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백과사전-ㄱ부

역학사전-ㄱ-24

유프랭크지안 2017. 9. 29. 22:18

ㄱ부-24

급각살(急脚煞)

원국에 있으면 다리가 부러지거나 수술을 해 다리에 문제가 생겨 잘 걷지 못하는 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예로 寅卯辰月生의 사주 내에 亥나 子가 있으면 급각.

월지

寅卯辰

巳午未

申酉戌

亥子丑

급각

亥 子

卯 未

寅 戌

辰 丑

기(己)

天干으로 6번째. 음토(陰土.) 중앙(中央). 사계(四季). 황색(黃色). 비장(脾臟). 信. 胃. 濕. 口. 甘. 중년기. 내성적 인정(仁情). 5.10수(數).

1) 戊는 바꿀 貿와 같으니 생겨나서 극에 달하도록 크면 당연히 이전의 몸체를 변해서 바꾸게 된다.

己는 벼리 기(紀)와 같은 것이니 만물이 이미 이루어지면 줄기와 바탕이 되는 것이 있게 된다.

戊는 무성한 것이고 己는 일어나는 것이다.

모든 만물의 가지와 잎 새가 무성해지니 그 중에서 빼어난 것이 억눌리고 굽혔다가 일어서는 것이다.

2) 한자로는 몸 己, 다스릴 己. 사람의 본질과 밀접. 살고 있는 땅덩어리 토양과 같다.

모든 것을 다스린다.

戊土는 추상적이나 己土는 구체적인 토질이다.

戊土는 중정지기(中正之氣) 己土는 중앙토양(中央土壤) 원래의 성분을 유지한다.

문전옥답.

도공의 진흙.

중용의 이치를 실현.

어머니와 같다.

포용성이 강하다.

덮어 주고 감싸주고 베풀어준다.

교육기관과 같다.

진득이 기다리는 여유가 있다.

세계적으론 인도와 같다.

부처 힌두교 요가와 같이 조용히 진행한다.

느긋한 여유가 있다.

느리면서 보이지 않게 변화한다.

버리지 않고 보듬어 준다.

남의 심중을 잘 이해한다.

항상 상대방을 의식한다.

대리 만족을 취한다.

자기 일에 소흘 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해선 소극적이다.

타인에 대해선 적극적이다.

土가 많으면 옹졸해 질 수 있다.

정이 메말라질 수 있다.

土가 적으면 시행력이 부족해 질 수 있다.

이기적이 될 수 있다.

甲乙은 己土를 좋아한다.

癸水는 己土를 싫어한다.

성직자 종교인 상담자 성품이다.

기(氣)

① 활동의 근원이 되는 힘. (기력 생기 원기 용기).

② 숨 쉴 때 나오는 기운.

③ 전체에서 느끼는 기분. 분위기.

④ 성리학에서 이르는 우주 만물의 정기.

기(氣)

풍수(風水)의 지기(地氣), 氣는 동양학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근본단어로서, 조화의 원질(原質)로서 숨(息) 힘(活力) 정기(精氣) 생기(生氣)등으로 살아서 움직이고 변화하며 운동하는 것을 뜻한다.

氣자는 雲氣를 본뜬 모양으로서, 땅(地)에서 水가 기체화되어 피어나는 수증기가 올라가 구름이 되어 하늘에 길게 뻗쳐 있는 모습을 그린 글자라고 파자하고 있는데, 생명체에 겉으로 드나드는 보이지 않는 생명 에너지라고 한다.

風水에서, 氣는 지기(地氣) 生氣를 의미하는데 地氣는 땅의 기운이다,

기(機)

본래 조종, 용수철장치라는 뜻으로, 불교에서 심기(心機), 근기(根機), 기연(機緣) 등을 뜻하는 말.

① 석가의 가르침에 접하여 발동되는 수행자의 정신적 능력, 중생의 종교적 소질, 역량, 기근(機根) 등이다.

② 가르침을 듣는 사람. 가르침에 의해 폭발되어 활동하게 되는 마음의 움직임이다.

③ 석가의 가르침의 대상인 중생.

④ 각각의 인간이 놓여 있는 개별적 상황 등이다.

기감(氣感)

풍수 기감. 옛 중국 하나라 미앙궁에 구리로 만든 종이 서촉에 있는 동산(銅山)에서 캔 동으로 만들었다.

이 종이 어느 날 저절로 울어 황제가 이상하게 생각하여 동방삭에게 종이 저절로 우는 원인을 물었다.

서쪽에 있는 동산(銅山)이 붕괴되었다고 대답하였다.

멀마 뒤 서쪽의 동산이 붕괴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동산이 무너진 시각이 미앙궁의 종이 저절로 운 시각과 같았다.

황제가 동방삭에게 물었다.

어떻게 알았느냐. 이 종은 동산에서 캐낸 구리로 만들었으니 구리의 기가 서로 감응하여 일어난 일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황제는 크게 감탄하여 이와 같이 미천한 물질도 서로 감응을 일으키니 만물의 영장인 사람은 조상과 후손이 얼마나 많은 감응을 일으킬 것인가. 라 했다.

사람이 부모로부터 받은 몸과 같은 이치이다.

황제가 말하기를 물체도 이러한데 사람이나 귀신이 감응함은 말할 것도 없다고 했다.

동산과 종 울음 갈이 부모의 유골의 기를 받는 자손에게 복을 입힘과 같으니 이 모든 것은 자연의 이치이다.

기감(氣感)

葬者乘生氣也. 五氣行乎地中. 人受體於父母 本骸得氣 遺體受蔭

장자승생기야. 오기행호지중. 인수체어부모 본해득기 유체수음

금낭경(錦囊經) 기감편(氣感編)에, 장사(葬事)는 생기(生氣)를 받아야 한다.

오기(五氣)가 땅속으로 흐른다.

사람은 부모로부터 몸을 받고, 본해(本骸 부모의 유골)가 기를 얻으면, 유체(遺體)는 음덕을 받는다.

經曰 氣感而應 鬼福及人 是璘銅山西崩 靈鐘銅應 木華於春 粟芽於室 毫釐之差 禍福

경왈 기감이응 귀복급인 시이동산서붕 영종동응 목화어춘 속아어실 호리지차 화복

千里.

천리.

경(經)에 이르기를 기(氣)가 감응(感應)하면 귀복(鬼福:禍福)이 사람에게 미친다고 하였다.

이는 서쪽에 있는 동산(銅山)이 붕괴(崩壞)하면, 동쪽에 있는 신령한 종(鐘)이 응하여 울리는 거와 같다.

나무는 봄에 꽃이 피고, 오곡(粟)은 온실(室)에서 싹이 튼다.

털끝만한 차이로도 화와 복은 천리지간으로 벌어진다.

經曰 地有四勢 氣從八方 夫陰陽之氣 噫而爲風 升而爲雲 降而爲雨 行乎地中 則而 爲

경왈 지유사세 기종팔방 부음양지기 희이위풍 승이위운 강이위우 행호지중 즉이 위

生氣

생기.

경에 이르기를 땅에는 사세(四勢)가 있고, 기는 팔방을 따른다고 하였다.

무릇 음양의 기는 뿜으면 바람이 되고, 오르면 구름이 되고, 내리면 비가 되고, 땅속으로 흘러 돌아다니면, 곧 생기가 된다.

經曰 氣乘風則散 界水則止 古人聚之使不散 行之使有止 故謂之風水.

경왈 기승풍칙산 계수즉지 고인취지사불산 행지사유지 고위지풍수.

경에 이르기를 기가 바람을 받으면 흩어지고, 물을 만나면 멈춘다고 하였다.

옛 사람(古人)은 기가 모이고 흩어지지 않는 곳,

기가 행하다가 멈춘 곳을 자고로 풍수(風水)라고 하였다.

風水之法 得水爲上 藏風次之 何以言之氣之盛 雖流行 而其餘者猶有止 雖零散 而其深者猶 有聚 故藏於 燥者宜淺 藏於坦夷者宜深.

풍수지법 득수위상 장풍차지 하이언지기지성 수유행 이기여자유유지 수영산 이기심 자유 유취 고장어 조자의천 장어탄이자의심.

풍수의 법은 득수(得水)를 먼저하고 장풍(藏風)은 그 다음이다.

기의 성(盛)함을 어떻게 말하랴, 비록 (기는) 흘러 다니지만 그 남은 것은 오히려 머무름에 있다.

비록 흩어지는 것이지만 그 깊은 곳에는 오히려 모임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메마른 학조(燥)한 곳에서 장사지낼 때는 마땅히 낮게 파야하고, 평평한 탄이(坦夷)한 곳에서 장사지낼 때는 깊게 파야 한다.

經曰 淺深得乘, 風水自成 夫土者氣之體 有土斯有氣 氣者水之母 有氣斯有水

경왈 천심득승, 풍수자성 부토자기지체 유토사유기 기자수지모 유기사유수

경에 이르기를 낮고 깊은 천심(淺深)을 알고 기를 받으면, 풍수는 저절로 이루어진다.

무릇 흙이란 것은 기(氣)의 체(體)이므로, 흙이 있으면 곧 기가 있는 것이다.

기는 물의 근본(母)이므로, 기가 있으면 곧 물이 있는 것이다.

經曰 外氣橫形 內氣止生 蓋言此也 邱壟之骨 岡阜之支 氣之所隨.

경왈 외기횡형 내기지생 개언차야 구농지골 강부지지 기지소수.

경에 이르기를, 외기(外氣)가 횡행(橫行)하여 형(形, 모양)을 만들고, 내기(內氣)가 멈추어 생(生)한다는 것은 대게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구농(邱壟:高山)의 골(骨:石)이든지, 강부(岡阜:脊土)의 지(支:無石)이든지, 기는 따르는 바이다.

經曰 土形氣行 物因以生 蓋生者氣之聚 凝結者成骨 骨者人之生氣 死而獨留 故葬者

경왈 토형기행 물인이생 개생자기지취 응결자성골 골자인지생기 사이독유 고장자

反氣納骨 以蔭所生之法也.

반기납골 이음소생지법야.

경에 이르기를 흙이 형상(形象)을 이루어 기가 돌아다니면, 만물은 이로 인하여 생명을 얻는 것이다.

대개 生이라는 것은 기가 모인 것이고, 氣가 응결되어 이룬 것이 骨이다.

骨은 사람의 생기로서, 죽으면 오직 뼈만 남는다.

그러므로 장사(葬事)라는 것은 기를 반응(反應)시켜 뼈에 들게 함으로서, 살아있는 사람(所生)들에게 음덕(蔭德)을 입히는 법이다.

기고(旗鼓)

風水,

사람이 죽어서부터 매장까지에서 사용하는 깃발(만장 명전등)과 북(소리나는 악기)를 통틀어 기고라 한다.

기년(己年)

태세의 천간에 己字가 드는 해.

己丑年 己卯年 己巳年 己未年 己酉年 己亥年

기대

무속용어.

신이 내리지 않고 배워서 굿을 할 때 장고를 치는 여자를 말 한다.

기도(祈禱)

祈願이라고도 하며 불.보살님의 대자대비한 힘을 통하여 화를 덜고 복을 더할 것을 비는 종교심을 말하는데 인과의 도리를 설하는 불교에서는 본래 기도를 행하지 않았으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밀교의 발달과 함께 기도가 수행과 신행 방법의 하나로 자리 매김 함에 따라 선한 공덕으로 재화를 덜 수 있다는 의미로 행해지고 있다.

무명에 휩 쌓인 중생의 한계로 인하여 생겨난 모든 악업은 이를 반성하고 불법의 진리에 귀의하여 예배, 공양, 참회, 발원하므로서 비로소 중생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불.보살님의 지혜와 자비를 받아들일 수 있고 그 가피력으로 무명에서 벗어나 지혜와 복덕을 성취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도는 지극한 마음만 있으면 일상 생활 속에서도 항상 행할 수 있으며 3일, 7일, 14일, 21일, 49일, 100일 등의 기간을 정해서 하는 경우와 그 형태에 따라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을 생각하면서 불명호(석가모니불,아미타불,관세음보살,지장보살 등)를 부르며 정근하는 호명염불기도, 경전을 독경하며 일심으로 부처님의 진리를 깨우치고자하는 독경기도, 진언 등 불교의 비밀스런 주문을 외우면서 정신을 집중하는 주력기도, 진실한 참회로 업장을 소멸하는 참회기도 등 여러 가지의 기도법이 있다.

1) 불교는 본성을 깨달아 성불하는 종교란 것이다.

그러니 기복과 간구를 뜻하는 기도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른바 자력신앙(自力信仰)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는 종교의 기본설계를 모르고 하는 주장이다.

고통과 절망으로 가득한 사바세계에서 민중들이 무엇을 바라겠는가.

지극히 현실적인 것이다.

병을 낫게 해주고 돈을 벌게 해주고 하는 소박한 바람이 전부인 것이다.

죽어서 극락왕생 안 해도 되고 성불(成佛) 안 해도 되니 고통과 좌절의 삶에서 해방되고 싶은 것이다.

이것이 민중불교다.

이럴 때 기도는 힘이 실린다.

기도의 방법과 절차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불보살에 대한 간구와 기원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덧 붙여 전국의 명산대천과 산천초목, 일월성신에도 기도를 드린다.

불교가 탄생하기 이전부터의 신앙이다.

기(祈)란 제단(示)에 도끼(斤)를 놓고 비는 글자다.

도끼의 상징은 수렵물과 회임(懷妊임신)이다. 이것을 놓고 간구하는게 기(祈)다.

도(禱)는 역시 제단(示)앞에서 오래 살기(壽)를 비는 행위다.

모두가 지극히 소박하고 간절한 것이다. 이것이 종교다.

기두(起頭)

風水 양택(陽宅)에, 건물의 중심점, 또는 출입문으로서 陽宅에 있어 좌향(坐向)을 확인하기 위한 한 지점을 말한다.

기래용1

산천정기(山川精氣)가 모여 머물러 결혈(結穴)하지 못하고 정기(精氣)가 계속 흐르는 통로와 같아 결혈(結穴)이 불가능하다.   

山 능선은 정기가 흐르는 맥(脈)이니 이런 곳에 묘를 쓰면 패가(敗家) 파산(破産)하여 걸인이 난다.

이런 곳은 기룡(騎龍)이라 하니 산정상(山頂上)의 능선을 말한다.

래팔거로 結穴되는 이치는 래팔(來八)로 보호하여 生龍이 되고, 去八로 혈판(穴坂)이 結穴되고, 지각(枝脚)이 전순(氈脣)을 휘감아 거수(去水)하여야 하룡(下龍)이 단절되어 설기(泄氣)되는 것을 막아 주니 결혈이 된다.

래팔에 안산이 생기면서 괴혈명당이 되었다.

기룡(騎龍)은 십중구는 비혈(非穴)이니 그중 하나는 래팔거팔(來八去八)로 괴혈(怪穴)이 된다.

기래용2

이것은 지각(枝脚) 거수(去水)에 아래 용(龍)이 끊겨 설기(泄氣)되지 못함에 결혈(結穴)이 된다.

상하혈(上下穴)의 래팔거팔(來八去八)로 괴혈 怪穴의 결혈(結穴)이다.

래팔(來八)로 보룡(保龍)되면서 상하 혈판(穴坂)이 결혈(結穴)되었다.

지각(枝脚)이 크게나와 아래 혈판(穴坂)을 감싸면서 거수(去水)하므로 지각(枝脚)하여 보국(保局)을 이루며 또한 안산(案山)을 이루었다.

지각이 거수하지 못하면 안산(案山)으로 산천정기(山川精氣)가 설기되어 결혈하지 못한다.

기륙하다

무속용어의 하나.

점지를 하다. 몸에 어떠한 기운을 주다.

기룡(騎龍)

풍수 혈 모양.

선익(蟬翼)이 크게 발달하여 소뿔 모양으로 양지 각(兩枝脚)이 순행하여 청룡과 백호 역할을 하였고, 거수(去水)하는 하사(下砂)가 아래 용(龍)을 끊어 설기(泄氣)될 것을 막아 주므로 혈을 이루었다.

입수취기(入首聚氣)와 물을 거두어 주어 설기 되는 것을 막아주는 하사(下砂)를 잘 살펴야 하고 입수(入首)에 닿도록 위로 올려 재혈(裁穴)하여야 한다.

심혈(尋穴)하기가 참으로 어려우나 진혈천장지비(眞穴天藏地秘) 이대유덕지인(以待有德之人)이라 하였다.

기린형(麒麟形)

기린형은 기린의 형상. 얼굴이 길고 좁으며 머리는 넓은 듯하고 눈썹과 속눈썹이 길고 눈이 검고 동자가 빛나며 귀가 크고 살이 적고 목이 길며 얼굴 전체가 청수하게 보인다.

이러한 형상을 가진 사람은 성품이 고상하고 욕심이 적으며 의롭지 않은 일은 절대로 행하지 않는다.

직업은 교육자 법관 철학가 등이 좋다.

기립지물(氣立之物)

나무가 자연의 정기를 받아 스스로 솟아나 뻗어 가는 것을 말함.

기맥(氣脈)

① 인체의 맥과 신경이 운행하는 것처럼 생기가 운행하므로 맥이라 한다

② 사방으로 각각 70~90cm씩 떨구어 좌측으로 생기맥(生氣脈) 사기맥(死氣脈)이며, 우측으로 왕기맥(旺氣脈) 병기맥(病氣脈)이다.

기묘(己卯)

六十甲子의 16번 째.

① 年柱 : 토굴 속의 토끼.

② 月柱 : 땅에서 만 식물이 솟아나는 계절.

③ 日柱 : 甲정관 합비겁10 乙편관20, 생각이 많음. 마음이 복잡함.

④ 時柱 : 시작이나 출발의 의미.

기묘(己卯) 일(日)

溫厚한 己土가 偏官을 만난 형태이다. 자신의 역할을 절대로 피할 수가 없으며 강제로라도 이행해야 한다는 강박관념(强迫觀念)이 지배하는 형태가 된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많은 부담을 받아서 꿈에서도 억압을 받게 된다.

己卯는 온후하지만 목적을 성취함에 격렬한 형태가 된다.

사고 (思考)를 하는 방면이나 학술적(學術的)인 방면에 대해서는 매우 큰 흥미를 갖고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사물의 형태(形態)나 성질(性質)을 구분하고 정리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전통적(傳統的)인 분야에 대해서 수용(受容)하는 자질(資質)이 풍부하다.

보수적(保守的)인 자세로 사람이 살아가는데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익혀서 전달해 주는 전령(傳令)이 되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의 이익을 바라기보다는 다수의 이익에 행복해 하는 봉사하고 베푸는 마음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자신이 뭔가 잘 베풀지 못해서 남들이 불편해 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의 마음으로 노심초사(勞心焦思) 하는 형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부지런히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보살피게 된다.

보모와 같은 스타일이다.

己卯는 宗敎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고, 직접 수행자가 되는 것도 좋은 적성이 된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위반할 마음은 조금도 없다.

이러한 성분으로 종교인이 된다면 엄숙(嚴肅)하고 청정(淸淨)한 종교인(宗敎人)의 길을 가는데 장애가 없는 형태이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신비한 세계에 대해서도 굳게 믿고 따른다.

극락세계(極樂世界)나 천당 (天堂)에 대해서 신봉을 하여 남들이 그러한 것을 믿지 않으면 안타까움으로 가득하여 열심히 설득을 시키고 싶지만 표현능력이 부족하여 마음대로 설명을 하지 못하니 마음만 안타깝게 된다.

己卯의 구조에서 乙木의 본질은 正財이다.

이 正財가 己土에게는 偏官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현실에도 민감하다.

그래서 자신의 노력이 실제로 남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하며 혼자서만 편안하고자 하는 마음은 적다.

그리고 자신의 노력에 의해 결과적인 수입이 되는 것은 타당하게 수용하고 받아들인다.

己卯는 자신의 노력이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그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은 타당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상대가 이러한 것을 챙기지 못한다 하더라도 직접 요구를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렵다.

그래서 매니저를 필요로 하게 된다.

매니저가 없다면 자신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얻지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은 강제노역에 끌려가서 노동을 할 수도 있으므로 주체적으로 중심 잡는 성분이 별도로 필요하다고 하겠다.

己卯는 사회적으로 적성을 보면 수행자(修行者)나 신비한 영역의 명상가(瞑想家)와 같은 영역이 잘 어울리므로 세속적(世俗的)인 형태의 직업은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아등바등하게 자신의 몫을 챙기지 못하는 것도 그 중의 한 원인이 된다.

그래서 수행자의 영역으로 진출하는 것이 적성에 적합하다.

반드시 사회적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면 교육자(敎育者)가 좋겠고, 그 중에서도 도덕(道德)이나 국사(國史)를 가르치는 교사(敎師)가 적합하다.

예능(藝能)이나 공과(工科)와 같은 일들은 인연이 적어서 감당이 되지 않는다.

진로를 잡을 적에 이러한 것을 고려하게 되면 시간의 낭비와 심리적인 부담을 줄이게 된다.

己卯는 사고력(思考力)이 민첩(敏捷)하고 영감(靈感)도 좋다. 스스로 하는 일이 올바르다고 생각을 하며 그로 인해서 강행할 수가 있다.

생활(生活)의 영역(領域)은 비교적 좁은 편이다.

약간 치우쳐 있고 격정적이 어서 대인관계에서 교류(交流)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자신이 이용하는 공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되고 새로운 영역에 대해서는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면이 있는 것도 이와 유관(有關)하다.

그리고 내성적(內省的)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서투르고 웬만하면 속으로 참고 삭이고자 하는 형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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