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부-4
패 (불명패,전패,위패)
불보살의 명호를 적은 것을 불명패라고 하고, 국태민안, 소원성취 등의 발원과 함께 왕족의 만수무강을 축원하는 내용을 적은 것을 전패라고 하며, 영가의 신위를 모신 것을 위패라고 한다.
그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단순히 패의 아래쪽에 연화대좌만을 붙이는 경우도 있고, 또는 그 위에 구름, 용, 연화 등의 문양을 조각하여 비석이나 탑의 옥개석처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위패의 양쪽에 작은 문을 설치하는 것도 있고 당초문과 같은 문양을 장식하기도 한다.
죽은 사람의 이름과 사망한 날짜를 적은 위패는 시연의식에서 영단의 중앙에 놓고 그 좌우에는 각기 향로와 다기 및 1쌍의 촛대를 세운다.
의식에 사용되는 위패는 죽은 사람의 혼을 대신하는 것으로 법당이나 사당, 원, 절 등에 모시며 목주, 영위, 위판, 신주라고 부르기도 한다.
패철(佩鐵)
風水의 하나.
풍수(風水)에 필요한 모든 것을 격정(格定)하는 물건으로 이기학(理氣學)에서는 꼭 필요한 풍수의 필수도구이다.
자석(磁石)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일명 나경(羅經)이라고 하며, 방위(方位)등 풍수(風水)의 이치가 층별로 담겨 있으며 일반적으로 9층을 많이 사용한다.
팽창 1단계
우주는 다섯 가지의 걸음걸이를 통해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그러한 변화 과정은 수축과 팽창 운동 원리에 의한 것이다. 삼라만상은 음과 양이 맞물려 있는 태극 체로서 양의 과정에서는 팽창을 하며 물질과 에너지를 흩이고 음의 과정에서는 물질과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
팽창하려는 힘과 수축하려는 힘의 대립 상태인 음양에서 오행이 균형을 이루게 함으로 원의 순환형태는 끝없이 팽창하여 폭발해 버리거나 한없이 수축하여 없어 버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팽창의 1단계
한 방향으로 뚫고 나오는 힘을 말하는데 그 힘은 木이다.
이런 2단계의 네 가지 변화 과정이 쉽게 이루어질 것 같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고통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것은 팽창하는 木과 火, 수축하는 金과 水는 제각기 자기의 운동 상태를 고수하려는 성질 때문이다.
이런 팽창과 수축을 중재하여 부드럽고 순조롭게 변화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土이다.
木 : 끊임없이 뚫고 나가고 싶어 하는 것,
火 : 끊임없이 흩어지고 싶어 하는 것,
土 : 木火金水를 부드럽게 달래주며 중재하는 것,
金 : 끊임없이 모으고 싶어 하는 것,
水 : 끊임없이 단단해지고 싶어 한다.
팽창 2단계
우주는 다섯 가지의 걸음걸이를 통해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그러한 변화 과정은 수축과 팽창 운동 원리에 의한 것이다.
삼라만상은 음과 양이 맞물려 있는 태극 체로서 양의 과정에서는 팽창을 하며 물질과 에너지를 흩이고 음의 과정에서는 물질과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
팽창하려는 힘과 수축하려는 힘의 대립 상태인 음양에서 오행이 균형을 이루게 함으로 원의 순환형태는 끝없이 팽창하여 폭발해 버리거나 한없이 수축하여 없어 버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팽창의 2단계
火이며 木을 통해 한 방향으로 뚫고 나온 힘이 사방팔방으로 무질서하게 흩어지는 과정이다.
이런 2단계의 네 가지 변화 과정이 쉽게 이루어질 것 같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고통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
을 알 수 있다.
이것은 팽창하는 木과 火, 수축하는 金과 水는 제각기 자기의 운동 상태를 고수하려는 성질 때문이다.
이런 팽창과 수축을 중재하여 부드럽고 순조롭게 변화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土이다.
木 : 끊임없이 뚫고 나가고 싶어 하는 것,
火 : 끊임없이 흩어지고 싶어 하는 것,
土 : 木火金水를 부드럽게 달래주며 중재하는 것,
金 : 끊임없이 모으고 싶어 하는 것,
水 : 끊임없이 단단해지고 싶어 한다.
편관(偏官)
관(官)
극아자관귀(剋我者官鬼). 편관 偏官
내향적 사고형. 日干인 나를 剋하는 五行으로 陰陽이 같은 것.
1) 장점
봉사와 희생정신이 강하다. 스케일이 크다.
자기 개인의 일보다는 공익 된 일에 앞장선다.
자신의 뜻을 억제하는 극기심도 대단하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독선적인 마음이 강하다.
재물의 이익보다는 명예에 최우선한다.
엄격하고 절도가 있다. 남을 무조건 믿고 본다.
2) 단점
생각과 신념을 현실에 적용하는 데는 부족하다.
완고한 고집으로 물의가 따른다.
남에게 오만 불순하게 보일 수 있다.
남을 무조건 믿는 마음 때문에 어려움도 많이 겪는다.
상하의 유대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
3) 성격(性格)
총명 용감 과단성 성급 협기 허 명예 혁신 저돌적 인내.
4) 육친(六親)
남자의 자식(動) 무관 권력 못된 상사. 여자는 정부 남편의 형제.
5) 직업(職業)
무관 사법 건축 복잡한 직종.
6) 년운(年運)
투쟁 질병 관재 구설 산액 망신 비밀누설 이성문제.
편관격(偏官格)
① 격국의 비겁이 많아 신왕일 때. 식상이 없고 편관이 유력할 때.
② 격국의 인성이 많아 신강일 때. 정관은 없고 편관이 힘이 있을 때.
편단우견
통견에 반대되는 말로 줄여서 편단이라고도 하는데 오른쪽 어깨를 내어 보이고 왼쪽 어깨만 덮는 가사 착용법의 하나이다.
공경의 대상 앞에서 겸손을 표하는 착의예법으로 문득 한쪽어깨를 들어내 보이는 것을 말하며 금강경에서는 제자가 부처님께 질문에 앞서 편단우견하고 우슬착지한 자세로 예경을 표하는 대목이 나온다.
평등대왕
명부 시왕.
염마왕, 염라대왕의 별칭이며 공평하게 죄와 복을 판단하여 선한 이를 상주고 악한 이를 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왕탱화에서는 녹색 상의에 주홍 법의를 입고, 왼손으로 수염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홀을 잡고 업경대 앞에 책을 펴놓고 있는 모습으로 아랫부분의 거해지옥에서 옥졸이 죄인의 배에 톱질을 하는 모습, 지옥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의 모습과 함께 묘사된다.
편요비(偏凹鼻)
코의 모양이 틀어지거나 오목하게 연수가 눌린 것 같고 산근이 적으며 준두가 엷고 뾰족하며 난대와 정위가 엷은 모양이다.
가난하고 천한 생활을 하지 않으면 신병으로 고통을 받게 되며 단명하다.
모든 일이 소극적이며 성품이 단순하여 큰일을 하지 못한다.
편인(偏印)
印
생아자부모(生我者父母). 편인(偏印)
내향적 직관형. 日干인 나를 生해주는 五行으로 陰陽이 같은 것.
1) 장점
복잡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고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마음이다.
천부적으로 타고난 직관력이 탁월하다.
잡다하고 늘어놓는 것을 싫어하고 간단명료한 것을 좋아한다.
현실과 접촉 및 현실에 적응하려는 마음보다는 이상주의자의 마음이다.
합리적이면서도 비판적이고 불의를 싫어하고 의를 택한다.
2) 단점
폐쇄적일 수 있다. 쓸데없는 일에 자주 현혹된다.
부정적인 면으로 남으로부터 따돌림을 받는다.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자기 자신을 학대한다. 정신적으로 무엇에 의지하려는 마음이 강하다.
편인이 많으면 무기력하다.
자기가 할 일을 남에게 미룬다.
의지력과 지구력이 인내심이 부족하다.
3) 성격
민첩 활발 권태 변덕 독선 배신 자기위주 고집 고독.
4) 육친
남자는 아버지(動) 주택. 여자는 어머니(不) 인정.
5) 직업
학자 문화 예술 평론 의술 역술 간호사 수행자 성직자.
6) 년운
부동산 매매 계약 건축 개축 문서 학술 입학문제 등.
편인격(偏印格)
日干을 生해주는 오행이 月支에 있고 陰陽이 같은 것.
편작(扁鵲)
중국 춘추시대의 명의(名醫).
편측명당(偏側明堂)
風水 凶格明堂의 하나.
명당이 혈의 정면을 벗어나 한쪽에 치우쳐 있거나 혹은 변(邊)이 높고 낮아 평정치 못한 것을 말한다.
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므로 妻子가 화목치 못하여 가정의 불화를 초래한다.
편재(偏財)
내가 剋하는 五行으로 陰陽이 같은 것.
財
아극자처재(我剋者妻財). 편재(偏財)
내향적 감각형.
1) 장점
돈이 있으면 쓰고 없으면 마는 낭비형이다.
쌓고 모으는 통제력보다는 감정적으로 헤치고 버리는 습관이 있다.
물질에 관한 통찰력이 강하다.
월등한 표현력으로 예술적인 감각이 탁월하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다.
소유욕이 강하다.
2) 단점
재물에 대한 집념이 약하여 재산을 탕진한다.
즉흥적인 일 처리로 실수가 많다.
한번 쓰고 버리는 낭비심이 있다.
어쩌다보면 되겠지 하는 막연한 환상에 빠진다.
믿음을 주지 못한다.
들뜬 마음에 안정이 없어 보인다.
3) 성격(性格)
기교 활동적 욕심 투기 비공식재물 금융알선 솔직 다정다감 호색 풍류객 선심.
4) 육친(六親)
남자는 여자 아내 부친, 여자는 시모.
5) 년운(年運)
금전 여자 결혼 사업 부동산 문서 처첩 등의 문제.
편재격(偏財格)
日干이 月支를 剋하되 陰陽이 같은 것.
평두(平頭)
甲. 丙. 丁. 壬. 子. 辰. 사주 원국에 이 글자가 4개 이상 있거나 명에 3개가 있고 대운에서 하나를 만나면 작용하게 된다.
종교가 무속인이 되면 크게 명성을 얻고, 일반인은 결혼이 파멸하고 가정을 지키기 어렵다.
평등대왕
명부 시왕의 하나로 염마왕,
염라대왕의 별칭이며 공평하게 죄와 복을 판단하여 선한 이를 상주고 악한 이를 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왕탱화에서는 녹색 상의에 주홍 법의를 입고, 왼손으로 수염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홀을 잡고 업경대 앞에 책을 펴놓고 있는 모습으로 아랫부분의 거해지옥에서 옥졸이 죄인의 배에 톱질을 하는 모습, 지옥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의 모습과 함께 묘사된다.
평등대왕
무속용어.
망자가 죽은지 100일째 되는 날 만나보는 관세음보살의 변신으로 철상지옥을 관장하는 대왕을 평등대왕이라 한다.
평범격(平凡格)
성명 수리 35 수.
忠直善心 충직한 선심을 가지고 있으니. 現職從事 현직에 종사하게 되어 있다.
一生幸福 일생을 행복하게 지내니基礎確立 기초를 확실히 세우게 된다.
일신이 평안하고 태평한 수로 적당한 직업을 가지고 충실하게 근무하면 상하 신망을 얻어 행복하게 지내며 부귀 장수해 일생을 평안하게 지낸다.
가정 있어서도 부부간에 정이 좋아 서로 돕는 격으로 좋은 격이다.
평야(平野)
넓게 펼쳐진 들. 드넓게 펼쳐진 평야 지대.
평지(平支)
地貴平夷 土貴有支 支之所起 氣隨而始 支之所終 氣隨而鍾 觀支之法 隱隱隆隆 微妙玄通 吉在其中.
지귀평이 토귀유지 지지소기 기수이시 지지소종 기수이종 관지지법 은은융융 미묘현통 길재기중
금낭경(錦囊經) 평지편(平支編)에, 땅의 귀함은 평평하고 편안한 곳에 있고, 흙의 귀함은지(支,支脈)에 있다.
支의 일어남은 기를 따라 시작되고, 支의 끝남은 기를 따라 뭉친 곳(鍾)이다.
支를 보는 법은, 숨었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하고, 미묘하고 현통(玄通)한 것인데, 길함은 그 가운데에 있다.
經曰 地有吉氣 隨土而起 支有止氣 隨水而比 其法以勢 順形而動 回復終始 法葬其中 永吉無凶
경왈 지유길기 수토이기 지유지기 수수이비 기법이세 순형이동 회복종시 장법기중 영길무흉
경에 이르기를 땅속에 길기가 있으면 흙을 따라 일어나고, 地에 吉氣가 있으면 물을 따라 견주어 진다.
이 법에 있어서 세(勢 용세 평지룡)는 순하고 形(혈장)은 물이 동하여, 시작과 끝이 휘돌아 돌아오니, 이런 곳에 법을 맞추어 장사를 지내면 길함은 영원하고 흉은 없다.
평지목(平地木)
戊戌己亥 平地木, 戌은 들판이 되고 亥는 生木하는 곳이 된다.
대저 나무가 들판(原野)에서 자라면 초목의 한 뿌리나 숲의 어느 하나라도 무리를 짓지 않은 것이 없으므로 평지의 나무라고 한다.
오직 비와 이슬은 돕는 공은 있으나 눈과 서리는 쌓이는 것이 기쁘지 않다.
1) 들판에서 자라는 나무는 어느 것 하나라도 군락을 이루지 않는다면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살아남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므로 戊戌과 己亥는 서로 의지하며 共生관계를 유지해야 살아남는 것이다.
그러므로 春夏(비와 이슬)와 같이 서로 화합하는 것은 길하나 秋冬(눈과 서리)과 같이 서로 불합하는 것은 불리한 것이다.
평진오기 굿
무속용어.
평진오기 굿은 하층민들의 망자를 위해 행하는 굿의 하나다.
평탄명당(平坦明堂)
풍수 길격명당(風水 吉格明堂).
명당의 높낮이 차이가 없이 균등하여 물이 흘러가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평평한 명당을 말한다.
마치 바르게 놓인 그릇 속의 물과 같으며 개창명당(開暢明堂)이라고도 한다.
용진혈적지(龍眞穴的地)에 평탄명당이면 재물이 쌓이고 宰相이 나온다고 할 만큼 극길(極吉)한 명당이다.
평토제(平土祭)
상례절차(喪禮節次)의 20번,
지표면과 같은 높이로 흙을 채웠으면 제수를 진설하고 평토제축(平土祭祝)을 읽으며 망인에게 예를 올린다.
평토제가 끝나면 상주는 영막으로 가서 조문을 받는다.
폐장(肺臟)
폐. 오행의 오장의 하나로 金(庚辛申酉)에 속함.
포(胞)
십이운성(十二運星)의 절(絶)의 또 다른 이름.
日干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절 | 申 | 酉 | 亥 | 子 | 亥 | 子 | 寅 | 卯 | 巳 | 午 |
1) 정신과 육신 결합으로 탄생하고 존재하는 인간이 정신과 육신이 분리되면 서로 생명과 삶을 상실하고 허무로 돌아감. 육신은 흙이 되어 허무로 돌아가고 정신은 대기에 흡수되어 허무로 돌아간다.
그 정신과 육신이 갈라지고 단절되는 상태를 絶이라 한다.
절은 아무것도 없는 완전한 무형의 상태다.
절은 끓기도 잘하지만 식기도 잘한다.
그렇다고 도망치는 절을 붙잡아맬 수는 없다.
절은 무형의 기로서 형체가 없는지라 사랑할 수는 있어도 잡거나 묶을 수는 없다.
12운성 중 음양을 갖추지 않은 것은 오직 절뿐이다.
그는 양의 기는 있어도 음의 형체는 없다.
완전 개방된 자유의 종달새가 바로 절이다.
그래서 절은 개방의 별이라고도 한다.
기는 가볍고 형체는 무겁다.
무게가 가벼운 기는 허공을 훨훨 날아다닐 수 있다.
하지만 기는 정착할 수가
한곳을 지키고 한 가지를 관철할 수 있는 지구력도 없다.
닥치는 대로 날아다닐 뿐이다.
그래서 절은 변화가 무상하고 지구력이나 참을성이 없다.
새로운 인생으로 부활하는 변화를 추구하듯이 변화라면 덮어놓고 기뻐하고 즐기는 것이 절의 천성이요 본능이다.
절은 오직 자기만을 사랑할 뿐 아니라 아끼고 귀여워해 주어야 직성이 풀린다.
절은 자기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어른과의 사랑을 즐긴다.
항상 안아주고 업어주고 품어주고 다듬어 주어야만 절은 도망치지 않고 따른다.
절은 새로운 인생으로서의 변화를 갈구하지만 아직 변화가 성립된 것은 아니다.
절은 변화의 동기이자 시점이다.
어떻게 짝을 만나서 변화하고 부활하느냐는 전혀 미지수다. 하지만 다시 절처봉생하고 부활하며 변화하는 것만은 필연적이고 절대적이다.
그런 점에선 묘 다음의 별을 절이라고 한 것은 지극히 합리적인 명명이다.
절은 인생의 시작으로서 반드시 부활만으로 볼 수는 없다.
인생은 생명의 씨앗인 남자의 정충에서 비롯된다.
정충은 양의 기로서 무형이지만 생명을 창조하는 씨앗으로서 위대한 창조력을 간직하고 있다.
그 정충은 음인 여자를 얻음으로서 방사될 수 있다.
정충을 받아들이는 여자의 기능을 포(胞)라고 한다.
포는 애기 보이자 태보로서 잉태하는 기능을 말한다.
절은 바로 그 포가 문을 열고 정충을 맞이하려는 과정이자 아직 미혼인 남성(정충)과 여성(포)이 짝을 찾고 구하는 과정인 것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고르고 시험하며 저울질하고 또 골라 헤매는 것이다.
동물도 때가 되면 태기가 동하고 짝을 찾는다. 연적으로 발생하는 태기가 바로 절이요 포인 것이다.
절은 부활 아닌 신생이요 창조의 시발인지라 단순하고 앳되며 지나치게 순진하고 담백하다.
사주의 뿌리에 절을 타고난 사람은 갓난아기처럼 순진하고 담백하며 귀가 가볍고 변화를 즐긴다.
지구력이 없어서 권태를 쉽게 느끼고 자기만을 아끼고 사랑하며 귀여워하면 덮어놓고 따르고 즐기며 홀딱 빠진다.
무엇이든 한 가지를 일관하는 것은 질색이다.
책을 읽어도 한두 장 읽으면 딴것으로 바꾸고 음식 또한 반찬을 이것저것 바꿔야 한다.
사랑을 하는데도 짝을 자주 바꾸려한다.
권태가 심해 오래 끄는 것은 어렵다.
평생을 통해서 거구영신과 신지대사를 계속 추구하고 즐기는 변덕 많은 인생이 바로 절의 주인공이다.
2) 성격
권모술수를 쓸 줄 모르는 지극히 숨김없는 호인형이다.
한 가지 일을 꾸준히 일관되게 해내기는 어렵다. 안정됨과 침착함이 없어 좀 어수선하고 부산하다.
인성이 좋아 남을 의심할 줄 몰라 남의 말을 믿어 기만을 당하거나 감언이설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워서 여성은 일찍 성관계를 경험하기도 한다.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주지만 아랫사람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은 힘 듬
年柱 : 보모와 일찍 헤어진다.
月柱 : 형제간 어려움이 많고 매사에 손재수다.
日柱 : 호색으로 피패 해지고 남에게 잘 이용당한다.
時柱 : 자녀와 인연이 박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