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백과사전-ㅈ부

역학사전-ㅈ-16

유프랭크지안 2017. 11. 1. 01:41

역학사전-ㅈ부-16

지천태(地天泰)

성명 역괘 81 괘.

양손에 계수나무를 꺾어 쥠과 같으니 벼슬길이 계속 열리고 세상에 문장이 빛나니 자손 대대로 흥성하게 된다.

지천태(地天泰) 年運

위는 땅 地坤이요 아래는 하늘 天乾이다.

泰는 태평하다 평화롭다 의 뜻으로 땅의 기운이 강하고 하늘의 기운이 상승하는 형상으로 하늘과 땅이 화합하여 만물을 낳아 기르는 것이요 위와 아래가 화합하여 마음이 하나로 모으는 것이다.

옛날 제왕들은 괘상을 보고 천지의 작용에 사람의 힘을 보태어 천지의 원만함을 도와 백성과의 사이에 조화를 잃지 않도록 태평성제로 하였다 한다.

이 운세를 받으면 머지 않아 윗사람이나 선배의 지도를 얻어 순조롭고 가정도 원만하여 가정생활이 행복하여진다.

지택림(地澤臨)

성명 역괘 82 괘.

대골 같이 크고 높은 집에서 영화가 빛나니 사방이 황홀하고 해와 달이 광채가 빛나니 팔방에 이름을 떨치는 사람이다.

지택림(地澤臨) 年運

위에는 땅 地坤이 아래는 못 澤兌이다.

臨은 君臨(군림)한다 임기응변한다 의 뜻이다.

못이 땅위에 있음은 못의 깊이를 의미한다.

이 운수는 서로 친화하는 따사로움이 있는 운수로써 신분에 상응한 소망은 성취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성운 순서를 밟아 소망을 성취하는 형상이니 작은 것을 쌓아서 큰 것을 이루는 뜻이다.

점차로 성운에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타인과 교제가 많고 출입이 잦고 두 가지의 일을 겸업하는 형상으로 모든 것이 길운이다.

성운에 향하고 있음으로 임기응변 때에 따라 머리를 전환하여 기만하게 행동함이 좋다.

지금부터 부화와 후배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이는 아량을 가지고 협력을 도모하면 발전이 있다.

시선이 한 몸에 주목되고 있음으로 자칫하면 질투와 모략에 빠져 뜻하지 아니한 고배를 마실 가능성이 많다.

지풍승(地風升)

성명 역괘 85 괘.

한 순간 하루아침에 옥황상제를 대하게 되니 몸이 기린 각에 뛰어올라 앉아 도덕의 문장을 다 한다.

지풍승(地風升) 年運

위는 땅 地坤이요 아래는 바람 風巽이다.

升(승)은 올라간다는 말로서 크게 발전하는 것을 상징한다.

부드러운 새싹이 때를 맞추어 성장하는 상태다.

유순한 태도로 순리에 따르고 있다.

마음속에는 굳은 신념이 있어 윗사람의 마음에 바르게 호응한다. 그러므로 크게 발전하는 것이다.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 도움을 받으니 무슨 근심이 있느냐.

앞길에 경사가 있다.

남방으로 가면 뜻이 이루어진다. 이 운수는 입신출세를 보이는 상승하는 운이다.

사업도 소자본으로 시작하여 거부가 될 수 있다.

투기가 도박은 금물이다.

한꺼번에 성공을 서두르면 성운이 약해진다.

차근차근 성실하게 노력으로 성취하여야 한다.

지합(支合)

지지가 서로 만나 한 오행으로 변하는 것을 말함.

地支가 셋씩 만나는 삼합(三合).

地支가 둘씩 만나는 육합(六合).

地支가 셋씩 만나는 방합(方合).

地支의 장간으로 만나는 암합(暗合)이 있다.

지혈(地穴) 면세(眠勢)

풍수(風水) 혈세(穴勢)의 하나.

주산(主山)과 주변의 산(山)들이 모두 낮아 마치 산(山)이 누워있는 모습이라 하여 면세(眠勢)라 한다.

천지인(天地人)중 가장 낮은 의미로 지혈(地穴)이라고도 한다.

지혈(地穴)은 생기(生氣)가 낮은 곳에 모여 융결 되므로 혈도 낮은 곳에 결지(結地)한다.

청룡(靑龍)과 백호(白虎)를 비롯해서 안산(案山) 조산(朝山)등 주변의 산(山)들이 모두 낮아야 한다.

혈(穴) 주변의 산들이 높아 혈(穴)을 위압하면 결지(結地)할 수 없다.

지혈(地穴)에는 현유혈(懸乳穴)과 장구혈(藏龜穴)이 있다.

현유혈(縣乳穴)은 용(龍)이 평지(平地)에 다다라 맥(脈)이 끝나는 지점에 결지(結地)한다. 이 모습이 마치 용(龍) 끝에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이므로 이름한 것이다.

장구혈(藏龜穴)은 용맥(龍脈)이 은맥(隱脈)으로 행룡(行龍)하다가 거북이 등처럼 미돌(微突)한 부분에 결지(結地)한 것을 말한다.

마치 거북이 등이 반쯤 감추어 진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따라 면세(眠勢)인 지혈(地穴)은 낮은 산(山)이 끝나는 지점이나 평지(平地)에서 혈(穴)을 찾아야 한다.

지혜(智慧)

불교 육바라밀의 하나.

반야바라밀이라 한다. 반야는 최고의 지혜란 뜻이다.

모든 분별심을 떠난 지혜로서 앞의 다섯 바라밀을 이끄는 기둥이다.

이 반야바라밀에 의해 모든 존재는 스스로의 성품이 비어있음을 보고 실상을 직관하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지혜문(智慧紋)

이 상이 있는 사람은 총명하여 명진사해(名振四 海)하는 사람이다.

또 매사에 사려가 깊어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은 대성의 바탕이 된다.

또 지혜로운 자에게 있기 쉬운 냉정성이 없는 것도 이 사람을 성공시키는 하나의 원인이 될 것이다.

지화명이(地火明夷)

성명 역괘 83 괘.

아름다운 산천에 매화꽃이 피니 구름 속에 가려졌던 귀인을 보게 된다.

상하의 위치와 마음이 통하여 스스로 한가함이 있게 된다.

지화명이(地火明夷) 年運

위는 땅 地坤이요 아래는 불 火離이다.

明夷(명이)는 밝음을 가리운다 의 뜻으로 밝은 태양이 지평선 너머로 숨어 들어가 암흑이 찾아오는 현상을 상징한 卦(괘)로서 불운 수이다.

참고 때를 기다리던 입신출세 할 징조 운수가 보인다. 그러므로 함부로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고 망언하면 위험에 빠지고 실패를 초래할 것이며 이런 경우엔 바보처럼 유순하게 처신하고 내일을 위하여 내면의 충실에 차근차근 노력함이 좋다.

직장과 가정의 내부에 혼란이 있으니 사사 근신한고 좌중하여 이 어려운 운세를 극복해야 한다.

직감(直感)

사물의 진상(眞相)을 순간적으로 감지하는 것.

직래용

풍수 혈(穴) 모양의 하나.

직룡(直龍)이 보룡(保龍)되어서 생룡(生龍)이 되어 괴혈(怪穴)로 결혈(結穴)되고, 혈판(穴坂)의 지각(枝脚)거수(去水) 되므로 아래에 연결된 룡(龍)이 단절되어 산천정기(山川精氣)가 설기(泄氣)되는 것을 끊어 막아 주었고 안산(案山)이 회포유정(廻抱有情)하게 감싸 안으니 결혈(結穴)되었다.

지각(枝脚)으로 거수(去水)하지 못하면 안산(案山)의 기봉으로 산천정기(山川精氣)가 설기되어 결혈할 수 없어 비혈(非穴)이 되었을 것이다.

혈판(穴坂)이 윤기있고 황토(黃土)로 되어 결혈여부를 관찰하고 혈판의 지각거수여부를 살피고 입수 선익(蟬翼) 혈판전순의 오악(五嶽)을 살펴라.

아래 맥(脈)이 아무리 굵어도 지각거수하면 끊겨 설기(泄氣)되지 않는다.

직룡(直龍)은 대부분 사룡(死龍)이지만 보룡(保龍)되면 생룡(生龍)으로 된다.

10m 이내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직룡(直龍)은 사룡(死龍)이다

직룡입수(直龍入首)

풍수(風水) 입수육격(入首六格)의 하나.

현무봉(玄武峯) 중심(中心)으로 출맥(出脈)한 용(龍)이 위이와 굴곡 등 변화하면서 내려오다가, 입수(入首) 할 때에는 입수도두 한가운데로 직선으로 들어오는 형태다.

마치 당구공을 당구대로 밀어 치면 앞으로 똑바로 나가는 모습과 같다. 이때 당구대는 입수룡(入首龍)이고, 공은 혈(穴)이다.

입수룡(入首龍)이 혈(穴)을 똑바로 밀고 있는 것과 같다하여 당입수(撞入首)라고도 한다.

용(龍)의 기세가 강성하고 웅대하여 발복이 크고 빠르다.

직부사자

무속용어의 하나.

염라대왕의 명을 받들어 죽을 사람에게 목숨이 다했음을 알리고 죽으면 망제를 저승세계로 끌고 가는 저승사자를 말한다.

직부신장(直符神將)

기문둔갑(奇門遁甲)의 팔장의 순서와 명칭은, 직부(直符) 등 사(蛇) 태음(太陰) 육합(六合) 구진(勾陳) 주작(朱雀) 구지(九地) 구천(九天) 음둔(陰遁)에 있어서는 구진(勾陳) 주작(朱雀) 대신에 백호(白虎) 현무(玄武)를 쓰고, 양둔(陽遁)엔 팔괘(八卦)를 좌전(左轉) 순행(順行)하고, 음둔(陰遁)엔 팔괘(八卦)를 우전(右)轉 역행(逆行)하는데 붙이는 방법은 직부구성(直符九星)과 마찬가지로 시간궁에다 직부신장(直符神將)을 붙인다.

직사방위(直射方位)

곧게 바로 비치는 방향.

직성(直星)

무속용어의 하나.

사람의 나이에 따라 운수를 맡아보는 별을 말한다..

직업(職業)

생계를 위하여 일상적으로 하는 일.

진(辰)

지지의 다섯 번째. 陽土. 3月. 用. 中方. 四季. 黃色. 信(믿음). 위(胃). 습(濕). 구(口입). 단맛. 5.10數. ㅇㅎ. 중년기. 살. 배. 비장(脾臟)

1) 辰은 진동하는 것(震.벼락진)이니 빠르게 진동해서 옛 몸체를 벗어나는 것이다.

辰月이 되면 만물이 모두 움직이고 자라난다.

2) 한자로 별진. 습기 있는 土, 환절기. 지장간은 乙木9+癸水3+戊土18.

乙木은 2月의 기운이고, 癸水는 3月 봄비이며, 戊土는 木이 뿌리를 내리는 역할을 한다.

木이 계속 성장하며 물이 필요한데 봄비가 내리어 木이 土에 뿌리를 튼튼하게 내린다.

辰은 퇴비와 같다. 토양과 같다. 甲乙木에 보약과 같다. 어머니 같다.

선생님 같다.

희생을 감수한다.

묵묵히 미래를 꿈꾼다.

辰土가 과하면 공치사를 한다.

水가 과하면 홍수 난다.

과약하면 성장이 멈춘다.

진감국사 혜소

혜소선사의 시호(諡號)는 진감(眞鑑)이며 속성(俗姓)은 최씨로서 비교적 늦은 31세의 나이로 출가하였다.

804년(애장왕 5년)에는 당나라에 유학하여 창주(滄州)에서 신감대사(神鑑大師)의 제자가 되었고, 이후 부단한 정진과 수행을 계속하여 810년(헌덕왕 2년) 당나라 숭산(嵩山)에 있는 소림사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혜소는 종남산(終南山)에 들어가 선정과 지혜를 닦으며 참선하고 실천적선 수행을 통해 독자적 선사상을 형성하였다.

830년(흥덕왕 5년) 선사는 귀국하여 국왕의 환대를 받으며 상주(尙州) 장백사(長栢寺)에 주석하였고, 이후 교세의 확장과 문도의 증가에 힘입어 지리산에 쌍계산문을 개창하고, 남종선의 소개와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선사는 우리나라 범패의 선구자라고 칭송된다.

선사는 화엄경의 유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화엄종의 포교방식과는 달리 범패를 통해 선사상을 확대하였다.

이후 범패는 수행의 한 방법으로 선사들이 많이 사용하였으며, 신라 말기 선종이 염불사상을 수용한 것도 범패가 가져온 결과였다.

선사는 850년에 나이 76세, 법랍 41세로 입적하였다.

진광대왕

명부시왕의 제1왕으로 명도에서 죽은 이의 첫 7일을 보는 청부관왕의 이름으로 사람으로 하여금 악을 끊고 선을 닦게 한다.

시왕탱화에서는 일월을 상징하는 관을 쓰고 손에 홀을 들고 바르게 앉아 있는 모습으로 녹사 ,판관이 시립한 가운데 도산지옥의 무서운 광경의 그림과 함께 묘사된다.

고독과 어둠의 사출산(死出山)을 지나면 진광대왕의 제1법정에 들어서게 된다.

일종의 출입국 사무소라고 생각하면 맞다.

죽은지 7일 만에 맞이하는 재판이다.

망자의 서류에는 살아생전의 공덕과 악행이 고스란히 적혀 있다.

진광대왕은 주로 악행 중에서 살생여부를 따진다.

역시 오계(五戒)중에서 불살생계(不殺生戒)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커다란 하자가 없으면 마음을 놓아도 좋다.

진광대왕

무속용어의 하나.

망자가 죽어서 7일째 되는 날 만난다는 부동명왕 대일여래의 화신으로, 도산지옥을 관장하며 생전의 선악에 따라 서류로 재판한다.

진궁(震宮)

진궁은 주로 처나 이성의 일을 부위나 장남과의 관계 및 여행관계 등의 일도 이 부위에 나타난다.

① 백색. 처첩 병이나 마음의 고통을 나타낸다.

② 흑색. 처첩에 재난을 뜻한다.

③ 암기. 처첩의 난치병을 의미하고 또 정신 이상의 암기가 나타난다.

④ 자색. 처첩의 부인과 질환을 뜻한다.

⑤ 홍색. 아름다운 홍색이 나타나는 것은 처첩과의 관계가 대단히 좋고 자식을 원하면 임신을 한다.

진귀방(進鬼方)

이사방위의 하나.

질병과 손재가 이르는 곳.

진년(辰年)

태세의 지지에 辰이 드는 해. 용띠 해.

甲辰年. 丙辰年. 戊辰年. 庚辰年. 壬辰年

진룡(進龍)

풍수(風水) 생왕룡(生旺龍)의 하나.

진룡(進龍)은 龍의 행도가 질서 정연하면서 환골탈퇴(換骨脫退)하는 모습의 용(龍)이다. 산봉우리가 모두 높고 요도지각(橈棹地脚)이 고르게 발달되어 있다.

마치 조정 경기에서 노를 저어 가는 모습이다.

거칠고 험준한 석산(石山)이 점차 곱고 유연한 토산(土山)으로 박환(剝換)하면서 행룡(行龍)한다.

결혈(結穴)하면 문장명필(文章名筆)과 부귀자손(富貴子孫)이 줄줄이 나온다.

진묵 일옥

조선 명종17년(1562)에 전북 김제군 만경면 불거촌(佛居村)에서 태어나서 1633년 봉서사에서 열반에 들었다.

곡차를 잘 마시기로 유명하고 신통력으로 많은 이적(異跡)을 행하였다고 전해지며 아쉽게도 게송(偈頌)과 어머니 제문(祭文)외에 남겨진 저술이 없으나 전해오는 일화들을 통해 그 편린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는 석가의 소화신(小化身)으로 추앙 받았던 스님이다.

진 부정

무속용어의 하나.

사람이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집안에 깨끗하지 않은 것이나 잡귀.

진오기 새남. 흩어져 있는 넋의 갈 길을 알려 주는 큰굿이다.

진설(陳設)

진설(陳設)이란 제사를 할 때, 상위에 음식을 차리는 법을 말한다.

동쪽은 제관의 오른편, 서쪽은 제관의 왼편이다.

① 좌포우혜(左脯右醯) : 포는 좌편에, 식혜는 우편에 놔둔다.

② 어동육서(魚東肉西) : 어류는 동편에, 육류는 서편에 놔둔다.

③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머리는 동편, 꼬리는 서편으로 향하게 둔다

④ 조율이시(棗栗梨柿) : 대추, 밤, 배, 감의 순서로 놓는다.

⑤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색깔의 과일은 동편, 하얀색 과일은 서편에 놔둔다.

진술충(辰戌沖)

지충 일명 육충(六沖)이라 하며 이 충의 하나. 辰戌沖. 외롭고 고독하다.

① 年支와 月支가 沖

일찍이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긴장된 나날을 보낼 수 있다.

② 日支와 月支가 沖

부모와 인연이 박덕하고 형제간에 불화 하여 외롭고 고독하다.

③ 日支와 時支가 沖

처자와 인연이 없어 흩어져 산다.

④ 年支와 時支가 沖 하고, 月支와 日支가 沖

성격이 난폭하고 배은망덕한 행위를 할 수 있다.

말년의 운세가 불행하다.

⑤ 日支와 대운 세운의 地支와 沖

부부간에 불화 분쟁이 생기고,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며 관액(官厄)이 생긴다.

진언(眞言)

밀교에서 말하는 삼밀 중 어밀에 해당하는 진언은 불교의 비밀스러운 주문을 말하며 부처와 보살의 서원이나 덕, 그 별호나 가르침을 간직한 비밀의 어구이다.

진언은 보통 그 뜻을 번역하지 않고 범어 그대로 읽고 외우는데 그 문자를 보거나 읽고, 외우는 것으로 그 진언에 응하는 여러 가지 공덕이 생겨나고 세속적인 소원은 물론 성불까지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불교 의식에서 진언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며 “옴마니반메훔” 등 수 많은 진언이 있다.

진언종(眞言宗)

진언종의 뿌리는 밀교(密敎)다.

중국 진언종은 7, 8세기 때 승려인 선무외(善無畏) 금강지(金剛智) 불공(不空)이 씨를 뿌렸다.

물론 이전에도 중국에 밀교는 있었다. 하지만 기복과 호신을 비는 잡밀(雜密)이었다.

순밀(純密)의 전래는 이들 세 승려 때부터이다.

진언종의 근본경전은 선무외가 번역한 [대일경 大日經]과 불공이 번역한 금강정경(金剛頂經)이다.

밀교에 대척되는 종교는 현교(顯敎)라 불렀다.

밀교가 등장하기 이전의 종교인 것이다.

밀교가 일승교(一乘敎)라면 현교는 삼승교(三乘敎)다.

또 밀교가 실교(實敎)라면 현교는 권교(權敎)라고 풀었다.

밀교는 돈교(頓敎)이고 현교는 점교(漸敎)라고 해석했다. 이러한 것을 교상판석(敎相判釋)이라고 한다.

밀교는 대일여래의 지혜를 나타내는 금강계(金剛界)와 대일여래의 이성을 나타내는 태장계(胎藏界)로 나눈다.

진언종에서는 이러한 교리의 세계를 만다라(曼茶羅)로 표현한다.

금강계만다라(金剛界曼茶羅) 태장계만다라(胎藏界曼茶羅)는 진언밀교(眞言密敎)의

깨달음을 불화(佛畵)로 나타낸 것이다.

진오귀 굿

죽은 망자를 위한 굿으로, 사회의 상류층이나 부유층들이 많은 돈을 들여 큰 규모로 벌이는 쌍궤새남.

상진오귀를 비롯하여 중류의 얼새남진오귀. 하층민들의 평진오귀. 자리걷이 등이 모두 이 굿에 속한다.

진월(辰月)

월건의 지지에 辰이 드는 달. 3월.

甲辰月. 丙辰月. 戊辰月. 庚辰月. 壬辰月

진위뢰(震爲雷) 年運

위도 우뢰 雷震이요 아래도 우레이다. 震(진)은 발전을 의미하는 뜻이다.

이 卦는 우레 소리가 연거푸 나는 상태다.

두 마리의 용이 한 개의 구슬을 다투는 모습이다.

소리는 있어도 형태는 없는 상태다.

운세가 강력하고 번창을 상징하는 운이다.

경쟁자가 많아서 서로 방해하기 때문에 어렵게 잡은 행운도 소리만 있고 실리가 적은 결과를 가져오기 쉽다.

계획만 지나치게 방대하거나 때문에 어렵게 잡은 행운도 소리만 있고 실리가 적은 결과를 가져오기 쉽다.

계획만 지나치게 방대하거나 야심이 너무 커서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선배의 의견을 받아들여 침착하게 행동하면 무난할 것이다.

이 卦를 얻으면 크게 놀랠 일이 생긴다.

결과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 따라서 무슨 일에나 겉만 화려하고 실속이 없다.

모든 일에 용두사미 되지 않도록 실속 있는 삶을 시도해야 한다.

진유육합(辰酉六合)

지지 육합의 하나.

辰과 酉가 合化되어 金이 된다.

진인(眞人)

사람의 다섯 품계의 오위(五位)의 하나. 1급(상급)의 2번이다.

진인은 성품이 道와 합치되어서 있는 대로 없는 것 같고 실한데도 하한 것 같으며 밝고 희며 크게 소박하고 지극하여 아무것도 하는 것이 없다.

진일(辰日)

일진의 지지에 辰이 드는 날. 용 날.

甲辰日. 丙辰日. 戊辰日. 庚辰日. 壬辰日

진적 굿

진적 굿은 매년, 또는 한 해 걸러 신령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하여 무당 자신이 행하는 무당 재수 굿이다.

진종(眞從)

1) 명리 용신법 중 종살격(편관 정관으로 이루어진 사주를 말함)의 분류 진종(眞從) 가종(假從)의 하나.

2) 완벽한 종살격을 말함..

진진자형(辰辰自刑)

자형의 하나.

辰辰自刑 토왕지형(土旺之刑)

붕괴시비. 구속억압. 피부습진. 自形(자형)은 스스로가 문제가 되는 형살이다.

넘쳐서 문제가 되는 것인데 거의 모든 형살은 넘치고 지나쳐서 문제가 되는 것들이다.

辰辰自形

진토는 물의 창고와 같다.

물이 넘처서 害가 된다.

혈질 뇌출혈 중풍 음탕

진표 율사(眞表律師)

진표 율사는 불교계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우리 민족문화사에 있어서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율사에 대한 기록은 극히 빈약하여 일연(一然)이 쓴 [三國遣事]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금산사(金山寺)를 중창(重劍)하여 신라시대 오교구산문(五敎九山門)의 하나인 법상종(法相宗)을 창종(創宗)하여 중생교화에 크게 공헌했다.

백제 법왕(法王) 원년(元率) 창건(創建)될 당시만 하더라도 금산사는 아주 작은 사찰(寺刹)에 불과했다. 그런데 진표 율사가 금산사를 크게 짓고자 발언하면서 금산사는 대 가람으로 발전한 것이다.

진표 율사는 서기 762년부터 신도들에게 권하여 16척의 미륵보살을 조성하고, 미륵보살이 내려와서 계법(戒法)을 주는 모양을 금당(金堂) 남쪽 벽에 그렸다.

그리고 미륵보살상은 서기 764년6월9일에 완성하여 서기766년까지 5년 동안 금산사를 대 가람으로 중창한 것이다.

금산사 미륵전(彌勒殿)에는 삼존불(三尊佛-미륵존불, 大好相菩薩, 法華林菩薩)이 봉안되어 있다.

첫째, 속리산 법주사(法住寺)를 그 제자들로 하여금 중창하도록 했고,

둘째, 금강산 발연사(銶淵寺)를 창건하고,

셋째 제자들로 하여금 팔공산동화사(八公山 桐華寺)를 중창하여 법상종풍(法相宗風)을 선양시켰으며,

넷째, 영심(永深) 보종(寶宗) 신방(信芳) 체진(體珍) 진해(珍海) 진선(眞善) 석충(釋忠) 등 많은 제자들이 불법을 깨닫도록 가르쳐 모두 산문(山門)의 개조(開祖)가 되게 하였으며,

다섯째, 보살계(菩薩戒)를 받고 경덕왕(景德王)이 내린 곡식 칠만칠천석과 비단 초백단(端), 황금 오십냥을 여러 절에 나누어주어 불사(佛事)를 크게 일으켰다.

진표는 어려서부터 활쏘기를 매우 좋아하고, 또 활 솜씨가 뛰어났다.

그래서 늘 활을 들고 들과 산을 누비며 사냥을 하였다.

어느 봄날, 사냥을 다니던 진표는 논둑에 앉아 쉬다가 개구리를 잡았다.

그 개구리를 버들가지에 메어 물에 담가 두고 산으로 가서 사냥을 하였다.

그리고는 개구리는 까맣게 잊은 채 그대로 집으로 돌아갔다.

달이 가고 해가 바뀌어 이듬해 봄이 되었다.

예나 다름없이 사냥을 하러가던 진표는 구슬프게 우는 개구리 소리를 들었다.

문득 지난해의 일이 떠올랐다. 그래서 걸음을 재촉하여 그 자리로 가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개구리가 버들가지에 꿰인 채 울고 있는 것이었다.

“내가 어찌 먹기를 위하여 해가 넘도록 이런 고통을 받게 했단 말인가.”

진표는 크게 놀라 뉘우치면서 탄식했다. 그래서 불도에 뜻을 두고 결국 금산사로 가서 스님이 되었다는 전설이 그 하나이다.

진화격(眞化格)

일간이 합을 이루고 사주가 합화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것을 化氣格이라하는 데, 이 화기격의 전제 조건이 완전하게 충족된 것을 말함.

질(質)

사물의 근본이 되는 성질. 됨됨이의 바탕.

자궁과 이어진 좁은 길로서, 성교 과정에서 페니스를 받아들여 정자를 자궁 안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며,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의 액상은 산성이므로 세균의 침입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출산 과정에서는 일반적으로 태아가 이곳을 거쳐 태어나게 된다.

때문에 질은 신축성이 있으며 성인 여자의 경우 직경 약 8cm 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한다.

질병(疾病)

몸과 마음의 온갖 기능 장애로 말미암은 병. 건강하지 않은 상태. 질환.

질액궁(疾厄宮)

질액궁의 위치는 산근(山根 두눈사이)이다.

이곳은 둥글고 살이 있고 밝고 윤택하여야 길하며 비단 건강뿐 아니라 운세도 좋아 조상의 덕이 있고 학문에 능하며 복과 록이 따른다.

이곳이 납작하거나 주름이 있거나 빛이 검으면 일생동안 고생하고 운세도 좋지 못하다.

산근과 콧대의 빛이 검고 푸르면 이는 질병이 있는 징조인데 특히 위장병으로 고생한다.

질액궁(疾厄宮) 기색(氣色)

질액궁에 청색을 띠면 질병이 이른다.

질액궁에 적색을 띠면 재앙이 중중하고 농혈로 고생한다.

질액궁에 홍색 황색 자색등의 색이 나타나면 병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즉시 치료되고 재물도 왕성해 진다.

백색을 띠면 처자의 우환이 중하고 또는 수족을 크게 상한다.

질액궁에 흑색을 띠면 신병이 위중하고 백사에 막힘이 많다.

질환(疾患)

질병.

질병론(疾病論)

오행화자 일세무재(五行和者 一世無災)

오행이 화목하면 평생 병 없이 건강하고,

혈기난자 평생다병(血氣亂者 平生多病)

혈과기가 서로 난잡하면 평생 다병하고,

기신입오 장이병흉(忌神入五 欌而丙凶)

기신이 암장에 있으면 깊은 질병이며,

객신유육 경이재소(客神遊六 經而災小)

운세에 따라 들어오는 병은 병이 약하다.

목불수수 자혈병(木不受水 者血病)

나무가 물을 얻지 못하니 혈액의 병이고,

토불수화 자기상(土不受火 者氣傷)

흙이 따뜻한 불을 얻지 못하니 氣가 상하며,

금수상관 한즉냉수(金水傷官 寒卽冷嗽)

겨울 금이 차가우면 기침이고 뜨거우면 가래가 생긴다.

열즉담화 화토인수 열즉풍담 조즉피양(熱卽痰火 火土印授 熱卽風痰 燥卽疲痒)

여름에 태어난 흙이 뜨거우면 풍담.

메마르면 피부병.

논담다목화(論痰多木火)

담병과 관계되는 것은 나무와 불이며,

생독울화금(生毒鬱火金)

독기운이 겹칠적에는 불과 금이다.

금수고상 이신경허(金水枯傷 而腎經虛)

금과 물이 부족하면 신장과 경락이 부실해지고,

수목상승 이비위설(水木相塍 而脾胃泄)

물과 나무가 서로 부디치면 비위가 허약하다.

질병(疾病)에 관한 부적(符籍)

질색명당(窒塞明堂)

풍수(風水) 흉격명당(凶格明堂)의 하나.

명당에 언덕이나 돌무더기가 많아서 앞이 트이지 않고 막혀 옹색한 것을 말한다.

이는 둔하고 미련하며 기량이 협소한 자손이 나온다.

특히 難産과 병질(病疾)이 우려된다.

집 가심

무속용어의 하나.

일명 자리거지라 하며, 사람이 죽은 집에 죽은 혼백이나 사자가 처져 있어 무서움이나 두려움을 줄 때 넋이나 사자를 잘 먹여 달래 보내어 집안을 깨끗이 하는 의식을 말한다.

집상(執喪)

상례절차(喪禮節次)의 27번,

부모상(父母喪)은 3년 상이라 하여 만2년간 상주 노릇을 하는 것이 원칙이다.

부재모상(父在母喪)에는 만1년을 집상하여 왔다.

이 기간 중 상주는 죄인으로 자처하여 매사에 근신하고 상복 또는 흰옷을 입으며 다음과 같은 행사를 갖는다.

1) 상식(上食)

매일 조석(朝夕)으로 식상(食床)을 마련하여 궤연에 올려놓고 분향하고 곡을 한다.

2) 삭망(朔望)

매월 초1일과 15일에는 주과포혜 및 기타 음식을 특별히 마련하여 궤연에 차려 놓고 분향하며 곡을 한다.

3) 소상(小祥)

운명 후 1년이 되는 날 올리는 제사가 소상이다.

4) 대상(大祥)

운명 후 만2년이 되는 날 올리는 제사가 대상이다.

5) 매백(埋帛)

대상 제사를 지낸 다음 궤연에 모셨던 혼백을 묘소 앞에 묻는 것을 말한다.

6) 담제

대상 후 3개월만에 정일(丁日)이나 해일(亥日)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 담제다.

7) 길제(吉祭)

담제 후 1개월만에 정일(丁日)이나 해일(亥日)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 길제다.

집서(執徐)

지지 이아(爾雅)의 하나.

辰을 집서라고 하며 집(執)은 움츠리는 것이고 서(徐)는 펴는 것이니 엎드려 움츠렸던 만물이 다 흩어지고 펴져서 나오는 것이다.

집시 Gypsy

집시(Gypsy)는 유럽을 중심으로 유랑 생활을 하는 민족이다.

미신적이고 쾌활하며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조상은 인도에 살았으나 지금은 세계 각지에 퍼져 있다.

집시는 현재 동유럽에 가장 많으며, 에스파냐의 칼레, 프랑스의 마누시, 독일의 신티 등 여러 집단이 있는데, 그중 롬족이 가장 큰 집시 집단이다.

2차대전때 히틀러의 인종차별로 인해 약 60만명이 살해되었다.

집제(集諦)

불교 사성제의 하나.

고는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가를 밝힌 것이 집제이다.

집이란 ‘결합하여 일어난다.“ 는 뜻으로 즉 괴로움은 그냥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허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이 괴로움을 낳는다는 것이다.


'역학백과사전-ㅈ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학사전-ㅈ-15  (0) 2017.11.01
역학사전-ㅈ-14  (0) 2017.11.01
역학사전-ㅈ-13  (0) 2017.11.01
역학사전-ㅈ-12  (0) 2017.10.31
역학사전-ㅈ-11  (0) 2017.10.31