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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사전-ㅅ-20

유프랭크지안 2017. 11. 3. 12:08

역학사전-ㅅ부-20

소마 (술의 신)

소마는 동북쪽의 방위신이자 술의 신이다.

아울러 달의 신이기도 하다.

그리스신화로 하면 술의 신 디오니소스와 달의 신 아르테미스를 겸하고 있다고 보면 맞다.

소마는 인도에서 나오는 대황(大黃)의 일종이다.

이 소마풀을 돌로 으깨어 눌러 짜면 수액이 나온다.

이 수액에 물과 우유를 섞어 발효시키면 소마주가 된다.

소마주를 마셨을 때 극도의 환각과 도취를 일으킨다.

그래서 소마는 각별히 중시되어 왔다.

말하자면 소마주는 일종의 마취제나 흥분제로 쓰였던 것이다.

나중에 군신(軍神) 인드라가 상용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인도사람들은 소마주가 용기와 활력을 준다고 생각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소마제(祭)의식이 성대하게 치러지기도 했다.

소마는 단순한 풀이 아닌 것이다.

심지어는 소마주가 수도승이나 구도자에게 정신적 해탈과 명상을 일으켜주는 것으로 믿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한때 미국의 히피들이 인도명상을 하면서 해피스모크를 피기도 했다.

바로 소마가 대마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소마는 일종의 마약인 것이다.

이런 소마가 신격화되면서 술의 신 소마가 되었다.

풀 한 포기가 신이 될 수 있는 나라가 인도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술의 신 소마가 달의 신까지 외람되게 겸직하게 되었을까.

인도사람들은 달이 차고 기우는데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신들이 달이라는 그릇에 채워진 소마주를 마시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결국 소마는 달까지 점령해 버렸다.

소마신은 구리 빛 몸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에 붉은 깃발을 단 3륜 마차를 타고 다녔다.

이 3륜 마차는 영양이나 혹은 열 마리의 백마가 끌었다고 한다.

소마신에게는 재미있는 불륜 스토리가 전해져 온다.

힌두교의 경전인 푸라나에 보면 어느새 소마신이 놀라울 정도로 격상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브라만이나 성좌까지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대단한 도약이요 비상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어느 날 참람하게도 제관(祭官) 브리하스파티의 아내 타라를 넘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교묘한 말로 타라를 유혹해서 데려간 것이다.

브리하스파티는 사방으로 아내를 찾아 나섰으나 행방을 알 길이 없었다.

보다 못한 브라마신이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소마신은 중재안을 절하고 전쟁을 일으키려 했다.

마치 그리스신화의 트로이전쟁과 흡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결국 브리하스파티를 지지하는 영웅신 인드라군대와 소마신을 후원하는 마족(魔族)사이에 일대 전쟁이 벌어졌다.

전세는 팽팽한 가운데 일 진일퇴를 거듭했다.

그러나 보다못한 타라가 원래 남편에게 돌아감으로써 전쟁은 끝난다. 하지만 이미 타라는 임신을 한 상태였다.

태어난 아들을 둘러싸고 소마신과 브리하스파티는 또다시 싸움을 벌였다.

서로가 자기 자식이라고 우기는 것이다.

한마디로 브리하스파티는 절색의 아내를 둔 덕분에 망신살이 뻗친 것이다. 하지만 아들은 소마신의 소생이었다. 그때부터 이 아들은 달 종족의 시조가 된다.

소만(小滿)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입하(立夏)와 망종(芒種)의 사이로 5월 21경 이 무렵에 밀보리가 여물기 시작한다고 함.

소본향

무속용어.

소는 근원이나 뿌리의 원천을 뜻하기도 하며 본향은 조상님을 의미하는 소리이다.

나를 있게 하신 조상님을 뜻한다.

소산

무속용어.

고기를 안 받는 산사람의 뿌리나 근원, 근본이 되는 산(조상님). 소본향이나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소산(小山)

작은 산. 동산.

오행의 陰土 己丑未에 비유 됨.

소상(瀟相)

중국 호남성 동정호(洞庭湖) 남쪽에 있는 소수(瀟水)와 상강(湘江)을 이르는 말로, 소상팔경이라는 빼어난 경치로 유명하다.

소서(小暑)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하지(夏至)와 대서(大暑)의 사이로 7월 7일경 이 무렵에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고 함.

소설(小雪)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立冬과 大雪의 사이로 11월 22일경 이 무렵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고 함.

소설문

진오기 새남할 때 본 상의 뒤에 세워 놓는 문으로 이승을 떠나가는 문을 말한다.

소소최미

1) 모양.

부드러운 털이 많으며 눈썹 끝이 위로 향한 모양이며 끝 모양이 평평하며 가지런한 모양이다.

2) 설명.

소소최미의 눈썹을 가진 사람은 다정한 마음씨가 없으며 형제가 서로 등지고 흩어져 지내며 육친간에 골육상쟁하는 나쁜 눈썹 모양이다.

소수(消水)

풍수(風水)의 하나.

수(水)기이 빠져나가는 것을 가리키는 것을 소수(消水)라고 한다.

소승(小乘)

승은 싣고 운반한다는 뜻으로 소승(小乘)이라 함은 대승에 대비되어 일체 중생을 모두 부처가 되게 하기에는 너무나 작은 수레를 의미한다.

재래의 불교는 자기만의 깨달음을 추구하고 남을 돌보지 않는 까닭에 소승이라 하고, 몸을 태우고 지식을 멸하여 공적의 열반에 돌아가는 것을 최후의 목표로 하는 아라한과 벽지불과를 추구하는데 성문승과 연각승이 있다.

소승불교(小乘佛敎)

범어 Hinayana. 소승(小乘)이란 작은 수레에 비유한 말, 수레는 사람이나 짐을 싣고 먼 길을 지나 목적지에 다다르게 하는 것인데, 작은 수레는 짐을 조금 싣고 얕은 물밖에 건널 수 없다.

[법화경]에는 이를 “양의 수레”와 “사슴의 수레”에 비유했다.

부처님께서 처음 인천교(人天敎)를 말씀하신 다음 얕고 낮은 이치의 길을 가르쳐, 생각을 끊고 마음을 비게 하여 열반(涅槃)의 고요한 즐거움을 얻도록 하셨다.

4제법(四諦法)을 깨치면 성문(聲聞) 혹은 아라한이 되고, 십이인 연법을 깨치면 연각이 된 이승이라고도 한다.

소신(燒身)공양

몸을 태워 공양한다는 뜻. 이것은 “신명(身命)을 다 받쳐 수행해야 함” 또는 “거룩한 신심(信心)”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이지, 실제 몸을 태워 사신(捨身)하라는 것은 아니다.

소신공양의 진정한 의미는 번뇌 망상과 아상, 집착, 차별, 분별심을 불태워 버리라는 뜻이다. 육신이 아니다.

육체가 없으면 성불도 불가능하다. 진리가 있어도 그림의 떡이다.

진정한 소신공양은 번뇌 망상과 탐(貪) 진(瞋) 치(痴) 삼독 등 깨달음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을 불태워 버려야 한다.

소아관살 부적(符籍)

소양(少陽)

사상 의학에서, 사람의 체질을 넷으로 나눈 것 중의 하나.

체격은 보통이고 몸집은 여윈 편이며, 윗도리가 발달하고 아랫도리는 약하다.

소화기가 강하고 생식기 기능이 약한 편이다. 오행 木에 속함.

소양인(少陽人)

소양인은 비장이 크고 신장이 작으며, 가슴이 성장하고 충실한 반면 엉덩이 아래로는 약하다.

상체가 잘 발달되어 있고 하체가 빈약하여 앉은 모습이 외롭게 보인다.

말하는 것이나 몸가짐이 민첩해서 경솔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눈에는 정기가 있고 입술은 얇으며 턱은 뾰족하다.

성격은 급하지만 쾌활하고 굳세고 날랜 장점이 있어 일을 시작할 때 빠르게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양인답게 굳세고 강인함도 있고 적극성도 있어서 어떤 일을 착수하는 데 어려워하지 않는다.

소양인은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하며 비뇨기 생식기 기능이 약하다.

일반적으로 배추 오이 보리 밀 녹두 해삼 돼지고기와 같은 찬 음식을 좋아하고 더운 음식과 기름기 많은 음식을 싫어한다.

소양인(少陽人) 약선

직선적이고 창의력이 있고 행동이 빠른 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로써 비장의 기능이 강하고 신장의 기능이 약하다.

즉 소화기능은 강하여 소화가 잘되지만 신장의 기능이 약하여 허리의 기능이 저하된다.

즉 소화기능이 강하고 열이 많이 오르지만 신장의 기능이 약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잘 붓는다.

소양인의 음식은 신장을 보해 주어야 한다.

즉 화와 열을 내리고 신장의 음기를 보충해주는 음식이 좋다.

뜨거운 음식보다는 시원하고 맑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보양식은 찬 성질이며 기름기가 많은 돼지고기, 오리고기이다.

어류, 해산물로는 시원한 성질의 복어, 잉어, 해삼, 멍게, 게, 새우, 조개 등이 좋다.

야채는 배추, 오이, 상치, 호박, 우엉, 가지 등이다.

과일에는 딸기, 수박, 참외, 바나나, 파인애플, 메론 등의 여름과일이나 열대 과일이 좋다.

곡류는 보리, 팥, 녹두 등이 좋다.

그러나 열이 많거나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원성취(所願成就) 부적(符籍)

소월(小月)

음력으로 한 달이 30일. 29일이 있는데 한 달이 29일인 달을 소월이다.

소음(少陰)

사상 의학에서, 사람의 체질을 넷으로 나눈 것 중의 하나.

소화기가 약하고 생식기 기능이 강한 편이다.

허리가 가늘고 궁둥이가 발달했으며 내성적이고 사색적인 반면 결단력이 부족한 편이다.

오행 金에 속함.

소음순

작은 입술이라는 뜻으로 비유되었으며 대음순을 열면 그 안쪽 주름으로 존재하며 요도구와 질구를 덮고 있다.

보통은 대음순 안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으나 대음순 밖으로 나와 있는 경우도 있다.

청바지 등 꽉 끼는 바지를 입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소음순 제거 수술을 하기도 한다.

소음순이 대음순 밖으로 삐져나온 여자들은 성경험이 많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소음인(少陰人)

소음인은 신장이 크고 비장이 작으며, 엉덩이가 크고 앉은 자세가 크나 가슴부위가 외롭게 보이고 약하다.

보통은 키가 작으나 드물게 장신이 있고 상체보다 앞으로 수그린 모습을 하는 사람이 많다.

유순하고 침착하다. 마음 씀씀이도 세심하고 부드러워 작은 구석까지 살펴서 계획하기도 한다.

소음인은 음식소화만 잘 되면 건강한데, 먹는 양이 적고 빙과류 같이 찬 것이나 생맥주 같은 것을 먹으면 설사하기 쉽다.

고추 파 마늘 감자 미나리 닭고기 명태 개고기 대추 등과 같은 더운 음식, 매운 음식을 좋아하며 찬 음식을 싫어한다.

소음인(少陰人) 약선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정확한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하여 신장의 기능은 강하지만 소화기의 기능은 약하다.

즉 음식은 잘 흡수를 못하는 편이지만 배설이 되는 기능은 강하다.

소화기능이 약한 것이 문제지만 신장의 기능은 강하다.

소음인의 음식은 소화기를 보하는 음식이 좋다.

따뜻하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정량정시에 소화될 수 있을 만큼만 먹어야 한다.

대표적인 보양식은 따듯한 성질의 닭고기, 개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등이다.

어류로는 먹기가 부드러운 미꾸라지, 명태, 도미, 조기, 갈치 등이다.

야채는 시금치, 미나리, 양배추, 쑥, 쑥갓과 파, 마늘, 생강, 고추, 후추 등과 같은 양념류 들이다.

과일로는 사과, 귤, 복숭아, 토마토 등이 좋고, 곡류로는 소화가 잘되는 찹쌀, 차조가 좋다.

그러나 너무 차거나 기름지거나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인(小人)

사람의 다섯 품계의 오위(五位)의 하나.

5급(하급)의 2번이다.

법도에 맞는 것을 군자라 하고 법도에 맞지 않는 것을 소인이라 한다.

소인은 비루하고 악한 것을 행하는 것이니 이것을 소인이라 한다.

소임(所任)

사찰에서는 결제나 큰 불사 특별법회가 있을 때면 대중에게 소임을 분담시 키는데 소임을 적은 것을 용상방(龍象榜)이라 하며 대중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붙여둔다.

1) 용상이란

아라한 중에서 수행과 용맹이 뛰어난 분을 이르는 말로 또는 지덕이 뛰어나게 높은 성승의 존칭으로도 사용된다.

2) 방이란

방문(榜文)을 약해서 이르는 말이며 소임과 그 소임을 맡은 사람의 이름을 고시하는 것이다. 용상방에 적힌 소임은 상하의 구별이 없는 수평적인 조직체계이다.

3) 총림 및 선원

방장 조실(方丈.祖室)은 대중의 통솔자로 총림에서는 방장, 선원에서는 조실이라 함.

선덕(禪德)은 선을 수행하는 스님들을 이르는 말.

열중. 입승(悅衆.入繩)은 학생회의 회장 격인 스님.

찰중(察衆)은 대중의 잘못을 살펴 시정케 하는 소임.

병법.법주(秉法.法主)는 법요 의식을 집전하는 소임.

다각(茶角)은 대중이 마실 차를 준비하는 소임.

종두(種頭)는 모든 법식 때 종을 울리는 소임.

법고는 모든 법식 때 북을 울리는 소임..

헌식(獻食)은 음식물을 헌식대에 가져다 놓는 소임.

미두(米頭)는 양곡을 맡아 출납하는 소임.

별좌(別座)는 취사장을 감독하는 소임..

공사(供司)는 밥을 짓는 소임.

채두(菜頭)는 반찬을 만드는 소임.

갱두(羹頭)는 국을 끓이는 소임.

부목(負木)은 나무하고 불을 지피는 소임.

4) 강원(講院)

증명(証明)은 삼장과 선리에 밝은 원로 대덕스님으로 고문격이다.

원장(院長)은 강원 운영의 행정책임자로 보통 주지가 겸임한다.

강주(講主)는 강원의 교육전반을 맡는다.

중강(仲講)은 강주를 보조하여 학인들의 공부를 돕는다.

설양(設楊)은 책상 및 의자를 정리한다.

삭발(削髮)은 삭도를 다루는 소임이다.

회계(會計)는 재정을 맡아본다.

서기(書記)는 사무를 관장한다.

경비(警備)는 잡인의 출입을 금하는 소임이다.

일반 사암에는 가장 웃어른의 조실 스님이 계시고 전반적인 절 운영을 맡은 주지 스님이 계시며 그 밑에 재무. 교무. 총무 등의 소임을 맡은 스님들이 있다.

소장(小腸)

장의 한 부분. 위와 대장(大腸) 사이에 있으며 먹은 것을 소화하고 영양을 흡수함.

길이 6~7m. 작은창자. 오행 火에 속함.

소장생존(消長生存)

사라지고 자라남.

쇠해짐과 성해짐.

살아있음. 살아남음.

소조산(小祖山)

風水의 하나.

중조산(中祖山)에서 출발(出發)한 용(龍)은 많은 변화를 통해 환골탈퇴(換骨脫退)를 하면서 수백 수 십리를 더 행룡(行龍)한다.

어느 정도 기세가 정제되면 혈(穴)을 맺기 위해 단정하고 수려한 산봉우리를 일으킨다.

이를 주산(主山) 또는 소조산(小祖山)이라고 한다.

소조산(小祖山)은 형태와 정신은 태조산(太祖山)에서 낙맥 후 처음 기봉(起峯)한 제일성(第一星)과 똑 같아야한다.

小祖山은 뒤로는 太祖山과 앞으로는 穴을 서로 같은 정신으로 응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응성(應星)이라고도 한다.

小祖山은 삼길성(三吉星) 오길존성(五吉尊星)으로 수려하고 단정해야하며 穴의 형태는 바로 여기서 판단된다.

산맥(山脈)은 太祖山에서 낙맥 한 후부터 혈까지 수백 수 십리를 행룡(行龍)한다.

이 과정은 동문서주(東奔西走)하면서 변화무쌍하다.

과협, 기복, 박환, 개장, 천심 등 수많은 변화를 거치지만 일관된 근본오행 정신은 변치 않는다.

이 소조산(小祖山)이 구성 오행(五行) 중 어디에 속하느냐에 따라 혈(穴)의 형태가 결정되는 것이다.

예로, 소조산(小祖山)이 탐랑(貪狼) 목성(木星)이면 유두혈(乳頭穴) 거문(巨門) 토성(土星)이면 겸차혈. 녹존(祿存) 토성(土星)이면 소치혈(梳齒穴). 문곡(文曲) 수성(水星)이면 장심혈(掌心穴) 염정(廉貞) 화성(火星)이면 여벽혈(犁闢穴). 무곡(武曲) 금성(金星)이면 원와혈(圓窩穴) 파군(破軍) 금성(金星)이면 첨창혈(尖槍穴). 좌보(左輔) 토성(土星)이면 연소혈(燕巢穴)과 괘등혈(掛燈穴) 우필(右弼) 금성(金星)이면 지중은맥(地中隱脈)으로 행룡(行龍)하여 와 중미돌(窩中微突)을 결지(結地)한다.

만일 혈(穴)의 형태가 소조산(小祖山) 정신과 다를 경우는 주혈(主穴)이 아니라 차혈(次穴)이거나 가혈(假穴)이다.

소조산(小祖山)

風水의 하나.

생기(生氣)를 응결(凝結)시키는 입수(入首)가 있기 직전(直前)에 생기(生氣)가 집합(集合) 된 산(山)이다.

소조산(小祖山)은 현무(玄武) 뒤에 높이 솟아난 산(山)을 뜻하는 것으로 주산(主山)을 말한다.

주산을 가리켜 主星(주성) 주봉(主峯) 主龍(주룡)이라고도 한다.

태조산(太祖山)을 떠나 행룡(行龍)이 사방(四方)으로 나가다가 穴(혈)이 되려는 곳을 얼마 두지 않고 산(山)이 우뚝 솟으면서 혈장(穴場)과 가까이 있는 산(山)을 소조산(小祖山)이라 한다.

소주 길흉론

풍수.

주로 땅을 쓸 사람에게 관계되는 논리체계이다.

즉, 적선과 적덕을 행한 사람에게 길지가 돌아간다거나, 땅에는 임자가 따로 있다거나 [지명유주 地各有主] 땅을 쓸 사람의 사주팔자(四柱八字)가 땅의 오행과 서로 상생관계이어야 한다거나 하는 주장이 그것으로 택일(擇日)의 문제도 포함된다.

전체의 국세(局勢)는 상극 궁핍 산발 고단함 무정함 쏘는 듯함 등은 안 되고, 상생상보 생기 변화 둘러싸임 유정함 순조로 움․모여듦 등 조화와 균형의 분위기를 지녀야 좋다.

온화 유순하고 부드러우며 결함이 없어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주위환경, 각(角)이 지지 않은 방위와 유장한 산의 흐름, 찌를 듯 하지 않는 물길, 그러나 변화무쌍하여 결코 단조롭지 않은 산수의 배열, 이러한 조화의 자연에 적덕한 사람들이 사는 것이 풍수적인 길지이다.

풍수지리설은 일종의 생태론적 환경론적 토지관의 표출이며 경험적인 지리과학이라고 할 수 있는데, 풍수설의 기본원리가 음양론 오행설 역의 체계라 하더라도 그 원리 역시 자연환경의 논리적 정리에서 나온 것이다.

소지(小指) 새끼손가락

1) 새끼손가락 소지(小指)가 긴상.

소지는 일명 새끼손가락이라 하며 외교 이재 기지를 의미한다.

소지가 다른 손가락보다 긴 사람은 상재(商財)가 있으므로 재물의 덕을 많이 보는 사람이다.

지나친 이재로 탐욕되기 쉬우니 주의하여야 한다.

사람을 주의하여 관찰해보면 공리심이 강한 탐욕적인 사람은 새끼손가락이 극단으로 길게 발달되어 있다.

정력이 왕성하고 방광이 크고 여성은 자궁과 유방이 크며 신장이 비대하다.

혹은 신장의 좌우 크기가 다르던가 신장 방광의 결석을 주의하여야 한다.

2) 소지의 근원이 낮은 상.

새끼손가락의 근원이 표준보다 낮은 상의 사람은 사교성이 없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많은 상이며, 재산을 쌓고 간직하는 것이 전혀 없고 정신적 물질적으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결혼에 있어서도 상당히 문제가 많이 발생하며 자식 운에도 불길하다.

(1) 약속을 할 때 새끼손가락을 거는 이유

새끼손가락(小指)은 귓속을 후빈다고 해서 일명 귀 손가락이라고도 하다.

가장 작고 귀여운 막내둥이다.

미국에서는 핑키이(pinkie)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원래 스코틀랜드에서 작은 물건을 의미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소지는 해부학적으로 작고, 기능적으로 미약하지만, 그러나 매우 중요한 의미로 쓰여지는 손가락이다.

옛날에는 새끼손가락으로 두 귀를 막으면, 심령적인 경험을 하게 되어 초자연적인 힘을 얻는다고 믿었다.

즉, 그들은 새끼손가락으로 귀를 막으면 심령적 경험이나 예언적 환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래서 한쪽 귀를 새끼손가락으로 막으며 영혼과의 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오래 전부터 새끼손가락을 이웃과 접촉하면 마음이 통한다고 믿어, 엄숙한 흥정을 할 때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이것이 미국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

우리 문화에서도 그 흔적이 남아 전해 내려오는데 어린이와 아빠, 엄마, 연인끼리의 약속이 이루어질 때, 새끼손가락을 꼬부려 걸고 흔드는 것은, 서로의 심령적인 중심끼리의 서약임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 새끼손가락끼리의 연결 행동은 어쩌면 육체와 육체와의 연결 행동이라기 보다는 영혼과 영혼과의 결합 행동으로서 고대로부터 이어져 오는 강령술에 해당하는 일종의 영적 희구의식인 것이다.

소최미

1) 모양.

눈썹 머리가 맑으며 눈썹 뒤는 흩어져 드문 눈썹 모양이다.

2) 설명.

소최미의 눈썹은 형제간에 정이 없고 투기성을 갖는 성품이며 자손은 형제를 두며 재산은 점점 소멸한다.

소한(小寒)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동지(冬至)와 대한(大寒)의 사이로 1월 6일경 이 무렵부터 겨울 추위가 시작된다고 함.

소호(小湖)

작은 호수.

오행의 陰水 癸子에 비유한 말.

속가(俗家)

출가하여 승려가 되기 전의 집안.

불교를 믿지 않는 사람의 집안. 일반 가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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