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백과사전-ㅇ부

역학사전-ㅇ-30

유프랭크지안 2017. 12. 9. 22:36

역학사전-ㅇ부-30

일자문성

일자문성(一字文星)에 부귀쌍전(富貴雙全)이니 도지사, 장관이 나는 귀(貴)한 사격(砂格)이니 산천정기(山川精氣)가 가득하면 산봉정상(山峯頂上)이 네모반듯하고 평평하여 용수(聳秀)하며 청수(淸秀)하게 일자문성(一字文星)을 이룬다.

일자문성(一字文星)의 상격(上格)에서 왕후장상(王后將相) 난다.

위엄 있는 웅장한 주산(主山)을 이룬 곳에 존엄한 일품귀격의 일자문성(一字文星)이 방정평정(方正平正) 수려용발(秀麗聳拔)하면 주위의 보국산세(保局山勢)도 자연(自然) 서기광채(瑞氣光彩)가 나서 양명(陽明)할 것이다.

일자미(一字眉)

1) 모양. 눈썹 머리와 눈썹 꼬리가 평평하여 일자 모양이며 털이 많고 수기가 있는 모양이다.

2) 설명. 일자미를 가진 사람은 부귀를 자랑할 만하며 생명이 길며 일찍이 북귀 공명하며 부부가 화락하다.

일주(日柱)

출생 일. 태어난 날.

일주(日柱) 정하는 법

日柱는 사주의 주체가 되고 일간은 사주의 주인공 군주로서 사주의 핵심이 되고 己身이라고 한다.

日이란 지구가 360°1회전 자전한 변화로서 독립적이다.

年과 月은 태양(太陽)의 힘이 종적(縱的)인 上下의 위도(緯度)에 미치는 데 비해서 日은 횡적(橫的)인 경도상 변화로서 지구(地球)의 전후(前後)와 좌우(左右)에 미치는 힘이다.

日柱의 순서는 육갑의 순서로 정하여지며 각 개인의 일주는 만세력을 보고 일주의 간지를 취한다.

年의 시작은 입춘부터이고, 月의 시작은 절기 시각부터이고, 日의 시작은 子時로 한다.

子時는 23:00부터 01시전까지이다.

子時는 야자시(夜子時) 자정시(子正:正子時) 명자시(明子時)로 구분한다.

자정시로 보는 것이 제일 정확하다.

일주문(一柱門)

사찰입구의 첫 문으로 건축모습이 양쪽에 기둥이 하나씩으로 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현판에는 그 사찰이 위치한 산의 이름과 사찰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다.

예 「가야산해인사」「영취산통도사」, 혹은 「불이문」이라 한다.

불교의 일심 즉 모든 진리는 하나로 돌아가는 것이며 모든 정신적 물질적 존재는 일심의 작용에 의하여 나타난다는 불교의 근본 진리를 상징한다 하여 일주문이라 하고 또는 세계와 인간, 정신과 물질, 부처와 중생, 너와 나 등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일심동체로써 두 개로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하여 불이문 이라 한다.

세속의 온갖 시비와 대립의 번뇌를 버리고 일주문에 들어서면 청정 자유 화합의 성스러운 사찰의 경내가 시작된다.

일주문(一柱門)

1) 절 입구에 양쪽 하나씩의 기둥으로 세워진 건물.

2) 일주문을 경계로 문밖을 속계, 문안을 진계라 부른다.

일중문(一重紋)

진궁의 부위에 한 겹의 금이 나타나는 것을 이중문이 라고 한다. 이 상은 처와 자식에 인연이 적은 것을 말하고 있는 상이다.

또 형제와도 인연이 적은 것을 나타내며 그러나 이 상에 양문(兩紋)이 나타나면 좋은 자손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을 나타내기도 한다.

일지(日支)

태어난 날 일진의 지지(地支).

일직사자(日直使者)

무속용어의 하나.

낮에 죽은 사람의 영혼을 데려간다는 저승사자를 일직사자라 한다.

일직성(日直星)

무속용어의 하나.

하늘에 있는 나쁜 해운의 직성(별)으로 이 나쁜 기운을 예방하려면 종이로 동그랗게 해 모양으로 오려 싸리나무 가지에 끼어 지붕 용마루에 꽂아 두면 예방된다.

일진(日辰)

태어난 날의 육갑.

일천(日天)

천성

생월

12

24

11

23

10

22

9

21

8

20

7

19

6

18

30

5

17

29

4

16

28

3

15

27

2

14

26

1

13

25

자(子)

11

23

10

22

9

21

8

20

7

19

6

18

3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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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6

28

3

15

27

2

14

26

1

13

25

12

24

축(丑)

10

22

9

21

8

20

7

19

6

18

30

5

17

2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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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5

27

2

14

26

1

13

25

12

24

11

23

인(寅)

9

21

8

20

7

19

6

18

30

5

17

29

4

16

28

3

15

27

2

14

26

1

13

25

12

24

11

23

10

22

묘(卯)

8

20

7

19

6

18

30

5

17

29

4

16

28

3

15

27

2

14

2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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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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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3

10

22

9

21

진(辰)

7

19

6

18

30

5

17

29

4

16

28

3

15

27

2

14

26

1

13

25

12

24

11

23

10

22

9

21

8

20

사(巳)

6

18

30

5

17

29

4

16

28

3

15

27

2

14

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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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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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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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9

21

8

20

7

19

오(午)

5

17

29

4

16

28

3

15

27

2

14

26

1

13

25

12

24

11

23

10

22

9

21

8

20

7

19

6

18

30

미(未)

4

16

28

3

15

27

2

14

26

1

13

25

12

2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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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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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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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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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5

17

29

신(申)

3

15

27

2

14

2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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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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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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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

7

19

6

18

30

5

17

29

4

16

28

유(酉)

2

14

26

1

13

25

12

24

11

23

10

22

9

21

8

20

7

19

6

18

30

5

17

29

4

16

28

3

15

27

술(戌)

1

13

25

12

24

11

23

10

22

9

21

8

20

7

19

6

18

30

5

17

29

4

16

28

3

15

27

2

14

26

해(亥)

일천간(日天奸)

일에 천강성이 들어 조용히 앉아서 모든 일을 도모한다.

룡이 비구름을 얻었으니 그 조화가 무궁무진 할 것이다.

하늘의 도움으로 직위가 크게 상승할 것이다.

간혹 흉한 일이 생겨도 자연적으로 소멸된다.

여자와 술로 하여금 큰 병을 얻을 수 있으니 주색에 주의해야 한다.

일천고(日天孤)

일에 천고성이 들어 말년에도 외롭고 고독하게 지내게 된다.

쓸쓸한 가슴에 온기를 넣어줄 사람이 없구나.

미모와 총명함은 나를 위로하지 모하고 밤하늘별과 담론하누나.

뒤늦게 가을 국화가 개화하는 것이니 새로운 청춘이 살아난다.

어디서 불쑥 반려자가 나타나 허전한 옆구리를 채워주는 구나.

일천권(日天權)

일에 천권성이 들어 말년까지 관직에 머물러 지낸다.

문무를 다 갖추어서 국가나 사호로부터 신망이 높아진다.

가뭄에 단비 같이 만사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간다.

권세와 명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적은 재물은 베풀고 후일 큰 재익이 들어온다.

일천귀(日天貴)

일에 천귀성이 들어 새로운 것보다 옛것을 지켜나감이 좋다.

때마다 위태함이 따르나 잘 해결되는 운이다.

성질이 급하고 고집은 있으나 그로 인한 큰 해는 없다.

말년의 운은 재와 명예 부를 다 이룬다.

관직도 했고 재물도 많이 모아 여생을 편안하게 보낸다.

일천문(日天文)

일에 천문성이 들어 말년에 편안하고 안정되게 지낼 것이다.

성품이 곧고 마음이 따뜻해 모든 사람들이 군자라 한다.

학문을 닦으면 선비요 아니면 어질고 착한 사람이다.

성품이 못됐고 욕심이 많고 사 되면 일찍 상처 상부한다.

의식주가 넉넉하니 이웃과 나누어 잘 지낸다.

일천복(日天福)

일에 천복성이 들어 말년에 복과 록이 진진하다.

풍류와 재에가 출중하여 호탕한 대인이다.

사업을 일찍 하였으면 큰 부자가 될 것이다.

사방팔방으로 꽃과 향기가 가득하여 벌 나비가 노래한다.

오십세 좌우로 급병을 주의하면 구십 이상 지낸다.

일천수(日天壽)

일에 천수성이 들어 말년에 한가롭게 풍류를 즐기는구나.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이 사람이 신선 같구나.

마음이 공평 정직하니 많은 사람의 잘잘못을 가려주는구나.

불같은 성질은 나쁜 자 못된 자를 꾸짖을 때 필요하구나.

앞서기를 나서기를 다투지 않으면 남들이 나를 높혀 준다.

일천액(日天厄)

일에 천액성이 들어 심신을 괴롭히는 액이 따라다닌다.

강 바다 홍수를 조심하지 않으면 큰 수액을 당한다.

용왕에 지극지성으로 제를 올리면 수액을 예방될 것이다.

귀하고 귀한 것을 잃어버리니 슬프고 슬퍼진다.

부부가 상별 하거나 자식을 잃을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일천역(日天驛)

일에 천역성이 들어 말년에도 날고 들어옴이 빈번하다.

한자리에 머물지 못하고 항시 바쁘게 나다닌다.

상거래 외교 등으로 몸과 마음이 번거롭고 분주하게 나다닌다.

지나친 과욕은 금기이며 항상 베풀고 봉사하면 큰 후덕이 따른다.

부부가 별거하다 다시 만나면 행복하게 잘 살 것이다.

일천예(日天藝)

일에 천예성이 들어 성품이 교묘하고 강직 고품으로 위엄이 있다.

예지의 능력과 창작의 능력으로 사회에 큰 공헌 할 것이다.

기술 재예로 사회와 국가에 크나큰 공을 세울 것이다.

사통팔달로 소통하니 그 기풍과 기개가 상상을 초월한다.

사람에게나 사회에 큰 호응을 얻으나 가내의 액은 항시 따른다.

일천인(日天刃)

일에 천인성이 들어 비상하든 기운이 반으로 꺾어진다.

남의 멍덕이나 배신으로 큰 해를 입어 수년간 고통스럽다.

도박 등 잡기에 현혹됨을 주의하고 남의 감언이설에 주의해야 한다.

살던 곳을 떠나 먼 곳에 새로운 터전이 좋다.

수족의 이상이 필히 있을 것이니 적게 당하기를 바랄 뿐이다.

일천파(日天破)

일에 천파성이 들어 말년에 가운이 점점 쇠퇴해 진다.

일신이 편안하지 못하니 만사가 불패이다.

개가 주인을 물어뜯는 격으로 구제해준 사람에게 큰 피해를 당한다.

가정에 우환질고가 끝나지 않고 구설수도 상시 따른다.

평생 베풀고 잘한 일의 공덕이 사라져 버린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화엄경에 나오는 법구(法句)로서, 모든 현상은 오로지 마음이 만든 것이고 마음이 창조해 낸 것이라는 뜻이다.

“마음이 만들었다” “마음이 창조했다”는 것은 물질적 현상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정신의 영역, 마음의 영역, 즉 번뇌 망상 등 잡념, 번민, 괴로움 등을 가리키는 것이다.

인간사에서 기쁨과 슬픔, 근심과 걱정 등 고락(苦樂)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고, 모두 다 당사자의 마음 곧 망상이 만들어낸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물론 번뇌 망상도 모두 마음의 피조물일 뿐이다.

삼계(三界, 욕계.색계. 무색계)도 모두 마음의 피조물일 뿐 실존하는 것이 아니다.

실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은 중생의 눈이고,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는 것은 붓다의 눈이다.

일체출가(一體出家)

바른 믿음으로 출가하여 청정한 법려에 끼고 모든 애욕경계에 애착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는 몸과 마음이 모두 출가한 사람이다.

일행득기격(日行得氣格)

전왕(專) 용신의 하나.

일행득기란, 한 가지 오행이라는 말이다.

전왕격의 종왕격과 비슷하나 종왕격은 몇 개의 다른 오행이 섞여있으나 일행득기격은 한 오행으로 모여있다.

즉 日干과 같은 五行의 氣만 얻었다.

曲直格(곡직격) : 木 日干에 전부 木만 있을 때.

炎上格(염상격) : 火 日干에 전부 火만 있을 때.

稼穡格(가색격) : 土 日干에 전부 土만 있을 때.

從革格(종혁격) : 金 日干에 전부 金만 있을 때.

潤下格(윤하격) : 水 日干에 전부 水만 있을 때.

임(壬)

천간의 9번째.

陽水이다. 北方. 冬節(겨울). 黑色. 智. 1.6數. 신장.

혈액계. 방광. 耳(귀) 짠맛. ㅁㅂㅍ. 노년기.

1. 壬은 맡기는 것(맡길임:任)이고 癸는 헤아리고 계책을 하는 것 (헤아릴규: 揆)이다.

陰이 陽에게 맡겨 만물이 싹이 트도록 계획하는 것이다.

만물을 닫아 감추는 때이니 아래에서 회임을 해서 싹이 돋아나도록 하는 것이다.

2. 한자는 천간임, 북방, 젊어지다. 씨앗. 지조와 일관성이 있다.

통제하기 어렵다. 임기웅변이 능통.

아기를 배는 의미가 있다. 물의 기운인 水氣다.

호수 바다 강 샘 등의 물이 아닌 水의 氣이다.

<일기>

강수량 : 癸 水.

습도 : 壬水.

온도 : 丁火.

풍속 : 甲木.

풍향 : 乙木.

맑음 : 丙火.

서리 : 辛金.

가믐 : 戊土.

안개 : 壬水.

장마 : 癸水.

태풍 : 甲木.

가정에서 손자와 같다.

종교로 본다.

운명 카운슬링도 종교다.

미래의 희망이 됨으로 차세대의 희망이다.

모든 씨앗이다.

인도 티베트라 볼 수 있다.

달라이라마 정신적 삶이다.

사주학적으로는 심사숙고하다.

폭넓은 사고력으로 전후좌우를 관조하는 여유.

항상 유동적이다. 사고방식이 개방적이다.

한곳에 집착하지 않는다.

연구심이 탁월하다.

정신적 학문 발달 특출하다.

사고력이 대단하다.

활발한 사고력 소유자이다.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는다.

냉정하게 파고드는 특징이 있다.

水다하면 충천분지(沖天奔地) “천지를 휩쓸고 다닌다”

묵은 사상을 쓸어버린다.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마음먹으면 큰 새로운 것을 이룩한다.

水약하면 질질 끌려 다닌다.

水는 쉼 없이 항상 생각하며 궁리한다.

적절하면 부지런하다.

소리 없이 숨은 공로자. 침착하여 경거망동하지 않는다.

도량이 넓다. 언제나 한 가지의 얼굴이다.

壬水 일주는 솔직하다. 기발한 생각을 잘 한다.

어진 이는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이는 물을 좋아한다.

유연하고 긍정적이다.

임경업(林慶業)

1. 임경업(1594년~1646년 음력 6월20일(양력 8월1일))은 조선 중기의 명장으로 친명배청파(親明排淸派) 무장이었다.

자는 영백(英伯), 호는 고송(孤松), 시호가 충민(忠愍)이며, 본관은 평택(平澤)이며, 충주(忠州) 출생이다.

판서(判書) 임정(林整)의 후손이다.

24세 때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624년(인조1년) 이괄의 난 때에는 반란군을 토벌하여 1등 공신에 책록 되었다.

1633년 청북 방어사 겸 영변부사에 등용되어 북방 경비를 튼튼히 하기 위해 의주에 있는 백마산성을 다시 쌓았다.

당시 누르하치가 만주 대륙을 통일하여 나라 이름을 후금이라 칭하고 명나라와 조선에 싸움을 자주 걸어왔다.

후금의 소규모 부대가 국경을 넘어 오자 이를 여러 번 격퇴하여 되돌려 보냈다.

그는 조선 조정 내 친명 인사의 한사람으로, 명나라는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도와주었으며, 임경업은 명나라를 위하여 오랑캐를 무찌르는 것으로 보답하여, 명나라와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임경업의 아버지 임황은 당상관인 절충장군에까지 올랐으나, 임진왜란 이후 여러 번의 귀양살이 끝에 벼슬에서 물러났다.

임경업은 어릴 적부터 기상이 활달하고 용감하여 전쟁놀이를 좋아하였다. 그가 6세 때 골목에서 진을 치고 전쟁놀이를 하고 있는데, 어른들이 그의 진영을 밟고 지나가려고 하자, 임경업은 "안 됩니다. 이곳은 대장군이 지휘하는 진영이므로 아무도 지나갈 수 없습니다."라고 눈을 부릅뜨고 말하여 어른들을 놀라게 하였다고 한다.

또한 학문도 비상하여 글재주가 있었다.

2. 어려서부터 용맹하여 말을 잘 타고 활을 잘 쏘아 1618년(광해군 10년) 무과에 급제하였고, 1620년 소농보권관, 1622년 중추부첨지사를 거쳐 1624년(인조 2년)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관군에 응모 출전하여 정충신 휘하에서 머무르다가 안현(鞍峴) 싸움에서 이괄의 군대를 맞아 공을 세워 진무원종공신 1등에 올랐다. 그 후 우림위장 방답진첨절제사 등을 지내고, 1627년 정묘호란 때 좌영장으로 강화에 갔으나 이미 화의가 성립된 후였다.

1630년 평양중군으로 검산성(劒山城)과 용골성(龍骨城)을 수축하는 한편 가도(島)에 주둔한 명나라 도독 유흥치(劉興治)의 군사를 감시, 그 준동을 막았다.

1633년 청북방어사 겸 영변부사로 백마산성과 의주성을 수축했으며, 명나라에 반란을 일으킨 공유덕(孔有德) 등의 무리를 토벌하여 명나라로부터 벼슬을 받기도 하였다.

1634년 의주부윤으로 청북방어사를 겸임할 때 포로를 석방했다는 모함을 받고 파직되었다가 1636년 무혐의로 복직되었다.

3. 1636년(인조 14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주부윤(義州府尹)으로서 백마산성에서 청나라 군대의 진로를 차단하고 원병을 청했으나, 김자점의 방해로 결국 남한산성까지 포위되었다.

1636년 병자호란 발발 직후 다시 여진족이 침입했다. 이때 그는 백마산성에서 후금 군사들의 기세를 꺾어 놓았으나 적은 백마산성을 피하여 서울로 공격해 들어왔기 때문에 조선은 제대로 싸움도 못해 보고 후금에 무릎을 꿇었다. 이 소식을 들은 임경업은 땅을 치며 통곡하였다.

그러나 청나라가 조선에 원병을 청하자, 자신의 뜻과는 달리 명나라와 싸움을 해야 했다. 그리하여 그는 명나라에게 사람을 보내 자신의 본심이 아님을 알리고, 이쪽의 전략을 알려주어 피해가 적도록 했다.

1640년 안주목사 때 청나라의 명령으로 주사상장으로 가도에 주둔 중인 명군을 공격하기 위해 출병한다. 어쩔 수 없이 출병하긴 하였으나, 다시 명군과 내통하여 의도적으로 선봉장을 피하고, 청나라 장수 심세괴를 선봉장에 나서게 하고 그 사실을 명군에 알려 섬세괴가 전사하도록 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러 차례 이런 일이 일어나던 중, 가도 주둔 명군의 지휘관인 도독 홍승주가 청나라에 투항하면서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 체포되었다.

임경업은 청으로 압송되기 전 황해도 금교역(金郊驛)에서 탈출했고, 이에 청 태종은 임경업을 빌미로 조선 내 반청세력에 대한 소탕령을 내렸다.

조선에 더 머무르기 힘들게 된 임경업은 1643년 명나라로 망명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청나라에 발각되어 붙잡히게 되자 탈출하여 중이 되었다.

승려 행세를 하고 명나라로 건너간다.

4. 1643년 명나라로 망명하여 명나라의 총병이 되어 청나라를 공격했다.

명나라 등주 도독 황룡을 통해 숭정제로부터 부총병의 직위를 하사 받고 청나라 정벌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벌 준비 중 청군이 북경을 함락하고 청태종이 산해관에 입성하자 황룡은 겁을 먹고 도망쳤고, 중군을 이끌던 마등홍이 대신 전군을 인솔하고 경업과 함께 석성에 주둔하였다.

그러나 대세는 이미 기울어져 명나라 숭정제가 목매어 자결하였고, 천도한 남경마저 함락되어 정세가 바뀌자 마등홍 역시 청에 항복하였다.

임경업도 도망가려 하였으나 체포되어 북경으로 압송되었다.

청 태종은 임경업을 설득하여 자신의 부하로 삼으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임경업은 끝내 이를 거부하였다. 그는 청나라의 포로가 되어 심양으로 호송되었다. 이때 국내에서 좌의정 심기원의 모반에 임경업이 연루되었다는 소문이 돌았다.

심기원이 자백을 했다는 것이다. 이 보고를 접한 1646년 인조는 임경업을 심문하기 위해 임경업의 환국을 요청했고, 순치제는 그를 내주었다.

조선에 돌아온 그는 친청파 인사인 김자점의 비판과 죄를 주어야 된다는 여론에 의해 죽었다.

1646년 6월 17일 인조 24년 인조의 친국 과정에서 심기원과는 아무런 관련 사항이 없다는 사실이 점차 분명해지자 임경업을 시기한 김자점이 나라를 배신하고 남의 나라에 들어가 국법을 위반했다며, 형리들을 시켜 장살(杖殺)시켜 버렸다.

5. 사후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김자점도 몰락하고, 북벌론을 주장하던 송시열, 윤휴 등이 집권하였으나 청나라의 비위를 거스른 것을 두려워하여 그의 신원, 복권 주장은 번번히 묵살되었다. 그 뒤 숙종 때에 가서야 1697년(숙종 23년) 복관 되었다.

1697년(숙종 23년) 복관(復官)되었으며, 충주 충렬사(忠烈祠), 선천의 충민사 등에 배향되었다.

1726년(영조 2년)에 호서지방 사람들이 충렬사(忠烈社)를 세웠고, 이듬해(영조 3년)에 조정에서 사액(賜額)을 내리고 관리를 보내어 제사를 지냈다.

1791년(정조 15년)에는 왕이 친히 글을 지어 비석에 새겨 전하게 하였으니 [어제달천충열사비]이다.

1978년 충렬사는 정부의 특별지원으로 성역화 되었다. 그의 무용담을 소재로 한 구전 소설 임경업 전 등이 있다. 시호는 충민이다.

6. 일화로, 임경업은 죽기 직전?천하의 일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는데 나를 죽이는 것은 큰일을 그르치는 것이 아니냐?라고 외치며 한 많은 생을 마쳤으니 그의 나이 53세였다. 이 소식을 들은 왕은?그대여, 나는 죽이려 하지 않았는데 어찌하여 갑자기 세상을 떠났느냐?라고 탄식을 금치 못했다 한다.

임경업을 모함하여 때려죽인 김자점도 얼마 못가 역모를 꾸미려다가 발각 되어 피살되었다.

임경업이 금교역에서 탈출한 이후 청나라에서는 그의 부인을 심양으로 끌고 가서 고문했다. 그러나, 임경업의 부인은 “우리 주인은 대명(大明)의 충신이요, 나는 그 충신의 아내이다.

오랑캐의 옥중에서 욕을 보며 남편의 충절을 욕보일 수가 있는가” 라고 하며 품에서 칼을 꺼내어 자결을 했다고 전해진다.

임년(壬年)

태세의 천간에 壬字가 드는 해.

壬子年. 壬寅年. 壬辰年. 壬午年. 壬申年. 壬戌年

임무충(壬戊沖)

1) 일명 칠살(七殺)이라 한다.

天干을 陰陽으로 나누어 陽은陽, 陰은陰 끼리 五行의 剋을 이루는 것이 칠살인 天干 沖이 된다.

2) 壬戊 沖 七殺.

(1) 年干과 月干이 沖.

부모의 재산을 지키기 어렵고 부모와 인연이 없어서 자기가 태어난 생가에 살지 못한다.

(2) 日干과 月干이 沖.

年干과 月干의 沖과 비슷하며 특히 형제가 귀하다.

(3) 日干과 時干이 沖.

자손과의 인연이 없어서 한집에 같이 살기가 어렵다.

임수(壬水)

天干의 본질(本質). 壬水는 水의 氣에 해당하여 수기(水氣)라고 한다.

그리고 냉기(冷氣)라고도 하게 된다.

흡수력(吸收力)이 강해서 물과 함께 세상을 흘러 다니면서 오염된 물질이나 죽은 물질을 모두 빨아들이는 작용을 하여 자연을 정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滴天髓에,

임수통하 능설금기 강중지덕 주류불체 통근투계 충천분지 화즉유정 종즉상제.

壬水通河 能洩金氣 剛中之德 周流不滯 通根透癸 衝天奔地 化則有情 從則相濟.

壬水는 은하계(銀河系)에 통하고, 능히 金의 기운을 설기하기도 하니 강한 성분이면서도 유통시키는 덕을 품고 두루두루 흘러서 막힘이 없다.

지지에 통근하고 계수가 나타나면 하늘과 땅을 휩쓸고 다니고 조화(造化)를 이루면 유정(有情)하게 되며 흐름을 따르게 되면 함께 이루는 공이 된다.

임수(壬水) 일주(日柱)

壬水의 기본형은 食神이다.

그래서 언제라도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好奇心)이 대단하고 여기에 대해서는 지칠 줄을 모르는 성분이기도 하다.

壬水로 태어난 사람의 주변에는 언제나 공부하는 자료가 쌓여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것은 자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 지식을 얻고자 하여 늘 책을 접하는 것이며, 실제로 배울 기회가 된다면 학원에 등록을 하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스스로 알고자 하는 정도를 만족하게 되면 이번에는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겨서 새로운 방 향으로 모색을 하게 된다.

이러한 壬水의 특성이 식신이듯 壬도 뜯어보게 되면 가운데에 있는 十자는 上下左右로 뻗어 나가는 것으로 보이고, 위의 삐딱한 한일(一)자)는 미완성의 하늘을 의미하고, 아래의 바른 일자는 땅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즉 壬水) 그렇게 하늘〔대기권(大氣圈)〕아래와 땅위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다른 글자와 달리 壬은 그러한 느낌이 드는데, 이것과 식신(食神)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생각과 관심에 거침이 없고 다함도 없다는 의미로 해석을 해도 무리가 없다고 본다. 그와 같이 식신은 모든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살피게 되며 이것은 세상의 모든 영역에서 진화(進化)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성분의 壬水가 어떤 地支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모양은 다시 많은 변수가 나타나게 되는데, 하나하나 연구를 하면서 이해를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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