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백과사전-ㅅ부

역학사전-ㅅ-23

유프랭크지안 2017. 11. 18. 18:30

역학사전-ㅅ부-23

송백목(松柏木)

庚寅辛卯 松柏木,

木은 寅에서 임관(臨官)이고 卯에서 제왕(帝旺)이니 木이 이미 生旺한 즉 유약(柔弱)하지 않은 도움이므로 송백목(松柏木 소나무와 측백나무. 모두 상록수이므로 굳은 절개나 장수를 비유함)이라 한다.

눈이 날리고 얼음이 얼어서 하늘에 닿고 땅을 덮더라도 바람이 채찍질하여 생황을 연주하는 듯 하고 비가 넉넉하여 기(旗)를 장막 삼는 듯하다.

1. 송백의 진가는 한 겨울에 홀로 그 푸름을 드러내는 것이다.

천간의 庚辛은 아직 음기의 존재를 의미하는 것이니 송백에 비유하여 막 봄이 열리는 꽃샘추위의 시기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庚寅과 辛酉는 어려움을 꿋꿋이 견디며 마지막 시련을 맞이한 상이다.

눈이 날리고 얼음이 얼어서 하늘에 닿고 땅을 덮더라도 바람이 채찍질하여 생황을 연주하는 듯 하고 비가 넉넉하여 기(旗)를 장막 삼는 듯하다 란, 정월(양력 2월)에 만물이 곧 다가올 따뜻한 봄날을 의연하게 맞이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생황을 연주하는 듯하다 란, 송백의 가지가 매서운 꽃샘추위 바람에 소리 내며 흔들리는 모습으로 다소 지친모양이고, 비가 넉넉하여 기를 장막 삼는 듯하다 란, 이 시기에는 비가 넉넉하기 때문에 생명의 근원이 깊다는 뜻이다.

송사(訟事)

소송을 하는 일.

송씨부인

무속용어.

일명 나씨부인. 조선 인조 때 남한산성을 보수하다 공금유용 죄로 억울하게 처형당한 이회의 두 부인으로, 현재 화주당에 모셔져 있다.

조선시대 형조의 부군도 송씨부인이라고 한다.

송씨부인은 어느 특정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송제대왕

명부 시왕의 제3왕으로 대해의 밑 동남쪽 지옥을 관장하며 시왕탱화에서는 중앙에 바르게 앉아 왼손에 홀을 잡고 오른손으로 기록 문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랫부분의 한수지옥 광경과 함께 묘사된다.

송제대왕의 뱀과 고양이, 송제대왕의 법정에 들어서면 깜짝 놀란다.

법정에 뱀과 고양이가 웅크리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동물들은 송제대왕이 죄를 가리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송제대왕의 담당죄목은 사음(邪淫)이다.

살아생전에 간통했거나 미성년자와 원조교제를 했거나 하는 사회통념상 용인할 수 없는 범죄들이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구구절절 사연과 곡절이 많을 것이다.

사연이 많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그만큼 많을 수 있음을 말한다.

이때 거짓말을 하거나 발뺌을 하려들면 뱀과 고양이가 공격을 한다.

남자는 고양이가 공격을 한다.

여자는 뱀이 공격을 한다. 이 두 동물들은 모두 영감과 영성을 지니고 있기 때 문이다.

송제대왕

무속용어.

망자가 죽어서 21일째 되는 날 만나는 문수보살의 화신으로 한빙지옥을 관장하고 오악 중의 하나인 사음을 한 사람은 고양이와 뱀이 몸속으로 파고드는 심판을 한다고 한다.

중국 송나라의 휘종황제가 자칭 도군황제라고 하고 죽어서 송제대왕이 됐다고 한다.

송하비결

조선시대 말 송하노인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송하비결]을 소개하는 책. 조선말부터 천지가 개벽하는 말세 전후까지의 기간을, 한권의 역사책을 서술하는 것처럼 각종 중요한 사건을 연도별로 분석하고 기술한 예언서이다.

난세를 맞이하여 국민과 국가가 대처해야 할 지혜와 혜안을 제공한다.

송하비결은 조선 현종 때(1845) 몰락한 양반가문에 태어난 김씨 성의 도인(송하옹)이 조선말부터 2015년까지 120년간을 예언한 비결서이다.

[송하비결]의 원본은 2~3부가 존재했는데, 그중 한부가 동학교도인 이석에게 전해졌고, 다시 필사본 형태로 세옹1919~1996년)에게 전달됐다.

황병덕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 따르면, 세옹(김성욱씨 선친)은 6․25 당시 이 책의 필사본 일부를 갖고 북한 의용군으로 참전, 인민군으로 내려왔다가 우여곡절 끝에 강원 원주에 눌러앉았다.

[송하비결]은 김성욱(43)씨가 2000년도에 낸 [매화역수]의 부록으로 그 일부가 세상에 공개됐다.

쇠기맥(衰氣脈)

풍수(風水)의 하나.

내룡(內龍)의 다섯 구획(區劃) 중에서 중앙(中央)에 위치한다.

생기(生氣)가 흐르지 않는 통로이나 보통의 묘(墓)들은 대개가 쇠기맥(衰氣脈)에 안장(安葬)되어 잘못되었다.

쇄상선(鎖狀線)

지선의 하나.

이것은 섬 모양의 작은 것이 이어져서 쇄상(쇠사슬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본선의 힘을 약하게 한다.

쇄신사리(碎身舍利)

사리 구분. 석가여래의 사리와 같이 몸에서 나온 낱알로 된 것을 말함.

본래는 신골이나 유골 등 모두를 사리라고 하였는데 후세에 와서는 화장을 한 뒤에 나온 작은 구슬모양으로 된 것만을 사리라고 하게 되었다.

쇠(衰)

십이운성(十二運星)의 하나.

1) 천하 제왕도 세월을 막을 수는 없다.

세월이 가노라면 어느새 백발이 나타나고 늙어진다.

日干

왕성했던 전성기가 한고비를 지나서 서서히 기울고 쇠퇴하기 시작하는 초로를 쇠라고 한다.

기운이 쇠퇴하면 천하를 다스리는 왕업을 감당할 수 없는지라 스스로 물러난다.

쇠는 일보 후퇴할 뿐 은퇴하지는 않는다.

몸이 늙으면 기운도 늙는지라 용기와 박력은 부족하며 만사에 적극성도 가질 수 없이 소극적이다.

패기가 없는 대신 참을성과 타협심이 풍부하다.

생각하는 게 깊고 많으며 온순하고 원만하다.

무엇을 해도 앞뒤 좌우를 가리면서 한 걸음 뒤처진다.

화가 나도 겉으론 나타내지 않고 속으로 혼자서 삭힌다.

통솔력이 부족한지라 창업이나 책임자로선 적합치가 않지만 한 몫을 감당하는 직장인으로선 참으로 적합하다.

상사에겐 순종하고 동료에겐 온화하다.

남성엔 바람직하지 않은 노인의 별이다.

남성은 왕성하고 정열적이며 만사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엔 가장 바람직한 별이다.

남편이 외박을 하거나 쌀이 떨어져도 화를 내색하지 않고 속으로만 꾹 참는다.

주부로 참으로 모범적인 일등 주부 감이다.

사주의 월지나 일지에 쇠를 타고난 사람은 선천적으로 온화하고 친절한 호인으로서 친구가 많고 인심이 후한 반면에 평생에 인정 때문에 많은 손실을 당하고 심한즉 큰 산재(散財)를 겪는다.

인정이 많고 인정에 약하며 인정 때문에 눈물을 많이 흘리게 된다.

인간미는 최고이지만 처세엔 문제가 있다.

남성은 자립정신이 부족해 아내에게도 피동적이고 순종적이며 직장에서도 말단에 머무는 것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제왕이나 관대와 어울리면 멋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2) 성격

원 숙한 성품은 타인과 다투기 싫어하며 온순해 꾸준히 진지하게 제몫을 해나 간다.

패기와 적극성과 발표력 같은 재능도 좋다.

투기와 허풍을 떠는 행동 같은 것은 싫어한다.

대인관계나 친밀한 교제에 능하지 못해 남에 눈에 띄지 않아 상사나 남에게 인정을 받거나 신뢰받는 일이 적어진다.

3) 年柱 : 생가와 조상의 덕이 없다.

4) 月柱 : 부모 형제의 덕이 약하다.

5) 日柱 : 생가에 살기 어렵고 여자는 남편의 덕이 없다.

6) 時柱 : 자식 덕이 쇠약 말년 고독하다.

쇠력(衰力)

힘이 약해짐.

쇠령(衰令)

사주의 弱의 구분으로 天干에 月支가 정관 편관이나 식상 재성 일 때.

쇠성(衰星)

당사주 형제궁의 하나.

불전의 제자가 이 세상에 환생하였도다.

동정 추월에 기러기 삼사 형제로다.

강산이 서로 막혔으니 형제 이별하리라.

쇠세(衰勢)

사주의 弱의 구분으로 天干에 세력이 정관 편관이나 식상 재성이 네 개 이상 일 때.

쇠약격(衰弱格)

성명 수리 69 수.

역경방황(逆境彷徨) 역경으로 방황하게 되니,

재난중첩(災難重疊) 재난이 중첩하여 오니,

불구발병(不具廢病) 불구 폐병을 면할 길이 없다.

지모와 재능은 출중하나 실의와 좌절을 암시하는 수리로서 처음은 그럴 듯하나 점차로 쇠퇴하여 모든 일이 불안정 파란을 가져오며 상하의 덕이 없어 도로 무공하여 고독단신으로 신고 끝에 가정의 파탄 부부 생사이별 병약하는 수다.

또는 실의수객으로 단명하는 대흉 수다.

쇠지(衰地)

사주의 弱의 구분으로 天干에 日支가 정관 편관이나 식상 재성 일 때.

쇠향태류(衰向胎流)

風水 향법(向法)의 하나.

사국(四局) 태궁(胎宮)으로 물수(水)가 파구(破口)되고, 정국(正局) 12포태(胞胎)의 쇠향(衰向)을 쇠향태류(衰向胎流)라 한다.

수(水)는 혈(穴) 좌측(左側) 또는 혈(穴)앞에서 득수(得水)하여 명당(明堂)으로 들어오는 조입당전(朝入堂前)해서, 혈(穴) 우측(右側)을 감싸고돌아 혈좌(穴坐) 바로 우측(右側) 태궁(胎宮) 천간자(天干字)로 파구(破口)된다.

우선룡(右旋龍)이 원칙이다.

혈(穴) 좌측(左側) 목욕궁(沐浴宮)에서 득수(得水)한 수(水)가 관대수(冠帶水) 임관수(臨官水) 제왕수(帝旺水)의 기운(氣運)을 가지고 혈(穴)앞 명당(明堂)에 모여 쇠향(衰向)에서 혈(穴)과 음양교합(陰陽交合) 후 병(病) 사(死) 묘(墓) 절(絶)의 흉(凶)한 기운(氣運)을 모두 태궁(胎宮)으로 유출시킨다.

태향태류(胎向胎流)는 백호(白虎)는 없고 청룡(靑龍)이 혈장(穴場)을 완전하게 감아준 형태(形態)이며, 주산(主山)과 주룡(主龍)이 낮아 혈(穴) 우측(右側) 뒤로 파구(破口)가 보여야 하기 때문에 산간지(山間地)에서는 불가능하며 평양지(平洋地)에서만 가능하다.

용진혈적(龍眞穴的)에 쇠향 태류(衰向胎流)는 발부발귀(發富發貴)에 복수쌍전(福壽雙全)한다.

四局

破口

坐向

木局

乙辰

辛坐乙向. 戌坐辰向

火局

丁未

癸坐丁向. 丑坐未向

金局

辛戌

乙坐辛向. 辰坐戌向

水局

癸丑

丁坐癸向. 未坐丑向

수(水)

1) 물. 요일의 하나.

오행의 壬癸子癸에 속함.

北方. 黑色. 겨울(동(冬) 신장(腎臟). 방광. 귀(耳).

노년기. 침착. 청각. 짠맛. 1.6數. ㅁㅂㅍ.

2) 수(水)

물(水)은 평평한 것이니 만물을 평준하게 하는 것이다.

물은 널리 흘러서 윤택하게 하는 것이니 습기가 있게 하고 부드럽게 하며 적셔서 흘러내리고 숨어드는 것이다.

두 사람이 만남에(人+人= 水) 뚫을곤(丨)자가 가운데서 나오는 것(丨)을 水字로 삼은 것이다.

곤(丨)은 세워 기본으로 삼는다는 것은 두 사람의 男女를 비유한 것이다.

陰水와 陽水가 만나 하나가 된 것이니 水는 五行의 시작이며 원기가 되는 것이다.

물은 땅의 혈기로 힘줄과 맥이 유통하는 것이므로 水라고 한다.

水 글자가 샘물이 합쳐서 흐르고 그 가운데 陽의 기운이 미미하게 있음을 상징한 것이니 때는 겨울이다.

겨울은 마치는 것이다. 라고 했으니 모든 만물이 여기에서 마치고 감추는 것이다.

겨울은 속을 말한 것이니 속은 감추는 것이고 자리는 北쪽이다.

北쪽은 엎드리는 것이니 만물이 겨울이 되면 엎드려서 귀하고 천한 것의 구별 없이 모두 하나와 같이 되는 것이다.

3) 陽水,

넓은 범위 물의기, 수증기. 육각수, 비, 등 도량이 넓고 지혜로움.

陰癸水, 액체물, 고체의 물, 부동적인 물, 눈 어름. 생각이 많음.

지자락수(智者樂水) 즉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한다.

물은 흐르는 성질이 아니라 모이고 응고하려는 성질이다.

물은 자유자재하며 매우 유연하다. 물은 삼체(三體)의 변신을 할 수 있다.

삼체(三體) : 기체 액체 고체이다.

4) 기체 같은 노년기

육신은 늙었어도 마음은 훌훌 털어 가볍다.

전혀 어떤 틀에 속박되어 있지 않아 혈연이나 명예 재물에 끄달림 없이 “주리면 먹고 곤하면 잔다.”는 식으로 노년기를 보내면 도인 신선이라 한다.

5) 고체 같은 노년기

육신도 마음도 모두 굳어 있는 것이다. 손발도 근육도 굳어지고 생각도 마음도 활발하지 않아 굳어 가는 것이다.

이것이 일반적인 모두의 공통된 노년기인 것이다.

외골수가 된다. 한 환경에서 틀에 박힌 자기 보호를 위한 집념의 모습이다.

도시 사람들은 대화하면 서로의 이해력이 넓으나, 시골 사람은 순박하지만 이해타산을 논할 때는 절대적 대립이 된다.

외골수로 “벽이 문이다”라는 식으로 굳어져 있다. 수직 관념이다.

전문분야에서 정년퇴직한 사람은 그 분야에는 깊이가 있으나 넓게 보는 안목은 없다.

그 전문 분야의 권위자고 최고라는 고정 관념으로 굳어있다.

6) 액체의 노년기

기체는 되지 못할망정 고체는 되지 말아야지 하는 상태. 육신 정신 마음도 유연한 노년기는 멋진 인생이라 할 것이다.

더불어 여유러움이 있어야 지혜가 있고 지혜가 있어야 모든 일에 적응력이 생긴다.

물은 쉼 없이 계속 움직이며 활동한다.

7) 五行의 水는 신장 방광 생식기 뇌로 본다.

신장은 피를 맑게 걸러 주고, 방광은 몸의 노폐물을 저장하고 몸의 체온을 조절해 주고, 생식기는 씨앗의 기능을 하며, 뇌는 무수한 지혜를 생산한다.

水는 삼라만상의 근본이며 五行의 어디에도 배속된다.

구분

내 용

구분

내 용

구분

내 용

음양

오장

신장腎臟

오행

청각

천간

육부

방광

신장

세계

러시아

지지

선수

1 . 6

지역

서울 경기

장간

壬 癸

戊甲壬

후수

9 . 10

윤활유

10 20

7.7.16

성격

침착

짠맛

방향

북 北

마음

권모 술수

냄새

썩은내

계절

겨울 冬

오양

함양맥

음식

소금

흑 黑

기체

수소水素

곡식

오상

지 智

오기

한 寒

과일

상생

水生木

신계

혈액계

나물

콩잎

상극

水剋火 土剋水

신체

손 발

육류

돼지고기

사상

태음太陰

몸체

혈 맥

약초

천문동

발음

ㅁ ㅂ ㅍ

얼굴

광석

적석지

인생

노년기

오규

이 耳

벌레

도마뱀

분 류

내 용

형 상

물 같다. 환경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나 무

수분과 씨앗이다.

도 형

타원형 모양으로 불규칙하다.

음 양

순음의 체로서 극음(極陰)이다.

인 생

노년 시절로 휴식기이다.

인 체

수분과 신장 방광 귀가된다.

심 리

내성적이며 생각이 깊다. 현자의 성격이다.

세 계

러시아 알래스카

한 국

현재는 서울과 경기 이북

음 성

ㅁㅂㅍ의 음으로 소리가 조용하며 유영하다.

수(受)

불교 12연기법의 하나. 수는 감수 작용을 말하는 것으로 촉에 의해 즐거움이나 괴로움, 그리고 즐거운 것도 아니고 괴로운 것도 아닌 느낌의 세 가지가 일어난다.

수(囚)

사전적으로 죄수라는 뜻. 활동을 못하게 가두어둠.

오행의 왕쇠에 하나.

오행에서 내가 극하면 수(囚)의 형상이다.

수(水)

風水의 하나.

수(水)는 말 그대로 물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지만 풍수(風水)에서는 다소라도 낮은 곳이면 물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평지의 경우 일척(一尺)만 낮아도 수(水)가 될 수 있으며, 길(도로(逃路))도 수(水)로 보는 경우가 있다.

음양(陰陽)의 기(氣)가 뭉쳐 산(山)이 되기도 하고 수(水)가 되기도 하는데 산(山)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음(陰)으로 보고, 수(水)는 움직이기 때문에 양(陽)으로 보아 음양(陰陽)이 만나서 생기(生氣)를 득(得)하기 때문에 산수(山水)가 서로 만나는 곳이 길지(吉地)가 되는 것이다.

수견이(垂肩耳)

어깨까지 늘어진 귀, 수견이(垂肩耳) 귀가 눈썹 위에 붙어서 빛이 선명하고 귀밑 살이 어깨까지 늘어지며 귀 뒤가 풍만한 상을 말한다.

머리가 둥글고 이마가 넓으며 형용이 기이하면 극히 귀한 상으로 천하에 가장 으뜸 되는 지위에 오른다.

수계(授戒)

계는 불자들의 수행 규범으로 선을 증장 시키고 악을 제어하여 궁극적으로 해탈의 길로 이끌어 주는 참된 스승이며 이 계를 받는다 함은 부처님이 제정한 계법을 받는다는 뜻이다.

즉 수계를 한다는 것은 행동 규범을 불자답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는 의미가 된다.

출가나 재가를 막론하고 불교 교단에 들기 위해서는 오계. 십계. 구족계 등 각각 정해진 수계의 의식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곧 수계는 불교인 이 되는 첫 관문이며

계는 종류에 따라 삼귀의계, 오계, 보살계 등이 있으며 수계를 하면 불교식 이름인 법명(불명, 계명)을 받게 되는데 이는 수계 이전에 있었던 자신의 모든 죄업과 잘못을 참회하고 부처님의 품안에서 참되게 살고자하는 새로운 자기 자신으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

수계는 사찰에서 스님의 지도에 따라 소정의 교육을 마친 후 수계식을 통해 받게 되는데 수계법회는 명종, 개회, 거향찬, 청성(삼보를 청함), 청사, 개도, 참회, 연비(팔이나 손끝에 향불 혹은 심지불을 피워 굳은 의지를 다짐), 삼귀의, 선계상(계를 조목조목 설하여 줌), 발원, 회향의 순으로 진행된다.

수구(水口)

풍수(風水)의 하나.

혈(穴)에서 보아 수(水)가 최종적(最終的)으로 빠지는 지점을 가리킨다.

수구사(水口砂)

풍수(風水)의 하나.

수구(水口)의 양쪽에 있는 산(山)을 수구사(水口砂)라고 한다.

수구사(水口砂)는 흘러가는 수(水)를 직류(直流)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수구사(水口砂)

청룡백호(靑龍白虎) 사이에 물이 흘러 나가는 곳이다.

수구 양쪽 기슭에 있는 산을 수구사(水口砂)라 한다.

수구사(水口砂)는 긴밀히 교쇄돈 것이 좋고 곧게 나가는 것은 나쁘다.

곧게 나가면 무정하여 꺼린다.

산이 주밀하고 빽빽이 포개고 높은 봉우리에 암벽이 가파르고 기이한 바위로 조금 높고 평평한 언덕이 인홀(印笏)같이 서서 금수(禽獸) 구사(龜蛇) 금어(金魚) 사상(獅象) 기고(旗鼓) 둔병포진(屯兵布陣) 창돈횡장(倉頓橫帳) 보전룡루(寶殿龍樓) 같은 것이 귀격(貴格)이다.

한문(悍門)은 수구 양편에 대치하여 문호를 지키는 산이다.

깃발, 북, 문무(文武) 시종(侍從) 일월(日月) 귀인(貴人) 천마(天馬) 나성(羅星) 북극성(北極星) 거북 뱀을 닮은 것이 좋다.

한문(悍門)은 공경(公卿) 군주(君主) 황비(皇妃) 신선(神仙) 장원(壯元)이 난다.

화표(華表)는 水口 사이에 기이한 봉우리가 우뚝 솟거나 양산이 서로 대치하고 물이 그 사이 따라 흐르는 산을 말함.

횡난(橫欄)으로 수구를 막고 하늘 높이 솟은 것이 좋다.

수구 사이에 화표가 있으면 반드시 부귀대지가 있다.

북진(北辰)은 수구 사이에 산이나 바위가 험하고 가파르게 솟아 오른 것으로 괴이하다.

형태는 장군, 판관, 소귀, 와룡, 기린, 사상, 소라. 비봉, 선학, 맹호, 깃발, 창칼, 필가 등이니 신이 놀라고 마음이 두려워할 정도로 괴암이어야 한다.

라성(羅星)은 수구관란 사이에 약간 높고 평평한 둔덕이 일어나거나 돌이나 흙으로 된 둔덕이 평지에서 돌기하여 문호를 이루고 물이 사면을 둘러싸 흐르는 것이다. 돌이 상(上)이고 다음이 흙이다.

라성이 참된 것은 수미가 있는 데 머리는 흐름을 거슬러 오고 꼬리는 물에 순응한다.

내수구에 있으면 포양타태산(抱養墮胎山)이라 하여 나쁘다.

수구사(水口砂)

풍수(風水)의 하나.

수구사(水口砂)란, 수(水)가 흘러나가는 파구(破口)에 있는 작은 산(山)이나 바위다.

수구사(水口砂)가 있으면 수(水)가 직선(直線)으로 빠르게 나가지 못하도록 물길을 막아 유속(流速)을 느리게 함으로서 혈(穴) 앞을 지나는 양(陽)인 수(水)가 음(陰)인 용(龍)과 충분하게 음양서화(陰陽庶和)를 하여 혈(穴)을 결지(結地) 하도록 하고, 명당(明堂)의 기운(氣運)을 보전하여 생기(生氣)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수구사(水口砂)는 주로 청룡백호(靑龍白虎) 끝에 붙어 있는 작은 산(山)이나 바위이거나 수(水) 가운데 있는 암석(岩石)을 말한다.

내청룡(內靑龍) 내백호(內白虎)가 서로 교차하여 만나는 곳이 내수구(內水口)이고, 외청룡(外靑龍) 외백호(外白虎)가 서로 교차하여 만나는 곳이 외수구(外水口)다.

청룡백호(靑龍白虎)가 주밀(周密)하게 감싸주면 수구(水口)는 매우 좁아지는데 이를 쪽배 하나 통과 할 수 없다하여 불능통주(不能通舟)라 하고 자물쇠로 문을 잠근다 하여 관쇄(關鎖)라고 한다.

수구(水口)가 관쇄(關鎖)되지 않아 명당수(明堂水)가 급류직거(急流直去)하면 水와 龍의 음양서화(陰陽庶和)가 불가능하여 혈을 결지 할 수 없으며 물은 재물을 관장하므로 재산이 빠르게 빠져나가 도산패가(倒産敗家)한다는 것이 풍수(風水) 이론(理論)이다.

수구처(水口處)는 청룡백호(靑龍白虎) 끝 양변이 톱니바퀴처럼 물리듯 서로 엇갈리게 교쇄(交鎖)되거나 수구(水口) 중간(中間)에 기암괴석(奇巖怪石)이 있어 수(水)가 느리게 굴곡(屈曲)하면서 빠져나가야 혈(穴)의 결지(結地)는 물론이고 그에 따른 발복이 장구(長久)하게 보존된다.

수구(水口)가 좁고 여기에 신기하고 존엄한 여러 물형에 해당되는 작은 산(山)이나 바위가 있으면 혈(穴)은 대귀지(大貴地)가 된다.

혈(穴)을 찾을 때도 수구(水口)에 들어서서 수구(水口)에 있는 사격(砂格)을 보고 혈(穴)의 결지(結地) 여부와 대소(大小) 여부를 판단한다.

수구(水口)에 일월형(日月形) 기고형(旗鼓形) 창고형(倉庫形) 금고형(金庫形) 귀사형(龜蛇形) 인형(印形) 홀형(笏形) 상형(箱形) 통형(筒形) 어형(魚形)등 기암괴석(奇巖怪石)이 있으면 매우 吉한 사격(砂格)이다.

시신사(屍身砂)등 흉(凶)한 암석(岩石)이 있으면 익사자(溺死者)가 나오는 등 매우 흉(凶)한 사격(砂格)이다.

사격(砂格)이 수구(水口)를 관쇄(關鎖)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청룡백호(靑龍白虎) 양쪽 능선이 서로 교쇄하는 방법과 물 가운데 금성(禽星)이라고도 불리는 기암괴석(奇巖怪石)이 서 있어 파구처(破口處)를 주밀(周密)하게 관쇄(關鎖)하는 방법이다.

수구처(水口處)를 관쇄(關鎖)하는 방법과 모양에 따라 수구사(水口砂)를 크게 한문 화표(華表) 북신(北辰) 나성(羅星)등으로 분류한다.

수국(水局)

풍수(風水)의 하나.

음양오행(陰陽五行)상 수구(水口)가 나경패철(羅經佩鐵)의 乙辰, 巽巳, 丙午 방(方). 동남방(東南方)에 있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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