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백과사전-ㅅ부

역학사전-ㅅ-7

유프랭크지안 2017. 8. 5. 02:57

ㅅ부-7

산문출송(山門黜送)

스님으로 큰 죄를 지은이에게 승권(僧權)을 빼앗고 절에서 내 쫒는 제도이다.

일제시대의 사법(寺法)에는, 체탈도첩이라 하고 속어에는 “명색(名色)을 뗀다” 고 한다. 그 방법은 대중회의를 열고 승단에서 쫒아 내기로 결정하면 의발(衣鉢)을 빼앗고 도첨을 거두고 속복을 입혀서 산문 밖으로 쫒아 낸다.

혹은 대중회의 대신에 사승(師僧)의 권한으로 실행하기도 한다.

산미(酸味)

1) 오행의 맛에서 木의 신맛을 말한다.

2) 木 酸味(산미) 신맛. 맛과 기

봄에는 그 맛이 시고 냄새는 누린내가 나니 나무의 냄새와 맛이다.

누린내는 양의 냄새니 봄에 만물 기운이 양과 서로 같다는 것이다.

나무가 신맛인 것은 동쪽에서 만물이 생겨남을 상징한 것이니 시다는 뜻의 酸字(산자)는 찬(鑽.끝찬)의 뜻이다.

즉 만물이 땅을 뚫고 나온다는 말로 다섯 가지 맛 중에 신맛을 얻어야 나오게 되는 것이다.

3) 만물 맛

곡식 : 삼(麻)

과일 : 오얏

나물 : 부추

가축 : 개고기

石 : 증청(曾靑)

풀草 : 오미자

충蟲 : 쥐며느리

4) 穀果

곡식 : 까끄라기가 있는 것. 까끄라기는 미세한 실같이 까끄라기가 자란 곳을 취한 것이니 나무가 땅에서 나와 침같이 미세하게 된 것을 상징한 것이다.

과일 : 열매있는 것. 열매(子)는 그 포함된 진액을 취해서 木이라 한 것이니 나무가 좋은 진액을 생함으로 열매가 실하고 무성한 것과 같다.

5)

절미 : 봄에는 양고기를 먹는다.

羊은 火에 속한 가축이다.

봄기운이 아직 춥기 때문에 이것을 먹어 생명과 본성을 편안히 하려는 것이다.

6) 맛과 질병

신 것을 많이 먹으면 간장의 기운이 성해지고 비장의 기운은 쇠약해져서 곡식을 소화하지 못하게 하고 벙어리와 귀머거리가 되고 어혈이 굳어진다.

7) 木 간에는 짠맛.

양생 : 간은 색이 푸르므로 짠 것과 볍쌀 쇠고기 대추를 먹으면 좋다.

산비(蒜鼻) 마늘 코

마늘과 같은 모양으로 난대와 정위가 같은 모양이고 산근과 연수가 평평하며 약간 굽은 모양이다. 산비를 가진 사람은 부하게 되며 육친간의 정이 좋으며 악한 마음이 없으며 중년부터 말년까지 반드시 훌륭한 집안을 이룬다.

산산사(散山砂)

산(山)의 지엽(枝葉)이 좌우사방(左右四方)으로 흩어지면 파산(破産)하고, 불효(不孝)하고, 뿔뿔이 흩어지고 우환(憂患)이 끊일 새가 없다. 산산사(散山砂)에 가산도패(家産倒敗)한다.

산세(山勢)

山者 勢險而有也. 法葬其所會. 乘其所來. 審其所廢. 擇其所相. 避其所害

산자 세험이유야. 법장기소회. 승기소내. 심기소폐. 택기소상. 피기소해

禍福不旋日, 是以君子 奪神工改天命

화복불선일, 시이군자 탈신공 개천명

금낭경(錦囊經) 산세편(山勢編)에, 山이란 세가 험하고 높지만 길혈(吉穴)은 있다.

이치에 맞는 장사는 그 산세에 氣가 모여드는 곳에 하여야 한다.

장사는 그 氣가 오는 바를 타야 한다. 그 폐한(氣가 오지 않는 곳) 곳은 자세히 살펴야 한다. 그 상(相 서로 잘 어우러진 산세)한 곳은 선택한다. 그 해(害)가 있는 곳은 피한다.

화복은 지나간 날들을 되돌릴 수 없으므로, 여기서 군자라면 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빼앗고 하늘이 정한 운명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經曰 葬山之法, 若呼谷中, 言應速也 是故 四勢之山 生八方之龍 四勢行氣 八龍旋生

경왈 장산지법, 약호곡중, 언응속야 시고 사세지산 생팔방지룡 사세행기 팔룡선생

一得其宅 吉慶榮貴

일득기택 길경영귀

經에 이르기를 山에 장사를 지내는 법은, 마치 산골짜기 가운데서 소리를 치면, 메아리(言應)가 바로 빠르게 돌아오는 것과 같다.

(즉 산세로 된 혈에 장사를 지내면 그 발복이 매우 빠르다는 것). 그러므로 사세지산(주산, 청룡, 백호, 안산)은 팔방에 있는 龍을 生하는데, 사세(四勢)에 氣가 흘러 다니면, 八方에 있는 龍은 生으로 되돌아간다. 그 자리에서 하나를 얻으면, 吉하고 경사스럽고 번영하고 貴하게 된다.

山之不可葬者五, 氣因土行 而石山不可葬也. 氣因形來 而斷山不可葬也. 氣以勢止 而過山不可葬也. 氣以龍會 而獨山不可葬也. 氣以生和 而童山不可葬也. 經曰 童斷石過獨 生新凶, 消已福

산지불가장자오, 기인토행 이석산불가장야. 기인형내 이단산불가장야. 기이세지 이과산불가장야. 기이용회 이독산불가장야. 기이생화 이동산불가장야. 경왈 동단석과독 생신흉, 소이복

산에 장사를 지내면 안 되는 5가지가 있는데, 기는 흙으로 흘러 다니는 것이므로 석산(돌산)에는 장사를 지내지 못한다.

기는 형(形 용맥과 혈)을 따라 오는 것이니 단산(맥이 끊긴 산에는 장사를 지내지 못한다.

기는 세(勢)를 멈추어야 하는 것이므로 (용세가 멈추어야 혈을 맺는 것이므로) 과산(지나가는 용맥)에는 장사를 지내지 못한다.

기는 용이 모여야 하는 것이므로 독산(홀로 떨어진 산에는 장사를 지낼 수 없다.

기는 생화(生化 땅에서 만물이 생기고 자라는 것)를 하여야 하는 것이므로 동산(민둥산)에는 장사를 지낼 수 없다.

경에 이르기를 동산, 단산, 석산, 과산, 독산은 새로이 흉을 생기게 하고, 이미 있는 복도 소멸시킨다고 하였다.

占山之法, 以勢爲難, 而形次之, 方又次之. 上地之山 若伏若連 其原自天. 若水之波, 若馬之馳, 其來若奔, 其止若尸. 若懷萬寶而燕息, 若具萬饍而潔齊, 若鐸之鼓, 若器之貯, 若龍若鸞, 或騰或盤. 禽伏獸, 若萬乘之尊也

점산지법, 이세위난, 이형차지, 방우차지. 상지지산 약복약연 기원자천. 약수지파, 약마지치, 기내약분, 기지약시. 약회만보이연식, 약구만선이결제, 약탁지고, 약기지저, 약용약난, 혹등혹반. 금복수준, 약만승지존야

산에 혈을 정하는 법(占山法)은, 세(勢 용세)로 하는 것이 가장 어렵고, 형(形)으로 하는 것이 다음이며, 방위로 하는 것은 또 그 다음으로 어렵다.

좋은 땅이 있는 산은 엎드린 듯 이어진 듯 하는데 그 근원은 하늘로부터다.

마치 물결과 같고, 마치 달리는 말과 같으며, 그것 山(용맥)이 오는 것은 마치 말이 달리는 것과 같으며, 그것이 용맥이 멈추는 것은 마치 시신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마치 만개의 보물을 안고 편히 쉬는 듯 하고, 마치 만 가지 반찬을 구비하여 깨끗하고 단정하게 차린 것과 같고, 마치 전대 자루를 두드리는 것과 같으며, 마치 그릇을 쌓아 놓은 것 같고, 마치 龍같고 난새(鸞 천자를 상징하는 봉황) 같아서, 혹은 높은 곳으로 오르고 혹은 또아리를 뜨는 것처럼 밑바닥에 서려있기도 한다.

날짐승은 엎드리고 길짐승은 웅크리는 것이, 마치 만승(=천자)의 존엄함과 같다.

天光發新, 朝海拱辰, 四勢端明, 五害不親. 十一不具, 是謂其次

천광발신, 조해공진, 사세단명, 오해불친. 십일불구, 시위기차

하늘의 빛이 새롭게 비치고, 바닷물은 별들을 켜 안은 듯 하니, 사세(사방의 산세)가 단정하고 밝아, 오해(童山 斷産 石山 過山 獨山)가 가까이 할 수 없다.

산수동거(山水同去)

風水의 하나.

수(水)가 용맥(龍脈)이 나가는 방향(方向)과 같이 흘러 나가는 것으로 수(水)가 직(直 곧게)이면 산(山)도 직(直 곧고)이고, 수(水)가 곡(曲 굽다)이면 산(山)도 굽게(曲) 되는 것으로 혈(穴)을 맺을 수 없다.

산수몽(山水夢)

성명 역괘 76괘.

생활이 어렵고 가난하여 양식이 없으니 누 앞에 해달이 떨어짐과 같다.

부귀와 영화는 모든 것이 꿈이니 생시에는 생각지도 말라 앞길은 길함이 없다.

산수몽(山水蒙) 年運

위는 山艮이요 아래는 물水坎이니 이 괘를 山水夢이라 한다.

몽은 어리다 어리석다의 뜻을 지니고 있다.

어리기 때문에 차츰 성장에 따라 얼마든지 발전할 여지가 있음을 말해주는 卦다.

군자은 이卦를 본받아 현재 부족한 상태에서 장래의 대성을 바라보고 착실하게 德을 쌓아나가라. 이 卦를 얻으면 몽의 참뜻을 깨달아 마치 선생이 어린이를 교육해 나감으로써 차츰 그 배우는 도덕과 지혜와 학문을 넣어 주듯이 무슨 일이나 앞뒤의 순서를 잘 알아서 한걸음 한 걸음 발전해 나가야 한다.

아무리 급해도 어린이에게 어려운 학문부터 가르쳐 줄 수는 없는 것이다.

이 卦를 얻은 이상 순서만 잃지 않는다면 올바른 앞길을 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산수비(山水費)

성명 역괘 73 괘.

황 구름이 바다 위에 비추니 청량한 귀한 새가 간성에 이른다.

밝고 찬란한 촛불 가운데 금옥 띠를 두르고 봄바람에 찬란히 춤을 추게 된다.

산신(山神)

산령대신(山靈大神)이라고도 하며, 무속의 신령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신이다.

산지가 많은 한반도에서 산신은 한민족의 중요한 신앙의 대상이었고, 상고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국가는 큰 산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그 산에 제사를 거행했다.

산신도에서 주로 호랑이와 동자를 데리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산신각(山神閣)

신령스러운 산신을 모신 곳이다.

산신은 사찰과 산을 찾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여러 가지 뛰어난 덕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산신각(山神閣) 산령각(山靈閣) 만덕전(萬德殿)

산신을 모신 전각, 삼성각은 산신, 칠성, 독성을 모신다.

산령각, 만덕전(萬德殿)이라고도 불리는 산신각은 산신령을 봉안한 당우로 우리나라 사찰에만 존재한다. 이는 우리 불교가 토착화해 온 과정을 알려주는 좋은 증거이다.

산신은 원래 불교와 아무 관계가 없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착 신앙이었으나 불교가 재래 신앙을 수용하면서 산신은 부처님을 지키는 호법신중(護法神衆)이 되었다. 그러다가 후대에 이르러 불교 안에서 지금처럼 본래의 모습을 찾아 독립된 전각을 지어 모시게 된 것이다.

산의 정기를 믿고 산신령을 믿음으로 산신을 섬기게 된 것인데 산신은 백발 노인으로 표현되고, 호랑이는 산신의 지시에 따르는 영물로 늘 산신 옆에 배치되어 있다. 산신은 불전(佛典)에 그 근거가 없으므로 산신전(山神殿)이라 하지 않고 한층 격을 낮추어 산신각(山神閣)이라고 한다.

현재 산신각에서는 자식을 원하는 사람과 재산이 일기를 기원하는 신도들의 산신기도가 많이 행해지며 대부분의 사찰에는 한 칸 남짓한 목조 산신각이 꼭 있다.

산신도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신앙중의 하나인 산신(山神)신앙을 표현한 그림이다.

대개 절 집의 산신각(山神閣)에 가면 볼 수 있다.

그림의 포치(布置)를 보면 흰 수염이 멋진 산신할아버지를 중앙에 두고 호랑이가 앞에 누워있는 경우가 많다.

심산유곡을 배경으로 간간이 동자가 시봉하는 그림도 있다.

정통 불화라기보다는 해학과 파격의 민화 이미지가 느껴진다. 그래서 더 정겹고 사랑스럽다.

산신각 없는 절 집은 거의 없다.

어느새 산신할아버지가 사찰의 수호신으로 자리 매김 한 것이다.

산신하강일(山神下降日)

甲子 甲戌 甲午 甲寅 乙丑 乙亥 乙未 乙卯 丁卯 丁亥 戊辰 己巳 己酉 庚辰 庚戌

辛卯 辛亥 壬寅 癸卯

산양골(酸陽骨)

(명) 오행의 신맛과 골(骨)이 겉으로 드러내는 모양의 木을 말한다.

산제길일(山祭吉日)

甲子 乙亥 乙酉 乙卯 丙子 丙戌 庚戌 辛卯 壬申 甲申

산지박(山地剝)

성명 역괘 78 괘.

정확하고 진실한 것 같으면서 진실하지 못하고 거짓과 위선이 많아 모든

일이 어긋나고 한 번의 실수로 형문에 들어가니 어찌 온전하리요.

산지박(山地剝) 年運

위는 산 山艮이요 아래는 땅 地坤이다.

剝(박)은 벗긴다. 깎는다. 갈아 먹는다 의 뜻으로 柔(유)가 陰 剛(강)이 陽을 변질시키려 하고 있는 현상이다. 이 卦를 얻으면 신규 사업은 불길하며 동료나 부하가 시기하고 방해하는 일이 있어 손실과 구설이 따르고, 윗사람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진행함이 좋다.

산천대축(山天大畜)

성명 역괘 71 괘.

천년이나 묵은 용이 여의주를 얻어 때를 이루니 하루아침에 천둥이치며 비를 내리니 구름을 타고 하늘로 등천한다. 아름다운 비단으로 장식한 옷과 벼슬을 얻으니 앞길이 평탄 대로를 이룬다.

산천대축(山天大畜) 年運

위는 산 山艮이요 아래는 하늘 天乾이다.

大畜(대축)이란 크게 저축한다의 뜻이다.

풍년에 수확한 곡식이 창고에 쌓여있음과 같고 보물이 가득 차 있음과 같은 산에 나무와 풀이 무성하고 풍부하게 길러져 있음과 같은 운수이다.

수양과 지식과 신망을 높이고 친구를 사귀고 인재를 양성하고 건강을 향상 시키고 사업능력 계획 재력 모든 일에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으며 실력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일에도 적극적으로 대결하여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축적 중에 있으며 기르는 과정에 있다.

창고의 쌀 저수지의 물이므로 아직 그것이 지금 먹는 밥 관계하고 있는 물은 아니다.

조급히 서둘지 말고 착실하게 실력을 기르면서 다가오는 운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산카샤

산카샤는 석가모니가 천상에서 어머니 마야 부인과 33천에 불법을 전하고 지상으로 돌아온 곳.

일찍이 수많은 승원과 대탑이 솟아 순례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아쇼카왕의 코끼리 도시]라고 부르기도 했다. 지금은 그 유적만 남아있다.

유적 발굴 때 아쇼카 왕이 세운 돌기둥의 기둥머리인 코끼리조각이 출토되었다.

산택손(山澤損)

성명 역괘 72 괘.

산 넘어 산이고 강 건너 강같이 갈 길이 험하니 모든 일에 근심과 고난이 많다.

감옥살이 재산을 지키기 어렵고 가는 곳마다 흉변만 만나게 된다.

산택손(山澤損) 年運

위는 산 山艮이요 아래는 물 兌澤이다.

損(손)은 단순한 손해로 알기 쉬우나 이익을 전제로 하는 손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사업의 투자 금리를 위한 지출, 수확을 위한 파종, 회사의 확장, 사회봉사 등 영리 및 대의명분을 위한 손이 되는 것이니 앞으로 반드시 이익으로 되돌아올 가망이 있는 지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엔 물심양면에 소모가 많고 희망도 박약하므로 낙심하기 쉽다.

점점 호전하는 운세이니 일차 해보아 실패하면 이차 삼차 주관 있고 끈기 있게 노력하면 목적을 달성하리라.

산통(算筒)

소경이나 점쟁이가 점을 치는 데 쓰는 산(算)가지를 넣어 두는 통.

산풍고(山風蠱)

성명 역괘 75 괘.

음양 운명에 흉함이 있어 질병이 많이 따르며 도적이 항시 주변에 따르고 머리를 다치며 공연히 가산을 탕진하게 된다.

산풍고(山風蠱) 年運

위는 산 山艮이요 아래는 바람 風巽이다.

蠱(고)는 구더기 벌레 먹었다는 뜻이다.

이 운수를 얻는 때는 주변에는 여러 가지 난재과 뜻밖의 사건들이 일어나서 혼란과 고난이 휩싸여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금까지 비교적 평온하고 순조로 왔음으로 언제까지 그러한 상태가 계속 될 것으로 방심하지 말고 반성과 노력으로 부패와 혼란과 고난을 극복해야 한다.

이 卦를 얻으면 자기주변에 무엇인가 썩어가고 있음을 말해준다.

정신적인 부패 사업사의 하자 등등으로 인해 도산되기 직전에 취했음을 깨달아야 한다.

겉보기에는 번창한 사업 건전한 정신 같지만 속으로는 곪아드는 사업이요 정신의 타락이니 철저한 정비와 자기 반성에 노력해야 한다. 곧 길운이 돌아온다.

산하화(山下火)

丙申丁酉 山下火, 申은 땅의 지게문이고 酉는 해가 들어오는 문이니 日는 이 시기에 이르면 빛은 쓸모가 없게 된다. 그러므로 산 아래의 불(山下火)이라고 한다.

酉가 兌位에서 가라앉고 또 東南을 기뻐하니 震에서 밝음(明離)이 나와 그 빛은 더욱 빛나는 것이므로 어둠이 火를 싫어하더라도 밝음은 구제하는 것을 좋아한다.

酉는 팔괘의 兌에 해당하고 卯는 팔괘의 震에 해당한다.

丙申과 丁酉는 천간이 丙丁의 火이고 지지가 申酉의 金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지지의 申酉金이 천간의 丙丁火를 싫어한다 하더라도 丙丁火는 申酉金을 구제하려고 하므로 서로가 괴리된 상황이다.

山下火란 잠자는 화산을 의미하니 서로 다투고 있다는 의미이다.

어둠은 申酉를 비유하고 밝음은 丙丁을 비유한다.

산화비(山火費) 年運

위는 山艮이요 아래는 불 火離이다.

불이 산 아래 타고 있음이 費(비)괘의 괘상인데 불이 산 아래 타고 있음이란 해가 서산에 기울었다는 말이요.

해가 서산에 기울면 온 천지가 황혼으로 붉게 물들었으니 보기에는 매우 아름다우 나 곧 캄캄한 암흑으로 변해버린다.

현재는 아름답게 장식했을지 모르나 이미 전성기는 끝나고 쇠운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작은 일에는 비교적 길하나 큰 계획이나 사업 등에는 선견지명이 없으면 실패할 염려가 있다.

사전에 충분한 조사가 필요하다.

친구나 동료 형제 동업자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게 되면 큰소리가 허세를 부리지 말고 섬세함이 필요하다.

이 卦는 예술예능 방송관계 같은 비교적 화려한 일에는 새 기획과 아이디어로 성공 할 기회가 있다.

살룡(殺龍)

風水 사절룡(死絶龍)의 하나.

살룡(殺龍)은 龍에 참암(巉巖) 흉석(凶石)이 뾰쪽하고 험악하고 포악하게 붙어 있다.

험준한 산이 무너지고 기울어져 깨지고 찢어지는 등 살기가 등등하여 무서운 용(龍)이다.

거칠고 경직되고 과협(過峽)도 없으며 낭 떨어지기다.

도저히 혈(穴)을 결지(結地)할 수 없는 용(龍)을 살룡(殺龍)이라고 한다.

살부대기월(殺夫大忌月)

1.2

4

7

12

4

5

8.12

6.7

6.7

8

12

7.8

살신아귀

생전에 남에게 아첨하여 못된 짓을 꾸민 사람.

마치 사법(邪法)을 정법(正法)인 양 설법한 사람. 수행 승려를 방해한 사람. 이런 사람들이 환생하는 아귀다.

뜨거운 쇳물을 마시면서 고통을 받고 죽어간다. 그러나 아귀도는 안락사 금지구역이다.

죽을 자유와 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살인상생격(殺印相生格)

편관이 많으며 인성이 유력할 때. 또는 편관용인격(偏官用印格)

살인상정격(殺刃相停格)

겁재와 편관과 합이 되어 있을 때.

살중용겁격(殺重龍劫格)

인성이 없고 겁재가 강할 때.

살중용인격(殺重用印格)

편관이 무척 많으며 인성이 유력할 때.

살풀이 춤

살풀이춤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춤이다.

살풀이는 무속 의식(巫俗儀式)에서 액을 풀어낸다는 뜻인 곧, 살(煞)을 푸는 춤으로 일명 도살풀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그 해의 액을 풀기 위하여 굿판을 벌리고 살을 푸는 춤을 추어 왔으므로 무속(巫俗)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여지나, 무속의 형식이나 동작은 보이지 않는다.

음악 중 살풀이 장단이라는 독특한 무악(巫樂) 장단이 있다. 따라서 이 춤은 남도(南道) 무무(巫舞) 계통이라는 설이 있다.

또 일설에는 처음에 무당들이 살풀이 가락에 맞추어 신(神)을 접하기 위한 수단으로 춤을 추었으나, 뒷날 이들이 관기(官妓)가 되거나 사당패(社堂牌)로 그 신분을 달리 하였고, 다시 사당패가 분화되어 기녀(妓女)로 탈바꿈하는 동안 변화되면서 점차 멋을 부려 아름다움을 보이는 기법으로 변천하여 기방무용(妓房舞踊)으로 계승 발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변천과정에서 살풀이춤은 기방인(妓房人)들에 의해 그 호칭이 입춤즉흥무, 수건춤 등으로 불리면서 보편화된 춤사위가 생성되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러나 이 춤이 어느 시기에 살풀이춤으로 개칭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문헌상으로는 1934년에 한성준(韓成俊)이 <조선음악무용연구소>를 창립하고 1936년에 부민관에서 제1회 한성준무용발표회를 하면서 방안춤을 극장무대에 올려 최초로 살풀이춤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 뒤 점차 대중 사이에서 본격적인 살풀이춤이 등장하였으며, 살풀이춤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하는 춤으로서 그 예술성을 인정하여 계승되고 있는 것이다.

삼각치(三角峙)

풍수(風水) 사격론(砂格論)의 하나.

삼방위(三方位)에 각각 기이하고 아름답게 생긴 기봉(奇峰)이 삼각으로 대치(對峙)하여 있으면 삼각치(三角峙)라 하여 부귀쌍발(富貴雙發)한다.

이는 구성(九星)중 간(艮)은 탐랑(貪狼), 손(巽)은 거문(巨門), 태(兌)는 무곡(武曲)의 삼길성(三吉星)이 삼각으로 옹립하여 혈(穴)을 비추어 주므로 매우 길한 형상이 된다.

간(艮) 손(巽) 태(兌 酉) 方.

삼강(三綱)

삼강오륜(三綱五倫)의 삼강(三綱)은 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을 말하는데, 각각 임금과 신하, 어버이와 자식,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강조했다.

삼계(三界)

중생이 생사유전(生死流轉)하는 미망(迷忘)의 세계를 3단계로 나눈 것.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삼계를 말한다. 중생들이 윤회하면서 존재하는 세계이므로 삼유(三有)라고도 하고, 괴로운 곳이기 때문에 고계(苦界)라고도 하며, 괴로움이 바다처럼 끝이 없기 때문에 고해(苦海)라고도 한다.

1) 욕계(欲界)

삼계 가운데 가장 아래에 있으며 성욕, 식욕, 수면욕 등의 3가지 욕망을 가진 생물들이 사는 곳이다.

윤회 가운데 있는 6가지 존재 모습 중 지옥(地獄, 아귀(餓鬼), 축생(畜生), 아수라(阿修羅), 인간(人間)등 5가지와 사왕천(四王天), 도리천, 야마천(夜摩天), 도솔천(兜率天), 화락천(化樂天),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등의 육욕천(六欲天)이 여기에 속한다.

2) 색계(色界)

욕계의 위에 있는 세계로서 천인(天人)이 거주하는 곳을 말한다.

이 세계에 거주하는 중생들은 음욕을 떠나 더럽고 거친 색법에는 집착하지 않으나 청정하고 미세한 색법에 묶여 있으므로 색계라 함.

즉 물질적인 것은 있어도 감관의 욕망을 떠난 청정한 세계로 남녀의 구별이 없다.

사선천(四禪天), 사정려처(四定慮處)라 한다.

3) 무색계(無色界)

물질세계를 초월한 세계로서 물질을 싫어하며 벗어나고자 하여 사무색정(四無色定)을 닦은 사람이 죽은 뒤에 태어나는 천계(天界)를 말한다.

물질적 존재나 처소가 없기 때문에 공간의 개념을 초월한다.

과보(果報)의 우열에 따라서 공무변처(空無邊處), 식무변처(識無邊處), 무소유처(無所有處), 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의 4가지로 나뉜다.

사무색천(四無色天), 사무색처(四無色處)라고 한다.

중생들의 세계를 총칭하는 삼계는 여러 세계로 분류되고 각각 수명이나 고통의 정도가 다르나 윤회의 과정에 있는 고해라는 점에서 같다고 할 수 있다.

달마(達磨)가 이르길 ?삼계(三界)란 산독(三毒)이니, 탐욕이 욕계(欲界)요 성냄이 색계(色界)요, 어리석음이 무색계(無色界)라, 이 삼독심(三毒心)으로 말미암아 모든 악을 짓는 까닭에 업보가 이루어져서 육취(六趣)에 윤회하기 때문에 삼계(三界)라 한다?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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