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백과사전-ㄷ부

역학사전-ㄷ-3

유프랭크지안 2017. 7. 16. 14:46

ㄷ부-3

대계수(大溪水)

甲寅乙卯 大溪水, 寅은 東旺이 되고 오직 卯는 正東이 되니 正東으로 물이 흐르면 그 성질이 순하고 시내와 골짜기의 연못이 모두 합하여 귀착하므로 대계수(大溪水 큰 시냇물)라고 한다.

氣는 陽明(해. 태양. 양기의 밝음을 이름)이 나오고 水勢는 근원을 사용하니 東은 가득 차서 흐르므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1) 東은 木을 가리킨다.

氣는 양기의 밝음이 나오다란, 陽氣라는 의미이고 수세(水勢)는 근원을 사용하다란, 겨울의 언 물이 녹아서 흐르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비록 甲寅과 乙卯의 干支가 모두 木의 오행으로 되어 있다하더라도 수세(水勢)의 근원이 깊다는 의미이다.

대공격(大功格)

성명 수리 41 수.

홍녹초출(紅鹿超出) 시끄러운 세상에서 뛰쳐나오게 되니. 대귀현달(大貴顯達) 크게 귀하고 현달하게 된다.

사람됨이 뛰어나 사리가 밝고 지능이 발달되며 모든 면에 딴사람을 능가하고 귀함이 갖추어 졌으므로 대업을 이룩하여 발전하고 포부 또한 대단해 목적을 달성하며 평생을 잘 지낼 대길 수다.

특히 만인의 지도자가 될 수 있으며 부귀영화를 말년까지 누리고 지내는 격의 수다.

대공망(大空亡)

風水에 사용하는 나경 5층의 천산72룡(穿山七十二龍)을 보면 중간에 빈칸이 있는데 이 빈칸이 대공망이다.

이 칸으로 들어오는 내룡과 맥을 쓰지 않는다.

대궁진호(大窮盡虎)

산맥(山脈)이나 백호(白虎)가 약해져 끊기어 있는 것을 말한다.

대단촉미(大短促眉)

1) 모양. 눈썹 머리가 터벅하며 짧고 눈썹 꼬리가 누런빛이며 맑고 수기가 있는 모양이다.


2) 설명. 대단촉미의 눈썹을 가진 사람은 마음씨는 좋으나 선조와 인연이 없고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며 중년이후 처 자손이 화합하여 말년이 좋다.

대대(對待)

오행의 상극 관게에서 극을 주고받는 것을 말함.

극을 당하면서 극을 하는 관계. 즉 목극토(木克土)-토극수(土克水)

대덕(大德)

덕이 높은 큰스님.

대동 굿

대동 굿은 어업을 주요 생업으로 하는 어촌에서 해마다 또는 몇 년에 한 차례씩 풍어와 어업의 안전을 위해 거행하는 마을의 풍어제의 일종이다.

풍어제는 대대적으로 대동 굿이라는 말로 명칭을 대신하기도 한다.

대동굿이 시작되면 먼저 이 행사를 주관하는 대표자가 신당에 나아가서 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굿이 행해지고, 다음 날 부둣가로 나가 바다의 용왕신 앞에 제사상을 차리고 제를 지냈는데, 이때부터 대동굿 의 절정을 이루는 성대한 굿이 하루 24시간 베풀어진다. 대동 굿은 스믈네걸이(24가지) 굿으로 행해진다.

1) 신청울림, 당산에 오르기 전, 도가집에서 신을 청하는 굿.

2) 상산맞이, 당신을 맞이하는 굿.

3) 세경돌이, 마을 집집마다 집 앞에 마련된 제상에 공수를 드리는 굿.

4) 부정굿, 부정을 씻고 장소를 정화하는 굿.

5) 감흥굿, 신을 기쁘게 놀게 하여 주고 그 신들을 제단에 맞이하는 굿.

6) 영정물림, 갖가지의 잡귀를 다 불러 먹이고 갖가지 우환, 질병, 근심과 걱정 또는 액운을 모두 멀리 내 쫓아내는 굿.

7) 복잔 내림, 제상에 술잔을 올려놓고 축원한 뒤 제관에게 내린다.

8) 제석 굿, 제석을 맞아 명과 복, 재수를 기원하는 굿.

9) 성주 굿, 나무를 잘라 그것으로 터를 닦고 집을 짓는 굿.

10) 소대감놀이 굿, 노래를 부르면서 명과 복을 비는 굿이다.

11) 말명 굿, 무당이 시누이와 며느리, 봉사와 같은 역을 번갈아 하면서 행하는 굿.

12) 사냥 굿, 제물로 쓰일 소나 돼지를 잡기 전에 얼르는 굿이다.

(대동 굿에는 꼭 소를 잡는다.)

13) 성수거리, 제상에 모셔놓은 여러 신장, 장군, 신령들을 즐겁게 해주고 제관과 마을을 축원해 주는 굿이다.

14) 군웅 굿, 성수거리에서 계속 연결하여 행하는 굿.

15) 타살 굿, 제물을 여러 신에게 권하는 굿.

16) 먼산장군 거리, 각 지역의 여러 장군을 불러 그 용맹과 위용을 칭송하는 굿.

17) 대감놀이 굿, 풍자적인 재담으로 모여 있는 여러 관중을 웃기고 춤추며 돌리는 과정이다.

18) 뱃기 내림, 대감놀이와 비슷한 굿이다.

19) 조상굿, 조상이 지옥에 들지 말고 극락으로 가도록 기원하는 굿.

20) 서낭 굿, 각 서낭들을 불러 덕을 내려 재수 있게 해주고, 액을 막아 달라고 기원하는 굿.

21) 영산할아범할멈, 고기를 많이 잡아주는 신을 사람으로 꾸며 노는 굿.

22) 뱅인영감 굿, 배가 풍파와 좌초되지 말라고 기원하는 굿.

23) 벌대동 굿, 여러 잡신을 풀어서 먹이는 굿.

24) 강변용신굿, 어부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고 바다에서 죽은 원혼을 위로해 주는 굿.

대렴(大斂) 입관(入棺)

상례절차(喪禮節次)의 9번,

대렴은 소렴이 끝난 후 대련금으로 다시 묶고 입관(入棺)하는 의식이다.

옛날에는 소렴을 한 다음날 즉 사망 3일째 되는 날 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그러나 근래에는 사망 다음날 소렴이 끝나면 바로 입관한다.

입관길시(入棺吉時)를 가려 입관 후 시신이 흔들리지 않도록 한지 등 깨끗한 종이로 공간을 채운다.

관 뚜껑을 덮고 나무못을 박는다.

관상명정(棺上銘旌)을 쓴 다음 장지로 싸고 끈으로 관을 묶는다.

입관이 끝나면 초혼 때 사용했던 옷을 관에 덮어놓는다.

대령

천도를 행할 때에 영가에게 부처와 보살을 만나게 될 차비를 갖추도록하는 의식이며 간단한 대령단이 마련되고 대령의식 절차에 따라 의식문을 독송하며 의식을 진행한다.

대령 의식은 영가 천도를 주도할 아미타불과 그 협시로서의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그리고 인로왕보살에 대한 귀의의 마음을 일게 하는데 그 뜻이 담겨있다.

대림(大林)

큰 나무. 오행 木 중 甲과 寅을 말함.

대림목(大林木)

戊辰己巳 大林木, 辰은 벌판(原野)이 되고 巳는 6 陽이 되니 木이 6 陽에 이르면 가지와 잎사귀가 무성하므로 큰 숲의 나무(大林木)가 무성하게 벌판 사이에서 생겨난다. 그러므로 大林木이라고 한다.

소리(명예, 가르침, 소문)가 9 天(하늘의 중앙. 하늘)에 널리 퍼뜨리니 陰이 만경(萬頃 한없이 넓은 모양)에 생겨나는 것이다.

1) 양기가 극에 달하여 만물이 극성한 것을 비유하여 大林木이라고 한 것이다.

소리가 구천에 널리 퍼뜨리니 음이 만경에 생겨난다란, 물극필반(物極必反 사물의 발전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을 표현하는 것이다.

巳月은 양기가 극에 달한 시점이다.

오월의 하지로부터 음이 생겨나기 바로 전에 양기가 극성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戊는 무성함을 상징하고 己는 형상의 완성을 상징하는 전환점을 나타내는 것이다.

대립(對立)

서로 반대되거나 모순됨. 서로 맞서거나 버팀.

대명상길일(大命上吉日)

辛未日 癸未日 己卯日 甲申日 壬辰日 壬寅日 乙巳日 己酉日 辛亥日 壬申日 丁丑日 壬午日 丁亥日 乙未日 甲辰日 丙午日 庚戌日

대사(大師)

스님 호칭의 하나.

원래 부처님의 존칭으로 대도사란 뜻이다.

고승을 존칭하는 말로 조정에서 고승에게 내리는 호를 대사라고 했다.

대서(大暑)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小暑와 立秋 사이로 7월 24일경 이 무렵이 날씨가 가장 덥다고 함.

대설(大雪)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小雪과 冬至사이로 12월 8일경 이 무렵에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고 함.

대설문

민속용어.

진오기 새남 할 때 마당에 차려놓는 연지당상 앞에 세워 놓는 문인데 본상의 소설문은 이승을 나가는 문이고, 대설문은 저승으로 들어가는 문을 상징한다.

대성(帶星)

당사주 형제궁의 하나.

전생의 인간이 금세에 다시 탄생하였도다.

가을 달밤 찬 하늘에 세 기러기 중 둘만 날도다.

만일 이복 형제가 있으면 삼사 형제가 되리라.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대세지보살은 아미타불의 삼존으로 유명하다.

아미타불의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자리 잡는다.

서방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이 자비의 화신인 관음보살과 지혜의 상징인 대세지보살의 외호를 받는다.

범어로는 마하스타마프라프타이다.

의역하면 대세지(大勢至), 대정진(大精進)의 뜻이다.

줄여서 세지(勢至), 대세(大勢)라고도 한다.

대세지보살은 지혜의 광명으로 중생을 비춘다. 그러면 중생은 삼도(三途)를 떠나 큰 깨달음의 힘을 갖기에 이르므로 大勢至라 하였다.

지혜의 광명이 모든 중생을 비추어 3악도를 여의고 위없는 힘을 얻게 하므로 대세지라 하고 발을 디디면 삼천 세계와 마군의 궁전이 진동하므로 대세라 하고 보처보살로서의 형상은 정수리에 보배병을 얹고 앉아 있으며 염불하는 수행자를 맞아 갈 때의 형상은 합장하는 것이 통례이다.

대세지보살은 지혜와 광명의 상징이다. 그래서 끝없는 광명 즉 무변광(無邊光)이라고도 한다.

머리 위에 보병(寶甁)을 얹고 천관을 쓰고 있다.

합장하는 모습으로 시현 된다.

아미타불, 관음보살과 트로이카로 함께 움직인다.

대수소수 (大手小手) 큰손 작은 손

1) 큰손

신체에 비교하여 큰손은 만사에 대하여 세심하다.

손재주가 있고 무엇이든지 정성껏 주의를 하는 손이며 생김새와는 반대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손이 크다는 것은 크면 클수록 그 특성이 한층 더 크게 나타난다. 또 돈 쓰는 솜씨로 큰손을 가진 사람은 차분하고 큰 사업에는 적당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섬세한 일에는 매우 적합하다.

2) 대단히 작은 손

신체에 비교하여 극단적으로 작은 손을 가진 사람은 기이한 행동이 많고 상상력과 정신적인 면에도 일관성이 없다.

때에 따라서는 잔인한 성질을 가진 사람도 있다.

사물에 민첩하고 거칠게 행동하므로 성공은하지만 끝을 맺지 못하고 실패하고 만다.

3) 조금 작은 손

신체에 비교하여 조금 작은 손으로서 대단히 큰손과 대단히 작은 손의 중간에 해당된다.

대체적으로 큰일을 생각하며 무슨 일이든지 무서워하지 않고 실행해 나가는 사람이다.

보통의 상식적이고 건전한 처세를 하는 사람이다.

대안주(大按酒)

민속용어.

크게 골고루 잘 차린 술안주로, 무속에서는 장군, 별상, 신장, 대감을 것상을 하는 것을 대안주 드린다고 말한다.

대역토(大驛土)

戊申己酉 大驛土, 申은 坤이 되고 坤은 地가 된다.

酉는 兌가 되고 兌는 澤이 된다.

戊己의 土가 坤과 澤의 위에 더하여 그 외에 불성실하고 경박(浮薄)하지 않으므로 대역토(大驛土)라고 한다.

氣가 휴식에 들어가고 사물이 마땅히 수렴하였으니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1) 申의 방위는 서남방이고 서남은 坤에 속하기 때문에 申은 地가 되는 것이다.

酉의 방위는 서방이고 서방은 兌에 속하기 때문에 酉는 澤이 되는 것이다.

驛은 두루역과 통하고 뜻은 雲氣가 희소한 모양(한어대사전)이다.

대역토란, 뒤에서 기가 휴식하고 사물이 마땅히 수렴하였다 라고 하였으니 아마도 뜻은 크게 운기가 희소한 모양의 흙일 것 같다. 그러므로 잘 반죽해 놓은 흙과 같이 변모하기에 좋은 시점이라는 의미이다.

대연헌(大淵獻)

지지(地支) 이아(爾雅)의 하나인 亥를 말함.

亥를 대연헌(大淵獻)이라 하며 연(淵)은 감추는 것이고 헌(獻)은 영접하는 것이다.

만물이 해에서 마침내 크고 작은 것이 모두 깊게 감추어져서 움츠리고 엎드렸다가 양(陽)을 맞이하는 것이다.

대운(大運)

사전적으로는 큰 운. 명리에서는 사주 흐림의 10년 단위의 길을 말한다.

사주의 대운에는 바로 가는 순행(巡行)의 길과 뒤로 가는 역행(逆行)으로 가는 길이 있다.

대운(大運) 정하는 법

1) 대운이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사람의 운이 어떤 길로 어떻게 흘러갈 것 인가를 아는 사주의 길이라 생각하면 된다.

運의 길은 태세 근(根)과 월건묘(苗) 즉 싹과 일진 화(花)로 길의 이름과 지나는 시기를 정하며 앞으로(순행) 가고, 뒤로(역행) 가는 방향은 年柱로 알 수 있다.

즉 길의 진행 방향은 태세로 정하고(순행.역행) 길을 지나는 시기는 일진으로 기산(起算)하며, 가는 길의 이름은 월건에 의해서 결정된다.

2) 대운의 방향(순행.역행),

대운의 방향인 역행과 순행은 월건을 중심으로 앞(순행)으로 나아가고 뒤(역행)로 육십갑자를 짚어 나가 간지를 취하면 이것이 길 이름인 대운의 간지가 된다.

역행자와 순행자는 태세로 정하며 건명(乾命)과 곤명(坤命)이 다르다.

여기서 남자를 건명, 여자를 곤명이라 하는 것은 남자 건명(乾命)은 하늘을 상징하고, 여자 곤명(坤命)은 땅을 상징하여 앞으로는 건명 곤명으로 표시한다.

(1) 순행(巡行) : 태세가 陽인 남자, 태세가 陰인 여자.

(2) 역행(逆行) : 태세가 陰인 남자, 태세가 陽인 여자.

(3) 건명 甲丙戊庚壬 生과 곤명 乙丁己辛癸 生은 순행한다.

(4) 건명 乙丁己辛癸 生과 곤명 甲丙戊庚壬 生은 역행한다.

(5) 대운세수(대운의변화시기)는 日辰을 중심으로 하여 그 달 및 다음달 절입까지 세어서 3으로 나누어지는 수를 취한다.

3) 대운 세수, 사람의 운은 10년 주기로 변화하는데 이 변화하는 시기를 대운 수 또는 대운 세수라고 한다.

대운 수를 구하는 방법은 日辰을 중심으로 하여 역행자는 日辰에 해당되는 월건 시작 절입까지를 몇일인가를 날자를 세어서 3으로 나누어지는 수를 취하고, 순행자는 앞으로 다가올 월건 절입 전날까지를 몇일인가 날자를 세어서 3으로 나누어지는 수를 취한다.

대운수(大運數) 분석

1. 대운 수를 분석하면,

1) 月 30日은 대운수 10年이 된다.

2) 月 3日은 대운수 1年이 된다.

3) 月 2日은 대운수 8개월이 된다.

4) 月 1日은 대운수 4개월이 된다.

5) 月 1日은 月의 12시간이며 4개월이다(시간은 간지).

6) 月 6시간은 대운수 2개월이 된다.

7) 月 3시간은 대운수 1개월이 된다.

8) 月 1시간은 대운수 10日이 된다.

9) 月 30분은 대운수 5日이 된다.

2. 1대운 3일을 분석하면,

1) 대운수 1은 3일이다.

2) 한 달은 30일이다.

3) 1일은 12시가 된다.

4) 대운수 1은 3일이고 36개의 시간이다.

5) 대운은 10년이며 30일이고 360개의 시간이다.

대웅전(大雄殿)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봉안한 불전(금당)을 말한다.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여러 형태의 불상이 배치된다.

1) 첫째, 가장 단순한 형태로 석가모니불 좌우에 가섭과 아난 시립한 모습이다.

가섭은 소욕지족(小欲知足)의 성자였다.

욕심은 적고 스스로 만족함을 알며 금욕의 두타행(頭陀行)을 행하여 부처님이 매우 중히 여겼다.

염화시중(捻花示衆)의 미소와 관련하여 부처님의 심법(心法)을 이어 받음으로서 선가(禪家)에서는 부법장(付法藏)의 제일조(第一祖)로 두터운 존경을 드린다.

아난은 20년동안 부처님을 시봉한 제자다.

총명하여 한번들은 법문은 결코 잊지 않아 다문제일(多聞第一)의 제자로 석존 열반 후 불경결집 때 중추적 역할을 한 그를 석가모니의 교법을 이은 인물이라 칭한다.

2) 둘째, 석가모니불 중심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협시한다. 부처를 있게끔 하는 근거가 되는 반야지(般若智)를 상징하는 문수보살과 佛地를 向한 수행과 行願이 광대함을 상징하는 보현보살, 두 보살은 부처님이 지닌 대표적인 두 힘을 형상화하여 나타낸 것이다.

지혜와 행원이 없이는 부처를 이룰 수 없다는 것과 지혜를 온전히 갖추고 행원을 원만하게 성취할 때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3) 셋째, 석가모니불 좌우에 갈라보살과 미륵보살, 다시 그 좌우 끝에 가섭과 아난이 시립한다. 갈라보살은 善慧라는 청년에게 "여러 날을 거듭하면서 수행하였고, 몸과 마음을 바쳐 남을 위해 살았으며 욕망을 버리고 자비행을 닦아온 그대는 91劫이 지나면 부처가 되어 석가모니라 불릴 것" 이라고 수기(授記)한 연등부처님이다.

미륵보살은 미래의 부처님이다.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를 받고 지금은 도솔천(도率天)에서 天人들을 위해 설법하고 있으나, 아직은 부처님이 되기 이전단계에 있으므로 보살이라 부른다.

과거의 연등불, 현재의 석가모니불, 미래의 미륵불 즉 三世를 연결하고 있다.

4) 넷째, 대웅전의 격을 높여 대웅보전(大雄寶殿)이라 하면 석가모니불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를 모시고 다시 여래상의 좌우에 협시보살을 봉안하기도 한다.

아미타불은 극락의 교주로 조상의 왕생극락 및 내생에 누릴 자신의 행복과 직결되며, 약사여래는 지금 당장 고통 받는 병자나 가난한 사람에 자비를 베푸는 부처님이다.

대웅전의 궁전에 좌정한 부처님은 설함이 없는 법문을 끝없이 설하고 계신다.

어느 사람이 있어 소리 없는 이 법문을 능히 들을 수 있을까. 불상은 중생에게 깨우침을 주는 무언의 설법인 것이다.

대월(大月)

음력으로 월이 30이인 달. 小月은29일.

대음순

대음순(大陰脣)은 서양에서 여자의 생식기를 입술에 비유한 데서 유래하여 큰 입술이라고 이름 붙였다.

음문의 위쪽 부근부터 시작하여 사타구니까지 좌우로 갈라져 있다.

대음순을 벌리면 소음순과 음핵이 있고, 다시 소음순을 벌리면 질구와 요도구가 있다.

음모는 주로 대음순 주변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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