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부-1
아(我)
육친(六親)의 비견(比肩) 겁재(劫財)을 묶어서 이르는 말.
아귀(餓鬼)
생전에 저지른 악업이 무거워서 아귀도에 빠진 귀신이다. 몸뚱이는 태산집채만 한데 목구멍은 바늘구멍 같아서 제대로 먹을 수가 없어 굶주림과 갈증으로 몸서리치는 귀신이라 한다.
아귀도란 아귀 귀신들만이 모여서 살아가는 세계로 음식을 먹으려 하면 불로 변하니, 굶주릴 수밖에 없고 늘 매를 맞는다.
이곳을 지옥도, 축생도와 함께 3악도라 부른다.
아귀는 죽은 자라는 의미로 죽은 자의 영혼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자손이 선조의 영혼에 봉사하지 않아서 그 영혼이 아귀도에 떨어져 고통을 받는다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경전에 의하면 탐욕과 질시가 원인이 되어 아귀도로 태어난다고 한다.
염치없이 먹을 것을 탐하거나, 싸움을 잘하는 사람을 칭하여 아귀 같다거나, 아귀다툼을 벌인다고 하여 아귀 귀신에 비유하기도 한다.
아귀다툼
아수라장 비슷한 개념이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탐욕적이고 이기적이다.
아수라의 전쟁은 제석천(帝釋天)이라는 콤비라도 있지 아귀다툼은 굶주린 아귀(餓鬼)처럼 걸신들린 참혹지경이다.
굶주린 귀신이란 이름의 아귀는 배는 산과 같고 목구멍은 바늘귀 같다.
검은 가죽과 뼈만 남아 있다.
인도에서는 제사지내줄 자식이 없는 경우 죽어서 아귀가 된다고 믿었다.
이런 아귀들은 먹을 것만 보면 이성을 잃고 난투극을 벌인다.
생각할수록 끔찍하다.
아귀다툼까지 하면서 살만큼 인생이 가치가 있을까.
아극(我剋)
나를 극하는 것. 편관(偏官) 정관(正官).
아극자처재(我剋者妻財)
내가 극하는 자는 처재요. 편재(偏財) 정재(正財).
아나율 존자
석가모니 10대 제자의 하나. 천안 제일의 아나율 존자 부처님의 법문 중에 졸다가 부처님의 엄한 꾸중을 듣고 분발하여 잠을 자지 않고 수행하다가 눈이 짓물러 실명하였다.
실명 후에 용맹 정진하여 천안을 얻게 되어 보지 않고도 마음으로 모든 것을 알게되어 천안제일이 되었다.
경전에 「아니루타. 아누타」는 아나율 존자를 이르는 말이다.
아난 존자
석가모니 10대 제자의 하나. 다문 제일의 아난 존자.
아난은 부처님의 사촌동생으로 샤카족의 아니룻타등 일곱명의 왕자들과 함께 출가했다.
근본 천성적으로 다정다감하여 출가하여 상상 부처님의 시중을 들었으며 부처님의 법문을 가장 많이 듣고 기억하여 다문 제일의 제자가 되었으며 후일 경전 편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아난은 120세에 열반에 들었으며 일명「아난다」라 한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범어 Anuttara-samyak-sambodhi의 음역.
번역하여 무상정편지. 무상정편도(구역)․무상정등정각(新譯)이라 함.
부처님이 깨달은 진리를 뜻하며, 그래서 바르고 평등하고 더없이 완벽하다는 뜻.
[아]는 무, [뇩다라]는 상, [삼]은 정, [막]은 편, [보리]는 도의 뜻.
불과의 지혜를 이름. 범부가 불각인데 대하여 미계를 여의고 각지가 원만하여 일체의 진상을 모두 아는 부처님의 지혜.
아라한
모든 번뇌를 완전히 끊어 열반을 성취한 성자로 존경받을 만한 불제자를 가리킴.
이 경지를 아라한과, 이 경지에 이르기 위해 수행하는 단계를 아라한향이라 함.
응당히 공양 받을만 하다는 의미로 응공이라고도 번역하며 더 이상 배우고 닦을 만한 것이 없으므로 무학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좁은 의미의 아라한은 소승불교에서 성문4과의 최후의 자리로,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소승의 성자를 가리키며, 넓은 의미로 여래십호 중의 하나인 응공으로 서의 아라한은 소승, 대승을 통 털어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자를 말한다.
아만 (我慢)
범어(梵語) Asmimana의 역어(譯語). 7만(七慢)의 하나.
자기의 재능을 믿고 스스로 뽐내며 남을 업신여김.
아미사(蛾眉砂)
고운 눈썹 같기도 하고, 초생달같이 고운 사(砂)로 혈전(穴前) 가까이서 회포유정(廻抱有情)하고, 나지막한 자세가 길한 사격(砂格)인데 주로 안산(案山)을 말한다.
아미사(蛾眉砂)에 길(吉)한 수사(水砂)가 겸비되면 왕비 난다.
아미타경
1) 정토 3부경중의 하나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2)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상주하는 아미타불을 신앙하여 선근공덕을 닦고 한마음으로 아미타불을 부르면 극락세계에 왕생한다는 내용 중심.
아미타불(阿彌陀佛)
1) 미타불이라 하며 별칭으로 무량수불이라고도 한다.
대승불교의 중요한 부처님이며 서방정토의 명호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려는 대원을 품은 부처로 이 부처님을 염하면 사후 극락정토에 태어난다고 한다.
서방극락 정토세계의 부처님, 형식적 특징은 수인인데 아미타 정인과 9품인을 하는 것이 원칙, 협시보살로 좌측에 관음보살과 우측에 대세지보살 또는 지장보살을 모심.
2) 아미타(阿彌陀 Amitabha)불은 영원한 수명(無量壽 Amitayus)과 무한한 광명(無量光 Amitabha)을 보장해 주는, 즉 시간적이거나 공간적으로 영원한 부처님이라는 뜻인데 서방 극락정토를 주재하면서 뭇 중생들에게 안락과 수명을 보장해 주는 대자대비의 부처님이다.
이 부처님은 먼 옛날 법장(法藏)스님으로 수행을 하시면서 48가지의 큰 서원(誓願)을 세워 훌륭한 나라를 실현할 것을 다짐하고 자신과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원하여 극락정토를 이룩하신 부처님으로 이 세상의 괴로움 속에서 허덕이는 어떤 중생이거나 착한 일을 하고 아미타불을 지극정성으로 부르면 서방 극락의 아름다운 정토(淨土)에 이끌어 주시는 분이다.
아미타불의 형식적 특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수인(手印)인데, 내영인(來迎印)을 하고 있다.
내영인은 오른손을 들어 부처를 보이고 왼손은 내려놓아 중생을 오라 하는 모습이다.
손가락을 엄지와 중간 손가락을 마주하도록 둥그렇게 하는 모습 등이 있는데 이것은 극락세계를 표시하는 것이다.
극락세계는 아홉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를 구품 연화대라 하고 상, 중, 하품에 따라 손가락을 엄지와 제1 손가락, 엄지와 중간 손가락, 엄지와 셋째 손가락을 서로 둥글게 하여 마주 대는 모습이다.
아미타불은 오랜 옛적 과거세에 세자재왕불의 감화를 받은 법장(法藏)이 2백 10억의 많은 국토에서 훌륭한 나라를 택하여 이상 국토를 건설하기로 서원하고 48원(願)을 세워 자기와 남들이 다 함께 성불하기를 소원하면서 오랜 수행을 쌓고 성불하였으니 이 분이 곧 아미타불이시다.
협시보살은 좌우에 관음보살, 세지(勢至) 보살이 가장 보편적이며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이 배치되거나 또는 4명씩의 8대 보살(관음, 세지, 문수, 보현, 미륵, 지장, 제장애, 금강장)이 배치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 불상이 봉안되는 불전을 무량수전, 극락전, 아미타전으로 부르고 있다.
아방궁(阿房宮)
1) 중국 진시황이 기원전 212년에 함양(咸陽)에 세운 궁전으로, 일만 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동서의 길이 990m, 남북의 길이 약152m로, 항우(項羽)가 방화했을 때에는 3개월 간 계속 탔을 정도로 규모가 컸다고 한다.
유적은 섬서성 서안부 자안현 서북쪽 아방촌에 있다.
2) 매우 크고 화려한 집을 비유해서 쓰는 말.
아비(阿鼻)
범어 「Avigi」의 음역. 또는 아비지라고도 한다.
팔대지옥의 하나.
번역하여 무간이라 함. 무간지옥(無間地獄)을 이름.
아비귀환
고통을 참자 못하고 울부짖는 소라를 뜻하기도 하고 전생의 참상 등 참아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처참한 상황을 아비귀환이라고 한다.
원래 아비나 귀환이란 지옥의 이름이다.
1) 귀환지옥
죄인들이 물이 끓는 큰 가마솥에 들어가기도 하고 뜨거운 쇠집 안에 들어가 죽음 직전의 고통을 참느라 울부짖는 곳이다.
살생. 도둑질. 음행. 술먹는 죄를 범한 이들이 이곳에 가게 된다.
2) 아비지옥
무간 지옥이라고도 하는데 8열 지옥의 하나로 가장 지하에있는 지옥으로 대지옥이며, 여기에는 5역죄를 범하거나 인과를 무시하고 절이나 탑을 무너뜨리거나 함부로 시주 물건을 훔치는 사람들이 이 지옥에 떨어진다.
죄인의 몸을 묶어 불 수레에 싣고 활활 타는 불 속에 넣어 몸을 태우거나 야차들이 큰 창을 달구어 몸을 찌르는 등 극심한 형벌을 주는 최고의 고통을 당하는 지옥이다.
(1) 아버지를 해치는 것.
(2) 어머니를 해치는 것.
(3) 아라한을 해치는 것.
(3) 부처님을 해치는 것.
(4) 교단의 화합을 파괴하거나 비방하고 불교의 참뜻을 비난하는 것이 5역이다.
아비지옥
아마도 지옥의 기본설계는 이승의 형리들이 만들었을 것이다.
세계의 여러 형벌사를 돌아보건대 형벌의 참혹함은 상상을 뛰어넘는 것이다.
수레를 걸어 찢어 죽이는 거열형(車裂刑)이 있는가 하면 소 다섯 마리에 일두사지(一頭四肢)가 묶여 찢기어 죽는 육시(戮屍)가 있다.
그밖에 펄펄 끓는 물에 넣어 죽이는 화탕(火湯)이 뒤를 이었다.
지옥을 모두 합쳐도 아비지옥에는 못 미친다고 한다.
이 지옥의 죄인들은 대초열지옥의 죄인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본다고 한다.
아비지옥의 아비(阿鼻)는 무간(無間)이란 뜻이다.
부모를 살해한 자들이 오는 곳이다. 또 승려나 아라한을 살해한 자도 이곳으로 들어온다고 한다.
아비지옥의 첫 관문은 네 마리의 구리견이 지키고 있다.
칼날처럼 날카로운 송곳니에 쇠바늘 같은 혀를 지니고 있는 괴수다.
아생자자손(我生者子孫)
내가 낳은 자는 자식이요.
식신(食神) 상관(傷官).
아쇼카왕
기원전 3세기 인도 마우리아왕조의 제3대왕. 한역불전(漢譯佛典)에는 아육왕(阿育王) 아수가(阿輸迦)로 기록되어 있다.
마우리아왕조의 개창자인 찬드라굽타의 손자이며 빈두사라왕의 아들이다.
마우리아왕조는 아쇼카왕 시절에 황금기를 이루었다.
그는 인도의 대부분과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넓은 영토를 다스렸다.
원래 아쇼카왕은 성질이 사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부왕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다.
부왕이 죽은 후 배다른 형 수사마를 죽이고 즉위했다.
아주 광폭하고 잔인했다.
그런데 우연히 사문(沙門)의 설법을 듣고 크게 깨달았다.
불교로선 천만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쇼카왕은 자신의 치적을 알리기 위해 석주(石柱)를 세우는 독특한 석주정치를 했다.
덕분에 아쇼카왕의 석주와 돌에 새겨진 조칙들은 불교역사를 재구성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
이 가운데에는 아프가니스탄의 칸다하르에서 발견된 것도 있었다. 이것은 그리스어나 아마르어로 새겨진 것이었다.
그만큼 아쇼카왕은 당시 정복왕조의 제왕으로 이름을 크게 떨쳤던 것이다.
그러나 아쇼카왕은 곧 전쟁의 잔인함과 무모함을 깨닫고 불교의 전파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많은 불교사원과 복지시설을 세웠다.
아울러 세금을 경감시켜주고 도덕과 윤리를 새로이 확립했다.
심지어는 약초를 보급시키고 나무를 심기도 했다.
또한 도로, 관개등 공공사업을 벌이는 등 많은 치적을 남겼다.
가장 이상적인 불교의 제왕으로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적지 않은 불교설화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아수라장(阿修羅場)
1) 아수라를 줄여서 「수라」라고도 한다.
호전적이며 공격적인 불교를 수호해주는 신장인 팔부중의 하나이다.
생전에 몹시 공격적이고 시기심과 교만심이 강한 사람들이 죽어서 업장에 따라가는 곳을 아수라라고 한다.
지옥도. 축생도. 아수라도. 인간도. 천상도 등 여섯으로 나눈 윤회하는 길, 그 중의 하나가 아수라도의 세계이다. 그래서 항상 서로 싸우고 헐뜯고 미워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곳을 가리켜 “야, 그곳은 정말 아수라장이다” 라고도 한다.
아수라는 원래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귀신으로 호전적으로 싸움을 좋아하는 존재였다.
그러다가 후에 불교의 수호신으로 수용되어 귀의하면서 불교에 대하여는 순종하는 신이 되었다.
2) 아수라는 호전적이며 공격적인 불교를 수호해 주는 한 신장이다.
아수라는 원래 인도의 아주 오래된 귀신으로 호전적이며 싸움을 좋아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후에 불교의 수호신으로 흡수되고 귀의하면서 불교에 대하여는 순종하는 신이 되었다.
아수라는 살아 있을 당시에 몹시 공격적이고, 시기심과 교만심이 강한 사람들이 죽어서 자신의 행동의 결과인 업에 따라 가는 곳이라고 한다.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의 육도 윤회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항상 서로 싸우고 헐뜯고 미워하는 그런 상황을 일컬어 “아수라장이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이 구절은 마하반야바라밀다의 비밀주문을 밝힌 곳이다.
이 주문을 해석하지 않는 것은 이 주문을 해석하면 그 신비스러운 힘이 없어진다고 믿었기 때문이며 다만 받아 지니는 것만 허용될 뿐이다.
영험이 있고 여래(부처님)가 나타나신 비밀스러운 말씀은 모든 묘지(妙旨)가 감추어져 있다.
앞의 아제는 자리(自利 자기를 이롭게 함) 뒤의 아제는 이타(利他남을 이롭게 함)라고 했다.
바라(婆羅)란 피안(彼岸)이며 스님들의 집단이며 모지(菩提)란 곳(處)이며 사바하(娑婆訶)란 증득 할만한 곳이나 보리(지혜)가 없다는 말로써 산스크리트의 음역이다.
아집(我執)
1) 인집, 생집, 아(我)를 실재한 줄로 하는 소견 법집(法執)의 반대.
2) 이치의 시비곡직에 표준이 없이 자기의 의견에만 집착하여 아를 고집하는 것.
아함경(阿含經)
1) 장아함경, 중아함경, 잡아함경, 증일아함경으로 구분.
2) 모든 경전의 사상의 뿌리로 불리는 경.
3) 오온 십이처 십팔계 십이연기의 초기 교설.
4) 보시, 인욕, 바른 지혜, 바른 제도, 바른 도리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가르침을 설함.
아호(雅號)
본 이름 외에 따로 지어 부르는 이름.
악귀(惡鬼) 퇴치(退治) 부적(符籍)
악마(惡魔) 사탄
종교 속의 악마,
조로아스터교조로아스터교의 경전 아베스타에 따르면 창조신 아후라 마즈다에서 두 영혼(신)이 나왔는데, 한명은 선(善)을 선택한 영으로써, 천사라고도 불릴 수 있는 스펜타 마이뉴이고, 다른 하나는 악(惡)을 선택한 앙그라 마이뉴(혹은 아흐리만)이다.
이 앙그라 마이뉴는 그를 따르는 악마의 무리를 데리고 다니면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일을 한다.
1) 유대교히브리어 단어, 사단은 구약에서 27번 나타나고, 그 중에 인간과 야훼를 순종하는 천사와, 상징적인 영상도 있다.
히브리어에서 희랍어로의 번역된 70인역(Septuagint) 아어서는 희랍어단어 디야볼로스와 희랍어 단어 사탄으로 두 가지 번역이 있다.
디야볼로스는 천산에 대해서 쓰이고, 사탄이 인간에 대해서 쓰인다.
신약성경에서는 이 구별이 사라졌다.
2) 기독교기독교의 악마는 세상을 다스리는 악한 영(에페소 6:1), 유혹하는자,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돌아 다니는자 등으로 불린다. 이를테면 복음서의 예수전승에는 그리스도를 사탄이 유혹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Bilbe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보수적인 신학자들은 악마를 영적인 존재로 해석한다.
진보적인 신학자들은 성서가 쓰여진 시대에는 정신의학이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신질환을 주술적으로 해석한 결과라고 해석한다.
자본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신학자들은 인간을 경쟁시켜 사회적인 약자를 외면하거나 희생시키는 신자유주의를 사탄의 체제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3) 파티마의 성모에 의한 지옥과 악마1917년, 성모 마리아가 포르투갈의 파티마에 있는 3명의 어린이들에게 출현하여 인류에게 수많은 경고를 주었다.
성모는?불바다 속에서 남성과 여성의 형태를 한 영혼들이 불타면서 탄식하며 통곡하고 있다?는 정경을 묘사하여 경고하였다.
21세기 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파티마의 성모는 악마들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의 인간성에 개심을 요구하며 호소하고 있다?며 전쟁, 마약 중독, 중절 등의 참사가 악의 희생자를 낳고 있다는 것, 선과 악의 싸움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물론, 세계의 파멸을 면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회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다.
4) 이슬람교이슬람교에서 악마(또는 악)를 이르는 말은 이블리스이고 그 우두머리는 샤이퇀(아랍어: Shaitan, 기독교의 사탄)이다.
꾸르안에 따르면, 알라가 진흙에서 사람을 만드는 동안?연기나는 불?에서 악마를 만들어냈다. 악마의 가장 큰 특징은 오만과 유혹이다.
악명(惡名)
악하기로 소문난 이름. 나쁜 평판의 이름.
악완지상(惡頑之相)
이 상은 즉 흉하게 보이는 상인데 마치 뱀과같이 징그러워 보이고 쥐와 같이 추하고 더러우며 목소리는 이리와 같이 음흉하거나 곧 뼈가 부서져 비명을 지르는 것처럼 듣기 싫은 형상을 악완지상이라 한다.
주로 흉폭하여 도적의 무리이니 파란이 많고 흉한 일이 거듭 생기게 된다.
악우(惡友)
정당하지 않은 행위를 하여 자기를 사도(邪道)로 인도하며 불리한 결과를 이루게 하는 벗.
[선생경]에는 6종을 말하고 [육방예경]에는 4악 우와, 4악 지식을 말하고 있다.
안거(安居)
안거는 범어 「바르사」의 번역으로 비(雨) 장마철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며 지금의 결재를 말한다.
부처님 제자 중 문제성이 심한 육군비구들이 우기에 편력하다가 강물이 범람하여 의복, 발우, 좌복 등을 물에 띄워 잃어버렸는가하면 미생물과 초목을 밟음으로써 세속의 뜻 있는 거사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행이 순결하고 자기각성을 위하여 애쓰는 비구들은 이미지를 염려하는 마음으로 세상의 여론을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부처님께서는 「육군비구여, 너희들의 행동은 청정한 것이 아니요.
사문의 위의가 아니며, 출가인의 법이 아니다.
거사들이 너희들의 잘못을 지적하다가 삼보를 비방하는 죄를 짓게 되었다」하고 꾸짖으신 후 「비구들이여, 이제부터는 안거를 지키도록 하라. 각자의 방과 침구를 정돈하라.
누울 자리가 없으면 앉아서 하라.
앉을 자리가 없으면 서서하라.
그대들이 안거를 위하여 왔을 때 바로 안거가 이루어진다.
비구들이여, 마땅한 곳을 골라 미리 말하고 안거하라.
수행에 장애가 되는 일이 생기면 곧 떠나거라. 안거 중 불가피한 일이 있으면 7일 동안 출타를 허락하나니 기간 내에 반드시 돌아와야 한다.
비구들이여, 안거를 미리 약속하고 지키지 않거나 안거 중 까닭 없이 떠나거나 대중의 화합을 파하거나 약속한 7일 안에 돌아오지 않으면 법납이 성립되지 않는다.
까닭은 안거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현재 한국에서는 하안거와 동안거로 1년에 두 번 결제를 하고 있다.
1) 하안거 : 음력 4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2) 동안거 : 음력 10월15일부터 1월15일까지.
전통적으로 결제기간은 한 곳에 모여 산 문밖출입을 금하고 수행정진에 몰두한다.
안대(案對)
風水의 하나.
무덤의 방향(方向)을 잡을 때 안산(案山)이나 조산(朝山)의 봉우리와 무덤의 방향(方向)을 일치시키는 좌향법(坐向法)이다.
안도량
무속용어의 하나.
진오기 새남할 때 돗자리에 망자옷, 넋전, 대신 칼을 놓고 시봉자들이 돗자리 네 귀를 잡고 본 상에서 맨도량, 부채도량을 돌고 칼 도량을 돌때 문을 통해 칼을 돗자리 위로 던지고 2번 돌고 문을 통해 돗자리 잡은 사람들 사이를 혼자서 8자형으로 돈다.
안락격(安樂格)
성명 수리 39 수.
다능다재(多能多才) 능한 것이 많고 재주가 많으니. 형락무쌍(亨樂無雙) 형통하고 즐거움이 한이 없게 된다.
지혜와 덕망이 있는 인격자로서 만사를 잘 처리하고 투철한 재간이 있어서 세력을 얻어 대성공하며 대지 대업을 성취하고 부귀가 따르며 자손 대대로 번성하고 모든 것이 그리울 것이 없으며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안일하다.
자칫 잘못하면 가정파탄 운이 있으니 주의하면 길하다.
안면십이궁(顔面十二宮)
1) 명궁. 선천적인 운세와 자격 등을 본다.
2) 부모궁. 부모의 유무와 부선망 모선망 및 부모의 건강과 명, 그리고 계모 서모 양부 양자 관계 등을 본다.
3) 형재궁. 형제 다소와 우애 관계를 본다.
4) 부부궁. 배우자의 인품과 부부의 금슬과 이별 유무를 본다.
5) 재백궁. 유산 또는 재산의 유무와 성격을 본다.
6) 관록궁. 관운 유무와 직업관계를 본다.
7) 전택궁. 주택 및 부동산의 유무를 본다.
8) 천이궁. 사회생활 처세관계를 본다.
9) 질액궁 . 건강을 본다.
10) 노복궁. 부하 및 손아랫사람의 인덕 관계를 본다.
11) 복덕궁. 복록의 길흉을 본다.
12) 상모궁(相貌宮). 부귀와 영화를 본다.
안면팔상(顔面八相)
사람의 상을 보는데는 여덟 가지의 종류로 분류해서 형에 따르는 빈부귀천을 판단하는 것이다.
위(威) 위맹지상(威猛之相). 후(厚) 후중지상(厚重之相). 청(淸) 청수지상(淸秀之相). 괴(怪) 고괴지상(古怪之相). 고(孤) 고한지상(孤寒之相). 박(薄) 박약지상(薄弱之相). 악(惡) 악완지상(惡頑之相). 탁(濁) 속탁지상(俗濁之相)을 일컬어 안면 팔상이라 한다.
역학인은 꼭 보아야 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