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사전-ㅅ부-19
성자(姓字)
성(性)을 나타내는 글자.
성자(盛者)
세력을 크게 떨치는 사람.
성자(聖者)
① 성인(聖人).
② 불교에서 온갖 번뇌를 끊고 정리(正理)를 깨달은 사람을 일컫는 말.
③ 기독교에 순교자나 거룩한 신자를 높여 일컫는 말.
성자(聖子)
기독교에서 삼위일체의 제2위인 예수 그리스도를 일컫는 말.
성장격(成長格)
성명 수리 67 수.
춘풍화난(春風和暖) 봄바람이 불어오고 따뜻한 기운이 도니. 대지회춘(大地回春) 큰 땅에 봄이 돌아온 격이다.
향자유공(向者有功) 향하는 곳마다 공이 있게 되니. 부귀수신(富貴隨身) 부귀가 몸에 따른다.
천품이 고결하고 지덕이 겸비되어 대모대업을 달성할 수 있으며 무한히 성장하는 초목과도 같이 계속 발전하며 대관대직 할 수다.
일신이 무병하고 의기가 충청 하여 만사형통 하는 대길 수다.
특히 사업에는 다재다입하는 좋은 운이 되겠으며 대기업을 운영하면 많은 발전을 하는 좋은 수리다.
성조운(成造運)
집을 지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보는 법을 성조운이라 함.
집 주인의 나이로 보며 성조운을 보는 법으로 성조사각법과 금루사각법이 있다.
1. 성조 사각법
1) 길한 해
나이가 감, 이, 진, 태에 닿는 해로 1,3,7,9의 나이.
2) 흉한 해
나이가 간, 곤, 건, 손, 중에 닿는 해로 2,4,5,6,8,10의 나이 간(6세)은 본인이 사망하는 운이며, 건(2세)은 부모사망, 곤(10세)은 처자 사망, 손(8세)은 사업부진, 중궁은(5세) 사업실패에 해당되므로 집 짓는 해로는 흉하다.
2. 금루 사각법
1) 길한 해
나이가 감, 이, 진, 태에 닿는 해가 대길함.
감(나이,4, 13, 22, 31, 40, 49, 59, 68세).
이(9, 18, 27, 36, 44, 54, 63, 72,세)
진(7, 16, 24, 33, 42, 52, 61, 70,세).
태(2, 11, 20, 29, 38, 47, 57, 66, 74세)
2) 흉한 해
나이가 간, 곤, 건, 손, 중앙 방위로 흉하다.
간(6, 14, 23, 32, 41, 51, 60, 69, 78, 87세),
건(12, 21, 30, 39, 48, 58, 67세)
곤(10, 19, 28, 37, 46, 56, 64, 73, 82세),
손(8, 17, 26, 34, 43, 53, 62, 71세)
중궁(5, 15, 25, 35, 45, 55, 65세)
3. 성조 사각법이 체계적이고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금루사각법과 병행 사용하면 좋을 것이다.
우마사각 巽. 26 34 43 53 62 71세.
대길 離. 27 36 44 54 63 72세. 처사각 坤. 28 37 46 56 64 73세.
대길 震. 24 33 42 52 61 70세. 잠사각 中. 25 35 45 55 65세.
대길 兌. 29 38 47 57 66 74세. 자사각 艮. 23 32 41 51 60 69세.
대길 坎. 22 31 40 49 59 68세. 부모사각 乾. 21 30 39 48 58 67세.
잠 사각 해와 자 사각 해는 집을 지으면 안 됨.
성주
무속용어의 하나.
원래의 의미는 나라를 잘 다스리고 있는 임금님고을의 주인이나, 나으리, 원님이라고 칭한다.
소뢰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 소를 안 쓰고 양과 돼지만을 쓰는 것을 일컬어 말한다.
성주 받이 굿
집안의 무사태평과 대주의 안녕을 빌고 그 집안의 평온과 번창을 위하여 집안 대주의 홀수 나이에 주로 행하여진다.
또 집을 새로 짓거나 집안에 관혼상의 커다란 일이 있을 때도 성주가 들떴다 하여 성주굿을 한다.
성형(猩形)
성형(猩形)은 성성이 형상.
얼굴이 붉고 살이 찌고 털이 많으며 머리털이 밤송이 같이 꼿꼿하고 이마에 큰 주름이 있고 귀가 크고 눈썹이 짙고 얕게 붙었으며 온몸의 피부가 붉고 탄력이 있으나 비대하지는 않다.
성형격(成形格)
성명 수리 3 수.
천우신조(天佑神助) 하늘이 도와주고 귀신이 도와주니 황지재아(皇地載我) 땅에는 임금이 나를 살게 해 준다.
인중득복(人中得福) 사람들 가운데에서 복을 얻게 되었으니. 복록진진(福祿振振) 복과 녹이 넘쳐 한이 없다.
지혜가 뛰어나고 성격이 온후 침착하며 밝고 투철한 통솔력으로 항시 발전하고 큰 뜻으로 큰 업적을 성취하며 중년 안에 출세하여 이름이 널리 알려져 만인이 우러러보는 지도자의 인물이다.
세간해
부처님 명호의 하나.
세간의 모든 중생사를 걱정하고 고민을 풀어주시는 분이다.
세계의 종교
1) 인류의 종교적 발전은 평행하게 시대를 따라 흘러왔다.
아직도 고등문화 속에 남아 있는 자연민족의 신앙은 그 후에 일어난 보다 높은 종교의 막연한 근저가 되었다.
마적 외포(魔的畏怖) 무격적(巫覡的)인 신빙(神憑) 마적 열광과 황홀한 춤과 원시적 신비, 그리고 주술적이고 신성한 행사 등의 감정을 비롯하여 거기에서 일어나는 정령신앙(精靈信仰)이나 죽은 사람에 대한 의례(儀禮) 영혼숭배와 토테미즘, 요술사와 주술사, 복술 점술, 청정(淸淨)과 부정(不淨), 유치한 행위나 신성한 행위, 원시적 금욕, 공희(供犧)의 신비, 주물숭배(呪物崇拜) 등의 표상, 그리고 자연주술과 모든 자연의 주적 영화(呪的靈化) 등의 표상은 종교 이전의 것들이다.
이런 것들로부터 서서히 나타난 것에는 숭고한 신성, 신들의 숭배, 제사제도, 의례와 신전과 제사, 신성한 집단과 풍습 등의 표상이 있고, 이런 표상에 속한 것으로서 신화, 우주에 관한 계도적(系圖的)인 의례의 우화(寓話), 신화적인 원시적 사변(思辨) 등이 보여주는 넓은 상상의 활동세계가 전개된다.
이런 모든 요소는 서로 매우 다르나 전혀 개별적으로 연락 없이 집합한 것이 아니라 언제나 서로 관련하고 집결하여 하나의 그물을 이룩하고 있기도 하여, 어떤 기후나 토지에도 놀랄 만큼 서로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유사성이 참으로 그 근본에는 통일적이고 합일적인 인간심리 일반의 기능이 있음을 쉽게 이해하게 한다.
2) 자연적 신앙의 뒤를 이어 선종교(先宗敎)라고 부를 수 있는 보다 높은 것으로의 전이과정이 있다. 이 전이는 서양 및 그것을 규정하는 그리스 문화에 나타났다.
기원전 800년부터 500년에 이르는 중요한 기간에 신학이 신화학(神話學)으로부터, 그리고 로고스(logos)가 신화(mythos)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리고 신들에 관한 지식을 뜻했던 신학은 점차로 신에 관한 지식이 되는 동시에 형이상학의 최고점이 되기도 했다.
신앙은 신을 마적 외포의 영역으로부터 해방시켜 물리학과 신비사상의 요소를 결합시킨 우주론이 되었다.
예컨대 피타고라스, 헤라클레이토스, 크세노파네스, 아낙사고라스 등의 물리학은 모두 우주론적인 신학이었다.
이 신학은 점점 신화적인 요소를 극복 내지 배제하고 나아가서는 신들의 세계를 신적인 것의 이념(Theion)에 종합하려고 했다.
이것이 바로 절대자와 신성(神性)의 이념이 되었다.
따라서 신들은 그리스 비극작가(悲劇作家)들에게는 세계와 습관을 지배하는 통일적인 힘이었으며, 본래 다신교적(多神敎的)인 생각에서만 의의를 갖고 있던 신이란 표현은 절대적 신성이란 이념을 가리키게 되었다.
이것과 동시대적인 평행은 극동의 문화인 속에 있다.
3) 피타고라스가 敎團을 창시한 것이 기원전 약 530년이었는데, 중국의 공자는 약 470년에 죽었고 공자와 동시대의 선배에 노자(老子)가 있었다.
중국의 고대사 시대는 이들보다 이전에 3세기가 지나고 있었다.
동양의 발전이 서양의 그것과 다른 독자성과 개별성을 보여주나 그 차이는 동일한 종속(種屬) 내의 차이에 지나지 않는다.
중국에서도 얕은 신화적 단계의 극복이나 종교의 확연한 도덕화나 절대자에로의 정진(精進)이 있었다.
공자가 합리주의로 흐른 데 비해서 노자는 '도덕'으로 기울어졌다.
서양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의 합리주의적 유신론이 공자의 이론에 필적하고 헤라클레이토스의 로고스가 노자의 도(道) 사상과 맞먹는다.
노자나 공자는 다 헤라클레이토스나 플라톤에서 인정되는 내적 신비의 빛을 말했다.
4) 이스라엘도 이 세기에 여호와의 자연신화를 깨고 유일신을 찾았다.
엘리야(Elijah)로부터 제이 이사야(Isaiah)와 에스겔(Ezekiel)에 이르는 동안 종족적 종교로부터 개인적인 주관적 종교에로의 전이(轉移)가 있었다.
또한 페르시아 조로아스터(zoroaster)의 종교개혁 준비와 그 성과는 기원전 약 800년부터 큐로스왕 시대에 이르는 기간에 악마신앙과 다신교의 안개를 걷고 예언자적 신신앙(神信仰)과 도덕적 상반의 별견(瞥見)과 역사의 조만간의 종말에 관한 순수한 종교가 출현했다.
이 시대에 평행해서 고대인도는 혼돈된 공희(供犧)에서 바루나 Varuna 신앙을 성립시켰다.
더욱이 우파니샤드 경전의 내용은 그리스 신학의 그것과 다름이 없었다.
5) 佛陀 시대에 일어난, 일체의 잡다(雜多)는 감각의 가상(假象)이며 무지(無知)에 지나지 않지만, 진지(眞智)는 운동․변화․성질(性質) 없이 시공(時空) 이외에 '제2자가 없는 유일자(唯一者)' 위에 나타난다는 사변(思辨)은 크세노파네스나 파르메니데스나 제논의 그것과 일치한다.
이것들은 모두 종교적 직관에 의한 신비적 몰아(神秘的沒我)의 특유한 체험을 말하는 것이다.
인도의 바라문(婆羅門) 세계에서 그 사변(思辨)과 함께 실천적 종교생활이 발전하였다.
높은 관념의 발전보다 높은 종교에 한걸음 다가섰다.
구제(救濟)․해방(解放)․해탈(解脫)의 깊은 종교적 삼매(三昧)와 금욕적 실천과 생활태도에서의 세간(世間)과 자연적 존재양식을 멸시하는 경향이 생겼다.
세래용
주산(主山)이 부봉(富峯)으로 좋아 청룡작국(靑龍作局)으로 혈(穴)이 형성되며, 전순(氈脣)에 가늘게 이어진 룡(龍)이 안산(案山) 모양으로 일어나 있으니 상혈(上穴)의 양지각(兩枝脚)이 보룡(保龍)되고, 아래 혈(穴)도 오악(五嶽)이 분명하고, 안산(案山)이 반월형(半月形)으로 아름다워 유정(有情)하고, 아래 위의 혈(穴)이 결혈(結穴)되었다.
래용(來龍)의 생사는 보룡(保龍)으로 판별하여야 한다.
래용(來龍)이 아무리 미약하게 잠기어 가늘어도 보룡(保龍)되면 생룡(生龍)이 된다.
세수(歲數)
사주 대운의 수.
사주의 흐름의 길인 대운의 10년 단위의 수.
세시풍속(歲時風俗) 민속
정월부터 섣달까지 같은 주기에 반복하여 거행하는 주기전승(週期傳承)의 의례적인 행위.
세시(歲時) 세사(歲事) 월령(月令) 시령(時令) 등으로도 불리고 근래에는 연중행사라는 말도 쓴다.
세시풍속은 태음력(太陰曆)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특히 달의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원래 음력은 태양 태음력을 말한다.
이를테면 순전한 음력이 아니라 계절과 역일(曆日)의 조화를 고려하여 태음력을 가미한 태음력과 태양력의 혼합이다.
따라서 세시풍속은 음력과 양력이 혼합된 태음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한 해를 기준으로 달마다 배분되어 있는 것이다.
달의 주기성과 변화되는 생산성은 한국의 세시풍속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매 절기마다 상이한 풍습을 만들었다.
한국의 세시풍속 역사는 상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지]위지 동 이전에 기록된 부여의 영고(迎鼓), 고구려의 동맹(東盟), 예의 무천(舞天), 마한의 농공시필기(農功始畢期)인 5월과 10월의 귀신에게 드리는 제사 등은 모두 세시행사로 인정된다.
[삼국사기]의 추석․수리(단오)․유두, [삼국유사]의 대보름 기록 등은 모두 삼국시기에 이미 세시풍속의 원형들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고려시대에는 신라시대의 세시풍속이 대체로 전승되었으며 상원의 연등회와 팔관회같이 불교행사이면서 동시에 전국적 세시행사가 확산되었다.
오늘날의 세시행사로 귀착된 것은 조선시대에 접어들어서이다.
조선시대 세시풍속의 주기는 농경의 주기와 관련되기 때문에 계절의 분류 역시 농경의 각 주기를 따랐다.
24절기를 기준으로 볼 때 한국의 경우 봄은 양력 2월, 음력으로는 정월부터 시작되었다.
조선시대 세시행사의 모태가 되는 자료는 조선 후기의 세시기들인 [동국세시기 東國歲時記] [열양세시기 洌陽歲時記] [경도잡지 京都雜志]등에 잘 반영되어 있다.
이 세시행사들은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들도 많으나 대개의 풍속들은 이미 사라졌거나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1월.
원일(元日)에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제액초복(除厄招福)을 하는 안택(安宅)을 한다.
만나는 이웃 간에 덕담(德談)을 나누며 친지들을 찾아 세배를 다닌다.
세찬(歲饌)과 세주(歲酒)를 접대하며 백병(白餠)과 병탕(떡국)을 준비한다.
대문에 설 그림을 붙이는 세화(歲畵) 문배(門排) 계호화(鷄虎畵) 풍습도 있다.
설날부터 12일 동안은 12간지(干支)에 따라 일진(日辰)을 정해 이에 따라 갖가지 금기가 행해진다.
그 해에 삼재가 든 사람은 삼재법(三災法)을 행해 액땜을 했으며 오행점(五行占)․소발(燒髮)의 풍습이 있었다.
관아에서는 새해 인사를 하는 신세문안(新歲問安), 명함을 받치는 세함(歲銜), 시를 받치는 연상시(延祥詩) 등이 행해졌다.
입춘에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국태민안(國泰民安) 같은 춘첩자(春帖子)나 춘축(春祝)을 대문간에 써 붙여 봄을 맞이했다.
정월보름은 작은 보름과 대보름으로 나뉜다.
대보름 아침에 부럼을 깨무는 작절(嚼癤)과 귀밝이술[耳明酒]을 마신다.
남에게 더위를 팔아 한여름 더위를 피하고자 하는 매서(賣暑)도 행한다.
낟가리대(화간禾竿)를 세우고 제웅을 만들어 버리며, 오곡잡반(五穀雜飯) 약식 복쌈을 만들어서 먹고, 대추나무 시집보내기(가수嫁樹)와 안택도 이루어진다.
대보름 저녁에는 달이 뜰 무렵 달맞이를 즐긴다.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마을공동체의 동신제(洞神祭)가 집중적으로 열리며 지신밟기 쥐불놀이 동채싸움․줄다리기 기와밟기 쇠머리대기 널뛰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회회아(回回兒) 돈던지기(擲錢) 다리밟기(踏橋) 돌싸움(石戰)등 다양한 민속놀이들이 펼쳐진다.
2월
2월 1일은 보름에 세웠던 낟가리대를 쓰러뜨리고, 머슴날 또는 노비일(奴婢日)이라 하여 송편을 만들어 종들에게 나이 수대로 나누어 먹인다.
이 날은 노래기 날이라고도 하여 집안 청소를 깨끗이 하여 향랑 각시를 쫓는다.
남쪽지방에서는 영등신(靈登神) 맞이를 행한다.
3월
3월3일 삼짇날에는 강남의 제비가 돌아온다고 믿고 있다.
완연한 봄이 다가오면서 가정에 묶여 있던 여자들은 산과 들로 나가 화전(花煎)놀이를 즐기며 남자들은 화류(花柳)․사회(射會)를 즐긴다.
청명(淸明)이 되면 춘경(春耕)이 시작되며,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한식날에는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거나 벌초하고 성묘하는 한식절사(寒食節祀)를 행한다.
또한 탕평채(蕩平菜) 수란(水卵) 과하주(過夏酒) 증병(甑餠) 사마주(四馬酒) 등의 절식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4월
4월8일 초파일에 신도들은 절을 찾아 불공을 드리며 신도가 아니어도 연등놀이를 즐긴다.
놀이로 수부희(물장구)를 즐기며 증편(蒸餠) 어채(魚菜) 어만두(魚饅頭)미나리강회 같은 절식을 즐긴다.
5월
5월 5일 단오절에는 수리치떡과 밀전병을 준비하고, 여자들은 창포로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며 남자들은 씨름을 즐긴다.
더위를 대비하여 단오선(端午扇)을 선사하며 천중부적(天中符籍)을 붙인다.
이 날은 양기가 가득 찬 날이라 하여 익모초 같은 약초를 뜯어말린다.
6월
6월 6일 유두에는 유두연(流頭宴)을 베푼다.
수단(水團) 건단(乾團) 상화병(霜花餠) 연병(蓮餠) 유두면(流頭麵) 같은 절식을 먹는다.
삼복(三伏)에는 개장국․복죽(伏粥)으로 더위를 피한다.
7월
7월 7일 칠석(七夕)에는 칠성고사를 올린다.
15일 백중(百中)에는 백중난장이 열리어 농민들의 제축의 마당이 형성되는데 이를 호미씻이라 하고, 망혼일(亡魂日)이라 하여 조상의 넋을 위로하는 날이다.
8월
8월 15일 추석(秋夕)은 가배(嘉俳)라 부르며 조상에 대한 성묘를 으뜸으로 생각한다.
강강술래 거북놀이 등을 즐기며 송편 인병(인절미) 율단자(栗團子) 같은 절식을 먹는다.
9월
9월 9일 중양(重陽)에는 단풍놀이를 즐기며 국화전 화채 같은 절식을 먹는다.
10월
상달에는 상달고사라 하여 집안의 신에게 제를 올리며 곳에 따라서는 마을 당굿을 치기도 한다.
난로회(煖爐會) 신선로(神仙爐) 만두 연포탕 애탕(艾湯) 애단자(艾團子) 밀단고 강정 같은 절식을 먹는다.
11월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먹고 죽물을 대문간에 뿌려 악귀를 쫓는다.
동지는 애동지와 늦동지로 구분된다.
청어(靑魚) 감귤을 국왕에게 진상하며 냉면 동치미 수정과 같은 절식을 먹는다.
12월
납일(臘日)에는 납향(臘享) 제사를 행하며 납약(臘藥)을 만들어 나누어준다.
민간에서는 납육(臘肉)을 잡는다.
섣달그믐은 제석(除夕)이라 하여 묵은세배(구세문안舊歲問安) 배구세(拜舊歲)를 행하며, 수세(守歲)라 하여 집안 구석구석에 불을 밝히고 묵은해를 보낸다.
윤달(閏月)은 군달 공달이라 하여 무슨 일을 해도 탈이 없는 달로 여겨 평소에 꺼리던 가옥수리 이사 이장(移葬) 등을 한다.
세운(世運)
세상의 길흉이나 화복.
세운(歲運)
일년의 길흉이나 화복.
세존(世尊)
부처님 명호의 하나.
복덕 지혜를 다 갖추시고 그 은혜를 중생에게 베푸심으로 세상 사람들이 가장 존귀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는 뜻이며 일명 석존이라 한다.
세파살
만사의 모든 일들이 그릇되고 일마다 용두사미가 되어 관직의 운이 없으며 육친의 덕과 인덕이 묘연해 진다.
생년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지 | 酉 | 辰 | 亥 | 午 | 丑 | 申 | 卯 | 戌 | 巳 | 子 | 未 | 寅 |
소귀문(小貴紋)
이 문은 작을수록 귀상이라 하고 이 금이 있는 사람은 비록 직위는 없어도 재물이 많은 것을 뜻하는 길상이다.
이 금이 있는 손의 색이 홍미색이고 유연하면 상당한 재산을 얻을 상이다.
이 상을 가진 사람이 승려이면 지위도 얻고 큰 대승이 된다.
소띠 丑年生
4세 혹은 7세 에 병을 앓고 고생하고 외상을 당하는 운이며 13세나 17,8세에 귀인을 만날 운이며 19세에도 병으로 고생이 있고 일신상에 대변동이 있어 번민이 많은 운이다.
23세 에는 행운이 와서 뜻과 같이 만사 순탄 해치며 색난으로 실패 운이 있다.
28세 운기가 고요한 운이며 만사가 되지 않으며 허욕은 특히 금물이다.
총명함을 자만을 갖지 말고 인내로 지내야 한다.
29세부터 만사 길한 운이나 동업하지 말고 31세는 사업은 순탄한데 뜻밖에 손실이 오기 쉬우니 주의하고 부모 이별 등의 슬픈 일이 오기 쉽고, 38,9세는 모든 일이 대길한 시기이며, 40세부터 43세까지는 악운이 많은 시기이니 주의하고 쉬는 것이 길하다.
45세 이후부터는 모든 일이 순탄하리라.
어떠한 중책을 맡아도 지치지 않고 최후까지 밀고 나가는 끈기를 기르는 때. [드문드문 걸어도 소걸음]이라는 속담이 있다.
동작은 느려도 크고, 힘차고 확실하다는 뜻이며 타인이야 어떻든 끝까지 자기 나름대로의 자기 페이스를 지키며 밀고 나가며 끝까지 피로도 보이지 않는다.
자신이 완전하게 납득이 될 때까지 되풀이해서 심사숙고하다가 일단 결정이 되면 목적을 향하여 맹진한다.
끝까지 객관적으로 보아 인정으로 가리지 않는다.
자신이 결정한 것만이 옳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어떤 직책을 가질 때에는 강렬한 개성을 발휘하나,
평상시는 유순하다. 그러나 유순하다는 것도 한번 무엇인가 비위에 거슬리면 근본 야성적인 뜨거운 피가 끓어 그칠 줄을 모르는 것이다.
가정에 있어서는 확실한 생활태도로 장래를 계획성 있게 꾸민다.
특히 여성은 가정적인형. 유순하게 자식들의 성공을 지켜보며 순탄하게 지나는 형이다.
또는 인내심이 있으나 지나친 성격에 충돌을 당하게 되면 대단히 강한 고집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며 지나친 성격에 충돌을 당하게 되면 대단히 강한 고집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며 평생에 재산은 축재가 많고 평생 동안 의식의 근심은 없다.
결혼은 寅生 酉生이 길하며 未년생은 흉하니라.
직업은 회사원, 금은상, 약방, 과자점, 다방, 예술가, 농업, 고물상, 문예, 정치가, 관공직 등이 길하다.
병증은 흉부 각기, 이비 안병 등이 주의 필요하다.
1월
집중력과 집착성에 전년 자년생의 영향으로 변신의 민첩성도 가지고 있다.
예술적 재주와 창의력을 다분히 가지고 있으며 강렬한 자기주의의 소유자로 사상 복장, 식물 등 무엇이든 자신의 개성에 맞지 않는 것은 일절 받아들이지 않는다.
결백한 면도 강하다.
남성은 귀족적 풍모와 교묘한 심리 조종으로 여성을 사로잡는다.
애정표현의 기술은 능숙하다.
교제 자로서는 좋으나 결혼을 전제로 한 진실한 애정 간에는 기대할 바 못된다.
애정표현이 대담하다.
2월
동작은 무거우면서 감각은 예민하고 능통하다.
일견 모순된 2개의 성격이 조화를 이루어 고상하고 미적인 것을 동경하는 몽상가형의 사람이 되어 있다.
현실에 악의가 없기 때문에 타인에게 폐를 끼치거나, 속기 쉽다.
음악, 회화, 문학 등의 우수한 감상 가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3월
독립, 독보, 무엇이든 혼자 힘으로 해 내려는 강인한 사람. 그만치 재능과 체력이 있다.
자신의 언행에 간섭받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한다. 충고 같은 것을 하려면 상당히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만큼 친한 사람이 별로 없다. 젊어서는 파란이 많다.
생활방침을 세우기 힘들다.
연상이나 주위의 충고에 귀를 기울여 보는 도량을 길러 생활 기초는 빨리 닦는 것이 상책이다.
4월
두뇌명석 의지 강건하고 일사 불란한 집중력이 있다. 권력이나 명예에 대한 집착이 특히 강하다.
득권 득명을 위한 것이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체질은 근육질로 실로 야수와 같은 적극성이 있다.
생활면도 허실이 없는 매사에 합리적으로 하려 한다.
따라서 별다른 취미도 없는 사람이 많다.
여성은 두뇌명석하고 이지적이고 정리정돈 잘하고 가정도 청결성이 있다.
유행에도 대단히 민감하다.
5월
가문, 재산, 풍부한 소질 등 모든 인생의 기질을 날 때부터 타고난 행운아로 원 바탕은 명랑한 성격이나 고생을 모르는 좋은 조건을 타고나서, 낙천적이며 현실과 인간에 대한 인식에 다분히 무딘데가 있다.
특히 일시적인 기분에 좌우되어 창업하는 것 등은 금물. 여성은 예산 초과하는 물품 구입에는 요주의. 매사 절도를 잊어서는 안 된다.
6월
기분파성과 활달한 행동성이라는 이중성을 공유하고 있다.
방안에 틀어박혀 철학 문예에 신음하고 있는가 하면,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는 등 행동이 뒤죽박죽이다.
그러면서도 본인은 전혀 자신의 이중성에 대한 인식이 없다.
그러므로 타의 오해를 받기 쉽다.
우정이나 의리에는 강하여 타의 미움을 사지 않는다.
40 중반에 운명에 큰 변동이 있다.
성공의 결과는 시간의 노력의 축적여하에 달렸다.
7월
표면은 이기적이면서도 실제 내면은 강한 주체성의 소유자. 그러므로 이성의 중용을 벗어나면 이기주의자라고 오해받는다.
고집스러우며 반면 자신의 자기혐오에 빠지는 일도 있다. 그러나 창의적 능력, 예술적 감각은 일품이다.
자아와 이성이 조화를 이루는 四十대에는 인생의 최고봉이다.
8월
고집이 있고 경솔하고 고독한 것이 기본 성격이나 八月生 인은 의외에도 폭넓은 사교성, 관대성, 묘하게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이 풍부하며 애정도 희로애락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서는 감정적인 여유를 남긴다.
화술이 능하고 좌담회 같은 곳에서는 언제나 주역으로 군림하고픈 감정이 강하다.
나이가 들수록 인망이 있어 인생의 주역일 수 있으나, 입이 화근이라 주의를 요한다.
9월
박학하고 거만스러운 점이 풍부하며 인심을 미묘하게도 잡는데 소질이 있다.
미소 짓는 얼굴을 앞에 놓고서는 어떠한 경계심도 풀려 친근감을 주는 특징이 있다.
탁월한 처세와 사교술은 단순한 기교가 아니다.
박애적 정신이 풍부하다. 그렇다고 호인도 아니다.
또한 신록과 축재의 능력이 있고 진퇴와 자제를 적절히 한다.
남의 비위만 맞추다 보면 경시 당하는 수가 있으니 특히 주의하라.
10월
근실성에다 약간의 호탕한 맛을 가미한 사람.
자신가로 희망도 크고 일단 결정 된 일은 선악 간에 결말을 보지 않으면 잠 못 자는 성격.
부모와 이별하여 자립하고 싶어 한다.
의식면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으며, 궁핍 중에도 명랑성을 잃지 않는 형.
목적만 생각하고 주의를 살피지 않는 결점 타의 보호 없이는 성공하기 어려우니 특히 주의 약속 같은 것을 중요시하여야 할 것.
11월
의지가 강하고 냉정 침착 더욱이 계획성이 있어 매사 두각을 나타내는 형.
그러나 약간 독선적인 면이 있어, 타의 의견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으나 이것은 자신의 시야를 넓혀 잡으면 된다.
지도자로서도 우수하다.
능력이 있으니 좋은 의미로서의 사교성을 몸에 익히면 무한대의 발전이 약속되는 사람. 여자에게는 남성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다.
‘포크댄스’ 때 손잡는 것도 기피하는 결백성이 있다.
남성은 상대에 순응하여 자기 발전을 할 수 있는 형이다.
12월
명예심이 남달리 강하다.
자존심이 강해서 지기 싫어하고 남의 지탄받기를 대단히 꺼린다.
소위 현실 유리적 이상가 형이 아니고 소와 같이 근면성과 아울러 유연성을 몸에 지니고 있다.
명랑 쾌활하며 계산도 잘하고 상식가이며 사리에 어긋난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없는 것이 난점.
매사 차근차근 근실하면 중년이후에 대성한다.
손에 익지 않고 규모가 큰일에도 부딪히는 용기를 가지라.
여성은 30대 후반에 작은 사업을 하면 성공한다.
소렴(小殮) 염습(殮襲) 습(襲) 염(殮)
상례절차(喪禮節次)의 8번,
소렴은 염습, 염, 습이라고도 한다.
죽은 다음날 사망 24시간이 지난 다음 시신을 향탕으로 목욕시키고, 염포로 묶고 수의(壽衣)로 갈아입히는 절차다.
이는 상중에 가장 중요한 절차 중의 하나로 볼 수 있다.
1) 목욕(沐浴) 준비
염습할 때는 방 안팎을 깨끗하게 치우고 집안의 모든 사람은 근신하는 태도로 기다린다.
수의를 갖다 놓는다.
염습할 때, 상주는 눈물이 수의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2) 목욕(沐浴) 실시
습이라고도 하며 남자 시체는 남자가 시키고, 여자 시체는 여자가 시킨다.
향을 삶은 물이나 알코올을 거즈나 솜에 묻혀 얼굴을 비롯한 전신을 깨끗이 닦는다.
다섯 개의 작은 주머니(수의에 포함되어 있음)에 손톱 발톱 머리털을 잘라 왼쪽 오른쪽을 구분하여 각각 넣는다.
3) 수의를 입힌다
수의의 모든 깃을 여밀 때 오른편으로 한다. 이는 산 사람과는 반대편이다.
수의를 입힌 후 시신을 홑이불로 싸서 방 가운데로 옮기고 상제 중 남자는 시신의 동쪽, 여자는 서쪽에 서서 반함(飯含) 준비를 한다.
4) 반함(飯含)
반함이란, 망자에게 마지막 음식을 올리는 절차다.
집안에 따라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불린 쌀 세 숟갈과 동전 세 잎을 준비한다.
숟가락으로 쌀을 왼편으로부터 떠서 오른편 입, 왼편 입 순으로 넣은 다음 마지막으로 한 가운데 넣는다.
쌀을 한번 넣을 때마다?천석이요?두 번째 넣을 때는?만석이요?세 번째 넣을 때는?십만석이요?한다. 또 동전을 물릴 때도 한번 넣고?천냥이요?두 번 넣고?만냥이요?세 번 넣고?십만냥이요?한다. 이는 망인의 저승길에 식량과 노자를 드리는 의식이다.
5) 염(殮)
수의를 입히고 얼굴을 가리고 시신을 쌌으면 끈으로 위, 아래, 중간 순으로 일곱 번 묶는 것을 염이라 한다. 염이 끝나면 남은 쌀, 습하고 염할 때 썼던 물건 등은 묻을 것은 묻거나 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