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부-3
배꼽 (제臍)
배꼽은 모든 맥이 비롯된 곳이며 육부를 거느린 관문이다.
배꼽은 넓고 깊고 위로 향하여야 길상으로 지혜가 있고 귀하게 되며 배꼽이 좁고 얕고 작고 툭 솟고 뾰족하면 빈천한 상이다.
배꼽이 작고 얕으면 어리석고 박복하고 마음이 좁으며 배꼽이 깊이 들어간 사람은 뱃심이 크고 마음이 넓다.
배꼽에 검은 사마귀나 점이 있으면 대부대귀한다.
배상문(拜相紋)
배상문은 대체로 건궁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마치 가야금 줄과 같은 상이다.
성격이 돈후하고 침착하며 문재가 뛰어난 대인이 된다.
윗사람의 후원도 있고 교우관계도 좋아서 입신출세하여 후에는 이름을 널리 떨친다.
배역(背逆)
風水의 용어.
배역(背逆)을 일명 배주(背主) 배역주(背逆主)라고도 한다.
혈장을 등을 지고 있거나, 등을 지고 나가는 용맥(龍脈)과 사(砂)를 말한다.
배연신 굿
대동 굿과 관련 없이 풍어를 위해 선주가 단독으로 행하는 굿으로 구걸이(9가지)로 행해진다.
① 신청 울림, 장고와 징 소리에 맞추어 사설 조로 읊으면서 여러 신을 청하는 과정.
② 상산 맞이, 당산의 주신인 임경업 장군과 산신님. 서낭님을 맞는 굿.
③ 부정풀이, 배 안의 부정한 것을 없애는 굿.
④ 먼산 장군 거리, 여러 지역의 모든 장군을 청하여 용맹과 위용을 칭송하고 위해주는 굿.
⑤ 대감놀이 굿, 배의 구석구석을 맡고 있는 각 신을 청해 대접하고 배를 안전하게 해주며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축원하는 굿.
⑥ 그물올림. 영산할아범. 할멈, 할아법과 할멈의 탈을 머리에 쓰고 나와 익살스러운 재담과 사설을 늘어놓으며 진행하는 굿.
용왕님께 제사를 드리고 그물을 바다에 넣었다가 고기를 잡아 배에다 실어 담는 시늉을 한다.
⑦ 쑹거주는 굿, 선주, 선원에게 복을 상징하는 고기를 나누어줌으로써 배의 안전을 위하는 굿.
⑧ 다리발 용신굿, 여러 잡신들을 불러 풀어먹이는 굿.
⑨ 강변 굿, 모든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굿.
배합(配合)
풍수(風水)의 용어.
내룡이 뻗어 온 방향을 나경으로 격정할 때, 내룡의 중심선이 간지(干支)의 중심선(中心線) 상에 놓인 것을 말한다.
배합룡(配合龍)
風水의 용어.
삼자(三字) 배합용(配合龍, 壬子癸)과 이자(二字) 배합용(配合龍, 壬子)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삼자배합은 그 범위가 광범하여 구분이 쉽지 않아 어렵고 , 이자배합용은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중심(中心)으로 용맥의 분수령(分水嶺)이 있으면 배합룡으로 생기가 있다고 판단한다.
백고좌
인왕백고좌 도량의 준말로, 높은 스님을 초청하여 법을 청하는 것을 이르는 말.
신라, 고려 때, 100개의 사자좌(獅子座)를 갖추고 100명의 고승을 초청하여 인왕반야경(仁王般若經)을 강설하고 독송하면서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던 의식에서 비롯된 말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대간은 낭림산맥을 거처서 척추인 태백산맥으로 이어진다.
낭림산맥에서 서편으로 적유령산맥 묘향산맥 언진산맥 멸악산맥 마식령산맥을 이룬다.
낭림산맥 동편으로 개마고원 천령산맥 함경산맥을 이룬다.
나임산맥 남쪽을 이어나간 태백산맥 서편으로 광주산맥 차령산맥 노령산맥 소백산맥을 이룬다.
적유령산맥 중앙에 강계가 있고 끝에 신의주 정주 태천.
1) 묘향산맥 : 연변 안주 개천 평양.
2) 언진산맥 : 사리원 신막 재령.
3) 멸악산맥 : 해주.
4) 마식령산맥 : 신계 개성.
5) 광주산맥 : 서울.
6) 차령산맥 : 여주 이천 용인 안양 인천 김포 청주 보은 천안 예산 당진 서산 청양 대천 서천 한강 이남의 남서울이다.
7) 노령산맥 : 영동 대전 공부 부여 논산 전주 이리 군산 정주 고창 영광 함평 나주 목포.
8) 소백산맥 : 남원 광주 영암 순천 여수 화순 강진 해남.
9) 천령산맥 : 백두산서 남쪽으로 마천령 성진 길주.
10) 함경산맥 : 회령 종성 온성 경원 나진 청진 경성 명천 신포 흥남.
11) 태백산맥 : 통천 간성 속초 강릉 동해 삼척 태백 울진 영덕 포항 영천 경주 울산 부산 안동 의성 영천 대구.
백두산(白頭山)
1. 백두산(白頭山)은 북한 량강도 삼지연군과 중국 길림성(지린성吉林省)에 걸쳐있는 휴화산. 중국에서는 창바이산(長白山)이라고 부른다.
높이는 2,750m(북측 측량)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백색의 부석이 얹혀 있으므로 마치 흰머리 같다 하여 백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백두산에서 지리산(智異山)에 이르는 백두대간(白頭大幹)은 한반도의 기본산줄기로서 모든 산들이 여기서 뻗어 내렸다 하여 예로부터 한민족에 의해 성스러운 산으로 숭배되었고, 또한 단군이 탄생한 성지로 신성시되었다.
북동에서 서남서 방향으로 뻗은 장백산맥(창바이산맥)의 주봉으로 최고봉은 장군봉(將軍峰)이다.
2,500m이상 봉우리는 16개로 향도봉, 쌍무지개봉, 청석봉, 백운봉, 차일봉,등이 있다. 그 외에 2,500m가 넘지 않는 봉도 무수히 있고 대각봉, 녹명봉, 천문봉, 망천후 등이 있다.
정상에는 칼데라 호인 천지(天池)가 있다.
2. 지리, 백두산은 상단부가 5km 너비에 850m의 깊이를 가지는 거대한 칼데라에 의해 침식된 성층화산 또는 복식화산이다. 이곳 칼데라는 969년(±20년) 화산분출로 인해 형성되었으며, 물이 차 천지(天池)를 형성하고 있다.
이 화산분출로 인한 화산재가 멀리 일본의 홋카이도에서도 발견된다.
천지는 12~14km에 이르는 원주를 가지고 있으며, 평균 깊이 213m, 최대 수심은 384m에 이른다.
10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이 천지는 보통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다.
산의 정상은 매년 해발 2cm씩 솟아오르는데, 이는 산의 중앙부 천지를 둘러싼 칼데라 환의 2500m 아래의 마그마의 활동을 알려 주는 것이다.
최고봉인 장군봉은 년중 8개월이 눈으로 덮여 있고, 경사는 1,800m에 이르기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편이다.
3. 백두산 16봉.
1) 백운봉(白云峰) 2691m,
2) 관일봉(觀日峰) 2670m,
3) 천문봉(天文峰 응취봉鷹嘴峰) 2670m,
4) 옥주봉(玉柱峰 청석봉) 2664m,
5) 화개봉(華蓋峰 황암봉) 2640m,
6) 천활봉(天豁峰) 2620m,
7) 자하봉(紫霞峰) 2618m,
8) 고준봉 2611m,
9) 녹명봉(鹿鳴峰 지반봉芝盤峰) 2603m,
10) 용문봉(龍門峰) 2595m,
11) 금병봉 2590m,
12) 직녀봉(織女峰) 2558m,
13) 제운봉(梯云峰) 2543m,
14) 철벽봉(鐵壁峰) 2560m,
15) 와호봉 2566m,
16) 관면봉(冠冕峰 옥설봉玉雪峰) 2525.8m
4. 천지, 천지(天池)는 백두산 정상에 위치한다.
화산 분화구의 호수로서 송화강(松花江)의 발원지이다.
1) 수면은 해발 2257m,
2) 면적은 9.165k㎡,
3) 둘레 14.4km,
4) 평균 수심(水深) 213.43m,
5) 가장 깊은 곳은 384m,
6) 수량(水量)은 19억 5500만㎥로서 한국 및 중국의 가장 깊은 호수이다.
백랍금(白蠟金)
庚辰辛巳 白蠟金, 庚은 辰에서 부양하고 巳에서 장생이나 형질이 비로소 이루어진 것이니 아직 단단하고 예리할 수 없으므로 백랍벌레의 수컷 애벌레가 분비한 납을 가열 용해하여 찬물로 식혀서 만든 金(백랍금 白蠟金. 백랍은 고약이나 초 등에 씀)이라 한다.
氣가 점점 발생하나 약한 金이 광석에 있으니 일월의 빛이 서로 접근하고 음양의 기가 응결하는 상이다.
1) 아직 단단하고 예리하지 않은 金임을 나타내는 것이며 金은 숙살기이니 숙살하는 시기가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하늘나라의 옥루산 처럼 난공불락의 위엄(만물이 극성(極盛)한 시점을 비유함)을 지녔다 하더라도 자연은 변화하는 것이 법칙이니 서서히 변화의 조짐이 생긴다는 의미이다.
백로(白露)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열다섯째.
처서(處暑)와 추분(秋分) 사이로 8월 8일경. 이 무렵 서리가 내리며 가을 기운이 스며들기 시작한다고 함.
백록(白鹿)
당사주 심성의 하나.
말이 변하여 사슴이 된 격이니 마음에 물욕이 없어 항상 너그러워 칭송을 받는다.
스스로 자신을 자각함이 빠르고 분수를 알아 처세하고 임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얕보지 않고 조심하고 존경한다.
때로는 마음이 한량없이 좋아 인정에 구애를 받으니 하는 일마다 손해를 봐도 남을 원망하거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성품이 너무 약할지 모르니 다듬어 내실을 기하여야 한다.
욕심이 없어 항상 남에게 빼앗기고 주어야 하는데도 사방에서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주니 착한 성품 때문이다.
분수를 알아 행동하면 실수가 없다.
과욕이 곧 실패의 원인이요 이용이 귀인을 멀리함인데 빼앗기고도 원망하지 않으니 반드시 하늘의 복이 도래하여 행복을 누리게 된다.
부 주의로 인한 손실을 조심하면 한평생은 편안한 운수다.
백룡도(白龍圖)
風水의 용어.
내룡이 겹겹 개장(開帳)하고 개자중압(個子中押)하여 산세(山勢)가 수려(秀麗)하고 단아하게 결렬된 것을 이르는 말이다.
백보전란(百步轉欄)
風水의 용어.
향(向)의 백 걸음 앞에서 수(水)가 앞으로((前方) 곧게 빠지지 않고, 굽어서 빠지는 물길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다.
백색(白色)
하얀 빛깔. 오행의 金의 색으로 庚辛申酉에 해당됨.
백색(白色) 흰색 White
원숙함과는 거리가 멀고 항상 완전함을 추구하며 기품 있는 이상을 가지고 노력하는 타입이다. 또 잃어버린 청춘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타입이다.
백색(白色)
관상의 칠색론의 하나. 백색은 오행의 금(金)이요. 방위로는 서(西)방이요.
계절로는 가을이요.
간지로는 경신신유(庚辛申酉)에 속하며, 수로는 4와 9이다.
백색은 안으로는 폐(肺)에 응하고 폐는 백(魄)을 감춘 곳으로 얼굴의 코와 혈맥이 통한다.
백색은 다습고 윤택하여 옥과 같이 맑고 희며 오랜 시일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을 정색이라 하는데 만일 잡된 것이 섞이어 윤택하지 못하고 마른 옷과 같이 희기만 하고 광채가 없으면 이는 사색이라 하여 좋지 않게 보는 것이다.
백색은 무기진술축미(戊己辰戌丑未)년 생을 받고, 경신신유(庚辛申酉)년에 왕한다.
백색이 맨 처음 발할 때는 마치 검은 때를 씻어 낸 것과 같다.
성할 때는 마치 백분 가루와 같거나 혹은 백지와 같다.
백색이 사라지려 할 때는 잿티가 흩어지는 모양 같다.
백색이 발할 때는 상망의 재앙이 생기고 경하여 흩어지면 질병이 낫는다.
봄을 만난 백색이 윗입술을 범하면 토복(吐腹)을 앓는다.
여름에는 화극금이라 하여 모든 일이 여의하고 큰 재물을 얻는다. 그러나 그 빛이 마른 뼈와 같으면 사망의 액을 당하지 않으면 큰 형법을 범한다.
백색은 가을에 비치는 것을 정색이라 하여 좋게 보는 바 큰 재물을 얻게 되나 그 빛깔이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좋지 못하여 육친의 불행을 당하고 구설과 손재수가 있다.
겨울은 백색이 금생수가 되어 그 빛을 설기 시켜주는 까닭에 재록을 얻고 귀인의 도움이 있으며 재수가 대길하여 매사가 순조롭다.
정월에 인당에 백색을 띠고 있으면 불행한 일이 있다.
이월에 얼굴이 백색을 띠면 슬픈 일을 당한다. 이월에 인당, 삼월에 산근, 사월에 연수상이 각각 백색을 띠면 형벌의 재난에 이른다.
팔월의 백색은 부모형제의 불행이다.
십이월에 해궁 부위가 서속 날과 같은 백색을 띠면 부하 사람에게 해를 입는다.
십이월 중 손바닥의 중심부에 백색을 띠고 있으면 20일 이내로 재앙이 이른다.
면상에 백색이 짙게 띠거나 혹은 명문에 짙은 백색을 띠면 사망의 액이 있는데 그 백기가 분가루 같으면 부모를 잃게 된다.
천중에 백색을 띠어 견고하면 빈곤하다.
천중에서 변지에 연결되어 인당까지 백색을 띠면 형액이다.
천정에 백기가 있으면 구설과 다치는 액이 있다.
백색이 천정에서 귀까지 연결된 사람은 학문을 좋아하고 총명한 사람이다.
천창 어미 변지에 백색을 띠면 도적을 만나 몸이 상한다.
사공에 둥그스름한 흰빛이 있으면 흉액이 있고 또는 소송을 당한다.
일각과 월각에 백색을 띠면 부모에게 불행하다.
좌우 관골에 백색을 띠면 부모가 사망한다.
인당 천창에 백분을 바른 것 같이 백색이 나타나면 벼슬과 직업을 잃는다.
인당의 백색이 귀 입 코까지 번지면 10일 내로 중병을 앓는다.
산근이 희면 4개월 안에 불행에 이른다.
연상의 백색이 두 눈까지 이르면 일년 안으로 비참한 일이 생긴다.
연상에서 곧게 내려 입까지 백색이 번지면 자신이 흉사한다.
준두에 둥근 백색이 짙게 비치면 물에 빠져 목숨을 잃는다.
준두부터 콧대 위로 길게 번지면 반드시 부모형제의 불행이다.
준두에 백색이 비치면 송사로 다툴 징조이다.
인중에 백색이 가로질러 있으면 약독으로 사망한다. 인중의 기가 발하여 맑고 희면 부부간에 이혼할 일이 생긴다.
입가에 백색을 띠면 머지않아 큰 액이 있다.
승장의 백색은 몸을 다친다.
감궁의 백색은 친척간의 불행의 징조이다.
코에 조우 눈 밑을 길게 가로질러 번지거나 이마에서 곧게 내려 눈 가운데로 들어가면 생명을 보전치 못한다.
두 눈 밑이나 귀의 하부에 백색을 띠면 부부가 크게 다툰다.
간문이나 이마에 백색을 띠면 아내가 간통한다.
명문에 백색을 띠어 흩어지지 않으면 3년 안으로 사망한다.
눈 밑의 백색이 좌우로 번지거나 혹은 눈썹 밑에 한 가닥 백색이 보이면 큰 액이 이른다.
관골과 명문에 백색이 비치면 형제자매에 재난이 있다.
천정에 용의 모양과 같은 백색이 있으면 대장이 된다.
천창의 백색은 도적에게 실물하고 적부에 항시 백색을 띠고 있는 사람은 굶어 죽는다.
구각 수주에 백색이 짙으면 곧 사망한다.
외양에서 범령까지 백색이 띠고 있으면 반드시 형법을 범하게 된다.
수문에 백색을 띠면 90일 안에 사망한다.
산림이 항상 희고 맑으면 총명한 사람이다.
학당이 희고 깨끗한 사람은 귀인의 천거를 입어 관직을 얻는다.
뇌후에 갑자기 백색을 띠면 관직을 얻는다.
백색은 어느 곳에 있던지 그 빛이 고갈되어 있으면 반드시 사람이 죽는 재앙이 있다.
백옥반(白玉盤)
무속용어.
흰 백미를 올려놓은 둥근 상이다.
흰 옥으로 만든 상이나 쟁반을 말하며, 아주 좋은 상이라는 뜻도 있다.
백일관살
어린이가 백일을 넘기기 어려운 고비가 많이 생긴다.
생월 | 1.4.7.10 | 2.5.8.11 | 3.6.9.12 |
지지 | 辰戌丑未 | 寅申巳亥 | 子午卯酉 |
백중일
백중맞이. 칠월보름. 예전에는 망혼일이라고 하여 조상께 제사를 드렸다고 한다.
불교에서는 년 중 사대명절의 하나이며 이날은 절에서 합동으로 재를 지내 망제들을 천도시킨다.
백팔번뇌(百八煩惱)
1) 육근(주체). 안(眼 눈). 이(耳 귀). 비(鼻 코). 설(舌 혀). 신(身 몸). 의(意 뜻) 6가지.
2) 육진(객체). 색(色 모양). 성(聲 소리). 향(香 냄새). 미(味 맛). 촉(觸 감촉) 상(想 생각) 6가지.
3) 락수(樂受 즐거움을 느끼고) 고수(苦受 괴로움을 느끼고) 불고불락(不苦不樂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감정) 3가지.
4) 삼세(三世 과거 현재 미래) 3가지.
백팔번뇌=육근 ①+육진②×락고불③×삼세④
백팔염주
실에 108개의 보리수 열매나 구슬 등을 꿰어서 만든 목걸이 형태의 것으로, 절을 하거나 염불 또는 참선시에 하나씩 돌리면서 108 번뇌와 망상을 없앤다.
백호(白虎)
1) 백호(白虎)는 사신(四神)의 하나로 서쪽(西)을 관장하고 있다.
벽화에 그려지는 백호는 일반적으로 용의 모습, 또는 흰 호랑이의 머리에 용의 몸통으로 그려진다.
조선 시대는 실제 흰 호랑이가 그려지기도 하였다
2) 오행 중에서는 쇠(金)를 상징하며, 계절 중에서는 가을을 관장한다.
동아시아의 별자리에서는 규․루․위․묘․필․자․삼수의 7개 별자리 영역이 이에 속한다.
3) 한국에서는 고구려와 고려 시대의 무덤 벽화에 다른 사신들과 같이 그려졌다.
조선시대 궁궐 북쪽 문의 천장에도 백호의 그림이 그려졌다.
4) 백호는 西方의 7개 별자리군을 대표한다.
7개의 대표 별자리들은 전체가 백호의 모양을 이룬다.
① 규수(奎宿), 백호.
② 루수(婁宿: 백호의 새끼1.
③ 위수(胃宿), 백호의 새끼2.
④ 묘수(昴宿), 백호의 새끼3.
⑤ 필수(畢宿), 호랑이.
⑥ 자수(觜宿), 기린 머리.
⑦ 삼수(參宿), 기린 몸.
5) 또 다른 표현으로, 흰호랑이(白虎) 북극여우(白狐) 산흰쑥(白蒿) 백호(白毫)는 석가여래의 눈썹 사이에 있는 털로, 많은 불상에서 보석으로 표현된다.
백호(白虎)
풍수(風水)의 용어.
혈의 우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주는 산줄기를 이르는 말이다.
백호(白蝴) 상문
무속용어.
흰나비 상문. 여 상제들이 흰 천을 나비 모양으로 만들어 머리에 꽂은 것으로 부정하다는 의미이다.
백호관살
관살의 하나로 매우 흉한 살로 불구 단명 및 큰 재앙과 더불어 가족의 흉사 부부사별 등의 액이 따른다.
생월 | 1 | 2 | 3 | 4 | 6 | 8 | 10 |
생시 | 申酉 | 申酉 | 子 | 丑卯 | 丑卯 | 卯 | 卯 |
백호기(白虎氣)
관상 육기의 하나.
백호기는 그 빛이 마치 비계에 기름을 바른 것 같이 휩스레하면서도 약간 붉은 기운이 있는 듯 얼룩져서 깨끗지 못한 색이므로 보기에 비위가 상한다. 이러한 기색이 얼굴에 나타나면 자신에게 질병이 있거나 부모 처자 형제 등 사망의 액이 있다.
백호살(白虎煞)
甲辰. 乙未. 丙戌. 丁丑. 戊辰. 壬戌. 癸丑.
이 살(殺)이 있으면 해당 육친(六親)의 혈광지사(血光之死)와 한(恨)을 품은 죽음을 겪게 되는 것이니 가장 흉악한 신살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명(女命)에서 관성에 이 살이 들면 남편이 교통사고, 암, 납치 등에 의해 흉사(凶死)한다고 본다.
또 식신 상관에 이 살이 있으면 자식이 비명횡사(非命橫死)한다고 보며 남녀명(男女命)에서 편재가 이 살에 해당하면 부친 또는 아내가 혈광지사(血光之死)한다고 본다.
일주(日柱)에 백호대살이 있으면 성정이 강하고 남편을 극한다고 본다.
명국(命局)이 길격(吉格)이면 기이한 발복이 있어 유명인이 되거나 재벌이 되며 장군도 된다.
일주에 백호는 정통 백호살이라 한다.
백호상(白毫相)
여래(如來) 32상의 하나.
세존(世尊)의 두 눈썹 사이에 난 희고 빛나는 가는 터럭으로써 광명을 무량세계(無量世界)에 비춘다 고 한다.
백호역리
백호(白虎)가 역리(逆理)하고 험난(險難)하여 딸 며느리가 불효(不孝)하고 광기가 생기며 소자(少子)는 음행(淫行) 주색(酒色)으로 날이 새는 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