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백과사전-ㅂ부

역학사전-ㅂ-11

유프랭크지안 2017. 10. 21. 14:28

ㅂ부-11

봉제사(奉祭祀)

봉제사(奉祭祀)는 사삿집에서 제사를 지내 조상을 받드는 일로서, 봉사(奉祀)라고도 부른다.

1) 조선 중기 이전조선 중기인 17세기 전반까지는 봉제사를 후손이 행해야 할 의무로서 여겼고, 봉제사에서 아들과 딸을 구별 또는 차별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돌아가신 어버이나 조상에게 봉제사 할 때 아들뿐만 아니라 딸도 지낼 수 있었으며, 사위가 지낼 수도 있었다.

또한 사위의 사위(딸의 사위)나 외손이 지낼 수도 있었다.

심지어 외손자가 일찍 죽자 혈연관계가 없는 사위의 첩의 아들이 제주가 된 때도 있었다.

이렇게 아들뿐만 아니라 딸과 사위까지 제사에서 일정 역할을 맡는 일이 자연스러웠다.

2) 조선 중기까지는 윤회봉사(輪廻奉祀)라고 하여 차례로 돌아가며 제사를 지내는 일이 많았고, 분할봉사(分割奉祀)라고 하여 제사의 일부를 나누어 맡기도 하였다.

또한 외손봉사(外孫奉祀)도 있는데, 이는 아들이 전혀 없어서 외손이 제사를 맡는 일을 가리킨다.

예컨대 율곡 이이의 외가는 3대째 아들이 없어서 그 외손들이 외조부모의 제사를 맡았다.

봉제사를 전담하는 사람은 상속에서 우선권이 주어졌다. 이는 의무를 이행하는 사람에게 권리 권한을 준다는 뜻이었다.

이것에는 아들과 딸(또는 사위)의 구별이나 차별이 없었고, 친손과 외손의 구별이나 차별도 없었다.

3) 조선 후기 이후17세기 후반부터 봉제사에서 남녀의 차별이 생겨났다.

이는 조선사회에서 남자 집안 중심의 제사를 원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에 따라 제사에서 소외된 사외나 외손은 차츰 제사에 빠지는 일이 잦아지며, 그에 따라 제사는 장남(종손)과 맏며느리(종부)를 중심으로 재편 된다.

당시 맏며느리의 권한과 권위는 오늘날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막강했다.

맏며느리는 모든 문제를 시어머니에게 의논하고, 다른 며느리들은 맏며느리에게 물어야 한다.

맏며느리의 절대적 권위를 알게 해주는데, 조선 중기까지만 해도 이 내용이 중시되지 않았으나, 조선 후기에 오면서 매우 중시된다. 이러한 권위와 권한은 맏며느리가 맡은 의무, 곧 봉제사가 그만큼 막중했음을 뜻한다.

장남과 맏며느리는 차츰 제사를 독점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상속에서 상속 지분을 독점하게 된다.

이는 제사의 주체가 장남과 맏며느리였다는 뜻이다.

4) 오늘날의 봉제사

정부가1969년 가정의례준칙 및 가정의례법을 제정하여 허례허식을 피하고 검소한 제례를 갖추도록 권장해 온 이후, 기제의 대상이 부모, 조부모 및 배우자로 국한되는 경향이 많아졌다.

1999년8월31일 가정의례준칙은 폐지하고 동일자로 건전가정의례준칙을 공포하였다.

오늘날 봉제사의 주체는 남자 후손이지만 실제 제사 때 일하는 사람은 남자 후손의 아내, 곧 며느리이다. 그러나 며느리에게는 아무런 권한이나 권위도 없이 그저 의무만 있다.

최근 민법에서 제사를 전담하는 후손은 상속에서 제사를 위해 분할된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이 실제 제사 때 일하는 며느리에게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5) 제사 순서는 지방마다, 집안마다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1) 강신(降神)

조상을 모시는 순서로 제주가 향을 피우고, 집사가 제주에게 술을 따라주면, 제주가 이를 받아 모사그릇에 세 번에 걸쳐 붓고, 제주가 두 번 절한다.

(2) 참신(參神)

조상에 대해 인사를 하는 순서로 제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이 함께 두 번 절한다.

(3) 초헌(初獻)

첫 잔을 드리는 것을 말하는데, 제주가 향을 피우고 집사가 술을 따라주면 제주가 받아서 3부를 모사그릇에 붓고 집사에게 주며 그 남은 술을 올린다.

젓가락을 음식 위에 놓는데 지방에 따라서 밥뚜껑을 여는 것도 함께 한다.

제주가 두 번 절한다.

(4) 아헌(亞獻)

둘째 잔을 드리는 순서인데, 제주의 부인이나 형제가 잔을 올린다.

그러나, 모사그릇에 술을 붓는 절차는 하지 않는다.

이후 참여자에 따라서 잔을 올리는 순서를 되풀이할 수 있다.

봉제사의 경우 직계가 아닌 사위가 참석하였을 경우 술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5) 종헌(終獻)

마지막 잔을 드리는 순서로 아헌을 한 사람의 근친이 드린다.

아헌과 마찬가지로 모사그릇에 술을 붓지 않는다.

술은 7부만 따른다.

(6) 삽시(揷匙)

수저를 밥의 중앙에 꽂는 절차며, 지역에 따라서는 이때 밥의 뚜껑을 열기도 한다.

젓가락은 위치를 바뀌어 밥의 옆에 놓인 시접으로 옮겨 놓는다.

제주와 함께 제주의 부인이 절을 한다.

제주는 두 번, 제주의 부인은 네 번 절을 한다.

(7) 유식(侑食)

조상이 음식을 편하게 드시라고 자리를 비우는 순서로 문을 닫고 밖에서 대기한다.

마루에서 제사를 드리면 아래로 내려가서 기다린다.

방이 한 칸 밖에 없을 때에는 앉아서 기다릴 수도 있다.

문을 닫는 것을 합문((闔門)이라고 부르고, 기다리다가 다시 들어가는 것을 계문(啓門)이라고 하는데, 계문 할 때에는 헛기침을 세 번해서 들어가겠다는 뜻을 표한다.

(8) 헌다(獻茶)

숭늉을 올리는 절차로, 국그릇을 물리고 숭늉을 올리고, 숟가락을 밥에서 빼어 숭늉에 말아 놓고, 젓가락은 들어서 상에 부딪혀 고른 후 내려놓는다.

(9) 사신(辭神)은 작별인사로 제사 참가자 모두가 두 번 절한다.

(10) 납주(納主)는 지방과 축문을 소각하는 순서로 붙을 붙어 손위에서 태워 하늘로 올려 보내는 의식이다.

남은 재는 향로에 담는다.

(11) 철상(撤床)

상에 있는 음식을 내리는 순서로, 촛불을 끄고, 안쪽에 있는 음식부터 차례로 음식을 내린다.

(12) 음복(飮福)

제사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순서로 제사 때 드린 술도 함께 나누어 마신다.

봉침분금(縫針分金)

풍수(風水)의 하나.

나경패철(羅經佩鐵) 9층을 말하며, 시신(屍身)이 생기(生氣)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시신(屍身)의 좌향(坐向)을 가리는데 사용한다.

봉형(鳳形)

봉형(鳳形)은 봉의 형상.

봉의 형은 얼굴이 미끈하고 풍채가 아름다워 미남이나 미녀의 형이라 할 수 있다.

얼굴이 갸름하고, 머리털이 검고 부드러우며, 눈썹이 가지런하게 길고, 눈이 조고 길어 약간 눈 끝이 위로 올라 간듯하고, 코가 오뚝하고, 다문 입이 작고 붉으며, 목이 길고 체격이 날씬하다.

이러한 형상은 성격이 고상하고 청렴결백하며 거동이 단정하여 품위가 있는데 주로 부귀를 누린다.

봉황(鳳凰)

당사주 심성의 하나.

쥐가 변하여 봉황으로 변한 격이니 두뇌가 총명하고 마음이 정직하여 대하는 이마다 존경심을 갖는다.

본래 마음가짐이 높아 이상향을 추구하고, 뜻하는 바가 원대하여 두루 미치지 않는 바가 없으니 능히 군자의 풍모를 갖추었고, 늠름하여 졸속하지 않으니 실수하지 않는다.

남의 어려운 일을 보면 내 몸을 돌보듯 도와주어 인덕이 많다.

비록 뜻이 높고 원대하더라도 항상 현실성을 감안하여 착안하는 습성을 기른다면 반드시 공명을 얻어 만인의 귀감이 될 것이다.

남의 어려움을 내 몸 돌보듯 도와주는 착한 성품이니 사람마다 좋아하고 그 뜻이 사해에 미치면 칭송 또한 중천에 이르게 되어 만인의 존경을 받는 생애를 누린다.

부(釜)

풍수(風水)의 하나.

솥을 엎어놓은 듯한 형상(形象)의 산(山)을 말한다.

부교격(父交格)

성명 수리 74 수.

화락무실(花落無實)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없으니. 춘래불춘(春來不春)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

오월비상(五月飛霜) 오월에 서리가 내리니. 만물자멸(萬物自滅) 만물이 스스로 멸망하는 상이다.

계획과 실행함이 성격상 굳지 못함으로 부족하여 용기조차 없어 매사가 성사되지 못하고 약간의 재능은 있다하나 쓸모가 없다.

가정적으로는 패가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고향을 그리며 객기에서 떠돌아다니다가 일생을 허송세월 한다.

그러므로 사회 활동이 없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는 수다.

부군당(府君堂)

무속용어.

공공기관이나 나라에서 세운 신당을 말한다.

각 고을 관청 옆에 신당을 세우고 임지에서 죽은 전임자와 젊은 여자, 맹인 등을 모셔놓고 제를 지냈다고 한다.

부군 할아버지

부군당에 모셔져 있는 남신령들을 말한다.

부귀빈천(富貴貧賤)

부귀(富貴) 재산이 많고 사회적 지위가 높음. 빈천(貧賤) 가난하고 천함이 부귀와 빈천이 합해 부귀빈천(富貴貧賤). 재산과 지위를 얻을 수도, 가난하고 천해질 수도 있다는 뜻.

부근당

무속용어.

일명 불근당이라고도 한다.

송각시를 위해 목경물(木莖物)을 만들어 놓고 제를 행하는 신당을 말한다.

옛사람들은 처녀 죽은 귀신을 무척이나 꺼려 각 당마다 거의 모셔져 있고 이들을 일괄해서 송각시라고 한다.

부다가야

석가모니가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6년 고행 끝에 대각(大覺)을 이룬 곳. 인도 비하르주 가야(伽倻)시에서 11킬로 떨어져 있다.

룸비니, 녹야원, 구시나가라 등과 더불어 불교 4대성지로 꼽히고 있다.

사대성지는 석가모니가 아난다에게 사람들이 참배할 곳 4군데를 알려 준데서 비롯한다.

이곳에는 기원전 3세기경에 세웠다는 아쇼카왕의 마하보디 대탑(大塔)이 서있다.

대탑 서쪽의 금강보좌(金剛寶座)는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자리다.

옆에 보리수나무 한 그루가 서있다.

부도(Buddha 浮屠, 浮圖)

1.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묘탑.

1)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묘탑(墓塔).

불타(佛陀)처럼 범어 부다(buddha)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불타나 불상이나 불탑을 부도라 부르기도 한다. 심지어 승려까지도 부도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부도는 신라 문성왕 6년(844)에 건립된 전흥 법사염거화상탑(傳興法寺廉居和尙塔)이다.

원래 부도는 선종(禪宗)이 들어오면서 크게 유행한다.

선종의 승려들이 문중(門中)을 이루면서 선맥(禪脈)을 밝힐 필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승의 장골처(藏骨處)를 찾게 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부도의 흥성원인이다.

대개 부도는 8각 원당형(圓堂型)과 석종형(石鐘型), 방형(方型), 복발형(覆鉢型)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8각원당형이 대종을 이룬다.

2) 고승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탑.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불탑은 절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고, 부도는 그 주위나 경내 밖에 떨어져 있다.

2. 부도(浮屠)는 부두(浮頭) 불도(佛圖) 포도(蒲圖)등으로 다양하게 표기되기도 한다.

어원적으로는 부처님을 뜻하는 인도의 옛말 붓다, Buddha에서 유래 되었다고도 하고 탑을 뜻하는 스투파에서 나왔다고도 하여 정확하지가 않다.

다만 일반적으로 부도라고 하면 스님들의 사리를 모신 승탑을 의미 한다.

우리나라에 불교가 들어온 뒤부터는 주검을 화장하여 그 유골을 거두는 장골(藏骨)이라는 불교식 장례가 널리 유행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부도가 건립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통일신라시대에 선종이 크게 일어남에 따라 스님들의 지위가 높아져 불탑처럼 스님의 부도도 많이 건립하게 되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나 부처님을 상징하는 불경과 불상 등 법신사리를 봉안한 불탑은 가람의 중심이 되는 곳에 건립하는 반면에 승탑인 부도는 사찰 주변의 호젓한 곳에 석비와 함께 조영되었다.

부도는 불탑과 구분하여 단층의 건물 모양을 하고 있으며 고려시대부터는 석등이 함께 조성되기도 하였다.

부도는 기본적으로 팔각원당형과 종형 또는 복발형의 두 가지 형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불탑과 마찬가지로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상륜부는 불탑보다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부룡(富龍)

풍수(風水)의 하나.

용맥(龍脈)이 웅장하면서 살이 찐 듯 통통하고 곁가지를 겹겹으로 뻗어 생기(生氣)가 왕성한 내룡(內龍)이다.

부루나 존자

석가모니 10대 제자의 하나.

설법 제일의 부루나 존자. 부처님과 생년월일이 같았으며 부처님 말씀을 중생교화에 설득력과 전달함이 특출하여 설법 제일의 제자가 되었으며 불법을 믿지 않던 쉬로나국에 들어가 500여명을 교화하여 500여개의 사원을 세웠다.

이교도들의 박해를 받아 순교하였다.

일명「푸루나라」라고 한다.

부리불사

무속용어의 하나.

선대에 공을 많이 드리던 조상님들을 위하는 모든 기도를 이르는 말이다.

부모궁(父母宮) 기색(氣色)

일각과 월각에 청색을 띠면 부모에게 우환이 있다.

부모궁에 흑색을 띠면 부모가 사망한다. 부모궁에 홍황색을 띠면 부모에게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부모궁에 백색을 띠면 소송에 이르고 재산을 파괴한다.

부모궁에 적색을 띠면 화재를 크게 당하고 구설수가 이른다.

부모궁에 황색을 띠면 부모에게 질병이 있는 징조이다.

부모궁에 청색을 띠어 콧대에서 입까지 이르면 자신이 사망.

부모은중경

1. 부모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고 깊음을 설하여 그 은혜에 보답하도록 가르치는 경이다.

달리[불설대보은중경]이라고도 한다.

부모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는 우란분 공양을 행하고, 경을 베끼거나 독송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불교가 오히려 부모의 은혜를 더욱 강조하는 종교임을 알 수 있게 하는 경전으로 유명하다.

2. 부모은중경의 원래 이름은 [부모은중대승마하반야바라밀경]으로“ 부모은혜에 관해 커다란 지혜의 완성을 교설하는 대승경전” 이라는 뜻인데 보통 [부모은중경]이라 부른다.

이 경전은 범본도 없고 번역자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위경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러나 중국을 비롯해 우리나라, 일본 등 동양에 널리 보급되어 있고 특히 조선시대 정조임금은 김홍도의 그림까지 곁들인 [부모은중경]을 간행하기도 했는데 이 경판이 용주사에 보관되어 있고, 또 현대어로 번역되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부모은중경]은 부모의 은혜가 한량없이 크고 깊음을 설하여 그 은혜에 보답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 경에서 구체적으로 열거하고 있는 부모님의 열 가지 은혜가 있다.

1) 어머니가 품에 안고 지켜주는 은혜.

2) 해산할 때 고통을 감수하는 은혜.

3) 자식을 낳은 후에는 해산의 고통을 잊어버리는 은혜.

4) 쓴 것은 삼키고 단 것은 뱉아 먹이는 은혜.

5) 진자리 마른자리 가려 누이는 은혜.

6) 젖을 먹여 기른 은혜.

7) 손발이 닳도록 깨끗이 씻어주시는 은혜.

8) 자식이 먼 길을 갔을 때 걱정하시는 은혜.

9) 자식을 위해서라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은혜.

10) 끝까지 사랑해주시는 은혜.

부몽격(浮夢格)

성명 수리 30 수.

매사미정(每事未定) 매사에 모든 것이 정해지지 않으니. 객지고독(客地孤獨) 객지에서 고독을 느낀다.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다.

머리만 크고 꼬리는 적은 것과 같다. 매사가 완결됨이 없고 지혜와 재능이 있다 할지라도 시작부터 복잡하게 되며 이동이 잦고 객지에서 고독을 느끼고 모든 일에 실패하며 공이 없고 부진하며 고통과 근심이 많고 부부간에 생별사별하게 되며 재난을 만나고 박명하여 비참하게 피살당할 격의 수다.

부봉

부봉(富峯)이 맑고 빼어나게 아름다우면 巨富가 나고, 부봉사(富峯砂)가 청수(淸秀)하여 서기광채(瑞氣光彩)나면 양명(陽明)하게 되니 자손(子孫) 모두가 오복(五福)을 구비하여 발복(發福)이 장구(長久)하니 부귀쌍전(富貴雙全)하다.

부봉사(富峯砂)는 산천정기(山川精氣)가 가득 모여 풍선처럼 둥글고 빼어나게 아름답게 이루어지니 수박 모습으로 풍만하다.

길흉화복(吉凶禍福)에 사격(砂格)에만 의존하여 론(論)하다가 실수(失手)하기 쉬우니, 혈상(穴相)과 사격(砂格)을 대조하여 추리하여야 한다.

혈이 가장 중요하니 穴이 된 다음에 사격(砂格)을 론(論)하여야 한다.

부부배합(夫婦配合)

오행의 상합(相合)의 간합(干合)을 부부배합(夫婦配合)이라 함.

두 天干의 상극 관계를 正五行으로보면 陽干이 陰干을 극하면서 이루어짐으로 부부배합(夫婦配合)이라 하며 이는 재관(財官)의 합이다.

부부에 관한 부적

부부유정(夫婦有情)

오행의 상합(相合)의 간합(干合)을 부부유정(夫婦有情)같다고 함.

두 천간이 만나 하나의 오행을 생성하는 것이 부부의 다정한 정과 같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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