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사전-ㅅ부-30
실상염불(實相念佛)
1) 자신과 아울러 일체 제법의 진실한 자성인 법신을 관하는 것.
2) 4종 염불의 하나로 자신과 아울러 일체제법의 진실한 자성(自性)인 법신을 관하는 것.
실패(失敗)
일이 뜻한바 대로 되지 못하거나 그릇됨. 뜻을 이루지 못함.
심룡(尋龍)
풍수(風水)의 하나.
산맥(山脈)의 내왕(來往)을 살피고 그 진위(眞僞)와 길흉화복(吉凶禍福) 생사(生死) 여부를 보는 것을 심룡(尋龍)이라 한다.
심상(心想)
심상(心想)은 마음의 상으로 성인 공자는 만상은 불여심상이라 하였고 신상은 형상이 있으나 심상은 형상이 없으므로 유형의 상은 무상의 마음이 지배되어 변화하게 된다.
옛말에 이르기를 “상이 아무리 좋아도 마음을 잘 쓰기만 같지 못하다”하였다. 누구인들 잘 생기고 싶지 않으랴 마는 부모님께서 만드신 작품이 내 것이 된지라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다.
자신이 남보다 잘 생기지 못했다고 해서 한탄하거나 열등감을 느껴서는 안 되는 것이며 잘 생겼다고 해서 자기의 운명을 과신하거나 오만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상학적으로 보아서 비록 부귀공명 할 수 있는 길상이라 할지라도 마음 쓰기에 따라서는 빈천해지는 수가 얼마든지 있는 것이며 비록 빈천 단명하는 상으로 태어났다 할지라도 마음 쓰기에 따라서는 부귀 장수하는 수가 있는 것이니 자신의 운명을 상법의 길흉에만 의존하지 말고 마음을 잘 다스려 타고난 운명을 개척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성인의 말씀에 “사람의 도리를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리라”하였다.
자기가 처한 환경에 순응하고 인간으로서의 해야 할 도리를 닦으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면 누구에게도 행운은 찾아오는 것이다.
부귀빈천을 판단하는 요소는 물론 상의 선악에 의하지만 그것을 운영하는 것은 마음에 달렸다.
그 마음을 착하게 쓰면 빈천한 상을 타고났다 해도 부귀할 수 있고 그 마음이 불량하면 부귀할 상이라도 도리어 빈천하게 된다.
마음이 착하고 착하지 못한 것도 이미 인상에 의하여 정해진 숙명이 아니겠는가 하고 의문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천부적으로 타고난 것은 각 개인의 개성이요 마음이 아니다.
타고난 성격도 마음 쓰기에 따라 얼마든지 바로잡아 나갈 수 있는 것으로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마음이니 비록 좋지 못한 성격을 타고났다 하더라도 마음의 수양으로 바로 잡는다면 전화위복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이런 말을 듣는 경우가 있다.
“그 사람은 겉보기와 달리착하다” 또는 “그 사람은 겉보기와는 달리 모질고 독하다”하고 하는데 이는 그 사람에게서 느끼는 인상과 그 마음의 차이점이 있음을 말하는 것으로 전자는 인상적으로 악해 보이나 마음 씀씀이가 착함을 일컬음이고 후자는 인상적으로는 착해 보이나 마음 씀씀이 선량하지 못함이다.
사람을 평가할 때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인상만 가지고 평한다면 자칫 큰 실수를 범할 수 있는 것이니 마음의 상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아야 한다.
마음의 상이 운명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는 것을 가벼이 여겨서는 절대로 아니 된다.
얼굴이 잘생겼으나 욕심이 많고 질투가 심하며 마음 따뜻하지 못하면 독살스럽게 보이고 얼굴이 조금 모자라는데 마음 너그럽고 따뜻하면 복스럽게 보인다.
남을 중상 모략하기 좋아하고 해를 입히는 자는 마침내 자기가 당한다.
소년이 노인 행세하는 자는 단명할 징조다.
만족함을 아는 자는 가난해도 부자와 다를 바 없다.
만족을 모르는 자는 부자라도 가난한 사람과 같다.
재주가 있으나 남에게 가르쳐 주기를 싫어하는 자는 큰 공을 못 이룬다.
장담만 하는 자는 모든 일을 성사시키지 못 한다.
소리 없이 실행하는 자는 마침내 크게 성공한다.
부정한 재산을 모으면 비리로 망하고 자식이 잘못된다.
말을 이랬다저랬다 하는 자는 신용이 없어 불쌍한 인간이 된다.
크게 해도 좋은 말을 귀에 대고 수군수군하는 자는 음흉한 사람이다.
마음을 열고 실정을 대담하게 말하는 사람은 영웅이 될 사람이다.
고집이 세어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자는 큰 재앙을 당하게 된다.
성질이 불같고 참을성이 없는 자는 수명을 재촉하고 큰일을 그르친다.
의리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다고 함부로 말하는 자는 정작 큰일이 닥치면 회피할 사람이다.
사소한 일을 당하여 책임을 회피하는 자는 심복지인이라 할 수 없다.
겉으로는 친한 듯 하나 궁할 때 냉대하는 자는 지우지 기라 할 수 없다.
큰일을 처리하되 그 수고를 사양치 않는 자는 대인의 기상이다.
겉으론 청백한 체 하나 명예와 이권만을 찾는 자는 소인배이다.
음덕을 베푸는 사람은 당대와 자손에게 큰 응보가 돌아간다.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는 자는 대인이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에 우애가 있는 자는 자식이 잘된다.
큰소리를 자주 내고 감정에 의해 낯빛이 자주 변하는 자는 박복하다.
성질이 너무 유한자는 일을 이루기는 어려우나 큰 실수는 없다.
성질이 강한 자는 일을 꾀하기는 쉬우나 큰 재앙을 당한다.
성낼 때에 도리어 웃는 자는 음흉한 사람이다.
즐거울 때 얼굴이 슬퍼 보이는 자는 마침내 가난하게 살게 된다.
자기의 장점을 자랑하는 자는 소인이다.
남의 단점을 들어내는 자는 박덕하여 횡액이 온다.
모양이 청수하고 약간 거만한 자를 음흉하다고 헐뜯지 말고 가깝게 사귀어 보면 그 가운데 정직하고 크게 부귀할 사람이 많다.
공을 남에게 돌리고 잘못은 내 탓으로 돌리는 자는 환란을 가히 면할 대인의 기상이다.
남의 잘못을 꼬집기를 좋아하고 자기의 잘못은 생각지 못하는 자는 소인이며 자손이 잘 못된다.
권력에 아부하고 부하를 얕보는 자는 권력이 오래 못 가고 가정이 불행하다.
입이 경솔하여 쓸데없는 말을 함부로 하는 자는 큰 재앙을 당한다.
쥐꼬리만 한 권세와 재산을 가지고 허세를 부리면 패가망신한다.
이득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남의 여자와 간음하면 패가망신한다.
담이 크고 욕심이 적고 참을성이 있고 아량이 넓은 자는 대성한다.
심성(心性)
사전적으로는 본디부터 타고난 마음씨.
오행의 마음으로 木은 仁. 火는 禮. 土는 信. 金은 義. 水는 智이다.
심수관살
소아관살로 어려서 잠신이 침범하여 신병이 오는 살이다.
생월 | 春 | 夏 | 秋 | 冬 |
지 | 寅申 | 未 | 酉 | 丑 |
심신(心神)
마음과 정신.
심장(心臟)
1) 내장의 하나로 혈액 순환의 원동력이 되는 기관.
2) 오행의 火(丙丁巳午)의 오장(五臟)에 속함. 심장은 예의가 바르다.
심장은 火의 정수이다.
南方은 높은 陽이 위에 있고 낮은 陰이 아래에 있어서 높고 낮은 예의가 있다. 그리하여 심장은 火를 상징하며 색이 붉고 광채가나는 것이다.
심출가(心出家)
처자를 거느리고 잦은 호사를 누리면서도 모든 애욕의 경계에 물들지 않으니 이는 몸은 집에 있으나 마음은 출가한 사람이다.
심혈법(尋穴法)
풍수(風水) 혈세(穴勢)의 하나.
심혈법(尋穴法)이란, 혈(穴)이 있을만한 곳을 찾는 방법(方法)이다.
끝없이 넓은 산과 들판에서 불과 1~2평 남짓한 혈지(穴地)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혈(穴)의 결지(結地) 요건 등 풍수(風水) 이론(理論)을 자세히 알고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산야(山野)에 나가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혈(穴)을 찾아야 할지 막연하고 난감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심혈법(尋穴法)이다.
멀리서 주변 산세(山勢)와 수세(水勢)를 살펴 혈(穴)이 있을 만한 곳을 예측하고, 그곳을 찾아 들어가는 것이 심혈법(尋穴法)이다.
혈(穴)을 찾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1) 주산(主山)의 구성(九星) 형태(形態)를 보고 혈(穴)의 형태와 결지(結地)할만한 위치(位置)를 예측하는 구성심혈법(九星尋穴法)
2) 주산(主山)의 높고 낮음에 따라 혈(穴)의 위치(位置)를 가늠하는 삼세심혈법(三勢尋穴法)
3) 주변 산(山)들의 원근고저(遠近高低)에 따라 혈(穴)의 위치(位置)를 예측하는 삼정심혈법(三停尋穴法)
4) 과협(過峽)을 보고 혈(穴)의 결지(結地) 여부와 위치(位置)를 가늠하는 과협심혈법(過峽尋穴法),
5) 용혈사수(龍穴砂水)가 취합된 국(局)을 보고 혈을 찾는 보국심혈법(保局尋穴法)
6) 혈(穴) 앞 안산(案山)이 수려 단정한 것을 보고 혈(穴)을 찾는 안산심혈법(案山尋穴法)
7) 혈(穴) 앞 명당(明堂)이 원만 평탄한가를 보고 혈(穴)의 결지(結地) 여부를 판단하는 명당심혈법(明堂尋穴法)
8) 수(水)의 형태(形態)를 보고 혈(穴)을 찾는 수세심혈법(水勢尋穴法)
9) 낙산(樂山)을 보고 혈(穴)을 찾는 낙산심혈법(樂山尋穴法)
10) 주룡(主龍)의 측면(側面)에 붙어 있는 귀성(鬼星)을 보고 혈의 위치를 파악하는 귀성심혈법(鬼星尋穴法) 등이 있다.
십간(十干)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의 열 가지의 天干.
십간기궁
육임의 하나이다.
天干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寄宮 | 寅 | 辰 | 巳 | 未 | 巳 | 未 | 申 | 戌 | 亥 | 丑 |
십념왕생(十念往生)
5역죄(逆罪)를 지은이라도 죽을 때에 선지식의 가르침을 따라 지성으로 열 번만,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면 극락세계에 가서 난다는 말이다.
[관무량수경 하품하생]에 있다.
십력(十力)
부처님이 가지고 있는 10가지 능력을 십력이라 한다.
1) 처비처지력(處非處智力)
도리에 계합하고 못함을 분명히 아는 불지력.
어떤 기준이나 정도 따위에 알맞지 아니하다고 하는 그러한 모든 일들을 실수 없이 아는 힘을 말합니다.
2) 업이숙지력(業異熟智力)
어떤 업인으로 인해 어떤 과보를 받을 것인가를 명료하게 아는 부처님 지혜의 힘.
3) 정려해탈등지등지지력 (靜慮解脫等持等至智力)
제선(諸禪) 해탈(解脫) 삼매(三昧)를 아는 지력(智力)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것이 부처님의 예지(叡智), 곧 지혜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4) 근상하지력(根上下智力)
중생의 근기와 성품이 상하가 같지 않고 득과가 크고 작은 것을 분명히 아는 부처님의 지혜.
5) 종종승해지력(種種勝解智力)
중생들의 가지가지의 원이나 바깥 경계에 대하여 품고 있는 경해를 밝게 아는 지혜력.
6) 종종계지력(種種界智力)
중생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가지가지의 성질을 다 아는 지력(智力).
7) 변취행지력(邊趣行智力)
변일체(遍一切)의 업행(業行)은 모두 반드시 제 결과에 나아가는 것이므로 변취행이라하고 그 행으로 나아가는 결과를 다 아는 부처님의 지헤를 변취행지력이라 한다.
8) 숙주수념지력(宿住隨念智力)
지난 세상의 일을 모두 기억함에 따라 다 아는 지혜.
9) 숙주생사지력(宿住生死智力)
중생들의 나고 죽을 때와 아울러 지난 세상의 일을 다 아는 지혜.
10) 누진지력(漏盡智力)
영단습기지력, 긴(永) 습기(習氣)를 단절(斷切)하시는 것을 아는 지력(智力), 이라고도 함.
모든 번뇌를 끊고 여실한 이치를 아는 부처님의 지혜.
십무진계(十無盡戒)
십중금계(十重禁戒)라고도 한다.
대승보살이 지키는 열 가지 계율.
현세로부터 불신을 얻을 때까지 지키는 것.
1) 일부러 살생하지 말 것.
2) 일부러 거짓말하지 말 것.
3) 일부러 음행하지 말 것.
4) 일부러 훔치지 말 것.
5) 일부러 술을 팔거나 마시지 말 것.
6) 일부러 속가에 있는 보살의 죄를 말하지 말 것.
7) 일부러 아끼지 말 것.
8) 일부러 성내지 말 것.
9) 일부러 저를 칭찬하고 남을 헐뜯지 말 것
10) 일부러 불법승을 비방하지 말 것.
무진은 계를 지키는 마음이 다함이 없음으로 계도 다함이 없음을 말함.
십선(十善)
십선(十善)이란, 십선도(十善道) 또는 십악(十惡)을 범하지 않는 제계(制戒)를 말한다.
1)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
2) 훔치지 말라.
3) 음행하지 말라.
4) 거짓말하지 말라.
5) 두 말 하지 말라.
6) 악담하지 말라.
7) 교묘하게 꾸미는 말을 하지 말라.
8) 탐욕하지 말라.
9) 성내지 말라.
10) 옳지 못한 소견을 내지 말라
십성(十星)
육친(六親)의 다른 말. 또는 십신(十神)이라고도 함.
십성(十星)은 비견(比肩) 겁재(劫財) 식신(食神) 상관(傷官) 편재(偏財)정재(正財) 편관(偏官) 정관(正官) 편인(偏印) 정인(正印)이다.
십승지지는(十勝之地).
1) 풍기, 차암 금계촌 동쪽 협곡 소백산 두 물길의 사이.
豊基車巖金鷄東峽小白山兩水之間.
2) 화산, 소령의 옛터 청양현에 있는데 봉화 동촌으로 넘어 들어가는 곳.
花山召嶺古基在靑陽縣越入奉化東村.
3) 보은, 속리산 네 시루목이 이어진 곳(報恩俗離山四甑項延地).
4) 운봉, 행촌(雲峰杏村).
5) 예천, 금당실(醴泉金堂室).
6) 공주, 계룡산 유구 마곡 양수지간(公州鷄龍山維鳩麻谷兩水之間).
7) 영월, 정동 상류(寧越正東上流).
8) 무주, 무봉산 북동방상동(茂朱舞鳳山北銅傍相洞).
9) 부안, 호암하(扶安壺巖下).
10)합천, 가야산 만수동(陜川伽倻山萬壽洞) 등이다.
십승지지의 특징은,
1. 첫째, 명백한 협곡이다.
주위는 급사면으로 둘러싸여 있고, Ⅴ자 모양의 지형으로 협곡 내 일부에는 퇴적 평탄면이 나타나기도 한다.
2. 둘째, 대산맥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다른 지역과의 교통이 매우 불편하며, 전략지점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와는 전략적 가치를 도외시하여도 될 정도의 위치에 있다.
3. 셋째, 반드시 한쪽 면은 좀 더 넓은 도읍지에 연결되어 있으나, 연결된 협곡의 폭은 병폭과 같이 좁다.
4. 넷째, 협곡 내에는 반드시 하천이 있는데 이 하천은 병목 같은 협곡의 입구를 지나면 그대로 대하천에 연결이 된다.
십신(十神)
육친(六親)의 다른 말. 또는 십성(十星)이라고도 함.
1) 가까운 여섯 친족. 부(父) 모(母) 형(兄) 제(弟) 처(妻) 자(子)
2) 五行은 生할 수도 있고 剋할 수도 있으며 서로 같은 五行을 만날 수 있기에 특정한 용어가 필요하여 육친이라는 규정을 만들었다.
육친(六親)을 십성(十星) 또는 십신(十神)이라 한다.
3) 六親 육친의 심성
육친 즉 십성의 심성은 기본적인 형태에서 주변의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변화를 이룬다.
合이 될 때. 合化 될 때. 冲이 될 때.
冲을 당 할 때. 冲을 가 할 때. 合冲이 동주 할 때 등에 의하여 육친의 기본심성은 변화한다.
사람의 마음의 마음은 각양각색이다. 듬직하고 믿음성 있는 마음. 변덕스러운 마음.
4) 육친의 종류
아(我)의 비견(比肩) 겁재(劫財).
식(食)의 식신(食神) 상관(傷官).
재(財)의 편재(偏財) 정재(正財).
관(官)의 편관(偏官) 정관(正官).
인(引)의 편인(偏印) 정인(正印).
(1) 생아자부모(生我者父母) 나를 낳은 자는 부모요. 편인(偏印) 정인(正印)
(2) 아생자자손(我生者子孫) 내가 낳은 자는 자식이요. 식신(食神 )상관(傷官)
(3) 아극자처재(我剋者妻財) 내가 극하는 자는 처재요. 편재(偏財)정재(正財)
(4) 극아자관귀(剋我者官鬼) 나를 극하는 자는 관귀요. 편관(偏官)정관(正官)
(5) 비견자형제(比肩者兄弟) 나와 같은 자는 형제다. 비견(比肩) 劫財
십악(十惡)
십악(十惡)은 몸(身) 말(語) 뜻(意,마음)으로 짓는 10가지 종류의 악업(惡業)들을 말한다.
10악을 다른 말로 신삼구사의삼(身三口四意三)이라고도 한다.
불교에서 악(惡)은 불선(不善)이라고도 하는데, 현세나 내세에 자기와 남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성질을 가진 법(法)을 말한다.
또는 평화롭지 않음(不安隱불안은)을 본질적 성질로 하여 현세나 내세를 좋지 않게 만드는 작용을 하는 어둠의 성질의 법(法)을 말한다.
따라서, 악업(惡業)이란, 인과법에 따라 반드시 현세나 내세에 자기와 남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행위들을 말한다.
1. 신삼(身三), 몸(身)으로 짓는 3가지 악업
1) 살생(殺生), 중생을 죽임
2) 투도(偸盜), 도둑질
3) 사음(邪淫), 부정한 정교
2. 구사(口四), 말(口)로 짓는 4가지 악업
1) 망어(妄語), 거짓말
2) 양설(兩舌), 이간질
3) 악구(惡口), 괴롭히는 말
4) 기어(綺語), 진실이 없는 꾸민 말
3. 의삼(意三), 뜻[意, 마음]으로 짓는 3가지 악업
1) 탐욕(貪欲), 어리석음을 바탕하여 구하고 원하는 것
2) 진애, 성냄
3) 사견(邪見), 특히 인과법을 부정하는 것.
십악대패일(十惡大敗日)
甲己年 : 3月 戊戌日. 7月 癸亥日. 10月 丙申日. 11月 亥日.
乙庚年 : 4月 壬申日. 9月 乙巳日.
丙辛年 : 3月 辛巳日. 9월 庚辰日
戊癸年 : 6月 丑日
십원(十願)
보현십원을 이름.
1. 경례제불
2. 칭찬여래
3. 광수공양
4. 참회업장
5. 수희공덕
6. 제전법륜
7. 제불주세
8. 상수불학
9. 항순중생
10. 보개회향.
즉,
1) 모든 부처님께 예배드리고,
2) 모든 부처님을 칭찬하며,
3)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고,
4) 스스로 과거의 죄를 참회하고,
5) 모든 부처님의 공덕을 마음으로부터 감사하고,
6) 모든 부처님에게 설법을 청하고,
7)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래 머무르기를 청원하고,
8)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고 행동하며,
9) 항상 중생구제의 실현을 원하며,
10)스스로의 공덕을 모두 깨달음에 회향한다.
십이궁비결(十二宮秘訣)
일각(日角)(이마 왼쪽 위)과 월각(月角)(이마 오른쪽 위)가 높고 둥글며 깨끗하고 광채가 나면 부모님이 장수하며 가정이 편안하다.
일각 월각이 낮고 오목하면 어려서 부모를 잃게 되며 어둡고 흐리면 부모의 신병이 있게 된다.
일각이 낮고 오목하며 어둡고 흐리면 아버지를 먼저 잃게 되고 월각이 이와 같으면 어머니를 먼저 잃게 된다.
만일 그러하지 않으면 아버지는 같으나 어머니가 다르고 혹은 자기 어머니가 다른 아버지를 얻어서 살게 된다. 그리고 고향을 떠나 재앙이 거듭되니 양자를 가면 운이 변하여 재앙을 면한다.
눈썹이 이중으로 갈라져 있으면 다른 부모를 섬긴다. 또는 부모가 외방에서 얻은 자식이 된다.
왼쪽 눈썹이 높고 오른쪽 눈썹이 낮으면 부모를 해하게 된다.
머리가 찌그러지고 이마가 뾰족하면 서자 소생이 많고 외방에서 출생한 사람이다.
왼쪽 눈썹이 높고 왼쪽 눈썹이 위로 올라가고 오른쪽 눈썹이 아래로 내려가면 아버지가 일찍 사망하고 어머니가 재가한다.
이마가 깎은 것 같고 눈썹이 서로 닿으면 부모와 일찍 이별하게 된다.
관골이 틀어지면 평생 고생을 면하기 힘 든다.
일각 월각이 평평하면 부모가 영화스럽고 할아버지의 은덕을 받으며 부모의 명성이 널리 알려진다.
일각 월각의 빛깔이 푸르면 부모의 근심이 있고 또는 관재 구설이 생긴다.
십이신살(十二神殺)
십이신살은 대다수 年支를 기준으로 하지만 사주는 日干이 중심이 되므로 日支를 기준으로 보고 年支를 참고한다.
살 일지 | 겁살 | 재살 | 천살 | 지살 | 년살 | 월살 | 망신 | 장성 | 반안 | 역마 | 육해 | 화개 |
亥卯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寅午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巳酉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申子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자신의 日支가 亥卯未라면 申에서부터 차례로 겁살 재살 천살 지살의 순으로 찾으면 된다.
三合의 맨 끝 자의 다음 자부터 겁살이 시작된다.
십이신장(十二神將)
무속용어.
약사여래에 딸린 12야차신으로 궁바라대장, 벌절라대장, 미기라대장, 안며라대장, 알니라대장, 산며라대장, 인다라대장, 파이라대장, 마호라대장, 진달라대장, 호두라대장, 비길라대장. 이들은 약사여래불 명호를 외우면서 받들고 공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며 혼자 고난에서 벗어나 모든 소원을 이루게 한다고 한다.
십이연기(十二緣起)
1. 무명(無明), 행, 식(識), 명색, 육입, 촉(觸), 수(受), 애(愛), 취(取), 유(有), 생(生), 노사, 인간은 이상과 같이 12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태어났다가 죽기를 반복한다는 것(윤회), 이것을 [삼세양중인과설]이라고 한다.
2. 초기경전에는 [연기법]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여러 가지 연기의 형식이 나오고 있다. 그 가운데서 가장 완성된 모습을 갖춘 연기가 12연기이다.
이것을 때로는 12인연(因緣)이라 부르기도 한다.
12연기란, 無明, 行, 識, 名色, 六入, 觸, 受, 愛, 取, 有, 生, 老死이다.
12연기로써 때로는 생멸 변화하는 세계와 인생의 모든 현상을 설명하기도 하지만, 그러나 이 교리의 근본 목적은 인생의 근원적인 문제인 苦가 어떻게 해서 생겨나고, 또 어떻게 해서 사라지는가를 밝히는 것이다.
12연기를 관찰하는 방법에는 순관(順觀)과 역관(逆觀)이 있다.
1) 순관이란,
무명을 조건으로 해서 행이 있고, 행(行)을 조건으로 해서 식(識)이 있고, 식을 조건으로 해서 명색(名色)이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육입, 촉, 수, 애, 취, 유, 생, 노사가 있다. 라고 관찰하는 것이다.
마지막 항목인 노사(老死)는 다른 말로 고(苦)라고 할 수 있다.
즉 순관은 고의 발생과정을 설명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보는 연기를 역시 유전연기(流轉緣起)라고도 부른다. 그것은 존재가 무명과 욕망 등으로 말미암아 윤회의 세계에서 생사를 되풀이[流轉] 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연기(緣起)이기 때문이다.
2) 역관이란,
고가 소멸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방법이다. 무명이 소멸하기 때문에 식이 소멸하고, 식이 소멸하기 때문에 명색이 소멸한다.
계속해서 노사의 소멸까지를 설명한다.
이렇게 보는 연기를 역시 환멸연기 (還滅緣起)라고도 한다.
그것은 존재 가 무명과 욕망을 없앰으로서 생사유전(生死流轉)의 세계에서 벗어나 열반으로 돌아가는[還滅] 과정을 설명하는 연기이기 때문이다.
(1) 무명(無明 avidya)
무명이란, 글자 그대로 명(明, 智慧)이 없다. 는 말이다.
올바른 법[正法], 즉 진리에 대한 무지를 가리킨다.
구체적으로는 연기의 이치에 대한 무지이고, 사성제(四聖諦)에 대한 무지이다.
고(苦)는 진리에 대한 무지 때문에 생기므로, 무명은 모든 고를 일으키는 근본원인이다.
(2) 행(行 samskara)
무명을 조건으로 해서 행이 있다. 행이란 행위, 즉 업(業 karman)을 가리킨다.
행에는 몸으로 짓는 신행(身行, 身業)과 언어로 짓는 구행(口行, 口業)과 마음으로 짓는 의행(意行, 意業)등 3행이 있다.
행(行, 業)은 진리에 대한 무지, 즉 무명 때문에 짓게 되고, 그것을 지은 존재의 내부에 반드시 잠재적인 힘[潛在力]의 형태로 남게 된다.
(3) 식(識 vijnana)
행(行)을 조건으로 해서 식이 있다.
식은 인식작용으로서,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식(意識)등 6식이 있다.
식이란 표면적인 의식뿐 아니라 잠재의식도 포함한다.
꽃을 볼 경우 꽃이라는 인식이 일어나게 되는 것은 전에 꽃을 본 경험이 잠재의식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꽃을 보았다는 과거의 경험은 과거의 행(위)이다. 따라서 과거의 행(行)이 없다면 현재의 인식작용이 일어 날 수 없다. 그래서 행을 조건으로 해서 식이 있다. 고하는 것이다.
(4) 명색(名色 namarupa)
식(識)을 조건으로 해서 명색이 있다.
명(名 nama)이란 정신적인 것을, 그리고 색(色 rupa)이란 물질적인 것을 가리킨다.
정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은 모두 인식의 대상이다.
식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인식의 대상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명색[對象, 境]을 조건으로 해서 식이 있다. 라고 하지 않고, 식을 조건으로 해서 명색이 있다. 라고 되어 있다.
(5) 6입(六入, 또는 六處 sadayatana)
명색을 조건으로 해서 6입(入)이 있다.
6입이란 눈(眼), 귀(耳), 코(鼻), 혀(舌), 몸(身), 마음(意)등의 6 가지의 감각기관, 즉 6근(根)이다. 이것은 인식 기관이다.
명색을 조건으로 해서 6입이 있다. 라는 것을 좀 더 풀이해서 말하면, 인식의 대상[境]인 명색을 조건으로 해서 인식의 기관[根]인 육입이 있다. 라는 말이 된다.
(6) 촉(觸 sparsa)
6입을 조건으로 해서 촉이 있다.
촉이란 지각(知覺)을 일으키는 일종의 심적(心的)인 힘이다.
촉에도 눈, 귀, 코, 혀, 몸, 마음 등 6개의 감각기관에 의한 6촉(六觸)이 있다.
촉은 6입에 의해서 생긴다고 되어 있지만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6입만에 의해서가 아니고 식(識), 명색[境], 6입[根]등 3요소가 함께 함으로서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수성유경(手聲喩經)에서는 (根. 境. 識등) 3요소가 모여서 촉을 만든다.
[三事和合成觸]라고 하는 것이다.
(7) 수(受 vedana)
촉을 조건으로 해서 受가 있다.
수란 즐거운 감정(樂受),괴로운 감정(苦受), 즐거움도 괴로움도 아닌 감정(不苦不樂受)과 그 감수(感受)작용을 말한다.
감각기관(根)과, 그 대상(境), 그리고 인식작용(識)등 3 요소가 만날 때 거기에서 지각(知覺)을 일으키는 심적인 힘(觸)이 생기게 되고, 그 다음 수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수는 촉을 조건으로 해서 있다.?고 하는 것이다.
(8) 애(愛 trisna)
수를 조건으로 해서 애가 있다. 애란 갈애(渴愛)로서 욕망을 말한다.
좋아하는 것을 만나거나 싫어하는 것을 만나게 되면 그것에 애착심이나 증오심을 일으키게 된다.
증오심 역시 애(愛)의 일종이다. 고 낙등의 감수작용(感受作用)이 심하면 심할수록 거기에서 일어나는 애착심과 증오심도 커진다. 그래서 수를 조건으로 해서 애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9) 취(取 upadana)
애를 조건으로 해서 취가 있다. 취는 취착(取着)의 의미로서 올바르지 못한 집착이다.
맹목적인 애증(愛憎)에서 발생하는 강렬한 애착을 가리킨다.
어떤 대상에 대해 욕망이 생기면 뒤따라 그것에 집착심을 일으키게 된다. 그래서 애를 조건으로 해서 취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10) 유(有 bhava)
취를 조건으로 해서 유가 있다. 유(有)란 존재를 말한다.
초기 경전에서는 취를 조건으로 해서 어떻게 존재가 있게 되는 가를 설명해 놓은 곳을 찾기는 어렵다.
업설(業說)에 의하면, 집착(取) 때문에 업(業)이 만들어지고, 업은 생(生)을 있게 하는 조건이 된다. 따라서 유를 업이라고 본다면, 취를 조건으로 해서 유가 있다. 라는 말은 집착을 조건으로 해서 업이 있다는 것이 된다.
두 번째 항목인 행을 무명으로 인해 생기는 소극적인 업이라고 한다면, 유는 애와 취를 조건으로 해서 생기는 적극적인 업이라고 할 수 있다.
(11) 생(生 jati)
유를 조건으로 해서 생이 있다.
유(有), 즉 업(業)은 생을 있게 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유에 의해서 생이 있다. 고 하는 것이다.
(12) 노사(老死 jara-marana)와 우비고수뇌(憂悲苦愁惱)
생을 조건으로 해서 늙음과 죽음등 여러 가지 고가 있다.
생이 있게 되면 필연적으로 늙음과 죽음이 있게 된다.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고, 즉 근심(憂), 비애(悲), 고통(苦), 번뇌(愁), 번민(惱)등이 발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