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백과사전-ㅂ부

역학사전-ㅂ-10

유프랭크지안 2017. 10. 21. 14:17

ㅂ부-10

복성(福星)

당사주의 하나. 천복성(天福星).

1. 초년

차분하고 하는 일이 어른스러우니

칭찬을 받으며 말이 정직하여 속일 줄을 모르니 신뢰를 얻고 행실이 충직하므로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일마다 복되므로 누구든 도와주고 싶어 하며 사랑을 받는다.

부모의 근심이 있게 될 경우 성격이 우울해지기 쉬우나 겉으로는 명랑 하려고 노력하는 재간이 있으므로 더욱 귀여움을 받는다.

혹 독단적인 행위를 할 우려도 있다.

철이 들면서 차분하게 학업에 몰입하나 상위권에 들기 위해 밤잠을 설치는 일은 없을 만큼 승부에 고뇌하지는 않는 편안한 성품이므로 친구들 간의 유대는 양호하지만 집안일 등으로 근심이 생기면 감추지 못하는 심약함도 있다.

남이 보기에는 나약해 보여 곧 동정심을 받아내기는 쉽지만 실은 자신의 언행이 바르기 때문이며 비밀을 간직하지 못하는 정직하고 솔직한 게 오히려 병이다.

성장하면서 가정 일에 눈을 돌려 부모는 물론 친족에 이르기까지 제반사를 염려하는 어른스러운 처세 때문에 고민이 생긴다.

남에게 바른 말을 잘해 동정을 받기도 하지만 친한 친구를 잃을 염려도 있다.

성격이 정직하면서도 문제해결을 하는 데 정당한 방법보다는 기적 같은 것을 바라기도 하는 요행의 천운을 내포하기도 한다.

남의 덕을 많이 받아 별로 어렵지 않다.

2. 중년

타고난 복이 충만하니 바랄 것이 없지만 날로 가세가 늘고 기쁜 일이 겹치니 근심할 시간이 없다.

밤 새워 공부하지 않더라도 입시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을 만큼 삶에 대한 자신감과 여건이 기다리고 있으니 승부욕은 조금도 없다.

때문에 사람이 시기하지 않고 칭송하니 이성간에도 원만한 사귐을 얻으며 사랑에도 눈물은 없다.

오직 하는 일에 열중하므로 모두 부러워한다. 축복 속에 결혼을 했듯 가정도 행복이 충만하니 재물로 인한 곤경이 없고 사람들로 인한 시달림이 없는 탓이다.

직장보다는 개인 사업체를 이끌 운명이니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거나 노력의 대가로 얻은 것이니 탄탄대로이며 설령 사업체가 아니더라도 의식주 문제로 번민하지는 않고 주어진 일에 빨리 만족하기 때문에 늘 풍족히 동반한다. 가정은 화평하고 평탄하다.

중년은 만사가 여의 하니 재물의 근원이 샘물 솟아나듯 하여 써도써도 마르지 않는 재운 때문이다.

인격을 동시에 갖추거나 지혜를 겸비하기는 쉽지 않지만 복이 많아 대인관계는 별로 어렵지 않다.

사회적 위치는 선망의 대상이지 결코 존경의 대상이기에는 무리가 있고 가정은 풍족하여 부러움을 사게 된다.

3. 말년

쌓아온 공덕이 높아 몸이 영화롭고 귀하며 도처에서 재물이 들어와 융성하니 말년 운수는 태평이다.

그동안 뿌려온 인연마다 도와 나서니 가는 곳마다 재물을 얻는데 무엇이 부러우랴.

상업이나 사업을 전개한다면 거부가 되어 천금을 희롱한다.

과거의 고생을 탄식 할 여유도 없이 쏟아지는 복에 환호를 울린다.

작으면 작은 대로, 많으면 많은 대로 충족하니 부자가 아닌가. 말년 운은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다.

온갖 재주를 부릴 수 있는 능력이 곧 여의주를 돌림과 같으니 남을 돕는 일에 변화무쌍한 둔갑술을 씀직하다.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재주를 부려, 원하는 이들마다 깜짝 놀라게 하라.

본래 여의주는 재주를 부려야 그 빛이 나는 법이다.

어려운 일을 이루게 하고 작은 일을 크게 하며 곤경에든 이를 구제할 일이다.

4. 총운

고대광실 좋은 집에서 부러울 바 없이 삶을 누리니 일생이 부귀하고 위인이 빼어남으로 관록조차 아름답다.

혹 곤궁하여도 살아날 구멍이 항상 비춰주니 구사일생일지라도 당연할 줄 알며 어려움에 처해도 쉽게 포기하거나 비통해 하지 않는 것도 평상시에 곤욕을 잘 모르는 탓이지만 그렇듯이 해결책이 가까운 곳에서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생존을 위한 투쟁을 잘 모르니 양보심이 강하지만 한번 역경에 빠지면 헤어날 능력보다는 외부의 손길을 부르는 나약함도 지녔다.

비록 준수하긴 하나 남을 제압할 위력은 약하기 때문에 무리를 거느리거나 많은 사람을 구제할 능력의 소유자가 되기에는 폭넓은 인생 수련이 필요하다.

잘못하면 남의 심정은 전혀 모르는 독선주의자가 될 우려가 있으니 항상 자신의 복이 남으로부터 비롯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약에 貴와 權이 동행하면 반드시 복을 누릴 것이며, 文과 壽를 겸비하면 평탄한 삶은 걱정할 바 없다.

厄과 破를 만나면 생각에 틈이 생기고, 孤를 만나면 옥중 티로 사람이 따르지 않으며 남모르는 고독을 느낀다.

비록 곤고함이 도사릴지라도 그것은 일시의 먹구름일 뿐 일생은 복덕이 뒤따른다.

복숭아나무 가지

무속용어.

복숭아나무는 귀신이 두려워한다.

중국 동해의 한가운데 도삭이란 산에 큰 복숭아나무의 동쪽으로 뻗은 가지에는 귀문(鬼門)이 있고 만귀가 모인다고 했는데 그 위에 신다와 울루라는 신이 나쁜 귀신은 잡아서 호랑이 밥이 되게 하여 귀신들이 무서워했다고 한다.

복음법(伏吟法)

六壬의 하나.

천반(天盤)과 지반(地盤)이 동일할 때 즉 월장(月將)과 점시(占時)가 서로 같을 시에는 복음과(伏吟課)라한다.

복음과(伏吟課)는 매일(每日) 하나씩이 있는데 각 日의 제1국은 항상 복음법(伏吟法)으로서 발용(發用)하니 다른 법칙과 분류하기가 매우 쉽다.

또한 모든 발용법(發用法)이 그러듯 먼저 적극(賊剋)을 보는 것은 복음과(伏吟課)도 마찬가지다.

1) 적극(賊剋)이 있으면 그것을 초전(初傳)을 삼고 삼형순(三刑順)으로 중말전(中末傳)을 정하면 된다.

만일 적극(剋賊)이 없다면 양일(陽日)에는 간상신(干上神)으로 초전(初傳)을 삼고, 양일(陰日)에는 지상신(支上神)으로 초전(初傳)을 삼고, 중말전(中末傳)은 삼형(三刑)의 순서로 적어 나가면 된다.

2) 초전(初傳)이나 중전(中傳)을 정(定)한 뒤에 삼형(三刑)의 순(順)으로 후전(後傳)을 定하고자 하나 초전(初傳)이 자형(自刑)이 되고 간상발용(干上發用)이라면 지상신(支上神)을 중전(中傳)을 삼고, 말전(末傳)은 삼형(三刑)의 順으로 적으면 끝이나 중전(中傳)도 자형(自刑)이면 중전(中傳)을 충(沖)하는 것이 말전(末傳)이다.

복응천(卜應天)

風水의 하나.

당나라 때의 유명한 풍수가(風水家)로 풍수(風水) 설심부(雪心賦)를 썼다.

복장물(腹藏物)

불상에 봉안되는 불교적 상징물을 말한다.

불상을 조성하면서 불상의 몸 안에 사리․불경 등을 넣는 것으로 넓은 의미로는 불상 즉, 불․보살이나 나한상 등의 여러 존상 내부에 봉안되는 여러 가지 불교적 상징물 또는 그것을 넣는 행위를 일컫는 말이다.

처음 탑에 봉안하여 숭배되던 사리는 점차 외경의 대상이 되어 사리신앙이 크게 유행된다.

그래서 탑뿐만 아니라 불경이나 불화에도 봉안하였고, 불상의 배 안에도 장치하게 되었다.

[조상량도경]에 의하면, 초기에는 불상의 머리 부분에 사리를 장치한 것으로 믿어지지만, 점차 배 안에 넣게 되었던 것이다.

불상 복장 안에는 사리와 사리통, 5곡이나 오색실, 불경과 외복, 다라니와 만다라, 복장기나 조성기 등을 머리와 배의 빈 부분에 가득 채워 넣었는데, 대개 조상경(造像經)의 법식을 따르고 있다.

복장 유물은 그 불상이 제작될 당시의 사회적 배경과 함께 인성(人性)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됨은 물론 역사학 민속학 미술사에 결정적 자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발원문의 내용 가운데는 불상이 봉안된 절의 이름과 함께 승명(僧名)과 관계인명이 나와 있어 불상의 조성 연대를 밝히는 단서로 삼기도 한다.

따라서 복장 유물은 당시 불교신앙의 경향, 사경(寫經) 미술, 불상 조성 의 유래, 그것을 만든 장인, 발원자들의 신분 등을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복전 (福田)

복을 낳게 하는 밭이라는 뜻. 부처님이나 비구 등 공양을 받을 만한 법력이 있는 자에게 공양하면 복이 되는 것이 마치 농부가 밭에 씨를 뿌려 다음에 수확하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이에 2복전, 3복전, 4복전, 8복전 등이 있다.

복 밭에는 두 가지가 있으니 중생은 자비의 복 밭이요 삼보는 공경의 복밭이다.

복제(服制)

상복(喪服)에 관한 다섯 가지의 규정.

준말로 복(服), 즉 상사(喪事)를 당한다는 뜻이다.

복호(伏虎)

풍수(風水)의 하나.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상(形象)의 산을 복호형(伏虎形)이라 한다.

복희(伏羲. 伏犧)

복희(伏羲. 伏犧) 또는 포희(庖犧)는 중국 삼황 중 하나이다.

복희는 태호(太皞. 太昊)로 불리기도 한다.

복희는 희생(제사에 쓰이는 짐승)을 길러 붙여진 이름이다.

성씨는 풍(風)으로 전해진다.

전설에 의하면 태호 복희씨는 기원전 2800 무렵에 살았다고 전한다.

그는 사람의 머리에 뱀의 몸을 하고 있다고 하며, 다른 전설에는 용의 몸이라고도 한다.

원래 민간 전설상으로는 태호와 복희는 별개의 인물이었다.

전국시대 진(秦)나라에서 편찬한 세본(世本)에서 동일 인물로 서술하자, 이후 왕조부터 동일인으로 서술하기 시작하였다.

이름이 두 가지 이고, 본래 동일인이 아니라는 기록이 존재하므로 실존성은 낮은 신화적인 상징이라고 해석이 하기도 한다.

태호 복희는 여와처럼 고대 민간 신앙의 신화일 뿐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복희 상상도가 출토된 신장의 경우 본래 한족 지역이 아니며, 한족 이외에 남방 소수 민족들도 복희 신화를 가지고 있어, 고대 씨족 사회에 널리 사용된 민간 신으로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당나라 시대 간행된 역경에 따르면 복희가 팔괘(八卦)를 만들었다고 서술하고 있으나, 복희가 살았다는 기원전 25세기의 문자나 기호가 발견되지 않았다.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팔괘는 주나라 초기 점술가들이 제안하였고 기원전 5세기 무렵에 여러 신앙, 풍습이 더해져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여, 사서의 내용들과는 실제로는 다른 면도 있다.

글자을 만들었다고 믿어지기도 하지만, 역시 복희가 살았던 시대의 문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전설에 의하면 100년 이상 살았다.

무덤은 화이양현 북쪽 3리 떨어진 곳에 있다. 하지만 다른 전설 시대 인물 무덤처럼 실제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복후문(福厚紋)

이 상은 평생 무병무재(無病無災)하여 행복한 일생을 보내는 상이다.

또 인정이 많아 사람을 도와주기를 즐기기 때문에 그 음덕이 마침내는 본인의 행복의 바탕이 된다.

말년에는 재물을 얻고 후세에 이름을 남기는 행운의 사람이다.

본명궁(本命宮) 동서사택(東西四宅)

집의 가상방위(家相方位)가 집주인인 가주(家主)의 본명궁(本命宮)과 같으면 사람의 출생년운(年運)과 집의 가운(家運)이 상호 배합되어 더 크게 발복한다.

서로 다르면 연운(年運)과 가운(家運)이 서로 불합(不合)하여 다재불영(多災不寧)을 초래한다.

사람은 출생 연도에 따라 동사택(東四宅)에 맞는 사람과 서사택(西四宅)에 맞는 사람으로 나눈다.

(본명궁(本命宮) 도출법)

生年甲子

西紀

起甲子

九宮行巡

乾命

上元甲子

1864~1923

逆行

中元甲子

1924~1983

下元甲子

1984~2043

坤命

上元甲子

1864~1923

中宮

順行

中元甲子

1924~1983

下元甲子

1984~2043

구궁도(九宮圖)

4 巽

四綠巽宮

9 離

九紫離宮

2 坤

二黑坤宮

3 震

三碧震宮

5 中宮

五黃中宮

7 兌

七赤兌宮

8 艮

八白艮宮

1 坎

一白坎宮

6 乾

六白乾宮

본사(本寺)

자기가 머리를 깎고 중이 된 절.

현재 거주하는 절과는 다른 경우도 있다.

전국의 사찰을 교구로 나뉘어 구획하고 말사에 대하여 본사라 한 것과는 다르다.

본사(本師)

1)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즉 석존(釋尊)은 불교(佛敎)의 근본교사(根本敎師)라는 뜻이다.

2) 본종(本宗)의 조사(祖師), 자기가 믿는 종파(宗派)의 조사(祖師)

3) 자기가 법(法)을 받은 스승을 일컫는 말이다.

본산(本山)

한 종파에 딸린 여러 절을 총할하는 한 종의 근본 도량.

우리나라에는 일제강점기인 1911년부터 1945년까지 조선총독부에서 발령한 “조선사찰령”에 의하여 전국의 사찰을 31본사로 구획하고 본산이란 말을 썼다.

본신룡(本身龍)

風水의 하나.

혈장(穴場)(陽宅 陰宅)을 형성한 산(山) 또는 산맥(山脈)을 말하며 내룡맥(內龍脈)과 같은 의미이다.

본신청룡백호(本身靑龍白虎)

풍수(風水)의 하나.

본신룡(本身龍)에서 출발(出發)한 용맥(龍脈)이 청룡백호(靑龍白虎)의 역할을 하는 용맥(龍脈)이 되는 경우를 말하며, 본신(本身)용호(龍虎)가 외산(外山)용호(龍虎)보다 혈(穴)을 많이 결지(結地)한다.

본존(本尊)

1) 숭배하는 중심이 되는 불상(佛像). 자기가 신앙하는 주체(主體)로 정한 불보살.

2) 한 절에서 공양 예배하는 여러 불상 중에 특히 중요한 불상.

본향(本鄕)

무속용어의 하나.

부부(夫婦) 조상님들의 혼신을 말한다.

본향부리

무속용어.

그 집안의 옛부터 내려오는 내력 또는 관례나 습관을 말한다.

봉련(鳳輦)

풍수(風水)의 하나.

봉련(鳳輦)의 형상(形象)을 이루는 말.

봉송의식(奉送儀式)

천도재에서 시련의식으로 소중히 모셔왔던 부처와 보살, 영가를 다시 잘 가시도록 하는 의식으로 천도재의 다른 의식이 주로 의식승에 의해 행해지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참여한 모든 대중이 다함께 이 의식에 참여한다.

는 특징이 있으며 그 절차로는 봉송 의식문을 법주가 독송하고 나면 의식에 참여하였던 대중은 법주의 뒤를 따라 법성게를 독송하면서 10바라밀의 방향으로 행렬을 지어서 돈다.

보례게, 행기게 등을 독송하면서 꽃을 흩날리는 산화락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봉안(奉安)

불상, 보살상, 불화, 위패 등을 경건한 마음으로 잘 모셔둠. 법당에 안치하는 것.

봉안(鳳眼) 봉황 눈

봉의 눈은 청명하며 비범하여 대귀한 상이라 한다.

봉요학슬(蜂腰鶴膝)

風水의 하나.

과협(過峽)의 형태(形態)가 벌의 허리처럼 잘록하고, 학(鶴)의 무릎처럼 매듭진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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