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부-10
물고기자리(Pisces
양력 2월 20일~3월 20일생.
학명 : pisces.
수호성 : 해왕성.
수호신 : 바다의 신 '포세이돈'.
행운숫자 : 7.
행운꽃 : 국화.
행운향기 : 복숭아향
행운야채 : 무화과.
행운동물 : 백조.
행운보석 : 진주.
행운나라 : 뉴질랜드.
대표적복장 :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색깔의 옷.
대표적음식 : 촛불이 켜진 식탁에서의 저녁.
1. 2월 20일~3월 20일 사이에는 태양이 가는 길에 이 별자리가 위치한다.
이때 태어난 사람은 태양의 영향과 이 별자리의 영향이 합해져서 성품이 만들어진다.
이 별자리의 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하며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철저 하려고 하는 타입이다.
이런 완벽주의는 인간관계에도 이어져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되도록 이면 친절을 베풀고자 하며, 그런 자신의 정성이 통하여 자그마한 결실이라도 보게 될 경우 깊은 충족감을 맛보게 된다.
하지만 매사 완벽할 수는 없는 일이어서 때로는 믿는 사람에게 큰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
사랑을 하게 되면 자신의 모든 것을 베푸는 성격이라 섬세하고 낭만적인 사랑을 하게 되겠다.
이런 당신의 수호신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 수호성은 해왕성, 행운을 주는 색은 파랑, 보라, 옅은 분홍색이다.
유프라데스(Euphrates)강변을 거닐던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Aphrodite)와 그의 아들 에로스(Eros)가 티폰(Typhon)의 공격을 받고 물속으로 도망치면서 변신한 모습으로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물고기자리 역시 어두운 별들로 이루어진 별자리이기 때문에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페가수스자리의 큰 사각형 바로 아래에 4등성으로 이루어진 오각형을 찾으면 물고기자리의 한쪽 끝을 찾은 셈이다.
물고기자리는 이 오각형에서부터 동쪽으로 길게 연결되다가 다시 위쪽으로 올라가 안드로메다자리의 베타별 아래에서 끝난다.
알파별은 서쪽 끝의 오각형에서 시작한 별들의 배열이 다시 위쪽으로 바뀌는 부분에 있다.
그러나 알파별마저도 4등성이어서 도시지역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2. 물고기좌(魚座) 성격
바다와 같은 포용력과 봄날의 생동감이 일치하여 신비로운 직감력과 생활에 대한 이해력을 보유, 열기보다 빛을 더 많이 지구로 보내어 지면이 선명하며 아름다운 광명과 희망에 넘치는 초봄을 맏이 하는 계절과 성격을 부여받았다.
잠재한 영과 육의 생동감이 싹트기 시작하여 만물이 약동함을 다 포용한 대 자연의 포용력이 발휘됨으로써, 신비스러운 직감력과 생활에 대한 깊은 이해력으로 창조의식이 강하다.
희생정신이 강하여 남의 고통을 참지 못하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친절을 다해야만 마음이 평하다.
그 때문에 친구와 놀더라도 타인이나 상대방에게 폐를 끼치는 것보다는 오히려 희생을 당하는 편이 편하다.
넓고 푸른 바다와 봄날의 평야를 연상할 수 있는 낭만파이다.
영과 육은 신성함과 불순함의 양극단을 긴밀하게 연결하여 가장 정식적인 것에 공감하는 부분과 가장 육감적인 것에 공감하는 부분이 공존한다.
성인과 지식인들의 이야기나 주장에 마음을 기울이기도 하고 방탕이나 타락을 즐기는 사람의 공명자의 위치에 서기도 한다. 무엇이든 삼켜 버리는 바다와 같은 포용력과 만물을 소생시키는 봄날의 평야처럼 직감적이기도 하고 신비스럽기도 한 영육의 양면성을 도시에 지녔고 또 이해 하기도 하는 다양성을 가졌다.
3. 물고기좌(魚座) 적성
훌륭한 몽상력과 직감력을 충분히 살려 예술의 신비로움과 생활의 즐거움을 누리는 자, 훌륭한 몽상력과 예감력, 혹은 직감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일이면 뭐든지 좋다.
신의 귀를 가졌으니 신비스러운 힘을 느끼게 된다.
성직자처럼 자비정신을 발휘하는 희생전신의 소유자로 예술에 도취하는 기막힌 소질을 가졌다.
한편으로는 현실 족에 서서 관능적인 즐거움을 목표로 삼아 열심히 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예술에의 신비에 도취하여 지상에 재현하려 가기도 한다.
이런 특성을 사리자면 미술가 등의 예술을 하든가 소설가, 극작가, 시인, 등 문인이 되는가 아니면 가수나 작곡가, 배우나 발레리나, 아니면 디자이너, 미용사, 모델, 심지어는 카운셀러나 최면술사에 이르기까지 신비스럽고 다양한 취향을 지니고 있다.
반대로 은행원이나 중권회사 등 돈을 만지는 직업은 좋지 않다.
질서정연하고 반복적인 일에는 흥미가 없다,
창조적인 업무를 부여받아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남의 말에 감명되기 쉽고 희생되기 쉽기 때문에 경제적인 정확성을 요구하는 일정에는 쉽게 싫증을 느끼고 또한 만족감을 얻을 수도 없다.
오직 자유분방하고 창조적인 능력발휘의 기회를 만나야만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계속적으로 연결 지을 수 있다.
4. 해왕성 NEPTUNE. 상상력이 풍부하니 만들어 가는 대로 행운의 문이 열린다.
원자과학의 원조인 아인슈타인, 천문학자인 갈릴레오, 만능의 예술과 미켈란젤로, 음악의 천재 쇼팽, 문인 빅토르위고와 워드워즈 등이 해왕성의 운명을 타고났다.
상상력이 풍부하여 깊은 체험에 의해 행운의 문을 여는 운명이다.
남의 말에 감동되기 쉽기 때문에 신용을 빨리하여 손해를 보는 수가 많다.
이야기와 현실을 결합시키는 데 기술이 부족한 데서 기인한다. 잘못하면 선의가 울음거리로 바뀔 수도 있다.
교제면에서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사람 사귐에 능통해 경비 일체를 부담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당하는 요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실리와 연결되면서도 취미를 살리며 사교가 되는 일을 벌이는게 좋다.
서도교실이나 도자기 수집등을 들 수 있다.
행운이 깃드는 나이로는 25세, 34세, 40세, 43세, 52세이고 주의해야 할 나이는 20세, 26세, 32세, 47세이다. 스스로 기업을 경영하거나 투자하고 운영하여 한 몫을 보려면 감수성을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있는 돈을 써 버리거나 빼앗길 우려도 있다.
항상 상상력을 현실에 연결짓는 일을 하지 않으면 큰 몫의 돈을 만지기 힘들다.
물과 양택(陽宅)의 길흉(吉凶)
물이 양택(陽宅)에 미치는 영향, 물의 길흉은 양택(陽宅)을 판단함에 있어 비중이 큰 기준이다.
양택(陽宅)의 운명(運命)을 좌(坐)과 산맥의 변화에 전적으로 좌우하나 물의 중요성도 참고하여야 하는데 산에 우선할 수는 없다.
산과 전혀 무관한 채 별도의 독립적 개념으로서의 물은 양택 뿐만 아니라 모든 지리에 있어 무의미하므로 결국 산과 물은 표리 관계라 하겠다.
사람들의 주거나 취락(聚落) 양상이 과거 촌락 중심에서 오늘날 도시로 집중되면서 물에 대한 지리적 비중이 커지고 있다.
물을 보고 그 길흉을 헤아리는 데 있어 육안으로 보이는 강이나 개울 등과 같은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물이 있는 경우에는 이들을 기준으로 삼으면 될 것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 즉 가시적인 물이 없으면 주위 지형의 원근과 고저를 잘 살피어 물의 흐름을 짐작하여 길흉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다.
집 주위에 넓고 혹은 좁은 여러 가지의 도로나 길이 많은데 이 길을 지리적으로 가수(假水)로 보아 물에 준용(準用)할 수 있다.
물귀신
귀신 종류의 하나.
대개 물에 빠져 죽은 사람이 귀신이 되어 물속에 있다가 다른 사람을 잡아당겨 익사시킨다고 한다.
예로부터 사람이 물에 빠져 죽으면 그 곳에 고사굿을 지내고 물귀신을 위안하여 발동을 막으려는 풍습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사해신(四海神)이라 하여 동해신은 강원 양양에서, 서해신은 황해도 풍천(豊川)에서, 남해신은 전남 나주에서, 북해신은 함경 경성에서 음력 2월과 8월에 제사지냈으며, 칠독신(七瀆神)이라 하여 전국의 이름난 7곳의 나루터, 즉 서울의 한강, 평양의 대동강, 의주의 압록강, 공주의 웅진(熊津), 장단의 덕진(德津), 양산의 가야진(伽倻津), 경원의 두만강 등에서 춘추로 오색축폐(五色祝幣)를 물 속에 던지고 제사지냈다.
목적은 수재를 없애고 강물에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비는 데 있었다. 용신(龍神)도 물귀신의 일종이다.
물병자리(Aquarius)
양력 1월 21일~2월 19일생.
학명 : aquarius.
수호성 : 천왕성.
수호신 : 하늘의 신 '우라노스'.
행운숫자 : 4.
행운꽃 : 목화.
행운향기 : 라임.
행운야채 : 호두.
행운동물 : 여우.
행운보석 : 자수정.
행운나라 : 영국. 대
표적복장 : 옷걸이가 좋기 때문에 어떤 옷이든 잘 어울린다.
대표적음식 : 좋아하는 것만 골라 먹는 편식 주의자
1. 1월 21일~2월 19일 사이에는 태양이 가는 길에 이 별자리가 위치한다.
이때 태어난 사람은 태양의 영향과 이 별자리의 영향이 합해져서 성품이 만들어진다.
직선적인 성격과 명석한 두뇌를 타고났으며, 항상 대중과 함께 숨쉬고자 하는 것이 물병자리 사람의 특성이다.
늘 사람들과 함께 이리저리 몰려다니길 좋아하며 리더십도 뛰어나지만 고집이 지나치게 센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사랑을 하게 되면 상대를 리드하려 하며 뚜렷한 주관으로 자신이 생각한 관계로 상대를 이끌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당신의 수호신은 천상계의 신 우라노스, 수호성은 천왕성, 행운의 색은 청백색,노랑, 초록색이다.
아름다운 미소년 가니메데가 물병에서 물을 따르고 있는 모습의 별자리이다.
가니메데는 트로이의 왕자였으나 신에게 술을 나르던 청춘의 여신 헤베(Hebe)가 발목을 다친 후 그녀의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독수리에게 납치당해 올림푸스 산에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황도상에서 염소자리 다음에 오는 별자리가 물병자리이다.
물병자리는 페가수스 자리의 바로 아래쪽에 있으므로 페가수스자리에서 출발하면 비교적 쉽게 찾아낼 수 있다.
페가수스자리의 큰 사각형의 앞쪽 변을 아래로 연장하면 물병자리에 이른다.
물병자리의 아래쪽에는 가을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남쪽물고기자리의 포말하우트가 있다.
따라서 이 별에서 시작하여 위쪽에 넓게 퍼져 있는 별들을 찾아도 물병자리를 찾을 수 있다.
물병자리에는 헬릭스 성운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성운이 있다.
이 성운은 중심부 에 있던 성간 물질들이 별의 바깥쪽으로 밀린 것이다.
실제로는 성간 물질들이 중심별에서부터 모든 방향으로 팽창하고 있으므로 구형 일테 지만 지구의 관측자들에겐 도넛 모양으로 보인다.
2. 물독좌(水甁座) 성격
속박 없는 광활한 지혜로 예민한 관찰력과 유창한 웅변력을 발휘 설득하는 능력, 추위와 긴 밤이 지나고 봄을 여는 입춘의 성격이다.
차가운 지성과 따뜻한 정감을 동시에 발휘하는 진리와 예술의 수호자이며 창조자이다.
깊은 추리력과 자유로운 지혜가 일치해서 예민한 관찰력과 유창한 웅변술을 만들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고 있을 대의 얼굴이 가장 아름답고, 연설을 하고 있을 때가 가장 위대해 보인다.
그만큼 사람을 설득시켜 사로잡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성미다.
선과 악이라는 테두리를 협소하게 생각하여 단호히 벗어나 인간본연의 위치에서 인간의 본성과 고독과 가치관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아량이 있다.
빼어난 추리력과 과학적 지혜가 일치하여 지성과 인격을 형성하고 현실을 뛰어넘어 한 발짝 앞서가는 선각자적 위치에 서기 때문에 고독하기도 하다.
인간을 이해하여 악인을 보더라도 깊이 비장 되어 있는 착한 마음을 인정하려고 한다.
때문에 암흑생활이 닥쳐도 선의를 확인해내는 정신력을 발휘하여 불가능이 없는 최상을 향해 도전해 간다.
과학적인 한계까지도 넘어서는 추리력을 부여받아 학문적이거나 사회적인 데까지 그 깊이를 찾아내어 새 분야를 형성해내야 마음이 편한, 학구적이고 인생의 미를 탐구해내는 창조주이다.
3. 물독좌 (水甁座) 적성
천재들의 모임에 초대받아 지상을 낙원으로 만들기 위한 창조의 소질을 부여받은 자,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재들의 모임에 초대받았으니 어떤 분야이든 천재적임이 분명하다.
적어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재의 8활 이상이 모이는 천재의 홀에 들었으니 설령 천재가 아닐지라도 남들이 그렇게 인정하게 된다.
지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낙원으로 펼쳐가기 위한 창조적인 소질과 능력을 부여받았다.
어느 분야에든 참여하면 아름답고 새롭게 꾸미고 장식해 나가야만 마음이 편한 창조주의자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미를 창조하는 사람이지 무대 위에서 자신의 미를 과시하거나 경쟁하는 사람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실무자가 아니라 기획자이며 무대에 선 배우로서가 아니라 연출가로서의 위치이다.
조직의 서열이 지나치게 존중되거나 관료주의적이라서 자신의 실력이 무시되는 곳이라면 피하지 않을 수 없는 자연의 샘처럼 자신을 발휘해야 하는 성미다.
때문에 똑같은 일이 반복되거나 기계적인 작업을 질색이다.
창조적인 천분이 파괴되는 가장 큰 적이다.
창조력을 살리는 시인, 극작가, 소설가 등 문인이거나 작곡가 카메라맨 등 예술가로서가 적격이다.
아니면 파일럿이라든지 자유로운 것을 택하되 세무관계의 공무원이나 기계화된 생산업체 등의 기사로는 만족할 수 없다.
아니 그런 분야는 금물이다.
4. 천왕성. 발명과 창안의 능력으로 신비경을 관리하니 현실적이고 조직적이면 좋다.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 흑인해방운동가인 대통령 에이브러험 링컨, 유명한 문호인 스탕달, 바이런, 앨런 포우, 작곡가 모짜르트 등이 천왕성의 운명을 타고났다.
깊은 예술과 과학의 심오한 세계와 인류의 혁명에 이르기까지 창조적이고 천재적인 운명을 발휘한다.
돈 쓰는 솜씨가 대범하다. 많고 적음에 구애되지 않고 돈은 쓸 때 그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때문에 사회에 진출하면 현금을 가지고 있는 한 자기를 위해서나 남을 위해서나 상관없이 대범하게 써 버리는 성격이다.
돈 없는 학자와 예술가를 모아놓고 파티를 벌리거나 즐거워 어쩔 둘 모르는 흥미의 소유자이다.
돈을 관리하기보다 쓰는 편이기 때문에 현금을 지니거나 통장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차라리 물품을 사거나 장서를 준비해 두는 게 재산일 수도 있다.
만원짜리 책은 남을 주지 않아도 백만원은 주거나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직업으로나 금전에 행운이 깃드는 나이는 31세, 40세, 49세, 58세, 67세이며 주의해야 할 나이는 26세, 29세, 35세, 44세, 53세이다.
스스로의 저축과 노력에 의해 쌓이는 돈보다 밖에서 받아들이거나 외부와의 연결에 의해서 생기는 금전 운이 더 많다.
돈은 밖에서 들어온다.
물비소시(勿秘昭示)
무속용어의 하나.
숨김없이 밝혀 보라는 뜻의 말이다.
물아래 백성
무속용어.
하늘에 물이 있다는 생각에서 하는 말.
즉 비가 많이 오면, 하늘이 터졌어 라고 말하는 데서 하는 소리이다.
물풀(물풀)
風水 용어.
무덤에 물이 들었을 경우 봉분의 표면에 생겨나는 이끼를 말한다.
습지이거나 목욕룡, 얕은 수맥이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다.
미(未)
지지(地支)의 8번째. 오행의 陰土. 中方. 사계(四季). 黃色. 믿음(信). 위(胃).
비장(脾臟). 구(口). 감미(甘味). 중년기. 6월. ㅇㅎ. 5.10數.
1) 未는 어두운 것(昧.새벽매)이다. 陰의 氣運이 이미 자라남에 만물이 점차 쇠약해져서 몸체가 어둠에 덮이는 것이다.
만물이 때를 만나 성숙해짐에 모두 각자의 氣運과 맛이 있다.
2) 한자로 아닐 未. 열기의土, 6월이다.
여름과 가을 사이 환절기이다.
지장간은 丁火9+乙木9+己土12 이다.
온토(溫土) 따스한 기운이 포함된 흙이다.
열기를 저장한 흙이다.
미숙한 의미가 있다.
솟구치고 번져 가는 기운을 멈추게 하여 즉 외부성장을 멈추게 하고 내부성장에 기여한다.
삼복(三伏) 때와 같다.
습기가 없이 메마르다.
양기의 저장 성분이다.
미년(未年)
太歲의 地支에 未字가 드는 해. 양띠 해. 양띠 해.
乙未年. 丁未年. 己未年. 辛未年. 癸未年
미래(未來)
아직 다가오지 않은 때. 장래.
미래(未來)
미래(未來)는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三世) 중 하나로, 어떤 법(法)이 아직 이미 생겨나지 않은 것이다.
불교에서는 시간의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잠깐도 정지하지 않고, 생기면 반드시 멸하는 유위법(有爲法: 현상계의 사물)에 의지하여 가설적 존재로서의 시간을 세운다.
미록문(美綠紋)
약간 가느다란 삼각형으로 옆으로 한 것과 같은 모양의 금을 미록문이라 한다.
이 상은 의식주에 부족함이 없는 대길상의 금이며 여하한 곤란을 당하여도 궁극에는 목표에 도달하는 귀한 상이다.
미륵보살(彌勒菩薩)
대승의 보살이다.
인도의 부라만이라는 귀족출신으로 석존의 교화를 입어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를 받고 도솔천에 올라가 살면서 석가모니 입멸 후 56억7천만년을 지나면 다시 이 사바세계에 온다는 것이다.
화림원 안의 용화수 아래에서 성도를 이룬 다음 3회의 설법을 하여 부처님 당시에 제동에서 빠진 모든 중생을 완성의 길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미륵불(彌勒佛)
불교의 미래불이다. 미륵불은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에 든 뒤 56억 7000만 년이 지나면 이 사바세계에 출현하는 부처이다.
그때의 세계는 땅은 유리와 같이 평평하고 깨끗하며 꽃과 향이 뒤덮여 있다고 한다.
인간의 수명은 8만 4000세나 되며, 지혜와 위덕이 갖추어져 있고 안온한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세계에 케투마티(Ketumati)라는 성이 있고, 상카(Sankha)라는 왕이 정법(正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데, 이 나라에는 수많은 보배들이 길거리에 즐비하지만, 사람들은 이 보배를 손에 들고 [옛 사람들은 이것 때문에 서로 싸웠으나 오늘날은 이것을 탐하거나 아끼는 사람이 없게 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아름다운 세상에 미륵이 수범마와 범마월을 부모로 삼아 태어난다.
그는 출가하여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성불하고 3회에 걸쳐 사제(四諦), 십이연기(十二緣起) 등의 법문을 설한다.
6만년 동안 중생을 교화한 뒤 미륵불은 열반에 든다.
그런데 미륵불의 세계인 용화 세계에 태어나기 위해서는 현실세계에서의 갖가지 노력이 요청된다.
즉 경(經), 율(律), 논(論)의 삼장(三藏)을 독송하거나, 옷과 음식을 남에게 보시하거나, 지혜와 계행(戒行)을 닦아 공덕을 쌓거나, 부처의 향화(香華)를 공양하거나, 고통 받는 중생을 위하여 깊은 자비심을 내거나, 인욕과 계행을 지켜 깨끗하고 자비로운 마음을 기르거나, 절을 세워 설법하거나,
탑과 사리를 공양하며 부처의 법신(法身)을 생각하거나, 사람들을 화해시켜 주거나 하는 등의 공덕으로 용화회상에 태어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이 미륵신앙은 미륵불이 출현하는 국토의 풍요로움과 안락함에 대해 설함으로써 중생으로 하여금 죄악의 종자와 모든 업장과 번뇌의 장애를 끊고 자비심을 닦아서 미륵불의 국토에 나도록 하자는 데 그 진의가 있다.
미륵전(彌勒殿) 용화전(龍華殿)
미륵부처님이나 미륵보살을 모신 불전, 일명 용화전으로도 부른다.
미래의 부처 미륵이 그분의 불국토인 용화(龍華)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는 것을 상징하는 법당, 즉 먼 미래의 새로운 부처님 세계에서 함께 성불하자는 것을 다짐하는 참회와 발원의 장소이다.
1) 미륵전은 용화세계를 상징한다는 뜻에서 용화전이라고도 하고, 미륵의 한문의역인 자씨를 취하여 자씨전(慈氏殿)이라고도 부른다.
2) 현재 도솔천에서 설법하며, 내세에 성불하여 중생을 교화할 미륵보살을 봉안하거나, 용화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게될 미륵불을 봉안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미륵불을 봉안한다.
3) 미륵후불탱화로는 일반적으로 미륵정토변상, 용화회상도, 미륵내영도의 세 가지 유형이 있다.
미륵정토변(彌勒淨土變), 미륵보살이 설법하고있는 도솔천의 미륵천궁을 묘사하며, 미륵보살을 단독으로 그릴 때도 있지만 보살과 성중(聖衆), 그리고 범천과 제석천등의 외호신(外護神)을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용화회상도(龍華會上圖), 용화수 아래에서 미륵불이 되어 중생을 제도하는 모습을 묘사. 미륵내영도(彌勒來迎圖), 보관을 쓴 미륵보살이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장면을 묘사. 주위에 보살과 성중, 범천과 제석천들이 둘러쌓고 있으며 미륵정토에서 수행하는 자가 작게 배치된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미륵전은 전라도 김제의 금산사 미륵전이다.
미명귀 [未命鬼]
귀신 종류의 하나.
남편에게 못다 한 미련 때문에 후처에게 붙어서 괴롭힌다고 한다.
후처가 병이 들게 되었을 때에 미명귀의 짓이라 하여 무당을 불러 귀신을 달래는 굿을 하였다.
또는 근본적으로 퇴치한다 하여 무덤을 파서 시체를 화장하고 큰굿을 하기도 하였다.
미명귀는 남의 아내로 젊어서 죽은 여자의 귀신을 가리켰으나 점차 그 뜻이 확대되어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귀신 처녀귀신 총각귀신 청춘과부귀신을 통틀어 이른다.
삶의 즐거움을 향유하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원귀가 되어 사람을 괴롭힌다고 한다.
미사(眉砂)
1) 입수(入首)에 있어 두뇌로부터 혈(穴)로 옮겨가는 약간 높은 반윌형, 또는 판막상(瓣膜狀)을 이룬 곳을 말한다.
아미사(蛾眉砂) 윌미사(月眉砂) 팔자미사(八字眉砂) 등이 있다.
2) 穴 뒤에 작은 구릉으로 묘에 물이 흘러 들어가지 않게 하고 생기를 모으기 위한 곳이다.
미월(未月)
月建의 地支에 未字가 드는 달. 육월.
乙未月. 丁未月. 己未月. 辛未月. 癸未月
미일(未日)
日辰의 地支에 未字가 드는 날. 양 날.
乙未日. 丁未日. 己未日. 辛未日. 癸未日
미타정인(彌陀定印)
1) 아미타여래인의 수인으로 묘관찰지정인이라고도 함. 선정인과 같은 모습에서 검지를 세워서 엄지와 서로 끝을 마주 대어 검지의 등이 사로 닿게 하는 모양으로 미타정인에는 9품(九品)이 있다.
2) 미타정인은 아미타불의 수인인데, 좌선자세에서 양손의 검지를 꼬부려 손가락 끝을 붙이되 검지손가락의 등이 서로 맞닿도록 하는 상품상생 인을 비롯하여 아홉 가지의 모양이 있다.
이것은 구품인이라 하여 극락정토에 왕생하는 아홉 가지의 차별을 의미하는데, 상품, 중품, 하품을 각각 상, 중, 하로 세분한 아홉 가지이다.
미혹(迷惑)
1) 헤매는 것. 도리에 어두워 헤매는 것. 마음이 도리에 어두워 헤매고 정신이 어리둥절한 모습. 또 미(迷)는 사리(事理)의 잘못됨을 말하고 혹(惑)은 사리(事理)에 밝지 못한 것을 말함.
2) 남을 미혹하게 하는 것.
3) 술등에 탐익하는 것
미혹격(迷惑格)
성명 수리 43 수.
수지성공(遂志成功) 뜻을 이루고 성공할듯하나. 일생파란(一生波瀾) 일생에 파란만 오게 된다.
정신착란(精神錯亂) 정신의 착란을 일으키니. 불측재래(不測災來) 예측하지 않은 재앙이 오게 된다.
특출한 성격과 예의 지혜 그 기품은 세상일을 통달하여 자기 뜻대로 이루고 마음대로 뒤흔들 듯 하나 성사가 없어 대개 일생 파란 중에 고통으로 지내며 모든 일이 실패된 후에 정신착란을 일으키기 쉬우며 악운을 만나는 흉한 수다.
밀교의 융성
대승블교의 두 학파가 학문불교로서 변화해 가면서 초기의 신선함을 잃는 것과 함께 밀교(密敎)가 일어나 인도 불교의 주류를 이루었다.
1) 밀교란 비밀불교란 뜻으로 주술적인 의례를 통해서 신비주의적인 교의를 설법하는 가르침이다.
이미 원시불교 무렵부터 인도 일반사상의 영향을 받아 주술적 요소가 불교에 침입해 특히 재가신자들 사이에서 그것을 배제하는 일은 불가능했었다.
2) 재가신자들에게서 흥했던 대승불교에서는 더더욱 그런 경향이 심했다.
한편에서는 공과 같은 심오한 철학을 탄생시키면서도 경전은 대부분 다라니 따위의 주문을 설교했으며 그 효과를 가르쳤다.
3) 부처님의 법신이란 이론도 이런 범신론적 경향에서 신비주의와 쉽게 결합하고, 오히려 신비주의적 해석 안에 불교의 구극적 입장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해서 대승불교의 새로운 해석이라는 형태로 밀교의 교의가 성립되었다.
그 시기는 7세기 경 최초로 나타난 [大日經]과 때를 같이 한다.
조금 뒤에는 [金剛頂經)]이 나타나 대승과는 다른 밀교의 특색이 명료해졌다.
4) 밀교에서는 제불과 보살, 명왕(明王)의 세계를 묘사한 만다라(蔓陀羅)를 장식하여 그 앞에서 인계(印契)를 맺고 진언(眞言 만트라)을 외우고 요가를 수행한다.
진언은 주(呪)라고도 해석되지만 다라니(陀羅尼)란 말로 그 속에서 부처님 가르침의 진언 수행을 실천의 주안으로 삼는 까닭에 밀교를 진언승(眞言乘)이라고도 한다.
5) 밀교 독특의 요가가 발달함에 따라 그것에 부응해 그 교리와 예법이 상세하게 규정되고 여러 가지 유파도 생겼다. 금강승(金剛乘)이라든가 시륜승(時輪乘)등이 그것이다.
그 중에는 좌도밀교(左道密敎)라 불리는 쾌락주의의 사도(邪道)까지 나타났다.
6) 반야(般若)와 방편(慈悲)의 합치라는 이상경(理想境)을 반야는 여성, 방편은 남성으로 내세워 그 결합을 강조하는 것이다.
밀교는 깨달음을 얻기 위한 방법 즉 행(비밀행:三密)을 극기에 의해 단련하는 면이 적고 현실긍정적이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는 환영받았지만 동시에 타락의 위험도 내포돼 있었던 것이다.
7) 후기 밀교는 그 성전을 탄트라라 칭하고 의궤와 예법을 주요한 내용으로 했다.
탄트라란 말은 힌두교에서 성전이란 뜻으로 사용한 말로 밀교에서도 사용됨으로써 밀교를 널리는 탄트리즘이라고도 부른다.
금강승의 좌도밀교는 힌두교의 탄트리즘의 영향을 받아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8) 이슬람교도가 북인도 각지에 침략을 개시했던 11세기경 인도 불교는 밀교 일색이었으며 그것은 거의 힌두교와 구별이 안 되는 것이었다.
13세기 초 이슬람군대에 의해 벵갈 지방의 대사원이 파괴되고 불교의 근거지가 상실되자 출가수행자와 학승들은 경전을 가지고 위난을 피해 네팔과 티베트로 갔다.
그리고 교단 조직의 붕괴와 함께 불교는 힌두교 속으로 흡수되었다.
이로써 인도불교는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었다.
밀물 왕신
무속용어.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신의 조화라 생각하여 왕신(王神)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