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부-2
자자(自恣) Pravarana
하안거가 끝나는 날 승단이 한자리에 모여 삼 개월 간의 안거 기간 동안의 수행을 점검하고 각각 자신이 타인들에게 비난받을 만한 행위가 있었는지를 물은 뒤 잘못을 반성하고 참회하는 행사, 불교에서 승려들이 서로의 허물을 지적해주는 수행의식. 하안거(夏安居)가 끝나는 7월15일에 행한다.
자자(自恣)를 하려면 먼저 자신의 허물과 실수를 지적해 달라고 동료스님에게 청한다.
지적이 있으면 과오에 대해 사과하거나 반성을 한다. 없으면 가만히 앉아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칫 나태하기 쉬운 수행의지를 다시한번 다지게 된다.
자자를 끝낸 스님은 청정하다.
이런 스님에게 공양을 올리면 더욱 큰 공덕을 얻는다고 한다.
마침 자자일(自恣日)인 7월 보름이 유명한 우란분절(盂蘭盆節)이다.
우란분절과 자자의식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자자를 하는 날을 자자일이라고 하는데 구율(舊律)과 신율(新律)이 서로 다르다.
구율인 [사분율 四分律]과 [오분율 五分律]에서는 7월15일이다. 그리고 신율인 [십송율 十誦律]과 [근본설일체유부율 根本說一切有部律]에서는 8월15일로 한다.
자축육합(子丑六合)
六合의 하나. 子丑 合化 土.
자형(自刑)
형살(刑殺)의 하나.
刑은 沖처럼 강력한 충돌이 아닌 서로 상극(相剋)하는 것이다.
형은 형벌이란 뜻으로 ‘서로 못살게 군다.’ ‘서로 죽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지형(支刑)이라고 한다. 대운이나 연월일과 합해 형을 이루면 감금 돌발사고 부상 납치 사망 등을 당한다.
1) 自形(자형)
형살에는 삼형살 말고도 스스로가 문제가 되는 형살이 있다.
이를 자형이라고 한다.
자형에는 辰辰形. 午午形. 酉酉形. 亥亥形 넘쳐서 문제가 되는 것인데 거의 모든 형살은 넘치고 지나쳐서 문제가 되는 것들이다.
(1) 辰辰自刑 토왕지형(土旺之刑) 진토는 물의 창고와 같다.
물이 넘처서 害가 된다.
혈질 뇌출혈 중풍 음탕. 붕괴시비. 구속억압. 피부습진.
(2) 午午自刑 화왕지형(火旺之刑) 불길이 넘쳐서 해가 된다.
망신 피부비뇨기과 수술 성형수술, 조급과격. 충돌폭행. 음독자해.
(3) 酉酉自刑 금왕지형(金旺之刑) 금이 넘쳐서 해가 된다.
신장 요로 결석, 암, 간경변, 폐 대장질환. 피부생리. 수족절단. 상해요통.
(4) 亥亥自刑 수왕지형(水旺之刑) 물이 넘쳐서 해가 된다. 주색 성병 신장 심장질환 정신병, 침수풍파. 음흉색녀. 만사불성.
(5) 辰午 辰亥 午酉自形: 의존심이 많고 용두사미격이고 지능이 부족하고 불구가 많다.
자획(字劃)
1) 글자의 획.
2) 한자를 사용할 때에는 옥편 그대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획수와 옥편의 획수와의 혼돈되는 문자를 바로 알고 사용하여야 한다.
숫자인 一에서 十까지는 그 수를 획으로 한다.
一이면 1획, 二이면 2획, 三이면 3획, 四이면 4획, 五이면 5획, 六이면 6획, 七이 면 7획, 八이면 8획, 九이면 9획, 十이면 10획으로 한다.
단, 百 千 萬 億은 일반적인 획수에 따른다.
<틀리기 쉬운 변>
4획변 | 5획변 | 6획변 | 7획변 | 8획변 |
氵...水 扌...手 忄...心 灬...火 | 礻...示 王...玉 | 衤...衣 艹...艸 罒...网 月...肉 | ⻏(右).邑 辶...辵 | 阝(左).阜 |
작두타기
작두 타기는 보통 내림굿의 하나의 순서이기도 하다.
작두 타기는 신의 위력을 증명해 보이는 하나의 순서로,
1) 맨 밑에 절구통을 놓고,
2) 다음 절구통 위에 물동이를 올려놓고,
3) 다음 물동이 위에 작두를 올려놓고 ,
4) 작두 위에 무당이 올라선다.
작두 타기를 행하는 것은 무속인들의 신앙심을 불러일으키며, 잡귀에게 겁을 주어 몰아내는 의미가 있다.
작두 타기에서 무당이 피를 보이거나 다치면 그것은 부정을 탔다고 하여 그 날 굿을 멈춘다.
작명(作名)
(성) 이름을 지음.
작법
1) 수계(受戒)나 참회(懺悔) 등을 행하는 의식,
또는 그 의식에서 지켜야 할 예법.
2) 나비춤? 바라춤과 같이, 동작으로 불법을 상징하거나 부처를 찬탄하는 의례.
3) 주장 명제나 판단의 정당성이나 확실성을 이유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증명하는 논법, 논식.
작악(作噩)
지지(地支) 이아(爾雅)의 하나.
酉는 작악(作噩)이라 하며 작악은 떨어지는 것이니 만물이 모두 떨어지는 것이다.
작안(雀眼) 공작 눈
참새의 눈 모양으로 눈까풀이 맑고 눈동자가 검은 빛이 나며 가는 모양이다.
공작의 눈은 부귀하고 부부가 서로 화합하게 되며 결백하고 정직한 성품을 가졌으며 처음이나 나중이나 크게 일어나 이름을 날린다.
만일 검은 창이 많고 흰 창이 적으면 좋은 일이 없어진다.
작안 (鵲眼) 까치 눈
까치의 눈 모양으로 위 뚜껑에 쌍까풀의 눈은 어렸을 때부터 크게 발달하며 끝까지 길함이 있어 부가 있으며 폭이 가늘고 위로 향하여 있으며 수기가 있는 모양이다.
작안의 귀를 누리게 된다.
재주가 있고 남에게 지지 않겠다는 마음이 특히 강한 사람이다.
작작궁(作作弓)
단동십훈(檀童十訓)의 하나.
작작궁 작작궁(作作弓 作作弓)으로 이 모든 이치를 깨닫고 즐겁게 춤을 추어라는 의미다.
잠룡입수(潛龍入首)
風水 입수육격(入首六格)의 하나.
주산(主山)이나 현무봉(玄武峯)에서 출맥(出脈)한 용(龍)이 급하게 평지(平地)로 내려와, 땅속으로 숨어 은맥(隱脈)으로 행룡(行龍)한 다음 혈(穴)을 맺는 형태를 말한다.
주로 구성(九星)의 마지막별인 우필성(右弼星)의 기운(氣運)을 받은 용맥(龍脈)에서 일어난다.
용맥(龍脈)이 논밭을 뚫고 지난다하여 천전과협(穿田過峽)이라는 표현을 쓴다.
땅 밑으로 맥이 지나기 때문에 육안(肉眼)으로 확인할 수 없다.
땅속으로 맥(脈)이 흘러도 용맥(龍脈)은 평지(平地)보다 약간 높게 보인다.
풍수(風水)에서는 이를 가리켜 조금만 높아도 산(山), 조금만 낮아도 수(水물)로 본다.
용맥(龍脈) 양편(兩便)으로는 용(龍)의 생기(生氣)를 보호하는 작은 물(도랑물)이 흐른다.
이 물을 보고 땅속으로 숨어 행룡(行龍)하는 용맥(龍脈)을 짐작할 수 있다.
용맥(龍脈)을 사이에 두고 두 물이 평행으로 흐르면 용(龍)이 행룡(行龍)하는 중이다. 두 물이 합쳐지면 행룡(行龍)을 멈추었다는 뜻이며, 행룡(行龍)을 멈춘 곳은 기가 모이기 때문에 땅위로 볼록하게 돌출 된다.
그곳이 혈(穴)이며, 기(氣)가 뭉쳐있기 때문에 단단하다.
잠룡입수(潛龍入首)하는 혈(穴)은 평지(平地)의 약간 돌출된 부분에서 찾되, 용맥(龍脈)을 감싸며 따라온 물이 상분하합(上分下合)하는지를 보아야 한다.
이는 혈(穴) 후(後뒤)에서는 물이 두 갈래지만, 전(前앞)에서는 두 물이 합쳐져야 진혈(眞穴)이다.
이를 양수상회(兩水相會)한다고 말한다.
잠룡입수(潛龍入首)하여 혈(穴)을 맺는 것을, 평지(平地)에서 용맥(龍脈)을 받아 결지(結地)한다는 뜻으로 평수혈(平受穴)이라고 한다.
장(藏)
십이운성(十二運星)의 묘(墓)의 다름 말이다.
日干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墓 | 未 | 戌 | 戌 | 丑 | 戌 | 丑 | 丑 | 辰 | 辰 | 未 |
늙고 병들어서 죽으면 무덤에 묻히는 것이 당연하다. 무덤은 인생의 종착역이다.
더 이상 살수도 갈 수도 없는 영원한 종말이 무덤이다.
벌 줄은 알아도 쓸 줄은 모르는 구두쇠가 바로 묘다.
구두쇠는 소금보다도 짜다.
사치나 낭비란 생각조차 할 수 없다.
누더기를 입을지언정 새 옷을 사기 위해 돈을 쓸 수는 없다.
돈은 생명보다도 소중하게 모시고 섬겨야 한다.
돈 보따리는 품고 죽을지언정 풀어서는 안 된다.
그것이 묘의 인생관이다.
무덤은 지평선 위에 흙을 수북히 쌓아놓은 흙더미다.
흙은 물질이요 형체다.
인간사회에선 황금이 물질을 대표한다.
황금을 수북히 쌓아놓은 금고이자 돈 보따리가 바로 물질의 무덤이다.
묘는 가장 늙은 고령의 인생을 상징한다.
인생은 젊어서는 기분과 감정이 풍부하고 사랑과 정열의 멋을 먹고살지만 늙어서는 감정이나 기분이나 사랑 따위는 아랑곳없이 물질과 욕심에만 치우친다.
한 푼이라도 아껴 모으려 하고 금고 열쇠를 신주 모시듯 한다.
부부지간에도 사랑이나 정보다는 돈이다.
돈 보따리가 있어야만 가까이 하려든다.
사주의 뿌리에 묘의 별을 타고난 사람은 어려서부터 구두쇠 노릇을 한다.
돈을 모을지언정 쓸 줄을 모른다.
사치나 낭비는 질색이다.
기분과 감정이나 사랑은 사치품으로 생각하고 멀리한다.
여자의 경우엔 살림꾼으로선 으뜸이지만 부부간에 아기자기한 사랑과 정열이 부족함으로써 자칫하면 남편이 외도하기 쉽고 그 때문에 홀로 사는 독수공방의 외로움을 자청하게 된다.
묘는 흙무덤 아닌 경제의 별로서 묘를 타고난 인생은 남녀간에 경제관념이 두드러지고 구두쇠 같은 검소와 절약을 즐긴다.
여자는 살림꾼이자 장사꾼이다.
무엇을 하든 돈을 벌어야 하고 모아야만 직성이 풀린다.
남자는 돈을 만지고 관리하는 경리계통을 좋아 평생 적성이다.
가장 알맞은 것은 돈 무덤처럼 수북히 쌓인 돈 뭉치를 하루 종일 구경하고 또 정성껏 지킬 줄 아는 은행원이다.
일주나 월주에 묘가 있는 사람은 첫째 투지가 없는 여성적인 형으로 건실한 인생의 삶이다.
학자 영구가 종교가 등의 기질로 매사를 꾸준히 다듬어 나가며 계획성도 있고 탐구심도 강하다.
낭비벽이 없는 것도 특성이며 고정된 수입이 있는 생활을 선호한다.
남녀 모두 정신적인 것에 흥미를 가지며 화려한 생활을 좋아하지 않으며 종교에 심취한다.
둘째 사업가로 신장하는 형으로서 계획성도 있고 경제적인 관념 강해서 매우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 사업가로 성공한다.
1) 年柱 : 윗대가 근면하여 많은 재력을 모음.
2) 月柱 : 육친과 부부의 덕이 박약하고 패가망신.
3) 日柱 : 금전을 모으는 것은 강하나 부부의 인연이 박덕하다.
4) 時柱 : 자녀로 인해 심신의 고통이 심하다.
장간(藏干)
지장간(地藏干) 암장(暗葬)의 또 다른 말.
지지의 여기 중기 정기의 천간을 이르는 말.
十二地支 속에는 天干이 감추어져 있다.
十二地支는 12月과 같은 것이니 24절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 그 원리는 기상학(氣象學)적 해석으로 풀이하게 된다.
하늘은 가볍고 맑은 기(氣)요. 땅은 무겁고 탁한 질(質)이다.
天干을 천원(天元)이라 하고 地支를 지원(地元)이라 하며 지장간(支藏干)을 인원(人元)이라 하여 이 셋을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라고 한다.
지장간에는 여기(餘氣), 중기(中氣), 정기(正氣)가 있는데 1개월(30일)간의 기후의 변화를 셋으로 나누어 놓은 것이다.
1) 여기(餘氣) : 전월(前月)의 氣가 남은 것이고,
2) 중기(中氣) : 여기와 중기의 중간 氣란 뜻이고,
3) 정기(正氣) : 地支 五行의 본기(本氣)를 뜻한다.
月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地支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여기 | 戊7 | 甲10 | 乙9 | 戊7 | 丙10 | 丁9 | 己7 | 庚10 | 辛9 | 戊7 | 壬10 | 癸9 |
중기 | 丙7 | 癸3 | 庚7 | 己9 | 乙9 | 壬7 | 丁3 | 甲7 | 辛3 | |||
정기 | 甲16 | 乙20 | 戊18 | 丙16 | 丁11 | 己12 | 庚16 | 辛20 | 戊18 | 壬16 | 癸20 | 己18 |
<삼기표>
地支 | 여기 | 중기 | 정기 | 기타 |
寅申巳亥 | 7 | 7 | 16 | |
子午卯酉 | 10 | 20 | 午는 10. 9. 11 | |
辰戌丑未 | 9 | 7 | 18 | 未는 9. 9. 12 |
장군관살
소아관살로 신당 사당 상여집에 가면 장군살이 침범하여 깜짝깜짝 놀라며 무서움을 타고 잠자리에 식은땀을 흘리고 헛소리나 군소리를 하는 살이다.
생월 | 1.2.3 | 4.5.6 | 7.8.9 | 10.11.12 |
살 | 辰戌酉 | 子卯未 | 丑寅午 | 巳申亥 |
장로(長老)
장로는 아유솔만이라 음역하며 존자. 구수라고 번역한다.
일반적으로 지혜와 덕이 높고 법랍이 높은 스님을 장로라 하며 젊은 스님들이 나이 많은 스님들을 높여 부를 때 장로라 하였다.
장로는 보수, 전통이라는 이미지가 짙게 깔려있는 언어이다.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면을 고수하려는 상좌부 계통을 장로파라고 부르는 것도 이로부터 연유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불교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오히려 기독교의 교회 쪽에서 많이 쓰고 있다.
장류수(長流水)
壬辰癸巳 長流水, 辰은 水庫가 되고 巳는 金의 長生地이니 金이 곧 水를 生하여 水性이 이미 존재하는 것이다.
水가 庫에 있더라도 金의 生함을 만나기 때문에 샘의 근원은 마침내 마르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긴 흐름(長流 강의 흐름. 길게 흐름)의 물이라고 한다.
세력이 동남에 거처하며 귀하고 편안하고 고요하다.
1) 임진년이나 계사년은 샘의 근원이 깊기 때문에 풍년이 든다는 의미이다.
세력이 동남에 거처하다 란, 세력은 水를 의미하고 동남은 木火를 의미하니 木火는 陽氣이므로 양기가 세력을 얻어서 발전한다는 뜻이다.
장비(獐鼻) 노루 코
코 모양이 노루의 코 모양으로 코가 적고 준두가 뾰족하며 콧구멍이 빤히 들여다보이며 코에 살이 잇는 모양이다.
장비의 코를 가진 사람은 모든 일이 이루어짐이 없으며 공연한 헛세월만 보내게 된다.
무슨 일을 하려고 하나 풍파가 많아 되는 일이 없게 된다.
성품은 남을 시기하는 일이 많고 의리 없는 사람이다.
장산식수(張山食水) 정혈법(定穴法)
風水 혈세(穴勢)의 하나.
장산식수정혈법(張山食水定穴法)은 혈 앞에 있는 귀하게 생긴 산이나 깨끗하고 맑은 물을 보고 혈을 정하는 방법이다.
만약 귀하게 생긴 안산과 혈지를 향해 유정하게 감아준 물이 우측에 있으면 혈도 우측에 있다.
좌측에 있으면 혈도 좌측에 있다.
중앙에 있으면 혈도 중앙에 위치한다.
용진혈적(龍眞穴的)에 수려하고 양명한 산봉우리가 정면에 있고, 맑고 깨끗한 물이 여러 골짜기에서 나와 혈을 감아 주면 매우 길한 혈이 된다.
이때 명당(明堂)에 모인 물은 한 개의 파구(破口)로 천천히 나가야 매우 길하다.
반대로 추악하고 험한 산이 정면에 있으면 흉하다.
또 수려한 산이라도 등을 돌리고 무정하게 있으면 혈을 맺지 못한다.
물은 산 따라 흐르기 때문에 산이 배반하면 물도 배반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山水가 서로 음양조화(陰陽造化)를 이룰 수 없다.
용진혈적지(龍眞穴的地)에서는 자연적으로 앞에 귀한 산과 물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기이하게 잘 생긴 산이 있는 곳과, 물이 穴地를 정답게 감아 준 곳을 향해 정혈(定穴)해야 한다.
장살법(藏殺法)
風水 사살정혈법(四殺定穴法)의 하나.
장살법(藏殺法)이란, 살이 감추어진 곳에 定穴하는 방법이다.
흉살(凶殺)이 전혀 보이지 않는 곳에 혈을 정해야 한다.
主龍은 험하거나 직선(直線)으로 급하지 않게 보여야 한다.
주로 완만하게 내려오는 龍이다.
청룡백호(靑龍白虎)를 비롯한 주변 산들은 험하거나 뾰족한 살(殺)이 없이 수려하고 양명해야 한다.
穴은 보국(保局)의 중앙(中央)에 위치(位置)하고 있다.
때문에 穴을 감싸고 있는 해 무리나 달무리 같은 둥근 원형(圓形)의 혈운(穴暈)을 마치 主龍이 밀어 치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 이를 당법(撞法)이라고도 한다.
장생(長生)
십이운성(十二運星)의 묘(墓)의 다름 말이다.
日干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長生 | 亥 | 午 | 寅 | 酉 | 寅 | 酉 | 巳 | 子 | 申 | 卯 |
1) 인간이 이 세상에 처음으로 태어나서 어머니 젖꼭지를 물고 있는 동안을 장생(長生)이라고 한다.
이는 오행이 저마다 타고나는 출생지요 고향이자 싹이 트는 못자리(苗板)다.
해는 동방에서 솟아나므로 火는 寅에서 장생하고, 木은 북방 水에서 태어남으로 亥에서 장생이며, 水는 서방 金에서 발생함으로 申에서 장생하고, 열매인 金은 여름에서 머물러 남방의 巳에서 장생하며. 土는 생과 사가 없음으로 본시 장생이란 없지만 그의 생명인 기는 하늘에서 태어나고 피는 땅에서 발생함으로 해가 뜨는 寅과 水가 발생하는 동시에 장생으로 삼는다.
포대기 속에서 어머니의 젖꼭지를 물고 자라나는 장생은 어머니라는 후견인이 반드시 언제나 따라 붙음으로써 생명과 의식주가 안전한 동시에 일생을 통해서 가장 흐뭇하고 참된 사랑과 가호를 받는다.
어머니의 사랑보다 뜨겁고 참되며 순수한 사랑은 없다.
그 어머니의 품에서 자라나는 아기는 티 하나 없이 순진하고 순결하며 명랑하고 귀염둥이다.
엄마를 따라서 웃고 즐기며 기뻐한다.
화를 내거나 고집을 부리거나 욕심을 내지 않는다.
인간은 어머니의 자궁에서 태어난다.
그 어머니의 자궁은 출생한 달의 지지인 월지에 있다. 인간은 월지에서 육신을 타고나듯이 성품도 타고 난다.
그 월지에서 타고난 성품은 하늘에서 선천적으로 타고남으로 천성(天性)이라고 한다.
사주상 운명의 주인공은 생일의 천간인 일간(日干)이다.
그 주인공의 몸은 주인과 같이 붙어있는 생일의 지지인 일지(日支)다.
일지는 내 몸으로서 개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간의 성품은 천성인 월지의 12운성과 개성인 일지의 12운성으로써 관찰한다.
월지는 못자리판으로서 넝쿨이 생기고 그 넝쿨에서 잎과 꽃이 피며 열매가 생기는 일생의 기본이다.
넝쿨에서 활짝 핀 한 떨기 꽃이 주인공의 얼굴이요 그 꽃에서 열리는 열매가 바로 생시(生時)다.
생시는 만년의 인생이자 자손의 집으로서 못자리에서 태어난 한 그루의 나무에서 이뤄지는 결실을 상징한다.
월지는 뿌리요 일간은 꽃송이다.
월지의 천성은 타고난 근성이요 일생을 통해서 뻗어가는 넝쿨처럼 선천적인 기질이요 인생관인데 반해서 일간의 개성은 한 떨기 꽃송이의 특성으로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 월지나 일지의 12운성에 장생이 있으면 그 주인공의 천성이나 개성은 틀림없이 착하고 순하며 원만하고 명랑한 동시에 어른을 섬기고 공경하는데 능하여 어디를 가도 귀 여움과 신임을 받고 후견인을 만나서 가호를 받는다.
장생은 가장 어린 아기 시절로서 운동기능은 전혀 미숙하고 연약하지만 살아가는 생존능력은 타고난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상황으로서 가장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
장생의 별을 월지에 타고 난 사람은 그만큼 생명력이 왕성하고 풍부함을 암시한다.
생명은 음양오행의 조화로서 음양오행이 고루 풍부하고 조화되어야 한다.
양은 많은데 음이 적거나 음은 많은데 양이 적으면 아무리 장생의 별을 타고 나도 장수할 수 없다.
음양의 두 바퀴로 살아가는 인생이 한 바퀴를 잃으면 절름발이가 아니라 세상을 청산하게 되고 그 운행시간은 큰 바퀴 아닌 작은 바퀴를 기준 하는 동시에 작은 것은 무너지고 사라지며 하나가 무너지면 전체가 같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2) 생월, 생일에 장성이 있으면 용모와 태도가 여성적으로 온유하며 청아한 인상을 준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기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 조심성이 있다.
무엇을 시작할 때 주위사정이나 남의 입장을 생각해서 되도록 남과의 마찰을 피하므로 대담하고 결단성 있는 행동을 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호감을 얻게 되어 사회적으로는 어느 정도 명예와 지위를 얻어 비교적 안정되게 지낸다.
취미도 고상해 품위 있고 예술적인 것을 좋아해 디스프레이나 코디 등에 센스가 있다.
(1) 年柱 : 조상의 덕이 따르고 만년에 발달한다.
(2) 月柱 : 부모 형제 덕과 인덕이 따르며 중년에 발달한다.
(3) 日柱 : 좋은 부부인연과 육친간의 우애가 있고 장수한다.
(4) 時柱 : 훌륭한 효자 자식을 둔다.
장성(葬星)
당사주 형제궁의 하나.
미산의 신령이 환생하였도다.
이복이면 삼 형제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 혹은 둘이로다.
만일 여동기가 많으면 독신을 면치 못하리라.
장성(將星)
십이신살(十二神殺)의 하나.
일지 | 亥卯未 | 寅午戌 | 巳酉丑 | 申子辰 |
장성 | 卯 | 午 | 酉 | 子 |
장성은 정의감이 강하며 어떤 유혹에 빠지지 않으며 주관이 뚜렷한 성품이다.
지배욕이 강하여 문무겸전으로 관계에 진출하면 대권을 장악한다
장성이 있으며 신왕하면 많은 사람을 거느린다.
곤명은 상관이 장성에 해당하면 고집이 세서 남편을 쥐고 살거나 이별하게 된다.
장성에 재살이 있으면서 희용신(喜用神)이면 군경으로 출세한다.
장수상(長壽相)
장수하는 상으로는 오악이 관홍하고 법령이 분명하고 눈썹에 긴 털이 있고 목에 살이 풍후해서 겹치는 듯 하고 이마에 가로 뼈가 있고 얼굴의 피부가 탄력 있게 두툼하고 음성이 맑고도 길며 등의 살이 풍만한 것 등은 건강하고 장수하는 상이다.
얼굴과 눈에 신이 어리고 이마가 방정하고 콧대가 높이 솟고 지각이 모가 나서 두텁고 등이 거북등과 같고 이마가 좁고 인중이 깊고 귀 뒤에 골이 솟고 대변이 단단하고 소변은 시간의 도가 균등한 것 등은 모두 장수하는 상이다.
장승(長丞)
마을 입구나 절 입구의 길가에 세운 사람 모양의 목상이나 석상.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서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며, 사찰이나 지역 간의 경계표. 이정표 구실도 한다.
대부분 남녀1쌍을 세우고, 5방위 또는 경계 표시마다 11곳이나 12곳에 세운다.
동제(洞祭)의 주신(主神)이 되기도 한다.
솟대. 돌무더기. 서낭당. 신목(神木). 선돌[立石] 등과 함께 동제 복합문화를 이룬다.
장승의 기원은 고대의 남근숭배설(男根崇拜說)과 사찰의 토지경계 표지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솟대. 선돌. 서낭당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등이 있으나 확실한 기원은 알 수 없다.
명칭은 장승. 장성. 장신. 벅수. 벅시. 돌하루방. 수살이. 수살목이라고도 불리며,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르게 전승되고 있다.
사용된 재료에 따라서 목장승․석장승․복합장승으로 분류된다.
보통 남녀 1쌍을 이루고 있고, 목장승은 주로 소나무나 밤나무를 사용하는데, 그 형태는 솟대형. 목주형(木柱形) 신장조상형(神 將彫像形)이 있다.
석장승의 형태로는 선돌형. 석적형(石蹟形) 석비형(石碑形) 돌무더기형이 있고, 복합장승은 돌무더기나 흙무더기에 솟대와 석인(石人)의 복합형태를 이룬다.
장승에 쓰는 장군명에는 민속적 신명(神名)이 등장한다.
1) 동쪽에 있는 장승 : 동방청제축귀장군(東方靑帝逐鬼將軍),
2) 서쪽에 있는 장승 : 서방백제축귀장군(西方白帝逐鬼將軍),
3) 남쪽에 있는 장승 : 남방적제축귀장군(南方赤帝逐鬼將軍),
4) 북쪽에 있는 장승 : 북방흑제축귀장군(北方黑帝逐鬼將軍)이라는 신명을 써서 잡귀를 쫓는다.
장승은 서낭당․산신당․솟대와 동등한 것으로 인정된다.
액운이 들었을 때나 질병이 전염될 때 장승에 제사지내는 일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경계표나 이정표의 구실과 함께 잡귀나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마을 수호신으로서, 또는 개인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대상으로서 신앙적인 성격과 깊은 관련이 있다.
전문 역학인이라면 꼭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