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백과사전-ㅁ부

역학사전-ㅁ-9

유프랭크지안 2017. 10. 1. 16:45

ㅁ부-9

무진(戊辰)

육십갑자(六十甲子)의 5번째.

① 年 : 황용.

② 月 : 비옥한 계절.

③ 日 : 乙정관9 癸상관 합인성3 戊비견18, 자존심 강함. 의지력이 강함.

기반이 잘 갖추어짐.

④ 時 : 여유가 있고 넉넉한 시기.

무진(無瞋)

무진 good will, non-aggression, non-hatred, imperturbability non-anger)은 선근(善根) 중의 하나이며,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중 대선지법(大善地法)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중 선심소(善心所) 가운데 하나이다.

무진(無瞋)은 유정(有情)과 비유정(非有情)에 대해 미워하지 않는 마음작용이다.

설일체유부의 중현(衆賢)은 [아비달마장현종론 阿毘達磨藏顯宗論]에서, 무진(無瞋)이란 유정이나 비유정에 대해 미워하거나 해치려는 마음이 없는 애민(哀愍 가엾고 불쌍히 여김)의 종자라고 말하고 있다.

무진(戊辰) 日

戊土가 比肩인 戊土와 正官인 乙木, 正財인 癸水를 품은 형태이다.

고독한 주체가 넘치는 성분이다.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현실적인 실리를 추구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일시적이며 내면 심층에서는 항상 고독한 본질이 물결을 치고 있다.

합리적인 방향에서의 역할을 찾아가고자 부단히도 노력을 한다.

활발한 활동성을 갖고 있는 결실을 의미하는 癸水 正財가 기다리고 있으니 소득 없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하는 마음이 작용한다.

戊辰은 겉으로는 탈속적인 것처럼 보이는데 내심으로는 대단히 현실적인 면이 강하며, 명예욕도 강하다.

남들에게 인정을 받아서 좋은 평판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허례허식에도 신경을 써서 실속이 없는 명예직이라도 얻으면 열심히 활동하여 좋은 결실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

戊辰은 보수성이 강하다.

戊辰은 객관성이 풍부하지 못하다. 안정을 추구하면서 그 안정 속에서 진취적인 것을 원한다.

戊辰은 日支의 癸水와 暗合이 된다.

이 현상은 내심 무척 인색한 모습을 띠기도 한다.

무진장(無盡藏)

무진장(無盡藏)은 한자 뜻 그대로 끝없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대승의장(大乘義章)에 보면 덕이 넓고 궁(窮)함이 없는 것을 무진(無盡)이라 하고 이 무진한 덕을 포함하는 것을 장(藏)이라 한다고 되어 있다.

여기서 무진(無盡)은 다함이 없다는 것이고 장(藏)은 곳간이란 뜻으로 쓰였다.

불법의 무궁무진함을 비유한 것이다.

지금도 무진장 많다는 말은 흔히들 쓰인다.

우리말에 써도써도 한없이 나오는 보물그릇을 빗대 화수분이라 부른다.

무차대회(無遮大會)

승속과 노소. 귀천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법문을 듣고 잔치를 열어 물건을 베푸는 일종의 법회이다.

1) 수륙재가 수륙무차평등재의(水陸無遮平等齋儀)라고 하여 물과 육지의 모든 유주무주 고혼에게 평등하게 시식을 베풀어주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의미로 모든 중생에게 불법의 공덕이 골고루 미치도록 잔치를 즐기고 시주가 물건을 베풀며 불경을 강의하고 불교의 이 이치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법회였다.

이는 보시정진에 근거하여 부처님의 덕을 모두에게 나누어주는 신앙적 의미도 있었다.

또 이 대회를 통하여 왕은 백성들의 어려운 생활을 달래 주고 민심을 수습하려는 의도에서 국가가 시주가 되어 베풀기도 하였다.

2) 고려 태조 23년(940)의 신흥사 공신당 신축 때 무차대회가 있었고, 고종 3년(1216)에 미륵사 공신전 중수 후, 광종 때의 무차대회, 의종19년(1165)의 궁중 무차대회의 기록이 있다.

무출가(無出家)

처자를 거느리고 호사를 누리면서 마음으로 탐내기를 그치지 않으면 이는 몸과 마음이 모두 출가하지 못한 사람이다.

무치(無癡)

무치는 선근(善根) 중의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중 선심소(善心所) 가운데 하나이다.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는 심소법(心所法) 중 대지법(大地法) 가운데 하나인 혜(慧)에 속한 것으로 보아 별도의 법으로 설정하지 않는다.

무치(無癡)는 모든 법의 사리(事理)를 밝게 아는[明解] 마음작용으로, 우치(愚癡)의 마음작용을 대치(對治)하여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선법(善法)을 행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무탐(無貪)

무탐(영어 purity, non-attachment, without attachment)은 선근(善根) 중의 하나이며,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중 대선지법(大善地法)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중 선심소(善心所) 가운데 하나이다.

설일체 유부에 따르면, 무탐(無貪)은 애착하지 않는 마음작용이다.

즉, 불생불멸의 무위법인 출세간의 존재나 대상이 아닌 생멸변화하는 유위법인 세 간의 존재나 대상에 대해 애착하거나 집착하지 않는 마음작용이다.

설일체유부의 중현(衆賢)은 [아비달마장현종론 阿毘達磨藏顯宗論]에서, 무탐(無貪)이란 이미 획득하였거나 아직 획득하지 않은 [세속의] 경계에 대한 탐착 희구와 반대되는 것으로서, 마음에 애염(愛染 세속의 경계에, 애착하는 번뇌, 탐착) 없는 것을 본질로 한다[無愛染性]고 말하고 있다.

무토(戊土)

天干의 본질(本質). 戊土는 土의 氣에 해당하고 陽土가 된다.

이러한 성분은 중력(重力)으로 대입을 하게 되는데, 만물이 지표(地表)에서 생명을 유지하면서 진화를 해 가도록 해 주는 역할이 된다.

그리고 戊土의 氣運에 의해서 生命力이 활동을 하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는 것은 그것이 공간(空間)으로 존재하고, 萬物은 공간에서 존재를 하는 까닭이다.

滴天髓에, 무토고중 기중차정 정흡동벽 만물사명 수윤물생 화조물병 여재간곤 파충의정(戊土固重 旣中且正 靜翕動闢 萬物司命 水潤物生 火燥物病 如在艮坤 破冲宜靜). 戊土는 단단하고도 무거운 성분이며, 이미 중심을 잡고서 반듯하기도 하다.

고요하면 닫히고 움직이면 열려서 만물의 생명을 관장하게 된다.

수분이 있어 윤택하면 만물이 창성(昌盛)하고, 화기가 많아서 조열하면 만물은 병이 든다.

북동향이나 남서향에 있을 것 같으면, 충이 두려우니 안정(安靜)함이 마땅하다.

무토(戊土) 일주(日柱)

戊土의 기본형은 편인(偏印)이다.

편인은 신비(神秘)롭고 고독(孤獨)하며 공허(空虛)한 성질을 띠고 있는 성분이다.

이러한 戊土는 세속적(世俗的)이 아니고 출세간(出世間) 적이며 현학적(玄學的)이기도 하니 일상적(日常的)인 기준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성분이기도 하다.

戊土는 세속적으로 잘 어울리지 못하는 고독한 것이니 항상 홀로 큰 꿈을 키우고 있는 외로운 도인(道人)과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戊土는 生原이라고 했다. 어머님의 생원(生原)으로 내가 생겨났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다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己土의 식원(息原)은 그 의미를 알 수도 있겠지만, 戊土의 생원을 다른 아홉 개의 천간은 이해를 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戊土는 土이기 때문에 다른 木火金水의 성분과 다르고, 특히 陽土이기 때문에 土氣에 해당하여 더욱 그 실체를 이해하는 일이 용이하지 않음을 생각하게 된다.

戊土는 편인(偏印)의 성분을 그 본질로 삼고 있으므로 외롭고 고독하다.

비현실적(非現實的)인 사고력(思考力)을 가지고 있어서 보기에 따라서는 엉뚱하게 이해가 될 수 있다.

이것은 세상에 적응하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오히려 다른 세상에 대해 이해를 잘 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영계(靈界)에 대한 관찰력(觀察力)이라든지 종교적(宗敎的)인 신비체험에 대한 인식은 뛰어난 형태가 된다.

이러한 것은 편인이 갖는 일반적인 심리구조로 대입할 수도 있다.

戊土는 아무 것에도 속박되지 않은 방랑자(放浪者)와 같은 느낌을 준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몫을 찾아서 처리하고는 바람처럼 사라지는 모습을 떠올려 본다.

아무에게나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특정인에게만 관심을 두고 인연을 맺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즉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구분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戊土의 숙명(宿命)이다.

무퇴(無退)

불교용어.

무퇴(無退)는, 무착의 [대승아비달마집론] 안혜의 [대승아비달마잡집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 등에 나오는, 정진(精進) 또는 근(勤)의 5단계의 차별인 피갑(被甲) 가행(加行) 무하(無下) 무퇴(無退) 무족(無足)의 5정진(五精進) 가운데 하나이다.

무퇴(無退)는 문자 그대로의 뜻은 물러나지 않음으로, 불교 경전에서의 견용(堅猛 견고하고 용맹한 것)에 해당하는데, 추위나 배고픔 등의 고통을 능히 인내로써 받아들이고, 열등한 선(善) 또는 선법(善法)에 대해서 혐오(嫌惡)나 만족함을 일으키지 않으며, 다음 단계의 뛰어난 공덕 등을 기쁘게 구하는 것을 말한다.

무하(無下)

불교용어.

無下는, 무착의 [대승아비달마집론] 안혜의 [대승아비 달마잡집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 등에 나오는, 정진(精進) 또는 근(勤)의

5단계의 차별인 피갑(被甲) 가행(加行) 무하(無下) 무퇴(無退) 무족(無足)의 5정진(五精進) 가운데 하나이다.

무하(無下)는 문자 그대로의 뜻은, 낮추지 않음으로, 불교 경전에서의 유용(有勇 용감한 것)에 해당하는데, 증득해야 할 선법(善法)에 대해 스스로를 경멸하지 않고, 그 선법(善法)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묵조선

달마선의 하나로 화두와는 상관 없이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본성을 비추어보는 것을 묵조선이라 한다.

문고소수(文庫消水)

風水 向法.

사국(四局) 정국(正局) 태궁(胎宮)으로 파구(破口)되고, 정국(正局) 12포태(胞胎)로는 절향(絶向)이며 향상작국(向上作局)으로는 향상목욕궁(向上沐浴宮)으로 파구(破口)되고 향상생향(向上生向)이 되는 것을 문고소수(文庫消水)라 한다.

수(水)는 좌측(左側) 본국(本局) 쇠궁(衰宮)에서 득수(得水)하여 병수(病水) 사수(死水) 묘수(墓水)의 기운(氣運)을 가지고 혈(穴)앞 명당(明堂)에 들어와 절향(絶向)에서 穴과 음양교합(陰陽交合) 후 向 右側 태궁(胎宮)으로 파구(破口) 된다.

향상작국을 하면 물의 득수처(得水處)는 향상묘궁(向上墓宮)으로 향상절수(向上絶水) 향상태수(向上胎水) 향상양수(向上養水)의 기운(氣運)이 되며 향상생궁(向上生宮)에서 혈의 향과 만나 향상목욕궁(向上沐浴宮)으로 파구(破口)된다.

水는 반드시 좌수도우(左水到右)하여야 하며, 우선룡(右旋龍)이 원칙이다.

용진혈적(龍眞穴的)에 문고소수(文庫消水)는 이른바 녹존유진(祿存流盡)이면 패금어(佩金魚)라 하여 필출(必出) 총명수재(聰明秀才)하여 특출문장(特出文章)에 부귀쌍전(富貴雙全)이다.

本局

破口

向上作局

坐 向

木局

庚酉

坤申

向上水局

艮坐坤向. 寅坐申向

火局

壬子

乾亥

向上木局

巽坐乾向. 巳坐亥向

金局

甲卯

艮寅

向上火局

坤坐艮向. 申坐寅向

水局

丙午

巽巳

向上金局

乾坐巽向. 亥坐巳向

문곡(文曲) 장심혈(掌心穴)

풍수(風水) 혈세(穴勢)의 하나.

문곡성(文曲星)은 출맥(出脈)할 때 다른 구성(九星)처럼 뚜렷한 봉우리를 기봉(起峰)하지 않는다.

미미한 반봉(半峯)들이 연속으로 이어져 행룡(行龍)한다.

그 모습이 마치 수(首)가 작은 파도를 일으키며 흐르는 것과 같다하여 수성(水星)이라고 부른다.

五行은 水이다.

문곡성(文曲星)이 행룡(行龍)할 때 그 옆에는 작은 아미봉(蛾眉峯)들이 3-4개씩 있어 용(龍)을 호위한다.

반봉(半峯)으로 계속 이어져 내려온 주룡(主龍)이 용진처(龍眞處)에 이르러서는 손바닥 같은 장심혈(掌心穴)을 결지(結地)한다.

손바닥 中央 부분의 움푹하게 들어간 곳이 穴이며, 와혈(窩穴)에 속하고 혈장(穴場)이 원만하다.

안산(案山)을 비롯한 주변의 산들은 초승달이나 미인의 눈썹 같은 아미형태(蛾眉形態)이다.

山들이 야트막하면서 완만한 곡선(曲線)으로 생긴 것을 말하고 이런 사격(砂格)들이 가깝게 있어야 진혈(眞穴)이라 할 수 있다.

문도(門徒)

같이 배우는 이나 문하의 제자. 종문(宗門)의 신도. 한 절에 딸린 신도.

문리문(文理紋)

감궁에 물고기와 같은 모양의 금이 나타나면 좋은 배우자를 얻을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재산가의 처를 얻어 성공하여 처덕이 있는 상이다.

대개 건궁에 정(井)자의 형의 금이 나타나 좋은 자녀를 얻을 수 있다.

그로 인해 부모의 이름도 떨치게 되어 성공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 두 문중 어느 쪽이나 한쪽만 있으면 작용도 한쪽만이 된다.

문배(門排)

문배(門排)는 금(金)․갑(甲)의 두 장군상을 그린 그림인데, 대궐문의 양쪽에 붙여서 액과 병마를 예방하는 부적의 기능을 다한다.

그런데 한 장군은 도끼를 들고 또 한 장군은 절을 들고 있는 그림이다.

이 문배의 그림은 여러 가지이다.

붉은 도포와 까만 사모를 쓴 그림의 문배가 있는가 하면, 종규(終南山의 進士. 그는 小鬼를 잡아먹고 唐玄宗의 병을 고쳤다고 한다.

그 모습은 큰 눈에 구렛나루가 많고, 까만 옷에 관을 쓰고서있다)의 화상(畵像)이 쓰이기도 한다.

민가에서는 귀신의 머리를 그려서 문설주에 붙이기도 한다.

오늘날 절간에 흔히 사천왕(四天王)의 그림이 대문에 그려져 있는데, 이것도 문배 신앙에 연유를 둔 것이다.

도교(道敎) 묘(廟)의 건물 벽에 깃발을 들고 있는 갈장군(葛將軍)의 그림이 걸려 있다. 여기에 교도들이 참배하여 액막이를 한다.

문부귀사

1) 1은 붓고 같이 산봉우리가 뾰족하다. 글을 잘 쓰는 子孫이 난다.

2) 2는 1보다 살이 더 불었으니 부귀하고, 글 잘 쓰고 문장이 출중하여 명성이 높고 덕망이 높은 인물이 된다.

3) 3은 2보다 더욱더 두툼하고 청수(淸秀)하니 글잘 쓰고 문장이 더욱 출중하여 더욱 명성이 높고 덕망이 많으니 부귀쌍전(富貴雙全)하다.

4) 당대에 명성이 높아 후학(後學)의 종사(宗師)가 되고 자손 모두가 훌륭한 인물이 된다.

5) 특수한 사격(砂格)의 신비함은 묘(妙)하다.

용(龍)과 혈판(穴坂)의 부귀빈천(富貴貧賤) 문무(文武) 권세(權勢)가 다 나타난다.

문서(文書)

① 문자나 기호 등으로 일정한 사상을 나타낸 것.

② 문권(文券: 땅 집 등의 소유권이나 어떤 권리를 증명하는 문서)

문성(文星)

당사주의 천문성(天文星)

1. 초년

용모가 단정하며 차분한 성격이다.

어른들의 말을 잘 들어 흐트러짐이 없고 하나를 일러주면 둘을 실천하는 착한 사람이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운동을 싫어하여 쇠약할 염려도 있으나 성품이 단정하여 잘 견디어낸다.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지 않지만 공부를 잘한다.

철이 들면서 자신의 빼어났음에 처음에 희열을 느끼며 자만심을 간직하기 시작하면서 남달리 매사에 열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신경이 예민해지기 쉬우나 학문에 열중하므로 상위권을 고수하여 자위하고 널리 이름이 알려질 만큼 매사에 열중함으로써 출세욕이 급증하니 신세가 고단하고 쾌활한 성격이 위축되어 독단적인 생각이나 행위를 하기 쉽다.

성장하면서 이성에 대한 호기심도 한 발짝 빨라 일찍 고뇌하면서 명성을 얻고자하는 마음이 깊어져 자존심을 상하는 일이 생기면 몸져눕는 정도의 상심이 크다.

매사에 적극적이므로 생각이 빠르고 때로는 일찍 출세의 인연과 만나는 행운의 열쇠도 가지고 있다.

이름을 아끼고 드높여서 부모까지도 칭송을 듣게 할 만큼 용모가 단정하고 부지런하다.

2. 중년

넓게 배우는바가 많고 들은 것이 많아 모르는 것이 없으니 학업이 출중하고 출세가 빠르다.

웬만한 학문에는 막힘이 없고 공부하기를 업으로 삼으니 장래가 기약되나 이성을 사귐이 깊지 않아 결혼까지 이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래도 지혜롭게 처리하여 서로의 상심을 만져주니 오히려 풍상으로 인한 인격 단련의 요소가 된다.

부딪침 없는 대인관계로 원만한 중년이 열린다. 결혼하면 충실한 부부로 가정을 지키고 나아가서는 권세로 세상을 다스리니 모두가 따르고 추앙하게 된다.

비록 물려받은 재산이 없더라도 가산을 크게 늘려 풍족함을 얻을 것이며 낭비를 막아 일찍 가정과 세업의 안정권을 확보하는 수재다.

어느 직장에 거하더라도 융화를 잘하여 승진이 빠르고 인정을 받아 권세가 높아져가니, 직위가 높아 갈수록 공부에 게으르지 않으니 직위는 더욱 높아지고 관록이 중후해지며 권세가 날로 성하여 재물도 만족하고 가정은 원만해진다.

사람마다 우러러 존경하니 지도자격이라, 사회적 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사사로운 인정을 몰라 매정하다는 말을 들을 수도 있고 만약 뜻대로 되지 않으면 크게 꿈을 버려 오히려 유랑객이 될지도 모른다.

3. 말년

군자의 품위를 고루 갖추었으니 모두 존경하고, 손에 문장과 권력을 쥐었으니 백성을 다스림에 막힘이 없다.

설사 큰 벼슬에 오르지 않더라도 교육자의 권위로 사회의 목탁이 될 것이니 천하가 우러러 본다.

문인이면 대문호가 되고 학자면 대학자가 될 것이니 사계의 권위자임에 틀림없다.

가정이 화목하매 슬하에 영화가 중중하니 가장 평탄하고 고운 삶의 당사자다.

세상을 두루 살펴 막힘이 없고 모든 이의 아픔과 어려움도 동시에 비춰보는 지혜가 있으니 천하를 다스리는 치산 치수의 용약을 창안하고 실천하는 성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학문이 높으면 반드시 자신을 깊이 관조하여 우주와의 연관성을 찾고 만물의 인연법을 열어 모두를 구제해야 할 것이다.

4. 총운

모든 일의 근본이 자신에 있음을 잘 알고 타인의 잘못도 자신을 비추어 관찰하려는 짜임새 있는 성품이라서 웬만한 일은 넓게 포용하는 호탕한 처세로 융화를 잘 이루니 많이 맺고 많이 벌어 쓰임새 또한 막히지 않는다.

차분하게 관조하기 때문에 공부를 잘 하며 반드시 미래의 결실을 향해 주도면밀히 도전해 감으로 마침내 관록을 찾게 되나 만약 이와 같지 못하면 불평이 안으로 쌓여 가족에게 불미함이 생길 수도 있어 안살림으로 인한 액운을 겪을 것이다.

자신을 살피는 데는 빈틈이 생길리 없으나 삼재를 만나는 예외가 있을지도 모른다.

화재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평탄하고 풍요로운 일생을 지켜갈 것이다.

어디를 가든 인정을 받는 차분함 때문에 자신을 가누는 데는 흠이 없으나 혹 가족 등에 소홀히 하여 생기는 액운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

權이나 貴를 겸비하면 관록은 이미 몸에 찬 바와 같고, 수복을 얻으면 평생 태평은 이룩된 셈이나 厄이나 破를 만나면 학업을 계속하지 못할 우려가 있고, 역이나 고를 동반하면 뜻이 속히 성취되지 않아 전전긍긍할 염려도 있다.

만약 초년에 奸을 만나면 소년등과 할 것이요, 文을 겸비하면 성취가 더디고 막힐 수도 있다.

문수보살(文殊菩薩)

1. 대승보살로 문수사리라고도 하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왼쪽 협시불로 머리에다 5계를 맺은 것은 지혜를 표방하는 뜻이다.

오른 손에 지혜의 칼을 들고 왼쪽에는 꽃 위에 지혜의 그림이 있는 청련화를 쥐고 있다.

사자를 타고 위엄과 용맹을 보이는 상도 있다.

2. 문수사리보살로 석가모니부처님의 대지혜를 상징하며 협시보살, 오른손에 지혜의 칼을 쥐거나 푸른 연꽃을 지니고 좌대는 연화대를 이용하거나 청사자를 타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함.

3. 불교에서 관음보살, 보현보살과 더불어 주된 신앙의 대상이 되어온 대승보살(大乘菩薩) 중 하나.

1) 문수사리(文殊師利) 또는 문수시리(文殊尸利)의 준말이다.

범어로는 만주슈리(Majushri)이다. 더 줄여서 문수(文殊)라고도 한다.

문수(文殊)는 묘(妙)하다는 뜻이고 사리는 길상(吉祥)이라는 의미다.

합쳐서 묘길상(妙吉祥)으로 푼다.

문수보살은 석가모니불의 삼존으로 보현보살과 함께 이룬다. 또한 비로자나불의 삼존으로도 보현보살과 더불어 봉안되고 있다. 고로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은 행원(行願)의 상징인 보현보살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문수보살은 연화대에 앉아 오른손에는 칼을, 왼손에는 청련화(靑蓮花)를 들고 있다.

용맹과 위엄의 상징인 사자를 타고 있다.

화엄경에서는 선재동자(善財童子)의 스승으로 나온다.

중국의 오대산(五臺山)은 문수신앙의 터전이다.

우리나라의 오대산이란 산 이름도 문수신앙에서 비롯된 것이다.

바로 오대산에서 문수보살이 1만보살과 더불어 주처 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문수신앙은 신라의 고승 자장(慈藏)으로부터 비롯된다.

중국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자장은 오대산 기슭에 적멸보궁을 건립한다.

오대산이 문수신앙의 중심도량이 된 것이다.

2) 문수사리보살이라고도 하며 원래 범어의 발음은 만주슈리이고 이를 한자어로 바꾼 것이 문수사리이며 약칭하여 문수라 한 것이다.

문수보살은 대승보살 가운데 한 사람으로 특히 초기의 대승경전에서 설법을 행하는 부처님의 대변자로서 많은 역할이 나타나 있고 반야경을 결집 편찬한 보살로도 알려져 있다.

문수보살은 뛰어난 지혜의 공덕을 지녔기 때문에 항상 석가모니부처님의 보처로서 왼쪽에 위치하여 지혜를 맡고 있으며 부처님의 중생교화를 돕기 위하여 일시적인 권현으로 보살의 자리에 있다고 한다.

또 화엄경에서는 비로자나불의 협시보살로 대행의 보현보살과 더불어 삼존불의 일원이 되어 있다.

문수보살은 보통 연화대에 앉아 오른손에는 지혜의 칼을, 왼손에는 지혜의 그림이 있는 푸른 연꽃을 들고 있다.

사자를 타고 있는 것은 위엄과 용맹을 나타낸 것.

이 보살은 벌써 성불하여 용존상불, 대신불이라 하며 또 미래에 성불하여 보건여래라고 부른다.

환희장마니보적여래라고도 한다.

문창귀인(文昌貴人)

신살의 길신 중 하나이다. 문창귀인은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본다.

일간

丙戊

丁己

문창

총명하여 공부를 잘하고 학문을 통해 사회에서 직위를 가질 수 있으며 모든 흉살(凶煞)을 만나도 길신(吉神)으로 변하게 한다.

문창귀인이 비겁(比肩, 劫財)과 같은 기둥이면 형제가 학문이 뛰어나고 교사가 많으며 식상(食神, 傷官)과 같이 있으면 자식과 조모, 장모가 교육자다.

또 추리력, 발표력, 예지력이 뛰어나고 여명(女命)이면 소녀시절에 문학에 심취한다.

문창제군(文昌帝君)

무속용어.

문창성은 북두칠성의 하나로, 하늘에 있는 벼슬과 문필로 담당하고 있는 신이다.

문필사(文筆砂)

풍수(風水)의 용어.

붓을 꽃아 노는 것과 같이 뾰족한 산을 말하며 이곳은 후손 중에 문장가가 태어난다고 한다.

문현사(文賢砂)

문현사(文賢砂)에 제왕(帝王)나면 성군(聖君)이요.

장상(將相) 열사(烈士)가 나는 극귀사(極貴砂)다.

문현사(文賢砂)는 단엄방정(端嚴方正)하여 청수(淸秀)하고 암석(岩石)으로 이루어져 승천하듯이 높고 장엄(莊嚴)하여 성현군자 태어나는 극귀(極貴)한 사격(砂格)이다.

문혜(聞慧)

불교용어.

문혜(聞慧)는 3가지 뛰어난 유루혜(有漏慧), 즉 3가지 뛰어난 세간의 지혜인 문혜(聞慧) 사혜(思慧) 수혜(修慧)의 3혜(三慧)의 하나이다.

문소성혜(聞所成慧)라고도 한다.

또한 3혜에 생득혜(生得慧)를 더한 四慧의 하나이다.

3혜는 모두 무루성혜(無漏聖慧) 즉 무루지(無漏智)가 생겨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문혜(聞慧) 또는 문소성혜(聞所成慧)는 스승이나 친구로부터 교법을 들음에 따라 생겨나는 뛰어난 지혜[勝慧]를 말하며, 사혜(思慧)와 수혜(修慧)의 근거 또는 바탕이 된다.

물(水)

風水의 용어.

병풍을 펼쳐 들러쳐저 있는 산의 하부(下部 밑부분), 산기운(山氣運)이 뭉쳐 멎을 수 있게 수(水)가 흐르거나 모여 있는 곳을 말한다.

물은 한곳에 모여 순환이 되지 않으면 흉지(凶地)이다.

또 저수지에는 水門이 없으면 흉지(凶地)이다.


'역학백과사전-ㅁ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학사전-ㅁ-10  (0) 2017.10.01
역학사전-ㅁ-8  (0) 2017.10.01
역학사전-ㅁ-7  (0) 2017.10.01
역학사전-ㅁ-6  (0) 2017.10.01
역학사전-ㅁ-5  (0) 2017.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