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사전-ㅇ부-32
입 (논구論口)
입은 말(言)하는 문이 되며 음식을 먹는 도구가 되며 이를 출납관이라 말한다.
입은 또한 바다를 상징하는데 오행으로는 수성이며 사독 가운데 회독에 속한다.
입은 만물 조화의 관문이며 중심을 표현하는 곳으로 상벌과 시비를 분별하는 기관이다. 이곳이 단정하고 두텁고 망령되지 않음을 구덕이라 하고 비방이 많음을 구적이라 한다.
입 모양이 넓으며 입술이 엷지 않으면 의식이 있으며 넉 사자 모양이면 부가 따르며 입 모양이 뾰족하고 입술이 뒤집히고 입이 틀어지고 엷은 사람은 천하며 말을 하기 전에 입이 먼저 움직이면 가난하게 된다.
말의 입 모양 같으면 굶어 죽게 되며 입술이 자흑색 모양이면 막히는 일이 많으며 이가 밖으로 튀어나오면 무능한 사람이다.
입술에 검은 사마귀가 있으면 술과 밥을 잘 먹으며 입술의 빛이 주홍색 같이 붉으면 굶주림이 없다.
입이 한 일자 모양이면 가남하고 천하며 입이 넓고 입술이 두터우면 오래도록 나라의 녹을 먹게 된다.
사람이 없는데 혼자서 말을 하는 자는 천한 사람이다.
입술은 입과 혀의 성곽이요 혀는 입의 칼날이라 한다.
성곽은 두터워야 하고 칼날은 날래야 한다.
두터우면 오래 견딜 수 있으며 혀가 날램은 둔하지 않으니 좋은 상이라 하겠다.
혀가 크고 입이 적으면 가난하고 천하며 단명하다.
입술은 붉어야 하며 입은 단정하고 입이 활 모양 같으면 높은 관직에 오르고 입의 끝이 아래로 숙인 모양이면 의식이 부족하고 입 끝이 높고 나직하면 거짓말을 잘 한다.
관직에 오르고 입의 끝이 아래로 숙인 모양이면 의식이 부족하고 입 끝이 높고 나직하면 거짓말을 잘 한다.
1) 인중, 코밑과 윗입술 사이골이 생긴 곳을 인중이라 한다.
2) 상순, 윗입술을 상순이라 한다.
3) 하순, 아랫입술을 하순이라 한다.
4) 구각, 윗입술 끝을 구각이라 한다.
5) 해각, 아랫입술 끝을 해각이라 한다.
입관길시(入棺吉時)
장사법. 시신을 관에 넣는 것을 입관이라 하며, 입관에 좋은 시간이다.
입관일 | 甲子 | 乙丑 | 丙寅 | 丁卯 | 戊辰 | 己巳 | 庚午 | 辛未 | 壬申 | 癸酉 | 甲戌 | 乙亥 |
시 | 午戌 | 巳酉 | 巳未 | 寅午 | 寅巳 | 亥午 | 未亥 | 卯未 | 辰卯 | 巳戌 | 午申 | 巳未 |
입관일 | 丙子 | 丁丑 | 戊寅 | 己卯 | 庚辰 | 辛巳 | 壬午 | 癸未 | 甲申 | 乙酉 | 丙戌 | 丁亥 |
시 | 寅午 | 巳亥 | 卯亥 | 寅申 | 亥申 | 寅未 | 卯未 | 卯酉 | 酉戌 | 午亥 | 寅辰 | 巳亥 |
입관일 | 戊子 | 己丑 | 庚寅 | 辛卯 | 壬辰 | 癸巳 | 甲午 | 乙未 | 丙申 | 丁酉 | 戊戌 | 己亥 |
시 | 寅申 | 未亥 | 未酉 | 辰申 | 辰未 | 卯申 | 卯酉 | 巳酉 | 巳午 | 寅未 | 申戌 | 未亥 |
입관일 | 庚子 | 辛丑 | 壬寅 | 癸卯 | 甲辰 | 乙巳 | 丙午 | 丁未 | 戊申 | 己酉 | 庚戌 | 辛亥 |
시 | 辰申 | 卯未 | 卯亥 | 辰戌 | 卯戌 | 辰未 | 巳酉 | 巳亥 | 戌亥 | 卯申 | 辰午 | 卯未 |
입관일 | 壬子 | 癸丑 | 甲寅 | 乙卯 | 丙辰 | 丁巳 | 戊午 | 己未 | 庚申 | 辛酉 | 壬戌 | 癸亥 |
시 | 辰戌 | 卯酉 | 酉亥 | 午戌 | 午酉 | 巳戌 | 巳亥 | 未亥 | 未申 | 辰酉 | 寅戌 | 卯酉 |
입동(立冬)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상강(霜降)과 소설(小雪) 사이로 11월 8-9일경 이 무렵부터 겨울이 시작된다고 함.
입 모양
1) 넉 사자 입,
사자구(四字口) 입이 크고 네모가 나서 마치 四자 모양으로 생긴 입을 말하는데 빛이 밝고 상하가 고르며 양쪽 입 끝이 아래로 쳐지지 않아야 한다.
四자 입을 가진 사람은 총명해서 학문에 능하며 재주가 뛰어나 부귀를 누리게 된다.
2) 모난 입,
방구(方口) 입을 다물면 상하 입술이 모가 난듯하여 四자 입과 흡사하다.
입이 가지런하고 입술이 붉되 윤기가 있고 웃을 때 이빨이 고르고 희게 보이며 잘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귀하게 되어 하늘의 복과 록을 받게 되고 영화가 무궁하다.
3) 반달 입,
반월구(半月口) 입을 다물면 마치 반달처럼 예쁘게 생긴 모양으로 활과 비슷하다.
이빨이 희고 입술이 붉으면 학문이 뛰어나 명성이 높고 귀하게 되어 정부에서 주는 록을 먹게 된다.
여자는 반달 모양의 입을 가지면 용모도 아름답고 복록이 진진하다.
4) 활 입,
만궁구(彎弓口) 입 모양이 마치 활을 당긴 것 같은 모양으로 위아래 입술이 두툼하고 붉다. 이러한 입을 가진 사람은 정신이 맑고 재주가 뛰어나 일찍 성공하여 이름을 떨칠 뿐 아니라 재산도 풍족해서 일생동안 부귀영화를 누리게 된다.
5) 돼지 입,
저구(猪口) 돼지 입은 윗입술이 길고 거칠고 넓으며 아랫입술은 작고 거칠며 항상 침을 흘린다.
마음이 간특해서 사람을 꾀어넘기며 포악무도한데 흉액이 많고 빈궁하여 마침내 비명횡사한다.
6) 불부는 입,
취화구(吹火口) 입의 모양이 마치 불을 부는 것 같이 생겨 항상 둥그렇게 벌리고 있는 것을 취화구라 한다.
빈천 단명한 상으로 의식주 걱정에 평생을 분주하게 살아간다.
7) 주름진 입,
입술 위가 쭈글쭈글하게 주름이 잡혀있는 것을 말한다.
한갓 변변치 못한 사람으로 초년에 부모의 덕으로 편안하게 지내다가 중년부터 실패하여 빈궁해 진다. 그리고 집안에 사람이 잘 죽어 고독하게 지내는 상이다.
8) 앵두 입,
앵도구(櫻桃口) 입은 크나 다물면 작게 보이고 입술은 연지를 바른 것 같이 붉으며 이빨이 유자같이 빽빽하고 가지런하다. 이러한 입은 웃는 모습이 아름다워 마치 연꽃같이 고우며 총명 준수하여 학식이 넓어 부귀 겸전하는 상이다.
9) 소의 입,
우구(牛口)이 입의 모양은 입술이 두껍고 살이 풍만하다.
흐린 가운데 맑음이 있고 마음과 생각이 아름다워 평생에 사업이 융창하여 부귀장수 한다.
10) 용의 입,
용구(龍口)의 입은 위아래 입술이 두텁고 가지런하며 빛이 붉고 맑아 아름답다.
일찍 과거에 급제하여 금의옥대로 의기가 양양하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보기 드문 부귀영화를 누린다.
11) 범의 입,
호구(虎口) 입이 넓고 커서 주먹이 들어갈 만하며 모양이 엄숙하다.
덕망과 위엄이 있음에 귀히 되는 상인데 귀하게 되지 않으면 크게 부유하여 금옥이 창고에 가득하다.
12) 양의 입,
양구(羊口) 입이 길게 앞으로 솟아 뾰족하고 위아래 입술이 얇으며 수염이 없다.
음식을 먹는 모양이 개와 비슷한데 성격이 고약하고 빈천하며 흉액이 많다.
13) 원숭이 입,
성구(狌口) 원숭이 입은 길어야 하고 입술이 대를 쪼갠 듯이 곧아야한다.
수복을 누리는 상으로 평생에 의식이 풍족하고 건강하며 장수한다.
14) 메기 입,
점어구(鮎魚口) 메기입은 크고 두 끝이 아래로 늘어졌으며 입술이 엷고 둥글지 못하다. 이러한 입은 빈천지상이라 하며 또는 단명하여 비명횡사한다.
15) 붕어 입,
즉어구(鯽魚口) 입이 매우 작아 마치 붕어 입과 같은 것을 말한다.
일생동안 의식이 풍족하지 못하다. 여기다가 입술이 건조하고 빛이 없으면 재산을 파하고 타향에 표류하여 한 번도 좋은 운을 만나지 못한다.
16) 복선 입,
복선구(覆船口) 입의 모양이 마치 배를 엎어놓은 것 같으며 입술 빛은 붉은 색을 말한다.
매우 빈곤한 상으로 재산을 다 없애고 동서로 떠돌아다니며 걸식을 하다시피 세월을 보낸다.
입사(入舍)
당사주 부부궁의 하나.
두 사람의 정의는 꽃을 탐하는 봉접과 같도다.
하룻밤 광풍에 꽃과 나비가 각기 날으리라.
만일 죽어 이별이 아니면 생이별 수가 있도다.
독수공방 몇 년후에 다시 가연을 맺게 되리라.
입사(入舍)
당사주 부부관계의 하나.
사랑은 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니 아름답고 고상하다.
애지중지 아끼는 마음이 하늘에 닿았으니 이웃이 칭송할 만큼 금실이 좋고 흠잡을 데가 없다.
사랑이 무르익을 중년에 더욱 애달픈 사랑인데 행여 헤어질세라 안타까운 마음이니 사랑만으로 영원하기는 어렵다는 지경을 이해하리라.
차라리 재취였더라면 이별을 고뇌하진 않았을 것이다.
액을 넘기면 다시 기쁨을 얻는다.
아내는 사랑의 마술사가 되니 작은 일에도 상심하고 가슴아파할 만큼 짙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어떤 불만도 이기도 해소할 수 있는데 자꾸만 불안함이 엄습하니 생사이별이 닥칠까 두렵다.
이운을 잘 견디면 더욱 애절한 가정을 지킬 것이니 사랑으로 더욱 행복해진다.
설령 당해야 할 운명일지라도 당해 낼 수 있다면 좋은 인연이 기다릴 것이다.
남편은 매사에 차분한 성격으로 임할 것이니 몇 생을 두고 만나야 할 운명처럼 사랑에 승부를 걸고자 할 것이다.
이별의 우려로 인해 한때 스스로 고뇌하거나 불행을 맞이할지도 모르니 매사를 잘 처리하여 후환이 없게 함이 좋다.
초혼이 어려울 때는 차라리 죽어 다시 태어났다 하고 삶에 임하면 액운을 면할 것이니 사랑은 더욱 돈독해지리라.
입수(入首)
풍수(風水)의 하나.
입수(入首)란, 용(龍)이 혈(穴)로 들어가는 머리로서 현무정(玄武頂)에서 穴의 바로 뒤까지를 말하는데, 玄武頂(현무정)이란 혈장(穴場) 바로 뒤에 솟은 봉우리로 혈(穴)과 가장 가깝게 솟은 산봉우리를 말한다.
혈(穴)을 만들기 위해 최종적(最終的)으로 생기(生氣)를 응결시킨 곳이다.
입수도두(入首倒頭)
風水 혈세(穴勢)의 하나.
입수도두(入首倒頭)는 혈(穴)뒤의 볼록한 부분으로 산천정기(山川精氣)의 취결처(聚結處)다.
태조산(太祖山)에서 출발(出發)한 용(龍)은 행룡(行龍)하면서 수많은 변화 과정을 거친다.
험한 기를 정제하고 순화시켜 깨끗한 생기를 얻기 위해서다. 이렇게 얻어진 생기(生氣)는 바로 혈(穴)에 공급하기에 앞서 입수도두(入首倒頭)에다 정축(停蓄)해 놓는다.
생기(生氣)가 응축(凝蓄)되었기 때문에 흙이 단단하면서도 유연하다. 또 약간 둥그렇게 뭉쳐진 모습이다.
입수도두(入首倒頭)는 밝고 깨끗하며 풍만해야 길격(吉格)이다.
깨지고 부서지고 흉한 암석(岩石)이 있으면 흉격(凶格)이다.
입수도두(入首倒頭)는 완전하게 정제된 생기(生氣)가 단단하게 뭉쳐있는 기(氣) 덩어리며, 용맥(龍脈)을 좌우(左右) 양쪽에서 호위하며 따라온 원진수(元辰水)가 스며들지 못한다.
물은 자연스럽게 입수도두(入首倒頭) 뒤에서 갈라진다.
이렇게 분리된 물은 선익(蟬翼)을 따라 흐르면서 穴의 生氣가 흩어지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그리고 순전(脣氈) 앞에서는 다시 합수(合水)하여 혈(穴)을 완전하게 환포한다. 생기(生氣)는 주룡(主龍)을 따라 흐른다.
용맥(龍脈)의 생기(生氣)가 흩어지지 않고 혈(穴)까지 전달될 수 있는 것은 물의 보호와 인도를 받기 때문이다.
원진수(元辰水)는 육안(肉眼)으로 보이지 않지만 용맥(龍脈) 양쪽에 존재하고 있다.
주룡(主龍)의 생기(生氣)를 보호(保護)하면서 따라온 원진수(元辰水)는 입수도두(入首倒頭)에서는 생기(生氣)만 혈(穴)에 보내고, 자신은 좌우(左右)로 분리된다.
다시 혈(穴)앞 순전(脣氈) 아래에서 만나 혈(穴)의 생기(生氣)가 융결 되도록 한다.
원진수(元辰水)가 혈(穴)에 스며들지 않고 좌우(左右)로 계수(界水)되는 것은 입수도두(入首倒頭)가 있기 때문이다.
입수도두(入首倒頭)를 승금(乘金) 또는 구(毬)라고도 표현하며, 아미월사체(蛾眉月砂體) 형상(形象)이면 더욱 좋은 입수도두(入首倒頭)라 하겠다.
입수두뇌(入首頭腦)
풍수(風水)의 하나.
혈(穴)의 바로 뒤에서 내룡(內龍)의 기운(氣運)을 취기(聚氣)하여 응결된 곳으로서 혈장(穴場)에 山의 氣運을 공급하는 곳을 말한다.
입수룡(入首龍)
風水 용세론(龍勢論)의 하나.
입수룡(入首龍)은 태조산(太祖山)으로부터 행룡(行龍) 해온 용(龍)이 최종적으로 혈장의 입수도두와 접맥하여 생기를 혈에 연결 해주는 부분을 말한다.
혈장의 입수도두 바로 뒤 용맥(龍脈)이 입수(入首)다. 소조산(小祖山)인 주산(主山)에서 혈(穴)까지를 입수룡(入首龍)이라는 학설과, 부모산(父母山)인 현무봉(玄武峯)에서 혈(穴)까지를 입수룡(入首龍)이라는 학설, 혈(穴)에서 제일 가까운 변화 처까지만 입수룡(入首龍)이라고도 하는데, 부모산(父母山)인 현무봉(玄武峯)에서 혈(穴)까지 이어지는 용맥(龍脈)을 입수룡(入首龍)이라 하는 것이 제일 타당하다.
입수룡(入首龍)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입수일절룡(入首一節龍)이다.
입수일절룡(入首一節龍)은 용(龍)과 혈(穴)의 마지막 접속 부분이다.
현무봉(玄武峯)에서 혈(穴)에 이르는 행룡(行龍) 과정 중 혈(穴)에 제일 가까운 용맥(龍脈)이다.
혈장의 입수도두까지 연결되는 마지막 변화한 용맥(龍脈)이 입수일절룡(入首一節龍)이 된다.
입수(入首)는 龍과 穴을 연결시켜 접맥하는 부분이다.
깨끗하면서도 유연하고, 상처가 있어서는 안 된다.
입수맥(入首脈)이 손상되었거나 단절(斷絶)되었으면 혈(穴)을 결지(結地)할 수 없다.
그러한 곳에 집을 짓거나, 장사를 지내면 자손이 귀하고 절손 될 우려가 있다.
입수일절룡(入首一節龍), 입수이절룡(入首二節龍), 입수삼절룡(入首三節龍) 등 혈(穴)에서 가까운 용맥(龍脈)이 먼 곳에 있는 것보다 중요하다.
혈(穴)에서 가까운 것일수록 가까운 시일(時日)이나 세대(世代)의 발복(發福)을 뜻하고, 먼 용맥(龍脈)은 늦은 시기의 발복을 나타낸다.
입수방법(入首方法)
風水 용세론(龍勢論)의 하나.
현무봉(玄武峯)에서 출발(出發)한 용맥(龍脈)이 穴에 입수(入首)하는 방법은 천태만상(千態萬象)이다.
입수룡(入首龍)이 혈(穴)을 결지(結地)하기 위해 혈장에 들어오는 형태에 따라, 직룡입수(直龍入首) 횡룡입수(橫龍入首) 비룡입수(飛龍入首) 회룡입수(回龍入首) 잠룡입수(潛龍入首) 섬룡입수(閃龍入首)등 입수 6격(入首六格)으로 크게 나눈다.
용맥의 형태에 따라 정입수(正入首) 편입수(偏入首) 대입수(大入首) 소입수(小入首) 장입수(長入首) 단입수(短入首) 고입수(高入首) 저입수(低入首) 곡입수(曲入首) 직입수(直入首) 단입수(斷入首) 속입수(續入首)등 입수12격(入首十二格)으로 분류한다.
입술
입술은 입의 울타리이며 혀의 문이다.
입술은 두터워야 좋으나 너무 두터우면 야심이 많아 만족을 모르는데 여자는 성욕이 강해 항상 보족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또는 남편을 극하는 상으로 과부가 되기 쉽다.
입술이 너무 엷으면 사람이 건강하지 못하고 활동력이 결핍되며 소극적인데 여자는 신경질 적이다.
입술이 주사같이 매우 붉은 사람은 부부가 화목하고 자녀 운도 좋으며 부귀를 누리게 된다.
입술이 항상 붉으래하면 운이 좋다.
입술이 약간 노란색을 띤 붉은 사람은 귀자를 낳는다.
입술이 어둡거나 검으면 병이 많이 따른다.
입술에 푸른빛을 띠면 재앙이 많고 단명하다.
입술 색이 희더라도 윤기가 있으면 처덕이 따른다.
입술이 엷고 박약하면 간
사한데 특히 윗입술이 엷은 사람은 가볍고 간사하다.
윗입술보다 아랫입술이 훨씬 엷은 사람은 일에 막힘이 많고 가난하다.
입을 다물어도 입술이 붙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검고 또는 간사하다.
입술이 모두 엷으면 정직하지 못하다.
입승(入僧)
선방의 법규와 질서를 담당한다.
대개 선방의 회장격인 셈이다.
입신격(立身格)
성명 수리 24 수.
시유인고(始有因苦) 처음에는 곤란함이 있어도.
노력성공(努力成功) 노력으로 성공하게 된다.
대업성취(大業成就) 큰 업을 완성하게 되니.
수복강영(壽福康寧) 수와 복이 강녕하게 된다.
일종의 영웅과 같으므로 노력으로서 만사를 성취하고 이름이 사방에 알려지며 재물을 많이 쌓아서 복을 받으며 입신출세(立身出世)하고 만복 강령에 대길 수다.
연못에 있는 고기가 호수에 나오는 것과 같이 의기가 양양하며 구름 속의 달이 구름을 벗어나는 격이니 천지가 밝은 것과 같다.
고난이 있어도 한탄하지 말라 부귀가 따른다.
입신문(立身紋)
입신문이 나타나고 그 혈색이 좋으면 그 사람의 언동이 뛰어나고 그로 인해 명성도 오르고 귀인의 후원으로 대 발전하는 상이다.
그러나 이 상은 부부의 연에는 복이 없는 상이다.
입실(入室)
1) 선문(禪門)에 있어 수행자가 깨달은 바를 점검 받기 위해서 조실에 들어가 직접 가르침과 지도를 받는 것.
2) 제자가 스승으로부터 법을 전해 받는 것.
입적(入寂)
고승의 죽음을 이르는 말.
모든 속박에서 벗어난 평온한 상태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정(入定)
1) 선정(禪定)에 드는 것. 마음을 한 경계에 정하고 고요히 생각함.
2) 출가인의 죽음을 말함.
마음을 고요히 가라앉히고 한곳에 집중하여 산란하지 않는 마음 상태에 든다는 뜻이다.
입추(立秋)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대서(大暑)와 처서(處暑)의 사이로 8월 8일경 이 무렵에 가을이 시작된다고 함.
입춘(立春)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대한(大寒)과 우수(雨水)의 사이로 2월 4일경 이 무렵에 봄이 시작된다고 함.
입춘방(立春榜)
입춘에 벽이나 문짝, 문지방 따위에 써 붙이는 글을 입춘방이라 한다.
1. 입춘방(立春榜)
1)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
2)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3)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4)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掃地黃金出 開門百福來)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문을 열면 만복이 온다.
5) 거천래 래백복(去千災 來百福)
온갖 재앙은 가고 모든 복은 오라.
6) 재종춘설소 복축하운흥(災從春雪消 福逐夏雲興)
재난은 봄눈처럼 사라 지고 행복은 여름 구름처럼 일어나라.
2. 입춘의 유래
24절기의 첫 번째.
음력으로는 정월 절기이며 양력으로는 2월4일경이다.
태양의 황경이 315도일 때.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다.
봄이 시작되는 계절이지만 아직 추위가 강하다.
음력으로 섣달에 들기도 하고 정월에 들기도 하며 섣달과 정월에 거듭 들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재봉춘 (再逢春)이라 한다.
입춘 전날이 節分인데 이것은 철의 마지막이라는 뜻이다. 이날 밤을 해넘이라고 부르고, 콩을 방이나 문에 뿌려서 귀신을 쫓고 새해를 맞는다고 한다. 그러므로 입춘을 마치 연초처럼 본다.
입춘 15일간을 5일씩 3후(候)로 갈라서,
1) 동풍이 불어서 언 땅을 녹이고,
2) 동면하던 벌레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3) 물고기가 얼음 밑을 돌아다닌다고 하였다.
3. 입춘의 풍속
1) 입춘첩
입춘에는 각 가정에서 좋은 뜻의 문귀를 대문기둥, 대들보천장 등의 집안 곳곳에 써 붙였는데, 이를 입춘첩, 입춘방이라 한다.
2) 입춘수
입춘전후에 받아 둔 빗물이 입춘수다.
이물로 술을 빚어 마시면 아들을 낳고 싶은 서방님의 기운을 왕성하게 해준다고 알았다.
아울러 가을 풀 섶에 맺힌 이슬을 털어 모은 물이 추로 수다.
이 물로 엿을 고아 먹으면 백병을 예방한다고 알았다.
3) 맥근점
보리뿌리로 그 해의 농사를 점치는 것이다. 늦가을에 심은 보리가 입춘 때쯤이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데, 보리 뿌리를 파보아 뿌리가 세 갈래면 풍년이고 두 갈래면 평년작, 시들었거나 하나뿐이면 흉년이들 징조하고 하였다.
4. 입춘첩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에는 각 가정에서 좋은 뜻의 문귀를 대문기둥, 대들보, 천장 등의 집안 곳곳에 써 붙였는데 이를 입춘첩이라 하였으면 대구와 단구가 있다.
입춘첩은 집집마다 문구가 다른 경우도 있으나 그 대의는 나라와 집안의 안녕, 풍농, 변영, 소재, 길상, 장수, 화친, 등과 등을 기원한다.
5. 오신반
입춘 날 먹는 대표적 시절음식으로는 오신반이 있다.
오신반은 다섯 가의 맵고 자극이 강한 모듬 나물을 의미하는데, 경기도의 산이 많은 6의 고을(양평, 지평, 포천, 가평, 철원, 연천)에서 움파멧갓(말린갓), 승검초(신감초) 등의 햇나물을 눈 밑에서 캐내 임금님께 진상하고 겨자와 함께 무쳐 수라상에 올렸는데 민간에 서는 이를 본받아 입춘에 절식으로 먹는 풍습이 생겼다.
지역에 따라 재료의 종류는 차이가 있으나 파, 마늘, 자총이, 달래, 평지, 부추, 무릇 그리고 미나리의 새로 돋아난 싹이나 새순 가운데 노랗고 붉고 파랗고 검고 하얀, 각색 나는 다섯 가지를 골라 노란색의 싹을 한복판에 무쳐놓고 동서남북에 청, 적, 흑, 백의 사방색 나는 나물을 배치해 먹었다.
이는 임금을 중심으로 하여 사색당쟁을 초월하라는 정치화합의 의미가 있으며, 일반 백성들에게는 가족의 화목을 상징하고 仁, 義, 禮, 智의 증진을 의미한다.
입하(立夏)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하나.
곡우(穀雨)와 소만(小滿)의 사이로 5월 6일경 이 무렵에 여름이 시작된다고 함.
입혈맥(入穴脈)
風水의 하나.
입수두뇌(入首頭腦)에서 혈심(穴深)으로 기(氣)가 공급되는 통로로서 입수맥(入首脈)이라고도 하며, 입수(入首)가 穴에 들어가는 상태를 말하며, 입혈맥(入穴脈)은 그와 같은 맥(脈)의 상태를 말한다.
잉(孕)
風水의 하나.
식(息)을 지나 산줄기가 다시 살짝 솟아올라 하나의 정점을 이룬 곳으로. 부모(父母) 태(胎) 식(息) 잉(孕) 육(育)의 네 번째 단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