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사전-ㅇ부-16
용문산(龍門山)
용문산(龍門山)은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산이다.
이 산은 남한강과 홍천강에 둘러싸여 있고, 주변에는 유명산을 비롯하여 중원산, 도일봉 등이 산세를 더하고 있는 암산이다.
경기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미지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가 등극하면서 용문산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용미(龍眉)
1) 모양. 눈썹은 평평하게 나있으며 눈썹수가 적고 청수한 모양이다.
2) 설명. 용미를 가진 사람은 크게 귀한 눈썹이라 하겠다.
형제는 많으며 두 귀하게 되며 부모가 오래 장수하며 다 같이 귀하게 되며 모든 사람 중에서 뛰어나게 된다.
용비(龍鼻) 용코
용의 코와 같이 콧대가 둥글고 반듯하며 도독하며 코머리가 높고 가지런한 모양이다.
대귀하는 코라고 하겠다.
용비의 코를 가진 사람은 산근이 곧고 두둑하며 물소가 엎드린 모양이며 높은 벼슬을 하고 이름을 크게 떨친다.
용상방(龍象榜)
사찰에서 결제(結制)나 불사(佛事)가 있을 때 각자의 소임을 정하여 붙이는 방(榜)이다.
대개 모든 사람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놓는다.
이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각자의 맡은 바 책임에 충실을 기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당나라의 백장회해(百丈懷海)가 처음으로 이 제도를 실시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선종(禪宗)의 전래와 함께 이 방이 채택되었다.
용상방의 각 소임을 정할 때에는 대중들 가운데 인품을 갖춘 적절한 인물을 선정하여 적재적소에 기용하도록 되어 있다.
초기의 용상방에는 대체로 23개의 직명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일상적인 절의 업무를 보기 위해 크고 작은 다양한 소임을 만들어 냈다.
여기서 말하는 23개 소임도 절의 크고 작음에 따라 모두 달랐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는 대폭 바뀐 것도 많다.
지금은 선원(禪院) 용상방과 강원(講院) 용상방으로 크게 나눈다.
서로 겹치는 것도 있고 조금씩 다른 것도 있다.
용상팔살 (龍上八殺)
풍수(風水) 나경(羅經)의 하나.
혈(穴)의 향(向) 오행(五行)이 입수룡(入首龍=입수1절룡)의 오행(五行)을 극(剋)하는 것이다.
용상팔살(龍上八殺)
風水의 하나.
무덤 속으로 수(水물)가 스며드는 것을 가리키며 나경패철(羅經佩鐵) 1층에 방향(方向)이 표시되어 있다.
묘(墓)중에서 잔디를 심어도 뿌리를 내리지 못하거나 벌건 황토(黃土)가 드러나면 용상팔살(龍上八殺)에 걸린 경우가 많다.
용신(用神)
四柱에 소용(所用)하는 것이니 五行과 六親의 기질에 따라서 유익하게 소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我인 日干을 감싸주고 보호하며 꾸짖고 충고하는 역할을 하는 주체의 六親이다.
我가 弱하면 보호해주고, 我가 强하면 꾸짖고 충고하여 올바른 四柱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역할을 한다.
用神을 찾기에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며 用神을 찾는데는 기본법이 있다.
강약(强弱)을 먼전 보고, 추운지(寒) 더운지(暖) 온도를 보고, 메마른지(燥) 습지(濕)인지를 살핀다.
병들어 있는 것을 찾아내고, 싸움질하는 것은 뜯어말리며, 매우 센 것은 건드리지 말고 그냥 놓아둔다.
즉 강약(强弱). 한난조습(寒暖燥濕). 병약(病弱). 통관(通關). 전왕(專旺)이다.
기본법칙으로 사주를 살피고 그 형태를 정하여 용신을 정하는데 그 用神의 이름과 그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억부용신(抑扶用神)
2) 조후용신(調候用神)
3) 병약용신(病弱用神)
4) 통관용신(通關用神)
5) 전왕용신(專旺用神)
용신 굿
어촌의 풍어를 빌기 위하여 강이나 바다에서 배를 타고 용신에게 행하는 이 굿을 용신굿이라 한다.
용신병(用神病)
병약용신에서 일간의 약으로 정한 용신이 병이 들었다는 것이다.
用神병은 用神을 깨트리는 六親이 病이다.
즉 用神에 기신(忌神)이 바로 病이라 할 수 있다.
忌神이라고 用神에 전부 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간접적이 아니라 가까이서 직접적으로 用神을 剋하는 忌神이 病이 된다.
日干이 病이든 것을 의사(用神:藥)가 치료를 하였는데 忌神이 있으면 日干을 치료하던 의사가 병균에 감염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발병은 되지 않고 병균이 잠복하여 있다가 忌神에게 좋은 運이 오면은 발병하게 되어 用神이 앓아 눕게 된다.
病의 종류와 病의 강약을 알아야 하는데 이것은 어느 六親이 病이 되는가에 따라서 병명을 알 수 있고, 病인 기신이 어떤 運에 들었느냐에 따라 病의 강약을 알 수 있다
용신종류(用神種類)
1) 억부용신(抑扶用神)
2) 조후용신(調候用神)
3) 병약용신(病弱用神)
4) 통관용신(通關用神)
5) 전왕용신(專旺用神)
용안(龍眼) 용눈
용의 눈은 대귀지상이라 한다.
흑백이 분명하면 정신이 강하고, 눈이 크고
광채가 있으면 기가강하다. 이러한 눈을 가진 사람은 부귀하는 상으로 국가의 중요한 자리에 앉게 된다.
용왕(龍王)
용왕(龍王)은 불교의 민간전승에 전해지는 상상의 존재이다.
인도 신화의 뱀신 나가와 중국의 용이 뒤섞여 용왕이라는 존재가 등장하게 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바다, 강, 호수 및 기타 갖가지 물과 그곳에 사는 생물들을 관리하고 지배하도록 옥황상제에게 명령을 받은 물의 왕이다.
또한 신통력을 가지고 있어, 불법에 합당한 소원을 들어줄 수가 있다.
중국 사방의 바다를 지키는 용왕을 사해용왕(四海龍王)이라 하는데, 동해용왕은 청룡(靑龍)인 창녕덕왕(滄寧德王) 오광(敖光), 남해용왕은 적룡(赤龍)인 적안홍성제왕(赤安洪聖濟王) 오윤(敖潤), 서해용왕은 백룡(白龍)인 소청윤왕(素淸潤王) 오흠(敖欽), 북해용왕은 흑룡(黑龍)인 완순택왕(浣旬澤王) 오순(敖順)이라 불렀다.
용왕각(龍王閣) 용왕전 용왕당
용왕각은 불법수호신인 용왕을 모신 각이다.
용왕신앙은 인도의 고대 사신신앙(蛇神信仰)에서 발생한 것으로 불교에 수용된 뒤에는 불법을 수호하는 신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삼면이 바다고 섬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용왕신앙이 많이 발달해왔다.
비와 바람을 주재하는 신으로 바다를 생업으로 살아가는 어부들의 안위와 육지 농사의 풍년을 기원해 왔다.
용왕단을 별도로 모시는 것은 현세의 인간들이 불법을 믿지 않게 될 때까지 이 세상의 모든 불경을 용궁에 모아 보관하고 수호한다는 믿음 때문이다.
고려시대에는 사찰에서 불교 경전인 운우경(雲雨經)에 의한 용왕도량을 자주 개최했다.
한 번 열리면 3~7일 동안 사찰 혹은 왕궁, 바다 선상(船上)에서 우순풍조(雨順風調)와 국태민안을 기원했다.
존상, 용왕. 불화, 용왕탱화.
용왕제일(龍王祭日)
庚午 辛未 壬申 癸酉 甲戌 庚子 辛酉
용(龍)의 구성(九星)
풍수(風水)의 하나.
산천정기(山川精氣)는 용맥(龍脈)을 통하여 유통되는데 마치 사람의 혈맥과 같다.
사람의 혈액(血液 A,B,O,AB형)이 있듯이, 용(龍)에도 근본정신인 오행(木,火,土,金,水)을 가지고 있다.
태조산(太祖山)에서 낙맥하여 수백 수 십리를 행룡(行龍)하고 멈출 때까지 처음 부여받은 용(龍)의 오행(五行)은 변하지 않는다.
지상의 산맥(山脈)에 오행기을 부여하는 것은 천상(天上)의 구성(九星)이다.
천상의 구성이란 북두칠성(北斗七星)과 좌보성(左輔星), 우필성(右弼星)을 합(合)한 아홉 개의별을 말한다.
우주 천체의 중심 축은 북극성(北極星)이다.
구성은 북극성 주위를 회전하면서 각기 맡은 기운을 가지고 우주를 지배한다.
1) 제일성(第一星)은 천추생기궁(天樞生氣宮)으로 탐랑(貪狼)이라 하고 오행(五行)은 목(木)이며. 총명(聰明) 문필(文筆) 귀(貴) 관직(官職) 등을 관장한다.
2) 제이성(第二星)은 천의제왕궁(天醫帝王宮)으로 거문(巨門)이며, 오행(五行)은 토(土)이며, 문장(文章) 귀(貴) 장수(長壽) 재물(財物) 등을 관장한다.
3) 제삼성(第三星)은 천기절체궁(天機絶體宮)으로 녹존(祿存)이며, 오행(五行)은 토(土)이며, 질병(疾病)과 패절(敗絶) 등을 관장한다.
4) 제사성(第四星)은 천권유혼궁(天權遊魂宮)으로 문곡(文曲)이며, 오행(五行)은 수(水)이며, 음탕(淫蕩) 예능(藝能) 문장(文章) 도박(賭博) 사치(奢侈) 등을 관장한다.
5) 제오성(第五星)은 천형오귀궁(天衡五鬼宮)으로 염정(廉貞)이며, 오행(五行)은 화(火)이며, 형살(刑殺)과 흉폭(凶暴) 등을 관장한다.
6) 제육성(第六星)은 합양복덕궁(闔陽福德宮)으로 무곡(武曲)이며, 오행(五行)은 금(金)이며, 부(富) 귀(貴) 재물(財物) 무장병권(武將兵權) 등을 관장한다.
7) 제칠성(第七星)은 요광절명궁(瑤光絶命宮)으로 파군(破軍)이며, 오행(五行)은 金이며, 절명(絶命) 패망(敗亡) 형겁(刑劫) 악질(惡疾) 등을 관장한다.
8) 제팔성(第八星)은 천과귀혼궁(天寡歸魂宮)으로 좌보(左輔)이며, 오행(五行)은 토(土)이고 제육성 무곡(武曲)의 좌변에 있어 항상 볼 수 있는 별이며, 소부(小富) 소귀(小貴) 보필(輔弼) 등을 관장한다.
9) 제구성(第九星)은 제팔성 좌보와 같이 천과귀혼궁(天寡歸魂宮)으로 우필(右弼)이며, 오행(五行)은 금(金)이며, 북두의 제칠성 파군 우변에 있어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소부(小富) 소귀(小貴) 보필(輔弼) 등을 관장한다.
이 구성이 지상(地上)에 조림(照臨)하여 산의 형태를 만든다. 그런데 태조산(太祖山)에서 낙맥한 후 처음 기봉(起峯)한 제일성(第一星)에서 그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낸다. 따라서 제일성(第一星)의 산(山) 형태와 응성인 주산(主山)을 보고 구성을 가늠할 수 있다.
용(龍)의 귀천(貴賤)
風水 形態의 하나.
주룡(主龍)에는 귀(貴)한 용(龍)과 천(賤)한 용(龍)이 있다.
혈(穴)의 결지(結地)는 귀룡(貴龍)에서만 가능하고 천룡(踐龍)에서는 불가능(不可能)하다.
귀룡(貴龍)은 생왕룡(生旺龍)이다. 태조산(太祖山)에서 낙맥한 용(龍)이 중조산(中祖山) 소조산(小祖山) 현무봉(玄武峯)을 거쳐 혈(穴)에 이르기까지의 행룡(行龍)의 과정이 변화무쌍(變化無雙)하게 활발한 용(龍)을 말한다.
기세가 있고 생동감이 넘치며 밝고 단단하다.
천룡(踐龍)은 산과 산 능선이 조잡 경직하고 겁살(劫煞)이 많다.
龍이 질서가 없고 번화 복잡하다.
변화가 다양하지 않고 음습하며 허약해. 주로 귀룡을 호종하는 것으로는 穴을 結地할 수 없다.
용(龍)이란.
1. 풍수에, 龍이란 山을 말한다.
즉, 산 정상으로부터 사방으로 뻗어나가 줄기를 말하며, 산의 변화의 천형 만상과 변화의 무궁함을 취하여 술법상(術法上)의 용어로 용을 사용한다.
혹은 하늘에는 북국성이 있고 인간 세상에는 황제가 다스리고 있듯이, 산에는 용이 살고 있다고 믿어 산을 용이라 한다는 설도 있으나, 산을 용의 몸뚱이로 상징하였다는 것은 분명하다.
2. 풍수(風水)에서 산의 능선을 용(龍)이라고 한다.
산(山)의 능선을 용(龍)이라고 부르는 것은 산맥(山脈)의 흐름이 마치 용(龍)과 같이 변화무쌍하기 때문이다.
용(龍)은 그 변화가 무궁무진하여, 바람 구름과 비를 일으키며 하늘을 날거나 연못이나 바다 속에 잠복하기도 하며, 갑자기 솟구쳐 큰 물보라를 일으키며 나타나는 그야말로 천태만상(千態萬象)과 천변만화(千變萬化)의 상징적 동물이다.
龍者何山脈也 山脈何以龍名 蓋因龍夭矯活潑
용자하산맥야 산맥하이용명 개인용요교활발
용을 왜 산맥이라 부르고 산맥을 왜 용이라 이름하는가 하면 대개 용은 요교하고 활발하기 때문이다.
變化莫測 忽隱忽現 忽大忽小 忽東忽西 忽而潛藏深淵 忽而飛騰雲小
변화막측 홀은홀현 홀대홀소 홀동홀서 홀이잠장심연 홀이비등운소
변화를 측정하기가 막연하고, 갑자기 숨었다가 갑자기 나타나고, 갑자기 크다가 갑자기 작아지고, 갑자기 동에 있다가 갑자기 서에 있고, 갑자기 깊은 연못 속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하늘의 구름 위를 날아다닌다.
忽而現首不現尾 忽而興雲而佈雨 而山脈亦然
홀이현수불현미 홀이흥운이포우 이산맥역연
갑자기 머리는 나타나고 꼬리는 나타나지 않다가 갑자기 구름을 일으켜 비를 뿌린다. 이 같이 산맥 역시 그러하기 때문이다.
용절(龍節)
용이 지나가는 곳에 결절(結節)이 생긴다.
산맥(山脈)보다 조금 더 융기한 곳이 節이다.
용진처(龍盡處)
풍수(風水)의 하나.
용(龍)이 행룡(行龍)을 다하고 멈춘 곳으로 이곳에 기(氣)가 융결되어 혈(穴)이 있게 된다.
용진처(龍盡處)
풍수(風水) 形態의 하나.
용(龍)이 행룡(行龍)을 다하고 멈춘 곳을 용진처(龍盡處)라 한다.
풍수(風水)의 목적은 용맥(龍脈)에서 생기취결지(生氣聚結地) 즉 생기가 융결된 혈을 찾는데 있다.
혈(穴)은 용(龍)이 멈추지 않고 행룡(行龍)하는 곳 즉 과룡(過龍)에서는 결지(結地)할 수 없다.
생기가 한 곳에 모이지 않고 흘러가기 때문이다.
용(龍)이 멈춘 곳, 지(止)에서만 결지(結地)한다.
생기가 더 이상 나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모여 엉키기 때문이다.
행룡하는 과룡에서는 산들이 분주히 달아나고 물이 급하게 흐른다.
산과 물이 서로 멈추어 음양조화(陰陽造化)를 하지 못하면 생기를 융결 할 수 없다.
주룡이 멈추면 주위의 호종 하는 산들도 멈춘다. 그리고 주룡의 생기가 뭉친 혈을 향하여 유정하게 돌아보며 감싸 안아준다.
산수동행하는 물 역시 모두 멈추고 한 곳으로 모여 환포 해주게 된다.
자연히 음양조화가 이루어져 생기가 융결(融結)된다.
용(龍)이 행룡(行龍)을 다하고 멈춘 곳을 용진처(龍盡處)라 하고, 생기가 융결 된 것을 혈적(穴的)했다고 한다.
심혈(尋穴)은 용(龍)이 행룡(行龍)을 다하고 멈춘 곳을 용진처(龍盡處)라한다.
용형(龍形)
용의 형상.
인상 가운데 가장 귀한 상이다. 얼굴이 준수하고 후중하며 감히 쳐다볼 수 없으리 만큼 위엄이 당당하고 기골이 헌칠하다.
얼굴이 길고 눈이 째진 듯 높이 붙고 코가 높고 수염이 길고 아름답고 골격이 청수하다. 이러한 형상은 귀한 상으로 일국의 으뜸가는 제왕에 군림한다.
용호(龍虎)
청룡과 백호를 말한다.
용호는 혈을 호위하는 것이 임무이다.
옷깃이 서로 긴밀하게 상호 보완하여 혈속의 생기가 바람에 흩어지지 않게 막아준다.
옷을 여러 겹으로 입어 겹치면 체온을 보호하듯이 용호도 중첩될수록 좋다.
안에 있는 용호를 내용호라 하고, 밖에 있는 용호를 외용호라 한다.
외용호는 혈에서 먼 곳까지 미치니 넓은 평야로 생활하는 터전이다.
용호첨두(龍虎尖頭)
풍수(風水)의 하나.
청룡(靑龍)이나 백호(白虎)의 끝이 뾰족하면 혈(穴)을 정할 수 없다.
우골(牛骨)
당사주 골격의 하나.
차가운 지성과 따뜻한 정감을 동시에 발휘하는 진리와 예술의 수호자이며 창조자이다.
깊은 추리력과 자유로운 지혜가 일치해서 예민한 관찰력과 유창한 웅변술을 만들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의 얼굴이 가장 아름답고, 연설을 하고 있을 때가 가장 위대해 보인다.
사람을 설득시켜 사로잡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성미다.
선과 악이라는 테두리를 협소하게 생각하여 단호히 벗어나 인간본연의 위치에서 인간의 본성과 고독과 가치관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아량이 있다.
빼어난 추리력과 과학적 지혜가 일치하여 지성과 인격을 형성하고 현실을 뛰어넘어 한 발짝 앞서가는 선각자적 위치에 서기 때문에 고독하기도 하다.
사람을 이해하여 악인을 보드라도 깊이 비장되어 있는 착한 마음을 인정하려고 한다.
때문에 암흑 생활이 닥쳐도 선의를 확인해내는 정신력을 발휘하여 불가능이 없는 최상을 향해 도전해 간다.
과학적인 한계까지도 넘어서는 추리력을 부여받아 학문적이거나 사회적인 데까지 그 깊이를 찾아내어 새 분야를 형성해내야 마음이 편하다,
학구적이고 인생의 미를 탐구해내는 창조주이다.
우구(牛口)
소의 입 모양, 입의 모양은 입술이 두껍고 살이 풍만하다.
흐린 가운데 맑음이 있고 마음과 생각이 아름다워 평생에 사업이 융창하여 부귀장수한다.
우단제격(右單提格)
풍수(風水)의 하나.
백호사(白虎砂)가 없이 우측(右側)에서 수(水)가 백호(白虎)를 대신해주어 국(局)을 이룬 것을 말한다.
우담바라
인도에서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 꽃이 핀다는 가상의 식물이다.
3천년만에 한 번 꽃이 핀다는 신령스런 꽃으로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비유로 쓰이고 있다.
우두나찰(牛頭羅刹)
무속용어의 하나.
소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갖고 있는 저승의 옥졸로 죽은 이를 몹시 괴롭힌다고 하는 나찰이다.
우득우파(右得右破)
風水의 하나.
수(水)가 우측(右側)에서 득수(得水)하여 혈(穴)을 감싸 안고 흐르지 못한 채, 우측(右側)으로 빠져버리는 모습이다.
우란분절
불교에서는 매년 7월 보름 백중절(百中節)을 우란분절이라고 해서 크게 기린다.
보통 우란분회라거나 우란분재(盂蘭盆齋)라고도 한다.
불교의 4대 명절에 우란분절을 넣어서 불교 5대 명절이라고 부른다.
우란분은 범어로 우람바나라고 함.
죽어서 거꾸로 매달려 있다는 의미다.
지옥의 형벌이다. 그래서 선망(先亡) 조상의 천도와 관련이 있다.
유래는 부처님 10대제자 중의 하나인 목련(目連)존자의 이야기. 목련이 6신통을 얻은 후 어머니를 찾아보니 어머니가 지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었다.
그래서 부처님께 구제할 방법을 묻는다.
부처님은 제사의식을 만들어 삼보에 공양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약속한다.
이때 백가지 음식으로 공양한다고 해서 백종(百種), 백중(百衆)이라고 한다.
다행히 목련존자의 어머니는 천상으로 환생한다.
이날 절에서는 우란분절 봉축법회를 갖는다.
대개 의식은 불탄절 의식에 따라 이루어진다.
여기에 조상천도 의식이 더해진다.
또 사찰에서는 목련존자의 비원(悲願)을 새기는 뜻에서 불우노인이나 독거노인을 위한 대중공양이 벌어지기도 한다.
과거에는 지금과 비교가 안될 만큼 큰 명절이었다.
불탄절과 우란분절은 불교행사를 초월한 민족의 대축제였다.
효행과 공덕을 중시하는 시대의 미덕인 것이다.
우바리 존자
석가모니 10대 제자의 하나. 재계 제일의 우바리 존자. 카필라국의 이발사로 천민이었으나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출가하여 부처님 말씀의 계율을 가장 많이 기억하고 그 지킴의 으뜸이 되어 지계 제일의 제자가 되었으며 후일 경전편찬에 율을 정리하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일명「우팔리」라 한다.
우바새(優婆塞)
재가의 남자불자를 청신남이라 한다.
원래 출가 교단의 성원이 아닌 불교 신자를 통칭하는 말이지만, 오늘날 동남아시아에서는 재가 신자 가운데에서도 특별한 서원을 세우고 매주 휴일마다 절에 다니는 독실한 불교 신자를 가리키는 말로 주로 쓰이고 있다.
불교는 인도에서 시작된 이래 사람들을 받아들임에 있어서 남녀, 종족, 사회적 계급․신분 등의 차별을 두지 않았다.
누구든 오로지 삼보(三寶) 곧 부처(佛), 부처의 가르침(法), 부처를 따르는 신자들의 공동체(僧) 등을 인정하기만 하면 불교 신자가 된다.
불교의 재가 신자는 살생하지 말 것, 훔치지 말 것, 음행을 하지 말 것, 거짓말하지 말 것, 술 마시지 말 것 등의 5가지 계율을 지키고 보시를 함으로써 출가 공동체에 도움을 주는 것이 기본 역할이다.
동남아시아의 상좌부불교 전통에서는 종교적인 길에 있어 재가자와 출가자를 구분하여 대개 정신적인 해탈, 곧 열반의 성취는 오로지 세속적 생활을 포기하고 출가해야만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티베트와 동아시아의 대승불교 전통에서는 그와는 달리 결혼하여 가정을 가지면서도 훌륭한 정신적 지도자가 다소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우바이((優婆夷)
재가의 여자신자(청신녀), 인도어, 우피시카, 여성 재가 신자는 우바이(優婆夷)라고 한다.
우비(牛鼻)소 코
소의 코 모양으로 두둑하고 가지런하며 난대와 정위가 분명하며 산근이 튼튼한 모양이다.
우비를 가진 사람은 복과 록이 진진하며 여러 사람에게 덕을 베풀고 사회사업에 관심도 높다.
우마부정(牛馬不淨)
무속용어의 하나.
가축의 소나 말을 잡아서 생긴 살생 부정을 말한다.
우선룡(右旋龍)
풍수(風水)의 하나.
산(山)이 수(水)가 풍(風 바람)의 영향을 받아 우측(右側)에서 좌측(左側)으로 휘어진 형세(形勢)를 말한다.
좌선룡(左旋龍)은 내룡(內龍)이 좌측(左側)에서 우측(右側)으로 휘어진 형상(形象)이다.
우선익대 1
1) 진혈(眞穴)로 우선익(右蟬翼)이 좌선익(左蟬翼)보다 크고 왕하면 적자(適子)는 害가 없으나 발복도 없고 서자(庶子)는 발복(發福)이 크다.
2) 비혈(非穴)일 때, 우선익(右蟬翼)이 좌선익(左蟬翼) 보다 크고 왕하면 첩(妾)과 첩(妾)의 자식(子息)과 일생을 같이 살고 본처와 본처의 자식은 돌보지 않는다.
3) 입수취기(入首聚氣)가 穴坂과 우선익(右蟬翼)으로 나누어 가면, 本孫과 서손(庶孫)이 생긴다.
우선익대 2
1) 청룡과 백호에 지각(枝脚)이 많아 자손(子孫)r과 첩(妾)이 많아 풍파가 많다.
2) 청룡이 배반(背反)되어 아들이 불효불충하여 집을 나가 배은망덕이다.
3) 백호가 배반(背反)되어 딸과 며느리가 불효불충하여 집을 나가 배은망덕이다.
4) 용호(龍虎)에 지각(枝脚)이 상충(相沖)하므로 관재구설(官災口舌)이 따르고 재산도 잃는다.
5) 입수정기(入首精氣)가 우선익(右蟬翼)으로 다 가면 장자절손(長子絶孫)하게 되므로 양자(養子)를 두게 된다.
6) 우선익(右蟬翼)이 왕성하여 기운이 강(强)하므로 후처자손(後妻子孫)으로 손을 이어간다.
7) 혈판(穴坂)에 좌선익(左蟬翼)이 조금 있으므로 독자를 둘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우성(羽聲)
오행 五聲의 하나.
水 우성(羽聲)
검은 색은 우성을 낸다.
羽聲(우성)은 지붕이니 만물을 감추고 모아서 덮는 것이다.
우성은 물건이 되니 우성이 어지러워지면 위태해서 재물이 소모된다.
水의 音은 우니 소리로는 신음하는 소리가 된다.
물 흐르는 소리나 파도치는 소리같이 격하고 서로 웃는 소리가 들리는 것은 우성이니 적장이 탐심과 모험심이 있고 간사한 꾀가 많은 것이다.
우수(雨水)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立春과 경칩(驚蟄) 사이로 2월19일경, 이 무렵에 생물을 소생시키는 봄비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함.
우수좌수(右手左手) 오른손과 왼손
바른손과 왼손의 어느 쪽을 주로 보아야 하는가. 또한 바른손과 왼손의 손금이 서로 다른 점이 있다.
원래 사람의 손은 오른손과 왼손은 반드시 그 모양과 손금과 색이 똑같다고 할 수 없다.
서양에서는 남자나 여자 모두 똑같이 왼손을 주로 본다.
동양 중국에서는 남녀의 손을 구별하여 남좌여우 즉, 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손을 주로 봐 왔다.
동양에서 남좌여우로 구분한 것은 동양의 운명학의 근본이 되는 음양사상에서 기인한 결과이다.
즉, 남성은 양성이고, 양은 왼쪽이고 부계를 말하며, 여성은 음성이며 바른쪽이며 모계를 말한다는 뜻에서 좌우의 구분이 나온 것이다.
근세에 이르러 대 개혁을 하게 된 것이다. 동양이든 서양이든 남녀의 구별 없이 선천적 성격, 재능은 왼손에 나타나고, 후천적 성격, 재능, 운명, 현실은 바른손에 나타난다고 정의되었다.
이 원리는 남녀불문하고 왼손은 사용하지 않는 선비 손이고, 바른손은 많이 사용되어서 그 성질 재능도 원래 태어난 선천적인 것은 사용하지 않는 왼손에 나타나 있고 여러 환경과 훈련에 따라 나날이 변하는 성질과 운명은 항상 사용하는 바른손에 나타난다고 한 것이다.
확실히 현재의 상태와 장래에 생기는 일 같은 후천적인 것은 바른손에 나타나자만 전부가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대체로 손에 나타나고 있는 삼대선은 바른쪽과 왼쪽이 같은 것이지만 이 외의 손금이 양손이 각각 어떻게 다른가, 라는 데 주의하여 바른손과 왼손을 평균하게 봐 가는 방법도 있다.
바른손과 왼손의 금이 다른 데에 주력하고 그리고 앞에 설명한 대로 바른손은 후천, 외손은 선천의 방법으로 판단허여도 틀리지 않는다.
1) 왼손의 손금은 인간의 선천적, 성격, 재능이 나타난 곳이고, 바른손의 손금은 후천적 성격, 재능, 운명, 생래의 생긴 일을 나타낸 것으로 본다.
2) 왼손과 오른손을 가지런히 놓고 정확하고 정밀하게 좌우의 손을 비교 연구한다.
그리고 앞서 말한 좌우의 다른 점을 숙지하고 제일 먼저 선천적 경향을 보고 그 다음 후천적인 변화를 본다.
3) 장래의 일을 보려면 원칙으로 바른손을 보기로 한다.
또 지나간 세월도 바른손을 보고 판단한다.
우슬착지(右膝着地)
1) 맨 땅 위에서 부처님께 예배할 때 올릴 수 있는 절이다.
합장한 자세로 왼발을 반발짝 정도 앞으로 내딛고 조용히 앉은 무릎 자세를 취하고 고개를 숙여 예배한 후 조용히 일어나 두 발을 모으고 반배한다. 이는 일반 여자들의 반절하는 것과 같으나 합장한 것만 다르다.
2) 인도의 예법자세 중의 하나로 불교에서는 오른쪽 무릎을 땅에 붙인 상태에서 오른발 끝으로 땅을 딛고 왼쪽무릎은 세워 왼발로 땅을 밟은 자세를 취하고 그 위에 가볍게 앉아 허리를 곧게 세우며 합장을 하는 자세를 말한다.
대승경전에는 부처님께 예경을 표하는 자세로?편단우견하고 우슬착지 하여?란 말이 자주 나온다.
오른 쪽 무릎을 땅에 붙이고 왼쪽 무릎은 세운다. 그리고 오른쪽 발끝은 땅을 버틴다. 자연히 엉덩이는 오른쪽 발꿈치 위에 얹히게 된다.
역시 두 손은 합장자세를 취한다. 이러한 자세도 불보살과 선지식에 대한 최고의 예경이라 할 수 있다.
우안(牛眼) 소 눈
소의 눈 모양으로 크고 눈동자가 둥글고 사물을 볼 때 가까운 것과 먼 곳을 볼 때의 모양이 각각 다르다.
우안을 가진 사람은 재물이 일어나 큰 부자가 되며 오래 살고 복록이 그침이 없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