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부-11
삼정심혈법(三停尋穴法)
風水 혈세(穴勢)의 하나.
삼정심혈법(三停尋穴法)은 하나의 산(山)에서 혈(穴)이 높은 곳에 있는지, 중간에 있는지, 낮은 곳에 있는지를 살피는 심혈법(尋穴法)이다.
청룡(靑龍)과 백호(白虎) 안산(案山) 조산(朝山) 등 주변 산(山)들의 높고 낮음에 따라 혈(穴)의 위치(位置)를 예측한다.
삼세(三勢)심혈법(尋穴法)은 주산(主山)을 비롯한 주변 산(山)들의 높고 낮음에 따라 혈(穴)도 높은 산(山)에 있는 가 낮은 산(山)에 있는가를 예측하는 방법(方法)이다.
반면에 삼정(三停)심혈법(尋穴法)은 같은 산(山)에서도 혈(穴)이 높은 곳에 결지(結地)할 것인가, 낮은 곳에 결지(結地)할 것인가를 예측하여 찾는 방법(方法)이다.
주변의 산(山)들이 높고 가까이 있으면 혈(穴)은 높은 곳에 결지(結地)한다.
이를 상정천혈(上停天穴)이라 한다.
주변 산들이 적당한 높이면 혈(穴)도 산 중턱에 결지(結地)한다.
이를 중정인혈(中停人穴)이라 한다.
주변 산(山)들이 낮고 멀리 있으면 혈(穴)도 산(山)아래 낮은 곳에 결지(結地)한다.
이를 하정지혈(下停地穴)이라고 한다.
청룡(靑龍) 백호(白虎) 안산(案山) 조산(朝山) 등이 다 같이 높고 가까이 있는데, 산(山) 중턱이나 아래쪽에서 穴을 취한다면 주변 산(山)이 혈(穴)을 능압(陵壓)한다.
이때는 혈(穴)을 결지(結地)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발복도 무기력하다.
주변 산들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 정도인데, 높은 곳에서 혈(穴)을 취한다면 혈(穴)을 감싸주는 산(山)이 없다. 이때는 풍(風)의 피해를 많이 받게 되어 흉(凶)하다.
또 낮은 곳에서 혈(穴)을 취한다면 주변 산(山)들의 고압(高壓)을 당해 무기력해진다.
주변 산(山)들이 낮고 멀리 있는데, 상정천혈(上停天穴)이나 중정인혈(中停人穴)을 취하게 되면 혈(穴)을 감싸주는 것 없게 된다.
혈(穴)홀로 높게 있으므로 바람의 피해를 많이 받아 결지(結地) 불능(不能)이다.
혈(穴)을 찾을 때 주산(主山)과 주룡(主龍)에서 주변 산(山)의 원근고저(遠近高低)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상정천혈(上停天穴)은 귀(貴)를 관장하며, 중정인혈(中停人穴)은 부(富)와 귀(貴)를 다 같이 관장한다.
하정지혈(下停地穴)은 부(富)를 관장한다.
삼정육(三淨肉)
부처님이 병든 비구에게만 먹을 것을 허락한 고기의 세 가지를 말한다.
① 자기를 위하여 죽임을 보지 않은 것
② 자기를 위하여 죽인 것이란 말을 듣지 않은 것
③ 자기를 위하여 죽인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되지 않은 것.
삼정취(三定聚) 삼취(三聚)
사람의 성질을 셋으로 나눈 것.
① 정정취(正定聚), 항상 진전하여 결정코 성불할 종류.
② 사정취(邪定聚), 성불할만한 소질이 없어 더욱 타락하여 가는 종류.
③ 부정취(不定聚), 연(緣)이 있으면 성불할 수 있고 연이 없으면 미할
일류로서 향상과 타락에 결정이 없는 기류.
삼정혈(三停穴)
풍수(風水)의 하나.
혈처(穴處)의 위치(位置)를 말한 것이다 상정(上停) 중정(中停) 하정(下停)을 천인지혈(天人地穴)로 부른다.
삼종외도(三種外道)
부처님께서는 당시 인도에서 유행하던 여러 외도의 사상을 세 가지의 유형으로 나누어 그 잘못을 비판하였는데 각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숙작인론(宿作因論)
인간의 존재는 과거에 행한 행위에 의해 규정된다는 견해로서 자이나교가 이에 해당된다.
2. 존우론(尊祐論)
자재신의 자재력에 의해 일체가 전개된다고 하는 전통적인 브라만 사상이다.
즉 신이 존재한다는 상견(常見)에 입각한 견해이다.
3. 무인무연론(無因無緣論)
자아와 세계의 나타남에는 논리적 타당성을 갖는 특별한 원인 조건이 없다고 하는 자이나교와 브라만 이외의 모든 견해로 결합인론(結合因論)과 숙명론(宿命論) 그리고 회의설(懷疑設) 등이 있는데 이 모두 단견에 처해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 외도의 설에 대하여 부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비판하셨다.
1) 첫째 실증성의 여부로서 숙작인론, 존우론, 무인무연론에는 납득할 수 없는 논리적 비약이 있고 斷常에 치우쳐 실증성을 무시하고 있다.
2) 번째로 상견(常見)인 숙작인론과 존우론은 존재의 양태를 업에 의한 것과 신의 조작에 의한 것으로 여기어 인간의 죄악문제가 설명되지 않고 우리 인간에게는 잘 살려는 의욕과 노력은 있으나 설명되지 않는다.
성도 후의 부처님은 시종 이들 사상가의 대부분에 공통되는 경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물론과 무도덕, 무윤리론에 대해서, 그것은 진리에 이르는 길이 아니라는 반론을 펴왔다. 세속에서의 만족스러운 생활을 버리고 생, 노, 병, 사와 같은 인간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부처님에게 이들 사상가들의 논쟁은 한낱 헛된 공론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유명한 "독화살의 비유"는 이 같은 상황을 명쾌하게 나타내 주고 있다.
즉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독이 퍼지기 전에 독화살을 뽑고 치료해야 하는 일인 것처럼 백해무익한 공론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해탈의 길을 걸어야 함을 비유로써 일깨워 준 것이다.
삼종장엄(三鐘莊嚴)
삼엄(三嚴)이라고도 함. 아미타불의 정토인 극락세계에 대한 세 가지 장식. 불장엄(佛莊嚴), 보살장엄(菩薩莊嚴), 국토장엄(國土莊嚴)
1) 극락국토의 장엄인 3가지, 지하장엄(地下莊嚴), 지상장엄(地上莊嚴), 허공장엄(虛空莊嚴)
삼종회향(三種廻向)
세 가지 회향. 자기가 좋은 일을 하고 그 공덕을 돌려 자기가 바라는 바에 향하는 세 가지.
1) 보리회향(普提廻向)
위없는 불과(佛果)의 지혜를 얻기 위해 자기가 닦은 모든 선근 공덕을 취향(趣向)하는 것.
2) 중생회향(衆生廻向)
일체 중생을 불쌍히 여기는 중생애를 위하여 자기가 닦은 온갖 선근 공덕을 취향하는 것.
3) 실제회향(實際廻向)
유위전변(有爲轉變)하는 세계를 싫어하고 열반의 이상경(理想境)에 도달하기 위하여 자기가 닦은 선근 공덕을 취향하는 것.
회향삼처(廻向三處)라고도 한다.
삼지창(三枝槍)
삼지창(三枝槍)은 뾰족한 첨단이 세 개로 나뉜 무기의 일종이다. 영어로는 “세 개의 이빨” 이라는 뜻으로 트라이던트(trident)라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사용하는 무기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어부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쓰였다.
우크라이나의 국장은 트르즈브(Tryzub)라는 이름의 삼지창 모양을 갖는다.
우리나라의 무속인에게는 필수적인 무구이다.
삽천(揷天)
풍수(風水)의 하나.
산(山)의 형상(形象)이 하늘을 찌르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삼청(三淸)
1. 삼신(三神)이 거하는 천외선경(天外仙境)으로, 옥청(玉淸) 상청(上淸) 태청(太淸)의 3경(境)을 가리킨다.
또한 청미(淸微) 우여(禹余) 대적(大赤)을 3천(天)이라고 한다.
이는 36천 가운데 대라천(大羅天) 다음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서, 대라천에서 만들어진 玄 元 시(始)의 3氣로부터 이루어진 것이다.
시기(始氣)로부터 청미천옥청경(淸微天玉淸境), 원기(元氣)로부터 우여천상청경(禹餘天上淸境), 현기(玄氣)로부터 대적천태청경(大赤天太淸境)이 이루어졌다.
2. 삼청은 도교에서 숭배하는 삼존신(三尊神)을 가리키기도 한다.
[영보경 靈寶經]에 의하면 현 원 시의 3기가 화(化)하여 이루어진 존신이 太上道君)신보(神寶:太上老君)의 3군(君)이 된다.
이들은 3천3경(三天三境)을 나누어 다스린다.
一氣가 삼청으로 화한다는 설은 여기에 근거를 둔 것이다.
3. 삼청(Three Pure ones)은 하나인 도(道)의 다른 모습인 옥청․상 청 태청을 가리킨다.
삼청은 도교의 천존(天尊) 즉 최고신이다.
옥청은 원시천존(元始天尊), 상청은 영보천존(靈寶天尊) 또는 태상도군(太上道君), 태청은 도덕천존(道德天尊) 또는 태상노군(太上老君)이라 불린다.
삼청은 도교의 우주관에 연유한 사상이다.
이 교의에 따르면 처음에 一氣가 있었는데 이것이 三氣로 나뉘고 三天이 되었다.
1기가 대라천(大羅天)이고 3기는 청휘천(淸徽天) 우여천(禹餘天) 태적천(太赤天)인데 이것이 또한 3청(三淸)이고 3경(三境)이다.
하나인 도(道)가 세 신 또는 신선 또는 하늘로 나타나는 것을 일기화삼청, 하나의 기운이 세 가지 맑음으로 나타나다.
1) 삼청의 호칭삼청 (Three Pure ones).
원시천존(元始天尊 ) 태초의 시작으로서의 우주적인 존재.
영보천존 태상도군(靈寶天尊 太上道君) 영험한 보석으로서의 우주적인 존재.
도덕천존 태상노군 (道德天尊 太上老君) 도과 덕으로서의 우주적인 존재.
2) 한국의 삼청 신앙, [삼국사기] 제20권에 따르면 고구려 영류왕(榮留王)은 즉위 7년(624)에 당나라의 도사(道士)를 맞이하여 노자의 도법을 강론하게 하고 천존상을 봉안했는데 왕과 나라 안 사람들 수천 명이 청강했다.
당시의 도교는 무엇보다도 천존상을 중시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천존이라 하면 최고신으로서의 원시천존을 뜻한다.
이 천존은 최고의 천(天)인 대라천(大羅天)에 속하는 최고 존재이고 우주를 지배하는 자로서 그 아래에 36천을 각기 지배하는 지배자들을 거느리고 있다. 따라서 강론했다는 도법은 도교의 우주관의 설명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즉, 우주의 성립과,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만물의 근원이 되는 도(道)의 발생과 그 전개, 대라천 이하 36개 천계의 종류와 이름과 그 모양, 그리고 천계에 있는 신들이나 선인(仙人), 지옥의 모습, 북두칠성과 북극성 등의 도교 교학에 속하는 부문에 관해 강의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 시대에서는 개성에 대청관을 세우고 한성에 천도하여 소격전(昭格殿)을 두어 삼청(三淸)의 초재를 올렸다.
삼학(三學)
계율(戒律), 선정(禪定), 지혜(智慧)의 약칭. 이를 삼학(三學)이라 한다.
① 계(戒)는 몸, 입, 뜻으로 범하는 나쁜 짓을 방지하는 것 불즉불리.
② 정(定)은 마음이 산란(散亂)한 것을 일경(一境)에 머물게 하는 것.
③ 혜(慧)는 미혹을 제거하고 진리를 증득하는 것.
세 가지가 서로 도와 도과(道果)를 얻는 것이므로 계(戒)가 아니면 정(定)을 얻을 수 없고, 정(定)이 아니면 혜(慧)를 얻을 수 없다.
이것은 伊(∴)字의 삼점(三點)과 같이 불즉불리(不卽不離)하여 계(戒)와 정(定)이 없는 혜(慧)는 건혜(乾慧), 계(戒)와 혜(慧)가 없는 정(定)은 고선(枯禪), 정(定)과 혜(慧)가 없는 계(戒)는 편협한 소절(小節)이다.
이를 경(經)․율(律)․론(論) 삼장에 배대하면 경(經)은 정학(定學), 율(律)은 계학(戒學), 론(論)은 혜학(慧學)이다.
삼합(三合)
地支의 세 地支가 뭉쳐서 한 오행을 생성해 내는 것을 三合이라 한다.
암장의 중기의 오행이 중앙에 놓인 정기 오행과 같은 것과 뭉쳐있다.
寅午戌 合化 火局. 申子辰 合化 水局.
巳酉丑 合化 金局. 亥卯未 合化 木局.
상(相)
오행의 왕쇠(旺衰.旺 相 休 囚 死)의 하나.
旺보다는 약하나 왕성하다.
나를 生해 주는 형상을 相이라 한다.
상(相)
① 사람의 상을 보아 길흉 운명을 판단하다.
② 자세를 살펴 길흉을 점치다.
상강(霜降)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한
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로 10월 23일경 이 무렵에 서리가 내린다고 함.
상관(傷官)
내가 生해주는 五行으로 陰陽이 다른 것.
食 : 아생자자손(我生者子孫). 상관 傷官: 외향적 감정형.
1) 장점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상황판단에 민첩하게 행동하며 임기응변에 능하다.
모든 일을 모방하지 않고 스스로 개성을 살려 돋보이게 한다.
자기의 감정전달이 신속하다.
자기 확신에 차있고 자신만만하다.
자기 자신의 표현력이 솔직하여 숨김이 없다.
한 가지 일에 집착하기보다는 분산하여 항시 분주하게 열심히 자기를 위해 노력한다.
경쟁에서 꼭 이기려는 마음이 강하다.
보스의 기질이 강하다.
2) 단점
변덕스럽다.
초지일관하는 힘이 약해서 어려움이 닥치면 미련 없이 쉽게 포기한다.
자기의 마음에 맞지 않으면 거침없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
자기의 목적을 위해서는 인정사정이 없다.
경쟁심이 강하다보니 적을 많이 만든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남의 잘됨을 보면 시기심이 생긴다.
자기 멋대로 하는 경향이 많다.
꾀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3) 성격
총명 다재다능하다.
표현력이 뛰어남.
승부욕이 강함.
사고력이 특출하다.
유머가 많다.
호색가이다.
솔직하나 인내심이 부족하다.
비밀을 간직하지 못함.
4) 육친
자식(乾命動.坤命不動) 남자는 능력.
5) 직업
기예(技藝) 육영 기술 학문 군인 종교 예술 서비스업.
6) 년운
재산. 건강. 주색. 이성문제.
관재. 남자는 직장과 자녀문제.
여자 남편과 자녀문제.
상관격(傷官格)
격국(格局)의 이름 중 하나.
상관이 유정할 때.
상관생재격(傷官生財格)
격국(格局)의 이름 중 하나.
상관이 재성을 생조할 때
상관용겁격(傷官用劫格)
격국(格局)의 이름 중 하나.
인성이 있어도 무력하여 겁재를 용할 때
상관용인격(傷官用印格)
격국(格局)의 이름 중 하나.
인성이 있을 때.
상관제살격(傷官制殺格)
격국(格局)의 이름 중 하나.
인성이 없고 상관이 유력할 때
상극(相剋)
五行의 相剋이란 대대(對待)관계를 말한다. 相剋은 대칭으로 반대이면서 서 로 맞물려 나아가는 관계이다. 相生 관계와 마찬가지로 相剋에도 내가 剋하 는 것과 나를 剋하는 것이 있어, 剋하는 쪽과 剋을 당하는 쪽의 두 가지의 경우가 있다.
木剋土 : 나무는 흙을 극하고.
土剋水 : 흙은 물을 극하고.
水剋火 : 물은 불을 극하고.
火剋金 : 불은 쇠를 극하고.
金剋木 : 쇠는 나무를 극한다.
상극활동(相剋活動)
① 木剋土
나무는 흙에 뿌리를 내려 수분과 영양분을 섭취한다.
조용한 마음을 충동질한다.
② 土剋水
물의 유동성을 가두고, 멈추게 하고, 흡수하고, 흐리게 한다.
흙 이 많으면 씨앗이 죽거나 싹이 터서 성장이 늦다.
③ 水剋火
물은 불을 끈다. 검은 것은 빛을 차단한다.
성질이 급한 사람은 침착한 사람을 싫어한다.
④ 火剋金
불이 쇠를 녹인다.
번져 가는 불 빛 열을 金이 차단하고 가두기에 싫어한다.
⑤ 金剋木
쇠는 목을 꺾고 성장을 차단한다. 뻗는 기를 꺾는다.
상단 권공
천도재의 시련, 대령, 관욕, 신중작법의 의식이 모두 끝나면 천도 받을 영가가 비로소 불단에 나아가 부처와 보살께 예배와 공양을 드리고 극락왕생을 발원하게 되는데 이때의 의식을 상단권공이라 하며 불단에는 육법공양(향 등 꽃 차 과일 쌀 등)에 필요한 공양 의식구가 놓이고 의식을 집행하는 의식구로는 범종, 요령, 목탁, 굉쇠 등이 있다.
상단 탱화
불단에 그려 모셔지는 탱화를 말하며 우리가 많이 보는 영산회상도가 이에 속한다.
일반적으로는 주존에 석가모니 부처님을, 그 협시보살은 문수, 보현보살을, 그 외에 십대제자, 사천왕을 그려 모시는 경우가 많으며 아미타부처님을 주존으로 할 경우 그 협시보살로는 관세음, 대세지보살을, 그 외에 10대 제자, 사천왕을 그려 모시며, 이밖에도 8대보살, 12대 보살, 천동, 천녀 등을 추가로 그린 경우와 큰 상단탱화의 경우에는 이외에도 분신불, 팔부신중 등을 등장시킨다.
상량(商量)
당사주 부부궁의 하나.
백년의 금슬궁은 부부가 서로 화목하도다.
재자와 가인이 서로 친애함이 있으리라.
요화가 담장을 엿보니 남편의 정이 요화에게 가도다.
조혼은 불리하나 늦은 혼인은 길하리라.
상량(商量)
당사주 부부관계의 하나.
사랑은 절실하고 아낄 줄 알아 하루 하루가 무도회처럼 아름답다.
부부의 금실이 화락하니 만나자마자 태평하고 안락한 침실을 마련한다.
서로 사랑을 확인할 필요가 없을 만큼 중후한 애정에 있으면서도 배우자가 외로와 하거나 딴 생각에 젖을 우려가 있으니 맞서 다투지 말고 스스로의 자책과 저울질해 가며 이해하고 감싸주면 가정이 다시 태평해지고 화락해 진다.
아내는 남편 이해함을 자신처럼 해야 한다.
사랑이 깊어질수록 남편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꼬집고 덤빈다거나 몰래 의심한다거나 과거에 집착하면 긁어 부스럼이 될 것이니, 혹 남편이 옛일에 고뇌하거나 밖에 신경을 쓰더라도 모르는 체 감싸주면 오히려 더 깊은 사랑의 마술사가 되어 하루가 아까울세라 원앙으로 금침을 펴게 될 것이다.
남편은 현실에 만족하고 충실해야 한다.
깊어진 사랑을 더욱 깊게 하려고 저수지 밑을 파게 되면 그 맑은 물이 흙탕물이 되고 만다.
사랑은 자꾸만 무르익는 것이지 만들고 조작하는 것은 아니다.
혹 아내가 고독해 하더라도 인간의 본성이라 생각하고 달래줄 방안을 찾아 줘야지 질투를 내면 금실에 흠을 내는 격이다.
사랑은 이해보다 더 큰 방법이 없다.
상량길일(上樑吉日)
상량을 하는데 좋은 날이다.
甲子 乙丑 丁卯 戊辰 己巳 庚午 辛未 壬申 甲戌 丙子 戊寅 庚辰 壬午
甲申 丙戌 戊子 庚寅 甲午 丙申 丁酉 戊戌 己亥 庚子 辛丑 壬寅 癸卯
乙巳 丁未 己酉 辛亥 癸丑 乙卯 丁巳 己未 辛酉 癸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