의 약속이 현실적이고 이행될 수는 없다.
사주의 뿌리에 태의 별을 타고난 인생은 태의 천성을 그대로 타고난다.
동성끼리는 누구와도 쉽게 친하고 명랑하게 노는 데 반해서 이성과 부딪치면 금세 굳어버린다.
동성연애는 능숙한데 반해서 이성교제나 연애는 무척 서툴기보다 경원한다.
성 문제만 나오면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로서 엄숙해지듯이 그는 이성문제만 나오면 그렇게 명랑하고 잘 지껄이던 입이 딱 붙어버린다.
결혼을 전제로 한 진실한 교제는 할 수 있어도 불장난 같은 사랑은 할 수 없다는 것이 태의 이성관이요 연애관이다.
모든 일에 대해서 언제나 자신만만한 안정감을 가질 수 없이 불안하고 초조하다.
자유와 평화를 그리는 반면에 폭력과 강제를 가장 싫어하고 미워한다.
이상은 으뜸이나 현실엔 어둡고 둔해 인생에 차질이 많고 환멸을 자주 느낀다.
남의 부탁을 쉽게 받아들이는 반면 약속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해 신용 문제가 있다.
태는 변화를 원하는 절의 소망이 이뤄진 변화의 완성인 동시에 부활을 원하는 절의 꿈이 이뤄진 부활의 실현이기도 하다.
태의 인생은 평생을 통해서 변화가 무상한 동시에 항상 변화를 추구하고 즐긴다.
어느 것 한 가지를 일관하거나 지루하게 지키는 것을 감당하기 어려운 동시에 싫어한다.
권태를 쉽게 느끼는 것이다.
모든 것을 신진대사하고 변화되기를 바란다.
심지어는 부부생활에서까지 변화가 나타나기 쉽다.
태의 인생은 반드시 죽을 고비를 넘긴다.
묘하게도 죽음의 위기에 부딪히면 용케도 살아난다. 한번만의 기적이 아니다.
교통사고나 화재 또는 물난리를 겪어도, 그리고 꼼짝없이 죽을 지경에도 유독 태만은 구제를 당해서 살아난다.
2) 성격
월 일주에 태인 사람은 여성적이며 근면 노력이 결핍되기 쉽다.
교제를 잘하고 특히 말솜씨가 뛰어나나 실행력 부족하다.
유화 온후하여 폭력을 싫어하고 품위 있게 처신하려 한다.
결점은 강한 신념과 관용의 도량이 모자란다.
대인관계는 누구나 가볍게 잘 사귀는 편이나 연애나 결혼 상대를 선택할 때에는 극단적으로 까다롭다.
남의 부탁이나 청을 쉽게 수락하고 실행이 지연되거나 실행하지 못하거나 해서 신용을 잃기도 한다.
새로운 것, 신기한 것에 호기심이 많고 좋아한다.
(1) 年柱
노후 친지나 친족에 연계되어 경사가 생긴다.
(2) 月柱
중년 직업전환 되고 일신을 혁신한다.
(3) 日柱
건강이 회복되고 직업을 자주 변동한다.
(4) 時柱
딸을 많이 두며 자식이 가업을 계승하지 않는다.
태고 보우(太古普愚)
태고보우(1301(忠烈王27년)~1382(禑王8년), 고려 말기의 승려 보우의 법호. 일명 보허. 속성은 홍씨.
13세에 양주 회암사에서 광지에게 중이 되고, 19세에 가지산총림에서 도를 닦아 26세에 화엄선에 합격하다.
30세에 룡문산 상원암, 서성의 감로사에서 고행 정진하여 지혜가 크게 열리었으며 38세 때 송도 전단원에서 참선하다가 다음해 정월에 크게 깨치다.
41세 때 삼각산 중흥사 동쪽에 태고암을 짓고 오랫동안 주석하면서 호를 태고라하고 태고암가를 짓다.
46세 때 중국에 건너가 약 2년 동안 행유하면서 元나라 황제로부터 특별한 우대를 받아 두어 차례 법회를 주관했으며 또 임제선사의 18대 법손으로서 당시 중국의 고승인 석옥청공선사의 법을 잇다.
48세 때 본국에 돌아와 룡문산에 소설암을 짓고 주하든 중 공민왕의 지우를 받아 52세 때 경룡사에 주석하였고 56세 때 봉은사에서 개당하였으며 이어 왕사로 책봉되다.
원융부를 설치하여 구소원융오교홍통에 힘썼으며 71세 때 국사로 책봉되었고 81세 때 우왕에 의하여 재차 국사 책봉되는 등 왕사로서 16년 국사로서 12년 동안 봉직하다가 우왕 8년에 세수82, 법랍69로 화연을 마치다.
태궁(兌宮)
태궁은 주로 자손과 손아랫사람을 보는 부위이다.
또한 연애 결혼 이성문제 금전관계 등을 이 부위로 판단한다.
1) 백색. 손아랫사람이나 자녀에게 병이나 고생이 있을 것을 의미한다.
2) 적색. 손아래나 자녀와의 구설, 싸움을 의미하고 의절 상태를 뜻한다.
3) 청색. 손아래나 자녀에 대한 고생을 나타내고 있다.
자녀 가출과 말썽을 의미한다.
4) 흑색. 어린이나 자녀 손아랫사람의 중병이나 죽음을 의미한다.
5) 홍색. 아름다운 홍색이 나타나는 것은 자녀나 손아랫사람에게 기쁜 일이 있을 것이다.
이 궁이 미색을 하고 있고 좋게 발달한 상이면 금전의 복이 있고 젊은 여성이나 자녀, 손아랫사람으로 인하여 크게 무엇을 얻는다.
반대로 태궁에 결점이 있는 상의 사람은 손아랫사람이나 자녀에 대한 고생 색정의 난, 구설불화, 금전문제 등의 흉한 일들이 생긴다.
태극(太極)
1) 온 세상의 만물이 생겨나는 근원을 이름.
2) 음양의 두 원기(元氣)가 나누어지기 전의 근본을 이름.
3) 만물의 근원을 그림으로 나타낸 상징.
우주를 뜻하는 하나의 원(圓)을 陽과 陰으로 2등분하여 양(陽)은 붉은 빛으로 음(陰)은 남빛으로 된 고리 모양의 무늬가 머리 부분을 서로 엇물고 돌아가듯이 그린 것. (태극무늬)
태극(太極)
태극(太極)은 중국의 고대 사상 중 음양 사상과 결합하여 만물을 생성시키는 우주의 근원으로서 중시된 개념이다.
1) 무극과 태극첫째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 무극이면서 태극)이라 한다.
세계의 궁극적인 것, 비교 상대를 초월한 유일의 진실재(眞實在)라는 것이다 극(極)은 행하여 다한 곳(盡), 일도에 달(達)한 곳이기 때문에 무극은 행하여 다하고도 오히려 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태극이란, 易에 太極이 있으니 이것이 양의(兩儀)를 生한다라고 한 것과 같이 현상의 궁극․존재의 배후에 있는 원인이다.
이렇기 때문에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 무극이면서 태극)이라는 어구는 다같이 존재를 지탱하고 있는 원인이 적극(積極)․소극(消極) 두 양상의 형용 곧 표현이다.
2) 음양, 원인 궁극자가 움직임으로써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陽을 낳고 양동(陽動)이 궁극하면 정이 된다. 정이 되면 그것은 陰이다.
이 음정(陰靜)도 그대로의 상태로 있는 것은 아니고 최후까지 가서는 다시 적극적인 양동(陽動)으로 변한다.
이와 같이 1동(一動) 1정(一靜)으로 상호간에 근거가 되고 기본이 되어 교착하고 있다.
동정(動靜)이 있다고 하는 것은 陽과 陰으로 분리되는 일로서 결국 이 세계를 지탱하고 있는 궁극의 것이 자연히 작용하고 분화하여 서로 陰이 되고 陽이 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음정양동(陰靜陽動)은 물(物) 사(事)가 현상(現象)으로서 생성, 변화, 소멸하고 있는 이 세계의 기본적인 형태를 나타낸다.
그와 함께 음정양동으로서의 물과 사는 무극-태극이라고 하는 궁극자로부터 분리하여 그것의 바깥으로 떨어져 나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動-靜 혹은 陰-陽이라고 하여도 그것은 궁극자로서의 무극-태극과 상즉(相卽)하여 그 속에서 그것과 분리되는 일이 없이 生起하고 있다고 하는 논리적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이 陰과 陽이 서로 교대하고 변화하여 五行이 생긴다.
3) 오행(五行, 土水火木金)은 陰陽이 물과 土의 구체적 존재의 가장 기본적인 2기(氣가 나뉘어 양기 음기로 된다)를 나타낸 것에 대하여 말하자면 현상(現象)하는 개개의 물건 내지는 현상 자체의 구성 요소로 생각 된다.
이 五行이 여러 가지의 양상으로 서로 조합되어서 건도(乾道) 즉 양기(陽氣)인 적극(積極)은 남성적인 것을 生成하고 곤도 즉 陰氣인 소극은 여성적인 것을 생성한다.
4) 인간. 만물이 생성하는 중에서 사람은 陰陽五行의 조합이 가장 우수한 존재이다.
더욱이 사람이 이상으로 하는 성인(聖人)은 중정인의(中正仁義)의 덕을 닦아서 사람에게 있어야 할 도덕적 규범(人極)을 세워서
천지의 작용, 日月의 운행, 四時의 순환 및 귀신까지도 각기 그것의 작 용에 호응하여 조화를 보전한다고 말하고 있다.
태극기(太極旗)
태극기(太極旗)는 대한민국의 국기로 흰 바탕의 기 위에 태극 문양을 가운데에 두고 검은색의 건곤감리 4괘가 네 귀에 둘러싸고 있다.
최초의 태극기는 1882년 8월 9일 특명전권대사이자 수신사인 박영효가 옥색 바탕에 파란 원을 집어넣어 만들었다고 한다.
1) 유래
박영효의 태극기(1882년 9월) 대청국속 고려국기(1883년3월,1882년(고종19년) 제물포 조약의 사후 처리로 수신사 박영효 일행이 일본에 파견되어 갈 때 그들이 편승한 일본 기선 메이지마루(明治丸) 선상(船上)에서 도안하여 사용하였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국기 문제가 논의 된 때는 이보다 앞서 강화도 조약 체결 당시 강화도 회담에서이며,
또한 박영효 이전에 조미수호통상조약에서도 쓰였다.
게다가 이미 군주를 상징하는 어기로서?태극 팔괘도?가 규장각에 있었음이 밝혀졌다.
국왕을 상징하는 어기가 아닌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를 만들게 된 계기는 청나라의 마건충이 쓴 [조선책략]에서?조선이 독립국이면 국기를 가져야 한다?라는 글과 함께 4개의 발을 가진 용 모양을 제시해 놓은 데에서 비롯한다.
그러나 마건충이 제안한 조선의 국기인 청룡기는 청의 국기인 황룡기의 도안에 착안하여 동쪽을 의미하는 색인 청색과 황룡기 보다 적은 용의 발의 수를 제시함으로써, 마건충이 말한 조선이 독립국이라는 사실과는 거리가 있고, 청의 속국임을 나타내게 하려 했다.
고종이 임금을 뜻하는 붉은 바탕에 관원을 뜻하는 푸른색과 백성을 뜻하는 흰색을 화합시킨 동그라미를 그려 넣게 하여 군민일체를 나타내려 하였으나, 일본 제국의 국기와 비슷하다고 하여, 김홍집은 “반홍반청의 태극무늬로 하고 그 둘레에 조선 8도를 뜻하는 팔괘를 그리면 일본 국기와 구분이 될 것”이라 하여 이후, 1883년3월6일(고종20년 음력1월27일)에 당시 “조선국기”라 불린 태극기가 국기로 제정되었다.
1919년 9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국기로 태극기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임정 수립 초기 당시에는 태극기를 국기라 칭하지는 않고 정부의 깃발로 사용하였다.
1942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최초로 한국의 국기를 [태극기]라고 표현하기 시작하였다.
1948년7월12일, 대한민국의 제헌국회에서 태극기가 국기로 정식 채택되었으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이 만들어져 태극기의 제작, 게양, 취급의 지침이 되고 있다.
2007년1월, 대한민국 국기법이 제정되어 국기의 게양․관리법이 나왔고, 2007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 도안과 상징
태극기는 [주역] 계사상전(繫辭上傳)에서 나와 있는 태극→양의(兩儀)→사상(四象)→팔괘(八卦)라는 우주 생성론을 나타내는 태극도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조선의 태극 팔괘도는 복희 선천 팔괘(伏羲先天八卦)가 아닌 문왕 후천 팔괘(文王後天八卦)이다.
원이 나타나는 태극은 만물을 생성시키는 근원을 의미하며 도교에서는 태소(太素), 탄드라밀지에서는 카르마무드라라고 하며 사고의 개입이 없는 순수하고 완전한 행위를 의미하는 무아전위(無我全爲)의 우주일체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상징한다.
원 안의 모양은 음양 양의를 나타나고 4괘는 팔괘(八卦)를 대표하는 사정괘(四正卦)를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그 하효(下爻)와 중효(中爻)로 태양(太陽) 소음(少陰) 소양(少陽) 태음(太陰)이라는 四象도 나타낸다.
태백산(太白山)
태백산(太白山)은 강원도 태백시, 영월군과 경상북도 봉화군 경계에 있는 높이 1,567m의 산이다. 1989년 5월 13일에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태백산 정상에는 천제단이 있다.
태백산(太白山)은 강원도 태백시, 영월군과 경상북도 봉화군 경계에 있는 산이다.
태백산(太白山)은 단군신화에서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신시를 열었다고 하는 산의 이름이다.
태백산(太白山)은 고려 시대 묘향산(妙香山)을 부르던 이름이다.
태백산(太白山)은 백두산의 전 이름이다.
태산대왕
무속용어.
사람이 죽은지 49일째 되는 날 만난다는 약사여래의 변신한 대왕. 톱으로 몸을 자르는 거해지옥을 관장하며 망제들의 마지막 재판으로 지옥계, 아귀계, 축생계, 아수라계, 인간계, 천상계로 나누어 각 세계로 보내진다고 한다.
불사로 49제를 행하는 것은 이런 연유이다.
또한 중국 후한서에 사람이 죽으면 천제의 자손인 시대산(태산)한테로 돌아간다고 하며 이 신은 만물과 사람의 생명을 알고 있다고 한다.
태산대왕
명부 시왕의 하나로 본래의 법신은 약사여래로서 왕신을 명도에 나타내어 죄인이 태어날 곳을 정해 준다고 한다.
시왕탱화에서는 오른손에 수염을 잡고, 왼손에는 홀을 잡고 산수병풍 앞에 바르게 앉아 있는 모습으로 녹사, 판관, 귀왕 등의 옹호와 아랫부분에 대애지옥의 장면과 힘께 묘사된다.
태성(胎星)
당사주 형제궁의 하나.
불전의 제자로 금세에 환생하였도다.
가을 달밤 기러기의 행렬은 혹은 셋이요 혹은 넷이리라.
이복형제가 있으면 사 형제요 불연이면 형제로다.
태세(太歲)
그 해의 간지(干支). 하늘의 목성(木星별)의 딴 이름.
태식잉육(胎息孕育)
風水 용세론(龍勢論)의 하나.
태조산(太祖山)을 출발(出發)하여 기(氣)를 정제 순화하면서 현무봉(玄武峯)까지 행룡(行龍)한 용(龍)이 혈(穴)을 결지(結地)하기 위한 방법중의 하나가 태식잉육법(胎息孕育法)이다.
현무봉(玄武峯)에서 개장천심(開帳穿心)하여 출발(出發)한 용맥(龍脈)은 생기(生氣)를 결집하고 조절하기 위해서 과협(過峽)이나 결인속기(結咽束氣)를 한다.
혈장에 이르러서는 입수도두에다 생기를 정축해 놓고, 그 아래에 혈(穴)을 맺는다.
현무봉(玄武峯)에서 출발(出發)한 용맥(龍脈)이 혈(穴)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태식잉육(胎息孕育)이라 한다.
현무봉(玄武峯)에서 용맥(龍脈)이 처음 출발하는 곳을 태(胎)라 하고, 중간에 잘록하게 과협(過峽)하거나 결인(結咽)하는 지점을 식(息)이라 한다.
기가 정축되어 있어 임산부의 배처럼 볼록하게 생긴 입수도두는 잉(孕)이다.
그리고 혈(穴)은 아이를 낳아 기르는 거와 같다하여 육(育)이라 한다.
태식잉육(胎息孕育)의 과정은 태조산(太祖山)에서 현무봉(玄武峯)까지 용(龍)이 행룡(行龍)하는 것처럼 큰 변화를 하지 않는다.
요도지각(橈棹地脚) 개장천심(開帳穿心) 기복(起伏) 박환(剝換) 등과 같은 큰 변화 대신 위이, 굴곡과 같은 작은 변화를 한다.
현무봉(玄武峯)에서 혈(穴)까지 이어지는 입수룡(入首龍)은 뱀이 산에서 좌우로 몸을 흔들면서 내려오는 것처럼 위이, 굴곡한다.
그러면서 작은 과협(過峽) 또는 결인(結咽)을 한다.
태양(太陽)
1) 태양계의 중심을 이루는 행성 해.
2) 길이 자랑스럽고 희망을 주는 존재를 상징하여 이르는 말.
3) 사상의 하나. 양기(陽氣)만 있고 음기(陰氣)는 조금도 없는 상태.
역학인의 필수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