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사전-ㅎ부-9
화탕지옥(火湯地獄)
활활 타오르는 불길 위에 무쇠 솥을 걸고 그 속에 쇳물을 펄펄 끓인다.
뜨거운 가마솥에 지옥의 옥졸들이 죄인을 잡아 장대에 꿰어 솥 속에 집어넣는다.
죄인들이 뜨거워서 겪는 고통은 말로 다 형용할 수가 없다.
아무리 살려 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발버둥 쳐도 아무도 동정하거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
살은 삶기고 뼈는 물러져, 몸 전체가 녹아 없어지면 밖으로 끌어내어 다시 살게 한 다음 또 뜨거운 가마솥 속에 집어넣는다.
지옥에서는 죽음이란 없다.
차라리 죽을 수만 있다면, 죽어 버림으로써 모질고 힘든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으련만 지옥의 옥고는 죽음으로도 끝낼 수 없다.
죽을 지경의 고통으로 까무러치면 다시 살아나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같은 고통을 받아야 한다.
실로 무서운 지옥의 형벌이다.
커다란 가마솥을 꺼지지 않는 유황불이 지글지글 달구고 있다.
머리에 뿔이 난 지옥 옥졸들이 비명을 지르는 죄인의 발을 잡고, 죄인을 거꾸로 머리부터 펄펄 끓는 탕 속에 쑤셔 박는다.
펄펄 끓은 뜨거운 물속에 머리채 처박히니 숨도 못 쉬고 허우적거리며 살려 달라는 말도 나오지 않는다.
입으로 허파 속으로 뜨거운 물이 막 들어간다.
살이 익고 뼈가 타도 죽지 않으니 죄인이 느끼는 고통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화택규(火澤睽)
성명 역괘 32 괘.
물과 불이 상극을 이루어 모든 일이 근본적으로 끊어져 상통되지 못하며 만일 흉살을 만나면 천추의 한을 남기며 비참하게 목숨을 잃게 되어 백골 혼이 되는 흉한 상이다.
화택규(火澤暌) 年運
위는 불 火離이요 아래는 못 澤兌이다.
暌(규)는 불화 또 반목이라는 뜻이다.
위에 불 아래는 물이 있으니 서로 상반된 것과 만난 것이다.
다투는 일이 많고 사고를 일으킬 염려가 많다.
새로운 사업이나 결혼 등에도 희망이 없다.
남을 믿을 수 없고 상사나 동료가 불신을 초래하기 쉽다.
때로는 남과 싸움 끝에 형액으로 돌발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운이다.
모든 일에 겸허하고 대국적 견지에서 남의 처지를 이해하라.
그리고 손윗사람 선배의 의견을 존중하라.
앞으로 3개월 이내에 변화가 있고 희망이 솟아오를 것이다.
화토격(化土格)
전왕 화기격의 하나.
甲日干에 己土合이나 己日干에 甲木合으로 化土가 된 四柱를 말함.
화토금(火土金)
성명 음 오행.
도처춘풍(到處春風) 봄바람이 가는 곳마다 훈훈히 이르니. 복록진진(福祿振振) 복과 록이 진진하다.
공익사업(公益事業) 공익사업으로. 만인추앙(萬人推仰) 많은 이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우순풍조(雨順風調) 비가 순하고 바람이 고르게 부니. 사야대풍(四野大豊) 사방에 풍년이 든다.
선친의 덕으로 성공과 발전을 할 수 있고 부모나 형제에 효심과 우애가 좋다.
그러나 수리가 맞지 않으면 병난과 처자궁이 약하니 수리를 잘 맞추어야 대길하다.
화토목(火土木)
성명 음 오행.
선친유덕(先親遺德) 선친의 유덕으로 고생 없이 지내다가. 중년낭패(中年狼狽) 중년부터 낭패에 이른다.
의식풍족(衣食豊足) 의식은 풍족하나. 자식신고(子息身苦) 자식의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
복통위병(腹痛胃病) 복통과 위장병으로. 수술고통(手術苦痛) 큰 수술로 고통을 받는다.
선친의 덕택으로 성공은 할 수 있으나 기반이 항시 불안하여 변동이 많으며 몸이 쇠약하여 병환으로 고생할 수다.
화토상생격(火土相生格)
양신성상격 용신의 하나.
五行이 火土로 이루어진 四柱를 火土 相生格이라 한다.
또는 화토협잡(火土狹雜)이라 한다.
화토수(火土水)
성명 음 오행.
선조여덕(先祖餘德) 조상의 여덕은. 급변재액(急變災厄) 뜻밖의 재액으로 모두 잃어버린다.
부부이별(夫婦離別) 부부는 이별하고. 속성속패(速成速敗) 사업은 빨리 이루고 빨래 패한다.
난치질병(難治疾病) 고치기 어려운 질병이 들어. 고독단명(孤獨短命) 고독하고 단명에 이른다.
선친의 덕으로 초년 운은 좋으나 중년에 재물을 탕진한 후에는 갑작스런 병고로 불구 단명 한다.
화토토(火土土)
성명 음 오행.
육친화합(六親化合) 부모형제가 화합하니. 화기다생(和氣多生) 즐겁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
부부상합(夫婦相合) 부부가 서로 상합하며. 정전유실(庭前有實) 정이 깊고 뜻이 깊어 좋은 열매를 맺는다.
건전평화(健全平和) 건전하고 화평하게 되니. 장수부귀(長壽富貴) 부귀하고 장수할 것이다.
두뇌가 영리하고 모든 일에 결함이 없으며 성공과 발전이 있고 이름이 널리 알리게 되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화토화(火土火)
성명 음 오행.
천품현철(天稟賢哲) 천품이 현철하고. 침착심덕(沈着心德) 침착하고 심덕이 깊다.
상광하화(上光下和) 위와 아래가 서로 화합하니.
다정다감(多情多感) 가정이 다정다감하다.
선조여덕(先祖餘德) 선조의 여덕이 있으니. 안과태평(安過太平) 편히 지내고 태평하다.
조상의 덕으로 성공을 얻어 모든 일에 성공할 수다.
형제간에 우애가 있고 부귀영화를 누릴 수다.
화풍정(火風鼎)
성명 역괘 35 괘.
총명한 재주와 지혜가 특출하여 문장이 출중하여 조정에까지 알려지고 한 번의 과거로 높은 관직에 올라 영광이 사방에 이른다.
화풍정(火風鼎) 年運
위는 불 火離이요 아래는 바람 風巽이다.
鼎(정) 솥이다. 솥이란, 세발이 달렸다 세발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넘어지지 않게 되어 있으므로 안정을 뜻하는 것이다.
이 운수를 얻을 때는 묵은 것을 버리고 새것을 고쳐 새롭게 하는데 길하다.
신중하게 일을 처리하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는다.
새로운 계획으로 새 출발하면 성공한다.
윗사람에게 기용되어 입신출세 할 징조가 있다.
모든 일을 협력하여 수행하면 크게 발전할 것이다.
三의 숫자에 인연이 있다. 그러나 3가지 가운데 하나만 없어도 일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혼에도 좋은 卦며 특히 3인이 같이 하는 사업은 크게 성공하리라.
화표(華表)
風水의 하나.
화표(華表)는 수구(水口) 한문 사이 수(水) 중앙(中央)에 있는 바위로 유속을 느리게 하는 역할을 한다.
화표(華表)가 있어 수구(水口)가 관쇄(關鎖) 된다면 수구(水口) 안에는 진혈(眞穴)이 있다는 증거가 된다.
화합(和合)
당사주 부부궁의 하나.
봄 강가에 햇볕이 고운데 원앙이 서로 즐겨 노닐도다.
요조숙녀가 가랑과 배필을 하였도다.
하늘의 연분이 서로 만났으니 백년을 화락하리라.
사십 이후에는 목마른 말이 냇물을 마시도다.
화합(和合)
당사주 부부관계의 하나.
사랑은 잔잔한 호수에 노는 원앙이니 사랑으로 인한 근심이 없으며 날이 쌓일수록 더욱더 깊은 애정에 빠져들어 천하가 부럽지 않은 행복을 맞이한다.
하늘의 연분으로 알고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으니 오직 믿음과 희생만이 있을 뿐이다.
간혹 질투하는 이웃이나 가족이 있어 상심할 우려도 있으나 잠시 뿐 그로 인하여 사랑은 더욱더 깊어가고 무르익어 꽃을 피우고 열매도 딴다.
아내는 여성의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
집안에서도 안방마님의 자리가 더 바랄 것 없는 요람임을 알고 요조숙녀의 자용을 더욱 간절하게 가꾸어서 입김이 식지 않도록 방안을 뎁혀 놓아야 한다.
익은 사랑이거니 믿어 방치하면 지나는 바람결에 떨어질 수도 있으니 사랑이 깊을수록 간직하고 지키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어떤 외풍도 새어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남편은 인생의 재미를 느끼며 살게 된다.
집에 들어감이 달콤한 꿈길을 찾아가는 격이니 밖에서 당한 온갖 수모도 깨끗이 씻겨진다.
너무 따뜻한 방에서만 자면 지혜가 무뎌지고 나른해지기 쉬우니 항상 방안 공기를 환기시킬 줄 알아야 하며 분위기를 쇄신하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한다.
사랑은 계속 가꿔야지 한 번 꽃이 피었다고 영원한 것은 아니다.
화해일(禍害日)
생기법에 따라 대흉으로 크게 나쁜 날.
화화격(化火格)
전왕 화기격의 하나.
戊日干에 癸合이나 癸日干에 戊合으로 化火가 된 四柱를 말함.
화화금(火火金)
성명 음 오행.
전전유랑(轉轉流浪) 전전하며 유랑하게 되니. 백해침래(迫害侵來) 박해가 침노한다.
부부무정(夫婦無情) 부부가 무정하니. 초패재혼(初敗再婚) 초혼은 실패하고 재혼을 한다.
불효자식(不孝子息) 불효자식을 두어. 독좌탄식(獨坐歎息) 독좌탄식 한다.
초년에 일시적으로 발전이 있다 할지라도 가정운이 약해지며 심신이 피로하여 두뇌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며 부부간에 이별수가 있고 불구까지 될 우려가 있다.
화화목(火火木)
성명 음 오행.
천품고결(天稟高潔) 천품이 고결하여. 만인영도(萬人領導) 만인의 영도자격이다.
영화일지(榮華日至) 영화가 날로 오게 되니. 부귀공명(富貴功名) 부귀 공명하게 된다.
음양상합(陰陽相合) 음과 양이 서로 합하니. 안과평생(安過平生) 평생 동안 편안하게 생활한다.
날로 발전하고 심신이 전하며 장수할 수다.
순조로운 발전으로 일평생 안락하게 살아가는 수다.
화화수(火火水)
성명 음 오행.
육친박덕(六親薄德) 부모 형제와 박덕하니. 객지방랑(客地放浪) 객지에서 방랑한다.
평지풍파(平地風波) 평지에 풍파가 오니. 액수신(諸厄隨身) 모든 재앙이 몸에 따른다.
심장마비(心臟痲痺) 심장마비로. 급병조사(急病早死) 급작스럽게 일찍 사망한다.
불안정한 생활로 부부간에 생이별하고 재산을 잃게 되며 뇌일혈과 심장마비 등으로 급성 병환을 얻어 변사할 수다.
화화토(火火土)
성명 음 오행.
육친유덕(六親有德) 육친유덕으로. 가정화합(家族化合) 가족이 화목하다.
춘풍화발(春風花發) 봄바람에 꽃이 피니. 천지광명(天地光明) 천지가 광명하다.
정전유실(庭前有實) 정전유실 하니. 입신출세(立身出世) 입신출세한다.
선친의 음덕으로 성공과 발전을 하고 인내력이 강하여 부귀영화를 얻으니 만인의 존경을 받는다.
화화화(火火火)
성명 음 오행.
인내부족(忍耐不足) 인내력이 부족하게 되니. 실패초래(失敗招來) 실패를 초래하게 된다.
부모박덕(父母薄德) 부모의 운이 박덕하여. 조절죽장(早折竹杖) 일찍이 부모형제와 이별한다.
自手成家 자수성가를 하나. 중년패망(中年敗亡) 중년에 패망한다.
잠시 성공할 수 있으나 백가지 일이 뜻과 같이 되지 않으며 인내력이 부족하여 실패가 많고 말년에 중풍으로 고생한다.
환멸(還滅)
각성(覺性)의 근원으로 돌아가서 적멸(寂滅)한 이치를 깨달음.
곧, 미한 생각을 돌이켜 오도(悟道)로 향하는 것.
환멸문(還滅)門)
적멸(寂滅)로 돌아가는 문이란 뜻. 수행한 공덕으로 말미암아 번뇌를 끊고 생사 고통에서 벗어나 열반의 본원으로 향하는 부문 인과를 말한다.
환웅(桓雄)
환웅은 단군의 아버지로 전해지는 신화상의 인물로, 단웅(檀雄) 또는 신웅(神雄)이라고도 한다.
고조선이 세워지기 전에 홍익인간(弘益人間)의 뜻을 펴려 하늘에서 내려와 신시를 세우고(혹은 열고) 단군을 낳았다고 한다.
1. [삼국유사]에 따르면 환웅은 환인의 서자(庶子)로 하늘에서 땅을 내려다보면서 인간 세상에 뜻을 두었다고 한다.
환인은 아들의 뜻을 알고 환웅에게 천부인 3개를 주고 인간 세상에 내려가 다스리도록 하였다.
환웅은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와 3천의 무리를 거느리고 태백산 정상의 신단수(神壇樹) 아래로 내려와 곡식, 수명, 질병, 형벌, 선악 등 인간의 360여가지 일을 주관하며 세상을 다스렸다.
이때 동굴에서 함께 살던 곰과 호랑이가 항상 사람이 되고 싶다고 환웅에게 빌었고, 환웅은 쑥과 마늘을 내려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고자 하였다.
호랑이는 견디지 못하고 도망쳤으며, 곰은 환웅이 시킨 대로 쑥과 마늘만 먹으면서 동굴 속에서 삼칠일(三七日,21일) 동안 수도한 끝에 여자가 되었다.
웅녀(熊女)는 아이를 낳고자 하였으나 아무도 결혼해주지 않자 다시 환웅에게 빌었고, 환웅은 사람으로 변신하여 웅녀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으니 이가 단군왕검이라고 한다.
환웅은 일반적으로 우수한 기술과 무력을 가지고 외부로부터 이주하여 토착 부족을 복속시킨 부족을 의미한다고 본다.
환웅과 곰의 결합은 천신(天神)과 지모신(地母神)의 결합을 상징하며 이는 곧 이주 선진 집단과 토착 집단의 결합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2. 종교 속의 환웅환인, 환웅, 단군의 신주를 모신 삼성당(三聖堂) 또는 삼성사가 황해도 문화현 구월산에 있어 제사를 지냈다.
대종교에서는 환인, 환웅, 환검(단군왕검)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개천절과 달리 대종교에서는 환웅이 백두산 신단수에 내려와 신시를 열었던 날짜를 개천절로 이해하고 기념한다.
대종교에 따르면 개천절은 상원갑자년(上元甲子年. 기원전 2457년) 음력 10월3일이라고 한다.
환인(桓因)
환인(桓因)은 신화 상의 神格 인물로 환웅의 아버지로 전해진다.
단인(檀因)이라고도 한다.
한민족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에 등장하며 환웅이 인간세상으로 내려가 세상을 다스릴 것을 허락하고 천부인 3개를 주었다고 한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따르면 환인은 하늘의 신(帝釋天)이라고 한다.
서자(庶子)인 환웅이 땅을 내려다보면서 인간 세상에 뜻을 두는 것을 알게 된 환인은 땅의 삼위태백(三危太伯)을 내려다보았고, 그곳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다(홍익인간 弘益人間)고 여겼다. 이에 환웅에게 천부인 3개를 내려주며 땅으로 내려가도록 허락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환인, 환웅, 단군의 신주를 모신 삼성당(三聖堂) 또는 삼성사가 황해도 문화현 구월산에 있었다.
[삼국유사]의 제석(帝釋)이라는 표현은 불교에서 말하는 제석환인(帝釋桓因, 인드라)에서 차용된 것으로 보이며 이를 원래의 신화에 불교적 색체가 가미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편 원래의 신화에서도 환인이라는 명칭은 존재하였던 것으로 보아 이를 천신(天神, 하늘님, 한님)이나 태양신(환님)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환희격(歡喜格)
성명 수리 81 수.
동풍화난(東風和暖)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따뜻하니. 백곡발아(百穀發芽) 백 가지 곡식이 싹이 나게 된다.
명괘금방(名掛金榜) 이름을 금방에 걸게되니. 만인앙시(萬人仰視) 만 사람이 우러러보게 된다.
지혜가 많고 대담하며 강직하고 과단성이 있으므로 어려운 일을 잘 처리하는 천재적인 인물로 큰 뜻을 성취하고 그 이름 사방에 알리어 일종의 영웅과 같다.
부귀와 명예가 따르는 좋은 수다.
가정에서도 부부 자식 간에 정이 좋아 행복한 살림을 한다.
활구사구(活句死句)
1) 활구(活句), 이론이나 이치를 통하지 않고 오직 사람의 안목을 열어 주는 화두.
2) 사구(死句), 활구의 반대 의미나 이론으로는 해석되지만 사람의 안목을 열어 주기에 족하지 못한 화두.
활인공덕(活人功德)
무속용어의 하나.
사람의 목숨을 구해준 공로와 덕을 말한다.
활인적선(活人積善)
무속용어.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착한 일을 하여 음덕을 쌓는 것을 말한다.
황도(黃道)
황도십이궁의 준말.
흉신을 제화하는 길신으로 혼인, 이사, 수리, 안장 등 모든 행사에 대길하다.
황도는 月에서 日辰을 찾고 日에서 시간을 보는 것이다.
황도는 노란길. 즉 태양이 다니는 길을 말한다.
그렇다고 태양이 뜨고 지는 궤도와는 다른 개념으로 지구에서 태양을 바라봤을 때 태양의 뒷편에 배경으로 존재하는 별자리를 황도. 전체를 30도씩 12등분하여 각각에 대해 별자리의 이름을 붙여 태양이 지나온 12별자리를 통틀어 황도 12궁이라 한다.
길성 여섯을 황도, 흉성 흑도로 나뉜다.
청용황도(靑龍黃道) 명당황도(明堂黃道) 금궤황도(金櫃黃道) 천덕황도(天德黃道) 옥당황도(玉堂黃道) 사명황도(司命黃道).
황도십이궁(黃道十二宮)
황도대의 별자리들 춘분점을 기점으로 황도의 둘레를 12등분하여 그 구분 안에 있는 별자리에 붙인 이름.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궁수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물고기자리를 이룸.
황락(荒落)
지지 이아(爾雅)의 하나 巳.
巳를 대황락이 하며 황(荒)은 큰 것이니 만물이 치열하고 성해져서 크게 나와 낙락장송(落落長松)하고 넓게 흩어지는 것이다.
황박미(黃薄眉)
1) 모양. 눈썹니 거슬려 나있으며 빛깔이 누렇고 길지 못한 모양이다.
2) 설명. 황박미를 가진 사람은 재산을 파하고 타향에서 죽는다.
일찍부터 물과 비단이 흩어지며 시작은 좋으나 오래가지 못하며 눈의 신이 어둡고 기가 흐리면 타향에서 객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