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사전-ㅇ부-18
운수행각
원래 행각(行脚)이란 글자 그대로 수행을 위해 여러 곳을 걸어 다니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수행자는 안거(安居)가 끝나면 흐르는 구름이나 물처럼 선지식을 찾아 떠나게 되어 있다.
운수행각(雲水行脚)인 것이다. 이것은 머무름이나 집착을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기도 하다.
더불어 안거기간동안 공부한 내용을 새롭게 점검하고 확인하는 계기도 된다.
그래서 스님을 일러 운수납자(雲水納子)라고도 한다.
구름처럼 물처럼 걸림 없는 수행이 운수행각인 것이다.
운판(雲版)
1) 불교 사물의 하나.
허공계에 사는 중생과 날개 달린 짐승의 해탈을 염원하여 치는 법구이다.
청동으로 구름처럼 주조한 법구로 조석 예불시에 치며 또는 공양 시간을 알릴 때도 사용한다.
2) 불전사물(佛前四物)의 하나.
구름모양의 넓은 청동판이다. 그래서 구름 운(雲)자 운판이다.
두들기면 청아한 소리가 난다.
일명 장판이라고도 하며 청동 또는 철로써 구름무늬 모양의 넓은 판을 만들고 판 위에 보살상이나 ‘옴마니반메훔’ 등의 진언을 새기기도 하며 가장자리로는 두 마리 용의 모습이 조각되기도 하는데 이 판의 전체적인 모습이 뭉게구름 같은 형태를 지니고 있어 운판이라 하게 된 것이다.
조석 예불 때에 공중을 날아다니는 중생을 제도하고 허공을 떠도는 영혼을 천도하기 위해 사용된다.
청동(靑銅)을 구름 모양으로 만든 불교 악기로서 조석 예불시에 두드려 허공에 날아다니는 조류(鳥類)와 떠도는 외로운 영혼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리(庫裡 사찰부엌)나 재당(齋堂 사찰식당)에 달아 두고 대중에게 끼니를 알리는 신호판으로 썼다.
밥이 다되어 뜸을 들일 때 3번 치므로 화판(火板), 바리때를 내릴 때 길게 치므로 장판(長板)이라고도 불렀다.
운행(運行)
음양오행이 법칙과 순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말함.
운허 용하(耘虛龍夏)
운허용하(1892~1980), 근대 대강백, 대장경 한글화의 주역. 평북 정주 사람.
성은 李씨 속명은 학수(學洙), 춘원(春園) 이광수의 재종제(再從弟) 어려서 향리에서 한학과 현대학문을 수업하고, 1912년 한일합방에 항거하여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참여하다.
1921년 국내에 잠입하여 활동하다가 강원도 희양군 봉일사(鳳逸寺)로 피신하였다가 경송(慶松 월초: 1858~1934,의 제자)에게 득도하다.
그 뒤 범어사, 개운사 등지에서 8년간 교학을 공부하다가 다시 상해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합류하여 교육 사업에 진력하다.
1932년 다시 귀국, 봉선사 홍법강원(弘法講院)에서 36년부터 강석(講席)에 앉다.
1946년 광동학교(廣東學校)를 개설하고 한국전쟁이후 범어사, 통도사, 해인사 등에서 강주(講主)를 역임하다.
1960년부터 봉선사 복원불사에 진력, 63년 동국역경원(東國譯經院)을 설립하여 고려대장경 번역사업을 주도하다.
1963년 정부로부터 독립유공포상을 비롯 각종 훈장을 받았으며, 1980년 89세로 입적하다.
웅녀(熊女)
웅녀(熊女)는 신화에 나오는 단군의 어머니이다.
환인의 아들인 환웅이 태백산 신단수 기슭에 내려와 신시를 열고 세상을 다스릴 때,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기를 빌었다.
이에 환웅은 쑥 한 자루와 마늘 20개를 먹고 백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된다고 일러주었다.
호랑이는 며칠을 견디지 못하였으나 곰은 삼칠일(21일)을 견뎌 마침내 여자로 변하여 웅녀가 되었다.
이 웅녀는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다고 한다.
웅안(雄眼) 곰 눈
곰의 눈과 같은 모양으로 눈동자가 둥글며 돼지의 눈 모양과는 다른 모양이다.
웅안의 눈을 가진 사람은 자기의 날쌘 힘만 믿고 깊고 세밀한 계획이 없으니 어리석음이 많고 몸을 자주 움직이며 숨을 급하게 쉬며 자기스스로 죽을 행동을 하여 재앙이 찾아와 반드시 악하게 죽음을 당한다.
웅형(熊形)
웅형(熊形)은 곰의 형상. 얼굴이 둥글고 살이 풍만하고 얼굴에 비하여 이목구비가 작고 입술이 두텁고 피부가 검고 등이 둥글어 굽은 듯하고 허리가 굵고 목이 짧고 체격이 장대한데 몸에 비하여 머리통이 작은 편이며 행동이 둔하다.
이러한 상은 우둔하여 민첩하지 못하나 뱃심이 좋고 참을성이 있으며 겉보기보다 속이 영리한데 부하를 잘 두면 착실히 재산을 모으게 된다.
원각경
문수, 보현 등 12만명 보살이 차례로 등장하여 부처님께 가르침을 청함.
원격(元格)
성명학의 하나.
1) 지격(地格)이라고도 함.
2) 이름 가운데 글자와 마지막 글자의 합한 수가 원격이 되며, 이는 1세부터 30세까지의 기초 운이 된다.
원관통규(元關通窺)
풍수(風水)의 하나.
원(元)은 향(向)을 말하고, 관(關)은 용(龍)을 말하고, 규(竅)는 수(水)를 말하는 것으로, 삼합(三合)이 맞아 통(通)함을 말한다.
이기론의 근본 원칙이다.
원국(元局)
사주의 네 기둥 즉 年柱 月柱 日柱 時柱의 여덟 글자.
원두(園頭)
선종의 사찰에서 과일과 채소를 맡아 가꾸는 직책이다.
절집은 모든 것이 자급자족이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어 본 스님이 주로 맡는다.
아무래도 용상방의 소임도 해본 사람에게 맡기는 편이다.
아무나 임명하는게 아니란 얘기다.
원력 (願力)
본원(本願)의 힘이란 뜻.
부처님이 보살 때에 세운 본원이 완성되어 그 힘을 나타내는 힘.
부처님이 중생의 괴로움을 덜어주고자 하는 기원의 힘.
부처님께 원하는 바를 빌어 이루려는 믿음에서 생겨나는 힘.
부처님께서 중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서원한 것에서 비롯된 뜻으로, 중생들이 자기가 하고자하는 뜻을 부처님 전에 맹세하고 기원하는 것.
본원력(本願力) 숙원력(宿願力) 대원업력(大願業力)이라고도 함.
원리(原理)
음양오행의 기본이 되는 이치나 법칙.
원명국사(圓明國師)
원명국사(1090년(선종7)에 숙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숙종이요, 어머니는 명의(明懿)태후 유씨이다. 그의 처음 이름은 징길인데, 예종 때에 송나라와의 휘를 피하여 징엄이라고 그 휘를 바꾸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불교에 대한 특이한 소질이 있었다. 그리하여 1097년(숙종2)그의 나이 8세가 되던 해에 경남의 흥왕사에서 대각국사에게서 법을 받고, 다음 해에는 명에서 삭발 을 하고, 불일사에서 계를 받았다. 이로부터 그는 학문에 더욱 열심히 매진하였다.
1102년(숙종7)에는 부왕 숙종에 의하여 동광전에 주석하였으며, 1105년(숙종10년)에는 부왕으로부터 승통의 법계와 복세라는 법호를 받게 되었다. 이 때 그의 나이 겨우 16세였다.
예종이 왕위에 오른 다음인 1106년부터 1114년까지는 홍원사, 개봉사, 귀신사 등에 주석 하였고, 1115년(예종10년)에는 왕명을 받아 흥왕사로 그 주석을 옮기게 되었다.
1121년(예종16년)에 다시 귀신사로 옮기게 되었다.
인종이 즉위하면서 조칙을 내려 그에게 오교도승통을 수여했으나, 1126(인종4년)에 귀신사로 다시 물러나 앉게 되었다. 이 때 궁중에서는 외척의 집권으로 인하여 왕실이 매우 위태로 운 지경에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도승통의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간청하였고 왕은 그 뜻을 받아 들여, 중사로 하여금 그의 가는 길을 돌보게 하였다.
당시의 왕실은 훌륭한 신하 와 간신이 서로 어려움이 미치지 않았으므로 그 당시의 사람들이 국사는 선견지명이 있다 고 모두 탄복하였었다.
인종은 종실의 환란이 진정된 뒤에 다시 중사를 그에게 보내어 개경의 흥왕사에 주석케하고 백숙(伯叔)의 예우로 대하여 그로 하여금 평생을 통하여 천태의 종풍을 크게 진작시키게 하였다.
국사는 1141년(인종19년) 1월에 그의 제자들을 모아놓고 입적의 시기를 미리 알린 다음, 같은 해 4월12일에는 약간의 병색을 느꼈고, 4월18일에는, 큰 태양이 땅에 떨어지려는 것을 손으로 받쳤다는 꿈 이야기를 제자들에게 알린 뒤, 4월21일에 입적하였다.
입적한 뒤에도 국사의 얼굴색은 평상시 생존했을 때와 조금도 다름이 없었다.
향년 52세였다.
원비(猿鼻) 원숭이 코
코 모양이 원숭이의 코 모양으로 콧구멍이 적고 입이 뾰족하며 콧등이 활 모양으로 굽어있는 모양이다.
원비를 가진 사람은 투기심이 많고 남을 잘 속이며 성질이 조급하여 자주 웃었다 화를 냈다 한다.
과일과 꽃을 좋아하며 안정한 마음씨로 꾸준한 인내력이 부족하다.
원삼(圓衫)
원삼(圓衫)이란 한복에서 혼례복의 일종을 일컫는 것으로 원삼은 앞깃이 둥글기 때문에 둥근 원 자를 쓰며 활옷과 함께 대표적인 왕실의 혼례복이다.
대례복이며 색깔은 지위를 의미했으며 황후는 황원삼(黃圓衫), 왕비는 의 홍원삼(紅圓衫), 빈궁(嬪宮)은 자적 원삼(紫赤圓衫) 등으로 불려 지위에 따라 구분됐다. 그 중에서 녹원삼은 공주와 옹주 및 정조 때 이후로는 서민들에게도 퍼져 대부분의 서민들도 혼례 때만큼은 입도록 허용됐다.
원삼과 활옷과는 비슷하지만 소매나 옷 길이가 좀 짧은 형태이다.
원삼의 시초는 통일신라시대이며 당나라에서 많은 복식 제도가 들어오면서
이 형태도 들어온 것이다.
왕비의 원삼은 자적색, 또는 다홍색 길에 홍황 두색의 색동을 써 여러 천을 사용한다.
후에 조선 초 명나라의 의복인 장배자의 영향을 받아 예복으로 쓰이게 되었다.
원삼은 특별히 대례복(활옷이나 원삼을 가리킴)으로 쓰이던 옷인 만큼 그 아름다움이 활옷과 비등할 정도로 뛰어났으며 길상을 상징하는 문양이나 자수를 새겨 특별한 일임을 강조했다.
간혹 원삼이나 당의 등 의례복에는 표면 전체에 꽃이 표현된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한 제한을 보면 원삼은 치마저고리 위에 덧입었으며 궁중에서는 원삼을 청색으로 입어 서민과 구분 지었고 서민들의 녹원삼에는 금박장식을 할 수 없게 제한했다.
조선 말 이후 간소화되면서 원삼은 현재 폐백 복장으로 남아 있다.
원상
선종 혹은 선종에 속하는 사원이나 승려들은 둥근원을 사용하여 일체 중생의 마음이 두루 평등함을 표상하였으며 이것을 일원상이라고도 한다.
원은 우주 만유의 근본자리요, 모든 불․보살의 마음자리이며, 일체중생의 불성자리인 동시에 대소유무의 분별이 없는 자리요, 나고, 죽고, 가고, 오는데 변함이 없는 자리며, 선악의 업보가 끊어진 자리이다.
또한 언어와 명상이 빈(공)자리며, 우주 만유가 원만하며 구족하고 지공하여서 무사한 자리이다.
원숭이 때 申年生
초년 7,8세에 곤고하게 크게 되는 운이며 13세 병을 앓고 불연이면 피 흘리는 일로 고생하며 또는 부친이나 모친 중에서 사별하고 곡성을 내게 되는 수도 있다.
15세부터 20세까지는 취직이나 직접 사업을 열심히 생각하고 성공이 되며 21세는 서서히 운수가 좋아진다.
41세 승진, 신규업을 시작하며 50세 이후 조금 곤고한 경우도 있으나 노력하면 재산에 성공한다.
두령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 또 타의 이목이 집중되기를 좋아하고 집중되게 하기 위하여 연출이나 표현에 화려하고 과대성이 있다.
부끄러움이라던가. 멋쩍다든가 하는 감정과는 인연이 먼 성격이며, 관용 애정의 면에서도 보통 세심한 것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재주가 있고 기발한 두뇌의 소유자로 단지 주의하여야 할 것은 적은 성공에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재능을 세인들이 추켜세우면 자기기분에 빠져 안심해버려 중도에서 종지부를 찍는 결과가 되기 쉽다.
주위의 인기와 총애를 받는 반면에 대성이 어려움을 알아야 한다.
일생의 운세는 남아돌아 갈 만치 풍부한 재능이 젊어서부터 사회에 인정받아 두각을 나타낸다.
중년에 접어들 때에는 사회적 지위도 확립하고 재산도 모아 풍족한 인생을 보낼 수 있다.
단지 소성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전진을 목표로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매사 호언장담과 성급한 행위로 타의 반감을 사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여성은 일가의 주축이 되어 가정을 지키고 남편에게 사회생활 외에는 걱정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며 외면적으로 내면적으로 남편의 체면을 세워주는 분수를 지킨다.
자식도 충분히 낳아 길러 중년 이후에는 자식들의 덕으로도 안락한 일생을 보낼 수 있다. 단지 너무 성격이 상반한 사이다. 결혼은 재혼의 가능성이 있다.
성품이 활달하면 서도 외고집을 가지고 있으며 영리하며 재주가 많고 천재적인 두뇌도 된다.
또한 성공할 기회가 많은데도 고집으로 인해서 손해를 항상보며 기회를 놓치고 만다.
수양과 인내를 한사람은 필히 성공할 것이다.
1월
온화한 성격에 부지런하지 않으면서도 행동면에서는 적극성이 풍부하다.
직업은 기술자 중에서도 설계, 계산 등 관공사 라면 농림기사와 같이 투출되지 않는 분야 혹은 세공업자 등이 좋다.
너는 너 나는 나, 라는 식 사고방식. 회의 같은 데에서도 좋은 내용과 계획이 있어도 자기분야와 관계없는 일이라면 발언치 않고 내심으로는 무시하는 냉담성이 있다.
2월
친절하고 약간 지나치리 만치 낙천적이다.
사회에 진입한 그날부터 대인관계가 양호하다. 그 위에 조직력까지 있어 학교나 직장 같은 곳에서 어느 사이 동아리활동을 한다.
젊어서는 총애도 받고 주목도 끌 수 있으나 약간 인격적 중량감이 부족하여 중요한 위치가 되면 신뢰도가 약해져 핵심구성원에서 소외되기가 쉽다.
남 돌보아주기 잘하고 근실한 반면 자신의 생활면은 비밀주의 이어서 의외에도 노출되지 않는 음복된 점이 많은 사람이다.
동료와 유쾌하게 한잔하고 나서도 헤어 진 후 홀로 떨어져 다시 홀로 한잔하는 식이다. 그곳에서는 평소 보지 못하던 심적 갈등에서 침울한 표정이다.
남성은 가정문제에서는 섭세하지 않으나 제멋대로의 요구가 심하다.
3월
옷차림 몸가짐이 좋은 사람이다. 손수건도 항시 여유분을 갖고 있어 루즈를 닦은 것 같은 것은 절대로 타인에게 보이지 않는 정도의 배려를 한다.
남성이면 액세서리부터 내의까지도 고급품만 찾는 형이다. 보다는 취미를 사랑하는 인생관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일을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다.
빈틈없는 근무성이나 출세욕이 없으나 그 확실성을 인정받아 승진하는 운이다.
클럽이나 어느 한 동아리에서도 표면에 나서려하지 않아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끔 밀린다.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는 마음이 바람기와 통하는 것이 약간의 결점일 것이다.
특히 30세 후에는 유부녀와의 애정관계가 생긴다.
아주 정열적인 것은 아니나 깊이 침체한 것이 있어 일년이나 이년에서 끝내기 어렵다.
4월
왕성한 향상심이 항상 불타고 있다. 버는 위에 더 벌려고 분투를 계속한다.
그 행동성은 타인으로 하여금 동경 할 만하며 교제범위도 넓어 친지는 많으나 막상 심금을 털어놓고 대할만한 친우는 별로 없다.
대중 속에서 묻힌 고독의 상이다. 여성은 남을 보살피는 것을 고생으로 생각지 않는 사람으로 가족 중에서도 말상대로서 뺄 수 없는 존재이며 부인으로서 만사 신뢰감을 준다.
자기 자신은 가정과 가족을 위하여 진력을 다하는 양 생각하나 실수가 더러 있다.
시댁식구나 한울 안에 거주하는 사람은 이점 특히 주의하여야 할 점이다.
적은 것도 남편하고 상의함이 좋다. 이러한 성격인고로 심성이 까다롭고 하여 신중하게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여성은 가사보다는 처로서 외적 활동에 능력을 평가받아 인정받는 卯年 五月生, 亥年 七月生인 남성과 결합하면 행복한 가정을 꾸밀 수 있다.
5월
두뇌가 명철한 점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고 있다.
한계점이나 단점이 잘 보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노력을 소홀히 하는 형이다. 그런고로 소질이 있으면서도 신장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고민한다. 그리하여 인정받지 못하는 것을 불평하여 해소를 하지 못하고 언제까지나 내심에 간직하고 있어 자칫 피로가 겹쳐 신경안정제나 수면제를 복용하게 되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생긴다.
친우나 애인과 멀리하여야 할 운명에 놓여 있다.
극히 작은 일로 하여금 금이 생겨 큰 충격을 받는다. 이것을 극복함으로써 인간적으로 대성할 수 있다.
차후에 생긴 친우는 평생 동안 마음을 허락하는 사이가 될 것이며, 또 애인과 3개월 정도의 교재기간으로 결혼한다. 직업은 감각을 살릴 수 있는 직종에서 성공한다.
6월
심열하기 쉽고 냉하기 쉬운 성격. 감정의 기복이 심하여 사소한 일에도 노하기 쉽다.
눈물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고로 항시 주위에 조그마한 파란을 일으킨다.
좀 센티 한데가 있어 항상 여러 사람들과 떠들고 놀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소란후의 공허함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센티하게 한다.
마음 뿐 아니라 사소한 사건에도 몸에 민감한 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목덜미부터 어깨 등에 걸쳐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 많다.
술 앞에 맥을 못 추는 것이 결점이다.
얼굴에 나타나지 않아 마구 퍼마시다가 일정한도를 넘어 취를 못 이겨 정신을 잃는다.
여성은 목소리가 남달리 고운 것이 특징이며 남자는 가늘고 긴 손가락에 담배를 끼운 멋은 일품이다.
7월
입과 손발 삼박자가 척척 잘 들어맞는 재능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정신력에 충만한 하다.
회사에서 현재의 근무 분야 외의 부문에 배치 전환되어도 그것을 기뻐하며 얼마 안 가서 마스터 해버린다.
법학부를 졸업한 사람이 사진사가 되거나 봉급생활에서 발을 씻고 음식업을 한다던가, CM작가로 출발했는가 싶으면 시나리오 작가로 성공한다는 등.
성격과 식성이 좋아 무엇이든 못 먹는 것이 없고 안 먹는 것이 없다.
여성은 외견 주의적이 어서 금력이나 실력이 없어서 열을 올린다.
마음에만 들면 적극적으로 프러포즈하여 유력한 타 후보가 있어도 물리치고 승리를 거둔다. 남성은 자기와 같은 환경에서 자란 여성은 부족함을 느낀다.
8월
곧고 의리 깊은 삶을 살아간다.
심야 차가 한 대도 다니지 않는 길에서도 교통신호를 어김없이 지킨다.
기업성이 있어 무슨 개최사항이나 신제품 발매 캠페인의 계획을 짜라면 추종을 불허한다.
반면 일상생활에서는 어리광과 장난기 어린 행동을 지속한다. 이 성격에 예술성과 세밀한 계산까지 결합한 것이 긴장감 넘치는 영화의 대가 ‘알프렛히치콕’ 이다.
여성은 건전한 사고와 인생관을 가지고 있어 심야 영업소에 가서 노는 것 보다 팔짱 끼고 애인과 밤새도록 산책하는 쪽을 즐긴다.
9월
일에 임하면 대단히 긴장하는 성격이다.
여성은 다방이나 버스 같은데서 무릎에 신경을 쓰고 치마를 자꾸 잡아당기는 버릇, 또, 자기의 유방이 체격전체의 균형을 무너뜨리지나 않을까 하고 남 몰래 고뇌하는 사람이 많다.
매사에 자신감이 부족한데서 오는 콤플렉스가 긴장감이 되어 그로 이하여 실패의 악순환을 거듭한다. 그러나 자신이 자신감을 잃고 있는 부분이 오히려 자신의 특징이기도 하다.
너무 타인을 염두에 두지 않고 실패를 겁내지 말고 적극적으로 밀고 나아가 보는 것으로 운세는 밝아질 것이다.
10월
자상하고 착실하게 일하는 성품이며 집안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오전 중부터 들석들석 하다가 오후에는 북적거리는 거리에 나와 새로 개업하는 곳에는 열일을 제쳐놓고 찾아가 기념품을 받아 간다.
자기의 용건이 끝나면 상대의 말이 채 끝나기 전에 전화를 끊거나 거스름돈만 받고 물건을 잊어버리고 나와 버리는 등 좀 성급한 면이 있다.
면밀한 계획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나 계획에 구속되는 직종, 종일 앉아 있는 직업에는 절대로 맞지 않는다. 몸가짐이나 옷차림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는 편. 회사 자동차를 빌려 타고 데이트를 하는 것 같은 것도 보통지사이며 언행도 순서가 없어 프로포즈 같은 것도 단도 직업적이다.
11월
주어진 틀 속에 갇히기를 싫어하는 반역아 형이다.
일류 학교를 나온 사람이 취직은 대회사를 피하고 중소기업을 당연히 선택한다.
실력이 충분한 까닭으로 당연히 빨리 두각을 나타낸다.
명문의 지식이 예능면에 투신 기반을 구축한다던가, 경제학 교수가 소설가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는 등 전혀 다른 곳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개발한다.
여성은 목덜미나 겨드랑 같은 곳에 사소한 자격에도 예민한 반응을 일으킨다.
12월
일에 열중할 때와 휴식할 때와의 전환이 아주 깨끗하며 도중하차나 무수한 시간을 허비한다는 등은 절대로 없다.
그뿐더러 모든 면에 융화성이 있어 폭이 넓다.
자기 자신을 위해 한 일이 즉 그대로 타인의 즐거움이 되는 사람이다.
운동계, 영화 등의 관계에 적성이 있어 점차로 일을 크게 벌 린다.
남성은 여성을 칭찬하고 추켜올리는 데는 선수이다. 그때의 언사나 태도, 표정 등이 세련되어 있어 싫지 않고 오히려 친절감 마저 준다.
여성은 건강하여 출산 후의 회복도 빠르고 곧 평상으로 돌아간다.
원앙안(鴛鴦眼) 원앙 눈
원앙의 눈 모양으로 둥글고 눈동자가 붉으며 윤기가 있고 눈알이 적으면서 약간 밖으로 튀어나온 모양이다.
원앙의 눈을 가진 사람은 재물은 많으나 음란한 마음을 먹게 되며 부부의 정은 좋으나 가정불화가 잦다.
또 이런 사람은 부지런한 성품을 갖게 되며 하고 싶은 일은 꼭 하는 고집도 있다.
원이삼점(삼보)
삼보는 열반의 경지에 들 수 있는 비밀장을 말함이다.
곧 비밀장이라 함은 삼보의 세점과 같이 해탈의 법과 불신과 평등의 대 지혜가 합하여 일체로 상관된 경지를 의미한다.
이 해탈의 법이나, 불신이나, 평등의 대지혜, 그 어느 것이든 하나하나가 따로 떨어져서 단독으로는 열반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이 세 가지법이 일체로 상관된 경지를 말하여 비밀장이라 한다. 또는 불법승의 삼보를 상징하여 삼보라 한다.
원적(圓寂)
번뇌와 잡념의 세계를 여의고 청정한 열반계로 들어간다는 뜻이다.
원주(院主)스님
사찰의 사무를 주재하는 스님, 감사(監寺), 감원(監阮)으로 살림살이를 맡는 스님.
원진(怨嗔)
원진은 흉살로 年支 또는 日支를 기준으로 본다. 命에 원진이 들면 크게 흉하여 불화, 반목이 생기고 궁합이나 부부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未 | 午 | 酉 | 申 | 亥 | 戌 |
궁합을 볼 때 가장 나쁘다는 살로 배우자와 헤어지거나 상대가 바람을 비우거나 해서 부부의 애정의 갈등이 생긴다.
日과 時가 원진이면 배우자와 자식의 인연이 없고. 日과 月이 원진이면 부모 형제 고부(姑婦) 간에 불화한다.
年과 月이 원진이면 조부간에 불화하여 어려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다.
원진수(元辰水)
풍수(風水)의 하나.
본용(本龍)을 따라 내려오는 용신(龍身)에서 나오는 수(水)이다.
원진수도(元辰水圖)
풍수(風水)의 하나.
원진자(元辰者)는 혈암(穴岩)의 득수(得水)가 곧게 흘러나가는 것을 말한다.
수직직거(水直直去) 수직무란(水直無亂)등의 수로를 말하게 된다.
흔히 당문파(黨門破)라고 한다.
속패(速敗) 속망(速亡)하는 흉(凶)한 혈지(穴地)이다.
원추형(圓錐型) 예술적인 손
1) 모양.
손이 좀 두텁고 부드러운 감을 주는 손이다. 손등에서 보면 손가락 끝으로 가면서 뾰족하며 손끝은 원추형이다.
2) 성격. 감정적이고 매사 감수성이 많으며 극단에서 극단으로 움직이는 공상적인 낙천가이다.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기에 계획성이 없이 닥치는 대로 처리하는 때가 많고 추리력이 약하고 인내력이 부족한 것이 결점이다.
한편 명랑하여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며 좋은 환경속의 사람이다.
자칫하면 본능에 지배되기 쉽고 놀기에 열중하고 색욕에 빠지기 쉬운 점이 있는 반면에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예술적 감각에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지식의 넓이는 있으나 깊이가 없는 편이어서 사물의 깊이를 깨는 일이 적고 금전에도 매우 담담하다.
3) 연애.
성격적으로 공상적이고 정열적이기 때문에 이성 관계에 맹목적이고 돌발적이고 색욕에 빠지기 쉽다.
반면 미적인 감각이 뛰어나고 상대의 기분도 잘 맞추어주어 상대방의 호감을 사는 타입이다. 앞뒤를 가리지 않고 해치
우는 성격 때문에 이성 관계에 있어서 방종하기 쉽다.
4) 직업.
사회성이 풍부하여 예술방면에 이해가 깊다.
어학 문학 미술 음악 배우 기자 외교관 등의 비교적 자유직업에 적합하다.
원통전(圓通殿) 관음전(觀音殿)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신 불전, 부속 전각일 때는 관음전이라 부른다.
대승불교의 수많은 불․보살 가운데 중생구제를 위한 대자대비의 원력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친근한 보살인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이 관음전인데, 사찰에 따라서는 원통전, 대비전, 보타전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관음전에는 관세음보살과 더불어 그 협시로서 남순동자와 해상용왕을 모시며 그 뒤에 천수천안관세음보살도나 수월관음도 혹은 아미타 후불탱화를 봉안한다.
1) 관세음보살은 달리 관자재(觀自在), 광세음(光世音), 관세자재, 관세음자재라고도 번역되며 줄여서 관음보살이라고도 부른다.
[법화경]이나 [관무량수경] [화엄경] 등에 설해지고 있듯이 관세음보살은 늘 세간의 소리를 관하면서 중생들의 발원이 있으면 어느 곳이든 나타나 구원의 손길을 베푸신다.
또한 선업을 많이 닦은 이의 임종시에 아미타부처님을 모시고 찾아와 극락으로 인도해 가는 분이다. 따라서 관세음보살에게는 그 성격에 따라 다른 많은 별칭들이 붙여졌다.
중생들의 온갖 두려움을 없애준다는 뜻에서 시무외자(施無畏者)라고도 하고, 대자대비를 근본으로 한다는 뜻에서 대비성자(大悲聖者)라고도 하며, 세상을 구제하는 분이라는 의미에서 구세대사(救世大士)라고도 한다.
[법화경]에 의하면 이와 같은 관세음보살은 중생들의 교화를 위하여 33가지의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하였고 [능엄경]에는 32응신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불상조성의 지침서라 할 수 있는 [불상도휘]에는 당․송대에 민간에서 조성하던 관세음보살의 모습을 모아 33관음을 들고 있는데, 그 만큼 관세음보살은 다양한 형상으로 모셔져 왔다.
특히 그 중에서 대표적인 존상으로 6관음을 들 수 있다.
6관음이란,
성(聖)관음, 천수천안관음, 마두관음, 십일면관음, 준제관음 혹은 불공견색관음, 여의륜관음을 말하는데 이 가운데 성관음이 본신이고 나머지는 중생들의 근기에 맞추어 시현(示現)한 변화신들이다.
관세음보살은 대체로 손에 연꽃을 들고 있다.
연꽃은 본래 중생이 갖추고 있는 불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그 꽃이 완전히 피어난 것은 불성이 드러난 성불을 의미하고 아직 덜 핀 봉오리는 불성이 번뇌에 물들지 않은 것을 상징한다.
관세음보살은 머리에 쓴 화관에 상징적으로 화불을 표현한다.
2) 관세음보살을 모신 관음전의 후불탱화에는 주존이 관세음보살이 되고 그 협시로서 남순동자와 해상용왕이 등장한다.
관음탱화 역시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모셔지는데, 그 대표적인 것으로 성관음과 십일면관음, 천수천안관음 등을 들 수 있다.
성관음은 온몸을 백의로 덮고 있거나 대체로 천의를 입고 있다. 또한 천의를 입은 위에 투명한 사라를 머리에만 덮기도 하고 전신에 너울처럼 덮은 경우도 있으며 보관을 쓰고 있다.
흰옷을 입은 관음을 특별히 백의관음이라 하는데, 손에는 정병과 버들잎을 좌우로 들기도 하고 그 중의 하나만 들기도 하며 연꽃을 들기도 한다. 그리고 보관에는 천광왕정주여래의 화불을 장엄한다.
십일면관음 보관에는 11면의 얼굴이 묘사되어 있는데, 전후좌우 10면의 얼굴은 보살의 수행단계인 10지를 상징하고 맨 위의 얼굴은 부처님의 상호로서 부처님의 과위(果位)를 나타낸다.
우리나라에서 조성된 십일면관세음보살상의 대표적인 모습은 석굴암에서 찾아볼 수 있다.
3) 여러 가지 인간의 재앙에 대하여 더욱 적극적인 구제의 의지를 담고 있는 관음상이 바로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이라 할 수 있다.
천수천안관세음은 천개의 눈과 천개의 손을 가졌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천개의 눈과 손을 가졌다는 것은 세간을 살피고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그렇게 많은 눈과 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천수천안을 형상화 할 때는 정상적인 두 손 이외의 손들을 마치 광배처럼 등 뒤에 원형으로 안배하고 각각의 손바닥 위에 눈을 그려 천안을 표현한다.
4) 관세음보살은 중앙에 화불이 장엄되고 수많은 구슬로 장식된 매우 화려한 화관을 쓰고 있는데, 그 장식이 어깨까지 내려오고 거기서부터 영락장식이 다시 천의를 따라 발아래까지 늘어져 있어 장식적인 의도가 두드러진 화풍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가슴에서부터 대좌까지 구불거리며 내려오는 천의의 복잡한 흐름에서도 여실히 드러나는데,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고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원형(猿形)
원형(猿形)은 원숭이 형상.
이마가 넓으나 앞으로 튀어나오고 눈썹 털이 누리고 가늘고 짙으며 눈이 작고 눈동자와 머리털이 누리고 드물며 얼굴색이 붉고 살이 없고 뼈가 솟고 수염 난 자리가 좁고 신체가 작고 허리가 굽었다.
이러한 형은 의심이 많고 방정스러우나 재치가 빨라서 무슨 일이나 남보다 앞서고 호색하다.
일생에 대부 대귀는 못하나 그날그날을 사는데 꽤 호화스럽게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