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부-1
마(魔)
악마, 악귀 등을 뜻함.
산스크리트 mara의 음역인 마라(魔羅)의 약어. 장애자(障碍者)․살자(殺者) 악자(惡者)라 번역.
불가사의한 힘을 가지고 나쁜 일을 행하며 사람의 착한 일을 방해하는 귀신을 가리킨다.
불교에서는 마의 내관적(內觀的) 의미로 번뇌 등 중생을 괴롭히는 것을 魔라하고, 자기 심신(心身)에서 생기는 장애를 내마(內魔), 외계로부터 가해지는 장애를 외마(外魔)라 한다.
마고(麻姑)
마고(麻姑)는 “마고할미” “마고선녀” 또는 지모신(地母神)이라고도 부르는 할머니로 혹은 마고할망이라고도 한다.
주로 무속신앙에서 받들어지며, 전설에 나오는 신선 할머니이다.
새의 발톱같이 긴 손톱을 가지고 있는 할머니로 알려져 있다.
옛말에 마고가 긴 손톱으로 가려운 데를 긁는다는 뜻으로, 바라던 일이 뜻대로 잘됨을 이르는 말로 마고소양이라 하는데 이때 한자로 마고(麻姑)라고 적듯이 옛부터 전해오는 전설 속의 노파(老婆)를 의미하기도 한다.
세상을 만든 거대한 여신 마고의 이야기가 제주도를 비롯 전국에 산재해 있다.
엄청나게 거대한 마고가 움직이는 대로 산과 강, 바다, 섬, 성들이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이야기의 전설을 살펴보면 양주의 노고할미와 삼척의 서구할미가 마고로 나오는데 둘 다 할미지만 형상은 판이하다.
노고할미가 사람들을 해치지 않는 인자한 할머니라면 서구할미는 구미호처럼 둔갑술을 부려 사람들을 해친다.
노고할미가 엄청난 거인이라면 서구할미는 거인은 아니지만 생김새가 괴이하고 마음씨가 고약하다.
경기도 용인시 석성산에는 할미산성이 있었고, 할미산성의 전하는 설화에 따르면 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성을 반씩 맡아서 누가 먼저 쌓는가를 내기했는데, 할아버지는 돌을 잘 다듬어서 제대로 성을 쌓고 있었고, 할미는 치마 자락에 잔돌을 주어 담아서 성을 쌓았다고 한다.
결국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해 성을 쌓는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해 내기에서 졌다고 한다.
또한 마고가 앞치마에 돌을 모아 하룻밤 사이에 석성을 쌓았다는 엄청난
힘의 소유자로 할미산성의 전설처럼 만사를 뜻하는 대로 이루게 해준다는 신선으로 자리 잡은 마고할미의 영험을 지닌 곳으로 알려졌다.
할미산성(마고성)은 산을 중심으로 테처럼 쌓은 산성이라고 해서 테뫼식 산성으로 분류하고 있다.
제주도의 선문대 할망이 다리를 놓다 그만 두었다는 전설이 서린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읍 앞 바다에는 선문대 할망이 치마폭에 담아 나르다 조금씩 흘린 흙이 쌓여 만들어졌다는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 2리의 좌보미 오름이 있다.
경상남도 양산에 내려오는 설화 중에 노고산에 있는 노고할미는 얼마나 몸집이 큰지 노고산과 불국산에 다리를 걸치고 오줌을 누었는데 문학재 고개에 있는 큰 바위가 오줌발에 깨져나갔다 한다. 하지만 노고할미는 순한 할머니여서 사람들한테 해를 끼치지는 않았다고 하고, 노고산성은 노고할미가 쌓았다고 전해진다.
양산 교동에 있는 산성으로 고려시대 포곡식 석축 산성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히 말하면 노고산성은 양산시 교동과 원동면 화제리 간 경계를 이루는 오봉산(해발 479.9m)의 9부 능선을 따라 축조한 산성이다.
마고가 쌓은 산성이라해서 마고산성이라고도 한다.
서구할미강원도 삼척. 취병산 서쪽 백월산 중턱 바위굴에 서구할미가 살았는데 심술이 많아 어린애들을 홍역 같은 병에 걸려 죽게 했다.
요염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해 남자들을 홀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재물을 바치지 않으면 해도 입혔다.
생김새도 산발에 낚시코에, 손톱은 길다랗고 앙상했다.
나라에서도 어쩌지 못했는데 효자인 최 아무개가 머리에 쑥뜸을 뜨자?효자가 벌을 주니 달게 받겠다?고 하면서 며칠 만에 죽었다고 한다.
서구할미가 죽어서 바위로 변한 것이 서구암이라는 것이다.
온달산성 충청북도 단양군의 온달산성은 온달을 중심으로 관련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장발리에 세워진 선돌은 온달장군이 성을 쌓기 위해 석재를 마고 할멈에게 가져오도록 부탁했는데, 마고 할멈이 지금의 장발리에서 돌을 캐 성산 꼭대기까지 날랐다.
그런데 성이 다 되어 갈 즈음에 신라군과 싸움에서 온달장군이 패하여 성을 빠져 나왔다는 전갈을 받고 마고 할멈이 들고 있던 큰 돌을 냅다 던지니 그 돌이 날아가 세로로 섰다고 한다.
그러나 마고 할멈은 온달장군의 누이동생 화신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마고는 단군에게 마음으로 복종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단군은 투항한 마고와 그 아래 아홉 장수를 귀한 손님으로 맞아 극진히 대접했는데 아홉 손님을 맞아 대접한 곳이 구빈(九賓)마을이고, 마고가 항복하기 위해 마고성으로 돌아오면서 넘은 고개를 왕림(枉臨)고개라고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 용인 상하리 고인돌에는 원래 평안도에 살았던 마고할미와 관련 설화가 남아 있는데 마고할미가 이곳을 다스리기 위하여 고인돌을 세웠는데 불우한 사람들을 돌보다가 마지막에 이곳에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의 충주산성도 마고할미가 쌓았다고 전해지는데 특 충주산성은 금봉산(錦鳳山), 南山 정상에 위치하여 남산성 또는 금봉산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삼한시대에 마고선녀(麻姑仙女)가 7일 만에 축성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옥황상제가 살고 있는 서쪽을 향해 수구가 뚫려 있는 것을 보고 괘씸하게 생각한 옥황상제는 마고할미를 성주가 아닌 성지기로 삼았고 그 뒤 이 산성이 마고성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고모산에는 길이 1.6km, 너비 4m에 이르는 고모산성이 있다.
삼국시대에 쌓은 성이라고 하며, 천하장사 고모할미와 마고할미가 경쟁하여 하룻밤만에 쌓았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고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정곡마을 뒷산에 있는 마고산성은 삼국시대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석성(石城)으로 북쪽의 가파른 절벽을 이용하여 동쪽과 서쪽, 남쪽에만 성벽을 쌓았는데 마고할미가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광역시 남구 상북면 길천리의 「동뫼산전설」은 마고할미가 언양성을 쌓는 일을 도우려고 밀양에서 산을 하나 뽑아 가져오다가,
성을 다 쌓았다는 말을 듣고 그 자리에 두어 산이 되어서 일명 밀양산(密陽山)이라고 했다는 전설이다.
또한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봉남리에는 태고 때 성모 마고할미가 반야도사와 혼인한 뒤 딸 여덟을 낳아서 모두 무당이 되게 하였다는 지리산에 얽힌 전설 등이 있다.
경기도 용인시 석성산 할미성에서 대동굿이 펼쳐지는데 대동굿은 온 마을의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서 펼치는 굿이다.
경기도 일대에서 전승이 되고 있는 도당굿과 같은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데 용인 할미성 도당굿은 일반적인 경기도 도당굿의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마을의 풍장패가 길놀이 풍물굿을 먼저 친 다음 타동(他洞)에서 함께 동참하기 위해서 오는 풍물을 맞아들이는 것이 색다른 모습이다.
할미성 도당굿은 용인 석성산 산신령(마고선인麻姑仙人)을 받아 모시고 내려와 모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한마당 대동굿을 펼치는 화합의 굿판이다.
옛날에는 마가실 서낭이라고 하는 할미성 대동굿은 주변에 서낭이 있어서 그 곳을 한 바퀴 도는 돌돌이를 한 후에 버드실로 올라와 굿을 했다고 한다.
마골(馬骨)
당사주 골격의 하나.
실패해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여유와 능력이 있기 때문에 강력한 생활력을 부여받았다.
보호와 보육의 정신으로 모성애를 발휘하는 방위를 위한 투쟁력이 강력한 생활력으로 나타난다.
의지에 사는 것보다는 정으로 사는 모성애이기 때문에 잘못이나 좌절이 있더라도 곧 위로하고 치유하여 다시 시작하는 지혜와 계획성을 지녔다.
새로운 것으로 도전해 가는데 게으르지 않는, 다산의 능력이 풍부한 상상력을 보유해서 실무의 능력으로 통하게 하는 집념으로 연결시킨다.
친구를 택하는 데도 좋은 점만을 골라 택하지 않는 순응성이 풍부하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지혜나 아이디어를 모방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융통성을 가지고 있다.
자기 자신이 가정을 수호하고 풍족하게 하기 위하여 무엇이든지 저축해놓고 비축해 가는 유능한 성격이다. 방위의식이 지나치게 강력해져서 배타적인 충동을 느끼거나 자기 주장이 남달리 격렬할 때가 있다.
충분한 여유와 다시 시작하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여 보호 의식과 조화한다면 좋을 것이다.
마군(魔軍)
1) 악마(惡魔)의 군병(軍兵), 부처님이 成 道 할 때 제6 천마왕 (第六天魔王)이 그 권속들을 거느리고 와서 성도(成道)를 방해하자 부처님이 신력으로써 이들을 모두 항복 받았다고 한다.
2) 일체의 나쁜 짓으로 佛道를 방해하는 것을 마군(魔軍)이라 한다.
마귀(魔鬼)
1) 귀신 가운데는 나쁜 짓을 꾸며내서 사람을 괴롭힌다는 악 귀신과 착한 일을 하고 음으로 양으로 돕는 선귀신이 있다.
이중에서 마귀는 요사스럽고 못된 짓만 골라서 하는 악 귀신을 총칭하는 말이며 이런 악 귀신의 우두머리쯤 되는 귀신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마귀는 불법을 외호해 주는 팔부신장 등의 신장 앞에서는 옴짝 달싹을 못한다.
모든 사람이 하는 일이 정상이 아니거나 그렇게 보일 때 일반적으로 그 사람 몸에 마귀가 접했다.
2) 마귀(魔鬼)는 못된 잡귀를 뜻한다.
마귀(魔鬼)는 종교적인 수행을 방해하는 악한 영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악령(惡靈, Demon) 또는 악귀(惡鬼)는 종교나 전승, 신화에서 초자연적 존재로서 일반적으로 심술궂은 영 또는 귀신을 일컫는다.
기독교에서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천사들을 일컫는 말로 사용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 다이몬은 신에 가까운 존재 또는 신과 인간과의 중간적 존재를 의미하였다.
이것이 나중에는 인간의 수호령으로서 능력이나 성격 등 인간의 신들린 상태 또는 부분을 나타내는 데 쓰였다.
기독교에서는 악령․악마 또는 이교의 신을 가리키게 되었고, 근세에 와서는 인간의 심리적인 힘, 즉 자기가 지배할 수 없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이상한 행동을 하게 하는 무의식적이고 어쩔 수 없는 심리적인 힘을 데모니셰 (Damonische)라고 표현하였다.
마니산(摩尼山)
마니산(摩尼山)은 서울에서 서쪽으로 40km 정도의 위치한 강화도에 있는 해발 469m의 산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광역시에 속해 있다.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태종실록]등에는 머리, 우두머리라는 뜻의 마리산(摩利山) 또는 두악(頭嶽)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마리(摩利)는 머리의 중세 동형어인 마리의 취음표기이다.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이 쌓고 제사를 지냈다는 참성단이 있다.
마두관음 Hayagriva
6관음의 하나.
하야계리바(何耶?梨婆)라 음역.
무량수(無量壽)의 분노신(忿怒身). 관세음으로써 자성신(自性身)을 삼고, 머리에 말의 머리를 이고 있으므로 마두관음 또는 마두대사(馬頭大士), 마두명왕(馬頭明王)이라 한다.
말의 머리를 이고 있는 것은 전륜성왕의 보마(寶馬)가 사방으로 내달리면서 위력으로 굴복시키는 것과 같이, 생사의 큰 바다를 건너다니면서 4마(魔)를 항복 받는 큰 위신력과 큰 정진력을 나타내는 것.
또는 무명의 무거운 업장을 먹는다는 뜻이다.
주로 축생들을 교화하여 이롭게 한다고 한다.
마두나찰(馬頭羅刹)
무속용어의 하나.
말머리와 인간 몸체의 지옥의 옥졸로 혼령을 괴롭힌다고 한다.
마마배송 굿
지금은 세계적으로 사라진 천연두나 홍역마마가 극성을 부리던 옛날 마마에 걸린지 13일째 되는 날 환부에 딱지가 생기면서 병이 끝난다.
이 날 마마신을 공손히 돌려보내기 위해 행하는 이 굿을 마마배송 굿이라 한다.
마방진(魔方陣 magic square)
동양 고대의 마방진은 역학(易學)과 관련된 하도와 낙서에서 유래되었다.
중국 황제가 천하를 통일한 어느날 황하 속에서 한 마리 용마가 솟구쳐 나왔고, 낙수 속에서 신귀가 떠올라 황제에게 도(圖) 하나와 書하나를 바 쳤다는 기록이 있는데 바로 하도와 낙서이다.
마법(魔法)
마법(魔法)이란 불가사의한 현상이나 일을 일으키는 힘이나 방법을 일컫는 말이다.
마법이란 단어는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여러 가지 형태를 포함하는 넓은 의미로 쓰인다. 서양에서는 보다 좁은 의미의 여러 단어가 쓰이는데, 영어의 경우 마법에 해당하는 단어는 magic, sorcery,
wizardry/witchcraft 등이 있다.
마법을 부리는 사람을 마법사라고 하는데, 동서양 모두 마법사들에 대해 비슷한 인식을 지니고 있다.
동양의 주술사, 도사, 신선 등이나 서양의 마법사, 마녀, 요술사 등은 주문을 외우고 불가사의한 일들을 하며 지팡이나 막대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1) 동아시아
마법이란 단어는 근대 일본에서 번안한 단어이나 동아시아에서도 주술, 도술, 요술, 신내림 등과 같은 비슷한 종류의 문화가 존재하였다.
(1) 주술
주술은 주문을 이용하여 마법을 행하는 것으로 [홍길동전] [전우치전]과 같은 영웅 소설에 등장한다.
[서유기]에는 불경의 독송에 영험한 힘이 깃든다고 묘사되고 있어 주술의 영향을 보여준다.
(2) 도술
도술은 도교를 바탕으로 하는 신선술, 방생술과 같은 것으로 초자연적인 존재인 신선이 되는 수련 방법이나 신선 또는 신령이 부리는 힘을 말한다.
(3) 요술
요술은 칼삼키기와 같이 오늘날의 써커스 묘기에서부터 분신술, 축지법 등 기이한 재능까지 다양하게 부르는 말이다.
(4) 신내림
무당과 같은 특별한 사람이 신령이나 귀신과 교감하여 나타나는 여러 가지 일을 가리킨다. 앞날을 예지 하거나 죽은 사람의 말을 전하는 등과 같은 일이 있다.
동아시아에서 샤머니즘은 주술이나 요술, 신내림 등을 제의의 중요한 부분으로 삼았다. 불교, 도교 등은 근본적인 교의가 이와 같은 마법과 부합하지는 않았으나 신도들의 마법에 대한 관심에 관대하였으며 일부를 자신들의 틀에 포함시키기도 하였다. 불교의 산신각이나 도교의 방생술 등이 그것이다.
유교는 마법에 대해 헛된 눈속임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취했으며, 기이한 일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완전히 부정하지 않았으나, 추상화된 하늘을 존중하였을 뿐 현실에서는 철저히 부정하였다.
유학자가 무당을 불러 굿을 하는 것을 큰 부끄러움으로 여겼다.
2) 서양
고대 오리엔트 문명 및 지중해 문명에서 마법은 신탁과 함께 종교의 주된 수단이었다.
그러나 기독교가 지배적인 종교로 자리 잡게 되면서 신이나 성자의 기적 이외의 불가사의한 일들은 악마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믿었다.
중세가 지속되는 동안 표면적으로는 기독교의 교리에 의한 기적만이 공인되었으나, 이면에서는 점성술이나 악마 숭배와 같은 일들이 지속되었다.
중세 말기에는 흉년이나 전염병 등에 의한 사회 내부의 여러 문제를 마법사 또는 마녀에 의한 것으로 몰아 단죄하는 마녀 사냥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3) 아랍
이슬람 이전의 아랍 사회는 조로아스터교를 비롯한 여러 종교가 존재하였으며, 이들은 지니라 불리는 정령이 마법을 행한다고 믿었다.
이슬람이 아랍 사회의 지배적인 종교가 되면서 다른 신들은 부정되었으나 정령(꾸란 제72수라 알진)이나 마법에 대한 믿음에 대해서는 관용적이었다.
마상귀(馬上貴)
풍수(風水)의 용어.
천마봉(天馬峯)과 귀인봉(貴人峯)이 함께 있는 山을 말한다.
마안(馬眼) 말 눈
말의 눈과 같은 모양으로 눈가죽이 삼각형 모양이며 눈동자가 밖으로 솟아 빛이 나며 눈 안에 눈물이 고여 있는 모양이다.
마안은 얼굴에 살이 없으며 눈가죽에 주름이 많으며 고통스러운 일이 자주 생기며 끝에 가서는 처와 자식을 극하고 늘 분주한 생활을 하게 된다.
이런 사람은 포부는 크나 이루어지는 확률이 적다.
마야부인
부처님의 어머니, 석가족(族) 호족(豪族)의 딸로서 가비라바소도[伽毘羅衛]의 성주(城主) 정반왕(淨飯王)의 왕비가 되어 석가를 낳았다.
摩耶(마야)는 마하마야(摩訶摩耶, 대 마야라는 뜻)라고 존칭한다.
마이산(馬耳山)
마이산(馬耳山)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산이다.
1979년 10월 1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은 신라 시대에는 서다산으로 고려 시대에는 용출산, 조선 초기에는 속금산, 조선 태종 때부터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이라 불리어 왔다.
중생대 후기 약 1억년 전까지 담수호였으나 대홍수시 모래, 자갈 등이 물의 압력에 의하여 이루어진 수성암으로 약 7천만년 전 지각 변동으로 융기되어 지금의 마이산이 이루어졌으며 지금도 민물고기 화석이 간혹 발견된다.
마장(魔障)
줄여서 마(魔)라고도 한다.
악마(惡魔)의 장애(障碍). 장(障)은 범어(梵語) Mara를 번역한 말.
마장(魔障)이라 함은 범어(梵語)와 한어(漢語)의 병칭.
이에 삼마(三魔), 사마(四魔), 팔마(八魔), 십마(十魔) 등이 있다.
마장격(魔障格)
성명 수리 44 수.
백전백패(百戰百敗) 백번 싸워 백번 패하게 되니. 호사경패(好事傾敗) 좋은 일이 기울어지고 패하게 된다.
재액속출(災厄續出) 재앙이 계속하여 나오게 되니. 우고난면(憂苦難免) 근심과 괴로움을 면하기 어렵다.
좋은 기회가 다가와도 찬스를 잡지 못해 실패되며, 성공이 있다 할지라도 일시 적이며 실패로 돌아간다.
백번 싸워도 백번 패하는 격으로 강을 건너고자하나 배가 없어 먼 산만 바라보는 격이다.
육친간 생별 사별하거나 불구 단명의 수이다.
마지 (摩旨)
부처님 또는 보살에게 올리는 밥이나 예불시 불단에 올리는 밥을 말함.
부처님께 올리는 밥을 마지(摩旨)라고 한다.
특별히 마지그릇에 담는다.
마지그릇을 들 때는 오른 손으로 마지그릇의 맨 아래 부분을 받쳐 잡는다.
그리고는 오른손을 오른 어깨 위에 올린다. 이럴 경우 왼손은 오른 손목을 받쳐 붙잡는다. 즉 마지그릇이 오른쪽 귀와 오른쪽 어깨 위에 닿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자세는 부처님의 밥에 입김이 닿지 않도록 하는 배려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하가섭 존자
석가모니 부처님의 10대 제자의 하나. 두타 제일의 마하가섭 존자.
두타행으로(두타행이란, 언제나 산중에서 생활하고 평등한 마음으로 걸식하며 항상 누더기 옷을 입고 나무아래 앉아 정진하는 등 철저히 무소유 정신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함) 근면 검소함이 으뜸이며 부처님께서 입멸하신 후에는 교단을 통솔하고 부처님 경전 편찬을 총지휘하였다.
삼처전심의 주인공이며 불교 교단의 初祖이다.
가섭은 「카샤파라」 라고도 한다.
마형(馬形)
마형(馬形)은 말의 형상. 얼굴의 상부보다 하부가 발달하였는데 얼굴이 길어도 이마가 짧고 판판하며 눈썹이 짧으나 털이 길고 콧대가 길고 눈이 크고 솟은 듯하며 턱이 길고 모지고 안으로 옥고 키가 크고 허리가 길다.
말의 형상을 가진 사람은 얼굴이 준수하고 늠름하게 생긴 사람은 대귀하고, 얼굴이 맑지 못하고 속되게 보이는 사람은 일생 재앙이 따른다.
여자는 말의 형상에 이가 드러나면 팔자가 세다.
역학인은 꼭 봐야 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