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백과사전-ㄱ부

역학사전-ㄱ-21

유프랭크지안 2017. 9. 28. 23:12

ㄱ부-21

권성(權星)

당사주의 하나. 천권성(天權星).

1) 초년

총명하고 재치가 있어 귀여움을 독차지하지만 주관이 일찍 정립되어 고집스러움이 대단하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능력이 생기기 전의 주관은 어른에게는 고집불통으로 보이게 마련이지만 그 능력으로 타인을 능가하여 리드하는 힘을 발휘한다.

두려움이 없는 용기로 어떤 일에도 쉽게 뛰어들어 능력을 인정받고 급우들을 이끄는 앞에 선다.

철이 들면서 독특한 자신의 생활과 빨리 회전하는 자신의 생각에 당돌하게도 맞서기도 하므로 고독을 느끼지만 고뇌하기보다는 혼자보다는 남과 어울려가며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깊은 이해가 쌓이어 친구들이 잘 따라주어 부자가 아니라도 돈은 물같이 쓰는 호탕한 호걸로 모두의 앞에서 큰소리를 치며 기개 높게 나간다.

성장하면서 이성을 다루는 솜씨가 저돌적인 용기로 능숙해지지만 이로 인해 학업에 부진하게 된다.

자신의 머리만 믿는 공부를 하며 대외적인 데 신경을 곤두세우는 경우가 있지만 자신의 미래를 염려하는 영특함이 있어 결코 실패하지는 않는다.

2) 중년

양이 변해 말이 된 격이니 작은 일을 해도 크게 성사한다.

주관이 뚜렷하여 굽히지 않으니 초지일관하는 습성이 몸에 배어 타협을 하지 않아도 일신의 공명을 스스로 지킨다.

사람들이 따르고 도와주니 지도자로 나서게 되고 모두를 고르게 대하여 불평 없이 유대를 맺는 기량이 있다.

초반에 영화를 맞이하게 되니 서로 앞당겨 축하를 해준다.

간혹 거만하다는 말을 듣기 쉽다.

미팅을 하지 않아도 가장 좋은 배필을 맞이하는 운을 가졌으므로 많은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다정한 가정을 가꾸기 시작한다. 일찍 출세하므로 직장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남보다 승진이 빨라 칭송을 받으나 지나친 주관은 고집으로 보여 부딪치거나 스스로 고민하는 일도 없지 않다.

가는 곳마다 사람을 사귐이 정숙하고 교묘하매 만나는 이마다 벗이 되고 무리가 되어 추종하니 사회단체의 장이 되며 설령 직장일지라도 무리의 대표로서 막중한 업무를 맡게 되므로 사회적 위치는 이미 영화롭다.

대인관계로 자리를 확보한 만큼 가정의 안락이 정비례하지는 않는다.

가정은 다만 쉼터일 뿐 그 이상 가치를 찾으려 하지도 않지만 가정의 조화에만 전력하면 금상첨화다.

3) 말년

비범한 인물이니 문무를 겸전한 재간으로 벼슬이 절정에 올랐는데 권세가 어찌 말년에 미치지 않으랴.

중년 말에 정상을 얻어 노년에 이르니 그 위엄이 하늘을 덮고 그 은덕이 사해에 미친다.

쾌활한 성품으로 사람들을 다스리니 모두 존경하고 흠모하여 모두의 사표가 된다.

비범한 인품으로 사회와 가정에 은혜를 베푸니 날로 그 위엄이 두터워지고 당당하다.

가고자 하는 곳마다 의미 가 있고, 하고자 하는 일마다 이미 성사를 보게 되니 그 위용과 능력으로 미약한 자에게 힘을 나눠주고 도와주어 중생을 구제한다면 이보다 더 큰 덕망이 있겠는가.

실로 얻음은 주고자 했을 때 그 가치가 존귀하니 미치는 곳마다 은혜를 베풀고 능력을 나누면 좋으리라.

자신은 물론 사회와 역사를 경영함이니 그 능력을 발휘하여 내 논에서 난 곡식을 남에게 나눠 먹일 때 그의 풍작이 자랑스럽듯, 인간이 권세가 있으면 그 권세를 나누어 모자란 이와 미치지 못하는 이에게 베풂이 옳다.

존망의 대상인 벼슬을 쟁취한 듯 지키고 남용하면 얻지 못함만 같지 않으니 오직 베풀기 위함임을 알면 끝까지 좋으리라.

4) 총운

천하를 편력할 지혜와 용기를 지녔으니 그 위용이 미치지 않는 데가 없다.

바위라도 뚫고 지나갈 힘과 강이라도 건너갈 용기로 매사에 대처하니 어려울 바가 없으나 그 용기가 넘쳐 생각이 짧고 성미가 급해서 불길처럼 치솟아 주위를 놀라게 할 때도 있지만 곧 가라앉아 마치 성난 파도가 사라진 잔잔한 바다처럼 그 깊이를 감히 짐작할 수 없는 위용으로 사람들을 제압하는 총명을 지녔다.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지만 승산이 없는 일에는 참견하지 않는 인내로 어떤 곳에 처하더라도 권리를 떨치며 세상 경영에 참여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지도자격이다.

관록이 몸에 따르지 않으면 심신이 고단하여 기운을 잃을 만큼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지 않고는 견디지 못한다.

때문에 만약 관록의 길이 열리지 않으면 사업을 벌여 반드시 경영자나 지휘의 권좌를 차지하고야 말 것이다.

불같은 성미로 매사에 임하니 속전속결이나 그만큼 실패수도 적지 않음을 주의해야 한다.

말년에 수복이 들면 반드시 성사할 것이며, 중년에 귀와 간이 겸하면 일찍이 공명을 떨쳐 한 나라의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혹 권능이 없더라도 동서에 출입함에 막힘이 없고 일을 처리함에 서둘지 않는 용기 있는 삶의 소유자가 된다.

규봉(窺峯)

① 화형규봉(火形窺峯)은 화재(火災)로 재패(財敗) 인패(人敗)가 난다.

② 미형규봉(眉形窺峯)은 사기 도박을 당한다.

③ 귀형규봉(貴形窺峯)은 관재구설(官災口舌)로 재패(財敗) 인패(人敗)가 난다.

④ 도형규봉(刀形窺峯)은 칼로 죽음을 당한다.

⑤ 수규양견(水窺兩見) 여청맹(女靑盲) 삼태규(三台窺) 무녀병신(巫女病身)쌍도규(雙刀窺) 피살(被殺).

⑥ 험석거자규(險石鉅子窺) 안맹(眼盲) 규산자(窺山者) 천변지(千變之) 만괴야(萬怪也) 진혈칙환묘리(眞穴則換妙理) 가혈칙길반위흉야(假穴則吉反爲凶也)

규봉(窺峰)

풍수(風水) 용어의 하나,

일명 월견(越肩)이라 하고, 靑龍白虎의 맞은편에서 穴을 向하여 살짝 언뜻 살짝 보이는 산으로, 담장 넘어 안쪽을 살짝 들여다보는 형상이다.

규산(窺山)

풍수(風水) 사격론(砂格論)의 하나.

좌향(坐向)에 관계없이 다음 방위에서 탐두규봉(探頭窺峰)이 혈장(穴場)을 넘겨다보면 火災나 도적(盜賊)으로 패가망신(敗家亡身)한다.

1. 탐두(探頭) 규산(窺山)은 작은 산이 큰 산 뒤에 숨어 산두(山頭)만을 살짝 들어 내놓고 마치 물건을 훔치려고 남의 담장을 엿보는 모습 같은 산을 말한다.

2. 壬丁 方位의 규산은 탐두봉(探頭峰)이지만 오히려 길하고, 乙辰 方位의 규산은 무길무해(無吉無害)하며, 기타 방위의 탐두 규산은 모두 凶하다.

1) 壬方 : 무살(無殺)로서 오히려 無病長壽하는 탐두사(探頭)이다.

2) 子方 : 도적손재(盜賊損財), 도적이 들어 큰 재물을 도난 당한다.

3) 癸方 : 관재형옥(官災刑獄), 관재가 들어 감옥에 간다.

4) 丑方 : 다병요수(多病夭壽), 잦은 병으로 요절(夭折)하고 短命한다.

5) 艮方 : 관재구설(官災口舌), 관의 재앙으로 구설수에 오른다.

6) 寅方 : 관재구설(官災口舌), 관의 재앙으로 구설수에 오른다.

7) 甲方 : 다병빈궁(多病貧窮), 자주 병(病)이 들고 가난하고 궁핍하다.

8) 卯方 : 다병빈궁(多病貧窮), 자주 병(病)이 들고 가난하고 궁핍하다.

9) 乙方 : 별무재난(別無災難), 큰 재난능 당하지 않는다.

10) 辰方 : 뱀처럼 생긴 규산이나 우물(井)이 있으면 사렴(蛇蠊)이 들어 괴병흉사 한다.

11) 巽方 : 도벽빈한(盜癖貧寒), 도벽이 심하고 찢어지게 가난하게 산다.

12) 四方 : 도벽빈한(盜癖貧寒)이다.

사두(蛇頭) 규산이나 우물이 있으면 사렴(蛇蠊)이 들어 괴병흉사한다.

13) 丙方 : 흉도자손(凶盜子孫), 흉악한 도적자손이 나온다.

14) 五方 : 대죄옥사(大罪獄死), 큰 죄로 인하여 사형수가 되거나 옥사를 당한다.

15) 丁方 : 무살(無殺)로서 오히려 현인귀부(賢人貴富)가 기약된다.

16) 未方 : 도벽관재(盜癖官災), 도벽으로 관재를 당한다.

17) 坤方 : 다병빈한(多病貧寒), 병(病)이 많고 가난하다.

18) 申方 : 다병빈한(多病貧寒), 병이 많고 가난하다.

19) 庚方 : 정재재앙(丁財災殃), 자손과 재산에 재앙이 있다.

20) 酉方 : 도실다병(盜失多病), 도둑을 당하고 병이 많다.

21) 辛方 : 빈발손재(頻發損財), 손재가 빈발한다.

22) 戌方 : 곤궁손실(困窮損失), 곤궁한 집안에 도적까지 들어 더욱 가난해 진다.

23) 乾宮 : 다질빈곤(多疾貧困), 온갖 질병에 시달며 빈곤하다.

24) 亥方 : 재앙관환(災殃官患), 재앙으로 관의 우환이 있다.

규환지옥 (叫喚地獄)

끓는 물에 들어가 벌을 받고 뜨거운 쇠 가마니 속에서 벌을 받는 지옥.

팔열지옥(八熱地獄)의 제4. 괴로움을 받는 사람이 고통을 견디지 못하여 울부짖는 지옥을 일컬음.

규환지옥에서는 중합지옥의 죄목에 불음주계(不飮酒戒)를 범한 사람이 가는 곳이다.

규환지옥도 상상초월의 지옥이다.

차마 필설로 형용하기 어렵다.

옥졸들은 죄인들의 입안에 펄펄 끓는 구릿 물을 붓는다.

그러면 내장까지 타들어가면서 소리치며 울부짖는다. 그래서 규환지옥이라고 했다.

흔히들 술은 佛家에서 곡차(穀茶)니 반야탕(般若湯)이니 하며 심심치 않게 마신다.

균형(均衡)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고른 상태.

극락(極樂)

1) 극락세계는 서쪽 먼 나라에서 아미타불이 지금도 설법을 하고 계신다

극락세계의 집에는 7겹의 난간과 7겹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나무기둥이 있으며, 그 난간과 기둥은 방울과 금. 은. 유리. 수정 등으로 장식되어 있고 산호. 노마. 호박을 더한 일곱 가지 보석으로 만든 연못이 있으며 그 연못에는 8가지 공덕을 구비한 물과 모래가 깔려있다.

하늘에서는 늘 은은히 음악이 들여오고 땅은 황금색으로 아름다우며 주야로 세 번씩 천상에서 향기로운 꽃이 떨어진다. 백조와 앵무새, 공작이 노래를 부르는데 그 노래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노래이며 그 노래를 듣는 사람은 부처님을 생각하게 되고 착한 일을 생각하게 한다.

깨달음을 이룬 사람도 무수히 많고 다음 생에 부처가 될 사람도 많이 있는 나라이다.

2) 극락이란 범어 sukhavati 라는 말(행복이 있는 곳)의 한역이다.

사바세계에서 서쪽으로 10만억 국토를 지난 곳에 아미타여래의 국토가 있으며 그 곳은 모든 것이 원만하고, 생사, 춥고 더움, 근심 걱정 등의 모든 괴로움이 전혀 없는 세계라고 한다.

사바세계의 서쪽에 있는 청정국토(淸淨國土)라고 해서 서방정토라고도 한다.

또 이곳에 왕생(往生)하는 사람은 그 근거에 따라 상품상생(上品上生), 상품중생(上品中生), 상품하생(上品下生) 중품의 상중하생, 하품의 상중하생 등 9등급으로 나뉘어 진다고 한다.

그래서 구품정토(九品淨土)라고도 한다.

[아미타경]에 ‘극락국토에는 칠보로 된 연못이 있어 항상 여덟 가지 공덕수가 넘쳐흐르고 그 못 바닥에는 순금 모래가 곱게 깔려 있으며 연못에 있는 사방의 계단은 금, 은, 유리, 파려 등으로 만들어져 있고, 연못위의 누각 역시 금, 은, 유리, 파려, 자거, 적주, 마노 등으로 화려하고 장엄하게 지어졌으며, 연못 수면에는 수레 바퀴 만한 청색 연꽃, 황색 연꽃, 적색 연꽃, 백색 연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미묘한 향내를 은은하게 내뿜고 있다.’ 이렇게 시작된 극락의 광경은 지극히 황홀하고 그 곳의 생활 모습은 실로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극락전(極樂殿) 무량수전(無量壽殿) 아미타전(阿彌陀殿)

아미타부처님을 봉안한 주불전, 주불전이 아닐 경우 미타전. 무량수전(無量壽殿), 아미타전(阿彌陀殿)이라 한다.

극락전(極樂殿)은 바로 극락세계를 묘사한 전각이며 대웅전 다음으로 많은 전각이다.

극락세계가 서쪽에 있으므로 보통 동향으로 집을 지어 참배하는 사람들이 서쪽으로 향하도록(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지었다.

극락전의 주불인 아미타불은 자기의 이상을 실현한 극락세계에서 늘 중생을 위하여 설법을 하고 있는데, 이를 상징하는 뜻으로 극락전을 아미타전(阿彌陀殿)이라고도 하고 또 극락세계에서는 수명이 무량하므로 무량수전(無量壽殿)이라고 한다.

1) 신라의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의 국보 18호인 무량수전은 안동 봉정사 극락전 다음으로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목조건축물이지만 건물의 규모나 구조 등의 완성도에서 볼 때 최고(最高)의 걸작품이다.

공포형식은 주심포계로서 매우 건실하게 짜여 있으며 배흘림기둥으로 유명하며 편액은 고려 공민왕의 글씨이다. 무량수전의 주불인 소조 아미타불(국보 제45호)은 내부의 열주(列柱) 좌우하며 동향하고 있다.

2) 아미타불은 아득히 먼 옛날에 법장(法藏)이라는 이름의 보살이었다.

그는 최상의 깨달음을 얻으려는 뜻을 세워 살아있는 모든 자를 구제하고 자 48가지의 원(願)을 세워, 한없이 긴 세월 동안 고된 수행을 했다.

그리하여 그 원을 모두 이루어서 극락세계의 임금이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10겁(劫)이전의 일이다. 불교의 시간 단위에서 보통 영원을 뜻하는 겁(劫)이란,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40리나 되는 큰 성안에 겨자씨(채송화씨, 담배씨 같이 아주 작은 씨앗)을 가득 채우고 100년마다 하늘새 (극락조)가 한 번씩 날아와서 그 겨자씨를 한 개씩 하늘로 물고 올라가는데, 그것을 전부 물고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1겁이라 하며 또는 각각40리 되는 돌에 100년에 한 번씩 선녀가 지나가면서 옷깃에 닳아 없 어지는 시간을 1겁이라 한다.

3) 극락전에는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시고 좌우 협시보살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 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4) 극락전 불보살 배치는, 대세지보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로 한다.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은 지혜의 광명을 놓아 모든 중생을 비추어, 삼도(三途)를 여의고 위없는 힘을 얻게 하는 보살로서, 발을 크게 디디면 3천 대천세계와 마군의 궁전이 진동하는 큰 힘과 위세를 갖고 있다한다.

정수리에 보병(寶甁)(병속에는 부모님의 유골을 담고 다니면서 항상 효를 생각한다)을 얹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보살이며 병들고 고통받는 중생 앞에 나타나서 고통과 괴로움을 덜어주는 자비의 화신인 보살, 남쪽 바닷가 보타락 가산(補陀洛迦山)이 처소이며(속초 낙산사)보관에 스승인 아미타불을 얹고 있다.

5) 후불탱화(後佛幀畵)는 주로 극락 정토를 잘 묘사한 극락회상도가 봉안 되어있다. 이를 자세히 보면 앞에서 얘기한 극락의 아름다운 모양이 잘 나타나 있다,

극락전의 내부 치장도 화려하고 꽃무늬와 비천으로 장식된 불단과 여의주를 입에 문, 용과 극락조 조각 등으로 장식되어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서 잘 살기를 바랄 뿐만 아니라, 죽어서도 고통스러운 지옥에 떨어지지 않고 안락한 극락세계에 태어나기를 바란다.

극락이란 즐거움만 있는 곳이며, 그 즐거움은 모두 극락의 임금인 아미타불의 오랜 소원과 공덕에 의해서 이룩된 것이다.

극모문(剋母紋)

제일 아래의 지문에 이것을 가로막는 장해선(障害線)이 있는 상을 극모문이라 한다.

이러한 상을 가진 사람은 모친과의 인연이 박약하며 계모의 양육을 받거나 또는 모친과 일찍이 이별하는 것을 의미한다.

극부문(剋父紋)

천문이 마치 새끼를 꼰 것처럼 되어 검지의 붙은 곳 즉 선궁을 향하는 것을 극부문이라 한다.

이 상을 가진 사람은 사람의 위에서 성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금이 만약 엄지와 검지의 사이로 향하는 상이면 유년 시절부터 벌써 부친과 인 연이 먼 것을 나타내며 만약 부친이 현존하고 있으면 부모에게 불효하는 패륜아이다.

극소혈좌

가운데가 정좌(正坐)같이 느껴지나 중부(中部)는 정기(精氣)가 아주 미약하고 상부에 정기가 보다 많이 통한다.

래룡(來龍)이 변화되었으나 청룡 백호가 약하여 보국(保局)이 미약하다.

그러나 안산(案山)이 있어 아주 조그마한 혈(穴)이 맺혔다.

입수취기(入首聚氣)도 분명하지 못하나 적은 정기라도 받으려면 입수(入首)가 있음직한 상부에 정좌(正坐)하여야 한다.

진혈천장지비(眞穴天藏地秘) 이대유덕지인(以待有德之人)이라 하였으니 예나 지금이나 명혈(明穴)을 구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생용(生龍)의 맥(脈)을 찾고 변화하는 맥(脈)을 찾아 재혈(裁穴)하면 조그만 혈(穴)을 구할 수 있다.

이것은 진혈(眞穴)이 아니고 다만 무해 지지이다.

극아자관귀(剋我者官鬼)

日干의 나를 극하는 자는 관귀요. 편관(偏官) 정관(正官)

극(剋)을 당하다.

1) 극의 활동에서 日干을 극하는 것. 일간의 정관 편관이다.

2) 수동적인 것으로 능동적인 내가 극을(我剋)하는 활동이 제재를 당할 때이다.

나의 기운이 타의에 의해 탈취 당하면서 억압 파괴되고 한편으로는 기운이 빠지면서 나를 剋하는 자의 통제를 나의 자식에게 의뢰한다.

극(剋)을 한다.

1) 극의 활동에서 일간이 극하는 것. 일간의 편재 정재다.

2) 능동적으로 나에게 필요한 것을 탈취하고 자의로 취재(聚財)를 하면서, 을 당하는 상대에게 剋을 못하게 통제나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

이때 자신은 남에게 설기는 하지 않으면서 부모에게 생기를 받는다.

이는 남을 剋하는 것은 부모를 剋하는 자를 剋하는 것이므로 부모의 복수를 한다고 할 수 있다.

내가 剋하는 상대방(아극자 :我剋者)은 필요 극의 상대자로서 나에게는 바탕이며 재물이며 영양분이다.

극(剋)이란.

오행의 과다를 통제하고 제지하는 것을 극이라 한다.

木剋土. 土剋水. 水剋火. 火剋金. 金剋木

극(剋)의 과다(過多)

相剋은 木剋土 土剋水 水剋火 火剋金 金剋木이다.

내가 극하는 것은 재(財)요. 나를 극하는 것은 관(官)이다.

극하는 것과 극 받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고 과다하면 오행 균형이 파괴되고 질서가 흔들린다.

극자(克子)

당사주 부부궁의 하나.

추월에 단풍이 드니 근심으로 날을 보내도다.

금슬이 화목치 못할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이별하리라.

금슬이 화락하면 극자 할까 두렵도다.

말년의 운은 일신이 태평하리라.

극자(克子)

당사주 부부관계의 하나.

사랑은 깊고 금실이 하늘에 이르는데 자식 운이 좋지 않아 낳으면 잃기 쉬우니 슬하의 근심이 뒤따른다.

금실이 화락하면 반대로 자식에게 액이 있으니 둘을 다 가지려하면 이별수가 생기기 쉽다.

하나를 버리면 더 큰 것을 얻을 것이니 자식 걱정을 감수하면 천하에서 가장 행복한 금실을 맞이하여 꽃을 피울 때마다 열매를 따고 크고 좋은 꽃을 피우게 된다.

아내는 지혜롭게 대처해야 하니 사랑과 안락을 동시에 이룩하려면 항상 곤고함이 뒤따름을 알아야 한다.

모든 욕망은 한계가 있으니 하나를 얻어 충만하도록 노력하고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존재함을 알아 그 그림자로 하여 빛이 더욱 소중하고 밝음을 감지한다면 천상의 연분을 만나 가장 아름답고 숭고하며 보람찬 삶을 영위하게 된다.

남편은 조급한 마음을 달래 여유를 찾아야 한다.

행‧불행이 본래 하나이니 행‧불행에 자신의 승부를 걸어서는 안 된다.

둘을 한몫에 받으려 하면 이별수를 면치 못할 것이니 어디를 가든 행불행은 동시에 있음을 알고 지혜롭게 이겨내야 한다.

슬하의 걱정으로 인해 가정 화목을 버린다면 둘 다 잃는 격이니 지혜롭지 못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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