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부-3
천수경(千手經)
천수경이란 경은 대장경에는 없다. 원래 천수경은 신묘장구대다라니경이다.
이 신묘장구대다라니경을 중심으로 앞에 붙여놓은 경과 뒤에 붙여놓은 경은 우리나라 선대 스님들이 만들어 놓은 것으로 우리나라뿐인 유일한 천수경이다.
천수경의 첫 구절 「정구업진언」부터 「나무아미타불」까지를 전송이라 하고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본경이라 하고「일쇄동방결도량」부터 「나무상주시방승」까지를 후송이라 한다.
1) 원명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
2) 84귀절로 된 문장.
3) 천수천안관세음보살께서 대자대비 심으로 모든 중생이 안락을 얻고 중생이 구하는 바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부처님의 하락을 얻어 설한 경.
수관음(千手觀音)
Sahasrabbuja의 음역. 구족하게는 천수천안 관세음. 천안천비관세음.
대비관음. 6관음의 제2.
온몸이 황금색. 27면(面)천수천안이 있는 관음보살을 말한다.
천수상은 두 눈, 두 손밖의 양쪽에 각각 20수(눈. 손)가 있고 손바닥마다 한눈이 있다. 한 손마다 각기 25유(有)를 구제하므로, 40수×25=1000수가되고 눈도 1000안이 된다.
일체중생을 제도하는 작용이 있음을 표한 것이다.
즉 지옥의 고통을 해탈케하여 모든 원을 성취
하게 한다고 한다.
천수물(千手水)
스님들이 발우 공양할 때에 먼저 받아 놓는 맑은 물. 이 물로 발우와 수저를 씻고 나중에 한 데에 모아서 아귀(餓鬼)들에게 주어 먹게 한다.
이 물을 천수물이라고 하는 것은 절에서 큰 방 천정에 천수주(千手呪)를 써 붙여서 그 글발이 받아 놓은 물에 비치게 하고 이 비치는 천수주의 위신력으로 물이 감로수와 같이 되어 아귀에게 주어서 그들이 받아 마셔도 그것이 물로 변하여 도리의 고통을 받는 일이 없이 능히 배고프고 목마름을 면하게 할 수 있으므로 천수물이라 한다.
천수송(天水訟)
성명 역괘 16 괘.
재앙과 액이 언제나 몸에 따르게 되니 일생이 크게 불안하게 되며 하늘의 불이 물위에 있으니 두 물건이 서로 화합하지 못하게 된다.
천수송(天水訟) 年運
타인과 의견이 맞지 않고 마음이 통하지 않으며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화합하지 않고 대립하는 상태며 서로자기 의견만 고집하기 때문이다.
卦를 얻으면 다툴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참고 인내하지 않으면 관재 구설 형액이 따르는 卦라 하겠다.
천신(天神)
① 하늘에 있는 신. 하늘의 신령.
② 하늘의 풍운뇌우(風雲雷雨)와 산천성황(山川城隍)을 이르던 말, 중춘(仲春)과 중추(仲秋)에 날을 받아 제향(祭享)을 지냈다.
천신(薦新)
무속용어.
새로 나온 물건을 먼저 신위에 올리고, 봄가을에 신에게 굿을하는 것을 말한다.
천신 굿
무속용어.
일명 재수 굿이라고 하며 무속을 믿는 사람들이 매년 또는 3 년마다 집안의 평안과 사업의 번창을 위하여 푸짐한 재물과 정성을 바치고 벌이는 큰굿을 말한다.
천심십도(天心十道)
풍수(風水)의 하나.
혈(穴)을 중심(中心)으로 주변의 산세(山勢)가 둥글게 형성(形成)되어 있고 사방(四方)에 길한 산(山)봉우리가 있으며 사방(四方)을 십(十)자로 그었을 때 그 중앙(中央)에 혈(穴)이 있는 것을 말한다.
천심십도(天心十道) 정혈법(定穴法)
風水 혈세(穴勢)의 하나.
천심십도정혈법(天心十道定穴法)은 혈(穴)을 중심(中心)으로 전후좌우(前猴左右) 사방(四方)에 있는 산(山)을 연결하면 십자형(十字形)으로 서로 응하는 경우를 말한다.
뒤에는 주산(主山) 또는 현무봉(玄武峯)이 있고, 앞에는 안산(案山)이 있어 이를 이으면 일직선(一直線)이 된다.
또 좌측(左側)에는 청룡(靑龍) 협이봉(夾耳峰), 우측(右側)에는 백호(白虎) 협이봉이 있다.
이들은 서로 크기와 높이, 거리가 비슷하다.
정상을 선으로 이으면 십자(十字) 모양이 된다.
혈은 두 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점혈(點穴)하는 방법(方法)을 천심십도(天心十道) 정혈법(定穴法)이라 한다.
이때 산(山)의 형상(形象)은 상관없으나 4개의 산(山)을 연결했을 때 정확하게 십자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진혈(眞穴)이 아니다.
용진혈적(龍眞穴的)하고 천심십도(天心十道)가 정확하면 발복(發福)이 크고 오래간다.
천왕(天王)
무속용어. 하느님.
수미산의 사천왕과 욕계욕천의 왕과 색계, 무색계의 왕을 천지신명이라 한다.
천왕문(天王門)
사천왕문이라 하며 사천왕문은 삼계(욕계 색계 무색계)에 속해 있는 욕계의 육욕천 중 제일천인 사왕천의 지배자로 수미의 4주를 수호하는 신으로 호세천이라 하며 수미산 중터 4층 급을 주처로 하는 네 분의 신상을 모신 곳이다.
천왕문(天王門)
일명 사천왕문(四天王門)이라 하며, 사천왕(四天王)은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후,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부처님과 불법을 지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사천왕은 수미산 중턱에서 이 세계의 동서남북 사방을 지키고, 불법을 수호하며 불도(佛道)를 닦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그 분 휘하의 부하들은 천지를 돌아다니며 이 세상의 선악을 모두 살펴서 그 결과를 보고하고 사천왕 자신들은 직접 제석천(帝釋天)에게 보고하는 중대한 일을 맡고 있다.
1) 동방세계 지국천왕(持國天王).
착한 이에게 상을 주고 악한 이에게 벌을 내리며, 늘 인간을 보살피고 인간들의 국토를 지켜 준다.
오른손에는 칼을 들고 왼손은 허리를 짚고 있거나 손바닥에 보석을 올려놓고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그의 부하로는 부단나(富單那)와 건달바(乾達婆)가 있는데, 건달바는 육체가 죽은 뒤 다른 육신을 받는 태어나기 전의 영혼의 신이며,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향기만 맡고 사는 음악의 신이다.
2) 서방세계 증장천왕(增長天王).
자신의 위엄과 덕으로써 만물이 태어날 수 있는 덕을 베풀고 있다하여 증장천왕이라 한다.
오른손에는 용을 쥐고 왼손에는 여의주를 쥐고 있으며, 갑옷으로 단단히 무장을 하고 있다.
부하로는 사람의 정기를 빨아먹고 사는 구반다와 아귀의 두목인 폐례다가 있다.
3) 남방세계 광목천왕(廣目天王).
눈을 부릅뜸으로써 그 위엄으로 나쁜 무리들을 몰아낸다고 해서 광목천왕이라 한다.
죄인에게 심한 벌을 내려 고통을 느끼게 하며 죄인으로 하여금 반성하게 하고 도심(道心)을 일으키게 한다.
몸은 여러 가지 색깔로 장식되었으며, 입을 크게 벌려서 큰 소리와 웅변으로 온갖 나쁜 현상을 물리치고 있다.
부하로는 사람과 용의 살과 피를 빨아먹는 비사사(毘舍寐)라는 귀신이 있다.
4) 북방세계 다문천왕(多聞天王).
항상 부처님의 도량을 지키며, 부처님 곁을 멀리 떠나지 않고 부처님의 설법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듣는다고 해서 다문천왕이라 한다.
그의 역할은 암흑계의 사물을 관리하는 것이다.
손에는 늘 비파를 들고 있으며 야차(夜叉)와 나찰(羅刹)을 부하로 삼고 있다.
천원(天元)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의 하나. 天干을 이르는 말.
천은상길일(天恩上吉日)
甲子日 乙丑日 丙寅日 丁卯日 戊辰日 己卯日 庚辰日 辛巳日 壬午日 癸未日 己酉日 庚戌日 辛亥日 壬子日 癸丑日
천을귀인(天乙貴人)
신살의 길신의 하나.
좋은 작용을 하는 신살 중에서도 으뜸이며 제일 상좌에 오른 것이 천을귀인 즉 하늘에서 주는 귀인이라는 뜻이며 모든 氣神을 주재하는 사장 존귀한 별이다.
천을귀인을 협력의 신이라고 한다.
日干 | 陽 天乙貴人 | 陰 天乙貴人 |
甲 戊 庚 | 丑 | 未 |
乙 己 | 子 | 申 |
丙 丁 | 亥 | 酉 |
辛 | 千 | 寅 |
壬 癸 | 巳 | 卯 |
1) 陽 천을귀인 : 표면으로 들어 나게 도움을 주는 귀인.
2) 陰 천을귀인 : 숨어서 들어 나지 않게 도움을 주는 귀인.
쉽고 간단하다.
천을은 도움의 신이다.
천을은 나쁜 신살을 무력하게 만든다.
천을은 윗사람 상사 부모의 도움을 뜻 한다.
3) 식상 : 자식 덕이 있다.
4) 재성 : 처나 여자들의 덕이 있다.
5) 관성 : 남편이나 남자들이 덕이 있다.
6 인성 : 어머니의 덕이 있다.
천의성(天医星)
일명 활인살(活人煞)이라 한다.
월지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천의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인명을 구한다는 吉神으로 의약. 종교. 복지 등에 종사할 수 있다
천의일(天宜日)
생기법에 따라 운수가 대길한 날.
천이궁(遷移宮)
천이궁의 위치는 두 눈썹 끝인데 이곳을 천창(天倉)이라 한다.
천이궁을 지배하는 부위는 天倉 어미(魚尾 눈꼬리 옆) 역마(驛馬 좌우 눈썹 끝의 이 부분) 세 곳이다.
천창이 두둑하게 살이 붙어 풍만하면 근심 없이 화려한 생활을 누린다.
눈썹 끝 부분 이 평평하면 귀한데 이곳에 살이 너무 많으면 비록 귀하게 되나 사방팔방으로 바쁘게 다닌다.
천이궁에 살이 없어 험하거나 빛이 어두우면 인덕이 없어 일생동안 귀인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액각(두 눈썹머리 윗 부분)이 말라서 움푹하면 평생동안 안정을 못하고 분주하게 지낸다.
천이궁이 좋아야 고생을 않는데 좋은 사람은 성격이 활달하여 교제가 넓고 생활력이 강하며 남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반면에 천이궁에 결함이 있는 사람은 소위 골샛님으로써 침울하고 교제가 좁으며 생활력이 약하여 주변의 도움이 전무하다.
천이궁(遷移宮) 기색(氣色)
이곳이 황명하면 귀인의 도움을 만나 명리를 얻는다.
항상 청기가 있는 사람은 인덕이 없고 매사에 막힘이 많다.
천이궁에 적색을 띠면 관송시비와 놀랄 일이 생긴다.
천이궁에 백색을 띠면 노복과 가축의 손해를 보고 또는 수족을 크게 다친다.
천이궁에 흑색을 띠면 길거리에서 망신을 당한다.
흑색이 짙으면 노중 객사를 조심해야 한다.
천이궁에 황명한 색을 띠면 밖에 나가 귀인의 도움을 입어 명리를 얻는다.
천인문(天印紋)
천인문은 건궁에 나타난다.
대단히 문재가 뛰어난 것을 표시하는 것이며 만약 가난한 사람에게 이 상이 나타나면 점차로 잘되어 나가며 결국에는 성공하고 금은재보가 가득 쌓이며 평온한 가정을 이룬다.
천인사
부처님 명호의 하나.
하늘과 인간 모두의 스승이 되며 그들을 무한한 행복 영원한 광명으로 인도하는 모든 육도 중생의 스승이신 분이다.
천일관살
소아관로 백일을 넘기기 어렵다는 살이다.
생일 | 甲乙 | 丙丁 | 戊己 | 庚辛 | 壬癸 |
지지 | 辰午 | 申 | 未 | 卯 | 丑亥 |
천자문(川字紋)
손가락의 마디와 마디 사이에 가는 줄기가 천(川)자의 모양으로 그려져 있는 것을 천자문이라 한다.
이 상을 가진 사람은 남녀모두 대단히 장수하고 옛날의 노자나 서왕모(西王母)라는 사람은 삼백세(三百歲)나 살은 장수자와 같은 상이다.
천장지비(天藏地秘)
風水의 하나.
하늘과 땅이 감추고 비밀스럽게 꼭꼭 숨겨둔 지(地)로 대명당(大明堂)을 말한다.
천제단(天祭壇) 태백산
1) 태백산 천제단(太白山天祭壇)은 중요민속자료 제228호이며 태백시에 있다.
편마암으로 축조된 장방총 석단으로 높이는 2m, 둘레 20m이다.
단의 남쪽에는 제단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계단이 있다.
조상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한 제단으로 만들어진 시가나 유래 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국사기를 비롯한 옛 서적에 “신라에서는 태백산을 삼산오악 중의 하나인 북악으로 하고 제사를 받들었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태백산을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섬겨졌음을 알 수 있다.
태백산 정상부에 위치한 천재단은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단, 남쪽에는 그보다 규모가 작은 하단(下壇)의 3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돌을 쌓아 신역(神域)을 이루고 있다.
3기(基)로 이루어진 천제단은 고대 민속 신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2) 천왕단천왕단(天王檀)은 둘레 27.5m, 높이 24m, 좌우 폭 7.36m, 앞뒤 폭 8.26m의 타원형 계단을 자연석으로 쌓았다.
돌로 만든 단이 아홉 단이라 하여 9단탑이라고도 불린다.
매년 개천절에는 이곳에서 제사를 받드는데, 중앙에 태극기와 칠성기를 꽂고 주변에는 13천기(天旗)와 28숙기(宿旗)를 세우며 9종류의 제물을 갖춘다.
이 주변의 계곡 일대에는 치성을 드리는 기도처로 사용된 크고 작은 적석탑과 석단(石檀)들이 있으며, 함부로 짐승을 잡거나 나무를 꺾는 일을 금하고 있다.
3) 태백산 정상에 자연석을 쌓아 만든 3기의 제단이다.
태백산은『삼국사기』를 비롯한 여러 기록에서 신산(神山)으로 섬겨져 제천의식의 장소가 되었음을 밝히고 있는데, 천제단 역시 이런 제를 올리기 위해 만든 제단이다.
태백산 정상에 있는 천왕단을 중심으로 북쪽 약 300m 떨어진 곳에 장군단과 남쪽 아래에 있는 이름 없는 제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은 북에서 남으로 일직선상에 배열되어 있다.
천왕단은 2m 남짓한 높이로 자연석을 쌓아 남쪽으로 계단을 조성한 원형제단이다.
그 위에 4각 시멘트제단과 대종교에서 단군을 모신 장소로 성역화하는 과정에서 세운 것으로 알려진 비석이 있다.
1949년 조사기록에 의하면 당시에는 석단이 9층을 이루었기 때문에 구단탑이라고 하였으며 중앙에 태극기를 꽂고, 그 주위에 무속신들을 상징하는 각종기를 세웠다고 한다.
장군단은 남쪽에 계단이 있는 석단으로 천왕단과 거의 비슷한데 천왕단 상부에 있는 4각 제단이나 비석 등은 없다.
천왕단 남쪽의 숲 속에 위치한 단은 특별히 지칭하는 이름이 없고 소박한 인상을 풍기는 단아한 제단이다.
제단을 세운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부족국가시대부터 이곳에서 천제를 지냈다고 전해지는 것을 보면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신라, 고려, 조선을 거쳐 일제시대까지 이곳에서 천제를 지내고 그 의식이 아직도 이어져 매년 개천절에 하늘에 제사를 지냄으로써 국가의 태평과 안정, 번영을 기원하는 동제의 장소로 이어지고 있다.
4) 태백산 천제단은 해발 1,567m의 태백산 정상에 위치하며, 시설년도는 미상이다.
전설에 의하면 태백산 남쪽의 부족국가인 구령국과 소라국에서 천제를 지냈다고 전해지고 있다.
신라 때는 일성 이사금 5년 10월 및 기림 이사금 3년3월에 태백산에서 천제를 올렸다고 하며 오악중 북악으로 정하여 중사의 제사를 올렸다.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일제 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지냈다.
태백산에 세 개의 천제단이 있는데 그 첫째는 수두머리의 천제단이며 둘째는 장군단, 셋째는 영봉 아래의 제단터에 있다.
천조관살
흉살의 하나로 조실부모, 단명, 정신질환을 의미한다.
생일 | 申子辰 | 巳酉丑 | 寅午戌 | 亥卯未 |
천조 | 巳午 | 子午 | 辰午 | 午申 |
천존(天尊)
무속용어.
도교에서는 최고의 신이며, 무속에서는 기독교에서 하느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천존이라 한다.
천존 굿
무속.
천존 굿이란, 비를 구하는 기우제뿐만 아니라 역병, 재앙, 천재지변, 병충해 등이 전국에 돌 때 왕궁에 의해 행해지는 굿들을 말한다.
천중수(泉中水)
甲申乙酉 泉中水, 金이 申에서 임관(臨官)이고 酉에서 帝旺이니 金은 이미 生旺한 즉 水가 이로써 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야흐로 生하는 가운데의 역량은 아직 큰물이 아니므로 우물물(井泉水)이라 한다.
氣가 멈추어 고요하니 한도를 넘더라도 다 없어지지 않고 나아가더라도 궁하지 않은 것이다.
1) 庚金은 申에서 임관(臨官(祿)이고 酉에서 帝旺이니 金은 水를 生할 수 있으나 역량이 부족한 우물물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甲申과 乙酉는 우물물과 같이 크게 만족할 수 없다하더라도 필요한 만큼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기가 멈추다란, 겨울이 왔음을 나타내는 비유이다.
한도를 넘더라도 다 없어지지 않고 나아가더라도 궁하지 않다란 비록 겨울이 되어 만물이 겉으로는 시든 것 처럼 보이더라도 그 내부에는 우물 물 처럼 다음 봄에 싹 틔울 기를 간직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천지개공일(天地皆空日)
戊戌 己亥 庚子 庚申
천지반(天地盤)
육임점법의 하나이다.
節氣 | 月建 | 月將 | 將名 | 節氣 | 月建 | 月將 | 將名 | |
立春 | 寅 | 子 | 神后 | 立秋 | 申 | 午 | 勝光 | |
雨水 | 寅 | 亥 | 登明 | 處暑 | 申 | 巳 | 太乙 | |
驚蟄 | 卯 | 亥 | 登明 | 白露 | 酉 | 巳 | 太乙 | |
春分 | 卯 | 戌 | 河魁 | 秋分 | 酉 | 辰 | 天罡 | |
淸明 | 辰 | 戌 | 河魁 | 寒露 | 戌 | 辰 | 天罡 | |
穀雨 | 辰 | 酉 | 從魁 | 霜降 | 戌 | 卯 | 太沖 | |
立夏 | 巳 | 酉 | 從魁 | 立冬 | 亥 | 卯 | 太沖 | |
小滿 | 巳 | 申 | 傳送 | 小雪 | 亥 | 寅 | 功曺 | |
芒種 | 午 | 申 | 傳送 | 大雪 | 子 | 寅 | 功曺 | |
夏至 | 午 | 未 | 小吉 | 冬至 | 子 | 丑 | 大吉 | |
小暑 | 未 | 未 | 小吉 | 小寒 | 丑 | 丑 | 大吉 | |
大暑 | 未 | 午 | 勝光 | 大寒 | 丑 | 子 | 神后 |
六壬은 月將加時를 통해 天地盤을 포국하면 始作한다.
月將은 一月之將으로 月建은 바른쪽으로 선회하고, 月將은 좌측으로 돌며 서로 六合하는 것을 취한다.
月建은 節氣와 節氣 사이를 말하고, 月將은 氣와 氣사이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