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부-3
사서삼경(四書三經)
사서오경(四書五經) 또는 사서삼경(四書三經)은 유교의 경전으로, 경전중에 가장 핵심적인 책이다.
사서(四書)는, 논어(論語), 맹자(孟子), 대학(大學), 중용(中庸)을 말하고, 삼경(三經)은,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을 말한다.
삼경에 춘추(春秋)와 예기(禮記)를 합해 오경이라 부르고, 합해서 사서오경이라 부른다.
사성(四星)
① 사주를 뜻함. 년주(年柱) 월주(月柱) 일주(日柱) 시주(時柱)
② 사주단자의 봉투에 쓰는 말.
사상의학
우리나라에는 의사학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체질의학 이론인 사상의학이 있다.
이 이론을 제시한 학자는 이조말엽의 어지러운 시기를 살았던 함경도 지방의 이제마라는 의학자에 의하여 창안된 이론이다.
이제마는 1837년(헌종3년) 함흥에서 태어났다.
제마(濟馬)라는 이름은 이제마의 할아버지인 충원공이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어느 여인이 탐스러운 망아지 한 필을 가져와 ‘이 망아지는 제주도에서 가져온 용마인데 그 훌륭함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 댁으로 끌고 왔으니 이 말을 맡아서 잘 길러달라’는 말과 함께 망아지를 집 앞에 매어두고 사라졌는데 이 꿈을 꾸고 난 후 이제마를 손자로 얻게 되어 제주도에서 가져온 말이라 하여 '제마'라고 이름지었다는 일화가 있다.
그는 어려서부터 무예에 출중하여 일찌기 무과에 급제하여 나중에는 고원 군수라는 벼슬을 하였다. 그러나 그에게는 '해역'이라는 양다리가 무력해지는 병과 '열격'이라는 음식을 잘먹지 못하고 자주 토하는 병이 있어 오랜 동안 고생을 하였는데 이 병을 고치기 위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만주와 러시아 일대를 헤매면서 치료법을 찾았으나 이 병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자 자신이 직접 의학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는 수년에 걸쳐 예로부터 이름 있는 의서를 두루 통달하고 그 중에서 자기 병에 응용할 만한 치료방법을 여러 가지로 시도해 보았지만 결국 치료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 사람은 각자 체질이 다르고 체질에 따라 병과 약이 차이가 있음을 깨달아 사상의학을 구상하고 이론을 체계화하여 사람에게는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네 가지 체질이 있고 체질에 따른 올바른 치료가 질병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결국 그는 스스로 태양인에 속하는 체질임을 알고 그 체질에 적용시킬 수 있는 처방을 스스로 찾아 자기의 병을 고치게 되었다. 이와 같이 이제마가 평생동안 병마와 싸우는 과정을 통하여 정립된 사상 의학이 지니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첫째, 품수 의학적인 면이다.
품수(稟受)라 함은 체질은 선천적으로 결정되므로 부모와 조상의 특징을 생김새와 성품에서 질병의 경향에 이르기까지 전하여 받는다는 것이다.
이미 밝혀진 이러한 점과 연관되는 내용으로 사람마다 혈액형이 부모와 자식간에 일정한 규율에 따라 전해져 내려감을 알고 있고, 부모가 혈압이 높거나 중풍을 앓는 사람들은 자식도 그러한 경우가 많고, 소화기능이 약한 부모를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하여 그 발병빈도가 높으며 색맹이나 혈우병 또는 정신질환에 있어서 자손에게 그 영향이 전해지는 유전적 소인이 있음이 밝혀진 것을 볼 때 이러한 품수에 대한 내용은 의학에 충분히 참고되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2) 둘째, 심신 의학적인 특징이다.
이제까지의 의학은 주로 우리의 눈이나 감각기관을 통하여 확인이 가능한 환자의 몸을 치료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나 우리 사람이 몸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같이 있어야만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마음이 없고 몸만 있다면 다른 무생물과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신은 육체의 일부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동등한 비중으로 우리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까닭에 병을 유발시키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작용을 하고, 체질형성에 있어서도 깊게 관여되어 있으므로 이를 중요시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서양의학에 있어서도 20C에 이와 유사한 이론이 태동되어 근래 각광을 받고 있으나 이러한 사고를 전혀 접할 수 없었던 19C 말에 이와 같은 사고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것도 몸과 마음이 동일한 비중을 지니면서 서로 가역적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은, 이제마의 혜지가 참으로 뛰어난 점이 있음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3) 셋째, 체질 의학적인 면이다.
이는 주로 치료면에 있어서 체질에 따라 그 특징이 차이가 있으므로 그 체질적 차이를 감안하여 동일한 병이라 하여도 치료방법을 다르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임상에서 많은 의사들이 실제 경험하는 어려운 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점이 다.
예를 들어 같은 질병에 응용할 수 있는 A라는 약과 B라는 약이 있을 때 A라는 약을 투여하여 낫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A약이 전혀 효과가 없고 오히려 B약이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를 접하게 되고 또는 A나 B가 아닌 C라는 약으로만 효과를 보는 경우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그 이유로 약의 작용기전의 차이 혹은 이를 받아들이는 인체의 개체성의 문제를 들 수 있다.
이제마는 바로 이러한 점이 체질이 다른 데서 유래되는 것으로 파악한 것이다.
약 뿐만 아니라 음식물에 있어서도 일상생활에서 일반인들이 경험한 예들이 있을 것이다.
서양의학에서 많이 거론되는 알레르기 현상도 이러한 체질적 소인과 관계가 있음은 다시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상의 세 가지 특징 이외에도 인체구조에 대한 파악방법, 체질에 따른 생리와 병리의 차이, 약물선택에 대한 구분, 바람직한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 등의 여러 면에서 이제까지의 의학방법론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면을 사상의학은 지니고 있다.
사상체질
사상체질이란, 오장육부의 허와 실이 각기 다른 네 가지 체질을 말한다.
체질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신체적인 특징과 정신적인 특징, 그리고 여러 가지 다른 특성들을 포함한 개념이다.
사상체질이란 이것을 비율적으로 확실히 구분되는 네 가지로 나눈 것으로서, 누구든지 한쪽 체질에만 완벽하게 속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체질은 후천적으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도 있다.
태양인(太陽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 소음인(少陰人)이 네 가지 체질이다.
사생(四生)
생물의 네 가지 종별. 태어나는 방법에 따라 생명의 형태를 분류한 것.
알로 태어나는 것, 습기에 의해 태어나는 것, 화학적 또는 변화하여 태어나는 것의 네 가지.
사람과 같은 태생(胎生).
새와 같은 난생(卵生),
개구리와 같은 습생(濕生),
나비와 같은 화생(化生)의 총칭이다.
사섭법(四攝法)
사무량심(四無量心)이 남을 교화하기 위한 것 같으면 이 사섭법(四攝法)은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실제행동에 옮기는 중생을 교화하기 위한 행동의 도(道)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은 사무량심(四無量心)보다 적극적인 행동의 덕목이라 하겠다.
1) 보시법(布施法)
보시란 한마디로 말하면 베풀어주는 것이다.
즉 재물을 구하는 자에겐 재믈을, 법을 구하는 자에겐 혜시(惠施)하여 주는 것이다.
이것을 재시(財施), 법시(法施)라고 하거니와 그것이 어느 쪽이든 간에 불자(佛子)로서 우매한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선 먼저 그들이 바라는바 욕구를 가능한 아낌없이 또 바라는 바 없이 들어주는 것이 당연한 일일 것이다.
후세에 와선 재시(財施), 법시(法施)이외에 재(財) 법(法)의 보시가 아무런 조건도 없이 완전하게 이루어져 생사에 대한 두려움도 없게 해야 한다는 뜻이 상당히 강조되어 무외시(無畏施)가 첨가되었다.
1) 애어섭(愛語攝)
애어(愛語)란 말은 사랑스런 말이니 상대자를 대할 때 어떤 경우, 어떤 곳이던 간에 일체의 악한 말이나 거짓된 말을 하지 않고 항상 진실 되고 좋은 말, 사랑스런 말을 하라는 뜻이다.
3) 이행섭(利行攝)
모든 중생에게 이익 되는 일을 하라는 뜻이다.
특히 중병에 걸렸거나, 액난을 만나서 괴로워하고 있을 때 같은 경우 자비를 근본으로 삼고 있는 불자라면 그에게 뭔가 조금이라도 성심껏 이익 되는 일을 해 주는 것이 도리가 아니겠는가. 이것이 다 이행(利行)이다.
4) 동사섭(同事攝)
동사(同事)란 같이 일을 하라는 뜻이니 일반 중생과 함께 화복(禍福), 고락(苦樂)을 같이하며 그들을 교화하라는 것이다.
중생을 교화하는 방법에는 물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이 있겠지만 가장 좋은 조반자(助伴者)가 되어 고락(苦樂)을 나누며 이끌어 가는 이 동사섭(同事攝)이야말로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하겠다.
사성(死星)
당사주 형제궁의 하나.
전생의 인간이 금세에 환생하였도다.
동정호 강 위에 세 기러기 각기 날리라.
이복이면 삼형제요 불연이면 독신이로다.
사성(砂城)
풍수(風水)의 하나.
두맥(頭脈)에서 소맥(小脈)을 일으켜 혈(穴)의 주위를 둘러싸고 지키는 곳을 사성(砂城)이라 말한다.
사성(砂城)은 좋게 제사(諸砂)를 구비한 곳이라도 자연적(自然的)인 것은 드물어 대부분(大部分) 인위적(人爲的)으로 조성(造成)한다.
묘지(墓地)의 사성(砂城)은 분묘의 후방(後方) 좌우(左右) 측면(側面)을 둘러 쌓으며 앞면은 쌓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돌로 쌓은 것, 흙으로 쌓은 것이 있다.
양기(陽氣)의 사성(砂城)은 거의 인위적(人爲的)으로 만든 것으로, 흙 돌을 쌓아올리며, 사방(四方) 혹은 중간에 많은 문(門)을 내어 사방을 둘러쌓은, 읍성(邑城) 도성(都域) 성벽(城壁) 등이다.
양택(집)으로는 담을 말한다.
사성제(四聖諦)
네 가지의 성스런 진리라는 뜻으로 석존께서 최초로 하신 설법의 가장 핵심이 되는 기본 사상이다.
1) 고제(苦諦)
인간의 현실적 존재는 괴로움이라는 뜻이다. 근본적으로 나고, 늘고, 병들고, 죽으며, 미워하는 것을 만나고, 사랑하는 것과 헤어지고, 구하는 바를 얻지 못하고, 육체의 본능이 왕성해 지는 8가지의 고가 있다.
인생살이는 모두가 고라는 것이다.
2) 집제(集諦)
고는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가를 밝힌 것이 집제이다.
집이란 ‘결합하여 일어난다“ 는 뜻으로 즉 괴로움은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허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이 괴로움을 낳는다는 것이다.
3) 멸제(滅諦)
멸은 없앤다는 뜻이다.
번뇌와 고통이 모두 없어지는 해탈의 세계, 열반의 세계를 말하는 것이다.
때문에 그러한 번뇌와 고통이 사라진 세계는 영원한 자유와 기쁨, 깨끗함이 있다.
고가 없는 이상의 세계를 제시하는 것이 멸제이다.
4) 도제(道諦)
괴로움을 없애는 길을 제시하는 진리이다.
즉 수도론이고 실천론이다. 이것을 여덟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한 것이 팔정도이다.
사세(四勢)
夫葬 以左爲靑龍 右爲白虎 前爲朱雀 後爲玄武 玄武垂頭 朱雀翔舞 靑龍宛然 白虎馴浮 形勢反此 法當破死 故虎繞 謂之啣尸 龍踞 謂之嫉主 玄武不垂者 拒尸 朱雀不翔舞者 騰去.
부장 이좌위청용 우위백호 전위주작 후위현무 현무수두 주작상무 청용완연 백호순부 형세반차 법당파사 고호요 위지함시 용거 위지질주 현무불수자 거시 주작불상무자 등거.
금낭경(錦囊經) 사세편(四勢編)에, 무릇 장사를 지내는 데는 좌측은 청룡을 삼고, 우측은 백호를 삼으며, 앞은 주작을 삼고, 뒤는 현무로 삼는다.
현무는 머리를 똑바로 드리우고, 주작은 춤추듯 맑고 밝으며, 청룡은 굽어 감싸 안아 주어 완연하고, 백호는 길들어져 순한 듯 머리를 숙여야 한다.
형세가 이와 반대면, 당연히 집안이 망하고 사람이 죽음을 당하는 법이다. 그러므로 백호가 두르고 있는 것은 시신을 물어뜯기 위한 것이고, 청룡이 웅크리고 있으면 주인을 시기함이며, 현무가 똑바로 드리우지 않는 것은 시신(장사지낼 시신)을 거부하는 것이며, 주작이 춤추듯 맑고 밝지 않으면 높이 날아서 가버린다.
夫以水爲朱雀者 忌夫湍激 謂之悲泣 以支爲龍虎者 要若籌臂 謂之回抱 朱雀源於生氣 派於已盛 朝於大旺.
부이수위주작자 기부단격 위지비읍 이지위용호자 요약주비 위지회포 주작원어생기 파어이생 조어대왕.
무릇 물로서 주작을 삼을 경우는, 저 여울이 격렬하게 물결이 부딪쳐 흐르면서 소리를 내는 곳은 기피하여야 하는데, 슬픈 울음(悲泣)을 가리키는 것이다.
가지(支龍)가 청룡과 백호가 되는 경우는, 만약 팔 뒤꿈치를 구하면, 돌아서 안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주작은 생기에 근원을 두고 있는 것이니, 나누면 성함이 그치고, 모이면 크게 왕성 한다.
澤於將衰 流於囚謝 以返不絶 法每一折 砠而後泄 洋洋悠悠 顧我欲留 其來無源 其去無流 經曰 山來水回 貴壽而財 山囚水流 虜王滅侯.
택어장쇠 유어수사 이반부절 법매일절 저이후설 양양유유 고아욕유 기내무원 기거무유 경왈 산내수회 귀수이재 산수수유 노왕멸후.
연못의 물은 장차 쇠(衰)하니, 유수(流水)는 가둔 다음에 흘러야 한다.
돌아옴은 끊어짐이 없으니, 매번 한번 꺾이는 것이 법이며, 고였다가 후에 세어 나가야 한다.
물은 넘치듯 가득 차서 멀리 흘러가면서도, 나를 돌아보고 머물고 싶어 한다. 그 오는 것도 근원이 없고, 그 흘러가는 것도 없어 보이지 않는다.
경에 이르기를 산이 오고 물이 돌면, 귀하게 되고 장수하고 부자가 된다고 했다.
산이 갇히고 물이 흐르면, 왕은 포로가 되고 제후는 멸망한다.
사세고(四勢高)
풍수(風水) 사격론(砂格論)의 하나.
사방위(四方位)는 사국(四局)의 생궁(生宮)에 해당되는 곳으로 네 곳 모두에 높고 수려한 산(山)이 있으면 귀현(貴顯)이 기약된다.
인신사해(寅申巳亥) 방(方).
사세통설(四勢統說)
풍수(風水)의 하나.
사세(四勢)는 주작(朱雀) 현무(玄武) 청룡(靑龍) 백호(白虎)를 말한다.
1) 주작(朱雀)은 혈(穴)앞에 있는 안산(案山)을 말하며, 안산(案山)은 공작(孔雀)이 날개를 펴고 춤을 추는 듯 감돌아 있어 주객(主客)이 상대함에 다정한 형상(形象)으로 되어 있는 것이 좋다.
안산(案山)이 배반(背反) 승거(勝去)의 형상(形象)이면 흉(凶)하다.
2) 현무(玄武)는 혈(穴)뒤에 따라온 산맥(山脈)을 말하며, 현무(玄武)는 두(頭)가 곧고 얕게 굽어져 관기 정통한 형상(形象)이 길(吉)하다.
용공 이 기복 없는 형상이면 흉(凶)하다.
3) 백호는 우측(右側)으로 솟아 감싸고 있는 산세(山勢)를 말하며, 산세(山勢)가 치닫지 않는 형상(形象)으로 유순하게 엎드려 혈(穴)을 호위하는 듯한 형국(形局)이 길(吉)하다.
난립되고 배반(背反)된 형상(形象)은 흉하다.
청룡(靑龍)과 백호(白虎)는 겹겹이 둘러 있으면 더욱 吉하다.
4) 청룡은 좌측(左側)으로 솟아 감싸고 있는 산세(山勢)를 말하며, 청룡(靑龍)은 겹겹이 꿈틀꿈틀 굽어 감도는 듯 혈(穴)을 감싸 호위하는 듯한 형국(形局)이 길(吉)하다. 곧장 뻗어 내려가거나 반궁(反弓) 형상(形象)을 이루면 흉(凶)하다.
사수자리(Sagittarius)
1) 양력 11월 23일~12월 22일생.
2) 학명 : sagittarius.
3) 수호성 : 목성. 수
4) 호신 : 신들의 왕 '제우스'.
5) 행운숫자 : 3.
6) 행운 꽃 : 아마존.
7) 행운향기 : 히야신스.
8) 행운과일 : 메론.
9) 행운동물 : 사냥개.
10) 행운보석 : 터키석.
11) 행운나라 : 호주.
12) 대표적복장 : 활동적인 운동복.
13) 대표적음식 : 원시적인 맛이 풍부한 바비큐 요리
(1) 11월 23일~12월 22일 사이에는 태양이 가는 길에 이 별자리가 위치한다.
이때 태어난 사람은 태양의 영향과 이 별자리의 영향이 합해져서 성품이 만들어진다. 사수자리에 속하는 사람은 강한 생활력과 현실감각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언제나 밝은 표정과 넓은 행동반경으로 사람들 틈바구니를 종횡무진 누비며 다른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왕성하게 흡수한다.
사냥감을 포착한 사수처럼 자신의 목적을 향하여 돌진하는 스타일이며, 무엇보다도 인생은 많은 것을 경험하고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에 항상 많은 사건을 터뜨리고 다닌다.
이런 밝은 천성과 집중력으로 하여서 지나간 일에 대한 집착이란 좀처럼 없으며 언제나 시선은 앞으로 향한다.
이런 당신을 지켜 주는 수호신은 제우스, 수호성은 목성, 행운의 색은 보라, 진한 파랑, 화려한 빨강색이다.
반인반마인 켄타우르(Centaur)가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모습의 별자리이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이 별자리의 주인공인 켄타우르는 케이론(Chiron)이며, 그는 아르고호를 타고 황금 양피를 찾아 나선 제자들을 안내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활잡이자리는 황도 위에 있는 9번째 별자리로 태양은 해마다 12월 하순에서 1월 하순까지 이 별자리를 지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궁수자리, 혹은 사수자리로 불러왔다.
궁수자리의 가장 밝은 별인 엡실론별, 델타별, 람다별은 전갈자리를 겨누고 있는 활처럼 보인다.
활 끝에는 감마별이 있어 전갈자리를 겨누는 화살로 알맞다.
궁수자리의 모통 부분은 네 개의 별로 만들어진 작은 사변형이다.
이 사변형은 활 모양의 뒤쪽에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국자 모양으로 보이기도 해서 남두육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궁수자리의 남두육성 가운데 있는 람다별 근처에서 많은 성운이 발견되는데 오메가성운, 라군성운, 삼렬성운과 같이 잘 알려진 성운들이 모두 이곳에 몰려 있다.
라군성운은 오리온성운 다음으로 밝은 성운이다.
궁수자리의 라군성운 근처에 있는 삼렬성운도 매우 잘 아려진 천체이다.
라군성운 보다 어둡기 때문에 관측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러나 이 성운은 매우 밝은 빛과 검은선으로 세 개의 꽃잎과 같은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고 있다.
궁수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성운이 오메가 성운이다.
성운의 밝은 부분이 그리스 문자 오메가를 닮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을 붙였다.
오메가성운은 지름이 550광년이나 되는 거대한 암흑 성운의 일부라고 알려져 있다. 오메가성운 근처에는 밝게 보이는 성운이
또 하나 있는데 이 성운이 M24이다. M24는 산 개 성단과 여러 개의 암흑 성운을 포함하고 있다.
(2) 사수좌(射手座) 성격
빠르고 자유로운 이성과 지성과 관능의 순간적 기장으로 낙천성을 유발한다.
모든 작업을 쉬고 거둬들인 오곡백과로 풍족한 초겨울의 성격이다.
부족함이 없이 넘쳐나는 지혜로 빠르고 자유롭게 지성과 관능의 조화를 이뤄 낙천성을 유발시킨다.
자유롭고 풍족한 생활력은 넓고 많은 부족함이 없는 것을 요구하는 성격으로 형성된다. 그러므로 일상적인 생활에는 만족하지 않고, 사회적인 출세에 의하거나 돈에 묻힐 정도로 충분한 만족을 요구하고 추구해 간다.
겉으로는 충분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문득 자아로 돌아가 인생의 커다란 과제에 눈을 돌리지 않고는 못 배기는 천성적인 철학자다. 그러나 일단 목표가 결정되면 그것이 쾌락이건 진리건 언행 등을 상관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화살과 같이 돌진하는 힘을 가졌다.
신속하고 순간적인 추진력 때문에 언행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고도 미처 마음을 써서 치유하지 못하는 단순함도 지녔다.
부족해도 부족함을 모르고 넉넉해도 넉넉함을 모르는 순발적인 사고력은 오히려 막힘이 없는 낙천성이라고 봐야 옳다.
현실보다는 더 크고 넓고 풍족함을 향해 날쌘 화살을 쏘아대는 성미로 주변을 의식하지 못하는 실례를 범하는 일도 더러 있다.
(3) 사수좌(射手座) 적성
속도와 적당한 자유로움이 있는 지식을 추구하거나 지기가 넘치는 일, 높은 지식을 추구하기에 여념이 없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가벼운 기지를 즐기며 노는데 몰두하기도 하는 낙천성을 지니고 있다.
균형이 잡힌 생활의 지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하다가 심취하기도 하고 정서에 매혹되는 감수성을 지녔다. 도리어 원초적인 행동 속에 자신을 던지기도 한다.
때문에 속도가 잇고 적당한 변화와 자유로움이 있는 직장이 아니라면 싫증을 내고 곧 무력해지고 만다.
세 가지 중 어느 한 가지라도 결여되면 능력을 발휘하는 데 큰 지장이 된다. 그 만큼 자유분방하고 신속한 성격의 소유자다.
신속, 정확, 자유를 구미한 직종으로 소설가나 시인 등의 문필생활이거나 종교가나 성직자. 혹은 판사 등의 사법관도 좋고 학술서적의 출판이나 외국문학 번역 등도 알맞다. 그리고 대의원이나 대사, 혹은 외무부직원이나 외교관, 통역관도 적합하다.
반대로 약제사나 염료관계, 원예법, 인쇄업, 방범대원 등이라면 거리가 멀다.
깊은 지식을 추구하면서도 그 환경과 정서의 민감한 심취를 보이는 감수성이 있고 대로는 원초적인 본능적 환경에 빠지기도 하는
폭넓은 인생관 때문에 차분하고 단순하고 책임 있는 일에는 어울리지 않고, 다양한 변화가 있는 일이 좋다.
(4) 목성 JUPITER.
하늘의 구원자이니 원조의 본성이다 남을 구제하고 돕는 데서 문이 열린다.
유명한 시인 하이네, 불후의 음악가 베토벤 등이 목성의 운명을 차고 났으니 자신의 일생을 불태워 불후의 명작과 명곡을 남겨 만인의 기쁨을 더해주고 아픔을 달래준다. 잘 배우고 잘 노는 활달한 성품이 특기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것을 최대한으로 살려 나가는 데에 행운이 깃든다.
24세경부터 사교에 능통하게 되며 이미 29세나 30세경에 전상에 올라가게 된다. 그것은 오락통을 한 탓이니 사교의 덕택이다.
중역급에 올라서는 취미와 오락의 비결이다.
재빠른 감각은 경기장이나 도박성에 흥미가 있고 소질이 있어 매우 바쁠 수도 있지만 그것이 행운과 연결되는 문이기 때문에 바쁠수록 좋다.
몹시 바쁠 때일수록 육감이 밝아지고 능력을 발휘하게 되며 능력이 발휘돼야 행운의 키를 잡게 되는 탓이다.
사업면에서 행운이 깃드는 나이는 30세, 36세, 39세, 48세, 57세이며 주의해야 할 나이는 25세, 40세, 43세, 46새, 52세, 61세이다.
사교에 능통하고 도박성이 강한 호기심에서부터 행운과의 밀회는 시작된다.
다만 너무 많은 것과 너무 높은 것을 바래 허망하지만 않다면 차분히 쌓아올려 한 몫 크게 잡을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