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사전-ㅅ부-24
수궁(手宮)
당사주 팔궁의 하나.
빼어난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면 그 대가를 스스로 거둬들이는 손복이 있는 운이다.
뭐든지 직접 참여해 솜씨를 발휘하라.
천하가 그 손안에 있으니 만지면 다 마음대로 변모해 준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그 손이 닿지 않으면 제 것이 아님을 알라.
손을 쓰면 쓸수록 손 쓰임의 영역이 넓어져서 미치지 않음이 없으니 손 놀림새가 운명을 점지하는 관문인 탓이다.
명예와 재보가 사방에 있으니 손을 뻗으라. 닿지 않으면 달려가서 붙들어라.
반드시 손이 닿아야만 매사가 성취된다.
손복이 있으면 뭐든지 잡아라. 잡으면 복이 된다.
솜씨가 특출하여 모두 감탄한다.
손으로 하는 일이라면 반드시 성공하고 칭송을 받게 된다.
난초가 봄바람에 나부끼듯
아리따운 손놀림 새를 가졌으니 천하의 아름다움이 손아귀 안에 있음이다.
멀리 보지만 말고 달려가 붙잡아라. 사랑의 마술사처럼 금실도 좋고 말년까지 부귀할 것이니 특출한 솜씨 때문이다. 생각하지 말라. 직접 손으로 붙잡아라.
운명의 신이 손에 있음이니 손으로 살면 승리한다.
수극화(水克化)
水剋火 물은 불을 끈다.
검은 것은 빛을 차단한다. 성질이 급한 사람은 침착한 사람을 싫어한다.
수금금(水金金)
성명 음 오행.
오복자래(五福自來) 오복이 스스로 오게 되니,
자손만당(子孫滿堂) 자손이 집안에 가득하다.
대지대업(大志大業) 큰 뜻으로 큰 업을 이루니,
안락유덕(安樂有德) 편안하고 즐거우며 덕이 있다.
무병안과(無病安過) 건강하고 편안하며,
부귀장수(富貴長壽) 부귀장수 한다.
성공 운이 순조로우며 행복과 영화를 누릴 수 있고 순탄한 생활로 이름도 사방에 떨치게 된다.
수금목(水金木)
성명 음 오행.
암중야행(暗中夜行) 어두운 밤에 길을 가는 형상이니,
만사난고(萬事難苦) 모든 것이 어렵고 고통스럽다.
육친부덕(六親不德) 육친이 부덕하고,
패가망신(敗家亡身) 패가망신한다.
불구지상(不具之相) 불구자의 상이라 하겠으니,.
동서걸식(東西乞食) 동서로 다니며 걸식하게 된다.
선친의 덕으로 일시적인 성공은 있으나 기초가 불안하여 처자를 이별하고 신병으로 쇠약해 진다.
수금수(水金水)
성명 음 오행.
학문발달(學文發達) 학문이 발달하며,
적소성대(積小成大) 적은 곳으로 큰 것을 얻는다.
일난풍화(日暖風和) 날이 따뜻하고 바람이 소슬하니,
만물화생(萬物和生) 만물이 화하여 새로이 태어난다.
태평안과(太平安過) 태평안과하며,
후세유덕(後世有德) 덕이 자손 대대로 계속된다.
가정이 화합하고 성장 운도 대길하며 세상 사람이 모두 존경하는 격으로 입신출세하는 좋은 수이다.
수금토(水金土)
성명 음 오행.
두뇌영민(頭腦英敏) 두뇌가 영민하여,
다재다능(多才多能) 못하는 일이 없는 재주꾼이다.
상경하화(上敬下和)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과 화친하니,
부귀쌍전(富貴雙全) 부귀쌍전 하다.
용득의주(龍得意珠) 용이 여의주를 얻은 상이니,
능시조화(能施造化) 능히 조화를 부리는 격이다.
성공 운이 순조로우며 행복과 영화를 누릴 수 있고 순탄한 생활로 이름도 사방에 떨치게 된다.
수금화(水金火)
성명 음 오행.
육친무덕(六親無德) 육친의 덕이 없으며,
이복형제(異腹兄弟) 이복형제를 둔다.
조혼실패(早婚失敗) 조혼은 실패하며,
속성속패(速成速敗) 빨리 이루고 빨리 패한다.
급변불리(急變不離) 급한 변란이 떠나지 않으니,
평생불안(平生不安) 평생이 불안하다.
선친을 초년에 이별하고 성공이 약하며 항시 걱정으로 지내다가 불구가 되어 일생을 불안 초조하게 지낸다.
수능극화(水能剋火) 화염수작(火炎水灼)
물이 능히 불을 剋하지만 불이 강하면 물은 증발해 버린다.
수능생목(水能生木) 목다수축(木多水縮)
물은 능히 나무를 生하지만 나무가 많으면 물이 위축된다.
수다금침(水多金沈)
물이 지나치게 많으면 금이 물에 잠겨버린다.
수다목표(水多木漂)
물이 지나치게 많으면 나무가 뜬다.
수다토류(水多土流)
물이 지나치게 강하면 흙이 떠내려간다.
수다화식(水多火熄)
물이 지나치게 강하면 불이 꺼져 버린다.
순도(順道)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해 온 스님.
본래 천축 사람이라고도 하며 또 진나라 사람, 혹은 위나라 사람이라고도 함.
372년(고구려 소수림왕2년) 6월에 전진(前秦)나라의 왕 부견의 사신과 함께 불상, 경전을 가지고 오다.
375년 봄에 성문사(省門寺)를 지어 있게 하다.
수두(首頭)
풍수(風水)의 하나.
산(山)의 형상(形象)이 머리를 숙인 것과 같은 형상(形象)을 말한다.
수두혈(垂頭穴)
風水 인혈정혈법(人穴定穴法)의 하나.
사람의 이마 한 가운데 있는 것이 수두혈(垂頭穴)이다.
산(山) 정상 부분에 혈(穴)이 있되, 정상에서 약간 내려와 평평한 곳에 혈(穴)이 있다. 이때 산 정상은 머리를 약간 숙이듯 혈(穴)을 굽어보고 있어야 한다.
재록(財祿)이 넘치는 길한 혈이다.
수라
무속용어.
일명 아수라, 원래는 천신이었으나 아수라왕의 딸을 겁탈한 제석과 싸움을 하여 인간보다 한 등급 아래로 좌천됐다고 한다.
싸우기 좋아하는 귀신으로 아려져있다.
수뢰금생(水賴金生) 금다수탁(金多水濁)
물은 쇠의 도움을 원하지만 금이 많으면 물이 탁해진다.
수뢰둔(水雷屯)
성명 역괘 64 괘.
움푹 파인 구렁 밑에 두 개의 글귀가 있고, 푸른 이끼에 점이 있어 아깝게 되며 만일 삼보의 힘을 빌었으면 좋았을 것이나 얼굴빛과 혼이 놀랜 빛이며 점이 많으니 칼날에 죽음을 면하기 어렵게 된다.
수뢰둔(水雷屯) 年運
위는 水坎이고 아래는 雷震이니 水雷屯이라 한다.
이 괘는 陰陽이 처음으로 交感(교감)하여 새로운 것을 낳은 형상이다.
우선 고난이 있음을 말해준다.
따라서 일이 순조롭지 못하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도 꾸준히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자은 이 卦(괘)를 본받아 사회를 바로잡고자 뜻을 세워 그 일에 착수한다.
둔은 막힌다는 뜻임으로 四大難卦(사대난괘) 가운데 그 하나라고는 하나 결코 나쁜 卦라고만 할 수 있다.
꾸준하고 신중하게 노력하면서 때가 오기를 기다리면 우연히 전화위복이 될 것이다.
이 卦를 얻은 이상 마음은 항상 불안하다.
수륙재(水陸齋)
물과 육지에서 헤매고 있는 외로운 혼령들에게 법과 음식을 베풀어 구제하는 의식이다. 이 의식은 중국 양나라 무제에 의하여 시작되었다.
1) 양무제는 평생 수백 채의 절과 수만 구의 불상을 조성하고 매일 수천명의 스님들에 반승을 하였는데, 유주무주의 고혼들을 위해 수륙제를 지내면 큰 공덕이 있다는 말을 듣고 금산사에서 큰 재를 베풀었다.
2) 송나라 때에 동천(東川)의 [水陸文]3권이 나와 더욱 성행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때 갈양사(葛陽寺)에서 광종 21년(970) 처음 베풀었다.
선종 때에는 태사국사 최사겸(崔士兼)이 [水陸儀文]을 송나라에서 들여와 보재사(寶齋寺)에 수륙당을 열었고, 혼구(混丘)는 [新篇水陸儀文]을 찬술하여 더욱 성행하였다.
3) 조선시대 숭유배불 정책으로 불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태조는 진관사(津寬寺)를 나라의 수륙재를 여는 사사(寺社)로 지정하고 견암사. 석왕사. 관음굴 등에서 고려 왕씨들을 위한 수륙재를 베풀었다.
이 수륙재는 유신들의 많은 폐지 상소에도 불구하고 매년 2월15일에 거행되었으나, 태종15년(1415)부터는 1월15일로 바뀌어 종종10년(1515)까지 시행되다가 결국 유생들의 반대로 폐지되었다.
4) 성할 때는 효령대군이 시주가 되어 한강에서 개설하였고, 선조 39년(1606)에도 창의문 밖에서 행하였는데 양반과 평민이 길을 가득 메워 인산인해를 이루는 무차대회를 이루었다고 한다.
수륙재의 절차는 범음집(梵音集) 산보집(刪補集) 작법귀감(作法龜鑑) 석문의범(釋門儀範)이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그 취지는 같다.
5) [석문의범]에서는 수륙무차평등재의(水陸無遮平等齋儀)라고 하여 모든 영혼을 평등하게 천도받게 한다고 한다.
그 내용은 재를 지내는 동기를 밝히는 소가 있고, 영혼들이 불보살님께 설법을 들어 깨달음의 마음을 일으키게 해 주며, 다음으로 명부사자를 초청하여 분향공양을 하고 축원을 한다.
이어 오방신장과 명부사자 호법선신께 공양하고 영혼을 목욕시킨 뒤 불보살께 나아가 법문을 듣고 불공 축원한 후 시식을 베풀어 유주무주 고혼을 천도한다.
이때 의식은 범패와 법무가 중심이 되고 태징. 요령. 목탁. 북. 피리. 젓대 등 다양한 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높은 예술성을 느끼게 한다.
수리(數理)
성명의 한자의 획수를 세어 그 수에 따르는 성명의 풀이를 한다.
수리오행(數理五行)
성명에 사용되는 한자의 획수나 변의 수에 의해 붙여지는 오행.
수맥파(水脈波)
풍수(風水)의 하나.
수맥(水脈)이 토(土흙) 암반(巖盤)에 부딪칠 때 발생하는 기의 파장을 말한다..
수모(手毛) 손의 털
1) 손에 털이 많이 난 사람은 성질이 급하며 자칫하면 폭력적인 행동을 하기 쉽다.
2) 손에 털이 전혀 없는 사람은, 우유부단하며 여성적이고 신경질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3) 손에 보통으로 털이 있는 사람은 침착하고 실행력이 풍부하며 상식적인 사람이다.
4) 여성으로 손에 털이 있는 사람은 행동이 대단히 남성적이고 성질도 잔인한 사람이다.
수 모양(手 模樣) 손의 모양
손 모양은 동양식으로 볼 때나 또는 서양식으로 판단할 때나 그 판단의 근본이 되는 것은 7가지 종류의 손 모양이다.
① 원시적인 손. 초보형(初步型).
② 실제적인 손. 방형(方型).
③ 활동적인 손. 비형(篦型).
④ 철학적인 손. 절형(節型).
⑤ 예술적인 손. 원추형(圓錐型).
⑥ 공상적인 손. 첨두형(尖頭型).
⑦ 잡형종의 손. 잡형종(雜型種) 혼합형(混合型) 이 일곱 종류의 손 모양으로 구분한다.
수목금(水木金)
성명 음 오행.
부모형제(父母兄弟) 부모형제가,
유리분산(流離分散) 각자 사방으로 흩어 진다.
의지박약(意志薄弱) 의지가 박약하며,
객지변사(客地變死) 객지에서 변사한다.
파란중중(波瀾重重) 파란이 중중하게 되니,
무정세월(無情歲月) 무정한 세월을 보내게 된다.
성공 운이 있다 해도 일시적이며 말년에는 불구가되기 쉽다.
수목목(水木木)
성명 음 오행.
성질온후(性質溫厚) 성질이 온후하고 독실하니,
처세평안(處世平安) 처세에 평안하다 하겠다.
부모형제(父母兄弟) 부모형제와,
처자화합(妻子和合) 처와 자식 모두 다정다감하다.
출세부귀(出世富貴) 부귀출세하여,
공명혁혁(功名赫赫) 공명이 혁혁하다.
성공과 발전은 있으나 수리가 맞지 않으면 자식을 두지 못하고 외롭게 일생을 지낸다.
수목상생격(水木相生格)
五行이 水木로 이루어진 四柱를 수목상생격.
또 수목청기(水木淸奇)이라 함.
수목상승이비위설(水木相塍而脾胃泄)
물고 나무가 서로 부딪치면 비위가 허약하다.
수목수(水木水)
성명 음 오행.
천품강직(天品剛直) 천품이 강직하고,
두뇌영달(頭腦榮達) 두뇌가 영달하다.
여의형통(如意亨通) 여의형통하니,
태평안과(泰平安過) 크게 편안하게 살아간다.
월기망야(月旣望夜) 달이 보름을 만나 만월이 되었으니,
천지명조(天地明照) 하늘과 땅을 밝게 비추어 준다.
선조의 덕으로 발전과 성공이 있다.
부모형제가 유덕하고 부부가 화락하며 자손이 창성하여 모두 여의 형통하여 평생을 편안히 생활한다.
수목장(樹木葬)
수목장(樹木葬)은 입지가 좋은 곳에 나무를 심어 가꾸고 그 뿌리 부분에 화장한 고인의 뼛가루를 묻는 방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조성된 나무에는 시설물 설치가 가능하지 않으며 고인의 이름이 새겨진 나무패를 나무 가지에 걸어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나무 밑에 상을 차리고 제사를 지낼 수 없으므로 대부분의 수목장에서는 수목장 입구에 단을 만들어 제사를 지내도록 하고 있다.
일반적인 수목장에서는 나무 한 그루에 고인 두 분에서 여섯 분까지 모시도록 하고 있으며 공설 수목장의 경우 처음 15년 계약 후 한 번 갱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사설일 경우 그 계약기간을 무기한 연장할 수 있다.
수목토(水木土)
성명 음 오행.
초년안과(初年安過) 초년에는 부모의 여덕으로 편안하나,
비운탕진(悲運蕩盡) 점차 비운을 맞아 가산을 탕진한다.
평생불안(平生不安) 평생을 불안하게 지내게 되니,
처자불길(妻子不吉) 처와 자식이 불길하게 된다.
신수박약(身數薄弱) 신수가 박약하고,
심장병고(心臟病苦)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
성공 운이 왕성하고 발전은 있으나 수리가 맞지 않으면 불길하고 가정파탄과 신병이 따른다.
수목화(水木火)
성명 음 오행.
수화기제(水火旣濟) 수화 기제의 공이 있게 되니,
천지화윤(天地和潤) 하늘과 땅이 화윤하게 된다.
육친유덕(六親有德) 육친의 덕이 있으며,
일취월장(日就月將) 모든 일이 마음과 뜻대로 이루어진다.
유덕사방(有德四方) 사방으로 덕이 있으니,
적소성대(積小成大) 적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룬다.
성공 운이 좋고 발전할 수 있으며 자손이 번창하고 좋은 수이지만 수리가 맞지 않으면 불길하고 파란 많은 생을 보낸다.
수미산
무속용어의 하나.
히말라야 산으로 둘레에 7산 8해가 있고 그밖에 철위산이 둘러있고 물속이 8만 유순 물 밖이 8만 유순이고 밑으로는 용궁과 사방으로는 인간이 사는 동쪽으로 승신주, 남쪽으로 섬부주, 서쪽으로 우화주, 북쪽으로 구로주가 있고 중층부터 사천왕 그 위로 천계천인들의 욕계육천과 보살과 여래들이 사는 색계, 무색계가 있다고 하는 상상의 산이다.
수보리 존자
석가모니 10대 제자의 하나.
해공 제일의 수보리 존자. 우리가 항상 접하는 유명한 금강경의 주인공이시다.
대승의 이론인 공(空)의 사상의 논리에 최고이므로 해공 제일이 되었다.
언제나 한결 같이 밝고 평온한 모습을 갖고 있으면서 명석한 통찰력과 명백한 분석력으로 깊은 도리를 설파함으로써 많은 사람을 깨우쳤다.
수보리를 「수부티라」라고도 한다.
수봉안(睡鳳眼)
졸고있는 새의 눈 모양으로 눈의 위 뚜껑에 쌍꺼풀이 있으며 사물을 볼 때 옆으로 보지 않으며 똑바로 쳐다보며 늘 웃는 것과 같이 순탄한 모양이다.
수봉안은 천성이 너그러운 마음을 가졌으며 온유한 성격으로 부귀함을 만족하게 여기며 많은 욕심을 내지 않는다.
수분합(水分合)
風水 혈세(穴勢)의 하나.
수(水)의 분합(分合)이란, 생기(生氣)를 보호(保護)하면서 용맥(龍脈) 양쪽에서 나란히 따라온 물이 혈장(穴場) 뒤에서는 갈라지고, 앞에서는 다시 합수(合水)하는 것을 말한다.
지기(地氣)는 물에 의해서 가두어지고 보호를 받는다.
혈(穴)의 생기(生氣)가 흩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물이 사방(四方)을 감싸주고 있어야 한다.
이를 수(水)의 상분하합(上分下合), 또는 계합(界合)이라고도 한다.
수(水)의 분합(分合)이 여러 번 중첩되게 이루어지면 혈(穴)의 생기(生氣)가 잘 보호된다.
1) 첫째 분합(分合)은, 입수도두(入首倒頭)와 선익(蟬翼)과 순전(脣氈)이 감싸준 혈장(穴場) 안에서 이루어진다.
해 무리나 달무리처럼 생긴 원형(圓形)의 테두리가 은은하게 혈(穴)을 감싸준 혈운(穴暈)을 말한다.
혈운(穴暈) 위쪽에서 분수(分水)했다가 혈(穴)을 한 바퀴 감싸준 후, 아래에서 다시 합수(合水)한다. 혈(穴)의 생기(生氣)를 가장 가까이서 보호하는 물이다.
2) 두 번째 분합(分合)은, 용맥(龍脈) 양쪽에서 따라온 원진수(元辰水)가 혈장(穴場) 위에서 나누어졌다가 앞에서 다시 합쳐지는 것을 말한다.
원진수(元辰水)는 혈장(穴場)의 입수도두(入首倒頭) 뒤에서 분수 했다가, 양 선익(蟬翼)을 따라 양분된다. 음, 순전(脣氈) 앞에서 합수(合水)한다.
혈운(穴暈) 다음으로 혈(穴)의 생기(生氣)를 가까이서 보호(保護)해 주는 수(水)로 육안(肉眼)으로 구별이 어렵다.
3) 세 번째 분합(分合)은, 주산(主山)이나 현무봉(玄武峯)에서 龍을 사이에 두고 나누어졌다가 수구(水口)에서 합쳐지는 물을 말한다.
분수한 물은 양변으로 개장(開帳)한 청룡백호(靑龍白虎)를 따라 혈장(穴場) 전체를 감싸 보호(保護)해 준다.
그리고 혈장(穴場) 앞에 명당(明堂)을 형성(形成)한다.
청룡(靑龍)과 백호(白虎) 끝이 서로 만나거나 교차하는 수구(水口)에서 합수(合水)가 이루어진다.
이처럼 물이 일차분합(一次分合) 이차분합(二次分合) 삼차분합(三次分合)을 하여야 생기(生氣)가 보전되어 혈(穴)을 결지(結地)할 수 있는 것이다.
수(水)의 일차분합(一次分合)때 나타나는 혈운(穴暈)은 혈(穴)의 결지(結地)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둥그렇게 생겨 태극운(太極暈)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 형태(形態)는 제각각이다.
혈장(穴場)이 오목하게 들어간 와혈(窩穴)이나 겸혈(鉗穴)에서는 혈운(穴暈)이 약간 볼록하게 원을 그리고 있으며. 이 모양이 마치 게의 눈과 같다하여 해안수(蟹眼水)라고 한다.
혈장(穴場)이 볼록하게 나온 유혈(乳穴)과 돌혈(突穴)에는 혈운(穴暈)이 약간 오목하게 원을 그리고 있으며, 이 모양이 마치 새우의 수염 같다하여 하수수(蝦鬚水)라고 한다.
혈(穴)위에는 흔적이 없고 아래에서만 반원(半圓) 같은 혈운(穴暈)이 있는 것을 금어수(金魚水)라 한다.
이때 해안수(蟹眼水)처럼 볼록하든, 하수수(蝦鬚水)처럼 오목하든 상관없다.
혈(穴) 아래에서 생기의 융결(融結)을 잘 돕는 것이 최고이다.
수산(水山)
風水의 하나.
수성(水星)은 형체(形體)가 유하게 굴곡(屈曲)하며, 성품이 다변하여 바른 형상(形象)이 적고, 형국(形局)이 굽음이 많아 행룡(行龍) 낙맥(樂脈)에 있어서 용사(龍蛇)와 같은 결혈(結穴)이 많으며, 곡류지처(曲流之處) 양양곡수(洋洋曲水)에 낙혈 됨이 있다.
혈처(穴處)는 평지연맥(平地連脈)에 많고, 氣가 은은하여 형체(形體)를 식별(識別)하기 어렵다.
수산건(水山蹇)
성명 역괘 67 괘.
물고기에는 털과 날개가 없으며 나무에 뿌리가 없는 것 같고 한가하고 고요한 곳에 고독한 사람이 예식장을 향하여 걸어가는 겉과 같다.
수산건(水山蹇) 年運
위는 물 水坎이요 아래는 산 山艮이다.
蹇(건)은 절름발이의 뜻으로 앞길이 험난함을 상징하는 말이다.
아주 딱한 고난 속에 빠져 앞으로 가지도 뒤로 물러서지도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몸을 움직일 수 없다.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수렁으로 빠져 들어갈 뿐이다.
이성 관계도 양호하지 못하고 패가망신 할 위험이 있다.
매우 불운에 있으니 사람의 힘으로는 타개할 수 없는 난관에 가로막혀 있음을 깨닫고 오직 참고 견디면서 고요히 제자리를 지켜 불운을 이겨야 한다.
모든 일에 고집 부리지 말고 슬기롭게 한 걸음 물러서서 험난한 일에 부딪치지 말고 좌중하면 머지않아 행운이 올 것이다.
수상법(手相法) 총론(總論)
머리가 한 나라의 임금이요 중앙관청이면 몸은 국토이고 수족은 임금을 보좌하여 국토를 다스리는 지방관청에 비유된다.
임금이 어질면 그 나라가 태평하나 국토의 여건과 국토를 직접 다스리는 관리가 잘해야 한 나라가 부흥 된다.
즉 중앙관청에서 어진 신하가 임금을 보필해야하고 땅이 넓고 기름져야 하며, 위로는 임금을 돕고 아래로는 국토를 잘 다스려 나가야 할 것이다.
반대로 임금이 어질지 못하고 좌우에서 보필하는 신하가 밝지 못하고 국토가 좁고 비옥하지 못하고, 지방관청이 국토를 관리하지 못하면 나라는 곧 멸망해 버릴 것이다.
사람의 일신도 이와 같아서 한 몸의 수뇌인 머리가 잘 생겨야 총명하고 덕이 있으며 몸이 풍만해야 건강해서 일신의 영양을 공급하고, 수족이 좋아야 머리가 명령하는 바를 민감하게 즉시 행동함으로써 일신의 운용이 원만해질 것이다.
특히 손이란, 물건을 가질 수도 있고 버릴 수도 있으니 그 사용이 없으면 불편을 느끼게 된다.
손이 가늘고 길면 성질이 너그럽다.
손이 짧고 두터우면 성질이 더러워 남의 물건을 잘 훔친다.
손이 길어 무릎을 지나면 영웅이라 하겠다.
손이 허리를 지나지 못하면 가난하고 천하다.
몸이 적고 손이 크면 복과 록이 있다.
몸이 크고 손이 작으면 가난하게 된다.
손에 향기가 나면 온화한 성품이다.
손이 맑고 밝은 빛이 나면 귀인이 된다.
손에 땀이 나고 악취가나면 천하게 된다.
손가락이 가늘고 길면 청명한 사람이다.
손가락이 짧고 끝이 없는 사람은 어리석고 우둔하다.
손가락이 부드럽고 손가락 사이가 보이지 않으면 재물을 많이 쌓는다.
손가락의 마디가 굵고 거칠면 재물을 파한다.
손가락이 봄철의 죽순과 같이 맑고 부드러우면 귀한 사람이 된다.
손가락이 파를 다듬어 놓은 모양으로 깨끗하고 부드러우면 식복이 많다.
손가락이 대 마디 같이 단단하면 가난하다.
손이 넓고 뻣뻣하여 닭의 발가락 같은 모양이면 지혜가 없으며 가난하다.
손이 연하고 미끄러우며 부드러우면 귀하게 된다.
손가락이 오리발과 같이 서로 붙어있는 모양이면 지극히 귀한 사람이 된다.
손바닥이 길며 두터우면 귀하게 되는 손이다. 손바닥이 짧고 엷으면 천한 손이다.
손바닥의 네 갓이 두둑하고 장심이 깊은 사람은 부하고 귀하게 된다.
손바닥의 네 갓에 살이 엷어 가운데가 평평한 사람은 재물이 흩어진다.
손바닥에 검은 사마귀나 점이 있으면 지혜롭고 귀하게 된다.
손바닥이 항상 붉으면 부귀영화 한다.
손바닥에 흙빛이나 누렇게 생기면 천하다.
손바닥에 푸른빛이 나면 가난하고 고단한 사람이다.
손바닥에 흰빛이 나면 가난하고 천하다.
수생목(水生木)
1) 水가 木을 낳음은 木은 水가 있어야 살 수 있다.
陽은 토해내고 陰은 화합시키기 때문에 水가 木을 生한다고 한다.
2) 水는 법을 숭상하는 사구로 예절을 숭상하니 임금과 신하의 지위가 정해져있고 어른과 어린이에 차래가 있으며 여러 가지 공업이 때에 맞게 일으켜져서 한해의 쓰임을 풍족하게 하고 기구와 기계가 이루어져서 사농과 전관에게 주어지기 때문에 水가 木을 生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무는 물을 먹고 자란다.
다음 生을 연결하는 고리로 윤회로 본다.
물이 고여서 오래 있으면 벌래가 생긴다.
지혜로 계획을 짜서 행동에 옮긴다.
씨앗이 싹을 틔운다.
수성(水姓)
奇 魯 馬 蘇 呂 余 吳 禹 千 許씨 등을 일컫는다.
수성(壽星)
당사주의 하나.
天壽星.
1. 초년
하나가 생기면 둘을 주는 마음이라 어려서부터 성직자답게 행동하나 넉넉하지 못하여 곤고하고 어려우므로 더욱 남을 동정하는 마음과 이해하는 마음이 생겨 어른스런 행위를 하게 되고 칭송을 받는다. 무리를 이끄는 재주가 있고 영리하나 어울리는데 독보적인 고집도 있어 예상 밖의 행동을 취하고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철이 들면서 남달리 고생을 하거나 그런 경우를 쉽게 이해하게 되므로 매사를 처리함이 조숙하여 결코 흐트러지지 않으매 추앙을 받으며 더욱 고독한 성격이 형성되어 스스로 성장해 갈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홀로 있기를 좋아하고 독방에서 공부해야 성적이 좋아지는 독신격으로 성장하니 동료들보다 한 발 앞서가며 자신의 정직과 솔직함으로써 성공의 기틀이 되게 하려고 숨은 노력을 한다.
성장하면서 자신에 대한 욕망이 하늘로 치솟아 현실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돌출구를 향해 도전하며 자신의 곤고함을 영화롭게 변신시키는 데 전신을 투구하는 노력파다.
내일을 향해 조금도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며 미래의 초석이 다져져야만 안심을 하는 탐구력이 강하다.
2. 중년
빼어난 성품이 현실에 맞지 않아 집을 뛰쳐나가거나 현실과 분리된 기발한 생활을 구상하기에 이른다.
차원이 다른 두 가치관을 놓고 고뇌하고 끝내는 동서를 출입하며 산천과 더불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지로 깊은 사념에 빠진다.
이성을 사귐에 신중하고 자신의 행로에 무거워서 고독이 뒤따르나 누구에게나 호감을 받는 대표로 부각되어도 스스로 나서지는 않는다.
생각이 한층 빨라 세상경영에 용감하나 뜻하는 바대로 다 이뤄지지는 않는다.
한때의 성공은 명성을 얻으며 그로 인해 겪는 온갖 풍상은 인품을 도약하게 하여 인류의 스승이 되게 하는 성스러운 인격을 형성한다.
생활의 패턴이 바뀔지라도 쉽게 동조하여 새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데 게으르지 않으며 가정의 이율적인 환경에도 쉽게 대처해 가는 지혜로 상반의 운수를 누린다.
변화 있는 삶으로 풍상을 겪고 인생을 보는 눈이 폭넓어 종교가나 교육자다운 삶을 영위하므로 주위로부터 존경을 받으나 항상 스스로는 고독하고 자신과의 끝없는 전쟁에 시달리는 수도 있다.
가정은 원만치 못해도 사랑이 깊어 애절하니 더 바랄 것이 없고 가족을 다스리는 수단이 빼어나 안정을 꾀하는 데 손색이 없다.
3. 말년
천성이 정직하여 매사를 처리함에 공사가 분명하여 모두가 우러러 모신다.
비리와 어울리지 않아도 꾸짖지 않으니 고독할지라도 투쟁은 없다.
사리를 판단함이 투철하고 냉철하여 삿됨이 없으니 사관이 정립되고 교육관이 일관되어 모두 사표로 칭송하고 스승으로 모셔 배움을 받고자 한다.
장수하여 세상을 지켜 사니 시대의 증인이요 세욕을 씻어주는 세척제이다.
자신보다는 시공의 만유와 감응하여 인생의 좌표를 설정하고 그래프를 그려 지키고자 하니 성직자이다. 본래 근원을 지키는 힘이니 희생심이 강하다.
4. 총운
집안에 근심걱정이 없는데 이 밖에 더 무엇을 바라겠는가.
마음이 평화로우니 질병도 범하지 않아 육신이 활발하고 육신이 강력하므로 마음이 허약하지 않아 매사에 조급하지 않고 넉넉하므로 사람으로 인해 다투는 일이 없고, 자연히 의식이 풍족하여 뜻하는 일마다 쉽게 성사가 돼도 당연지사로 아는 운세다.
몸과 마음이 평온하므로 건강하게 살며 늙어도 질병이 없으니 수명이 길고 더욱 태평하게 되어 인격이 풍족한 삶으로 모든 이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어려서부터 풍족하므로 한번 어려움에 처하면 상처가 크게 오래 가니 근심도 또한 복임을 알아 대처할 필요가 있다.
외길로 치닫다가 의외의 막힘 앞에서 당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더욱 여유 있는 마음가짐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말년에 부귀를 만나면 천하의 주인이 되어 부러울 바가 없고, 중년에 간(奸)과 권(權)을 만나면 관록이 하늘에 미쳐 명성을 널리 알리며, 초년에 수(壽)를 겸하면 타향에 가 터전을 마련하고, 문예(文藝)를 겸비하면 반드시 문예를 이루어 대성하니, 액(厄)과 파(破)와 고(孤)를 만나면 뜻하지 않은 액운이 닥쳐 한때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
너무 안정된 운세니 다른 운이 도래하면 예상을 뒤엎고 격변할 수도 있다.
수성(獸星)
풍수(風水)의 하나.
수구(水口) 부분(部分)에 짐승의 형상(形象)의 바위들이 막고 선 것을 가리킨다.
수성(水星)
풍수 오성의 하나.
산형이 파도 물의 흐름처럼 올라갔다 내려왔다 함이 부드러운 산세를 말한다.
수성구(水星丘)
1) 위치
새끼손가락의 바로 아랫부분을 말한다.
2) 의미
지혜 기지 과학 상업 상재 외교 사교성을 나타내는 곳이다.
수성구가 다른 부분보다 발달한 사람은 대단히 민첩한 활동가로서 기재 기지는 사교성으로 한층 높이며 특히 상법에 있어서 훌륭한 수완가이다.
웅변이 좋아 남을 설득하는 힘이 강한 사람이다.
사람을 부리는 요령이 좋고 실업가 상업에는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으로 돈도 잘 버는 활동가라고 할 수 있다.
수성구는 발달하고 다른 부분이 나쁜 상의 사람은 기재 기지 같은 면을 나쁘게 이용하므로 지능범 같은 사람이 많고 사기꾼 거짓말쟁이 같은 사람이 많다.
수성구가 발달한 사람은 수족의 병과 위장병을 항시 조심해야하며 그에게 알맞은 직업은 상업 실업가 의사 변호사 등이 적합하다.
3) 수성구가 발달한 사람의 용모
표정이 침착하지 못한 사람이 많고 눈에 특징이 있다.
얼굴은 오이 같이 길고 체구는 조그만 하고 동작도 빠른 사람이다.
수성(水星) 사격(砂格)
風水 사격(砂格)의 하나.
뚜렷한 봉우리는 솟아있지 않으나 미미한 반봉우리가 연속으로 이어져 있다.
마치 물 흐르는 듯한 모습의 산이다.
구성(九星)으로는 문곡성(文曲星)이며, 유혼(遊魂) 기운(氣運)이 가득하다.
총명(聰明)한 문인(文人)과 처복(妻福)을 주로 관장한다.
수성수(水星水)
風水 수세오행(水勢五行)의 하나.
수(水)가 지현자(之玄字)로 굴곡(屈曲)하면서 구불구불하게 흐르는 것으로 길(吉)하다.
구곡육수(九谷六水)가 굴곡 지현자(之玄字)로 구불구불하게 용혈(龍穴)을 감싸주면서 명당(明堂)에 들어오면 당대에 재상(宰相)이 난다고 할 만큼 귀한 수(水)이다.
용혈(龍穴)과 명당(明堂)을 반배(反背)하면서 흐르면 흉(凶)하다.
수성숭(壽星崇) 수산경(壽山傾)
風水 사격론(砂格論)의 하나.
건(乾)방위는 북극노인성(北極老人星)이고, 정(丁)방위는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으로 수성(壽星)이라고 한다.
이곳이 산고양명(山高陽明)하면 수성숭(壽星崇)이라 하여 장수하고 자손(子孫)이 번창(繁昌)한다.
반대로 이곳이 낮고 기울어 흉(凶)하면 수산경(壽山傾)이라 하여 젊어 요절단명(夭折短命)하고 자손이 없다.
수세(水勢)
風水에서 물은 혈(穴)을 결지(結地)하는데 용(龍)과 함께 필수조건이다.
물은 생기를 보호하고 인도할 뿐 아니라 멈추게 하여 용취(融聚)시키는 역할을 한다.
풍수(風水)에서 용(龍)은 움직이지 않고 정(停)하기 때문에 음(陰)이고, 물은 움직여 동(動)하므로 양(陽)으로 본다.
음(陰)과 양(陽)이 서로 교배(交配)했을 때만이 자식 같은 혈(穴)을 결지(結地)할 수 있다.
물의 작용(作用) 없이는 용(龍)이 穴을 맺을 수 없다.
산맥(山脈)을 따라 유통되는 생기(生氣)는 바람을 만나면 흩어지는 성질이 있다.
기(氣)를 모으고 흩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이다.
물은 생기(生氣)가 흩어지지 않도록 용맥(龍脈) 양쪽에서 보호하고 인도할 뿐 아니라 멈추게 하여 생기(生氣)가 한곳에 모이도록 하는 성질이 있다.
양수(兩水) 가운데는 반드시 산(山)인 용맥(龍脈)이 있고, 양수(兩水)가 서로 합수(合水)하는 곳이 곧 용(龍)의 행룡(行龍)이 끝나는 용진처(龍盡處)다.
용맥(龍脈)은 물이 보호하고 인도하지 않으면 행룡(行龍)할 수 없으며, 혈(穴)은 물이 분수(分水)하고 합수(合水)하지 않으면 결지(結地)할 수 없다.
물에는 지표면(地表面) 위의 지상수(地上水)가 있고 지표면(地表面) 아래 지하수(地下水)가 있다.
지상(地上)에 흐르는 물은 용맥(龍脈)을 호종(護從)하여 인도(引導)하는 역할을 하고, 지하수는 용맥(龍脈)의 생기(生氣)가 흩어지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